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대장군 #2 죄와 벌
살육과 윤간의 파티.
오크들에 의해 펼쳐지는 그 축제의 마당에서 벗어난 나는, 내가 붙잡은 여전사를 질질 끌고는 나의 임시거처로 이동하였다.
머리채가 우악스럽게 붙잡힌 상태라 여전사는 거역도 못하고 질질 내게 끌려왔다.
내 주먹에 코피가 났는지 코가 발갛게 부어있었고 코피가 줄줄 흘러내렸다.
"으윽~!"
머리가 땡겨지는 아픔에 저항도 못하고 끌려오던 그녀를 끌고온 나는 임시거처로 도착하자 간
단히 놔주었다.
잡힌 머리카락을 빼내기 위해 바둥거리던 그녀는, 내가 그녀를 간단히 놓아주자 의아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도착한 곳이 어디인지를 깨닫지 못하고 두리번거렸다.
"흥, 지금부터 네가 어찌될지 감이 안 오는가?"
나는 비웃는 투로 여전사를 보며 물어보았다.
"나는 이제부터 승자의 권리를 행사하겠다."
"...?"
그 말을 하며 나는 걸치고 있던 옷들을 전부 벗어서 알몸이 되었다.
근육질로 가득찬 나의 몸은 전사로서의 영광인 상처가 가득 차 있었다.
"!"
여전사를 그런 나를 보며 놀라웠다.
-불끈 불끈!
나의 몸에선 우람하고 튼튼한 나의 남근이 발끈거리며 곤두서서 성을 내고 있었다.
전투의 흥분은 곧잘 성욕과 직결이 된다.
전쟁이 일어난 곳에 성폭력이 존재하는 것은 그런 흥분때문.
나 역시도 간단히 끝난 전투이긴 하지만 그 흥분에 잡겨있었다.
"으으..."
그녀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주변에 그녀와 나 둘만이 있다는 걸 깨닫고는 얼굴이 파래졌다.
"후후, 이제야 감이 잡힌 모양이군."
씨익 웃어보인 나는, 알몸인 상태로 그녀에게 다가가 거칠게 그녀의 옷들을 찢어발겼다.
-찌이익~! 찌익!!
"꺄아아~!"
이미 끌고 올 때 망가진 갑주를 무장해체한 상태라서, 그녀가 걸치고 있던 옷들은 흙먼지가 묻
어 지저분한 천옷 밖엔 없었다.
그것을 종이처럼 찢어버린 나는, 바둥거리는 그녀를 나의 체중으로 깔아뭉개며 말했다.
"쿡쿡, 네가 그렇게 바둥거려봐야 아무 것도 변하지 않는다."
"으윽!"
"게다가 너는 죄인이 아닌가?"
"...뭐, 뭐라고?"
자신이 죄인이라는 말이 이해가 안되는 듯 여전사는 나를 보며 되물었다.
"그렇다, 죄인."
나는 그녀의 얼굴을 쥔 상태로 창 밖으로 보이는 전화를 보여주었다.
"자, 보이는가? 이 불타는 도시의 모습이? 그리고 보이는가? 저기 너와 같이 우리 오크들에게 깔려서 신음하고 있는 암컷들의 모습이?"
"!"
"그건 전부 네가 약하기 때문이다. 네가 승부에서 져버렸기 떄문이지."
여전사는 나의 말에 할 말을 잃고는 멍하니 그 모습을 보았다.
-주르륵~!
그리고 얼마되지 않아 그녀의 두 눈에선 눈물을 흘러내렸다.
그토록 그녀가 지키고자 했던 모든 것이 다 불타오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분한가? 슬픈가?"
나는 그녀를 도발하듯이 속삭여주었다.
" 약하다는 죄다. 굳이 우리 오크들만의 진실은 아니지."
"..."
나의 말에 여전사는 눈물을 흘리기만 했다.
그리고 곧 얼마되지 않아 그녀의 두 눈에선 분노 비슷한 것이 떠올라 있었다.
"왜? 지금이라도 다시 승부를 내고 싶은가?"
나의 말에 서로 간의 힘의 차이를 되새긴 암컷은 두 눈을 내리깔았다.
마치 싸움에서 진 개처럼 말이다.
"쿡쿡, 그게 바로 현재의 네 모습이지. 바로 그렇게 네가 약하기 때문에 저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죽음을 당하고 고통을 받고 있는 거다."
"흑...!"
나의 무정한 말에 절감했는지 다시금 여전사는 눈물을 흘렸다.
"그렇다. 그것이 너의 죄다. 네가 진 탓에 저들이 고통을 받고 있고, 네가 약하기 때문에 도시가 불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모든 잘못의 범인인 네가 도망을 치진 않겠지?"
"..."
할 말을 잃어버린 여전사에게 나는 명령하듯 소리쳤다.
마치 죄인의 벌을 선언하는 판사처럼 말이다.
"그러니 넌 죗값을 치러야 한다. 바로 네 몸으로 말이다."
"흑...!"
그녀는 분통한 듯 눈물흘렸으나 반항을 하진 않았다.
"남들이 당하는 고통만큼 넌 그 죗값을 치러야 할 책임이 있다. 그건 싸움에 진 전사로서도 당연한 체벌! 비겁하게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는 건 아니겠지?"
"..."
나의 말에 여전사는 입을 열진 않았지만 체념의 표정을 지어보였다.
뭔가 할 말이 있는 듯도 보였지만, 그녀는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있었다.
"쿡쿡, 그래. 바로 그 모습이다. 싸움에서 진 개는 꼬리를 말아야 하는 것이 당연한 거겠지."
"으윽...!"
나의 조롱에 이를 살짝 갈아보인 그녀였지만 반항을 하진 않았다.
"그럼, 패배자로서 순순히 승자를 받아들여야겠지?"
나는 그렇게 말을 하며 그녀에게 다리를 벌려보이라고 말했다.
"!!"
그녀는 나의 말에 너무나 놀란 듯, 입을 멍하니 벌린 체 가만히 있었다.
"뭘 그리 멍하니 있는거냐?"
나는 그런 그녀를 재촉했다.
"우우...."
수치심에 부끄러운 듯 온 몸을 두 팔로 감싸안던 그녀였다.
하지만 나의 이어지는 말에 그녀는 잠시 주저하다가 곧 체념한 듯 온 몸에서 힘을 빼고는 다리를 살짝 벌려주었다.
"흥, 뭐냐. 아직도 스스로의 죄를 인정 못하겠는 것이냐? 네 탓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네 년은 그런 고통에서 도망치겠다는 것이냐?"
"..."
매우 주저함이 보이는 어색한 행동이었다.
무엇보다 분한 듯 입술을 꼬옥 문 상태로 얼굴을 외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설마 처녀는 아닌 것 같은데 그토록 부끄러워하는 것은 역시 적이자 인간들 시점에선 괴물이라 불리는 오크의 눈 앞에 알몸을 내보이는 것이 수치스럽기 때문일 것이다.
"큼, 좀 더 다리를 벌려라."
나는 그런 그녀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다리를 벌리도록 명하였다.
"...."
그녀는 내 말에 잠시 주저하다가 곧 자신의 손으로 허벅지를 잡은 뒤 더욱 넓게 자신의 다리를 벌려주었다.
-화끈!
그 탓에 안그래도 붉어져있던 그녀의 몸이 더욱 발개졌다.
수치심과 분노 그리고 부끄러움으로 범벅이 된 것이 한 눈에도 보였다.
"쿡쿡쿡~!"
그런 그녀의 모습에 난 강렬한 정복욕을 느끼며 통쾌한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곤 그녀에게 다가가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에 나의 페니스를 밀착시켰다.
-불끈! 불끈!
이미 터질 듯이 흥분한 나의 우람한 자지는 핏줄까지 불룩 도드라져 있었다.
"우우...."
그 가공할 모습에 기가 질린 듯 여전사의 두 눈은 정신없이 흔들렸다.
"이거 뭐야...이...이런 물건...나 생전 처음..."
흔들리는 눈동자로 곁눈질을 한 그녀의 얼굴에 공포심이 서려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런 것과는 다른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건 희미한 기대감. 그것은 이미 남자를 아는 여성의 눈이었다.
"꿀꺽~!"
그녀의 보지 구멍에는 맞지 않을 정도로 큰 그 사이즈는 이미 그 자체로도 흉기였다.
"기대해도 좋다. 이 몸의 물건은 한번 맛보면 완전히 빠져서 두번 다시는 허접한 인간들의 물건은 찾지 않게 될테니까 말이다."
나의 말에 다시금 마른 침을 삼켜보인 그녀는 두 눈을 질끈 감았다.
나는 그런 그녀에게 다가가 천천히 그녀의 구멍 안으로 나의 물건을 쑤셔집어넣었다.
-뿌지직~!
살을 비집고 들어가면서 음란한 소리가 울려퍼졌다.
흥분을 했기 떄문인지, 아니면 공포때문에 지렸는지 그녀의 안은 흥건히 젖어있었다.
어쩌면 두려움보다 기대감이 더 강했는지도 모른다.
_쑤걱!
그리고 예상했던대로 그녀는 이미 충분한 남자의 경험이 있는지 나의 물건을 그녀의 몸은 나쁘지 않게 받아들여주었다.
"하악..!"
그녀는 내 페니스가 배 안 깊숙히 밀려들어가자 숨을 급하게 들이켰다.
작은 질 안에 가득 메우는 나의 물건 탓에 그녀는 바들 바들 떨었다.
"어떠냐?"
"...."
그녀는 답을 하지 않았다, 아니 하지 못했다는 말이 더 옳다.
하지만 그녀의 몸은 이미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고 있었다.
그녀의 질은 꽉 들이찬 나의 물건을 반가운 듯 조여주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이미 남자를 충분히 알고 있는 여체만이 보일 수 있는 반응이었다.
"하윽...! 하악....!"
점점 거칠어져가는 달콤한 한숨은 그녀가 그렇게 싫은 적의 자지를 받아들이면서 흥분하고 있다는 걸 알려줬다.
남성을 받아들이면 자연스럽게 흥분할 수 밖에 없는 불쌍한 여성의 성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크크크~!"
나는 고개를 외면한 체 대답하지 않는 그녀를 무시하곤 강하게 허리를 집어넣어주었다.
"아흑~!"
깊고 강한 한방!
자궁입구까지 들어간 나의 자지에 여전사는 몸을 부들 부들 떨면서 어쩔 줄 몰라했다.
아무리 경험이 있는 그녀로서도 처음 느껴보는 느낌일 것이다.
"후아...아아...아우우...."
그녀가 달콤한 신음소리를 흘리고 말았다.
입에서 침이 흐르는 것도 못 느끼는지 그녀는 혀를 내민 상태로 쾌감에 젖어있었다.
몬스터에게 당하면서도 기뻐하는 자신의 몸이 비참할 터였다.
그런 비참함을 맛보면서도 그녀는 점점 더 깊은 흥분에 빠져들어갔다.
"으으윽...!"
여전사는 흥분이 강해질수록 비참함을 맛봤다.
"흥, 그렇게 가만히 있을 셈이냐?"
나는 그녀에게 호통을 치며 창 밖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밖의 모습을 보며 자신을 저주했고, 또한 사죄를 하였다.
창 밖의 모든 도시 사람들에게 말이다.
"흐흑...죄송합니다..."
주르륵 다시금 눈물이 흘렀다.
그녀는 창 밖으로 아직도 비명소리가 그치지 않는 도시의 정경을 보며 중얼거리고 있었다.
"죄...죄송합니다. 마을 여러분.,.제가 약해서 죄송합니다...승부에 져버려서 죄송합니다...."
끊임없이 중얼거리는 그녀는 말을 하면 할수록 점점 자신의 처지를 비관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 흥분하는지 나의 허리에 자신의 허리를 밀착시켜갔다.
"아으윽....하아악...!"
자신이 비참하게 당할수록 자신의 죄의 댓가를 치르게 된다는 인식이 강하게 되는 것 같았다.
"아흑!"
그럴수록 점점 그녀의 질 안은 뜨거워졌고, 또한 애액은 많아졌다.
"저는...아아아...도시를 책임지는 수호기사 주제에...이렇게 오크에게 당해서...죄송합니다...으윽...이렇게 느껴버려서 죄송합니다..."
숨을 헐떡이면서도 그녀의 고백은 이어졌다.
수호기사 아니에스.
그녀는 자신의 죄를 사죄했다.
"우우....이런 저를 용서하지 마세요...저는...제 죄값을...치르겠습니다....그러니 저..저는 이런 저의 잘못을 이 추악한 오크의 아기를 배어서 갚겠습니다..."
스스로를 죄인으로 여기고 그녀는 자신의 죄에 대한 판결을 스스로 내렸다.
"저는...저 파울 제국의 기사 아니에스는...추악한 몬스터인 오크의 아이를 가짐으로써 이 모든 저의 죗값을 치르겠습니다...!"
모든 고백이 끝났는지 그녀는 나를 바라보며 안타깝게 소리쳤다.
"그러니 당신의 정액을..주세요..저를 더럽혀주세요...!"
절망스런 그 말을 중얼거리는 여기사 아니에스의 표정에선 죗값을 위해 스스로의 몸을 더럽힌다는 쾌감에 젖어 있었다.
그리고 그건 내가 바라는 모습이었다.
"캬하하하, 그래, 그러면 되는거다! 아니에스!"
나는 그런 그녀를 수긍해주며 마지막을 향해 격렬히 움직였다.
"아아아~!"
끝내 쾌감을 참지 못한 아니에스는 쾌감의 끝에 다달았다.
"으으, 아아아~~~!!!!"
여전사는 나의 몸을 부둥켜 안은 체 절정에 빠져들었다.
죗값을 치른다는 것에 그녀는 더이상 자신을 참지 않았다.
-울컥 울컥 울컥~!
강렬한 사정감과 함께 나는 진득한 정액을 여기사 아니에스의 자궁 안에 쏟아냈다.
-벌컥 벌컥~!
그녀의 자궁 안에 다 들어가지 못한 정액이 홍수처럼 역류해서 그녀의 질 밖으로 흘러나왔다.
-주르륵~~~!
하얀 정액이 아니에스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더러운 정액이 자신의 허벅지를 더럽히고 있는데도 아니에스는 그저 몸을 부들 부들 떨면서 절정을 맛볼 뿐이었다.
"크크크크~~!"
난 승리자의 미소를 띄운 체로 몽롱한 듯 공허한 눈동자를 한 그녀에게입술을 가져다대 강제로 키스를 했다.
"..."
그리고 그날을 기점으로 나에겐 아니에스라는 귀여운 성노 겸 애완동물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