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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에게 치욕의 낙인을 5막 ~ 7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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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막


 

눈을 뜨자 최초로 눈으로 보인 것은 어두운 방의 천장이었다.

권태감과 함께 몸의 마디들이 아프다.


그리고 엉덩이에 느껴지는 둔한 아픔.



 

 


 

 

「으, 여기는···」


멍하니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천천히 몸을 일으키자 자신이 아무것도 몸에 대지 않은 것을 눈치챈다.


당황해서 나신을 숨길 것을 찾지만 이 방에는 일체 그런 것은 보이지 않았다.


이 방에 있는 것은 개에게 먹이를 줄때에 사용하는 접시와 2개의 거대한 바이브레이터.


벽으로부터 매달려 있는 쇠사슬과 족쇄.


지금 나의 목을 구속하고 있는 쇠사슬 부착의 목걸이는 그 앞의 벽에 연결될어 있었다.


그리고 라이디가 제일 놀란 것은 큰 삼각 목마다.


말의 키가 보통보다 크게 만들어져 있고 그 안장에는 큰 의욕형이 2개 우뚝 솟아 있었다.


의욕형의 첨단에서는 무엇인가 미끈미끈 한 액체가 조금씩 흘러내리고 있다.


그리고, 의욕형 이외의 곳은 미끈미끈 한 작은 돌기가 빽빽이 붙어 있었다.



「이런 것에···걸쳐지면···비소가 찢어져버리는 것이 아닐까······」


라이디가 그렇게 중얼거리자,


「그 목마는 여성을 기쁘게 하기 위해 만들어 진거에요.」


뒤로 나타난 레지르가 말한다.


「 좋은 모습이네요···사랑스러워요···유두도 아소코도 훤히 들여다보이니 더욱 귀엽군요.  라이디. 」


레지르는 매혹적인 시선으로 라이디를 내려본다.


「 ......... 」


라이디는 손으로 가슴을 숨기고 넓적다리를 오므려서 비소를 숨긴다.


「후후, 오늘의 조교는 삼각 목마에요.  당신은 좋은 승객이 될 것 같군요.」


「무슨! 오늘은 시합의 날이에요!」


라이디의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고 레지르에게 외친다.


「 그래요. 그렇지만, 당신의 패배는 결정난 것이에요.  오물 투성이가 되어 비참한 모습을 드러낸체

   목마에 실리고, 눈물을 흘리면서 나에게 용서를 빌겠죠.」

 

「그렇게 잘될거라고 생각하나요?」


라이디는 힘껏 허세를 부린다.

하지만, 레지르는 조금도 신경 쓰지 않고 계속 말한다.



「후후후. 그럼, 시합 장소로 갈까요.  ···당신이 인생최대의 굴욕을 맛보는 장소로······」


그렇게 말하며 레지르는 벽에 연결되 있는 쇠사슬을 벗어 손에 쥔다.


 

꼬르륵--------


 

「아!」


라이디의 얼굴이 새빨갛게 된다.

지나친 공복으로 배에서 소리가 난것이다.



「어머, 배가 고픈 모양이죠?」


레지르가 어르듯이 말한다.


「배가 고파서 아우성치는 애완동물에게는 먹이를 주지 않으면 안되겠죠.」


그렇게 말하면서 레지르는 라이디의 양팔의 쇠사슬을 뒤로 구속한다.


「무슨 짓이죠?」


「금방 알게 될거에요.」


그렇게 말하며 레지르는 한 번 방을 나가 식사를 가지고 돌아왔다.


「자, 먹으세요.」


레지르는 놓여져 있던 접시에 식사를 얹었다.


「잠시, 손을 움직일 수 없는데·······」


라이디가 불만을 말한다.


「어머나, 아직 모르는 건가요? 당신은 개와 같이 엎드려거 먹는거에요.」


「그런 일······」


「싫으면 먹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렇지만, 그 공복으로 시합에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요?」


「큿·········」


라이디 안에서 인간으로서의 프라이드와 공복을 채우고 싶다는 본능이 싸우고 있었다.


(참아, 라이디.오늘 이기면 되는거야.)


시합에 이기기 위해 자신을 정당화 하고 슬슬 식사로 이동한다.


「 간신히 먹을 마음이 생겼군요.  정말 기뻐요.

   아아~~ 이것이 귀여운 애완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주인님의 기쁨.... 좋아요... 기대 이상의 만족감이에요.」


(무슨 제멋대로인 말을···)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레지르의 말에 따라 개처럼 식사를 하는 라이디.

그러나, 레지르가 지시한 적도 없는데 라이디는 무의식가운데


엉덩이를 높게 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라이디가 입을 움직일 때마다 흰 엉덩이는 좌우로 흔들렸다.


라이디는 식사에 몰두 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모습을 눈치채지 못했다.



( 역시, 이 아가씨... )


레지르는 그 모습에 미소지었다.

 



 

제6막


「식사도 끝난 것 같은데 슬슬 갈까요.」


레지르가 라이디의 목걸이와 연결되어 있는 쇠사슬을 당긴다.


「아앗! 알아서 갈테니 끌지 말아요. 」


「 애완동물이 무슨 말을 하는거죠?  당신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나의 자유에요.

   자, 개와 같이 납죽 엎드려서 시합 장소까지 가세요.」



「!? 싫어요! 무슨 생각을 하는거에요.」


「유감이지만··· 당신은 거부하는 일은 할 수 없어요 !」


 

촤라락!


 

레지르가 쇠사슬을 힘껏 잡아당겨서 라이디를 억지로 엎드리게 만든다.

재빠르게 레지르는 힐로 라이디의 흰 엉덩이를 짓밟는다.



 

꾸욱 ! !


「아아!아파요!····다리를···치우······ 세요. 」


「  아직도 그런 말을 하나요? 」


더욱 레지르는 힐에 힘을 집중한다.


 

꾸욱 꾸욱


그리고 라이디의 엉덩이에 난촉하게 힐을 굴린다.


「프라이드는 버리세요!  나에게 굴복하는 거에요! 」


 

때굴때굴


 

레지르는 힐을 회전시키며 라이디를 꾸짖는다.


「 그런 짓은····· 절대·······」


엉덩이에 덮치는 아픔을 참으면서도 라이디는 말을 계속한다.


「으, 전사로서···아···당신같은 자에게······굴복하지····· 않을 거에요!」


그 말을 듣자 레지르가 너무나도 차갑게 돌변한다.


「  후후훗, 전사···라고?  무슨 말을 하는거야.

     너는 전사가 아니야. 그저 엉덩이로 느끼는 음란한 변태 매저키스트지 ! ! 」


「으으··········」


레지르는 힐의 목적을 갈색의 항문으로 변경한다.




「 아 아-----」


라이디의 절규가 지하에 울린다.

 동시에 레지르는 미친 것처럼 힐을 회전시키면서 외친다.



「뭐가 전사라는 거지!  항문으로 느끼는 음란한 변태주제에!」


!!


그리고, 레지르의 힐이 원래 자리로 돌아간다.


「 흠, 라이디··· 당신은 어제 엉덩이로 몇회 가버렸나요?  적인 나에게 범해져서······ 대답하세요, 라이디!

   거짓말한다면 저기에 올리겠어요.」



레지르는 거대한 목마를 가리킨다.


(저런 것에····실리면········)


라이디는 목마에 실려 당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한다.


「···············5······회··········입니다·······」


그 대답에 레지르는 만족하지 않았다.


「주인님에게 거짓말을 하다니.... 정말 질이 나쁜 애완동물이로군요.

    지금부터 상당히 힘든 징계를 할 수 밖에 없네요.」


그렇게 말하며 레지르는 라이디를 가볍게 들어 올려 목마로 옮겨 간다.

라이디는 목마로 다가가는 순간.


재빠르고 정직하게 자신의 가버린수를 고한다.



「아! 7회, 7회입니다! 사실은 7회 가버렸습니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만둬주세요----!!」


수치도 부끄러움도 모두 잊고 라이디는 자신의 가버린 회수를 외쳤다.


「유감이군요···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했다면 좋았을텐데···」


레지르는 동정을 담은 시선을 라이디에게 보낸다.

그것이 한층 더 라이디의 공포심을 부추긴다.


그리고, 라이디는 목마 위로 옮겨진다.


아래에는 검고, 굵고, 거대한 딜도가 2개 있었다.


라이디의 몸이 천천히 내려가며 비렬과 국좌에 스치는 감촉과 함께 딜도가 접한다.



「아아, 그만··· 제발 용서를·······」


라이디는 필사적으로 용서를 빌기 시작한다.


「후후, 그만둬도 괜찮지만···


저를 만족시키는 사과가 아니면······ 글쎄요? 」


「아, 아 아,··· 미안··· 미안합니다······」


라이디는 목마에 실리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해서 분하지만 사과하기 시작한다.


「그런 평범한 대사····· 정말 안되겠군요······」


그렇게 말하며 레지르가 또 조금 라이디의 몸을 내리기 시작한다.

배행··········


추잡한 소리를 내면서 아주 조금 딜도가 라이디의 비소와 항문에 삼켜진다.



「 ! 아! 아 아! 들어, 들어가버려 ----」


「상당히 순조롭게 들어가는군요. 이대로 손을 놓으면···어떻게 되는 것일까?」


레지르가 무서운 일을 중얼거린다.


「  아 잠시!  미안해요 -----   이제···저항하지····않겠습니다····

     납죽엎드려서·····개처럼·····갈테니······  용서··를······주·····인········님········」



레지르는 라이디의 마지막 주인님의 대사를 듣자 만족한 듯한 얼굴을 했다.

자신의 지시가 아니라 라이디의 의지로 말하게 한 일이 무엇보다도 그녀를 만족시켰다.



「 좋아요···  이번만큼은 용서해 주겠어요.  그렇지만, 다음은······봐주지 않아요.」

 


그리고, 라이디를 들어올려 삼각목마에서 빠져나오게 해준다.



「후  아······ 후우 ~~ 」


라이디는 입술을 깨물었다.

레지르의 고문에 일순간에 굽힌 자신이 분하고, 한심하고, 비참하게 느꼈다.


그러나, 그런 생각과는 정반대로 비소와 항문에는 점액 이외의 액체,


쾌락을 탐내기 위해 애액과 장액이 분비되고 있던 일을 라이디는 깨닫지 못했다······


 



 

 

 

제7막


 

「여기에요.」


라이디는 목과 손목에 쇠사슬이 붙은채

그 이외는 일사 가리지 않은 모습으로 레지르에 의해 이끌리고 있었다.


납죽 엎드려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면서 걷는 모습은 애완견 그 자체였다.

 



 

 

(아 , 으, 부끄러워.)


아누스에는 개의 꼬리를 닮은 딜도가 박히어 있었다.

라이디가 엉덩이를 흔들 때 꼬리도 좌우로 흔들려 아누스에 미묘한 자극을 계속 준다.



(으 , 기분···좋아!)


라이디는 어느새 자신이 터무니 없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그리고 그 생각을 뿌리치려는 것처럼 머리를 좌우로 흔든다.


(무슨 바보같은 생각을. 이래서야 상대가 원하는 대로 되잖아!)


그러나 몸은 머리와는 달리 반응해, 고간으로부터 넓적다리를 타 무릎까지 애액이 흐르고 있었다.

납죽 엎드린 자세이기 때문에 라이디가 지나간 후에는 질척질처한 액으로 된 선이 2줄로 그려져 있었다.


레지르는 굳이 그것을 라이디에게 말하지 않았다.


스스로 인식시키는 것이 보다 더 프라이드를 뭉개버릴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물론, 라이디도 자신의 애액이 끊임없이 분비되고 있는 일을 이해하고는 있었다.


그러나, 인정하려고는 하지 않았다.


라이디는 시합 장소에 도착할 때까지 , 애액을 흘리며 추잡하게 엉덩이를 좌우로 흔드는 자신과


그것을 인정받지 못하는 인정할 수가 없는 자신과의 사이에서 괴로워하며 나아갔다.



「자, 굴욕의 시간의 시작이에요.」


레지르가 문을 연다.

라이디의 시야에 빛이 퍼진다.


거기는 지하 감옥안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호화로운 구조였다.


천창에는 샹들리에와 같은 것이 매달려있고,


벽, 천장, 마루 모두 깨끗하게 잘 닦여있는 대리석으로 되어있었다.


고개숙인 라이디의 얼굴이 마루에 비친다.


동시에 스스로의 고간도 마루에 비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당황해서 넓적다리를 오므린다.



「별로 숨기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렇게 사랑스로우니까 말이죠.」


그리고 레지르는 라이디의 비소에 손가락을 대고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우····응····아, 그만······거기는······」


이미 젖어 질척질척 거리는 비소는 저항 없이 손가락을 삼켜 간다.


「어차피 모두에게 보여질테니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잖아요.」


「 모두라니 무슨 소리에요 ! ? 」


「  모두 의욕에 넘치고 있다고 말했었죠?  그녀들은 당신을 만나고 싶어해요.

     당신 다양한 아가씨들로부터 마음에 들어버린 모양이에요.

     삿드라고 하는 마을의 탑에서 일부러 여기까지 온 아가씨까지 있으니까 말이죠.」



(삿드라면.... 설마.)

라이디의 머리에 이전 큐바스트와 그 부하와 싸운 기억이 소생한다.



「 후후, 모두 당신을 조교할 수 있다 -- 라고 하니 눈빛이 바뀌더라구요.

아아~~ 어쩌면 라이디 당신 형편없이 부서져 버릴지도 모르겠네요.  저의 애완동물이 될 당신을 부디 부수지만 말았으면 좋겠네요.」



(안돼 , 나, 이대로 있다가는...... )


「자 가요, 당신의 애완동물로서의 제 일보가 시작된거에요.」


레지르는 쇠사슬을 당기며 계속 되는 통로를 걷기 시작한다.

라이디도 거기에 따른다.


··········


한편, 홀의 의자에는 라이디의 도착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몇몇 사람의 그림자가 있었다.



「빨리 오지 않는 건가?  몹시 기다려 지는데··· 라이디······.」


그 여자는 자신의 손가락에 있는 뱀을 어루만지며 중얼거렸다.


「저 역시 그래요······」


그 정면에 앉아 있는 소녀는 끝부분에 보석이 붙은 지팡이를 꽉 쥔다.

라이디는 지금 확실히 악의의 소용돌이안에 그 몸을 던지려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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