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의 전사 라이디 0.3 - (15)
「 크아앗!! 이렇게 바보같은 경우가!!!」
짐승처럼 사납게 으르렁거리며 오르슈나는 분노를 나타냈다.
힘으로 패배시켜 범했으며 존재의 상태조차 바꾸어 완전히 자신의 물건이라 여기고 있었던 라이디에게 깊은 상처까지 입은데다 도망까지 허용해 것이다.
혼돈 종족에게 있어서 이 이상의 굴욕은 없었다.
금빛의 눈동자가 그녀의 옥좌의 주위에 모인것들을 부숴버릴 기세로 노려보는 오르슈나. 라이디의 필살의 반격에 의해 몸통이 세로로 찢어져 버리고 말았지만 이미 그 상처는 대부분 치료되고 있었다. 무서울 정도의 회복력이지만 그것은 분노까지는 달랠수는 없는 모양인지 주위의 부하들에게 향하는 시선은 살기를 실체화 시켰다고 해도 괜찮을 정도였다.
그 시선에 노려지고 있는 모두 석상이라도 된것처럼 침묵을 유지한채 서있었다. 단지 상체를 양단 된 쿠페리우가 스스로의 손으로 그 기계 세공의 몸을 이어 맞추는 듯한 금속의 톱니바퀴가 움직이는 소리만이 들려오고 있었다.
그 시선에 노려지고 있는 모두 석상이라도 된것처럼 침묵을 유지한채 서있었다. 단지 상체를 양단 된 쿠페리우가 스스로의 손으로 그 기계 세공의 몸을 이어 맞추는 듯한 금속의 톱니바퀴가 움직이는 소리만이 들려오고 있었다.
「 죄송합니다. 오르슈나님, 제가 좀 더 빨리 눈치채고 있었다면.....」
그 오르슈나에게 스크나가 간신히 말을 꺼내 사죄한다. 이 상황에서는 책임을 인정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하다고 해도 좋지만 혼돈 종족으로서는 예외적으로 성실한 부류이었기에 말하지 않을 수 없었던 듯 하다.
그 스크나를 향해서 한순간 오르슈나가 시선이 쏠리지만 곧바로 오르슈나는 그 시선을 딴 데로 돌렸다. 동시에 그때까지 분노를 담은 신음소리를 멈추고 표정으로부터 힘이 빠진다.
「스크나의 탓만이라고는 할 수 없다. 스크나가 말했을 때 곧바로 반응하지 않았던 다페이의 탓도 있을테고, 행동을 취하는 것이 늦어 스크나와 합동 공격을 할 수 없었던 쿠페리우에게도 문제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라이디를 멈추어야 했던 나에게도 책임이 있는 것이 된다. 이 건에 관해서는 모두 책임을 불문하겠다.」
드물게 초췌한 것 같은 느낌으로 오르슈나는 중얼거렸다. 그 모습에, 내심으로는 상당히 초조해 하고 있던 일동은 안심하며 한숨 돌린다.
그러나, 오르슈나는 갑자기 또 소리를 황.
「그렇게 말하고 싶지만....... 하 레어!」
「왜 그러시죠? 오르슈나님.」
몹시 거친 오르슈나의 말에 정중하게 대답하는 하 레어. 라이디가 역습을 시도해 도망친 이 상황에서조차도 평소의 가면같은 웃는 얼굴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오르슈나에게는 매우 불쾌하게 느껴졌다.
「어째서 라이디가 나를 향해 왔을 때 대항하지 않고 도망을 친것이냐!!! 너가 가세했었다면 라이디를 놓치는 일은 없었을 거다!!!」
고함치는 오르슈나. 확실히 하 레어는 그 때 라이디가 검을 들고 오르슈나를 향하고 있었던 순간 초조해 졌었는지 전이 마법으로 몸을 숨겨서 결과적으로 오르슈나가 무기에 손을 뻗는 일이 늦어졌다는 것은 사실이었다.
하 레어를 향해서 바닥을 향해 부딪치는 소리를 내면서 육각형의 쇠몽둥이를 잡는 오르슈나. 그 모습이 너무나도 사나워서 하 레어는 곧바로 변명을 시작했다.
「 침착해 주십시오. 오르슈나님, 괜찮습니다. 라이디씨는 아직도 우리 손에 있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 어째서 그렇지?」
그 뜻밖의 말에 오르슈나는 하 레어를 향하던 쇠몽둥이를 내렸다. 그것을 확인하고 나서 하 레어는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일시적으로 활동을 멈춘듯 보이나 라이디씨의 몸에는 아직도 저의 액질충이 기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그렇게 멀리는 도망가지 않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소환방법식을 이용하여 마력을 끌어당기면 위치를 탐지하는 것도 가능한 일입니다. 지금 당장은 소식 불통인 고란드와 「불」그리고 「바람」에 대한 대책, 그것과 라이디의 회수를 동시 진행으로 실시해야할 것입니다.」
라고 말하며 하 레어의 미소가 깊어졌다.
「 저희들의 계획은 순조롭게 최종 단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무런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 시각.
동굴을 빠져 나간 라이디는 숲안을 비틀비틀거리며 걷고 있었다.
혼돈 종족의 능욕으로부터 어떻게든 탈출할 수 있었던 라이디였지만, 몇 일동안 액질충에게 침식된 몸에 체력이 있을리가 없기 때문인지 그 걸음은 너무나 무겁고 느렸다.
손에는 일단 다페이가 만들어 낸 빼앗은 단검이 잡혀는 있지만 그 몸은 너무도 무방비했다. 동굴 출구에서 가까스로 찾아낸 옷감을 어깨로부터 감아 이 세계의 평균적인 여자와 같이 보이지만 그 허술한 망토아래는 일사 감기지 않는 땀과 능욕의 자국으로 빛나는 나신이 자리잡고 있었다. 다리도 이 옷감을 찢어서 감고는 있었지만 맨발과 다름이 없었고 가끔씩 단단한 돌이나 나무 뿌리에 의해 손상되어져서 피가 배여 나온다.
무엇보다 도망친다는것만 생각하고 무턱대고 뛰쳐나온 출구는 아무래도 라이디가 데리고 들어가진 입구와는 다른 곳인 듯 본 기억이 없는 장소로 나와 버리고 말았다.
혼돈 종족의 능욕으로부터 어떻게든 탈출할 수 있었던 라이디였지만, 몇 일동안 액질충에게 침식된 몸에 체력이 있을리가 없기 때문인지 그 걸음은 너무나 무겁고 느렸다.
손에는 일단 다페이가 만들어 낸 빼앗은 단검이 잡혀는 있지만 그 몸은 너무도 무방비했다. 동굴 출구에서 가까스로 찾아낸 옷감을 어깨로부터 감아 이 세계의 평균적인 여자와 같이 보이지만 그 허술한 망토아래는 일사 감기지 않는 땀과 능욕의 자국으로 빛나는 나신이 자리잡고 있었다. 다리도 이 옷감을 찢어서 감고는 있었지만 맨발과 다름이 없었고 가끔씩 단단한 돌이나 나무 뿌리에 의해 손상되어져서 피가 배여 나온다.
무엇보다 도망친다는것만 생각하고 무턱대고 뛰쳐나온 출구는 아무래도 라이디가 데리고 들어가진 입구와는 다른 곳인 듯 본 기억이 없는 장소로 나와 버리고 말았다.
「고통스러워···」
(...어떻게 하지...)
걸으면서 라이디는 한숨을 쉬었다.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한 사안이 떠오르지 않았다.
어쨌든 머지않아 올 추격자로부터 피하기 위해 계속 걸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안된다.
상황을 타파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지만, 우선 자신이 있는 장소를 모른다. 게다가, 추격자와 교전해서 이길 수 있을 가능성은 지극히 적다고 봐도 좋다. 그 악몽과 같은 동굴에서 실신하고 있었던 시간이 어느 정도일지 모르지만, 이미 앞서 라이디로 인해 놓친 아무라나 나이레아들을 따라 잡은 것으로 보아 시간문제일 것이다.
그리고···
「···하으우···」
걸으면서, 라이디는 가끔 몸을 진동시키고 교성을 올려 버린다. 그 때마다, 옷감을 입었지만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가슴의 흔들흔들거리는 고조가 보인다.
동굴로부터의 탈출에 성공했다고 해도 라이디의 몸에 기생하는 액질충과 거기에 극한까지 음란해져버린 몸은 사라지지는 않았다. 폭발적으로 거대화 되어버린 유방과 클리토리스가 흔들릴 때, 엉성한 천에 스칠 때, 몸에 점점 쾌락의 열이 모여 간다.
(서둘러서 도망가야 해, 도망치지 않으면, 그렇지만....)
「!」
떨어져 있는 나뭇가지를 빠른 걸음으로 넘어서 갈려고 하자 그 박자에 맞춰 가슴이 흔들리며 모유가 흘러넘치자 옷감의 안쪽이 질척질척 거린다.
꽉꽉 가득찬 가슴으로부터 흘러넘치는 쾌락에 움찔 허리가 떨리고 걸음이 멈추었다.
「아, 아,···」
(안돼, 도저히 빨리 움직일 수 없어.)
걷는 것만으로도 쾌락을 느껴버려 선 채로 몸을 떠는 라이디. 그러나 걷지 않을수가 없었다. 잡히면, 이번에야말로 최후다.
다시 비틀비틀거리며, 가능한 한 몸을 자극하지 않는 그 범위내에서 가능한 한 빨리, 라고 하는 모순된 과제를 채우기 위해 걷는 라이디.
「후~, 후~ 구우..... 아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천히 쾌락은 몸에 축적되어 가고 있고, 때때로 무엇인가의 박자에 자극이 꽂히듯이 몸을 진동시킨다. 망토안의 몸은 땀으로 축축하며 애액은 흘러넘쳐 다리까지 질척질척 거리고 있었다.
(아, 더이상은 안돼. 언제까지... 도와줘... 도와줘, 윈...)
전혀 희망이 보이지 않는 도피행으로 인해 기적에 가까운 스피드로 한 번 회복한 라이디의 정신은 다시 쾌락으로 침식되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나 걸었던 것일까.
터벅, 터벅, 터벅···
라이디의 귀가 전방에서 누군가가 걸어 오는 소리를 파악했다. 복수, 어느 정도의 체격의 소유자들.
(추격자!? 아니, 달라···?)
혼돈 종족의 추격자는 아니다.
소모된 정신이지만 전사로서의 기본 단련으로부터 제대로 된 방향감각을 라이디는 가지고 있다. 말 형태의 괴물 위에서 터무니없이 능욕당하면서 엉망진창으로 연행된 끝에 동굴내부에서 이리저리 끌려다니면 희롱당해 실신 당한 이전과는 달리 동굴을 나오고 나서는 괴로워하면서도 자신의 의사로 걸어 왔던 것이다.
틀려도 어느새인가 방향을 놓치고 원점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그렇다면 있을수 없다 .그러면 「전부터」추격자가 오고 있었다는 상황은 있을 수 없다. 상대가 이쪽을 간과해서 앞으로 간뒤 다시 돌아왔다···그렇다고 하는 것은 혼돈 종족의 힘을 생각한다면 비현실적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인가? 라이디는, 전신경을 청각에 집중시켰다.
여러 발소리에 섞이고 금속질의 짤그랑거리는 소리가 들려 왔다. 전사로서 귀에 익은 소리였다. 갑옷이나 검의 칼집등이 부딪쳐 발생하는 소리. 그러나 상급의 전사는 몸놀림의 수준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는다. 즉, 상대는 인간이다. 무장은 하고 있지만 보통수준의 소유자라고 생각된다.
여러 발소리에 섞이고 금속질의 짤그랑거리는 소리가 들려 왔다. 전사로서 귀에 익은 소리였다. 갑옷이나 검의 칼집등이 부딪쳐 발생하는 소리. 그러나 상급의 전사는 몸놀림의 수준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는다. 즉, 상대는 인간이다. 무장은 하고 있지만 보통수준의 소유자라고 생각된다.
각각 다른 보폭을 헤아려서 계산한 수는, 세 명. 아마도 산적이나 무엇인가···이 수가 전부라고 할수는 없고, 사냥감을 찾아 나선 정찰이나 혹은 다른일로 나선 부대일 것이다 라고 추측된다.
거기까지를 일순간으로 이해하고 라이디는 몸을 돌려서 도망치려고 했다. 어쨌든 지금은 싸울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 하물며 관계없는 상대라면, 가능한 한 통과시키는 편이 좋다. ....무엇보다 지금의 이 더러워진 몸, 야비한 산적에게 보여지면 어떠한 취급을 받을지는 충분히 알고 있다.
거기까지를 일순간으로 이해하고 라이디는 몸을 돌려서 도망치려고 했다. 어쨌든 지금은 싸울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 하물며 관계없는 상대라면, 가능한 한 통과시키는 편이 좋다. ....무엇보다 지금의 이 더러워진 몸, 야비한 산적에게 보여지면 어떠한 취급을 받을지는 충분히 알고 있다.
근처의 거목의 그림자에 숨으려고 한다. 그 나무는 매우 굵고 큰 속이 빈 것이 열려 있을 뿐만 아니라, 근처에 도목이 쓰러지려 하고 있어 여자 한 명의 몸을 숨기기에는 절호의 장소라고 할 수 있었다.
거기에 비집고 들어가려고 하자.
흔들린 망토의 옷자락이 나부끼고, 나무의 튀어나온 뿌리가 남자의 페니스와 같이 거대화한 클리토리스를 스쳤다.
거대한 그것은, 공기의 흔들림에도 반응해 버릴 것 같은 그것이···난폭한 감촉을 강렬한 쾌감으로 바꾸어 뇌와 자궁에 울리게 한다.
거기에 비집고 들어가려고 하자.
흔들린 망토의 옷자락이 나부끼고, 나무의 튀어나온 뿌리가 남자의 페니스와 같이 거대화한 클리토리스를 스쳤다.
거대한 그것은, 공기의 흔들림에도 반응해 버릴 것 같은 그것이···난폭한 감촉을 강렬한 쾌감으로 바꾸어 뇌와 자궁에 울리게 한다.
「하윽!」
기습과 같은 날카로운 쾌감에 무심코 신음해버리는 라이디. 큰일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응, 누구냐!」
「 누군가 근처에 있었다. 붉은 머리의 여자였어!」
그 나무를 통과하고 저 편으로 갈 계획이었던 산적들에게 눈치 채여 버렸다.
(어쩔 수 없다!!)
순간 라이디는 판단을 내려서 나무 그늘로부터 뛰쳐나와 달려 세 명의 남자를 향했다.
「!!!」
설마 이렇게 갑자기 반격해 온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모양인지 아연하게 서있던 라이디에게 제일 가까웠던 남자는 라이디가 휘두르는 단검에 턱을 맞아 뇌진탕을 일으키며 쓰러진다.
그로 인해 흔들린 라이디의 유방이 안쪽으로부터 망토를 밀어 올린다. 독과 같이 몸을 침식하는 육감을 느끼면서 필사적으로 라이디는 다음상대를 향한다.
「 이 아 아」
제정신을 차리고 검을 뽑아 맞서고자 하는 두 사람.
이미 체력을 너무 소모해서 번개의 힘을 사용할 만한 여유는 없었다. 검을 뽑아버리면 귀찮아진다. 날씬하면서 길지만 충분히 근육이 붙은 다리를 채찍처럼 바꾸어 상대를 차 넘어뜨리고 결정타로 숨골에 뒤꿈치를 떨어뜨린다.
「···!」
공격을 하여 적을 쓰러뜨린 것은 라이디였지만, 크게 다리를 움직인 대가는 컸다. 다리가 움직일 때마다 열리고, 닫혀서 서로 스치는 음순이 백탁을 토해내고, 거대한 클리토리스가 흔들릴 때마다 망토에 스쳐서 오게되는 감각이 고통스러워서 견딜수 없게 된다.
그것을 필사적으로 참고 3명째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피리리리리리리!」
늦었다. 3번째의 남자는 라이디가 달려들기 전에 호각을 품으로부터 꺼내서 숲 전체에 들리도록 높게 불어 울렸던 것이다.
아마 이것으로, 주위에 있는 이 산적의 동료 전원이 모일 것이다.
「크으!」
초조해 하면서도 어떻게든 그 남자를 쓰러뜨리려는 라이디.
하지만, 금방 모여 온 산적들로 인해 라이디는 절망적인 싸움을 강요당하게 되었다.
「아!」
「구···!」
기술이고 뭐고 없이 힘껏 휘둘기만 하는 검이지만 평상시의 민첩함을 발휘할 수 없는 라이디로서는 그것을 받아 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능숙하게 단검으로 처리하고, 상대의 힘을 받아 넘겨 비틀거리게 해서 넘어뜨린다. 쾌감을 필사적으로 참아 열락의 한숨을 악물면서.
「그렇다면!」
「캐윽·· 아!」
(안돼 , 또 클리토리스가···불타는것 같아!)
그 순간 멈칫하는 라이디의 틈을 놓치지 않고 근처의 산적이 휘두른 채찍이 발목에 얽혀, 질질 끌어 쓰러져 버리게 한다. 재빠르게 그것을 잘라 일어나, 반격으로 상대를 넘어뜨리는 라이디이지만, 이 큰 움직임의 탓으로 다시 또 성감이 자극되어 버려 움직임이 무디어진다.
그 움직임의 둔감함으로 인해 다음의 공격에 대비하는 것을 놓쳐버렸다.
「꺄 아 아···!」
산적의 한 명이 휘두른 검의 칼끝이 가까스로 몸을 가리고 있던 망토를 찢어 버렸다.
그로 인해 라이디의, 지금의 몸이 노출되어 버린다.
「응? 이 여자, 망토아래에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아!」
「노출광인가? 게다가 봐라 저 몸···」
「아, 저거 설마 후타나리? ...아니,우와! 클리토리스가 비대화 한거야.」
「바보 자식, 그런 것보다 저 가슴을 봐라! 메인디쉬는 바로 저기라구. 유두도 장난이 아닌데. 이건 굉장히 음란한 미친년이다!」
「그런 꼴로 싸우고 있었는지? 햐하하···」
일제히 라이디를 향해 뒤덮히는 산적들의 야비한 비웃음.
순간에, 라이디는 몸을 손으로 숨기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최후의 방아쇠가 되었다.
갑자기, 경련하듯이 여자 전사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라고 보이자 마자, 전투의 긴장감으로 겨우 버틸수 있었던 쾌감이 몰려온다.
「히, 아 아···아악∼~~!」
절규와 함께 젖에서 모유를 격렬하게 흘리며 절정에 달한 라이디는 지면에 쓰러져 버렸다.
그대로 난폭한 한숨을 돌리면서 태아와 같이 몸을 둥글게 만채 부들부들 몸을 떤다. 절정의 여운에 몸이 마비 당해 버린다.
「하앙 , 아우우···후~ 우우···」
지금까지의 도피행동안 계속해서 필사적으로 참고 있던 것이, 혼돈 종족과 싸운 전사는 아닌 매저키스트녀를 보는 눈초리의 산적들의 시선 앞에 모조리 털어 놓아져 버렸다.
지금까지의 축적이 일단 흘러넘쳐 버린 결과 남지 않게 되고, 결과 1회로 의식이 몽롱하게 될 정도로 익이라고 끝낸다.
「아우우··· 괴,괴로워···」
「하하하, 정말로 음란한 미친년이로군! 스스로 만지더니 가버린 거냐!」
「핫, 이럴거였다면 도대체 왜 저항했던거지? 터무니없이 음란한 년이로군. 그렇게 바란다면 지금 당장 해주지!」
쓰러져 신음하는 라이디에게 산적들은 서서히 접근해 오지만··· 아직도 절정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한 라이디는 그들에게 반격이 가능한 힘은 없었다.
「그만 , 그만둬···!」
「시끄럽다, 이제와서 이 음란한 암퇘지가 무슨 헛소리야!」
간신히 수족을 허둥거리며 저항하는 라이디를 누르게 하기 위해서 , 지금의 라이디를 상대로 심할정도의 공격을 산적은 취했다. ···노출된 거대한 음핵을, 부츠로 짓밟았던 것이다.
「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지금 까지 느끼던 수배 아니, 수십배의 격렬한 충격이 일순간 들이닥쳤고 다시 또 절규와 함께 몸을 미친듯이 경련하는 라이디.
잠시후, 산적들은 이번에야말로 완전히 탈진하여 의식이 몽롱해진 라이디의 손발을 모아 단단히 묶어 버린다.
그러고 나서 라이디의 얼굴을 보더니,
「응? 이 얼굴, 붉은색의 긴 머리카락과 노란색의 큰 스카프... 틀림없이...」
보물을 발견한 듯이 히죽 웃으며, 턱을 쓰다듬는 두목 같은 남자의 말에 일순간 라이디는 등골이 오싹해지는 감정을 느끼고 의식이 돌아왔다.
( 이 녀석들 , 나를 알고있어···!?)
그러나, 냉정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은 없었다. 두목이, 선언한다.
「상관없겠지, 어쨋든 우리가 붙잡았으니 우리가 가지고 논다. 들킨다고 해도 나중에 돌려주면 되겠지. 돌아간다!!」
「알겠습니다, 두목님!」
지옥의 개막을.
추천61 비추천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