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예속295
[하아...나..쌀것같아...하아...]
순간 태욱의 입에서 나온 말에 세연은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하였다가 강철보다도 단단하게 발기하기 시작한 육봉의 느낌에 알아차렸다. 몇번이나 맛보았던 단단함이 지금 태욱의 육봉에서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남자의 육봉이 가장 단단해지는 순간, 바로 사정하기 직전의 모습이였다.
[하아..쯥...하아..쯔읍...쯥..하아..]
그럼에도 세연은 자신의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최대한 입술을 벌리고 육봉을 받아들일려고 하였다. 도톰한 입술이 한계까지 벌어지면서 육봉에 오목하니 달라붙고 양빰은 홀쭉해질 정도로 빨아대었다. 물론 아직 기술도 경험도 부족해 혓바닥을 놀리지 못하고 그저 딱딱하게 굳힌 채였지만 오히려 그러한 서툰 점이 남자의 욕망을 적절히 자극하였고 더욱 격렬하게 소리를 내어가며 육봉을 빨았다.
[하아...세...세연...하윽...]
세연은 태욱의 달뜬 목소리에 더욱 힘을 내서 입술을 오무리며 쪽쪽 빨아당기기 시작하였고 그는 사실 더 참을 수 있었지만 이제 싸내기로 결정하였다. 그런식으로 행위가 한참을 더 이어지자 태욱의 육봉이 불끈불끈 거리더니 더이상 참지못하고 그녀의 입안에 사정을 하기 시작하였다. 세연은 움찔하고 떠는 순간 입술을 최대한 벌리고 자신의 목구멍까지 귀두를 집어삼켯는데 그것은 혜연이 종종 태욱의 정액을 받아먹을 때 보여준 행동이였기에 따라한 것이였다.
입안 가득 채운 귀두로부터 분출되어 들어오는 미끈거리는 정액을 세연은 그대로 받아 삼키기 시작하였다.
[하아..쯥...하아..쯔읍...하아.. 꿀꺽... 꿀꺽!!!]
[하아...세연...흐윽..]
태욱의 몸이 사정의 여운으로 바르르 떨리기 시작하고 그와 동시에 플레임에그에서 방금 전 베르치카와 에크류아를 통해 쌓아놓았던 정액들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처음에 세연은 귀두 끝에서 나오는 마지막 한방울의 정액까지도 빨아먹을려고 생각하였다. 처음 해보는 행위지만 왠지 그렇게 해줘야 태욱이 기뻐할것 같았던 것이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더이상 이어지지 못했는데 태욱의 정액량은 상상을 초월했던 탓이다.
콰르르륵!!! 콰르르륵!!! 꿀럭꿀럭!!!
척추부터 시작해서 뇌수까지 치고올라가는 짜릿한 느낌과 동시에 귀두가 한층 더 부풀어오르고 육봉의 기둥이 배이상 팽창하면서 정액을 뿜어내기 시작하였다. 보통 남자들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엄청난량의 사정을 하기 때문에 태욱의 귀두는 한계 이상으로 부풀어오르게 되는 것이다. 플레임에그에서부터 터져나올듯 뿜어져나오는 정액을 처리하기 위해 요도구가 보통 사람의 수십배까지 팽창하고 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정하는 순간에 한해서 태욱의 육봉은 100%발기 상태에서 두배이상 두께가 굵어지는 것이다. 당연 그냥 입에 무는 것만으로도 입술을 최대한 벌려야 했던 세연이였고 그상태에서 더 굵어지고 커지자 저절로 이빨이 태욱의 육봉을 파고들어갔다. 하지만 그러한 고통보다도 압도적인 사정감으로 인한 쾌락이 더욱 컷었다.
[크으으윽.... 으윽!!! 세연!!!!]
[우부겍!!!! 꾸룩!!! ]
콰르르륵!!! 콰라락!!! 꿀럭꿀럭!!
여태까지 차분한 손길로 잘 다독여온 태욱이라고 하더라도 사정하는 순간만큼은 도저히 참지 못하고 두손으로 세연의 뒷통수를 강하게 억누르며 허리를 앞으로 밀어제껴 넣었다. 세연은 동그란 큰 눈망울에 눈물을 한가득 머금은채 두눈을 꼭 감으면서 최대한 목젖을 열어제끼고 정액을 참아먹을려고 하였다.
꿀꺽꿀꺽!!!
하지만 비릿하면서 동시에 끈쩍이는 엄청난 량의 정액을 세연은 도저히 모두 마실수가 없었다. 물론 베르치카를 비롯해서 타 마인아내에 비한다면 정말 엄청나게 적은 량을 사정하지만 일반적인 성인남성에 비교한다면 수십~수백배에 해당하는 량이였다.
혜연처럼 타고난 색기와 뛰어난 육체가 없이는 도저히 받아마실 수가 없는 것이다. 세연의 얼굴은 순식간에 쌔발갛게 물들었고 양볼은 터져나갈 것처럼 부풀어오르기 시작하였다. 목젖은 쉬지 않고 꿀꺽대며 정액을 받아먹고 있었지만 터져나오는 량이 훨씬 많았다.
[흐억!!! 허억!!!... 세.. 세연아.. 내 모든 것을 받아줘!!!]
하지만 태욱은 사정의 쾌락에 넋을 잃은채 세연의 뒷통수를 꽉 붙잡은채 오히려 육봉을 더욱 밀어넣고 있었다. 비록 세연의 이빨에 육봉이 상처입고 있었지만 생명에너지가 가득찬 상태라 상처는 빠른 속도로 낳아지고 있었기 때문에 고통 역시 그렇게 크지 않았다.
뿌찍!!! 뿌찍!!!
세연의 입술가로 정액들이 세어나오면서 태욱의 하반신에 백탁색의 점액질이 뭍어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 모습을 전부 바로보면서 또다시 절정으로 이르고 있는 여인이 있었다. 바로 자신의 막내딸에게 하체를 희롱당하는 여인 화연이였다.
[아흑..!!! 아아아!!!! 아흐흐흑!!!!]
그런 화연을 내려다 보면서 혜연은 애욕과 애정 그리고 사랑을 가득 담은 눈동자로 어머니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더 이상 창피를 줄 수 없다고 생각한 혜연은 이제 끝내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미 어머니 몸은 손바닥 들여다 보듯이 전부 알 수 있었고 태욱이 자신과 다른 아내들에게 해주었던 테크닉 역시 눈대중으로 전부 익히고 있었다.
화연은 자신의 보지를 벌리고 있는 혜연의 손가락을 자신의 질육에 넣고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이미 그녀의 온몸은 타오르듯 뜨거우져 있었고 이미 젖어 있는 꽃잎은 어떤 저항도 없이 혜연의 손가락을 받아들였다.
[음.. 아... 음 !]
달콤한 신음소리가 혜연의 귓가를 희롱하면서 헐덕이기 시작하였다. 처음은 1개만 넣었지만 곧바로 2개의 손가락을 삽입하였고, 또 다른 손은 점점 커지고있는 크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시작하였다. 혜연의 손길은 이미 능숙함에 있어서 태욱 못지 않았던 것이다
[아아 음 ! 좋아, 음 ! 좋아.. 아∼ !]
화연은 이미 헐떡이면서 쾌락의 소리를 내기 시작하였고 혜연은 이제 마무리 짓기 위해서 그런 어머니에게 속삭이기 시작하였다.
[어디가 좋으신가요. 엄마... 솔찍하게 말해주세요.]
정욕에 불타던 몸이 막내딸에게 희롱당하여 조수와 애액까지 내뿜은채 절정당한 순간 방심상태에 빠진 화연은 솔찍하게 혜연의 물음에 답하였다.
[보지가 좋아...!! 기분 좋아!!! 아아아아... 흐윽!! 흐윽!!!!]
평소에 감도는 기품도 두딸에게 보여주던 자상함도 지금은 전부 음욕에 녹아버린채 화연은 혜연의 손가락 움직임에 몰두하며 말하였다. 이제 다른 사람의 시선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고 있다. 그렇게 판단한 혜연의 손가락은 점점 심하게 움직여 갔다. 어느새 부드럽고 쫀뜩쫀득한 질육을 후벼파는 손가락은 3개가 되어 있었다.
혜연은 그런 화연을 보면서 엄마가 !! 아버지가 있었던 여자가 낯선 사람 앞에서 저런 짓을 !!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이미 혜연 역시 알고 있었던 것이다. 태욱을 통해 한 번 불이 붙은 쾌감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몸으로 체득하고 있었다. 오로지 화연은 의식적으로 거부하였고 세연은 깨닫지 못했던 것뿐이였다. 혜연은 이제 중간에 멈춘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아아아아~~~~ 아흑~~~ 가버려!~~~~ 가!!! 가!!!]
화연은 아름다운 라인을 그리는 입술을 음란하게 벌리고 절정에 이를 것 같은 신음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그 때, 혜연은 자신의 손을 어머니의 보지로부터 떼어내고 마치 바이스로 꽉 조이듯 어머니의 몸을 억눌렀다. 갑작스럽게 중단된 쾌락의 움직임에 화연은 당황하면서 소리치고 말았다.
[아 ! 제발 ! 부탁 해요 ! 계속하게 해 줘요 !]
화연의 땀으로 범벅된 뜨거워진 육체를 흔들어 허리를 비틀면서 어떻게 하든 보지에 자극을 주려고 양허벅지를 비비면서 자신의 딸에게 애원하였다. 그러나 방금 전까지 혜연의 능숙하고도 조련된 움직임으로 얻던 쾌락이 그러한 움직임으로 절정을 맞이할 정도의 자극은 되지 않았고 화연의 다리
사이로부터 음액이 바닥으로 떨어져 흘러내리고 있는 것을 차분하게 내려다 보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말해보세요...]
혜연은 또다시 화연의 귓전으로 속삭였다.
알몸으로 목욕탕의 거실에 양손을 바닥에 붙인채 개처럼 엎드린 자세에서 막내딸에게 완벽하게 눌려진 자세로 그어떤 여자보다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어머니의 나신을 천천히 감상하면서 혜연은 말하기 시작하였다.
[자 따라하시는 거에요... 어머니....나 김화연과 딸 세연과 혜연은 이제 아버지님를 포기하신다고.... 그리고 이제 진심으로 태욱님의 아내로서 섬길것이며 희망하는 어떠한 일도 거절하지 않고 따르다고.... 아버지님에게 했던 것처럼... 따르겟다고 말하세요.]
그 말을 듣은 화연은 믿어지지 않는다는 얼굴로 눈을 크게 떳다. 그 말에는 그녀 자신뿐만 아니라 세연은 물론 말하는 당사자인 혜연조차도 태욱의 아내가 되는 것을 인정한다는 말이였던 것이다. 하지만 혜연은 아주 진지하였다. 그녀의 예민한 감각은 베르치카의 위험성을 아주 잘 깨닫고 있었던 것이다. 만약 잘못되어 그녀에게 찍힌다면 죽지 않아도 노예가 된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였다.
그런 혜연의 생각도 아랑곳하지 않고 화연은 거부하려 했다. 하지만... 그와동시에 터져나오기 시작하는 태욱의 정액냄새가 살짝 열린 문틈으로 흘러나와 화연의 콧구멍을 파고들어와 뇌리까지 스며들어가버렸다.
생명에너지가 충만한데다가 발정은 물론 중독까지 일으키는 그 정액의 냄새에 화연의 마지막 이성이 봄날에 눈녹듯이 사르르 녹아버리고 그때까지 자극 받았던 암컷을 모조리 일끌어내버리고 말았다. 화연은 그제서야 딸 혜연의 행동을 이해하고 말았다. 정신이 아니라 몸으로 육욕이 찌들어버린 타락해버린 육체로 깨닫고야 만것이다. 자신은 물론 두 딸조차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최고의 금단을 맛본 육체는 그 최고의 금단을 맛보여준 태욱의 육봉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이제서야 몸으로 깨달아버린 것이다. 화연은 곱디고운 물방울을 흘리며 혜연에게 애원하였다.
[제발~~! 아흐흐흑~~~!! 부탁드립니다. 마음대로 해주세요!]
결국 태욱의 정액냄새에 모든 것을 인정해버린 화연은 혜연에게 애원하고 말았다.
[좋아요. 아주 좋아요. 이제부터는.... 일단 한번 만족 시켜드릴께요!]
혜연은 그런 화연 앞에 어머니의 애액으로 진득하게 물들어있는 손가락을 불쑥 내밀면서 말하였다.
[그렇다면 증거로 이것을 빨아보세요!]
자신의 애액과 조수 그리고 타액으로 물들어 있는 손가락에 시선이 고정 되었다. 눈앞에 들어난 혜연의 손가락을 보고서 화연은 녹아내리는 듯한 달콤한 얼굴로 싫어하지 않는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입술을 크게 벌리고 입안에 가득히 넣고 혀를 돌리며 쪽쪽 소리내며 빨기 시작하였다.
잠시 어머니 화연이 자신의 손가락을 빠는 모습을 내려다본 혜연은 그렇게 어머니의 몸과 마음이 이 하렘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안도하였다. 이제 다된 것이다. 어머니에게 있던 불안을 이제 미연에 잘라낸 것을 확인한 혜연은 슬그머니 어머니의 이마를 붙잡고 손가락을 빼내면서 물어보았다.
[자아... 그럼 보지가 어떠세요?]
그렇게 말하자. 화연은 혜연의 손가락에서 입을 떼면서
[부탁드립니다, 넣어주세요.]
그렇게 말하였다.
[다시 부탁해보세요.]
혜연의 말에
[아아... 보지를 달래주세요....넣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화연은 돌아 누우면서 새하얂고 살집이 투실투실 오른 그야말로 농염한 허벅다리를 최대한으로 벌리고 보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검은색의 짙은 삼각숲이 이루어져 있고 그밑으로 진한붉은색의 꽃잎이 흐트러지게 피어나 혜연의 눈 아래에 모든 것이 들어났다.
[좋아여! 좋은 모습이에요! 일단 제가... 먼저 약간 진정시켜 드리죠....]
혜연은 화연의 다리 사이에 파고들면서 자신의 오른손으로 어머니의 보지에 맞추고 단숨에 밀어 올렸다. 이미 애액이 흘러나와 바닥에 고일 지경인 꽃잎은 저절로 갈라지듯이 혜연의 손가락을 받아들였다.
[아... 흑 ! 좋아~~]
화연의 입으로부터 환희에 찬 소리가 높이 치솟았고 혜연이 심하게 손을 흔들자 화연의 도톰한 입술에서 크게 헐떡이는 소리가 났다. 화연은 스스로 허리를 흔들어 혜연의 손가락을 조금 더 깊이 넣을려고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주름이 가득한 질육들이 순간적으로 움츠려들면서 오무려드는 모습은 너무나도 음란해서 혜연마져 푹 빠져들 정도였다.
[아흑~~~ 아흑!!!! 아아아.....]
화연은 자신의 보지를 쳐다보면서 찔꺽찔걱 음란한 소리를 내며 흔들리는 육체를 바라보았다. 자신의 막내딸의 손가락에 흔들리는 육체는 그녀의 마음을 새까만 타락으로 물들이기에 충분하였고 손가락이 질육의 중요한 곳을 찌를 때마다 엉덩이를 움찔거렸다. 혜연이 손가락을 하나더 넣고 흔들기 시작하자
[아흑 ! 아흑 ! 아흑 !]
화연은 헐떡이며 소리를 지르고 말았고 그런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젖어 번질거리는 보지도 거기를 들락날락하는 혜연의 손가락을 모든 것을 볼 수가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얼굴이 어떻게 되었을 것인지도 알 수 있었다. 관능적인 쾌락에 빠진 그야말로 음욕에 물든 암컷의 얼굴일게 분명하였다. 그런 자신이 과연 남편 김상극을 추억할 수 있을 것인가. 아직도 자신은 두딸을 위해 희생했다고 그렇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인가.....
[음 아아 ! 음 아아 ! 굉장해요 ! 보지가... 아아 ~~!!!!]
화연은 헐떡이면서 조용히 자신의 내부로 침잔해들어가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그안에서 자신의 몸안에서 꿈틀거리는 욕망을 바라보면서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자신이 헐떡이는 소리는 점점 커져 이제는 자신의 귓가를 전부 메워버렸다.
[아아아.. 혜연아...! 이제.. ! 갈 것 같아.... 아아 !!]
방금전까지 이미 도달해 있었기 때문에 화연은 괴로운 듯 아미를 찡그리며 말하였고 혜연은 차분한 눈망울로 내려다보면서 어머니를 자극하였다.
[좋아요... 이대로 가버리세요....크게 소리치면서 가버리세요!!]
혜연의 말에 화연은 모든 것을 포기한듯 크게 소리치면서 가기 시작하였다.
찔꺽찔걱!!! 찌븝찌븝!!!
[좋아!! 아아 ! 좋아 ! 가.. 간다 ! 으으윽!!! 아아아아앙~~~~~]
혜연의 손가락이 힘차게 화연의 보지 속을 강하게 찌른 순간... 그 순간 화연도 눈을 까뒤집으면서 가버리고 말았다.
[아아 ! 가... 가버려 ! 가요... ! 아악∼!!!]
화연은 그렇게 소리치면서 상반신을 뒤로 젖히고 절정을 맞이하였고 멍한 시선으로 움직이지 않는 화연에게 혜연은 지르르륵 소리와 함께 빠져나온 손가락을 들이밀면서 속삭였다.
[뒤처리를 부탁드려요.... 엄마....!]
혜연은 자신의 손가락을 화연의 눈앞으로 가져갔고 그녀는 몸을 일으키면서 입을 열고 행복하게 그것을 쪽쪽 빨기 시작하였다. 손가락에 붙은 조수와 자신의 애액을 빨아마시며 화연은 행복을 맞보았다. 그야말로 모든 것을 인정하자 쾌락을 순수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저녁식사로 따지면 이제 전채메뉴임을 스스로 알고 있었다. 메인뒤시라고 할 수 있는 태욱은 바로 얇은 문 건너편에서 자신의 딸이자 동서지간인 세연에게 정액을 먹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