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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 아내의 정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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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은 당당히 거실에 들어와 소파에 앉았습니다.



나는 원래 아는 사이 정도였으므로, 별로 대화를 나눌 입장이 아니었습니다.


그 날 이래, 얌전하기만 했던 아내는 딴사람이 된 것처럼 무섭고 차가운 태도로 나를 대했습니다.


그렇지만 영철에게는 몹시 밝고, 즐거운 듯이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안주나 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파에 사이 좋게 둘이서 앉아 버리는 형태가 되어 버려, 나는 정면쪽에 앉아 이야기 하는 기괴한 형태가 되어 버렸습니다.


아내와 영철은 옛날 이야기로 꽃을 피워 분위기가 살고 있었지만, 나는 같은 클라스가 아니었기에 대화에 참여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비참한 상태가 계속 되어 버리자, 마치 꿔다놓은 보리 자룻 마냥 침묵으로 일관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자 영철이「어~ 남편도 마셔요!」라고 얘기해 왔습니다.


아내도 거기에 반응하듯이「영철씨는 술이 꽤 셌는데! 우리 남편은 술을 잘 못해서 곧 쓰려져 자 버리거든! 호호!」라고 영철을 칭찬합니다.


이 시점에서는 나도 꽤 화가 나 있어


「너도 별로 잘 마시지 못하는 주제에 누굴 비웃는거야!」


라고 하자 아내도 분노한듯,


「당신 말 다했어?! 그럼 영철씨하고 승부해 봐!」


라고 쏘아 붙였습니다.


전혀 예정에 없던 일이었습니다만, 이야기가 어찌보니 그렇게 흘러 버렸습니다.


아마 두 명은 처음부터 작전을 짜서 그렇게 나를 보내버릴려 작정한 것이 틀림없습니다.


영철은


「하하~ 그럼, 승부에 이기면 포상은 뭐죠?」


라고 물어오자 아내가


「응~ 그렇군요 그럼, 내기에 이긴 사람이 말하는 것을 뭐든지 들어 주는것 어때요?!」


라고 맞장구 쳤습니다.


영철의 눈에 나에 대한 비웃음이 순간 보였습니다.


나는 아내에게도, 또 이 영철이란 사람에게도 화가 치밀어올라,


「좋아, 빨리 시작 하자!」


라고 소리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아내가 선물로 들어온 브랜디를 부엌에서 꺼내 왔습니다.


같은 용량으로 같은 도수의 물건이 2개 있었으므로 각자 뚜껑을 열고 한 잔씩 같은 페이스로 마셔 갔습니다.


나는 사실 소주 조차도 별로 마시지 않기 때문에 정직하게 말해 양주인 브랜디는 처음으로 마셨습니다.


톡 쏘는 기묘한 느낌의 액체가 알싸한 향기와 더불어 입안 가득 흘러 퍼졌습니다.


처음에는 입에 모아 두지 않고 목구멍에 흘려 넣듯이 마시자, 어떻게든 마실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영철도 나의 페이스에 맞추면서 마시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도중에 「이제 위험한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아내가「당신 늦잖아!」


라고 지적하자 그만 홧김에 전부 다 마셔버렸습니다.


과연 영철은 강해서 전혀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나는 1/3 정도 마신 것이 한계였습니다...


처들에게 재촉 되어도 전혀 마실 수 없게 되고, 머리가 빙빙 돌고 있었습니다.


두 명이


「벌써 기브업이야?」


라고 물어와도 대답조차 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든 나는 잠을 자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자꾸 감기는 눈으로 정면을 보니 영철이가 아내를 껴안고


「내 마음대로 포상을 결정해도 좋아?」


라고 말하는것 같았습니다.


나는 기분이 나빠져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몸을 움직여 근처에 있던 쓰레기통을 잡고 오바이트를 해서 술을 깰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미 이때쯤엔 나의 정신은 안드로메다행 청룡열차를 탄 상태라서 마치 영화관의 한장면처럼 장면 장면만 기억이 남아 있을뿐입니다.


문득, 두 명이 격렬하게 나의 눈앞에서 키스를 하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영철이 어느새 완전 알몸이 되어 사내다움이 가득한 건장한 몸으로 아내를 껴안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러자 아내가


「어머! 대단한 몸이군요, 정말 대단해요!」


라고 천박한 웃음으로 환호하고 있는 것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나의 바지도 벗겨져서 두 명에게 비웃음을 당한 기억도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문득 다음 장면에서는 아내가 소파에 앉아 있던 영철에게 가랑이를 활짝 벌린채로 대단한 기세로 허리를 흔들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지금까지 들은 적이 없는 쾌락에 찬 신음 소리로 방이 떠나가라 외치고 있었습니다.


「아 아, 정말이야, 아, 이런 자지가 정말 좋아, 대단히 단단해요, 이제 남편따위는 필요없어 아앙, 아 아 아, 대단해 정말 대단해요!」


「미칠것만 같아 아아~, 아 아, 아응, 정말 딴딴하고 굵은것이 내 보지를 쑤시고 있어 아, 아, 갈것 같아 아응 ~」


「아 아, 자지가 안쪽에... 자궁에 닿았어 우와~ 정말 대단해 아 아 아, 아 아, 나 이제 영철씨와 떨어질 수 없을 것 같아 아응, 우우!」


굉장한 광경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나는 아직 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문득, 깨달았을 때에는 영철 혼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습니다.


나는 기분이 나빠져서 화장실로 뛰어들었습니다.


거기서 전부 토해 버리고 30분 정도 변기에 앉은채, 고개를 두손으로 감싸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신히 감정을 수습하고 얼굴을 씻고 거실로 돌아오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직전에 두 명의 즐거운 듯한 목소리가 들려 오자 가만히 엿듣고 있었습니다...


처       :「정말 대단하네, 뭐야 이것? 원래 이렇게 생겼어?」


영철    :「인테리어를 좀 했지, 후후, 너의 남편같은 보통의 자지하고는 상대가 안돼지, 아하하」


처       :「그렇구나~ 역시 여러가지를 경험해 보지 않으면 모른다니까, 호호」


영철     :「슬슬 부활했으니! 너의 보지를 한번 더 음미해볼까나! 이봐, 그전에 확실히 빨아줘!」


처       :「응, 이렇게? 좋아? 쥬욱~ 쥬우우우우~, 쥬욱~ 츄욱~」


영철     :「아윽, 그 옛날 성실했던 네가 나의 자지를 빨아주다니, 진짜 기분 죽인다!」


처     :「 나도 영철이가 이렇게 굉장한지 몰랐어, 쥬욱, 쥬욱, 응응, 」


영철     :「워~, 너도 굉장한걸, 소파에 네 씹물이 스며들어 축축해질 정도잖아!」


처     :「아응, 어떻게해?~ 나 원래 이런 여자가 아닌데... 어쩐지 지금은 미칠것만 같아, 자꾸 자꾸 흘러 나와 버려」


영철    :「으윽~, 이제 됐어, 다시 네안에 들어가도 좋아?」


처     :「어머~ 벌써 3번째야? 대단하다 애! 어머 어머 내정신좀 봐, 그러고 보니 콘돔이 이제 떨어졌네, 어떻게 하지? 사올까?」


영철    :「좋아, 그럼 생으로 쳐넣어 주지, 후후!」


처     :「어머~, 안돼, 오늘은 위험한데 어떻게 하지? 나 금방 가서 사올께!」


영철    :「뭐야, 나와 생으로는 싫어?」


처     :「그런뜻이 아니잖아! 오늘은 아마도 틀림없이 위험한 날이니까 그렇지!」


영철    :「그러니까 좋잖아? 이런 때일수록 생으로 하면 더 보지가 짜릿 짜릿 하잖아! 내슝떨지 말고 확실히 말해봐!」


처     :「으응~, 그건 그렇지만...」


영철    :「진짜로 너와 하는 것이 내 일생 일대 최대의 꿈이었어!」


처     :「정말로? 으응, 그럼... 좋아... 아, 아 아, 우와, 아 아 아, 대단해 자지가 안쪽에... 아 아, 좋아, 아 아 아, 대단해 정말로, 아 아, 더, 더, 좋은 기분이 아응, 생이라서 더 보지가 짜릿 짜릿해, 아 아 아 아」


또 두 명의 격렬한 섹스가 시작해 버렸습니다.


역시 나는 이런 아내의 신음 소리를 한번도 들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루한 30분 이상이나 페이스를 떨어뜨리지 않고 두 명은 섹스 삼매경에 빠져 있어, 아내는 벌써 5번이나 오르가즘에 올라가버렸습니다...


영철 :「헤헤, 이제 쌀거야, 괜찮지?」


처  :「아 아, 아응, 좋아, 기뻐, 또 느껴져, 아 아 아, 아응, 나 갈것 같아 아윽~」


영철 :「후후, 이제 안에 싸도 좋지? 너도 좋아 죽겠지?」


처  :「어, 안돼, 위험해, 아 아앙, 아, 제발 밖에다가... 부탁이야」


영철 :「안돼, 안돼, 쌀거야, 후후, 진짜로 네 보지 안에다가 가득 쌀거야, 그래도 좋지?」


처    :「아 아응, 아 아, 오늘은 안돼, 아 아, 또, 아응, 아, 이 다음이라면 좋으니까, 아 아」


영철 :「안돼, 괜찮지? 이제 나도 더이상 못참겠어! 쌀거야! 으아악!」


처  :「아 아, 안돼는데... 아 아, 이제 아무래도 좋아, 네 꼴리는대로 싸줘! 아 아, 아윽, 나도 간다, 아 아 아 아, 싸도 좋아, 어디에라도 싸도 좋아, 아 아 아 아, 우우 우우 우우」


영철 :「으아~ 씨발, 나온다... 아 아」


드디어 아내는 위험일인데 질내 사정을 허락해 버렸습니다.


더 이상 그 자리를 견딜 수가 없어서 침실로 들어가 이불을 뒤집어쓰고 질투에 미치면서 자위를 해 버렸습니다.


나는 그대로 침대에서 자위를 해 버렸습니다.


깨어나면 벌써 아침 9시였습니다.


굉장한 두통이 나면서, 동시에 어제의 일을 생각해 냈습니다.


물론 침대에는 아내의 모습이 없었습니다... 두 명은? 어디에 있는 거지?


나는 신경이 쓰여 거실로 나갔습니다.


그렇지만 무슨 생각인지 슬금 슬금 소리를 내지 않고...


마치 도둑처럼 사람의 기색을 수색하면서...


점점 거실이 가까워지자, 부엌에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나는 거실과 부엌에서 사각이 되는 벽의 그늘에 숨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아내가 아침밥 같은 것을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를 위해서인가?


그렇지 않으면...


기분 나쁜 예감이 들었습니다...


처    :「영철씨! 일어나! 벌써 해가 중천에 떴어!」


영철   :「응~~~, 아 아, 진짜네? 조금 기다려줘, 아직 잠이 덜 깼어, 그것보다 잠깐 이리 와 봐」


처  :「응? 무슨일인데? 그러지 말고 빨리 일어나.」


영철 :「괜찮으니까 빨리 와 봐.」


처  :「응... 왜 그러는데, 어머, 아하하 어떻게 된거야!」


영철 :「진짜 멋지지 않아?! 밝은데서 보니까 더 커보이지?」


처  :「응, 정말이네! 어제보다 굉장해 보여!」


영철 :「조금 빨아줘」


처  :「어머~, 밥부터 먹어야지?」


영철 :「괜찮으니까 빨리!」


처  :「아잉~, 변태! 츄웁~ 쥬웁~, 응응, 후~, 응」


영철 :「이야 진짜 기분 죽인다, 너 정말 최고다, 내 전용 섹파 해라」


처  :「응~ 그것도 좋을것 같은데... 호호, 이 멋진 자지를 마음껏 먹을수 있다니... 그렇지만 이제는 허락없이 안에다 싸면 안돼!」


영철 :「알았어, 뭐, 너도 남편에게 들키면 안될테니까」


처  :「어머, 그러고 보니 영철씨는 위험해 보이는 남자네... 츄웁~, 」


영철 :「자 이제 넣을거야, 위로 올라와.」


처  :「정말? 어제 6번이나 했는데 괜찮겠어?」


영철 :「이놈이 이렇게 안달이 났는데 달래주지 않으면 안돼겠지?」


처  :「하하하, 애 좀 봐봐, 눈물까지 흘리고 있어, 어머 귀여워라~!」


영철 :「좋아, 팬티만 벗고서」


처  :「응, 좋아... 아, 대단해, 역시 단단하고 늠름해, 아앙, 후~ 아 아 아, 대단해, 아 아」


영철 :「너도 장난이 아닌데 아침부터 보지가 흠뻑 젖어 있잖아, 헤헤」


처  :「이야~, 아앙, 아 , 위험해, 이런 건, 아 아응, 아 아, 대단한 걸, 아 아, 기분이 좋아」


영철 :「너 허리가 굉장해 죽인다. 씨발~!」


처  :「아 아앙, 좋아, 아 아 아, 마음대로 해, 아 아 아, 네 위험한 괴물 몽둥이로 쑤셔줘, 아윽, 벌써 갈것 같아, 아 아 아,아응, 아응 우우 우우 우우, 아 아 아, 아앙, 아 아」


아내와 영철은 내 집에서 나는 신경쓰지 않고 마음껏 즐기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몹시 기분이 좋아 보였습니다...


아내의 신음 소리는 그후 1시간이나 계속해서 들려왔습니다.


영철 :「이제, 이제 쌀거야」


처  :「아 아앙, 아 , 좋아, 나도 이제 한계야」


영철 :「후후~, 좋아 그럼 같이 가는거야, 으윽, 너도 안을 좋아하겠지?」


처  :「아응, 아 아, 좋아하지만, 아응, 지금은 위험해, 아앙」


영철 :「이제 그딴건 상관없어, 지금 네 보지 안에다 쌀거야, 으윽, 으윽, 으으윽」


처  :「아 아, 대단해, 아 아 아, 대단해 네 좃물이 자궁에 가득차고 있어, 아 아 아, 대단해... 하하하, 나 임신해버릴꺼야...」


이 후 두 명은 조용하게 되고, 키스 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생각하자 곧이어 아침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침실로 돌아와, 자는 척하고 영철이 돌아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이윽고 영철이 돌아가자 나는 거실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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