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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내조의 여왕 (마지막)13-1

 

2010 내조의 여왕 13


 


 


 


 


 


 


 


 


 


다음날 아침 유리는 영준의 품에서 눈을 떴다.  


어젯 밤 친구효민의 보지가 지금 자신의 허벅지위에 걸쳐있는 영준의 자지에 의해 처음으로 뚫리는 장면이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하게 기억이 남아있었다.


그때 효민의 고통에 찬 신음 소리와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흘러나오던 한줄기의 핏자국….


이 모든 것이 어젯 밤 효민과의 섹스 후 자신의 보지로 파고들어오려던 영준의 자지를 끝까지 거부한 이유였다.


두려움….


효민과는 달리 아직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유리를 영준은 강제로 범할 생각이 없었고 유리의 보지만 빨아주며 자신의 정액을 유리가 마시는 선 에서 마무리 한 영준이었다.


유리는 한동안 침대에 주워선 생각에 잠겼다가 자신을 안고있는 영준의 팔을 살며시 치우고는 잠옷을 걸치고 방 밖으로 나갔다.


쇼파위에선 효민이 알몸으로 다리를 벌린 체 잠이 들어있었고 벌어진 다리사이엔 그녀의 보지밖으로 흘러 나온 영준의 정액과 효민의 피가 말라붙어있었다.


유리는 욕실로 들어가 물에젖은 수건을 가져와선 효민의 보지 근처를 닦아주었다.


“으..음”


효민이 몸을 꿈틀 거리며 눈을 떴다.


“유..유리야”


 “효민아 많이 아퍼?”


“조금 쓰려 아야.”


유리가 들고있는 수건이 효민의 보지균열 을 쓸고 지나가자 약간 아픈듯 얼굴을 찡그렸다.


“미안..”


유리는 조심해서 효민의 보지근처를 닦고는 옆에 누웠다.


“어땠어?”


유리가 물었다.


“몰라 그냥 너무 아프다는 것 밖에는”


“그..그래?”


“응 난 정말로 섹스를 하면 좋은 기분이 들 것이라는 오빠의 말을 믿었는데 그게 아닌 것 같아”


“야 그건 네가 처음 이니까 그렇치”


언제 나왔는지 알몸인 영준이 옆 쇼파에 앉으며 말했다.


“오..오빠”


유리는 반쯤 발기해서 꺼떡 거리는 영준의 자지를 보고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돌렸다.


“하하 우리 유리는 아직도 내 자지 보는걸 부끄러워 하니?”


영준이 귀엽다는 듯 웃으며 말했다.


“그런데 오빠 정말 그걸 많이 하면 기분이 좋을 수 있는 거야?”


효민이 물었다.


“그럼 그건 내가 약속할께 이제 집에 가면 매일 해 줄테니 아마 몇일 후면 네가 먼저 나한테 해 달라고 조를 껄?”


효민은 오빠인 영준의 말을 다 믿지는 않았지만 그 기분은 느끼고 싶었다.


“유리 넌 언제 해 줄까?”


“네? 저..저요?”


“응 효민이도 이제 여자가 되었는데 유리 너도 빨리 진짜 여자가 되고싶지 않아?”


“그래 유리야 난 너도 빨리 했으면 좋겠어”


효민이도 말했다.


“하..하지만”


유리는 막연한 기대감은 있었지만 아직 두려움이 앞 서 있었다.


“다음 주 쯤 어때?”


“다음주요?”


“응 주말에 우리 집으로 와 그때 내가 유리 널 여자로 만들어 줄테니 알겠지?”


“ㄴ..네 알겠어요”


“좋아 그럼 효민이 넌 좀 더 쉬고 유리는 방으로 가자 아침이 되니까 또 네 보짓물이 먹고 싶은 걸?”


“네”


유리는 몸을 일으켜 영준을 따라 방으로 들어갔고 효민은 다시 잠이 들었다.


 


"누워서 다리를 벌려봐..."
방으로 들어온 유리는 영준의 말대로 침대에 누워선 자신의 허벅지를 넓게 벌렸다.


영준는 부드럽게 손바닦으로 유리의 보지 전체를 쓰다듬다가 가운데 손가락으로 살짝 돌출해 있는 유리의 클리토리스를 쓰다듬었다.
"아으음..."
유리는 영준의 손가락이 자신의 제일 민감한 부분을 자극하자 작은 신음소리를 내며 몸을 살짝 비틀었고 울컥 애액이 그녀의 몸밖으로 흘러나왔다.


영준는 그녀의 애액을 손끝에서 느끼며 양쪽의 균열을 벌리고 안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처음엔 아프다고 얼굴을 찡그리던 유리였는데 이제 영준의 손가락 두마디 까지는 무리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고 그의 손가락은 부드러운 유리의 점막에 휘감켰다.
"아아... 오빠!"
유리는 벌렸던 허벅지를 조이며 그의 손을 허벅지로 조이며 얼굴을 붉게 물들고 있었다.
"내가 이렇게 하니까 좋아?”


유리는 눈을 감고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영준의 웃으며 양 손으로 유리의 허벅지를 더욱 활짝 벌리자 물기를 잔뜩 머금고 꼭 닫혀 있던 균열이 열리며 분홍빛 속살이 그의 눈에 들어났다.


그의 손이 다시 양옆의 도톰한 보짓살을 활짝 벌렸고 이미 보아왔던 유리의 보지가 그의 눈에 완전히 들어났다.


그녀의 핑크빛 속살이 촉촉한 물기를 머금고 영준을 유혹하고 있었다.


“역시 우리 유리 보지는 너무 예쁘다.”


“아앙 오..오빠”


유리가 부끄러운 듯 허리를 비틀며 신음했다.
"괜찮아... 자 어디 아침에 맛보는 유리의 보짓물은 어떤 맛 일지 볼까?"


영준는 유리의 허벅지를 어깨위에 올리고 입술을 유리의 보지앞에 대고 뜨거운 숨결을 불어넣었다.
"아하하... 하아..."
유리는 숨이 점점 거칠어지고 있었고 그녀의 보지를 벌리고있는 영준의 손가락이 애액에 젖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영준는 입술을 유리의 보지에 밀착 시키고 그곳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을 입안으로 힘껏 빨아들였다.


시큼하면서도 웬지 모를 달콤한 유리 특유의 애액맛이 혀끝에서 느껴지기 시작했다.
영준는 그녀의 보지주위의 주름들이 움찔하며 떨리는 것을 느끼며 그곳을 힘차게 빨자 유리의 애액이 서서히 많아지며 그의 입안으로 흘러들어갔다.
"아아아... 아음..."
유리는 영준가 자신의 은밀한 곳을 자극하자 엉덩이를 비틀며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영준은 손으로 유리의 작은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 자신의 입에 더욱 밀착시키고 혀를 밖으로 빼선 그녀의 주름을 헤치고 질구 안으로 파고 들었다.


"아아아... 오빠!"
유리는 허리를 비틀면서 영준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움켜쥐었다.


유리의 보지 안 에서는 끊임없이 애액이 흘러나와 영준의 입안으로 들어갔고 그녀의 보지는 애액과 영준의 타액으로 흠뻑 젖어버렸다.


유리가 절정에 다달으자 영준는 고개를 떼었고 경련하던 유리의 허벅지가 그의 어깨에서 서서히 흘러내렸다.


영준의 입과 혀로 절정에 오른 유리는 거칠게 숨을 쉬고 있었다.
"아아 하학 하학... 오빠..."


그는 그녀의 가슴위로 올라가선 빳빳하게 발기한 자신의 자지를 유리의 얼굴앞에 위치했다.


“유리야 입 좀 벌려봐”


유리는 서서히 입을 벌렷고 무언가 뜨겁고 딱딱한 것이 자신의 입안으로 들어오는 걸 느꼈다.


그녀는 그것이 영준의 자지라는 걸 알았고 혀를 움직여 입안에 들어온 그것을 핥아 주었다.


“후후 그래 그렇게”


영준은 자신의 자지를 핥고있는 유리의 부드러운 혀를 느끼며 서서히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였다.


“움..음.”


유리는 자신의 입안을 들락거리는 영준의 자지에 약간 고통스러워 하면 신음소리를 냈고 영준은 흥분해선 점점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다 뜨거운 정액을 유리의 입안에 쏟아 넣었다.


“우욱 !”


유리는 구역질을 하면서도 자신의 입안을 때리는 영준의 정액을 억지로 마셨다.


잠시후 영준은 유리의 입안에서 자신의 자지를 빼곤 만족한 듯 일어서선 유리의 이마에 가볍게  입맞춤을 하곤 욕실로 들어갔고 그녀의 입밖으론 미처 삼키지 못한 허연 정액이 흘러 내렸다.        


세 명의 남녀는 그렇게 열락의 주말을 보내고 늦은 아침을 먹고는 짐을 챙기고 서울로 향했다.


서울로 향하는 차 안에서 뒷자리에 앉은 효민은 여전히 피곤한지 잡이 들었고 영준은 조수석에


앉은 유리의 허벅지를 벌리게 하고는 그녀의 집에 도착할때 까지 유리의 보지를 가만히 두지 않았고 차에서 내릴떄 유리는 다리가 풀려선 겨우 자신의 아파트로 들어갔다.


집에 들어와 보니 아무도 없는지 불이 꺼져 있었고 유리는 샤워할 생각도 잊은체 그대로 침대에 쓰러져 잠이 들었다.


뒤이어 가희도 집에 도착을 해선 유리가 온걸 확인 하곤 자신도 방으로 가선 누었고 남편인 재성도 쇼파에 누워 잠이 들었다.


그렇게 세 식구는 서로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체 잠이 들었다.


 


 


 


 


 


 


“딩동”


“누구세요”


“나야 언니


가희는 점심으로 라면을 끓이고 있는데 유이의 방문을 받았다.


“유이 너 웬일이니? 점심은?”


“아직인데?”


“너 라면이라도 먹을래?”


“좋치”


“그래 기다려”


가희는 라면 두개를 끓여선 유이와 함께먹고는 거실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언니 몸은 괜찮아?”


“응 말도 마 어제까지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했어”


“호호 하긴 그날 좀 힘들었지? 항문은 어때?”


“이제 괜찮아”


가희는 얼굴이 붉어졌다.


“언니는 아직도 얼굴이 빨개지냐? 하여간 … 그건 그렇고 언니”


“왜?”


“이것 좀 봐”


가희는 유이가 건낸 봉투를 열어 보았고 거기엔 사진이 가득 들어있었다.


“아.아니 이사람은?”


사진속의 남자는 바로 자신의 남편인 재성 이었고 그 옆에는 나이가 어려보이는 예쁜 젊은 여자와 같이 있었다.


“언니 내가 전에 아버님 별장에서 했던 말 생각나? 형부가 아무래도 이상하다는”


“기..기억나지”


“이번에 그게 사실로 밝혀졌어 아버님이 지금 노발대발 하시는걸 내가 겨우 진정 시켜 드리고 오는 길이야”


“어..어떻게 이럴수가”


가희는 망연자실해서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그동안 남편을 위해서 그렇게 온갖 수치스러운 행동을 참고 견뎌 왔는데 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게 된 것 이었다.


유이는 가희의 표정을 살피다가 말을 꺼냈다.


“언니”


“으..응?”


“언니는 지금까지 아버님하고의 섹스를 어떻게 생각해?”


“그.그게 무슨 소리니?”


가희는 뜬금없는 질문에 되물었다.


“내 말은 정말 형부의 출세를 위해서 언니가 싫은 걸 억지로 참고 견뎌 왔느냐는 거야”


“그..그건”


확실히 처음엔 그랬다.


남편을 위해 참고 견디기로 마음먹고 시작했지만 송회장의 요구대로 행동하고 잠자리를 가진 후 가희는 조금씩 변했고 이제는 거의 진심으로 송회장과의 섹스를 즐기고 있다는 걸 자신은 알고 있었다.


“언니 이건 정말 중요한 거야 난 언니의 진심을 알고싶어”


가희는 망설이다가 말했다.


“마..맞어 이젠 아버님과의 섹스가 기다려지는 것이 사실이야”


유이는 가희의 말을 듣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언니 그럼 이제 됐어”


“뭐..뭐가?”


“실은 아버님이 나한테 이 질문을 언니에게 물어보라고 하셨거든?”


“아버님이?”


“응 실은 언니..아버님이 언니를 진심으로 좋아하신데”


“뭐? 서..설마”


가희는 송회장이 자신을 좀 특별하게 생각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정말 자신을 좋아하는 지는 몰랐다.


“좀 놀랐지? 나도 아버님 말씀듣고 농담인줄 알았는데 너무 진지 하시더라구”


“……..”


가희는 잠시 생각을 하는 듯 하더니 유이에게 물었다


“그래서 아버님 생각은 무엇이니?”


유이는 가희의 음성이 무척 덤덤한 것을 느끼고는 조금 놀랐다.


“아버님은 이번일을 덮고 형부를 그대로 뉴욕 지사장으로 발령하는 조건으로 언니를 원하셔”


“무슨소리니? 날 원하신다니”


“언니가 진짜 아버님의 애인이 되어주었으면 하시더라”


“애..애인?”


“응 뭐 그렇다고 아버님과 같이 사는것이 아니고 어버님이 주시는 아파트에서 유리하고 살면서 일주일에 몇번씩 아버님 오시면 적당히 즐기는 그런 거니까 지금하고 크게 달라지는 건 없을 꺼야 어때? 언니?”


가희는 유리의 말대로라면 정말 지금과는 별반 다르지 않은 생활이 될 것 같았고 남편인 재성도 그대로 뉴욕지사장에 발령이 난다면 남편에 대한 죄책감도 없을 것 같은 생각에 들었다.


“알았어 그렇게 할께”


“어머 정말? 호호 아버님이 아마 크게 기뻐하실꺼야”


“그.그래”


가희는 유이의 웃는 모습을 보며 웬지 자신의 처지가 서글프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언니 한테 이걸 보여줘도 되겠다.”


“뭔데?”


“어제 형부가 아버님하고 쓴 계약서야”


“계약서?”


“응 언니가 결정을 내리면 아버님이 보여 주시랬어”


가희는 남편인 재성이 송회장과 섰다는 계약서의 내용을 보곤 너무 어의가 없었다.


거기엔 아내인 가희를 송회장에게 넘긴다는 말과 함께 뉴욕으로 가는 즉시 이혼을 하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글쎄 아버님은 설마 형부가 여기에 싸인 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아무 꺼리낌 없이 싸인을 해서 많이 놀라셨데”


가희의 눈에선 눈물이 흘렀다.


10년 을 넘게 살아온 남편이 이렇게 자신을 쉽게 버릴 수 있다는것을 이해 할 수 없었다.


유이는 그런 가희를 안아서 다독거려주며 얼굴에선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가희가 진정이 되기를 기다렸다, 유이가 다시 말을 꺼냈다.


“형부는 아마 오늘 밤 안으로 떠날테니까 우리 나갈까? 지금 형부 얼굴 봐서 좋을 것 없잖아”


가희도 그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 입곤 그래도 아직은 남편이라고 생각을 했는지 재성의 짐을 간단히 꾸려 두고는 집을 나섰다.


“얘 어디로 가는 거니?”


“가보면 알아 참 그런데 언니”


“왜?”


“이번에 아버님이 참 힘든 결정을하셨어”


“알아 나도”


“그 자리가 원래 아버님 막내아들 그러니까 우리 도련님이 가기로 했던 자리였거든?”


"정말?“


“응 그런데도 저렇게 당신아들하고 회사 이사회 하고도 싸우시면서 까지 형부를 그자리에 올린 이유가 바로 언니 때문이거든?”


“그.그렇니? 그렇게 까지 날..”


가희는 다시한번 송회장의 자신에 대한 마음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자신의 결정이 잘 한것 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래서 말인데 우리가 아버님 한테 선물을 하면 어떨까?”


“무슨 선물?”


“아버님 연세도 있으시니까 몸 보신을 시켜 드리는 거야”


“몸 보신? 한약 같은거?”


“아니 그것 보다 훨씬 좋은 것”


“그게 뭐니?”


“처녀”


“처녀?”


“응 언니 딸 유리를 아버님과 잠자리를 같이 하게 하는 거야 어때?”


가희는 유이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유리를 송회장과 잠자리를 같이 하게 하다니……..


“뭘 그렇게 놀래? 유리도 이 기회에 남자경험을 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 그것도 아버님인데 얼마나 잘 해 주시겠어?”


“…………”


가희는 말이 없었고 유이는 계속해서 말을 했다.


“유리도 이제 대학가면 남자친구를 사귈 것이고 그러면 당연히 첫경험을 할텐데 그걸 좀 일찍 시킨다고 생각해”


“하..하지만”


“걱정마 유리 한텐 내가 잘 이야기할테니 그리고 요즘 수술 하면 그깟 처녀막은 금방 재생할 수 있잖아? 괜히 엄한 놈한테 주느니 차라리 아버님 한테 언니에 대한 마음도 표현할 수 있고 않그래?”


가희는 이렇게 자신을 위해주는 송회장에게 유리와의 잠자리를 허락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혹시 송회장이 딴 마음을 먹고 유리를 강간하게 된다면…….


생각이 여기에 까지 미치자 가희는 결심을 했다.


“그..그래 그렇게 하자”


가희는 체념한 듯 말을 했다.


“잘 생각했어 언니 아버님이 무척 기뻐 하실꺼야 그리고 유리한테는 내가 언니는 모르는 걸로 하고 일을 만들테니 아무 걱정말고 앞으로 아버님 하고 즐겁게 지낼 생각만 해”


가희는 고개를 끄덕였고 유이는 콧노래를 부르며 차를 몰았다.


 


“어머 여긴?”


가희는 유이의 차가 멈춘곳을 보며 깜작 놀랐다.


그곳은 소위 한국의 상위 1% 들만이 모여 산다는 고급스러운 주택가 였다.


“호호 그렇게 서 있지 말고 들어와”


잘 정돈된 긴 정원을 지나 나무로 된 현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넓은 거실에는 유럽풍의 근사한 가구들이 놓여 있었고 두리번 거리며 가희가 구경하는데 방에서 송회장이 나왔다.


“아버님”
“아버님”


“오 너희들 왔냐? 어서 앉거라”


송회장은 긴 쇼파에 앉았고 유이는 맞은 편 쇼파에 앉았다.


가희가 유이의 옆에 앉으려는데 유이가 말했다.


“언니 이제부터 언니 자리는 저쪽 아버님 옆이야”


“응?”


“그래 가희야 넌 이제 부터 항상 내 옆에 앉도록 해라”


“네 아버님”


가희는 송회장의 옆에 가서 앉았고 그는 가희의 어깨에 손을 두르곤 자신쪽으로 그녀를 당겼다.


그러자 가희의 몸은 비대한 송회장의 품안으로 쏙 안기게 되었다.


“호호 너무 잘어울려요 아버님”


“하하 그래?”


가희는 얼굴이 살짝 붉어졌다.


“아버님 언니가 아버님 드릴려고 선물을 준비 한데요”


“선물?”


“네 언니 어서 말씀드려”


“저..저기 아버님 제 딸을 여..여자로 만들어 주세요”


가희는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의 딸과의 섹스를 부탁하였다.


“응? 너 정말이니?”


송회장은 조금 의외라는 듯 가희에게 물었다.


조만간 기회를 봐서 않그래도 유리를 따 먹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가희가 말을 해 주니 송회장은 무척 기뻤다.


“네 아버님”


“하하 역시 우리가희는 예쁜짓만 골라서 하는 구나 응? 하하하”


“호호 그러게요? 아버님”


셋은 그렇게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었고 저녁때가 다 되어서 유이는 유리를 데리러 갔고 송회장과 가희만이 집에 남았다.


“가희야”


“네 아버님”


“이제부터 여기가 네 집이다 내일 쯤 도우미 몇명 보내줄테니 넌 네 몸에나 신경을 써라 유이 따라서 헬스 클럽도 나가고
 골프도 배우고 알겠니?”

“네 아버님 고맙습니다”


가희의 눈에선 눈물이 흘렀다.


“녀석 눈물도 많구나”


송회장은 뺨을 타고 흐르는 가희의 눈물을 혀로 핥으며 뜨겁게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였다.


“어떻니? 나 오늘 만큼은 네 깨끗한 보지맛을 보고싶은데?”


“네 알겠어요 저 샤워하고 올께요”


가희는 욕실로 들어가선 장시간 샤워를 마치고 새 속옷과 가운으로 갈아입은 후 거울앞에 섰다.


“뭐야 왜이렇게 떨리지?”


마치 첮날밤을 맞이하는 새신부 같이 떨리는 마음으로 송회장이 기다리는 방으로 들어갔다.


가희가 들어서자 훅 하고 번지는 향기로운 샴푸의 향이 방안에 퍼지며 송회장을 황홀하게 만들었다.
 

쓰다 보니 너무 길어서 둘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고맙게도 계속 이어주기를 바라시는 분들이 많아서 지금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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