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16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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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당분간 침묵하고 있던 이승철이,
일단 움직임을 멈추고 성주에게 물었다.
거기에 응하듯이, 성주가 눈동자를 열어,
넑을 잃은 시선을 남자에게 던진다.
이 남자는, 자신만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서,
유치원을 팔려 하고 있다.
성주는, 강하게 그렇게 생각하려고 한다.
이런 남자에게 어이없게 욕정해 버릴 수는 없다.
그러나, 그렇게 강한 의지도, 35살의 유부녀의 육체에는
그 결의를 침투시킬 수 없었다.
이승철의 입이 목덜미로부터 쇄골의 근처에 감겨 오는 것을
느껴 성주는 다시 눈을 감는다.
(아니·······)
남자에게 안길 때 밖에 느끼지 않는다,
속속 다가오는 쾌감이, 온 몸을 단번에 달구어 나간다.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성주는 무의식적인 가운데,
남자의 머리에 팔을 감아 버린다.
적의를 불 태우고 있어야 할 남자를
자신이 스스로 맞아들이는 몸의 자세를 취하면서,
성주는 입술을 깨물었다.
남자의 손이 하복부로부터 가슴 팍으로 느긋하게 옮겨져 온다.
(아 응······)
유방이 애무되어 버리는 것을, 성주는 상상한다.
자신이 이런 남자의 행위를 갈망하고 있는 것을 눈치채,
성주는 격렬하게 당황해 버린다.
이승철의 손가락 끝이, 순백의 블라우스의 버튼에
접하는 것을 느낀다.
한개씩, 천천히, 유부녀를 초조하게 하듯이 그것은 떼어져 간다.
맨살이 노출되어 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만두어 주세요·······」
이 남자가, 자신에게 그것을 하는게 당연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성주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저항의 말을 말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다.
남자는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과는 정반대로,
손가락 끝은 교묘한 움직임을 계속하고 있다.
완전하게 유부녀의 블라우스의 버튼을 풀어,
정장 바지로부터 옷자락을 끌어내기 시작해, 크게 앞을 펼친다.
백색의 브라에 싸인, 성주의 미유가 남자의 시야에
그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
그것은 당연히, 유동근도 볼 수 있게 되었다.
「한성중씨, 의외로 가슴은 크고 풍만하시네요」
확실히, 풍만한 둥글림을 띤 가슴 팍의 부푼 곳은,
날씬한 유부녀의 몸매에는 지나칠 정도로의 볼륨감이었다.
희고 아름다운 피부를 더욱 요구하는 것 같이,
남자는 억지로 유부녀의 블라우스를 벗겨낸다.
「아앙······」
지금의 성주에게는, 그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시원스럽게 블라우스를 탈의하고 브라만으로 가려진 상반신의 나체를
유부녀는 그대로 들어내 버린다.
수치스럽게 교착된 성주의 양팔을 힘으로 치워내고,
이승철은 유부녀의 유방의 골짜기에 얼굴을 묻는다.
브라 위로부터, 부푼 곳을 비비어주자
유부녀의 육체가 반응을 나타낸다.
「하고 싶어 견딜 수 없겠지, 부인······」
가슴에 얼굴을 묻은 채로, 시선을 성주의 얼굴에 던져
이승철은 조롱하듯이 그렇게 중얼거렸다.
성주의 표정의 변화를 바라보면서,
이승철은 그 미유를 애무한다.
그리고 오른손을 다시 하부에 늘려, 정장 바지를 입은 채로의
성주의 한쪽 다리를 억지로 들어 올린다.
접어 구부러진 다리의 근원을, 남자의 손가락 끝이 덮친다.
손가락의 지문부위로 거기를 벌컥벌컥 억누르듯이,
이승철은 성주를 괴롭힌다.
「어때, 부인·····」
그 소리에는 분명하게 관능의 향기가 감돌기 시작하고 있다.
그것은, 자기 자신이 범해지고 있는 착각을,
바로 거기에 있는 두 명의 유부녀에게 전해 주는 것이었다.
★☆★☆★☆★☆
백색의 브라만을 몸에 걸친 성주의 상반신이,
조명을 억제한 스위트 룸의 소파위에 관능적으로 떠오른다.
성주의 저항이 강경한 것이 아닌 것을 확인하면서,
이승철은 브라의 어깨끈에 손을 댄다.
천천히 그것을 늦추어, 그 아래의 부푼 곳을 노출시키며,
남자는 의미 깊은 미소를 띄웠다.
「보지 말아요······」
희미하게 속삭이는 유부녀의 그 목소리는,
남자에게 고한 것인가. 혹은 주위에 앉아 있는 친구들에게
향한 것인가 알 수가 없다.
「깨끗한 유두네요, 부인·····」
추잡한 표현을 말하며,
이승철이 성주의 미유를 차분히 응시한다.
완형의 형태가 좋은 유방은 브라를 제외해도 전혀 무너지지 않는다.
첨단에 돌기 하고 있는 작은 유두를
견딜 수 없는 모습으로, 남자의 입술이 그것을 입에 문다.
「으으은·········」
소파에 기대어 가고 있던 유부녀의 육체가,
급격히 튀는 움직임을 나타낸다.
쭈웁~~ 불쾌하게 소리를 내면서,
이승철이 성주의 유윤 부근을 빨기 시작한다.
유부녀의 한숨이 조금씩 깊은 것이 되어 간다.
「흥분하고 있는 것일까, 부인······」
질문에 대답할 여유가 없는 성주는, 목을 괴로운 듯이 흔들어,
열심히 남자의 말을 부정하려고 한다.
남자의 머리에 팔을 감은 채로, 씹어 잡은 입술을 때때로 열어,
농후한 숨을 내쉬기 시작한다.
「자, 부인, 더 릴렉스 해······」
완전하게 벗겨낸 유부녀의 브라를, 이승철은 마루 바닥에 떨어뜨린다.
남자의 혀 끝이 유방의 첨단으로부터 그 주변,
그리고 옆구리로부터 겨드랑이의 근처로 이동해 나간다.
「아니,,,,으응········」
성주의 왼팔을 억지로 들어 올려
이승철은 유부녀의 농후한 향기를 즐기는 것 같이,
겨드랑이 아래를 충분히 괴롭혔다.
강렬한 수치심이 성주를 덮쳐,
그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흥분으로 바뀐다.
「아니······, 안돼, 거기는·······」
간질이는 남자의 혀 끝의 감촉의 탓으로,
심장 박동이 격렬하게 흐트러져 버린다.
성주는 남자의 가학적인 태도에 빠져가는 자신을 느끼고 있었다.
이승철이 옆에 앉은지,
아직 채 10분도 경과하고 있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주는 자신의 미션을 이미 망각해 버릴 것 같았다.
자신이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이 호텔에 있는 것인가.
이런 미워해야 할 남자에게, 왜 안기려 하고 있는 것인가.
거기에는 숭고한 목적이 있었을 것인데····.
맨션 건설 계획을 저지한다고 하는 생각은,
이미 성주의 마음 속에서는 거의 지워져 없애지고 있다고 해도 괜찮았다.
그만큼, 유부녀의 육체는 남자를 바라고 있었다.
그래, 이 방에 오기 훨씬 전부터.......
「유동근씨······」
이 상황에 참지 못할 것 같이, 태희가 소리를 질렀다.
「무슨 일입니까, 김태희씨」
태희의 표정에는 분명하게 흥분의 기색이 떠올라 있다.
완전하게 자신의 페이스에 유부녀들을 말려 들게 한 것을 확신하면서,
유동근이 태희를 응시한다.
「침대 룸에서 하기로 하지 않았었습니까······」
더 이상, 2사람의 행위를 눈앞으로 하고 있으면,
이상해져 버릴 것 같다.
태희는, 호소하듯이 유동근에게 물었다.
「괜찮지 않습니까, 이런 곳도」
「여기서 우리가 2사람의 교섭의 증인이 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좋아요, 김태희씨.이상한 기분이 들면 침대 룸에서 쉬십시오」
자신이 추잡한 기분이 되어 있는 것을 숨기듯이,
태희는 그렇게 말하면서, 그대로 소파에 계속 앉는 것을 선택했다.
남주도 역시 뜨겁게 불 타오르는 맨살을 움켜 쥔 채로,
전혀 움직일 수 없었다.
「김남주씨, 목이 마르지 않습니까?」
유동근이 남주를 응시하면서, 글래스에 와인을 따른다.
「뭐, 와인이라도 드시면서, 천천히 즐겨 주세요.
이런 식으로 다른 사람이 서로 사랑을 나누는 것을 볼 기회는,
좀처럼 없을 것입니다」
남주는 아무것도 반응할 수 없었다.
성주가 분명하게 흥분을 나타내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어느새인가 이승철은 스스로 자신의 윗도리를 벗고,
그리고 와이셔츠의 버튼을 푸는 것을 끝내고 있었다.
유부녀의 나체를 응시하면서, 남자도 역시, 상반신 알몸이 된다.
의외롭게도 근육질의 육체를 가지고 있다.
남주는 그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몸에 성주가 안기는 것을 상상하며,
남주는 추잡한 기분을 더욱 높여 버린다.
「부인, 여기도 괴롭혀 줄까」
성주의 겨드랑이를 입으로 빨면서,
이승철의 오른손이 하부에 내려간다.
정장 바지의 벨트, 그리고 버튼을 한 손으로 재빠르게 제외해,
그 안으로 손가락 끝을 넣는다.
「안돼, 거기는······」
남자의 손가락 끝이 팬티안으로 침입한 것을 느낀다.
헤어를 만져지자 육체가 단번에 열을 띤다.
넓려져 있었던 미각을 더 이상 닫는 것 조차 할 수 없다.
이윽고, 남자는 유부녀의 거기에 직접적으로 접한다.
질척······
너무나 추잡한 소리가, 조용한 방안에 울린다.
유부녀의 육체가, 일순간 굳어졌는 것 같이 정지한다.
「아·····, 아 응·········」
턱을 들어 올리며 성주의 입술로부터
요염한 신음을 허덕이는 소리가 또렷이 새어 나온다.
남자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격렬하게 휘젓는 손가락 끝으로,
유부녀에게 분명한 메세지를 전했다.
(부인, 더이상 이렇게 젖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아앙·······, 으으응········」
억지로 밀고 들어온 남자의 손목이,
팬티 안에서 격렬하게 작동된다.
모든 것을 단념하는 것 같이,
성주는 양팔을 소파 위에 내던지고, 몇번이나 고개를 저었다.
「이것은 간단하게 교섭의 결과가 날 것 같군요」
성주의 모습을 응시하면서, 유동근이 중얼거린다.
그리고, 자신의 사냥감인 태희를 뜨거운 시선으로 응시한다.
▶제자애인
9.
「아·····」
「어떻습니까, 부인」
당분간 침묵하고 있던 이승철이,
일단 움직임을 멈추고 성주에게 물었다.
거기에 응하듯이, 성주가 눈동자를 열어,
넑을 잃은 시선을 남자에게 던진다.
이 남자는, 자신만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서,
유치원을 팔려 하고 있다.
성주는, 강하게 그렇게 생각하려고 한다.
이런 남자에게 어이없게 욕정해 버릴 수는 없다.
그러나, 그렇게 강한 의지도, 35살의 유부녀의 육체에는
그 결의를 침투시킬 수 없었다.
이승철의 입이 목덜미로부터 쇄골의 근처에 감겨 오는 것을
느껴 성주는 다시 눈을 감는다.
(아니·······)
남자에게 안길 때 밖에 느끼지 않는다,
속속 다가오는 쾌감이, 온 몸을 단번에 달구어 나간다.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성주는 무의식적인 가운데,
남자의 머리에 팔을 감아 버린다.
적의를 불 태우고 있어야 할 남자를
자신이 스스로 맞아들이는 몸의 자세를 취하면서,
성주는 입술을 깨물었다.
남자의 손이 하복부로부터 가슴 팍으로 느긋하게 옮겨져 온다.
(아 응······)
유방이 애무되어 버리는 것을, 성주는 상상한다.
자신이 이런 남자의 행위를 갈망하고 있는 것을 눈치채,
성주는 격렬하게 당황해 버린다.
이승철의 손가락 끝이, 순백의 블라우스의 버튼에
접하는 것을 느낀다.
한개씩, 천천히, 유부녀를 초조하게 하듯이 그것은 떼어져 간다.
맨살이 노출되어 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만두어 주세요·······」
이 남자가, 자신에게 그것을 하는게 당연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성주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저항의 말을 말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다.
남자는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과는 정반대로,
손가락 끝은 교묘한 움직임을 계속하고 있다.
완전하게 유부녀의 블라우스의 버튼을 풀어,
정장 바지로부터 옷자락을 끌어내기 시작해, 크게 앞을 펼친다.
백색의 브라에 싸인, 성주의 미유가 남자의 시야에
그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
그것은 당연히, 유동근도 볼 수 있게 되었다.
「한성중씨, 의외로 가슴은 크고 풍만하시네요」
확실히, 풍만한 둥글림을 띤 가슴 팍의 부푼 곳은,
날씬한 유부녀의 몸매에는 지나칠 정도로의 볼륨감이었다.
희고 아름다운 피부를 더욱 요구하는 것 같이,
남자는 억지로 유부녀의 블라우스를 벗겨낸다.
「아앙······」
지금의 성주에게는, 그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시원스럽게 블라우스를 탈의하고 브라만으로 가려진 상반신의 나체를
유부녀는 그대로 들어내 버린다.
수치스럽게 교착된 성주의 양팔을 힘으로 치워내고,
이승철은 유부녀의 유방의 골짜기에 얼굴을 묻는다.
브라 위로부터, 부푼 곳을 비비어주자
유부녀의 육체가 반응을 나타낸다.
「하고 싶어 견딜 수 없겠지, 부인······」
가슴에 얼굴을 묻은 채로, 시선을 성주의 얼굴에 던져
이승철은 조롱하듯이 그렇게 중얼거렸다.
성주의 표정의 변화를 바라보면서,
이승철은 그 미유를 애무한다.
그리고 오른손을 다시 하부에 늘려, 정장 바지를 입은 채로의
성주의 한쪽 다리를 억지로 들어 올린다.
접어 구부러진 다리의 근원을, 남자의 손가락 끝이 덮친다.
손가락의 지문부위로 거기를 벌컥벌컥 억누르듯이,
이승철은 성주를 괴롭힌다.
「어때, 부인·····」
「우우·······, 으으 응·······」
그 소리에는 분명하게 관능의 향기가 감돌기 시작하고 있다.
그것은, 자기 자신이 범해지고 있는 착각을,
바로 거기에 있는 두 명의 유부녀에게 전해 주는 것이었다.
★☆★☆★☆★☆
친구들의 눈앞에서,
유부녀의 육체가 남자에게 범해지려 하고 있다.
유부녀의 육체가 남자에게 범해지려 하고 있다.
백색의 브라만을 몸에 걸친 성주의 상반신이,
조명을 억제한 스위트 룸의 소파위에 관능적으로 떠오른다.
성주의 저항이 강경한 것이 아닌 것을 확인하면서,
이승철은 브라의 어깨끈에 손을 댄다.
천천히 그것을 늦추어, 그 아래의 부푼 곳을 노출시키며,
남자는 의미 깊은 미소를 띄웠다.
「보지 말아요······」
희미하게 속삭이는 유부녀의 그 목소리는,
남자에게 고한 것인가. 혹은 주위에 앉아 있는 친구들에게
향한 것인가 알 수가 없다.
「깨끗한 유두네요, 부인·····」
추잡한 표현을 말하며,
이승철이 성주의 미유를 차분히 응시한다.
완형의 형태가 좋은 유방은 브라를 제외해도 전혀 무너지지 않는다.
첨단에 돌기 하고 있는 작은 유두를
견딜 수 없는 모습으로, 남자의 입술이 그것을 입에 문다.
「으으은·········」
소파에 기대어 가고 있던 유부녀의 육체가,
급격히 튀는 움직임을 나타낸다.
쭈웁~~ 불쾌하게 소리를 내면서,
이승철이 성주의 유윤 부근을 빨기 시작한다.
유부녀의 한숨이 조금씩 깊은 것이 되어 간다.
「흥분하고 있는 것일까, 부인······」
「········」
질문에 대답할 여유가 없는 성주는, 목을 괴로운 듯이 흔들어,
열심히 남자의 말을 부정하려고 한다.
남자의 머리에 팔을 감은 채로, 씹어 잡은 입술을 때때로 열어,
농후한 숨을 내쉬기 시작한다.
「자, 부인, 더 릴렉스 해······」
완전하게 벗겨낸 유부녀의 브라를, 이승철은 마루 바닥에 떨어뜨린다.
남자의 혀 끝이 유방의 첨단으로부터 그 주변,
그리고 옆구리로부터 겨드랑이의 근처로 이동해 나간다.
「아니,,,,으응········」
「이런 곳을 빨여 본 적은 없습니까?」
「·······」
「남편 이외의 남자에게 말이에요」
성주의 왼팔을 억지로 들어 올려
이승철은 유부녀의 농후한 향기를 즐기는 것 같이,
겨드랑이 아래를 충분히 괴롭혔다.
강렬한 수치심이 성주를 덮쳐,
그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흥분으로 바뀐다.
「아니······, 안돼, 거기는·······」
간질이는 남자의 혀 끝의 감촉의 탓으로,
심장 박동이 격렬하게 흐트러져 버린다.
성주는 남자의 가학적인 태도에 빠져가는 자신을 느끼고 있었다.
이승철이 옆에 앉은지,
아직 채 10분도 경과하고 있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주는 자신의 미션을 이미 망각해 버릴 것 같았다.
자신이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이 호텔에 있는 것인가.
이런 미워해야 할 남자에게, 왜 안기려 하고 있는 것인가.
거기에는 숭고한 목적이 있었을 것인데····.
맨션 건설 계획을 저지한다고 하는 생각은,
이미 성주의 마음 속에서는 거의 지워져 없애지고 있다고 해도 괜찮았다.
그만큼, 유부녀의 육체는 남자를 바라고 있었다.
그래, 이 방에 오기 훨씬 전부터.......
「유동근씨······」
이 상황에 참지 못할 것 같이, 태희가 소리를 질렀다.
「무슨 일입니까, 김태희씨」
태희의 표정에는 분명하게 흥분의 기색이 떠올라 있다.
완전하게 자신의 페이스에 유부녀들을 말려 들게 한 것을 확신하면서,
유동근이 태희를 응시한다.
「침대 룸에서 하기로 하지 않았었습니까······」
더 이상, 2사람의 행위를 눈앞으로 하고 있으면,
이상해져 버릴 것 같다.
태희는, 호소하듯이 유동근에게 물었다.
「괜찮지 않습니까, 이런 곳도」
「그런·····」
「여기서 우리가 2사람의 교섭의 증인이 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
「좋아요, 김태희씨.이상한 기분이 들면 침대 룸에서 쉬십시오」
「아니, 아니에요·····, 괜찮습니다······」
자신이 추잡한 기분이 되어 있는 것을 숨기듯이,
태희는 그렇게 말하면서, 그대로 소파에 계속 앉는 것을 선택했다.
남주도 역시 뜨겁게 불 타오르는 맨살을 움켜 쥔 채로,
전혀 움직일 수 없었다.
「김남주씨, 목이 마르지 않습니까?」
유동근이 남주를 응시하면서, 글래스에 와인을 따른다.
「뭐, 와인이라도 드시면서, 천천히 즐겨 주세요.
이런 식으로 다른 사람이 서로 사랑을 나누는 것을 볼 기회는,
좀처럼 없을 것입니다」
남주는 아무것도 반응할 수 없었다.
성주가 분명하게 흥분을 나타내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어느새인가 이승철은 스스로 자신의 윗도리를 벗고,
그리고 와이셔츠의 버튼을 푸는 것을 끝내고 있었다.
유부녀의 나체를 응시하면서, 남자도 역시, 상반신 알몸이 된다.
의외롭게도 근육질의 육체를 가지고 있다.
남주는 그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몸에 성주가 안기는 것을 상상하며,
남주는 추잡한 기분을 더욱 높여 버린다.
「부인, 여기도 괴롭혀 줄까」
성주의 겨드랑이를 입으로 빨면서,
이승철의 오른손이 하부에 내려간다.
정장 바지의 벨트, 그리고 버튼을 한 손으로 재빠르게 제외해,
그 안으로 손가락 끝을 넣는다.
「안돼, 거기는······」
「부인이 어떤 기분인가 확인하고 싶어요」
남자의 손가락 끝이 팬티안으로 침입한 것을 느낀다.
헤어를 만져지자 육체가 단번에 열을 띤다.
넓려져 있었던 미각을 더 이상 닫는 것 조차 할 수 없다.
이윽고, 남자는 유부녀의 거기에 직접적으로 접한다.
질척······
너무나 추잡한 소리가, 조용한 방안에 울린다.
유부녀의 육체가, 일순간 굳어졌는 것 같이 정지한다.
「아·····, 아 응·········」
턱을 들어 올리며 성주의 입술로부터
요염한 신음을 허덕이는 소리가 또렷이 새어 나온다.
남자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격렬하게 휘젓는 손가락 끝으로,
유부녀에게 분명한 메세지를 전했다.
(부인, 더이상 이렇게 젖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아앙·······, 으으응········」
억지로 밀고 들어온 남자의 손목이,
팬티 안에서 격렬하게 작동된다.
모든 것을 단념하는 것 같이,
성주는 양팔을 소파 위에 내던지고, 몇번이나 고개를 저었다.
「이것은 간단하게 교섭의 결과가 날 것 같군요」
성주의 모습을 응시하면서, 유동근이 중얼거린다.
그리고, 자신의 사냥감인 태희를 뜨거운 시선으로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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