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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 노예 유부녀 마리코(63)

63.
 
마리코는 부끄러워서 슌이치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단지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어? 무엇이야! 정말 무슨 모습을 하고 있는거야,
   누나! 그 정도의 바보같은 모습을 하고∼」
 
마리코는 순간적으로 버스트의 부푼 곳이 노출된
드레스의 앞을 손으로 가렸다.


「아, 미안해 , , , 이것, 고가의 드레스야, , ,
   타카쿠라 뷰티의 파, 파티가 있어서, , , 갑자기 참가하라는 명령을 듣고, , ,
   나, 여기에는 드레스는 가져오지 않았기 때문에 타카쿠라에게 빌렸어 , , ,
   조금 너무 화려했지, , ,」


― 허헉! 누나, , ,
 
슌이치는 버스트의 앞에서 교차하고 있는 마리코의 가녀린 손목에
새끼줄의 붉은 자국이 희미하게 남아 있는 것을 놓치지 않았다.


「~응. 이런 요염한 누나의 모습, 처음이다. 상당히 섹시해... 」


「 이제. 조롱하지 말고, , , 슌이치」


「그런 일보다, 누나, 배가 고팠다∼. 어쩐지 맛있는 것을 만들어 주지」


「어, 예, 좋아. 그렇지만 먼저 샤워를 하고. 땀이 나 버렸기 때문에, , ,」


슌이치의 옆을 도망치듯이 빠져나가
자기 방으로 향하는 마리코의 뒷모습은,
너무나 매력적인 여자의 모습 그 자체였다.


― 아,  이 냄새는, , ,
 
마리코의 잔향에, 향수의 향기에 섞이고,
누나의 빈의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 누나의 팬티의 냄새와 같다…  
   게다가 손목의 줄의 자국… 조금 전까지 누군가에게 속박되어 학대받고
   있었는지? 쿠미나 히로미와 같이…
 
누나·마리코가 이틀간 계속으로 자신이 안고 있던 매저키스트 여자들과
같을지도 모르다고 생각하자, 슌이치의 일물에 단번에 정기가 넘쳐 왔다.


― 아~~, 누나, , ,
 
마리코가 도어를 향하여 사라지지 않았다면,
누나를 뒤에서 꼭 껴안고 밀어 넘어뜨려 버리고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슌이치는 욕정을 하면서도 무서워졌다.


          ◆


(쭈르륵, , ,  쭈욱-···)
 
마리코의 아랫배가 비명을 지르고 있다.
 
뜨거운 샤워기의 더운 물줄기를 받으며 머리카락을 씻고 있었다.
 
케스케에게 명령 받고 있던 것은 아니지만
머리카락을 씻는 동안, 배설의 욕구를 참으려고
마리코는 자신에게 새로운 명령을 부과했다.
 
마리코는 슌이치가 돌아와 있던 일을 조금 원망스럽게 느끼고 있었다. 


슌이치가 돌아오지 않았으면 침대 룸에서 한계까지 참으면서
자위에 빠지고 있었을 것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치욕의 기류를 배출하면서
몇번이나 몇번이나 절정을 느끼고 있었다.


머리카락을 씻어내는 것을 끝내고
욕조에 손을 붙잡은 마리코는, 이미 변의와 함께 하복부로부터
울컥거려 오는 이상한 쾌감에 싸여 전신이 쑤시기 시작하고 있었다.


― 케이스케님으로부터 받은 물건, , , 꺼내도 좋습니까
 
일단 주저 앉아 빼낼 준비를 했지만,
곧바로 고쳐 생각하고 무릎을 펴고 마리코는 엉덩이를 높게 들었다. 


높은 위치로부터 기류를 마구 뿌려 ,
욕실을 비참할 만큼 더럽혀 버리고 싶다고 느꼈던 것이다.


― 케이스케님∼~꾸짖어 주세요 , , , 마리코, 어널로부터
   케이스케님의 오줌을 싸내고 , , , 욕실에 똥칠을 해 버리는 , , ,


(브지직! 쟈아아아아…브찍!)


「야 아 아! 슌이치! 보지 말아, 부탁이야! 아 아 아 아 아 아」


어널로부터의 기류에 몸부림치며,
피부가 노출된 드레스 차림을 들켜 버린 남동생·슌이치가 자시느이 이런
추잡한 모습을 응시하고 있다는 일을 상상하면서, 클리토리스의 링을
스스로 희롱하며, 머릿속을 새하얗게 만들며 절정에 오르는 마리코.


          ◆


― 어! 열쇠가 잠겨있다, , ,
 
욕실에 열쇠를 잠겨져 있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처음이었다. 


마리코가 입욕할 때에 벗은지 얼마 안된 팬티의 냄새를 맡는 것은
슌이치의 크나 큰 즐거움 중의 하나가 되어 있다.
 
오늘은 스쳐 지나가자 마자 냄새로 느낀 마리코의 빈취를
재확인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다.
 
친가에 있을 때에도, 마리코는 자신에 대해서,
그런 경계심을 보이는 일은 한번도 없었다.


― 그렇다면?
 
조금 걱정은 되었지만, 지금의 슌이치에게는 흥분된 기분을
억제하는 일은 할 수 없었다. 


마리코가 발하는 냄새를 따라 마리코의 침실로 향한다.
 
역시 침대 위에는 조금 전 본 연보라색의 마치 네글리제와 같은 천의
드레스는 벗어 놓아져 있었다.


― 너무 얇고 가볍다!
 
슌이치는 마치 보물을 취급하듯이 드레스를 살그머니 손에 들어,
그 부드러운 천에 얼굴을 묻고, 코안 가득 누나의 냄새를 들이 마신다.


― 아~~ 누나, , , 응, , ,
 
조금 땀을 들이마신 느낌이 드는 드레스에서는
평소의 향수에 섞여 희미하게 누나의 체취가 느껴진다. 


순식간에 바지 속에서 아플 정도로 페니스가 격분한다.
 
슌이치는 마음껏 그 향기를 즐겨가며,
드레스를 다리사이에 꽉 누른다.


「∼~, , ,」 


어깨끈을 잡고 원피스를 펼쳐 가만히 바라보고,
신중하게 원래대로 놓여져 있던 형태로 드레스를 침대에 되돌리고
자기 방으로 돌아왔다.


슌이치는 쏜살같이 크로젯트의 문을 열어 실업 수당·백합을 끌어내기 시작해
침대에 옆으로 뉘웠다.


― 아후! 어떻게 하면 좋아?
 
분신은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 있던 채로,
마리코에 대한 괴로운 마음을 슌이치는 주체 못하고 있었다.
 
「이건 밟고 넘어선 안 되는 마지막 선이야!」


아마담에게 말해진 말이 머리 속에 떠오른다.


― 그런 일은, 알고 있어!
 
그러나 몸에 착 달라 붙는 드레스를 입은 너무도 매혹적인 누나의 실루엣,
그리고 그 정말 말할 수 없는 음미롭고 요염한 빈의 냄새가
슌이치에게 얽혀 붙는다.
 
슌이치는 실업 수당·백합의 유두를 손가락으로 굴려가며,
마리코를 쏙 빼닮은 그 인형의 버스트를 덥석 움켜잡았다.
 
리얼한 유방의 감촉이 그대로 전해져 온다.


― 이 인형만으로 참아 두라는 것인가, , ,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격앙된 마음을 진정시키려면,
누나·마리코를 꼭 닮은 이 인형에게 토해낼 수 밖에 없다고
슌이치는 생각했다.


― 정말로 누나는, 쿠미나 히로미같은 매저키스트녀인가?
 
느끼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된 눈이 빙빙 도는 관능의 세계의 여자들에게,
어느덧 마리코의 이미지를 거듭해 맞추며, 들고 있던 로션을 손가락에 건져올려
자위 인형·백합의 다리사이에 기게 하고 있었다.


― 누나…


「이 인형, 보지의 질벽의 상태까지도 마리코씨와 전부 같아」


아마담의 그런 말을 반추 하면서
자위 인형 백합의 비공의 안쪽으로 로션을 바른 손가락을 쑤셔 간다.

        
  ◆

 

 

「슌, 들어가 쉬어, , ,」



추잡한 입욕 타임의 뒤, 슌이치와의 거북한 저녁 식사가 간신히 끝나고,
자기 방으로 돌아왔다.
 
격의 없는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한 식사였지만,
슌이치의 눈은 분명하게 불쾌한 빛을 띠고 섹스의 대상으로
자신의 육체에 시선을 던지고 있다고 마리코에게는 느껴졌다.
 
아무것도 깨닫지 못한 척을 하며 평정을 가장해,
어디까지나 평소의 누나로서 슌이치와 대면해야 하는 것은 슬펐다.


― 슌에게까지 저런 눈으로 보여지고 있고, , , 모두 내가 나쁜 것, , ,


「아! 당신, , ,」
 
슌이치와 식사를 하고 있는 동안에,
남편 코지로부터 휴대폰에 착신이 있어, 메일도 도착해 있었다.

 

― 미안해요, 코지, , ,
 
화면에는(25초전 착신)이라고 표시되고 있다. 

자동 응답 전화로 바뀔 때까지 남편이 수화기를 잡고
마리코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어 준 일을 알게되면,
미안해서 가슴을 단단히 조일 수 밖에 없다. 

그 시간에는, 케스케의 관장의 여운에 잠겨,
추잡한 자위에 빠지고 있었을 것이다.

도착해 있는 메일을 연다.

【제목:마리코, 건강한가?】

요즘 많이 바쁜 것 같다. 

아직 파티로부터 돌아오지 않은 것인지? 


나도 지금부터 증권회사 사람들과 협의를 겸한 회식이니까
전화는 받을 수 없으니까. 


내일 다시 전화한다.


몸 조심해. 나의 소중한 마리코에게 chu!


「우우, , , , 여보, , , 미안해요 , , ,」
 
침대에 푹 쓰러져 엎드려, 울었다. 


변함없는 사랑을 주는 남편의 마음을 알게되자
눈물이 흘러넘쳐 마리코는 통곡 한다.

오열을 누설하면서 약 1시간은 계속 운 것인가 , , ,
 
방의 밖에서 슌이치가 화장실의 도어를 쾅 닫은 소리가 울려
마리코는 비로서 자신으로 돌아갔다.

― 남편의 꿈을 방해는 할 수 없어, , ,
   지금은 남편을 계속 속일 수 밖에 없습니다, , ,
   이런 나를 용서해줘요, , ,
 
손가락이 움직여, 문자가 휴대폰의 액정화면을 달린다.
 
타카쿠라에서의 파티의 모습, 나날의 생활모습,
남편에게의 구상을, 사랑이 가득하고 감사로 가득 찬 문장으로 써,
남편의 휴대폰에 송신했다.

침대에 기어들자 다시 눈물이 울컥거려 왔다. 
 

자신의 그런 추잡한 몸을 저주해,
눈물이 눈동자에 흘러넘쳐 뺨을 적신다.
 
자, 이 괴로움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것이라면....

눈을 감으면, 지쳐 버린 육체는 휴식을 갖고 싶어하고 있는 것일까,

스윗치가 끊어지는 기계와 같이, 그대로 마리코는 잠에 빠져 갔다.

*******************************************************

 

 

 

- 은사의 권유 - 8월 8일(월)

눈을 떠 보니, 날씨는 매우 시원해지고 있었다.  

하룻밤 숙면을 취해서 인지, 어젯밤의 일은 정말로 있던 사건인가
의심이 될 정도로 이상하게 상쾌하게 눈이 떠졌다.
 
그러나 어널에 붙는 아픔이 어제 밤의 사건이 현실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는 것을 마리코에게 깨닫게 한다.

현실에 되돌려지면, 도저히 일을 하러 갈 기분이 들지 않는다. 

그러나 고기 노예로서 희롱 당해지면서
정숙한 아내를 계속 연기하며 변함없는 일상을 보내고,
일도 확실히 해내는 것이 케스케의 엄명이었다.

침대를 빠져 나와, 마리코는 허겁지겁 몸치장을 시작했다.
 
어젯밤, 귀가했을 때 마리코의 육체를 달라 붙이는 것처럼
기어 돌던 슌이치의 눈빛이 마음에 걸린다. 

슌이치와 얼굴을 맞대고 싶지 않아서,
그가 일어나기 전에 나가고 싶었다.
 
아침 식사를 테이블에 준비해주고, 현관으로 향해 갔을 때,
등뒤로 슌이치의 목소리가 들렸다.

「누나. 오늘은 빠르구나. 오늘 밤도 늦는 것인지?」

「어, 예, , , 아마 늦어진다고 생각해, ,」

「그렇게. 노력하는거구나 , 누나. 정도껏 해 두지 않으면 몸이 망가져」

「예, , , 고마워. 이제 곧 여름 휴가겠지. 
   그 동안 좋은 면을 완성해 두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응. 역시, 사회 생활은 대단히 힘들어」

「그래. 슌도 이제 곧 이런 생활을 해야 될거야. 
   아침 식사는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기 때문에. 그러면, 다녀 오겠습니다」


― 슌, , , 제발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 , ,
 
평소의 장내 세정을 한 후, 케스케에게 명령받고 있는
어널 플러그를 감춘지 얼마 안 된 뒷모습을 남동생에게 보여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마리코의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


「마리코를 덮치지 않고 잘 참아내고 있군, 아? 구구구」
 
모니터를 바라봐 요코타가 미소짓는다.
 
애노육성 클럽·도쿄 살롱에는 마리코의 방을 비추고 있는
많은 모니터가 늘어서, 마리코의 침실로 침입하는 슌이치의 모습이
비추어지고 있었다.
 
화면속의 슌이치는, 세탁 가방으로부터 꺼낸 마리코가 취침할 때에
걸치고 있던 캐미솔과 팬티에 얼굴을 묻고 누나의 냄새에 잠겨 있다.


「마리코같은 마성의 천사를 누나로 가진 것이 재난이었다」
 
캐미솔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지,
마리코의 농후한 향기를 요구해 세탁 가방을 찾아다니고 있는
슌이치를 보고 조소를 떠올렸다.
 
이윽고 슌이치는 가방의 바닥에 손수건에 숨겨져 있던 팬티를 찾아낸다.


「응, , ,」
 
스피커로부터 슌이치의 안타까운 절규가 들린다. 


슌이치는 누나의 보지를 가리고 있던 팬티의 냄새를
코 안 가득 들이 마셔, 그 부드러운 극히 작은 헝겊으로 페니스를 감싸,
채워지지 않는 욕정을 진정시키려는 것 같이 자위를 시작했다.


「후후. 언제까지 그런 일만으로 참을 수 있을까! 후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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