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방중청년(8) - 동정, 떼다.
한라산에 다녀왔습니다!!!!
1950m의 위엄이란......
올라갈때는 다 괜찮았는데 마지막 계단에서 떡실신을....(분명 내 정신은 올라갔는데 몸은 왜...)
내려갈때는.... 정신적 패닉에 빠졌더랬습니다.
관음사 코스......누가 그따구로 코스 짠건지.... 지금이야 이렇게 가볍게 이야기 하지만,
막상 그때는 등산로 정한 사람 앞에 있었으면 맞짱뜨고 싶었더랬습니다.
가도가도 같은 모양의 길이 끝이없었죠 ㅠㅜ...... 전 제가 진법에 빠진줄 알았다니깐요;;;;
흠흠... 아무튼, 여러분은 그런 실수(관음사 코스를 간다던지...)가 없었으면 하네요 하하...
정신적으로 좋은 코스가 아니라서리....
물론,글이 이렇게 늦어진건 현실도피....때문에 그런것도 있습니다만.....
정신적 고자와 몸이 뜨거운 얼음녀(응?)를 교접시키는게 보통일이 아니라서... 하아~
1950m의 위엄이란......
올라갈때는 다 괜찮았는데 마지막 계단에서 떡실신을....(분명 내 정신은 올라갔는데 몸은 왜...)
내려갈때는.... 정신적 패닉에 빠졌더랬습니다.
관음사 코스......누가 그따구로 코스 짠건지.... 지금이야 이렇게 가볍게 이야기 하지만,
막상 그때는 등산로 정한 사람 앞에 있었으면 맞짱뜨고 싶었더랬습니다.
가도가도 같은 모양의 길이 끝이없었죠 ㅠㅜ...... 전 제가 진법에 빠진줄 알았다니깐요;;;;
흠흠... 아무튼, 여러분은 그런 실수(관음사 코스를 간다던지...)가 없었으면 하네요 하하...
정신적으로 좋은 코스가 아니라서리....
물론,글이 이렇게 늦어진건 현실도피....때문에 그런것도 있습니다만.....
정신적 고자와 몸이 뜨거운 얼음녀(응?)를 교접시키는게 보통일이 아니라서... 하아~
마치 아이스크림을 밀가루 껍질 없이 튀기는 기분이랄까요....ㅇㅅㅇ;;
다른 분들은 잘만 쓰던데 ㅠㅜ
허접한 첫날밤(?)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
방에 들어오긴 했다.
"……."
"……."
그런데 진도가 나가질 않는다.
막상 "오빠~ 오늘 나, 뜨거워효~"라고 한 상황이지만서도 실전과 이론은 엄연히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음… 어떻게 하더라?]
한마리 짐승이 되어 달려들어야 할 남자 녀석이 지금 매우, 또렷하고 이성적이라는 점이다.
물론 그가 그녀를 사랑하는 감정이 연출되었거나 한 것은 아니였다.
다만, 뭐랄까.... 사랑을 크로마토그래피로 분석해서 딱! 육체적 부분만 추출하여 방출시킨 느낌?
그녀를 보면, 잘해주고 싶고, 말로 형언하기 힘들게 모든 걸 다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굳이 몸을 써야 할 이유를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랄까나….
다만, 그녀가 욕구불만이라니까 "아! 이게 그녀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한가지 이겠구나....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의무감에 가까운 감정으로 일을 치르려고 하니… 잘 될 턱이 있나.
그저 앉아있을 밖에.
"……."
"……."
그래서 방 안 상황은 여전히 이모냥.
그런 침묵이 어느정도 굳어갈 쯔음,
드디어 기다리지 못한 그녀가 칼을 빼들었다.
"…처음이야?"
"…어. 너도?"
"응."
"그렇구나."
…… 전혀 진전이 없는 대화였다.
또다시 방안은 냉각국면에 접어드나 싶었는데…
"…그렇게 가만히 앉아있어도 돼?"
그녀의 질책성 발언.
그런 그녀의 볼이 빨갛다.
[나… 너무 밝히는 거 아닐까?]
그녀의 머릿속에는 이 순간 오만가지 감정이 스쳐갔다.
부끄러움, 기대감, 수치심, 호기심... 그 외에 기타 등등등.
그런 그녀를 빤히 바라보던 그.
묻는다.
"그런데, 여자가 벗는거던가, 남자가 벗기는 거던가?"
그랬다.
그는 그걸 고민하고 있었다.
예전에 본 시청각 교재는, 친구가 거의 억지로 보여준 거기 때문에(친구래봤자 모군이 다지만)
중간 부분, 이미 삽입된 부분부터 본 것이였다.
물론, 벗기는 장면이 나오긴 했는데… SM이라.....
[…정상적인 건 아닌것 같은데...]
그랬던 그가 망설이고 있었던 것.
그녀로서는 살짝 어이없는 일이였다.
뭐, 그만큼 자기를 배려해 주는건 고맙긴 한데… 이건 좀….
[자동으로 되긴 뭐가 돼~!]
그녀는 마음속으로 공연히 그녀의 엄마를 원망했다.
엄마(아줌마) 왈,
"가만히 앉아 있으면 남자가 다~ 알아서 한단다. 걱정 말거라 호호호호호호호~"
랬었다.
물론, 그의 상태를 모르니까 하는 말이지만.
원초적 본능의 한 단면이 삭제된 남자란걸 어찌 알았겠는가!!!!
결국 그녀, 폭팔했다.
"아 몰라! 벗겨!"
"……응."
"……."
말해놓고 또 자기가 부끄러워하는....뻘짓중이였다.
아무튼, 이리 하여 참으로 험난하게 일이 진척되어…
드디어 그의 손이 그녀의 옷에 닿았다.
윗옷, 아래 바지, 면티, 브래지어.....브래지어....브래지어...........
"……어떻게 풀러?"
"……이렇게 하면 돼."
"아~"
뭔가. 이 학구적인 자세는.
뭔가 대단한 걸 알아낸 듯한 이 표정은 무엇인가...
[나… 남자 제대로 고른걸까?]
그녀는 처음으로 결정의 타당성에 대해 의심했다.
아무튼, 드디어 찌찌 가리개가 벗겨지고,
그녀의 상반신이 드러났다.
완벽한 곡선.
남자들이 환장한다는 딱 그 탱글탱글한 멜론형.......
핑크빛에서 약간 붉은 빛을 띄는, 선홍빛 유두.......
그러나
그걸 보고도 솟지 않는 한 남자가 있었으니....
그녀는 부끄러움에 아직 눈치 채지 못했다.
그리고 그의 손은 마지막 천 쪼가리를 향해 다가가고 있었다.
"이...이건!!!"
그녀가 황급히 그의 손을 잡았다.
"음?"
그가 왜 그러느냐는 듯 그녀를 보았다.
"그러니까... 아직 준비가 안돼서.. 좀 천천히..."
궁색한 대사.
그는 "그럼 그럴까?"라고 하려다가, 문득, 그 바람둥이 조사님이 남기신 글에 대해 떠올렸다.
『그녀가 하지 말라거든 시작하지 마라. 하지만 일단 시작했다면 멈추지 마라. 설령 중간에 그녀가 멈추라 해도.』
그는 배운걸 실천할 줄 아는 성실한 학생이였다.
당연히 행동을 개시했다.
"싫어."
슥-
"꺅!"
그녀가 손으로 황급히 그부분을 가렸다.
"보...보지마!"
그가 본 그곳은, 뽀송뽀송한 흰 털이 나 있었고,
중간 계속은 약간 불그스름하게 조성되어 있는 그런 곳이였다.
계곡의 틈은 좁았는데, 특정 부위만 좀 더 벌려져서 묘한 감흥을 주는 모습이였다.
"여긴 왜 벌어졌지?"
"그건…"
그녀의 말문이 막혔다.
혼자 밤을 견디며 그렇게 된 거라는걸 차마 말할 순 없으니까.
그녀가 그렇게 꿀먹은 벙어리가 된 사이,
그는 자신의 옷을 벗었다.
그리고 그녀가 알아챘다.
"…안섰네?"
"어."
"…나… 여자로 안보이는거야?"
"아니."
"아니."
"그런데 왜?"
"……."
그걸 설명해야 하나.....
그는 천장을 바라 보며 한숨을 쉬었다.
귀찮았다. 그리 썩 기분좋은 이야기도 아니고.
하지만 어쩌겠는가. 애인인데. 알건 알아야지.
그가 이야기를 시작했다.
5분 뒤.
간략히 정리된 그의 말을 들은 그녀가 반문했다.
"그럼, 못세우는 거야?"
"아니."
그순간,
수욱-!
"어머!"
기적이 일어났다.
프랑크 소시지가.....에프킬라로 변신했다.
믿을 수 없는 광경이였다.
"다리가...3개네...."
그녀가 살짝 얼이 빠진 상태로 중얼거렸다.
[이건… 대단해… 아니, 말도 안돼!]
어떻게 그 작던게?
그런 그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가 설명을 했다.
"해면체에 피를 넣어 부풀리면 되지 뭐."
그렇다. 세울 수는 있는 것이였다. 다만…
"…느낌은 없더라고."
머리를 살짝 긁적인 그. 말을 이어갔다.
"음… 촉감은 있는데, 뭐랄까. 팔을 문지르는 거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한마디로 말해 성적 쾌감은 없다는 이야기.
"뭐, 방중술은 기의 운용이 중요한 거니까."
그렇게 가볍게 넘기는 그.
전혀 가벼이 볼 사안이 아니였지만, 그녀는 그걸 신경 쓸 정신이 없었다.
다만, 번뇌할 뿐.
[저게… 나한테 들어온다고?]
과연... 아랫입이 모기약통 굵기의 흉기(?)를 감당할 수 있을까?
그것도 처녀의 것이???
그녀는 갑자기 자신이 없어졌다.
그녀가 그렇게 주저하던 찰나.
"아앗!"
그가 드디어 그녀를 엎어트렸다.
그의 손이 그녀의 척추를 쓰다듬자, 그녀가 부르르 떨었다.
[어디보자… 초식이…]
방중술의 초식...이면 무엇이겠는가?
그가 실습에 들어갔다.
"아!! 거긴....흠! 아앗 간지러워!! 하앗- "
다양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데…
[음....풍부혈 반응 없고, 액내혈 민감하고....]
그는 책에 따라 그녀의 성지도를 그려나가는 중이였다.
전신의 굵직한 혈자리들을 스쳐가는 그의 손.
그에 따라 그녀의 몸이 서서히 깨어나기 시작했다.
"먀앗!!!! 마아~아아~~"
그녀는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다.
누군가 온몸에 전기를 흘려보내는데,
전류가 손이 닫는 곳에 찌릿찌릿하게 흘렀다.
저항할 수 없는…… 쾌감의 전류가 흘렀다.
[아직… 손…밖에… 으음…하악! 안…먀앗! 했는데……이정도면…]
그의 것이 들어온다면!
그가 나를 핥아준다면!
그가 나를 온몸으로 사랑해 준다면?!!
"하아아앙아아아아앙아아아앗!!!!!"
그순간, 절정이 찾아왔다.
그리고 쏟아져 나온 물로 축축해진 침대......
"음... 이제 본격적으로 해야 되겠는데?"
연공할 시간이다.
그녀를 바르게 눕혔다.
그녀는 두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럼 뭐해. 손금 사이로 보는게 보이는데.
그는 그렇게 생각하며 피식 웃었다.
[들어갈까?]
솔직히 그도 걱정이였다.
구멍이 너무 작은듯 했다.
물론 신축성이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아프지는 않을까.
물론 그렇다고 멈출수는 없었다.
조사님이 허투로 그런 말을 하지는 않았을 거 아닌가.
그가, 조준했다.
"저기... 잠깐만... 아무래도 이건 좀... 나, 안해봐서 거기, 아프다는데...."
"들어간다."
"잠깐! 잠까- 아악!!!!!! 꺄앗!!!!!!!! 거기가 아니야!!!! 아닛-!!!!
아아....아아아...앙...흐아앙...."
"음?"
"흑흑....거기.... 아니란 말야... 위란말야!!!! 아앙...난 몰라~ 흐아앙~"
"…밑으로 빗나간 모양이네..."
안타깝게도..... 후장이.... 따였슴다. --;;
"어떻게… "
훌쩍-
"거기랑 거기를… "
훌쩍-
"헷갈려?"
훌쩍-
"…미안..."
뭐라 할 수있나.. 전적으로 그의 실수인것을.. 그저 사과할 뿐…이 아니라 공격적으로!
"제대로 다시갈께."
"뭐? 잠깐!!! 안돼! 마앗~♡!!!!"
찌직-
소리가 들렸다.
들리지 않았는데 들렸다.
그녀는 그렇게 느꼈다.
그리고, 고통 뒤에, 그녀는, 자신이 가득 찼다는 걸 느꼈다.
그것은 충만함…….
그 느낌을 놓치기 싫어, 그녀는 그를 꼬옥 껴안았다.
"이런…느낌이구나..."
"……."
그는, 괜히 미안함을 느꼈다.
그녀와 같이 느낄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이상하게도 미안함을 느꼈다.
미안할 일이 아닌데.
"이제, 흔든다?"
"...어"
첩-
첩-
첩-
첩-
살 부딪히는 소리가, 방 안에 울리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그는 방중술에 나온 대로 운기를 시작했다.
그의 손은 바쁘게 그녀의 온몸을 누비기 시작했다.
시전 대상에게는 극도의 쾌감을 주고, 동시에 서로간의 기운을 교환하는 마가(魔家)의 절학이 발휘되었다.
그녀는, 얼마 지나지 않아 가버렸다.
그리고, 그들의 음양은 합일되어 조화를 향해 나아갔다.
1시간 뒤.
"하아~ 그만! 그만!! 미칠거 같아~! 그만!!!! 하악!!!"
"……."
[그만하라고 한다고 그만하지 말랬었지?"]
2시간뒤.
"앙~ 아! 아앗! 하~"
"……."
6시간뒤.
척- 척- 척- 척- 척- 척....척-
"……짐승."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음부를 보더니…
"이게 뭐야~ 아앙!!!! 알이 배겼어!!! 아퍼!!!"
그렇게 투정부리고는 탈진해서 침대에 늘어져 버렸다.
"……."
[5성...인가?]
그동안 깨달음에 비해 부족했던 내력이 한번에 만회되며, 깨달음에 맞는 내력이 갖춰졌다.
물론........그녀는 6시간 동안 시달려야 했지만....
물론, 이것도 그가 허리운동이 조금 힘든 것 같아 이쯤에서 관 둔 것이였다.
그만두지 말라는 말이 무지막지한 사태를 불러 일으킨 것.
그는, 쾌감이 없어서 싸지 않으니까.....허리근육만 된다면 무한정 할 수 있다는 것이 이런 참담한(?) 사태를 일으켰다.
아무튼 그가 그렇게 자신의 성취를 확인하는 사이,
"아~ 좋아~ 매일매일 이런기분 느끼고 싶어~♥ 그리고 꼭 다음엔...이길거야...흠냐."
그녀가 나직히 중얼거렸다.
그리고 그는 순간 섬짓함에 몸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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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이게 뭐야! 설명문이냐???
돌겠습니다 ㅠㅜ
이래서 늦은 거라니까요 ㅠㅜㅜㅠㅜㅠ
근데....안해봐서 영 안나와요 ;;봐주세요 ㅠㅜ 걍 스토리로 갈께요 ;;;
세부 묘사가 안되면 구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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