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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버지파는 그야말로 난리가 났었다. 부산에 몰래 내려보낸 병대가 전멸해버린 것이다. 그것도 제대로된 연락도 없이 순식간에 전멸한 것이였다. 뒷골목의 삶을 산다고 해도 그것은 결국 빛의 세계의 영역에 속하는 것이였다. 대아버지파의 두목이나 간부인 한울은 그들이 염탐하기 보낸 병대가 가혹한,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어 괴수와 신화의 영역에서 싸우는 어둠에 잔뼈가 굵은 로베르토 카론이 였을 줄을 아무도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것이다.


게다가 로베르토 카론의 실력자체도 만만치 않지만 부산에 또아리를 틀기 시작한 흡혈귀군주 베르치카의 백업을 등에 짊어지니 그의 전투력은 무시무시하게 상승해서 설사 다른 세력의 간부급마법사라도 그와는 전투를 회피하는걸 목표로 삼을 만큼 강한 상태였다.


그런 로베르토 상대로 조직폭력배라고 해도 빛의 세계의 인간과 마약에 쩔어 있는 재능마져도 갉아 먹히고 있는 휴먼 얼라이언스의 솔져급 1명으로서는 택도 없는 상대였던 것이다.


하지만 그런걸 알턱이 없는 대아버지파로서는 비밀병기인 김유화가 당했다고는 믿지를 못하고 있었다.


[아직도 아무런 연락이 없나?]


[예. ... 연락이 없습니다.]


[에잇 관리자를 불러! 그리고 사제님에게도 다시금 연락을 넣어보고!]


한울은 뭔가 잘못돌아가는 것을 느꼇다. 뭔가 이상하다 마치 꼭두각시 인형이 된듯 무엇인가 사악한 다른 의지에 조종당하는 것 같은 느낌마져들었다. 김상극의 의문의 죽음부터 박만덕의 미스테리한 죽음, 그리고 부산에 내려가자 말자 전멸당한 별동대, 모든 것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대아버지파는 다행히 간부진이 모두 충성심이 강하고 별다른 문제가 없었기에 자금줄이 끈어진지 2주가 지나도 아직까지는 잡음이 없었다. 하지만 그것도 언제까지 갈 것인지 모르는게 이 세계는 더러움이 판치고 약한 존재는 바로 잡아먹히는 인간군성의 쓰레기들만 모이는 뒷골목인 것이다.


비록 한울과 같은 마치 조선시대의 집사와도 같은 몇명을 제외하고는 지금은 충성을 다하고 있다고 하지만 당장 내일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것이다. 한울이 일명 관리자라고 불리우는 세뇌전문가노인을 부른 것은 그 이유였다. 사실 대아버지파에게는 김유화 말고도 이런식으로 세뇌한 인원이 제법 있었다. 다만 어둠의 강화마법을 받은 것은 김유화가 유일했다.


한울은 조직의 최상위간부답게 그런 김유화의 전투력을 알고 있었다. 마약에 찌들인채 윤간으로 정신을 파괴하고 세뇌시키기는 했지만 전투력 하나만큼은 제법 잘싸운다고 소문난 한울 10명이 덤벼도 5분을 넘기기전에 전부 싸늘한 시체가 되어있을 게 분명했다.


그런 김유화가 연락조차 남기지 못하고 소식이 두절됬다는 것은 부산에 한울은 상상조차 못한 괴물이 또아리 틀기 시작했다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그런데 한울 부산의 갈치파에게 말하는 건 어떻게 됬나?]


한울이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있을 때 역시 한울처럼 오랫동안 대아버지파를 모시고 있던 사용인출신의 서인후가 말을 걸어왔다. 이제 백발로 변해버린 머리카락과는 다르게 아직 얼굴과 몸에는 활력이 감도는 서인후는 이제 50대가 됬는대도 충분히 현역일 정도로 몸을 잘 간수하고 단련해왔다. 그런 그는 한국의 전통 무술을 전승했다고 알려진 매우 강한 무투파중 하나였다.


[흠 그쪽에서는 모르겟다고만 말하더군요...]


[그놈들... 정말 김상극님에게 손을 쓴것아닌가?]


[갈치파의 허락을 얻어 박만덕이 말한 곳을 조사해보곤 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게 없더군요. 단지 별장의 반경 200미터되는 엄청난 영역이 전부 고사해 있었습니다.]


[고사?]


[예. 말라비틀어져 죽어있더군요. 식물도 동물도...]


[김상극님의 유해는 찾았나.]


[아무래도 없는 것 같습니다. 바로 간 것도 아니라 사고가 터진지 몇일이나 됫으니...]


한울의 대답에 서인후는 나직하게 한숨을 쉬고는 가장 중요한 것을 물어보았다.


[그러면 김화연마님은 어디에 계신가...? 김상극님의 재산은 모두 그분이 물려받았다고 하더군.]


대아버지파는 서울에 기틀은 잡은 조직답게 정재계에 무수한 끈들이 있었고 그들을 통해서 김상극의 자산이 어떻게 되었는지 파악하는 것은 아주 간단하였다. 다만 파악만 할 수 잇을 뿐 그 자산을 예전처럼 자신들에게 가져오는 것은 무리였는데... 관리하던 자들이 전에 알던 사람들은 하나도 없고 전부 어디서왔는지도 모를 양키들이였던 것이다.


물론 그 외국인들은 베르치카가 엄선한 재산관리인이였지만 그들이 어떻게 그런 것을 알겟는가. 결국 예전에 자신의 돈이였지만 허공에 뜬 그야말로 그림의 떡인 상황이였다.


[그럼 다른 소식이라도 없는가?]


[현재로는 없습니다.]


대아버지파가 김상극의 죽음으로 자금난에 허덕이며 갈치파를 의심하고 있을 때 갈치파는 나름 황당하였다. 사실 갈치파는 1년 전만하더라도 전국까지는 아니고 부산을 주름잡는 조폭조직였다. 인천에 밀려 한국의 2도시라는 위명은 잃어버렸지만 나름대로 큰 도시를 주름잡는 조직답게 제법 크고 힘이있었지만 그것뿐이였다.


전국구로 노는 개나리파나 대아버지파에 비교한다면 전면전에 들어가면 1주일도 채되지 않아 없어질 정도로 힘의 격차가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뒷골목을 전전하며 자신이 들어갈 조직을 찾던 어린 승냥이 태욱이 들어오면서 갑자기 달라졌다.


마치 영화처럼, 소설처럼, 복수를 위해 움직이는 태욱은 마침내 원하던 복수를 할 수 있었지만 태욱의 복수심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가족은 물론 모친 간살사건에 연관된 혈연 하나까지도 모조리 복수하기 위해 핏줄이 바짝선 태욱에의해 적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게 된 것이였다.


아주 사소한 인연이 적대조직을 만들도 그 적대조직을 특공을 건 태욱과 부하 몇명이서 깨버리는 뒷골목의 전설이 매일같이 만들어지는 1년이 였고 고작 1년만에 갈치파는 대한민국의 제3의 조직이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태욱은 마침내 자신이 조사 할 수 있는 복수의 명단에 있는 모든 인간들을 모조리 파멸시켰던 것이다. 남자라면 거세시켜버린뒤 원양어선에 팔아버리고 여자라면 마약을 찌들리게 한뒤 창촌에 넘겨버렷던 것이다. 인간으로서 배우지 못한 태욱에게 인정, 자비, 도덕의 한계란 없었기 때문에 더욱 그 행동이 잔인하고 무자비했다.


아직까지 전 구역을 100%지배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애초에 옛날 보스타입인 갈치였기에 회유나 책략 없이 모조리 힘으로 전부 쓸어버리거나 굴복시켰기에 큰 마찰은 없이 전부 조직의 힘으로 습득이 가능하였다.


대아버지파나 개나리파로서는 그야말로 청천벽력과도 같은 일이였다. 서로가 너무 가까이 붙어있는 대조직인 탓에 설마 제때 갈치파를 견제하지 못하고 이렇게 크게만들어버린 것이였다.


물론 갈치파의 성장 속도는 너무나도 비상식적인 속도였기에 꼭 그들의 탓만은 아니였다. 미묘한 세력의 싸움에서 강하게 나갈 수도 없었기에 대아버지파는 이도저도 하지 못하고 고사되어가고 있었다.


[후우.. 이대로가다간....]


[가다간 어떻다는 말인가?]


[갈치파와 전면승부 밖에 없습니다. 부산에서 김상극님이 죽었는데... 어떻게 하겟습니까? 조직이 공중 분해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김상극님의 복수를 해야합니다. 게다가 돌아가신 장소도 부산이고요. 증거가 없다곤 하지만 갈치파말고는 그 누가 가능하다는 겁니까?]


[흠.]


서인후가 나직히 침음성을 흘리자 한울은 선글라스를 딱고 다시 쓰면서 말을 이어갔다.


[게다가.. 비밀병기인 김유화도 부산에 내려간지 하루만에 소식이 두절됬습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김상극님이 죽으신 장소의 모습도 그렇고 박만덕부사장이 죽은 모습도 그렇고... 갈치파가 어둠과 손을 잡고 지금 우리조직을 치고 있는 것입니다.]


[아니... 그들은 대조직이라고 해도 대조직으로 만들어진지 고작 1년일세? 그런 존재들이 어둠을 어떻게 알고 어떻게 포섭하겟는가....?]


한울은 서인후의 말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더니 자신의 말을 강하게 주장하였다.


[아닙니다. 전 사실 그들의 성장 속도를 의심하고 있었는데 이번 김유화의 실종으로 확실해졋습니다. 어둠과 손을 잡지 않을 수도 있죠. 대신 어둠의 인물에게 지배당할 수도 있지 않겟습니까?]


[어허. 그런...]


[그렇지 않고서야 1년만에 저런 대조직이 만들어지고 아직도 별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크흠....]


한울은 서인후를 강하게 바라보면서 더욱 목소리에 힘을 주었는데 곰곰히 생각해온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굳게 믿고 있는 듯 하였다. 물론 한울의 생각에도 빈틈이 많고 증거가 모자랐지만 사태가 돌아가는 현방향이 그것을 제외하고는 생각하기가 힘든 것 역시 사실이였다.


어둠의 존재가 아니고서 누가 김유화를 쓰러뜨릴 것이며 김상극과 박만덕의 죽음은.. 결코 인간이 할 수 있는 살해방식이 아니였다. 물론 시간과 변태적인 노력을 들이면 가능하지만 김상극은 그야말로 수많은 보디가드가 있는데도 연락할 틈도 없이 순살당하고 박만덕은 한울 그 스스로가 이야기하고 방 밖으로 나온지 얼마되지도 않아 잘게갈린 고기덩어리가되어서 죽었다.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존재가 과연 인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 한울의 말을 듣는 서인후 또한 저절로 [신부님]이 떠오르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다. 인간을 초월한 무엇인가가 부산에 있는 것은 확실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들이 감당 할 수 있는 것인가 아니면.....


그것이 문제였다. 서인후는 마침내 한울의 말을 듣고서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한울의 말이 틀리지가 않는 것이 지금 현상황을 납득할만한 사실이 너무나도 적었으며 인간의 사고를 뛰어넘는 무엇인가가 그들을 옭아매려 하고 있음을 오랜 세월 험지살아온 감이 서인후를 자극하고 있었던 것이다.


[알았내. 내개 이말을 하는 것은 내가 아는 사제님을 모시기 위해서지?]


[예 그렇습니다. 전에 늑대인간을 잡아주셧던 그 사제님이 필요합니다.]


한국에도 사제님들이 있긴했지만 최근 몇일전부터 도통 연락이 되지 않았기에 한울은 마침내 개인적인 친분을 동원하려고 했던 것이다. 어둠의  일원은 결코 빛의 세계에 간섭하지 않는 다고 알고있고 그 사제님에게 듣기했지만 만에 하나란 것도 있었다.


그렇기에 한울은 확실하게 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사제님을 바라고 있었다. 물론 대아버지파는 김상극의 사건으로 동맹군 호드정션에게 비밀을 틀켜 지금은 봉문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가 없었다.


그러한 오해와 오해속에서 대아버지파는 돌이킬 수 없는 수렁 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수렁 속에서 웃고 있는 존재들도 있었다.

 

바로 인천의 개나리파였다.

 

개나리파 역시 한국의 오래된 전통을 가진 조직이였는데 그들은 본디 상하이에서 시작하였다. 대한민국 독립투사들이 제일 처음 대한민국을 알린 곳 중국 상하이에서 시작하여 인천으로 자리를 옮긴 역사와 전통이 있는 조직이였는데 그와 동시에 대아버지파라는 그들과 비슷할 만큼 역사와 전통 힘이 있는 조직이 바로 옆 서울에 있는 바람에 한국통일 조직을 만들지 못한채 아직도 2인자의 그늘에서 머물고 있었다.

 

대아버지파는 쉬쉬하면 숨기고 있지만 눈과 귀 그리고 머리가 있다면 지금 사태가 이상하고 요란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모를 수가 없었다. 지금 대한민국 조직들은 1년전 폭풍과도 같은 부산 갈차파의 성장 뒤에 찾아온 이 불길한 전운에 다들 숨 죽이고 있었다.

 

특히 한국의 특성상 정계와 재계 역시 그런 조폭들과 뗄래야 뗄수가 없는 더러운 사이이기에 더욱 예민하게 곧두 서있어어서 도리어 개나리파는 수월하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다. 그들이 확인 해야할 상황은 대아버지파의 몰락이기면 충분했기 때문이였다.

 

물론 개나리파 역시 대한민국 뒷골목을 일통할 야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문제는 대아버지파였을 뿐이였다. 갈치파가 비록 급성장해서 자신들과 동등하게 시선을 마주하고 있지만 역사와 전통이 없는 조폭들은 결국 사분오열되어 사라진다는 것이 역사가 증명하고 있었기에 개나리파는 별 걱정하고 있지 않았다.

 

[크크크 좋아좋아. 이대로 대아버지파와 갈치파만 붙어주면되겟군.]

 

그런 개나리파의 두목이라고 할 수 있는 남자는 어둠 속에서 킬킬대며 웃었다. 사실 그 역시도 무척이나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었는데 대아버지파가 확실하게 소문을 제압했다고 믿는 늑대인간 사건도 그는 알고 있었다.

 

처음 그 사건을 알았을 때 그는 매우 신선한 충격을 느꼇는데 그 이유는 오직하나였다. 인간을 초월한 괴물이 있고 그 괴물과 말이 통한다는 것이였다!

 

곰과 호랑이는 분명 그 힘에서 인간을 초월했지만 말이 통하지가 않았다,. 그렇기에 맹수와 인간은 위험에서 만나면 서로를 죽이기 위해서 온힘을 다할 뿐이지만 이 괴물들은 달랐다. 말이 통한다는 것은 협상을 할 여지가 있는 것이다. 물론 오랜 조사를 해나가면서 맹수와 똑같은 괴물들이 많지만 그의 생각대로 협상이 통하는 존재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조직의 시발점인 상하이에서부터 연을 만들어온 중국의 삼합회 덕분이였다.

 

일면 삼합회. 중국의 강력한 조직이자 역사는 물론 전통 역시 무시무시한 이 조직의 연을 만든 것은 아우 우연에 비롯된 일이였다. 과거 몇십년전 상하이에 있을 때 가볍게 도와준 중국인이 삼합회의 인간이였고 그들은 은원을 반드시 갚는 특성 덕분에 개나리파는 기나긴 인연을 지금까지 이어올 수가 있었던 것이다.

 

조직의 이름을 개나리라고 지은 것도 다 광복의 봄을 맞이해서 피어날 꽃이 바로 개나리였기 때문이였다. 광복이 한국에 가져다줄 봄은 개나리라고 그당시 사람들이 굳게 믿었던 탓이였다. 그렇기에 그는 늑대인간 사건으로 삼합회에 그럭저럭 끈을 가져대 대었고 마침내 만날 수 있었다.

 

인간을 초월하면서 동시에 문명의 불빛에 쫒기지 않고 오히려 그 문명을 역으로 자유자재로 농락할 수 있는 괴물. 삼합회의 간부는 그를 요선님이라고 불렀다.

 

중국 고대신화 봉신연의에서나 나오는 금오도의 요괴선인 정도 밖에 모르지만 -물론 그것도 만화를 봐서다. 비록 웃기지도 않지만 실제로 그러한 일이 있었고 그러한 증거가 눈앞에 있으니 믿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는 그 요선을 비장을 카드로 하기 위해서 열심히 접대하고 있었다. 그의 오랜 로비덕분에 삼합회에서 한명의 요선을 소개해주었고 요선을 설득하는 것은 전부 그의 능력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그리고 매일 같이 한명의 남자가 폐인이 되어 병원으로 사라지지만 요선은 그를 매우 마음에 들어하고 있음을 스스로 느낄 수 있었다.

 

위험한 맹수가 자신을 먹잇감으로 보지 않는 느낌. 처음에 만났을 때에는 그도 먹잇감 중하나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였고 그는 더욱 자심감에 가득차갔다. 이대로 갈치파와 대아버지파가 인간끼리 공멸하고 대아버지파의 마지막 한수인 [사제님]도 이 요선으로 어떻게든 한다면 마침내 꿈에 그리고 그리던 조직일통이 꿈만이 아니였던 것이다.

 

그는 사실 대아버지파와 갈치파를 싸움 붙이기 위해서 술수도 어럿 쓰고 조작도 해왔지만 지금 마치 인생의 순풍이 부는 때인지 그가 별다른 수작도 부리지 않는데 갈치파와 대아버지파는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더욱 열과 성을 다해서 요선을 대접하고 있었다.

 

마지막 한수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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