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예속243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마인예속243

이미지가 없습니다.

[제.. 제가 임신이요?!?]


세츠코는 자기도 모르게 놀란 목소리로 소리치고 말았다. 남편 이치료를 잊


지도 못하고 있는 판국에 어린 소년 태욱의 아이가 덜컥 들어섯다고 하니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게다가 그녀는 아직 발정기라고 할 수 있는


임신기간이 아니였다. 반인반마족인 켄타우레스답게 그들의 종족은 임신가


능 기간인 발정기가 따로있었는데 그것은 봄이지 지금과도 같은 한겨울이


아니였다.


하지만 그런 세츠코도 옆에 앉아있는 딸 요코와 서큐버스퀸 파후파후가 슬


그머니 엉덩이와 목덜미를 만지며 희롱하자 곧 얼굴이 달아오르면서 조교


된되로 소리죽이며 흐느끼고 말았다.


[축하해요. 어머니.....]


[축하합니다. 호호호]


요코와 파후파후는 축하말을 건내면서 세츠코를 희롱하였는데 그녀는 아직


도 자궁안에 가득차있는 정액의 황홀한 느낌에 곧 조교된대로 번뇌에 빠지


고 말았다. 세츠코는 자신의 의지로는 절대 제어하지 못하는 이상황에 어떻


게해야할지 몰르는 표정이였고 고민하는 어머니를 위해 요코가 귓속말로 조


언해주었다.


[이미 이 음란한 육체는 태욱님이 없으면 살수 없어요... 마음 편하게...


모든 것을 맡겨요... 어머니...]


[!!!???]


그리고 세츠코다음으로 가장큰 충격은 바로 화연이였다. 그나마 김상극은


죽었기에 미망인인 처지지만 태욱은 질내사정외엔 거의 하지 않아서 자신도


곧 임신하게 될것이 분명했기에 그만큼 충격이 컷다. 특히 두딸 역시 자신


과 똑같이 범해지니 어쩌면 모녀가 동시에 임신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안색이 나빠졋고 그녀는 오로지 전에 베르치카가 말한 공부가 끝날때까지만


두딸의 임신을 막아준다고 했던 베르치카의 말을 믿을 수 밖에 없었다.


[축하해요.!!]


[축하드립니다.]


그런 화연의 복잡한 심정을 모르는지 두딸들인 세연과 혜연은 밝게 웃으면


서 세츠코와 엘레나를 축하하였다. 그리고 엘레나는 너무 표정이 극렬하게


바껴서 스스로도 믿을 수가 없다는 표정이였다.


하프켄타우레스 요코를 낳은 세츠코야 그렇다고해도 서큐버스퀸인 엘레나가


임신을 하다니 경악과 충격! 의아함에 빠질만한 일인 것이다. 본래 서큐버


스들은 인간을 바탕으로 데모닉 비장의 마력을 부어 완성시키는 요녀들로서


내장기관이 전혀없고 대신 모든 소화를 자궁으로 처리했다.


그렇기에 서큐버스퀸이라는 개체만이 임신이 가능했지만 그것도 소화를 할


수 없는 고위 악마의 정액을 받았을 때나 그렇지 부어지자 말자 마력과 정


기로 나뉘어 흡수되어버리는 인간의 정액으로 임신하는 것은 그어떤 역사에


도 없었던 일이였다. 물론 고위악마의 아이를 가진다는 것은 그 고위악마의


분신에게 모든 양분을 빨려... 거의 죽음과 동의어기에 나름 데모닉내에서


고급인력인 서큐버스퀸들은 소중하게 다루어지는 터라 임신의 가능성은 거


의 0%에 수렴했다.


그런 서큐버스퀸인 인간의 정액으로 임신하는 일은 데모닉이 서큐버스를 굴


린지금까지 없던 일인 것이다.


베르치카 역시 엘레나가 정신적공황에 빠져 도무지 쓸모 없는 쓰레기라 여


겨져 죽여버리려고 했으나 그녀를 붙잡았을 때 그녀의 몸 속에서 느낀 아주


아주 미약한. 만약 엘레나가 제정신이였다면 느끼지 못했을 미약한 생명반


응을 잡았었고 그것이 태욱의 아이라면 이라는 생각이 엘레나의 목숨을 붙


여두게 만들었던 것이다.


일부는 충격과 공포에 그리고 다른 여성들은 축하할 때 딩동하는 초인종소


리가 울려퍼졌다. 베르치카는 다시 무심한 표정으로 턱끝으로 문을 가리키


며 말하였다.


[음 윌사쿠가 왔나보군. 성격에 약간 문제가 있지만 실력은 두말할 것없이


최고라 불렀다. 나도 세츠코가 임신한 것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만 서큐버


스퀸이 인간의 아이를 가졌다는 것은 처음 보았기 때문에.... 확인차 불렀


다.]


[자.. 잠깐... 진짜야?]


베르치카의 말을 끈은 것은 다름아닌 태욱이였다. 태욱은 세츠코와 엘레나


가 임신했다는 말에 평범하게 작은 두눈이 동전만하게 크게 떠진채 베르치


카에게 물었고 베르치카는 자신의 말이 끈겻지만 밝게 웃으면서 대답하엿다


.


[예... 흡혈귀의 생명력탐지는 예리해서 빗나가지 않아요. 하지만 그래도


정확한 의사의 소견을 들어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불렀어요. 성격에는 살짝


문제가 있지만 실력은 단연 최고인 의사에요. 레베카의 수술도 해준적이 있


죠.]


[아....!]


태욱은 기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태욱의 나이는 만으로 16. 한국식으로하


면 17살의 평범하게 생활했다면 고등학교1학년의 나이였다. 하지만 그에게


는 3년의 기억 밖에 없었고 그중 1년은 복수에 미쳐서 산 광기의 나날이였


다. 어린 나이에 암흑가. 인생의 뒷골목에 뛰어들어 날뛴 광기의1년을 보내


게 된 것은 다름아니라 그의 유일한 가족 어머니 때문이였고 어머니의 충격


적인 죽음이 태욱에게 굉장한 상처와 트라우마가 되어 남아있었다.


태욱이... 지난 1년간 발기조차되지 않았기에 복수에만 미쳣지만.. 베르치


카를 통해 성기능을 되찾은 뒤로는 광적으로 여체를 탐하게 되는 것에는 서


큐버스퀸들의 지식을 습득하면서 그녀들의 색정을 배운탓도 있지만 가족을.


자신의 피와 연결되는. 아무런 인과없이도 애정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혈육


을 원한 탓이였다. 사실 태욱은 정욕은 들끓었지만 실질적인 애정에 대해서


는 글쎄라는 성향이였고 그렇기에 자신이 스스로 애정을 무조건적으로 줄


수 있는 분신을 원한 것이였다.


마치 그의 어머니처럼!


피로 연결된 또다른 자신을!


그런 태욱에게 세츠코와 엘레나의 임신소식은 그야말로 최근에 가장 기쁜


소식임이 틀림이 없었다.


[아 그런데... 나.. 나는...]


태욱은 기쁜동시에 자신이 약간 과격하게 오늘 아침 엘레나와 세츠코를 범


했던 것을 기억했다. 만약 그것때문에 자신의 아이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어


쩌나하는 마음이 생긴 것이다. 그런 태욱의 모습에 짐작이라도 햇다는 듯이


베르치카가 웃으면서 이야기 하엿다.


[걱정마세요. 태욱님.... 켄타우로스들의 몸은 무척이나 강건하고 튼튼합니


다. 그들은 본래 임신하고도 떠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죠.... 게다가 엘레나


의 경우는 두말 할 것도 없구요. 서큐버스인 그녀의 자궁은 매우 특별해서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부위가 아니에요. 지금처럼 즐겨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에요.]


[그.. 그래도 되나....?]


[물론이죠.]


베르치카의 턱짓에 메이드로서는 대기해야하지만 일단 그녀도 태욱의 아내


라고 했기에 앉아서 식사하던 리히테가 문을 열어주었고 그곳에는 단정한


콧수염의 미중년 로베르토 카론과 음침한 인상에 반백의 머리를 짧게 자른


중년의 남자가 있었다.


파란 체육복에 노란수건을 목에건 남자는 바로 윌사쿠였다. 눈 밑에 낀 다


크서클과 듬성듬성난 수염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제외하고도 한번 보면 절


대 잊고 싶어도 잊혀지지 않을 만큼 강렬한 프레셔가 윌사쿠에게는 있었다.


[예에... 안녕하신가요. 크헤헤헤헤. 베르치카님 여기 윌사쿠가 왔습니다.]


하지만 그 프레셔도 잠시 거실에서 바로 보이는 베르치카를 향해 삭삭하게


굽신대며 말을 하였고 베르치카는 그런 윌사쿠를 무심하게 쳐다보면서 두


여성을 가리켯다.


[저기 켄타우레스 세츠코와 여기 서큐버스퀸 엘레나가 내가말한 여성들이니


잘 검진해주길 바란다.]


[아무렴 염려가 있겟습니까. 제 솜씨를 믿어주시죠. 크흐흐.]


세츠코와 엘레나는 윌사쿠의 웃음소리에 온 몸에서 소름이 돋아나는 것을


느꼇지만 저 베르치카가 직접 공수해온 인물인 만큼 실력은 믿을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인품은 그 외모만큼이나 형편없을 것 같다는 것이 문제였지만


.... 베르치카의 푸른 두 눈이 새빨갛게 불타오르면서 너스레를 떠는 윌사


쿠를 노려보았다.


[서튼 수작 부리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크레임 없이. 모든것을 스마트하게.. 그게 제


모토입니다. 크흐흐흣!]


후줄그레한 퍼런체육복에 노란수건을 걸고 있는 주제에 스마트를 찾는 윌사


쿠의 모습은 매우 이상하게 보였지만 본래 그를 잘아는 베르치카는 고압적


인 눈빛으로만 대답해주었다.


로베르토 카론은 베르치카에게 다가와 귓속말로 대답한 뒤에 부지런히 식탁


을 다시 꾸리는 리히테를 도와 식탁을 꾸리기 시작하였다.


윌사쿠는 가져온 가방을 내려놓고는 세츠코의 안색만 보고도 흐음하면서 넘


어갓다. 이미 그의 실력은 얼굴만 보고서 대부분을 확신할 수 있을 정도였


고 오로지 악마여서 일반적인 생태가 매우다른 엘레나만 점검하기로 하였다


.


[호오... 뭐 이 숙녀분의 임신상태는 베르치카의 생명력감지로 더 잘알실테


니 전 이 서큐버스 숙녀분만 검진하겟습니다. 오래걸리지 않아요. 잠시 손


목만....]


동양의학은 물론 서양의학에 마도의술을 비롯한 거의 모든 종류의 약학 의


학을 익히고 그것을 직접 실험하는 미치광이 매드닥터 윌사쿠였지만 계약에


한해서는 진지했다. 추잡한 인상의 윌사쿠지만 진자하게 변한 표정은 또다


른 위압감이 있어서 힘을 떠나 무시못할 무엇인가가 그에겐 있어보였다.


자신의 말을 따라 손목을 내민 엘레나의 손목을 잡고 오른손 검지를 올린후


잠깐 느끼더니 곧 가져왔던 가방에서 무엇인가를 꺼내서 올려놓았다. 그리


고는 입술 양끝을 쭈욱 벌리는 징그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말햇다.


[참아요 약간 따끔할 겁니다.]


[읏!]


엘레나의 손끝을 살짝 따더니 가져왔던 곳에 그 피를 부어서 살펴본 것이였


다. 악마의 피가 파랗게 반응하는 무엇을 살펴보던 윌사쿠는 곧 씨익 웃으


면서 베르치카에게 말하였다.


[임신한게 맞습니다. 아직 착상단계군요. 수정한지이제 1주일? 정도 된것


같습니다. 저기 저 말 숙녀분도 마찬가지로 보이는 군요. 발정기가 아닌 이


종족을 임신하다니... 방법이 매우 궁금해지는 데요? 게다가 서큐버스퀸을 인간이 임신시키다니 호기심이 자극받는군요.]


[쓸모없는 호기심은 그 수명을 단축키시지.....]


윌사쿠의 정확한 말에 베르치카는 매우 만족스러운 미소를 띄웠다가 곧 이


어지는 그의말에 안색을 찌푸렸다. 윌사쿠는 그런 그녀의 태도에 에구 놀래


라하면서 조용히 주변으로 물러났다. 엘레나는 자신이 임신했다는 그것도


인간의 아이를 가졋다는 것에 굉장히 놀랐다. 물론 그 놀람에는 기쁨 역시


어느정도 있었는데 그것은 그녀의 입지가 그만큼 높아질거라 생각한 것이였


다.


생명체의 파동을 아주 잘느끼는 흡혈귀.. 그중에서도 흡혈귀군주인 베르치


카는 이제 막 수정해서 착상단계에 들어간 생명반응마져도 포착할정도는 아


니였지만... 태욱의 피를 가질 수 있는 존재에 대해서 그녀가 얼마나 신경


을 쓰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보기엔 좀 그렇게보여도 베르치카가 초대할만큼 뛰어난 의사인 윌사쿠의 확


정적인 말에 태욱의 입이 주욱 벌어지면서 웃음을 참지못하였다. 아이를 가


지고 싶다는 그의 원초적인 소망이 지금 확정되었으니 이렇게 기쁜날이 없


었다.


하지만 그의 능력을 생각하면 오히려 다른 아내들이 임신을 안한 것이 이상


할 정도였다. 평범한 인간남성이 배란기의 여성을 임신시킬 확율은 생각보


다 낮은데 고작 2~30%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태욱의 정자는 무시무시할


정도로 생명에너지에 차있어서 농담이 아니라 일발필중의 힘이라고 할 수


있었다.


게다가 그양조차도 비범해서 보통 남성의 정액이 고작 수미리리터라면 태욱


은 기본적으로 최소 수백미리리터... 마력이 강한 베르치카에 한해서는 1회


사정으로 1.5리터 패트병을 채울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런 능력을 생각한다면 다른 아내들도 조만간 다들 배가 불러올게 분명했


고 그렇기에 베르치카는 아예 윌사쿠를 전속의사로 잡아둘 생각이엿다. 성


격은 문제가 있더라도 그 실력만큼은 확실했고 태욱의 아내... 육노예들의


다양한 종족을 생각한다면 일반적인 의사나 병원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기에


더 그러했다.


물론 윌사쿠는 합당한 그리고 충분한 보상만 된다면 그정도 수고는 얼마든


지 할 의사가 있었다.


식탁에는 어느세 베르치카가 소장하고 있던 명주와 간단한 안주가 차려져있


었고 베르치카는 태욱의 아이를 임신한 세츠코와 엘레나를 축하하기 위한


첫 축하파티를 가지기 위해 박수를 짝짝 쳐서 주변의 환기 시키고 말하였다


.


[자아 오늘 저녁은 그런 의미에서 축하파티다. 아 세연과 혜연은 아쉽지만


음료수로 만족하도록해. 자아. 태욱님 한마디 하세요. 호호홋.]


평소에는 흐흐흐 웃거나 캬하하핫이라고 음흉하거나 괴기스러운 웃음을 흘


리지만 태욱의 옆에서는 얌전하게 웃으면서 베르치카가 슬그머니 바톤을 넘


기자 태욱은 안면에 웃음을 잔뜩 띄우며 크게소리쳤다!


[아아... 기쁘다. 나는 사실... 이런 과분한 일이 생길줄 몰랐는데... 정말


기뻐. 모두 내아이를 낳아줘!]


태욱의 순수한 욕망이 가득담긴 말을 시작으로 베르치카가 주관하는 간단한


파티가 시작되었다.

 

------------------------------

제소설에서는 설정상 서큐버스의 내부에는 소화기관이 없고 있는거라곤 심장, 폐, 그리고 자궁뿐인 좀 공허한 내부기관을 가지고 있죠. 대신 자궁이 정액을 모두 소화흡수 할 수 있는데.... 태욱은 그걸 임신 시킨것입니다. ㅇㅇ.... 뭐 정액만 먹어서 살찔 걱정을 하니 당연하다고 할까..



추천101 비추천 70
관련글
  • 그녀는 중년
  • 묻지마 - 1부
  • 분노의 욕정 제2화
  • 재수때 이야기
  • 분노의 욕정 제15화
  • 분노의 욕정 제14화
  • 분노의 욕정 제13화
  • 분노의 욕정 제12화
  • 분노의 욕정 제11화
  • 분노의 욕정 제10화
  • 실시간 핫 잇슈
  • 어린 처제와 S중독 아내 6
  • 욕망이라는 마법사 - 5부
  • 능욕소녀 토시코 6화
  • 분노의 욕정 제13화
  • 번개 맞은 날 16
  • 가족 이야기 2화
  • 엄마교환 - 단편
  • 번개 맞은 날 3
  • 어린 처제와 S중독 아내 7
  • 가족 이야기 1화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