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내조의 여왕 8
2010 내조의 여왕 8
방에 들어온 효민은 책을 펼쳤지만 머릿속에는 온통 어젯밤과 조금 전 까지 오빠와 있었던 일 때문에 공부가 될 리가 없었다.
책을 덮고 침대에 멍 하니 누워있는데 유리에게서 전화가 왔다.
“유리니?”
“응 효민아 어젠 미안해 갑자기 아빠가 저녁을 먹자고 해서”
“괜찮아 그리고 혹시 너 지금 집에 있니?”
“응”
“그럼 나 너희 집에 지금 갈께 할말이 있어”
“그래 와”
효민이는 전화를 끊고 유리의 집으로 향했다.
“딩동”
“효민이니?”
안에서 유리가 이름을 부르며 아파트 문을 열어주었다.
“들어와 집에 지금 아무도 없어”
유리는 효민이를 데리고 자신의 방으로 들여 보내고는 부엌으로 가서 과일을 가지고 왔다.
“이거 먹어 효민아”
“고마워”
유리는 과일을 먹는 동안 효민이의 표정이 어두운 것을 보고 물었다.
“너 무슨 일 있니?”
“저기 유리야 실은 우리 오빠가 재준이 하고의 일을 모두 알아버렸어”
“뭐..뭐?”
유리는 너무 놀라서 얼굴이 하얗게 질리며 손에 들고 있던 과일을 놓쳐 버렸고 효민이는 그것 때문에 자신이 오빠인 영준과 한 약속과 무슨 일을 당했었는지를 모두 유리에게 말했다.
“세상에 마..말도 않되 정말 너희 오빠가 널?”
유리는 너무 놀라서 물었고 효민이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아..아니 어떻게 너희 오빠하고..”
“유리야 내가 정말 이상한 걸까? 어제 오빠하고 키스를 하는 순간 내가 느낀 감정은 정말로 태어나
처음으로 느끼는 그런 것 이었어. 나도 내가 이러면 않되는 줄 아는데 오늘 아침에 오빠 물건을 그렇게 하고 나니까 그 감정이 더 강해졌어”
“휴~우 난 정말 모르겠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네가 그렇게 싫어하던..그것도 친 오빠하고”
“오빠가 어제 내 거기를 손으로 만져주고 입으로 빨아주는데 나 정말 기절할 것 같았어”
“거기라니?”
유리는 효민이의 말이 무슨 뜻인지 몰라서 물었다.
“서..성기 말이야 아니 거기를 오빠가 그러는데 보지 라고 부른데”
효민이는 누가 들을 까봐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보..보지?”
“응”
“거기를 입으로?”
“그렇다니까”
“말도 않되 그 더러운 곳을”
유리는 소변이 나오는 그런데를 어떻게 입으로 빨 수가 있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넌 아직 경험이 없으니까 모르는데 그 기분은 말로는 설명할 수가 없어”
유리는 은근히 자기를 깔보는 듯한 효민의 말에 약간 기분이 상했다.
“그래서 넌 앞으로 어떡해 할꺼야? 정말 오빠하고 섹스라도 할꺼니?”
“몰라 오빤 나한테 내가 하기 싫으면 절대로 않하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유리야 그래서 말인데… 너도 한번 경험해 보고싶지 않니?”
“뭘?”
“내가 느꼈다는 그 느낌 난 너도 느껴봤으면 좋겠어”
“그..그래도”
“나 솔직히 오빠하고 이러는게 너무 괴롭워 그런데 난 너도 같이 하면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
“아마 너도 경험해 보면 내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꺼야”
“그..그럴까?”
유리는 효민을 위해서도 그렇고 솔직히 막연하게 섹스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다.
그런데 그것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친구의 오빠라는 것도 유리의 마음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게 그렇게 좋으니?”
효민은 고개를 끄덕였다.
둘은 그렇게 장시간 이야기를 나누곤 내일 유리가 효민의 집으로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는 헤어졌다.
효민을 배웅하고 집으로 돌아온 유리는 방안에 앉아선 문득 효민이가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와 키스하면 정말 그렇게 기분이 좋을까? 그리고 여기를 만져 준다고? 더럽게 입으로도 빨고?”
유리는 속옷 차림으로 거울 앞에 서선 자신의 팬티가장자리를 살짝 만져보며 그렇게 중얼 거렸다.
다음날 유리는 효민의 집앞에서 잠시 망설이다가 초인종을 눌렀다.
“응 들어와 유리야”
효민은 웃는 얼굴로 유리를 맞이했고 거실 쇼파에서는 영준이 앉아서 유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오빠”
“그래 유리 너 오랜 만이다.”
효민은 영준의 옆에 앉았고 유리는 그들의 앞 쇼파에 앉았다.
“효민이 한테 대충 이야기는 들었지?”
“네”
“우리 이렇게 생각하자 너희들도 어차피 성 에대해 관심이 많은 나이고 그래서 재준이하고 그런 일을 벌인 것이니까 그렇게 하지말고 내가 그 궁금증을 풀어 줄 테니 너희들도 내가 그 일에 대해서 함구하는 조건으로 나에게 무언가 해 줘야 하는 것이 맞는 것 아니니?“
유리는 영준의 말이 맞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약속하는데 너희들이 원치 않으면 절대로 강제로 섹스를 할 생각은 없어. 그건 걱정 하지 않아도 되니까, 어때 유리 너도 이제 부터 효민이 하고 같이 우리 셋이서 재미있게 즐겨 보는게?”
유리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어차피 효민이와 동참하기로 마음을 정하고 온 것이고 자신들의 처녀는 지켜주겠다는 친구 오빠의 말을 지금으로 선 믿는 수 밖에 도리가 없었다.
“네 그럴께요”
“잘 생각했어 유리야 고맙다”
효민이가 유리의 옆으로 와서 앉아선 손을 꼭 잡고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진심으로 기쁜듯한 표정으로 말을 했고 유리도 미소로 답했다.
“그럼 유리는 지금 너희 엄마한테 전화해서 오늘은 여기서 자고 간다고 해. 오늘 밤은 나하고 같이 자야하니까 알겠지?”
“네? 네..아..알았어요”
“그리고 이번 주말 여행 허락받아오고”
“여행이요?”
“응 유리야 오빠하고 우리 셋이서 주말에 오빠 친구 팬션에 놀러 가기러 했거든?”
“네 그렇게 할께요”
“그래 그럼 난 친구놈 만나서 팬션 키 좀 받아가지고 올테니 유리넌 집에서 기다려”
영준은 그렇게 말을하고는 밖으로 나갔고 유리는 엄마에게 오늘은 여기서 자고 들어간다고 전화를 하였다.
이윽고 밤이 되었고 영준이 곧 도착한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유리는 잔뜩 긴장한 얼굴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효민아 정말 괜찮은 거지?”
“응 유리야 그냥 오빠가 하는데로 있으면 되 아무 일도 없을테니까”
“그래도…”
효민은 겁을 잔뜩 먹은 유리를 부드럽게 달래 주었다.
그때 현관문 소리가 나고 영준이 들어왔다.
“유리야 방으로 가자”
유리는 영준의 손에 이끌려 방으로 들어갔고 효민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유리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방으로 들어온 유리는 침대에 앉았고 영준은 샤워를 마치고 방으로 들어와선 유리의 옆에 앉았다.
“왜? 떨리니?”
“ㄴ..네”
“괜찮아 내가 널 아프게 하려는게 아니니까 마음편히 먹어 알겠지?”
“네”
유리는 부드러운 영준의 음성에 마음이 좀 놓이는 걸 느꼈다.
“유리야”
“네?”
“팬티벗고 이리로 누워볼래?”
유리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뒤로 돌아선 치마안으로 손을 넣어 천천히 팬티를 내리고는 그것을 주머니에 넣고 침대위에 누웠다.
“오늘은 처음이니까 오빠가 유리 보지만 조금 빨아줄께 알겠지?”
“ㄴ…네”
유리는 어제 자신의 성기를 보지라고 부른다는 걸 효민에게서 처음 들었는데 영준에게서 들으니 기분이 정말 이상했다. 그리고는 침대에 누워선 눈을 꼭 감았다.
영준은 서서히 유리의 치마를 걷어올렸고 미끈한 종아리를 지나 하얗고 탱탱한 허벅지가 모습을드러냈고 그 윗쪽 으로 Y자 모양으로 겹쳐지는 부분에 검은 체모가 보였다.
엄마인 가희를 닮아 유리는 털이 별로 없는 편이었고 드디어 바라던 유리의 보지를 보게된 영준은 침 까지 꿀꺾 삼키며 보고 있었다.
‘후후 효민이 보다 털이 없어서 좋은 걸?’
하체에서 느껴지는 차가운 공기에 비록 눈을 감고 있었지만 유리는 자신의 치부가 들어나 있음을 알았고 얼굴은 더욱 붉게 변했다.
영준은 연신 침을 삼키며 좀더 자세히 유리의 보지를 보기위해 그녀의 양 무릎을 굽히게 한후 서서히 벌렸다.
이제껏 그 누구에게도 보여지지 않았고 심지어 그녀 자신도 보지못한 유리의 보지는 친한 친구의 오빠인 영준의 눈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아... 부끄러워... 보지마세요..."
영준은 자신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믿을 수가 없다는 듯 황홀감에 유리를 불렀고 유리는 영준의 눈이 자신의 은밀한 곳을 바라보자 수치심을 느끼며 다리를 조이며 손으로 가리려 했다.
"괜찮아 유리야 그러지마, 이렇게 하고 있어 볼래?"
영준은 자신의 다리사이를 가리려는 유리의 손을 돌려 양 무릅를 잡게 하곤 허벅지를 넓게 벌리게 했다.
“유리야 앞으로 내가 보지 좀 보여줄래 하면 항상 이런 자세를 하는 거야 알겠지?”
“네..오..오빠”
최대한 부드러운 말투로 마치 어린아이를 타이르듯이 그렇게 영준은 유리가 섹스에대한 거부감을 느끼게 하지 않으려고 무진 애를 쓰는 중 이었다.
"아아... 보지말아줘..."
유리는 부끄러움에 몸을 부르르 떨었고 영준는 그녀의 들어나있는 균열부분을 자세히 보기위해 고개를 숙였다.
흰 허벅지의 살결에 둘로 갈라진 균열의 선홍색세계가 비쳐보였고 벌써 흥분했었는지 약간의 물기가 보여졌다.
“정말 아..아름다워..유리야…"
“아..아”
확실히 동생인 효민이의 보지 보다 유리의 것이 아름답다고 느껴져선 그렇게 중얼거렸다.
그리고는 그곳을 더욱 자세히 보기의해 균열을 손으로 활짝 벌려 유리의 보지 안쪽을 드러나게 했다. 선홍색의 속살이 깨끗한 빛을 띠며 젖어있었다.
질 안은 아직까지 아무도 들어가지 못한곳이라서 주변에 처녀막이 그곳을 호위하며 감싸고 있고 가운데 작은 구멍이 뚫려있었다.
영준은 살며시 손가락으로 그곳을 살짝 거드렸다.
"아흐흑... 아아"
질구 주위의 점막들이 움찔거리며 조여들었고 영준은 신기한듯 바라보았다.
`이제 곧 이 안에 내 자지가 들어가는 거야 후후후"
이미 그의 자지는 빳빳하게 팽창해 있었다.
지금 당장 넣고 싶었지만 서두룰 필요가 없었고 유리 자신이 스스로 자신에게 부탁을 하게 만들 수 있다고 자신했다.
계속해서 자신의 벌어진 그곳을 바라보는 영준의 뜨거운 눈빛에 유리의 보지는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어 맑은 애액이 밖으로 흘러나오고 있었고 영준은 한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스다듬고 한손을 내밀어 그녀의 균열위 도톰한 둔덕을 덮어 부드러운 숲을 헤집었다.
"아아...”
영준은 그녀의 음모를 쓰다듬다가 아래로 내려 벌어져있는 보지균열 안으로 파고들어갔다.
그의 손가락 금세 유리의 끈적한 애액으로 젖어들었고 영준은 그녀의 촉촉하게 젖어있는 보지 안쪽의 점막을 천천히 문지르고 있었다.
"아흑... 아으응!"
영준의 손가락이 크리토리스을 찾아내 건드리자 유리의 몸이 경련을 일으키며 신음소리가 흘러나왔고 무의식 중에 활짝 벌어져있는 허벅지가 안으로 조여들려 했지만 영준은 간단히 다리로 그녀의 허벅지를 밖으로 밀어내 더욱 크게 벌렸다.
활짝 벌어진 유리의 은밀한 곳이 애액으로 흠뻑 젖어들었고 영준은 리드미컬하게 손가락을 균열을 따라 움직여 갔고 유리는 온몸을 휘감는 느낌에 탄성을 냈다.
"아으응...오..오빠..."
유리는 갑자기 그곳에서 영준의 뜨거운 입김을 느끼자 엉덩이를 들썩이며 피하려 했지만 영준 그것을 제지하며 벌어져있는 허벅지 안쪽으로 파고들어가 유리의 소음순에 젖어있는 애액을 입에 물었다.
"아핫... 오..오빠, 거긴... 안돼, 더러워요... 아응"
유리는 영준의 입술이 자신의 은밀한 곳에 닿자 놀라며 도망을 가려 했지만 영준의 두손이 그녀의 엉덩이를 꽉 움켜잡으며 도망을 가지 못하게 하자 움직일수 없었다.
영준은 머리를 깊숙하게 유리의 허벅지 사이에 파뭍고는 혀를 이용해 그녀의 벌어져있는 보지 균열안으로 들어가 뜨겁게 차오르는 애액을 입안으로 빨아들였다.
"아, 하아... 아응!"
‘이게 유리의 보짓물 맛이구나 ….’
유리는 영준의 혀가 자신의 보지를 핥자 몸을 가늘게 떨며 신음소리를 내며 꿈틀되고 있었다.
"아하학... 아핫!"
유리는 점점 더해지는 쾌감에 신음소리를 내며 몸을 비틀었고 영준의 혀가 깊숙히 파고들어가 연약한 그녀의 속살에 자극을 주었다.
"아아앙... 하악!"
영준의 혀가 그녀의 보지구멍에 밀착하여 안쪽으로 강하게 밀어넣자 안쪽에서 진한애액이 솟아오르며 영준의 입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아흐흑... 아응, 안돼... 싫어, 학!"
유리는 알수없는 탄성을 내지르며 영준의 어깨위로 허벅지를 올리고 그의 머리를 다리로 조였다.
영준은 자신의 입안으로 흘러들어오는 유리의 보짓물은 이세상 어느것 보다 달콤하다고 생각하며 연신 목안으로 넘겼다.
영준의 입술이 닿은 유리의 보지에서는 촉촉하게 젖은 살결이 닿는 소리가 음란하게 흘러나왔고
유리는 그소리를 들으며 더욱 쾌감에 몸을 떨었고 마침내 절정의 감각이 그녀의 온몸을 훑었다.
영준은 유리의 허벅지 사이를 더욱 강하게 빨며 그녀가 솟아낸 애액을 빨아마시고 경련을 하는 그녀의 허벅지에서 몸을 풀었다.
영준은 서서히 일어나 앉았고 그의 입술주위는 유리의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었다.
“어? 이게 뭐야?”
영준은 다리사이가 축축해서 보니 자신도 모르게 사정을 하고 만 것이었다.
‘젠장 내가 엄청 흥분 했었나 보네’
유리는 허벅지를 넓게 벌리고는 생전 처음 맞본 절정에 가늘게 몸을 떨었다.
얼마가 지났을까…
유리가 눈을 떠보니 효민의 침대에 눕혀저 있었고 효민은 그런 유리를 앉아서 바라보고 있었다.
“어땠니? 유리야”
“모..몰라 그냥 이상한 느낌이였는데 기분이 나쁘진 않아”
“호호 너도 내가 한 말을 이제 이해 하겠지?”
“응 그런데 어떻게 거기를 너희 오빠는 입으로 그렇게 할 수가 있지? 더러울 텐데”
“그러게말이야 남자들은 정말 이상해“
유리는 효민과 침대에 누워서 아까의 그 느낌을 떠올리며 늦께 까지 잠을 자지 못했다.
벌써 송회장과 섹스를 한지도 사흘이 지났다.
너무 오래간만에 그토록 강렬한 오르가즘을 느낀 탓일까.. 가희는 이틀 동안 온 몸이 나른한 듯 쑤시기 까지 해서 거의 침대에 누워 지내다가 오늘 겨우 몸을 일으켜 밀린 집안 일을 하고 있었다.
빨래감을 세탁기에 집어넣고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고 있는데 아파트 벨이 울렸다.
나가보니 유이가 와 있었다.
“어머 유이야”
“언니 잘있었어? 우선 이거부터 받어”
가희는 유이가 전해주는 커다란 상자를 받아 들었다.
“이게 뭐니?”
“아버님이 보내시는 보약이야 이거 정말 비싼 거야”
”보약? 아버님이?”
“응 우리 아버님이 언니가 무척 마음에 드셨나봐 아마 언니 몸이 많이 않좋을 것 이라고 보내셨어 아버님도 참…당신 며느리 한테도 한번 이런 것 챙겨주시지도 않으셨는데 이거 은근히 샘 나는걸?”
가희는 송회장의 마음 씀씀이에 약간의 감동을 받았다. 자신을 그냥 한 순간 즐기는 그런 여자로 생각하지 않는 다는 걸 느낄 수 있었고 남편에게도 이런 대접을 받아보지 못했던 가희였다.
“그만 감동하고 나 점심이나 줘”
“응 알았어”
가희는 유이가 준 보약 상자를 부엌으로 가져가선 숨겨놓고 점심을 준비했다.
식사가 끝나고 둘은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언니 아버님 하곤 어땠어?”
“뭐가?”
“좋았냐구”
“으..응”
“호호호 언니 입에서 그런 대답이 나오는 걸 보니 진짜로 좋았나 보네? 내가 그랬지?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그.그런 것 같아”
“아버님 자지 정말 크지 않아?”
“어머 얘 누가 듣겠다.”
가희는 아직 그런 저속한 단어에 익숙하지 않은 듯 얼굴을 붉혔다.
“언니도..여기는 언니 집이고 언니하고 나 말고 누가 있다고 그래?”
“그.그래도”
“호호 알겠어 그런데 진짜 크지?”
“응 나 처음에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
“호호 그런데 아버님이 놀라 시더라”
“왜?”
“지금까지 아버님 자지를 처음부터 그렇게 뿌리까지 받아들인 여자가 없었거든? 나도 세 번째 만에 겨우 끝까지 아버님 것을 내 안에 집어넣을 수 가 있었는데 말이야?”
“그..그래? 난 처음엔 약간 아팠는데 그 후로는 괜찮았어”
“혹시 언니 아버님 하고 속 궁합이 잘 맞는 것 아니야? 호호호”
“얘 그만 놀려”
가희는 겉으로는 그렇게 말을 했지만 속으론 은근히 기분이 좋았고 송회장의 자지를 생각하자 허벅지 사이가 또 근질거려 오고 있었다.
“참 ..이거 받아 언니”
유이는 커다란 선물 봉투를 하나 내밀었다.
“이게 뭐야?”
유이는 그 안에 있는 물건들을 하나 둘 꺼내기 시작했다.
“이건 오늘부터 언니가 입고 있어야 할 팬티, 이건 관장약 그리고 이건 이번 주말까지 언니항문에 꽂고 있어야 할 항문확장 봉이야”
가희는 팬티 이외에는 다른 물건 들은 처음 보는 것 들이었다.
“이게 다 뭐니?”
“아버님이 언니한테도 말을 했다고 하시던데? 아버님이 이번 주말에는 언니하고 항문섹스를 한다고 하시지 않았어?”
가희는 그날 샤워실에서 송회장이 자신의 항문 안으로 손가락을 쑤시며 섹스를 했던 기억과 전화로 다음엔 자신의 뒷구멍을 귀여워 해 주겠다던 그의 말이 기억이 났다.
가희는 그냥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현실로 닥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저..정말이야 내 그...그곳에다..”
“그럼 얼마나 기분이 짜릿한데.. 언니도 한번 맛을 들이면 좋아서 죽으려고 할껄? 호호”
“얘는….”
가희는 겉으로는 싫은 척을 했지만 머릿속엔 벌써 기대감으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이 관장약은 주말에 아침에 한번 그리고 아버님 만나러 가기 두시간 전에 하고 가면 돼 그리고 이 봉은 언니가 화장실을 갈 때 빼고는 항상 항문에 꽂아두고 지내. 물론 아버님 에게 갈 때도 꽂고 가고”
가희는 손으로 탁자에 놓인 항문확장 봉 이라는 걸 집어 들고 살펴 보았다.
마치 볼링 핀 처럼 생겼고 표면은 상당히 부드러운 고무로 만들어져 있었다.
“언니 이거 꼭 꽂고 지내야 해. 안 그러면 언니 아마 다음주 내내 병원 신세 질테니까”
“벼..병원?”
“응 생각해 봐 아버님 자지가 언니 항문으로 들어가는데 미리 확장 해 놓치 않으면 찢어진다고”
가희는 유이의 말에 살짝 긴장이 되는 걸 느꼈다
“그리고 이거 항문에 집어 넣을 땐 베이비 오일이나 아니면 손에 바르는 크림 같은걸 이용해. 그러면 쉽게 들어가니까 알겠지?”
“응 알았어”
그렇게 둘은 오후 늦께까지 이야기를 나누었고 가희는 유이가 떠나고 한참을 탁자에 놓여있는 그 물건들을 바라보았다.
유이는 가희의 집을 나와 자신이 운영하는 까페로 가는 도중 송회장의 전화를 받았다.
“아버님”
“물건은 잘 전달했지?”
“네 그럼요 그런데 정말로 언니가 그날 무척 좋았나 봐요?”
“하하 당연하지 원래 유부녀와 섹스를 할 땐 첫 섹스가 중요하지 처음 할 때 확실한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 줘야 그 다음부턴 수월한 법이거든?”
“하여간 아버님은 대단하세요. 그런데 아버님?”
“왜”
“저는 왜 지금까지 보약 같은 것 주시지 않으셨어요?”
“후후 왜 너도 한첩 지어주랴?”
“호호 아니에요 엎드려서 절받기는 싫은걸요?”
“하하 고것 앙탈은.. 너 빨리 여기로 오너라 오래간 만에 네년 보짓물 좀 빨아보자 구나”
“호호 네 아버님”
“그건 그렇고 내가 곰곰히 생각을 해 봤는데 가희 그년을 내옆에 두고 평생 즐겨야 겠어”
유이는 가벼운 충격을 받았다.
“정말 이세요? 아니 언니 형부는 어쩌시려고”
유이는 이 늙은이가 재미 좀 보다 그만둘 줄 알았는데 한번의 잠자리로 이렇게 까지 가희의 육체에 빠져있는 줄은 몰랐다.
“않그래도 어제 비서 팀에서 올린 그 녀석 프로파일을 봤는데 출세에 대한 집착이 대단하다고 하더라”
“그래서요?”
“전에 나한테 보냈던 나이 어린 년 하나 있었지?”
“성연씨요”?
“응 그년 남편 알고 보니까 그때 그 공금횡령 말고도 여기저기 비리 투성이더구나 그러니까 그년 한테 연락해서 가희 남편을 유혹해서 같이 자라고 해. 그걸 미끼로 가희 남편 놈을 잘 구슬리면 가희한테서 떼어 놓는 건 식은 죽 먹기지.”
유이는 이 능구렁이 같은 늙은이의 사악함에 치를 떨었다.
“호호호 아버님은 정말 못 말리신다니까”
“넌 내일부터 작업에 들어가서 최대한 빨리 결과를 가져와. 이번일 만 잘 처리하면 네 남편 전자회사 사장자리는 내가 보장 하마 알겠니?”
“네 알겠어요 아버님”
유이는 전화를 끊고 생각했다.
‘후훗? 이거 재미있겠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