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마구출대 시아 #GOOD END? : 하프 오우거 볼캥의 연인이 된 시아
아팠다.
아니 처음엔 아픔 뿐이었다.
"후아...후아..."
하지만 그로부터 3시간이 흐른 지금은 어떤지 알 수가 없었다.
시아는 몸을 살짝 비틀며 신음소리를 흘렸다.
아랫배에 묵직하게 틀어박힌 볼캥의 존재감이 그녀를 지배하고 있었다.
자궁간이란 거 정말 대단한 기술이었다.
(우우...조금...기분 좋을지도...)
"우우욱..."
다시 한번 찔러오는 굵직한 존재감.
완전히 그의 물건이 된 느낌에 시아는 신음했다.
-쑤걱~!
처음엔 뱃속에 무언가를 닿는게 느껴졌고 통증도 있었지만, 두세번을 문질러주자 그 통증이 쾌락으로 변하였다.
그건 전부 무지막지하게 찔러넣은 것이 아닌, 그녀의 자궁이 열릴 때까지 귀두로 지속적인 마사지를 해준 탓이 컸다.
능수능란한 볼캥의 테크닉에 시아의 자궁구는 완전히 뻥 뚫려버렸다.
이대로 확장되어선 다시는 안 오무라들듯이 말이다.
(아아...내 자궁이 이렇게 열려버리다니....이럴 수 있다는 거 전혀 몰랐는데...)
한번도 이렇게 열려본 적이 없었기에, 남성의 굵직한 물건이 들락날락할 수 있다는 것도 몰랐었다.
하지만 지금은 걸레마냥 더럽혀지고 마음껏 벌려진 것을 확실히 알 수 잇었다.
-뿌직 뿌직~!
마주보는 자세로 쑤셔오는 그의 물건에 속안이 뒤집어지는 기분이었다.
그의 존재만으로 가득차서 아무것도 생각할 수가 없어졌다.
자궁경부에 자극을 받아 흥분이 되자 애액이 빠르게 분비되었다.
(볼캥...! 볼캥...!)
지독한 아픔을 준 상대이자, 자신의 몸을 지배하고 있는 존재를 올려보며 시아는 달콤한 숨을 헐떡였다.
원래 자궁섹스는 자궁경부와 질의 끝을 문질러서 쾌감을 얻는 성행위다.
하지만 볼캥은 아예 자궁까지도 꿰뚫어 시아에게 쾌감을 주고 있었다.
"하아...하아...아아아...!!"
벽에 기댄 상태였다가 이젠 누운 상태가 된 시아와 볼캥은 서로의 몸을 최대한 밀착시키고 있었다.
누워서 양 다리의 무릎을 굽혀 허벅지를 복부에 밀착시킨 자세가 된 시아는 볼캥에게 완전히 안긴 모습을 취하고 있었다.
(우우...이러고 있으니 우리 둘이 마치 연인 사이 같잖아...)
서로 마주 보는 자세로 볼캥의 허리에 허벅지를 감싼 형태가 된 시아는 스스로의 모습을 부끄럽게 생각하였다.
또한 이 자세를 취하자 시아는 질 입구부터 자궁까지의 거리가 훨씬 짧게 느껴졌다.
"하으윽...이런 자세...싫어....!"
시아는 얼굴을 붉히며 도리질을 쳤다.
"크크크, 싫어하는 것치곤 허벅지로 조여대는 것이 완전히 느끼는 것 같은데?"
볼캥은 그런 시아를 희롱하면서 허리를 움직였다.
상하로 내리누르는 볼캥의 몸무게 탓에 자궁 안의 벽이 귀두에 마찰되었다.
"아학~!"
그 기분이 너무 짜릿해서 시아는 몸을 부들 부들 떨었다.
(이런 섹스...난 몰라....이런 거...너무 무서워...너무 느껴서 죽을 것 같아...)
시아는 볼캥의 목과 허리를 팔과 다리로 조으면서 번민했다.
이런 쾌감,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었다.
(안쪽에서 긁어주듯이 비벼주는 거 너무 좋아...자궁이 끄집어내지는 듯한 느낌이 미칠 것 같아...)
시아는 페니스와 같이 딸려나오는 것 같은 공포감을 느꼈다.
하지만 그건 또다른 쾌감이었다.
내장이 전부 범해지는 쾌감에 시아는 실신할 것 같았다.
(아아...또다시 기절할 것 같아...또다시 정신이 날아가려고 해...)
벌써 몇 번의 실신인지 모른다.
시아는 또다시 절정에 이르며 정신을 잃을 것 같자, 볼캥의 품에 안겨 클리토리스를 비벼댔다.
볼캥의 철사처럼 거친 자지털에 비벼진 클리토리스가 자극을 받아 부르르 떨렸다.
"후후후, 또 갈 것 같은가? 시아?"
볼캥은 그런 반응을 잘 아는지 시아에게 부드럽게 물어왔다.
"...."
정말이지 얄미울 정도로 여자의 반응에 대해 잘 아는 하프 오우거였다.
시아는 토라진 듯 삐진 표정으로 외면했다.
하지만 살짝 고개를 끄덕임으로써 긍정을 표하긴 했다.
약 3시간을 그와 몸을 섞고 나자, 그가 남같지 않아져 버렸다.
"정말이지 터프한 여자로군. 한 20번은 간 것 같은데 아직도 체력이 남아있다니 말이야."
(흥, 그러는 당신이야말로 3시간동안 쉬지도 않은 주제에 아직도 남의 배를 범하다니 너무 한 거 아닌가요?)
그의 약올림이 화가 나서 시아는 속으로 투덜거렸다.
3시간동안 지독한 테크닉에 휘말린 시아는 기절하고 깨어나길 반복하며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무려 3시간이나 그녀를 논스톱으로 보낸 버린 그의 정력은 지독했다.
"하아...하아....바보...이렇게 나의 안을 넓혀버렸으니...이제 당신 이외에는 다른 사람과는 관계조차 맺을 수 없게 되어버렸잖아요..."
완전히 녹초가 되어 땀을 주르륵 흘린 시아는 체념한 듯 고백했다.
완전한 항복의사를 표하는 시아의 말에 볼캥은 기분좋은 듯 대답했다.
"그런가. 그럼 드디어 나의 애인이 되겠다는 것인가?"
"..."
"싫으면 계속 나와 사귀어주면 된다. 한 이틀은 이렇게 널 범할 수 있을 것 같군."
"크윽...! 정말이지....당신이란 사람은...!"
이를 갈면서 노려보는 시아였지만, 그녀의 태도는 약 3시간 전과는 딴판이었다.
자포자기인 걸까.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수긍인 걸까.
그녀는 곧 체념의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후우우....알았어요...."
시아는 쾌락에 녹초가 된 얼굴로 중얼거렸다.
"이젠 저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그냥 제가 졌어요... 절 완전히 당신의 물건으로 만들어버렸으니...이제 당신이 모두 책임지세요..."
시아는 볼캥의 몸에 자신의 몸을 밀착하며 말했다.
"저 시아 란 R. 세이버는 당신의 애인이 되겠어요...아니 되어버렸어요..."
그녀는 볼캥에 의해 신세계를 맛봤고, 완전히 굴복하고 말았다.
완전히 함락당한 것이다.
(하아아...역시 나의 노예근성은 어쩔 수 없는걸까....)
시아는 또다른 애인 겸 주인을 섬기게 된 자기 자신을 저주했다.
그녀의 인생은 아무래도 영원히 주인과 노예 신세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듯 했다.
완전히 자궁간에 길들여진 그녀는 볼캥을 자신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말았다.
-움찔!
볼캥을 주인으로 인정하자 자궁이 수축이 되며 환희의 기쁨을 표했다.
-부르르~
그 황홀감에 또다시 절정에 가버린 시아는 몸을 부들 부들 떨면서 엑스터시를 맛봤다.
(하아악...! 역시....내 몸은 결국 또다른 주인이 필요했을 뿐이로구나....!)
왠지 모르게 납득이 갔다.
테스에겐 미안하지만 그녀는 또다른 주인이 필요해서, 어린아이 같던 그녀의 강요를 받아들인 것 뿐이었던 것 같았다.
-쭈웁~!
모든 걸 인정하자 시아는 자기 스스로 입술을 내밀어, 볼캥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그건 복종의 키스였다.
"호오~"
설마 시아가 먼저 키스를 해올 줄 몰랐던 볼캥은 눈을 크게 뜨며 놀라워했다.
"...지금은 아무런 말도 하지말고 그냥 키스해주세요...제발요."
볼캥는 그런 시아의 반응에, 싫지 않은 듯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의 혀를 그녀 안에 집어넣어 딥키스를 선사주었다.
(아아아~~~♥)
언제 맛봐도 굉장한 키스 테크닉을 가진 볼캥이었다.
시아는 볼캥의 감미로운 키스에 중독되어 더욱 그의 품 안에 안겨들었다.
자지에 연결된 보지와 자궁이 부르르 떨려왔다.
질 안에서 애액이 미친듯이 분비되어 또다시 멀티오르가슴을 맛볼 준비를 하고 있었다.
"으으응....아아아....볼캥....볼캥....!"
시아는 굴욕적으로 자신의 새 애인의 이름을 연호하며 애원했다.
볼캥은 그런 시아의 안을 더욱 단단해진 페니스로 쑤셔박았다.
(아아...이런 음란한 짓을 하프 오우거따위와 하고 있다니...)
시아는 다시금 시작된 허리놀림에 맞춰 자신의 허리를 움직였다.
(아아...빨리 사정해....♥)
그녀의 자궁은 그의 정액을 받길 기대하고 있었다.
뜨겁게 넘쳐나는 정액으로 완전히 범해지고 싶었다.
(분하지만 글린다보다 훌륭해...이런 물건 처음이야...)
자궁벽을 마구 비벼대며 쾌감을 주는 자지에 뿅 가버린 시아는 숨을 헐떡이면서 조여댔다.
(아아...이렇게 굵다니....볼캥은 대단해...)
그녀의 뇌리는 볼캥에 대한 숭배심으로 가득차갔다.
시아는 그렇게 볼캥의 품에 안긴 채, 날이 새도록 그에게 범해졌다.
xxx
수 개월 뒤.
시아는 기존의 요마구출대일을 완전히 접어버리고, 볼캥의 아지트에 옮겨 살았다.
그리고 그녀의 동료였던 로제타는 도적의 연인이 되어버린 그녀에게 실망해 떠나고 말았다.
하지만 시아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녀는 볼캥이 기쁘게 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했다.
볼캥과 콤비를 짠 그녀는 온갖 악명을 날리며 주변 도시에 공포의 대상이 되엇다.
최강의 도적 커플의 탄생이었다.
"이것 좀 봐 줘요. 볼캥."
시아는 스스로 자신의 보지털을 다 깍아서 맨들 맨들어진 사타구니를 자랑스럽게 내보이며 말했다.
"호오. 반질 반질하게 잘 정리했군."
털을 전부 밀어 백보지가 된 시아의 음부를 보며 볼캥을 칭찬했다.
"후후, 기뻐요? 저 당신이 기뻐하는 거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요."
말 잘 듣는 애완견처럼 시아가 정말로 기뻐하며 말했다.
그것이 설사 살인이나 강도 같은 중범죄라도 그녀는 볼캥을 위해서라면 할 수 있었다.
그는 그녀의 최고의 애인이었다.
그녀는 볼캥이 언제든 질내사정을 할 수 있도록 팬티를 안 입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스스로 털까지 깍으므로서 그녀는 완전히 그에게 길들여졌음을 증명해보였다.
"자, 보세요. 저의 음란한 보지를."
-주르륵~
완전히 민둥 민둥해진 그녀의 음부에서 애액이 흐르는 모습이 그대로 보였다.
털이 없다보니 그런 모습이 그대로 노출되었던 것이다.
"아하하...난 몰라..."
시아는 기대에 완전히 젖어버린 자신의 보지를 벌려보이며 부끄러운 듯 중얼거렸다.
"당신의 물건이 들어오길 바라고 있네요."
시아는 어서 안아달라는 듯 볼캥에게 다가가며 말했다.
그녀의 적극적인 대쉬에 이미 불끈 성이 난 볼캥의 페니스는 준비만반이었다.
"하하하, 오늘 크게 한건을 했으니 이제 또 한동안 조용히 눌러앉아있게 될거야. 오늘의 일을 축하할 겸 어디 최고의 포상을 받아볼까?"
볼캥은 호기롭게 시아의 몸을 안아들며 말했다.
"우후후, 바보...♥"
최고의 포상이란 말에 기쁜 듯 웃어보인 시아는 그의 페니스 위에 주저앉듯이 꼿아넣었다.
-쑤걱~!
자궁까지 거침없이 밀려들어가는 그녀의 보지 안은, 익숙한 듯 볼캥의 자지를 삼켜주었다.
"하아아악~!"
"으음~!"
언제 맛봐도 황홀한 쾌감을 즐기며 두 남녀는 운우를 즐겼다.
연인처럼 달콤한 키스를 더불어서 말이다.
그리고 서로 탈진할 때까지 쾌락을 맛본 두 사람은, 자궁 안이 정액이 가득찰 때까지 관계를 지속했다.
-주르륵~
확장되어서 오무라들지 않는 시아의 질과 자궁에선, 볼캥이 실컷 싸질러댄 누런 정액이 질질 새어나왔다.
"아아...나...행복..."
혀를 내민 채로 군침을 흘리며 기절해있는 시아의 모습은 볼쌍사나웠다.
하지만 새로운 애인의 품에 안긴 그녀의 표정은 왠지 행복해보였다.
그렇게 시아는 새로운 행복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