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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교수(1화)

 


사립 K대학 경제학부 이 곳은 전국에서도 손 꼽히는 인재들이 모여 경쟁을 치루는 곳 이였다. 해마다 축제가 시작되면 수많은 정재계의 젊은 인재들이 찾아오고 그런 만큼 많은 기부금을 내며 또한 그 돈을 바탕으로 사이클에 의해 수많은 인재들을 다시 내뿜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5년 새 손 꼽히더라도 첫째는 아니였던 이 K대학 경제학부가 압도적인 지지율을 바탕으로 최고가 될 수 있었다. 그것은 재계쪽의 인프라도 아닌 경제학부의 투자 쪽으로가 아닌 바로 한 여인에 의해서였다. 그 여인은 바로 사립 K대학 경제학부의 비너스 김혜나 교수 였다.


그녀는 하버드 대학의 경제학부를 전공하고 대학원을 나와 K대학 경제학부에 한국의 부동산과 일본과의 부동산에 대한 차이와 그에 대한 대처법을 제출하고 원래 그 쪽 사립에 연이 많은 것을 이용해 30세나이로 취임한다. 그리고 5년 현재는 TV에서의 경제부문을 고정패널로 나와 출연해 토론을 벌이기도 하고 그리고 책을 출판하기도 하였으며 동시에 교수로서의 발판이 탄탄이 닦여져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나 단순히 그녀가 학식만 있는 것이 아니였다. 허리까지 길러낸 긴 생머리에 차분해 보이는 검은 눈동자 거기에 길어 보이는 속 눈썹 그리고 얕게 바른 립스틴에 작고 오밀조밀한 얼굴그리고 언제나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미소 그러나 그것 뿐만이 아니였다. 박사라며 언제나 입는 하얀 가운 위에서 있는 걸을 때마다 통통 튀기는 것 같은 느낌의 가슴은 거대한 멜론을 연상케 할만큼 압도적인 가슴 거기다가 개미만한 허리에서부터 이어지는 풍만한 엉덩이 그리고 검은색 스커트에서 시작해 이어지는 쭉 뻗은 다리에 얇은 발목 무엇 하나 시선을 안 끄는 요소가 없지 않았다. 그렇게 이 여인은 단순에 인기를 모았으나 아쉽게도 일찍 결혼을 해 현재는 외국으로 출장 나간 남편을 두고서는 있는 것 이였다. 그런 만큼 논문에 집중하기도 편해 현재는 대부분의 시간을 이렇게 논문을 작성하기 위해 자신을 도와주기 위해 있는 몇 명과 함께 대학에서의 시간을 할애 했다.


그리고 오늘도 밤늦게까지 그 시간이 이어져 대부분의 불이 꺼지고 그녀마저도 피로감을 느끼며 일어섰다. 그리고 오늘도 마찬가지로 자신을 도와준 진호에게 다가가서 슬쩍 어깨를 건드렸다.


그가 무심결에 돌아보자 그녀는 생긋 웃으며 시계를 건드렸다.
 

진호야
 

아 벌써 이렇게 됬나요?”
 

그는 약간 당황했다. 별로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어느새 몇 가지 과제를 풀고나니 이런 시간이 되고 만 것 이였다. 이미 퇴근 준비를 마친 그녀와 달리 그는 이제 막 끝났음에 허둥지둥 짐을 싸기 시작했다. 그의 그런 귀여운 모습에 그녀는 빙그레 웃으며 아끼는 제자를 바라보았다. 나이는 25세 같은 경제학과의 학생으로 이 대학을 약간 늦게 들어오긴 했지만 그런 만큼 누구보다 꾸준하고 항상 자신의 수업을 잘 들어왔다. 그리고 리포트 한번 늦는 일 없이 출석을 한 그는 현재 교수 생활동안 누구보다도 아끼는 존재로 남아 있었다.


그녀가 잠시 그런 생활을 할 동안 그도 모든 준비를 맞추고서는 혜나 앞에 서 있자 혜나가 말했다.
 

항상 열심히네
 

그러자 그는 대수롭지 않은 듯 대꾸 했다.
 

아니요 저는 어쩔 때지만 선생님은 항상 이시잖아요 남편이 뭐라고 않하세요?”
 

아니 괜찮아 지금 해외 출장 가서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집에 혼자서 노는 것 보다는 이렇게 활동성 있게 돌아다니는 게 더 괜찮은 것 같애 집에서 혼자 밥 먹는 것도 쓸쓸하고….아 진호 군 우리 집에 와서 밥이나 한 끼 먹을래?”
 

그러자 진호는 이외라는 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
 

어 진짜요?”
 

응 그래 말했다시피 좀 쓸쓸하네 남편도 2년 째 인데 요즘 들어선 내가 독신이 된 것 같애 가끔은 젊은 애하고 밥 먹는 것도 괜찮겠지
 

물론 교수라는 직책이 학생과 개인 적인 일로 집에 가 밥 먹는 것은 외관상 좋지 않았으나 워낙 평판면으로도 좋았고 또한 남자로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기에 전혀 저항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3년 동안 정이 쌓였는데도 많이 잘해 주지 못해 이번 기회에 잘해주려는 마음이 그녀에겐 없지 않아 있었다.


그리고 혜나의 스포츠카를 타고 가보니 서울에서도 최고급 저택이 있는 한남동에 한 귀퉁이에 서서는 차를 대었다. 서양 양식의 집에 2층 집 자그마한 정원이 있었고 그리고 주인이 온 것을 알아 채린 듯 짖어대는 하얀 허스키
 

어서 와 진호군
 

그러나 그렇게 들어가보니 이상하게도 사람이 없는 티가 많이 났다. 물론 깨끗하게 정리가 되 있긴 하지만 뭔가 쓸쓸함이랄까 이런 것을 느끼면서 그는 옷을 갈아 입고 요리를 준비하는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 보았다.


풍만한 힙과 함께 쭉 뻗은 다리에 그는 남편을 진심으로 부러워 하며 여러 가지 요리를 준비하는 그녀의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그렇게 그녀가 요리를 준비하자 왠만한 호텔급의 요리와 마찬가지였다. 바케트 빵과 롤빵은 한쪽에서 김을 내고 있었고 스프는 냄비에 남겨져 맛있는 냄새를 뿌리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앞에서 오더에 맞쳐 구워져 있는 소고기는 최고급 육질을 자랑한 듯 알맞게 구워져 있었다. 또한 음료는 그녀가 많이 아껴놓은 와인을 꺼내놓으며 적당히 와인을 채우자 정말 호텔 못지 않은 음식이 차려졌다.


그리고 입에 넣자 예상대로 였다. 먹기 좋은 떡이 맛도 좋더더니 정말 환상적인 맛을 자랑한 것이였다. 이 예외적인 모습에 그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그녀를 보며 말했다.
 

이거 정말 맛있는 데요?”
 

그러자 그녀는 별거 아니라는 듯 웃었다.
 

이거 왜 이래 나도 주부라고 요리는 당연한 거라고..그나저나 먹을 만하니 다행이네
 

그는 꽤나 배가 고팠는지 빠르게 스테이크를 먹다가 이제야 먹는 것을 보는 교수의 시선을 느꼈는지 그제야 속도를 좀 늦추고 와인을 홀짝 홀짝 마셨다. 그러면서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교수의 시선이 어색한지 집안을 둘러보며 말했다.
 

선생님의 가정적인 모습 왠지 좀 신선해요 매일 차분한 이미지에 누군가를 가르치는 지적인 모습만 보니깐 말이에요 거
기다가 이런 집까지…”
 

흠 아니야 우리 가족이나 그이의 가족이나 사업을 하고 있어서 산거야 그렇다고 아주 비싼 건 아니고호 그나저나 잘 먹네
 

그러자 조금은 쑥스러운 듯 조금은 빨간 얼굴을 한 채로 조금 고개를 내렸다.
 

그게 너무 맛있어서..”
 

그는 뭔가 고개를 내리면서 놀란 듯 시선을 얼른 돌렸다. 하지만 그녀는 시선을 왜 돌렸는지 알고 있는 듯 오히려 미안하다는 듯 말했다.
 

..이거 미안 학교에서야 어쩔 수 없이 차긴 하는 데..좀 작네 그렇다고 시키자니 해외에서 따로 주문을 해야 되서…”
 

그러나 오히려 그가 어색해해서 미안하다는 듯 말했다.
 

아니에요 어쩔 수 없는 거죠 뭐 그나저나 남편 분도 정말 부러워요 이렇게 스타일이 멋지고 훌륭한 아내를 가지고 있으니…”
 

그가 자조적인 웃음을 가지고 말하자 혜나는 뭔가 열이 받는 듯 단숨에 와인을 확 들이키고서는 다시 와인을 따르며 말했다.
 

흥 하지만 그이는 늘씬한 쪽이 좋대 나이 많으면 처진 다 그런대나 모래나
 

그러자 그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웃으며 말했다.
 

하하 저하고 똑같네요 저도 똑같은데…”
 

그녀는 와인을 먹다 말고 이상하다는 듯 말했다.
 

뭐가?”
 

그리고 진호는 무언가 실수를 한 듯 얼버 부렸다.
 

..죄송해요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아닌데 술김에…”
 

그러나 혜나는 알아 차렸는지 능글 맞은 웃음을 거리며 그에게 말을 걸었다. 평소에 순진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라고 생각해서 그랬는지 몰라서 생각했던 장난이였던 것일지도 몰랐다.
 

그게 무슨 얘기일까. 진호군
 

아니 그게저기
 

한쪽에 턱을 받추고 여유있게 다리를 꼬며 이 상황을 재밌있게 보던 혜나는 다시 말을 던졌다.
 

진호군 성인이야 너나 나나 이런 얘기 한다고 해서 뭐 세어 나갈 걱정하지마.”
 

평소라면 이런 말 따윈 하지 않았겠지만 와인에 해외출장을 간 남편 때문일까? 툭 하니 뱉었고 그 같은 모습에 진호는 우물쭈물하면서 말을 뱉었다.
 

그게...사실 저는 너무 커서 그녀들이 항상 도망쳐요. 막상 할라 그러면 아파서 못하겠다고..그래서 보통 여자하고는 잘 못해요. 요번에 여자친구하고도 헤어졌는데 그것 때문에…”
 

그런 사실에 그녀는 얼굴이 조금 빨갛게 변하며 상기된 얼굴로 말했다.
 

그럼이 때까지 못해 본거야
 

그는 그런 것만은 아닌 듯 웃으며 말했다.
 

뭐 빨간집이나 이런 대 가서 몇 번 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잘 받아주질 못하네요. 환불 해주는 데도 있었고요
 

그런
 

그녀는 자신의 손톱을 어느새 깨무는 것도 잊고서는 그의 이야기에 경청했고 그도 이런 이야기가 나온 김에 자신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그녀의 가슴을 보며 말했다.
 

그나저나 교수님 정말 가슴이 크시네요 제가 본 것 중에 제일 큰 것 같애요
 

어떻게 보면 성적인 희롱 이였지만 이상하게 그런 분위기를 모는 것 같은 느낌은 없지 않아 있었지만 한 순간 교수는 갑자기 상기된 표정으로 말했다.
 

그럼 한번 봐볼래?”
 

아까와는 다른 표정 이였다. 촉촉한 눈망울에 약간은 상기된 볼 거기다가 심상치 않은 표정 그는 약간 당황했지만 그도 교수가 이렇게 나온 이상 거릴 것이 없었다. 평소 동경하던 여자이기에 말이다. 
 

....좋아요
 

그는 벌떡 일어나며 말했다. 하지만 그녀도 이것이 정상적인 짓이라는 것을 아는 것인지 조금은 머뭇 거렸다.
 

그것이 아줌마라도 괜찮아? 이젠 내 가슴도 쳐질지 모른다고 20대가 아니야..”
 

그러나 진호는 오히려 고개를 뒤흔들며 열정적으로 뱉었다.
 

..아니에요 저 오히려 교수님을 항상 동경했었어요 나중에 결혼한다면 선생님 같은 사람과 하고 싶다고…”
 

그녀는 아무 말없이 그의 입술을 덮쳤다. 그것은 뱀과 뱀끼리 교미 같은 농후한 키스와도 같이 오랜만에 탐하는 연인 인 듯 오랬동안 탐했다. 그녀의 식었던 열기는 용광로를 집힌 듯 올라왔고 그의 자지도 팽팽하게 부풀었고 그녀도 마찬가지로 그의 팽팽한 자지를 느낄 수 있었다. 젊음에서만이런 말 하긴 뭐 하지만 늙은 사람에게는 느낄 수 없는 에너지가 느껴졌다.
 

 

 

 

이것 역쉬 단편 입니다. 재밋게 보시고 덧글 달아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초보 작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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