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예속231
태욱은 아무것도 없는... 털이 없는 것을 떠나 본래라면 구멍조차 없는 곳
에 육봉을 삽입하고 질구라고 생각되는 곳에다가 귀두를 대고 원을 그리듯
문질렀다.
=아아. 안돼요....=
그리고 바로 반응이 왔다. 방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드라가의 반응은 약간
한템포씩 느렷는데 그것은 그들의 시간관념이 너무나도 다르기에 태욱이 주
는 과도한 쾌감에 제때 반응을 하지 못했던 것이였다. 하지만 이제 삽입하
고 허리를 움직이며 몸 이곳 저곳을 정액으로 덕지덕지 바른 지금은 어느센
가 드라가가 순간순간 반응하고 있었다.
=아아아..... 형용할 수 없는 이기분....=
첨벙첨벙!!! 찌르르릅... 찌르르릅!!!
태욱은 그런 드라가의 사념파를 받아들이면서 더욱 기분이 좋아졋다. 드라
가가 자신의 행위에 동조하고 있고 익숙해지고 있음을 깨달았고 그것은 곧
그녀가 자신의 몸에 맞춰지고 있다는 반증이였다. 태욱은 잘은 모르지만 자
신과 한번 관계를 나눠가진 존재는 자신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서큐버스
퀸인 파후파후에게 얻뜻 들었다.
그것이 규소생물인 드라가에게도 통할지 의문이였지만 곧 생각이 바뀌었다.
지금 자신의 육봉이 빛난뒤에서야 겨우 삽입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아무
래도 자신 말고는 이런 육봉이 많다고는 생각할수가 없었고 그렇다면 구멍
조차 없는 드라가를 범하는 것은 불가능 하리라... 태욱은 자신의 몸에 어
떠한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기에 그저 간단하게 생각하고 넘어가고 있었다.
그보다는 자신의 육봉이 빛이나든 돌을 뚫든 간에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생
각의 저편으로 넘기고 지금의 쾌락을 즐기는 것 그것이 바로 태욱이였다.
게다가 드라가의 내부는 훤히 들여다 보였기에 육봉이 들락날락걸리 때마다
그녀의 내부에 가득차있는 크리스탈액들이 흔들리는 것 역시 또렷하게 잘보
여 훨씬 즐거웠다.
"잘만하면 더 음란한 모습으로도 만들 수 있겟구나."
태욱은 자신의 허리 율동에 맞춰서 귀두를 쫓아 오르락 내리락하는 드라가
의 허리 움직임을 느끼고 있었다. 그렇다 완전히 크리스탈 동상이였던 드라
가의 육신은 어느새 허리까지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워진 것이였다.
정액으로 뒤범벅되지는 않아서인지 단지 딱딱한 채로 움직이는 것에 불과했
지만 태욱의 움직임에 맞춰서 흔들리고 있었다.
새파랗게 빛나는 육감적인 수정 입술에 태욱은 침을 질질 흘리면서 입술을
다가 갔다. 이미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염파를 흘리며 드라가는 탐욕에 가득
찬 눈으로 정액에 젖은 자신의 유방을 자신도 모르게 손으로 주물렀다.
=하으으윽!! 하으... 하아아아...!!!=
드라가는 마침내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있게되엇다. 그것은 우주복을 입지
않고서.... 고향의 에너지 행성을 떠난 뒤 처음인 일이였다. 그러나 그런
중요한 사실 조차도 깨닫지 못할 정도로 드라가는 태욱의 아스트랄 육봉에
예속되고 있었다.
이제 조금만 더.
태욱은 본능적으로 드라가가 완전히 넘어왔음을 깨달았고 아주 약간의 시간
만 있으면 완벽해지는 것을 깨달았다. 비유가 아닌 실제로 수정처럼 아름다
운 드라가의 육신을 아스트랄 육봉으로 꿰뚫는 일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였
다. 그의 플레임에그가 아무 로렌인르에게서 얻었던 마력이 지금도 엄청난
속도로 소모되고 있었고 태욱은 그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드라가 이게 섹스라는 거야. 사랑을 나누는 것이지. 나는 드라가를 좋아하
기에 지금 섹스를 하고 있는거야 드라가도 좋지? 안그래?]
=아아. 나 더 이상 안돼겠어요.... 아아아아=
드라가는 이미 태욱이 무슨말을 하는지도 하나도 알아듣지 못하고 있었고
태욱은 그런 드라가의 모습에 입술을 가져다 붙이면서 음란한 말을 하도록
유도하였다.
[그렇니까.. 다음에도 이런것을 하고 싶으면 섹스가 하고싶다고 말하면되는
거야. 드라가? 알겟어? 자 말해봐 섹스가 좋다고 흐흐흐흐]
=섹스하고 싶어요. 섹스가 좋아 섹스가 좋아요. 매일 같이 하고싶어요!!!
섹스하고 싶어요!!=
이제는 벌어지기까지하는 입을 벌리고 절규하듯 강한 염파를 내보내고 있었
고 태욱은 그런 드라가의 젖가슴을 두손 가득 움켜쥐고 다시 이빨로 물면서
자신감에 가득찬 미소를 지었다.
넘어 왔다.
완전하게 넘어 왔어.
이제 드라가는 자신의 것임을 확신한 태욱은 다음은 단단히 교육하는 것 뿐
이였다. 그리고 그러한 교육을 도와줄 스페셜리스트가 태욱의 주변에 무려3
명이나 있었다. 자신이 기절한 1주일만에 세츠코와 요코 모녀를 훌륭하게
교육 시킨 우량선생들인 것이다. 세츠코를 암컷말노예로 요코에겐 빅매그넘
조차도 딮 펠라치오할 수 있는 놀라운 기술을 익히게 만들었다.
[아아? 그래그래... 그런식으로 말하면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해주겟
어.... ㅡ흐흐흐흐]
태욱은 드라가의 염파에 낮게 웃으면서 허리를 계속해서 흔들었다. 이제 차
분하게 자신의 운동을 따라오는 드라가의 허리를 붙잡고 8자 형태로 돌리면
서 깊숙히 넣어서 다시 빼내면 그 때마다 자지러지는 듯한 염파가 방안을
가득채웠다.
쓰으으으윽
태욱의 육봉이 부들거리는 드라가의 사타구니를 꿰고 꾸욱꾸욱 조여오는 크
리스탈액체들로 만들어진 금속질의 벽을 자르며 드라가의 내부를 터억하고
그 입구를 범해갔다.
=흐히이히히히이.=
이미 뜻으로 전달하는 염파가 아무런 뜻을 가지지 못할 정도로 드라가는 푸
욱 빠져있었고 태욱은 그렇게 소리치며 달라붙는 드라가의 허리에서 단숨에
빼냈다.
쓰퍼업.
=우히이이이..아아아!!!!!=
[태욱이라고 불러.....]
=예..태욱님, 저랑 섹스해주세요!! 태욱님, 제에에바아아알 아흐흐흐
흑!!!!=
태욱은 드라가의 염파가 끝나기도 전에 마음껏 허리를 그녀의 사타구니에
바짝 밀착되도록 집어넣었다. 육봉이 깊숙히 들어갈 때마다 마치 물장구를
치는 것처럼 첨벙거리는 소리가 울려퍼지고 여성 형태의 하반신에 강하게
달라붙었다.
즈뉴우우우우우우우
찰칵 첨벙 첨벙!!!!
사타구니가 드라가의 떡처럼 말랑하게 변한 사타구니에 닫자 유방이 으스대
듯 크게 흔들렸다. 이미 정액 덧칠을 가장 많이 한 부위닾게 젖가슴은 이미
푸딩처럼 변해서 거대한 자기 하중을 버티지 못하고 어느정도 형태가 살짝
무너진 상태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태욱이 두손으로 정액을 듬뿍 퍼서
다시 덧칠하듯 바르며 손으로 주물럭거리지 않으며 천천히 딱딱해지면서 원
래 형태로 변해갔다.
마치 형상 기억합금처럼 꾸겨진 금속이 원래형태로 돌아가듯 그 신기한 광
경에 태욱은 다시금 정액을 듬뿍 퍼서 반투명한 젖가슴에 바르며 젖꼭지를
이빨로 깨물고 빨았다.
물론 강하게 물면 자신의 이빨이 나가기 때문에 태욱은 즐거울 만큼만 딱
물며 즐겻다. 게다가 드라가의 하체는 점점 더 대단해지고 있었다. 생물과
는 다르게 특별한 근육이라던가 골격이 없이게 육봉의 움직임에 맞춰 소용
돌이치던 크리스탈 액체가 이번에는 육봉을 놓지 않겠다는 냥 찌걱대었다.
=아아아아 굉장해요!!!!! 태욱님 너무 굉장해요오오오!!!!=
태욱은 그런 드라가의 반응을 즐기며 다시금 음란한 단어를 가르치기 시작
하였다. 태욱은 큭큭 작게 웃으면서 허리를 움직였다.
[좋지 좋지.... 그리고 이걸 자지라고 하는거야... 알았어.. 자지.. 따라해
봐....]
=예에에에에!!!!! 아! 아! 아! 아! 이게 자지군요!!! 자지!! 자지!!! 자지
!!!! 너무 좋아예에에!!!!=
태욱은 자신의 말을 따라하는 드라가의 반응에 흔퀘히 웃으면서 허리를 급
격하게 흔들어 다시금 말을 잘라내버리곤 내부를 뒤집듯 육봉을 회전시키면
서 즐겻다.
[히히히 그래. 그래... ]
태욱은 이제 드라가의 자세가 어느정도 나오는 것을 느끼면서 정상위의 자
세로 허리를 휘드르며 드라가를 짓눌렀다. 태욱의 사타구니가 강하게 압박
해들어올 때마다 드라가는 흐그거리는 염파를 연신 발신하였다.
=으윽. 으흑....=
첨벙!!! 첨벙!!! 첨벙!!!
쯔으읍!!! 쯔으읍!! 쯥쯥!!!
그러나 실제로 드라가의 경험은 태욱이 생각하는 것 이상이였다. 거의 별과도 같은 수명을 가진 드워프들은 그만큼이나 느린 시간 테이블을 가지고 있었고 극히 한정적으로 그리고 사고속도를 가속한다는 조건하에서 똑같이 행동하는 것이 가능했다. 그러나 지금은 무엇하나 드라가 스스로 제어하고 있는 것이 없었다.
아스트랄 육봉을 통해 금속의 혼에 직접 유입되는 생명에너지가 폭주시키고 있는 것이였다. 마치 사고가 폭주하여 1초가 수백의 시간으로 가속되는 것 만큼 가혹한 체험이였다. 게다가 육체는 어떠한가 드라가의 허리가 태욱의 육봉에 맞춰 흔들리는 것은 결코 그녀의 의지가 아니였다.
태욱의 영혼의 정수가 담긴 아스트랄 육봉을 통해 드라가의 금속의 혼에 쓰여지고 있는 것이다. 영혼과 육신은 둘이자 하나임으로 하나가 영향을 받으면 당연하게도 반대편에도 영향이 갔다. 그것은 차분하게 그리고 천천히 확실하게 드라가에게 새겨넣고 있었다.
태욱이라는 존재를!
물론 레베카처럼 동조해줄 아스트랄 바디가 없었기에 그것은 단순한 작업에 불과했지만 그런 작업조차도 격렬한 쾌락을 동반했기에 드라가의 이성은 이제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오오오옷!!!!]
=히익!! 히극!!! 햐갸아아야!!!!=
태욱은 이제 절정을 넘어서 바들바들 떨어대는 드라가의 육신이 안쪽에서 굉장한 힘으로 조금씩 육봉을 끌어당기는 힘에 깜짝놀랐다. 그것은 일반적인 생명체라면 도저히 불가능한 움직이였다. 360도 전방위적이고 입체적인 흐름에 맞춰서 육봉을 감싸고 조이는 크리스탈 액체들의 움직임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였고 무엇보다.
[오오오... 아름답다 드라가!]
그거이 전부 태욱의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드라가의 반투명한 내부에 가득차있는 크리스탈 액체들은 굉장한 부피를 가진 태욱의 육봉이라는 이질적인 이물질에 의해 그만큼 밀려져 다른 곳에로 옮겨져 다시 서로 부딪친다음 육봉으로 밀려오는 입체적인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었고 그 모습은 조명에 반짝거리는 것으로 인해 더욱 아름다운 무엇인가로 변하고 있었다.
마치 소용돌이 치는 듯한 드라가의 내부는 소용돌이의 중심에 있는 만큼 더욱 빨려들어가는 감각을 느끼며 플레임에그가 자극적인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는 것을 느꼇다.
태욱은 그 모습과 반응에 참지 못하고 미모의 몸을 세게 안았다. 딱닥한 부위도 부드러워진 부위도 모두 드라가의 몸임을 여실하게 느낄 수 있었고 드라가 역시 저절로 그를 안아왔다.
땀에 젖은 몸이 미끈 거렸고 드라가의 정액범벅이 된 커다란 유방이 두사람 사이에 뭉기지고 입술이 한치의 틈새도 없이 엉켰다. 벌어진 수정의 입술을 마침내 뚫고 들어가자 그안에는 공허한 공간만이 있었지만 태욱의 혀는 그런 공동을 햝으면서 자신의 타액을 그안으로 천천히 흘려넣었다. 그 사이에도 물론 쉬지않고 허리를 움직이고 있다. 부끄럼도 모르고 크리스탈로 된 흰 다리를 올려 내 허리를 휘감고 놔주지 않으려는 듯 조였다. 그렇게 둘의 결합부는 더 밀착되었다.
[프하, 아으으]
물론 드라가의 육신은 크리스탈이라는 광물이기에 매우 밀도가 높고 무게가 끝짱났지만 성교중에 한해서 괴력을 발휘하는 태욱은 어떻게든 드라가의 힘과 무게를 버티었다. 만약 다른 때엿으면 드라가의 포옹에 갈비뼈가 전부 으스러졌거나 아니면 허리를 옥죄인 허벅지에 척추가 나갔을게 분명하였다.
아니 그전에 자신의 목에 메달린 무게에 버티지 못하고 침대에 쳐박혔을지도 몰랐다. 하지만 성교중에 한해서 거의 무적이나 다름없는 태욱은 그 모든 것을 버텨내었다.
=응응..히이이. 좋아. 좋아요. 태욱님.. 아아. 아=
태욱은 더욱 반응이 좋아지기 시작한 드라가의 모습에 웃음을 지으면서 더욱 밀칙시키면서 허리에 힘을 주었다.
쓰벅 쓰뻑 팡팡파앙.
이서 격하게 움직이는 허리 태욱은 이제 드라가의 몸에 완벽하게 빠져들어갔다. 태욱은 더욱 핏트를 올리며 허리를 잡고 마구잡이로 박아댔었다. 그에 맞춰 자극받은 플레임에그에서 아스트랄 육봉으로 올라가는 사정감에 다시 한번 등줄기가 돋는 소름을 느끼며 그 쾌락을 조금이라도 더 느기기 위해 항문에 있는 힘을 주고 참았다.
=으으으으으....!!!아아아아아..=
첨벙!! 첨벙!!!
퍼억!!퍽퍽퍽
드라가 역시 자신의 안에서 더욱 단단해지고 격해지는 태욱의 허리움직임에 이제는 완전히 자지러질려하고 있었다. 태욱은 그런 자지러지는 드라가의 가슴위에 엎어져있는 거대한 푸딩의 산봉우리 두개를 손으로 움켜쥐면서 허리를 격렬하게 박아대었다.
= 아아앗 좋아아아아아...!!!!=
태욱은 갑자기 노근 해지면서 몸에 힘이 빠졌다. 하지만 그에 반비례해서 아스트랄 육봉은 더욱 빛이 나면서 더욱 크고 아름답게 발기되어서 이제 얼마남지 않았음을 가리키고 있었다. 태욱은 자신의 뒤에서 조이던 다리가 어느세 풀려 풀썩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드라가의 허리를 두팔로 부둥켜 안고 악을 썻다!
[으아아아아악!!!!!]
드라가의 몸무게는 태욱이 예상하기로 200키로가 훨씬 넘었고 그러한 육신을 오로지 팔과 허리힘만으로 태욱은 들어올리려고 하고 있었다. 물론 전부 드는 것이 아닌 상체를 세우기만 하려는 것이지만 팔이 떨어져 나갈 것 처럼 무거웠다.
하지만 태욱은 근성과 악으로 육봉을 집어넣은 그 대로 드라가를 일으켜 세우며 침대 위에 책상다리로 앉았다. 허리 위에서 쾌락의 신음을 지르는 아름다운 크리스탈 동상이 눈에 한가득 들어왔다. 바로 대면좌위의 체위였다. 태욱은 약간 무리해서 허리가 뻐근했지만 드라가의 헐떡이는 아름다운 수정 얼굴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것만으로 만족하였다.
=아앙아. 더 깊이 들어왔어요..... 너무해요.아아앙 츠읍=
태욱은 자세가 바뀌자 쑤욱하며 더욱 깊숙히 육봉이 들어갔음을 느끼며 빙그레 웃었다. 그리고 그러한 느낌을 기쁜 듯이 웃으며 반기는 드라가의 모습에서 이미 충분히 자신의 색으로 물들어있음을 확신하였다. 태욱은 수정입술에 입을 대면서 원을 그리며 천천히 허리를 돌리며 들어 올렸다.
=으흐흐그 아하학=
[어때 좋아?]
=예, 좋아요. 하아아악... =
태욱은 드라가의 수정입술을 빨면서 드라가에게 물어보았고 태욱의 입술을 마주하며 빨면서 대답하였고 그러한 대답에 태욱은 만족하고 드라가의 무게를 전신으로 느끼면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기분좋고 괴엥장해요오오!!!!!=
드라가는 연신 염파를 내지르면서 헐떡였고 그런 둘의 사타구니에서는
꾸챠꾸챠꾸챠
첨벙!!! 첨벙!!! 첨벙!!!
쯔으읍!!! 쯔으읍!! 쯥쯥!!!
둘의 결합부에서는 더욱 낮아진 물소리가 울려퍼졋다. 비록 다른 아내들과 다르게 애액이나 윤활유가 나오진 않지만 이미 태욱의 쿠퍼액과 찔금찔금 나오는 정액만으로도 침대의 시트가 흥건해졌다.
태욱의 뺨과 입술이 맞닿운 거리에서 조명을 받아 반짝이는 수정의 얼굴이 한가득 들어왔다. 유감적인 조각과도 같은 입술에서 태욱에게 배운 야한 말들이 연신 흘러나오면서 태욱의 취향에 딱맞는 음탕한 기운이 뿜어나오는 하얀 크리스탈 몸뚱아리는 그야말로 화룡정점이였다.
드라가의 투명한 수정 눈동자는 진지하고도 요상하게 태욱만을 바라보고 있었고 태욱은 그런 드라가의 시선을 마주하면서 연신 허리를 돌렸다.
= 하아아아아아아 아 아 좋아 아아 아=
그 순간 지금까지 원운동을 하던 아름다운 드라가의 허리가 심하게 춤추기 시작했다. 아래위로 움직이는 드라가의 육체에 맞춰 엄청난 압력이 태욱을 짓눌러왔지만 이미 푸딩처럼 변한 반투명한 젖가슴에 혼이 팔린 태욱은 그 엄청난 압력을 전부 근성으로 버텼다.
드라가 몸에 맞춰 태욱과 가슴사이에 끼어있던 젖가슴도 그의 손아귀에서 호쾌하게 움직였고 손으로 젖가슴을 들어 유두를 한가득 베어 물기까지 하였다. 드라가의 모든 것이 시작적으로 그를 자극했다.
태욱은 음란한 단어를 연신 내맽으며 강하게 휘말려오는 압력이 심해지자 찌릿찌릿한 감각에 한차례 부들 떨었다. 착 달라붙는 사타구니는 연신 태욱의 육봉을 빨아들이며 자중으로 인해 깊숙히 삽입되어 있었다.
찌걱찌걱찌걱
태욱의 아스트랄 육봉에서 백탁색의 정액이 뿜어내질 때마다 그의 팔안에 퍼덕퍼덕 경련을 일으키는 드라가의 모습에 태욱은 만족하며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