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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 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14부-3)


3.



「분명히 요구하지 않는 면이, 또 그 남자의 교묘한 면입니다만····」



「······」


「그런 일을 잘 풍깁니다.「나를 굴복시키려면, 여자라도 소개하는 정도의
   준비가 없으면 안될 것이다」, 하는, 농담 같이 말합니다, 그 남자는」


「여자란 말입니까. 그렇다면 간단하지 않습니까, 유동근씨」


「그렇다면 뭐 그렇습니다만, 어떤 여자라도 좋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요구합니까?」


「알기 쉽게 말하면, 「너희들의 아내나 딸과 하룻밤을 준비해라」
   라고 하는 것이에요」


「무슨 그런 바보같은 일을······」


이승철은, 남자가 풍기고 있다고 하는 그 요구의 유치함에,
무심코 토해 버리듯이 말했다.


「분명히 그런 일은 말하지 않앗어요. 단지, 토지를 원한다면,
   그쪽도 교환 조건으로 무엇인가 순수한 가정주부라든지 그런
   쓸데없이 요구를 해 옵니다」


「이상한 놈이구나, 그러나······」


이승철은, 그 남자의 엉뚱한 요구 이전에,
그렇게도 유동근이 고전하고 있는 그 남자를 상상해,
어딘가 이상한 기분이 되어 버린다.


「유동근씨, 전혀 무리한 세계가 아닙니까, 아내를 보내라고 말하는 것도.
   아마 그런 변태적인 것에 흥분을 가지고 있는 남자겠지요,
   타인의 소유물에 흥분을 느껴 버리는 그런····」


이승철의 그 지적에, 유동근은 바로 대답할 수 없었다.


작년말, 고문 변호사의 사무소로부터 온 한 명의 유부녀.


서울대학 출신이라고 하는 그 여자를,
유동근은 임원실의 의자에 묶어 놓고 그녀의 육체를
영양 드링크의 빈 병으로 충분히 귀여워해 주었던 걸 떠 올린다.


(확실히, 김태희라는 이름이었지······)


훌륭한 육체의 소유자인 그 유부녀는,
마음 속에 계속 숨겨 둔 욕정을, 점차 드러내,

젖은 미육을 음료수 병으로 괴롭힘을 당하면서,
마지막에는 몇번이나 즐거움에 가득한 소리를 질렀다.


평상시에는 남편만이 가질 수 있는 여자이기 때문에,
유동근은 그 혼란스러움에 이상한 흥분을 느꼈다.


토지를 손에 넣고 놓지 않으려 하는 남자의 버릇과
자신의 그것은, 어딘가 닮아 있을지도 모른다.


이승철의 말에서 그런 일을 느끼면서,
유동근은, 그 때의 유부녀가, 이 유치원에 아이가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변호사, 구본승에게 들은 것도 재차 생각해 내고 있었다.


놀랄 만한 그 우연을,
그러나, 유동근은 아직 이승철에게 고백하지 않았다.


아마도 개발 계획에 반대할 유치원 원아들의 보호자와
자신이 그런 관계를 가졌다고 하는 사실을, 그는 언제가의 비장의 카드로서
지켜가며, 아직 누구에게도 흘리고 싶지는 않았던 것이다.


그것이 어떤 비장의 카드가 될 수 있는지,
그것은 그로서도 아직은 예상이 되지 않지만····.


「뭐, 확실히 변태 같은 놈일지도 모릅니다만······,
   그러니까, 나는 이승철씨에게 상의하러 온 것이에요·····」


김태희에 대한 생각을 끊으면서,
유동근은 의미 심장한 미소를 얼굴에 띄우고 이야기를 계속한다.


「무엇을 말씀하시고 싶습니까, 유동근씨·····」


「이승철씨의 가게 말이에요····」


「우리 가게?」


「예, 몇 번인가 간 적이 있는, 역전의 그 가게말입니다········」


이승철이, 역전의 좁은 골목의 한 편에,
그 가게를 경영하고 있다는 것을, 유동근은 물론 알고 있다.


「미인 유부녀, 란제리 퍼브, 낙원, 완전 회원제」


이미, 유동근은 이승철에게 몇번이나 그 가게에 초대되어
레벨이 높은 여성들의 서비스에 자신의 욕정을 채워 왔다.


「이승철씨, 그 가게의 여성을 이번일에 이용시켜 줄 수는 없습니까?」


「그것이었던 것입니까, 유동근씨의 목적은·····」


「뭐, 그것이 처음부터 부탁하고 싶었던 것으로 하고·····」


숨기는 것은 더 이상 아무것도 없다는듯,
유동근은 솔직하게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 그 란제리 퍼브에서 일하는 유부녀들의 레벨의 높이를
생각해 내면서, 말을 계속했다.


「그 가게의 여성이라면, 반드시 그 남자도 만족할거에요.
   게다가 유부녀이니까요」


「그러나, 그것으로 괜찮겠습니까? 그 남자는 우리와 같은 교섭 당사자
   본인과 관련있는 여자를 보내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 같은데」


「뭐, 예를 들면 유치원아의 보호자라고 거짓말하면, 만족할 것이에요」


「유치원의 원생 보호자, 말 입니까·····」


유동근의 그 아이디어를 조금 음미하는 것 같이,
이승철은 창 밖으로 시선을 돌린다.


「유치원도, 이번 개발 계획에서는 상당히 금전적인 이득을 얻게 됩니다」


「그것은 별로 이번 일과 상관 없는 것이지요, 유동근씨····」


「물론, 대 놓고 그런 예기를 하지는 않아요 .단지, 그 남자에게는 은근히
   그런 사실을 흘릴겁니다. 그래서, 그런 유치원측이, 당신을 위해서
   특별히 최상급의 유부녀를 준비했다고·····」


「잘도 생각해 내는 군, 유동근씨·····」


「그런 시나리오라면, 남자도 충분히 만족할 것이에요.
   그러니까요, 이승철씨, 그 가게의 여성중의 누군가에게,
   유치원의 보호자라고 거짓말을 하게 하고, 그 남자에게 보내 주세요····」


종합 건설 업체 상무의 그런 말을 머릿속에서 반복하면서,
이승철은 적당한 여성이 가게에 있는지, 은근히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그는 한가지 아이디어가 거기에 존재하고 있는 것을 눈치챈다.


「유동근씨, 따로 거짓말을 할 필요는 없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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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 지금, 시간 괜찮을까?」


방에서 뛰어다니고 있는 아이의 소란스러움을 들으면서,
저녁 식사 준비를 하고 있던 손에진은,
요란하게 울리는 휴대폰을 손에 넣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렸다.


자동 응답 전화로 바뀌기 전에 어떻게든 통화 버튼을 누른
그녀의 귀에 닿은 것은, PTA 회장, 엄정화의 목소리였다.


「회장님, 어쩐 일이십니까, 갑자기?」


엄정화로부터 직접 전화를 받은 일은 거의 없었다.


손에진은 조금 당황한 것 같이 소리를 질렀다.


「미안해요, 갑자기····.저녁식사 준비중이었는지?」


「예, 막 하고 있었는데, 괜찮아요, 간단한 것 밖에 하지 않기 때문에 」


「그렇다면. 저기요, 공주 , 사실은 부탁이 하나있어·····」


「부탁이라니 무슨 ?」


26살의 손예진에게, PTA 회장 엄정화는 38살로,
정확히 한층 세대가 다르게 느껴진다.


하지만, 외관상은 도저히 그렇게는 안보일 만큼,
엄정화는 젊은 체형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 엄정화에 대해, 손예진은 솔직하게 동경의 생각을 안고 있었다.


자신도 그런 식으로 나이를 먹고 싶다.


20대의 유부녀가 그렇게 생각하게 할 만큼,
세 아이를 기르고 PTA 회장 직무를 맡고 있으면서,
엄정화는 자신의 미모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그런 엄정화가, 도대체 자신에게 무엇을 부탁하고 싶다고 하는 것일까····.


「예, 그래요. 갑작스럽지만, 다음 주의 금요일인가 토요일의 밤,
   시간 좀 내 줄 수 있을까?」


「금요일이나 토요일, 말입니까?」


「밤이니까, 굉장히 미안하지만·····.만약 아이를 봐 줄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다른 분을 찾아야 겠지만....」


「회장, 어떤 용무입니까? 설마, 회식?」


손예진은 조금 장난치듯이 그렇게 물었다.


「예, 사실은 그래요」


「예, 정말이요?」


농담처럼 한 말에, 엄정화가 생각치도 않는 대답을 해오자,
손예진은 무심코 소리를 질러 버린다.


「공주 , 이승철씨는 아는 사이죠?」


「이승철씨라면, 유치원의·······」


「그래요, 이사장의 아들」


「아, 물론 알고 있습니다만·······」


아들을 유치원에 입학시킬 때,
그 이사장 아들과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같은
은밀한 거래를 주고 받고 있다.


손예진은, 그런 남자의 이름이 엄정화의 입에서 나오자,
두근 두근 심장 박동이 앞당겨지는 것을 느꼈다.


「그 이승철씨에게, 나, 조금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어·····」


「이야기라니요?」


「예, PTA에서 조금 묻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어.
   연락을 하니, 같이 식사라도 하자고, 권해졌어요」


「이승철씨가, 말 입니까·····」


그 남자가 역전에서 음란한 란제리 퍼브를 경영하고 있다는 것을,
엄정화를 포함한 다른 PTA 임원들은 모두, 모르고 있겠지.


자신이 거기서 하룻밤의 근무를 완수했던 것이
드러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손예진은 이승철의 그 비밀을,
아직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었다.


그런 남자가, PTA 임원에게 식사 제의를 하는 것은 왜 일까·····.


손예진은 조금 의외로 생각하면서도,
엄정화의 이야기의 계속을 기다렸다.


「그것도 이승철씨의 자택에서 부디 참석해 달라고 해서.
   거절할 수도 없어 승낙했어, 모처럼이니까 다른 임원도 데리고 오면
   좋겠다고 해서」


「그래서 나를 불러 주었습니까, 회장님」


「응, 사실은, 이승철씨가 공주 를 지명했어...」


「········」


일순간, 손예진은 말이 막혀 버렸다.


그 남자는 확실히 그 일을 기억하고 있다.


아니, 당연하다. 간단하게 잊을 리는 없을 것이다,


자신의 가게에서 속옷차림으로 일하게 한 유부녀를····.


「응, 이승철씨와 혹시 친하거나 한거야, 공주는?」


「아니, 아니에요 그렇지 않지만·······」


「이상하네. 그러면, 어떻게 기억하고 있었을까.
  「PTA에 공주 라는 애칭의 임원이 있겠지요」라고 말했어, 이승철씨가····」


「그렇습니까·····」


결국, 손예진은 그 권유를 거절할 수 없었다.


회장인 엄정화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는 않았다.


그 이상으로, 핑계를 대고 이번 초대를 거부해도,
그 남자는 언제가 또, 같은 권유를 해 오는 것 같았던 것이다.


그 사건 이후, 벌써 1년 가깝게 이승철과는 대화를 주고 받지 않았다.


역시, 이대로 끝나는 것이 아닌 것인가····.


손예진은 그런 일을 느끼면서,
자신도 역시, 그 남자와의 관계를 이제 확실히 하고자 하는 것을 눈치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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