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MC] 검은 욕망 - 풀대작전 (후편) - 5화
4.
「아우음……후음……츄츄읍…………」
「응응……꾸음……후웅……아앙……」
소녀들의 콧소리 섞인 한숨과 함께 끈적한 액체음이 여기저기로부터 들려 온다.
주위를 둘러 보면 아무 것도 가리는 것이 없는 개방된 테라스에서 수십인의 알몸의 아가씨들이
미성숙인 가슴을 비비며 서로의 입술을 탐닉하듯 입과 혀를 얽히고 있었다.
바로 정면에서 나에게 과시하듯이 얽히는 2명이 있다.
입가로부터 서로의 타액이 섞인 점액이 턱을 타고 흘러 추욱 가슴 팍에 떨어졌다.
입가로부터 서로의 타액이 섞인 점액이 턱을 타고 흘러 추욱 가슴 팍에 떨어졌다.
「아앙……아깝다」
한쪽의 소녀가 다른 한쪽의 소녀의 가슴을 타고 퍼져 가는 그 액체를 쫓아 입을 댄다.
작은 새가 모이를 찾듯 몇번이나 몇번이나 입을 맞추어 그 부드러운 피부를 타고 흐르는 액체를
햝아간다.
「응……맛잇어♪」
그렇게 중얼거리며 소녀는 생긋 미소를 띄웠다.
마치 심판의 날이나 동성애자들의 난교 파티의 현장과 같은 이 참상.
이것이 폐쇄된 어두컴컴한 실내 행해지고 있으면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렇지만, 현재 시각 오후 1시, 장소는 풀에서 나오자마자 있는 테라스에서
산산히 부서지는 초여름의 태양의 빛아래에서 공공연하게 실시되고 있는 이것은
물론 그렇게 수상한 행사가 아니다.
실은, 이것은 단순한 점심 식사.
오전내내 풀에서 마구 놀았으므로 방금전 나는 모두에게 오늘의 모임의 종료를 전했다.
3시간이나 몸을 움직였으면 이제 모두 기진맥진일 것이다 슬슬 배도 고파올 시점이다.
무엇보다 모두들 알몸뿐이라 보고 있자니 어느새 질려 버린다.
그래서 나는 모두에게 돌아가기 전에 점심식사를 하도록 권했다.
물론 이것은 예정 가운데 있던것 그 때문에 나나미에게 말해 일부러 특제 요리를 준비시켰으니까.
그 때 모두에게는 젖은채로 바람을 맞으면 몸에 나쁘기 때문에 옷을 갈아 입도록 지시했다.
풀장 이용은 이제 끝이 났으니 차용물은 수영복을 더 이상 쓸 일은 없을것이다.
이상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다만.... 수영복과 교환하여 반환된 속옷을 몸에 걸칠 수 있는 것은
현관까지 가고 나서의 일이지만.
풀장 이용은 이제 끝이 났으니 차용물은 수영복을 더 이상 쓸 일은 없을것이다.
이상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다만.... 수영복과 교환하여 반환된 속옷을 몸에 걸칠 수 있는 것은
현관까지 가고 나서의 일이지만.
이것은 오늘만의 특별 룰이다. 모두에게 수영복으로부터 평상복으로 갈아입을 때는 우선 최초로
양말과 구두를 신지 않으면 안된다고 가짜의 인식을 기입해 두었다.
양말과 구두를 신지 않으면 안된다고 가짜의 인식을 기입해 두었다.
제복을 입기 전에 속옷을 몸에 걸치듯이 구두를 신기전에 양말을 신듯이...
오늘 이곳에 있는 여자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속옷을 입기전에 구두를 신는것이 상식이 되어 있다.
그러니깐 구두를 신게 되는 현관까지는 그녀들 모두 다른 의복을 입을 수 없고...
입으려고 하지도 않게 되는 것이다.
입으려고 하지도 않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별 룰.
오늘의 점심 밥은 특별히 먹지 않으면 안 된다.
오늘의 점심 밥은 특별히 먹지 않으면 안 된다.
식사를 스푼으로 떠올려 그것을 입에 넣는 것 까지는 괜찮지만
그것을 이빨로 씹어 분쇄해서는 안된다.
그렇다고 그것을 통째로 삼키는가 하면 그런 것은 내가 시키지 않는다.
그것을 이빨로 씹어 분쇄해서는 안된다.
그렇다고 그것을 통째로 삼키는가 하면 그런 것은 내가 시키지 않는다.
이빨 이외의 입술이나 혀나 몸을 사용해 부드럽게 만들어 먹는 것은 가능하다.
다만, 「다른 사람의」입술이나 혀나 몸을 사용해야 하지만...
후후후, 이제 알았겠지. 그래, 오늘 이 장소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와 페어를 짜서
2명이 혀를 서로 맞댄채 삼킬 수 있는 사이즈까지 음식물을 작게 분쇄해 입술로 상대의 입안의
음식을 받아 먹을 수 밖에 없어.
물론 식사에는 그 때문에 부드러운 과일 시럽을 첨가한 젤리나 케이크나 요구르트 따위를
많이 준비시켰다. 조금 영양 밸런스가 나쁠까?
그렇지만 여자 아이들은 단 것을 아주 좋아하다고들 하니까 신경쓰지 않는다!
입으로부터 넘쳐 흐른 것은 먹어도 괜찮다. 어쨌든 상대의 몸 전체가 식기이기 때문에.
스포츠에서도 심판은 돌과 같다이 취급한다는 룰이 있는 것과 같다?
가슴 팍에 붙은 크림이나 배에 떨어지는 요구르트는 디저트다. 사양 말고 그대로 먹어도 좋다.
방금전의 소녀가 주저앉은채 상대의 허벅지 근처를 빨기 시작했다.
아-아, 상당히 미묘한 위치까지 흘러 간 것이다. 붉은 혀가 어딘가 민감한 부분을 빨 때에는
벌써 다른 1명의 소녀는 몸을 실룩실룩 하면서 눈을 꼭 감은채 무언가를 참고 있다.
아-아, 상당히 미묘한 위치까지 흘러 간 것이다. 붉은 혀가 어딘가 민감한 부분을 빨 때에는
벌써 다른 1명의 소녀는 몸을 실룩실룩 하면서 눈을 꼭 감은채 무언가를 참고 있다.
여기까지 되어도 서로 무엇인가 이상하다고 깨닫는 사람이 없다.
아직 키스도 한 적이 없는 규중 아가씨가 태반일텐데도 다들 과감히 타인에게 혀를 꽂아 넣어
입안 깊숙한 곳으로 부터 달콤한 것을 찾아 내고 있다.
정말 인식을 변경한다고 하는 것은 무섭다.
「……이쿠짱 , 아까 전부터 뭘 능글능글 웃고 있어?」
그러니깐.....
「아―, 타츠미군 인중이 길어지고 있어」
「인중이 길면 여자들한테 인기가 없을껀데...」
아니 그러니깐 그게…….
「뭐어― 이쿠짱! 내가 도시락 싸왔으니깐 도시락 먹자~」
「……에 아니 그러니깐 잠깐...」
나는 하루가 반 강제로 손에 쥐여준 도시락 상자 안에서 삼각 주먹밥을 1개 꺼내
살펴 보았다.
과연 쌀이나 안의 반찬을 씹지 않고 삼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집에서 싸온 도시락은 씹어 삼켜도 괜찮다고 해 두었었다.
집에서 싸온 도시락은 씹어 삼켜도 괜찮다고 해 두었었다.
응, 별로 맛이 없지는 않다. 시간이 지났기 떄문에 조금 식어 버리긴 했지만...
도시락 상자 안에서 이리 저리 움직인 탓으로 형태가 조금 이상하긴 했지만
분명히 말하건데 괜찮은 맛이었따.
「……어땠어?」
「응, 맛있어」
"와" 하고 불안한 듯 했던 얼굴에 꽃이 핀 것 같은 화려한 웃는 얼굴이 떠오른다.
「그러면, 이것도 이것도!」하고 옆에 있던 계란부침이 들어간 반찬 BOX를 가져다 댔다.
아니, 그러니까, …….
「……하루는 "저쪽의" 밥은 먹지 않는거야?」
「어째서? 나 여기 잇는 것 만으로도 배가 벌써 부른걸?」
「그거야 그렇겠지만……」
나는 다시 주위를 둘러본다. 10명은 앉을 수 있을 돗자리 위에는 하루가 아침 4시에 일어나
만들었다고 자백한 방대한 양의 요리가 도시락상자나 바스켓이나 찬합에 담긴채
주욱 늘어져 있었다. 도대체 어디에 이렇게 들어가 있었던 거야?
하루의 가방은 4차원 포켓이라도 연결되어 있는거야?
「그렇지만, 사내 아이라면 이것정도야 먹는거잖아?」
「이것이 일본 남자의 평균적 섭취량이라면 이 나라는 이제 곧 식량난으로 멸망할껄」
「괜찮아-! 나는 수입쌀도 잘먹으니깐」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라...
나는 대각선 뒤로부터 들려오는 여자아이의 목소리를 들었다.
「누구는 오늘을 잔뜩 기대하고 왔나보네! 힘내 타츠미군♪」
속 편한 소리 하지 말라고.. 뒤를 돌아 보며 원망하는 듯한 시선을 보냈지만
당연히 이빨도 들어가지 않는 미구리.
「이거봐봐, 꽃게씨 정말 맛있지-?」라며 옆에 앉은 나나미와 2명만의 세계에 잠겨 있다.
.... 이 아가씨는 원래 이런 아가씨니깐....
「이쿠타씨, 변변치 않은 힘이지만 저도 돕겠습니다……」
하루의 반대측, 왼쪽옆의 소녀가 나에게 몰래 귀엣말을 해온다.
우우, 나의 아군은 너 뿐이다……하고 올려다 보자
거기에는 여신과 같은 미소를 띄우고 있는 시즈루
그러니깐 시즈루씨.
나는 여자 아이들이 추잡하게 얽혀 있는 광경을 보고 싶어서
이 점심식사를 세팅 했습니다만...
나는 여자 아이들이 추잡하게 얽혀 있는 광경을 보고 싶어서
이 점심식사를 세팅 했습니다만...
그것 보다도!
어째서 너희들은 하루가 만든 도시락을 먹으며 여기 돗자리에 앉아 있는거야!
「타츠미군의 기대대로 움직여 줄 생각은 전혀 없으니깐..」
라고 중얼거린 것은 뒤편에 앉은 나나미의 말...
우우.. 나 철저하게 미움받고 있구나...
「나나가 가지 않으면 나도 어쩔 수 없지..」
미구리다 이럴 때야 말로 언니 파워로 나나미를 데리고 가야지.
젠장, 이 시추에이션은 미구리의 취미에 맞지 않았던 것일까. 계산 실패다.
「어머나. 저는 혹시 방해가 된걸까요? 이쿠타씨.」
아하하하하. 시즈루씨, 그건 아니에요.
별로 현상에 불만은 없습니다. 아무튼, 알몸의 미소녀 4명에게 둘러싸인 점심 식사를하는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남자가, 그렇게 자주 존재할 리도 없으니까.
바야흐로 여기야 말로 할렘, 욕망의 전당.
다만 이 이벤트를 준비 하며 기대 했던 광경을
정작 기대했던 사람들로 못보는게 조금 슬프달까…….
프루츠가 있는 쪽의 돗자리로부터 또 새로운 챌린저가 온다.
손에는 요구르트를 버무린 무엇인가가 잔뜩 담긴 접시를 가진채
약간 긴장한 기색의 표정으로 얼굴을 붉히며 흠칫 흠칫 다가온다
「아, 저, 시즈루님. ……함께 해도 좋을까요!」
그래도 이번 아가씨는 근성 있는 편이네.
분명하게 시즈루의 옆에까지 와서 하고 싶은 말을했다.
지금까지의 몇사람은 자학의 얼굴을 보자 마자 새빨갛게 되어서 되돌아 간것에 비하면야..
시즈루의 표정에 주목한다.
이 권유를 받아들인다 라고 하는 것은
즉 내가 만든 룰에 따른 식사를 한다라는 것이다.
이 권유를 받아들인다 라고 하는 것은
즉 내가 만든 룰에 따른 식사를 한다라는 것이다.
즉, 시즈루와 이 소녀는 예의 딥 키스와 함께 서로 뒤엉키게 되는 것.
조금 전부터 종종 이곳에 다가 오는 소녀들도 목적은 당연히 시즈루였던 것일 것이다.
어쨌든, 동경의 전 세이렌·시스터와 함께 식사할 뿐만 아니라
그야말로 여러가지 곳을 깊---이 알게 될 찬스니까.
어쨌든, 동경의 전 세이렌·시스터와 함께 식사할 뿐만 아니라
그야말로 여러가지 곳을 깊---이 알게 될 찬스니까.
시즈루는 상냥한 미소를 없애지 않은채 입을 연다. 과연 어떻게 대답할까?
「미안해요, 실은 이제 이곳의 식사로 배가 가득찼니다.
그렇지만... 괜찮으시면 당신도 함께 이쪽의 도시락을 먹지 않습니까?」
……그렇게 대답한건가.
소녀의 표정이 순식간에 푸르게 되어 간다.
아―, 뭐 분명히 말해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 도시락의 군세에는
싸우기도 전에 백기를 올리고 싶어지는 것도 어쩔 수가 없다.
아―, 뭐 분명히 말해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 도시락의 군세에는
싸우기도 전에 백기를 올리고 싶어지는 것도 어쩔 수가 없다.
여기서 승낙을 하면 두번 다시 적당한 분량을 달콤한 음식들이 있는 저쪽 편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저 이곳에서 도시락을 꾸역 꾸역 먹어 치우는 수밖에...
10초정도 그 소녀는 -어떻게 하지 하지만... 그래도...- 하는 식으로 갈등하더니
고개를 푸욱 숙인채 말했다.
「아.. 아니에요 모처럼이지만……실례했습니다」
그렇게 말하고는 맥없이 돌아간다.
그리고, 돌아간 곳에서 이전에 똑같이 격침해 간 선구자들에게 위로받고 있었다. 네, 애통하네요..
「네, 이쿠짱. 제대로 먹고 있어? 젖가락이 멈추고 있는 것 같아.」
「먹고 있어. 라고 할까 하루야말로 책임지고 좀 더 먹어야지.」
「책임? 무슨?」
방금전 한 아가씨의 야망을 압도적 물량의 도시락이라고 하는
이름의 무자비한 폭력으로 끔찍하게 두드려 잡은 책임이다.
하루는 「에? 에?」하는 이상한 의문 소리를 내며 젓가락질을 하다 어느새 젓가락을 딱 멈췄다.
이제서야 자신이 얼마나 엄청난 대부대를 가져 왓는지 깨들은 것 같다.
휴.... 이제 와서 깨닫다니.. 늦잖아.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지금부터라도 다른 아가씨들을 모두 불러 도시락상자를 분배해
각개 격파를 노리는 것이 승률은 훨씬 높을 것이다.
아무리 하루의 도시락상자 전차 부대가 대군단이어도 여기는 한창 성장기의 학생 20명이다.
모두 일제히 달려 들면 타도 하지 못할 음식이 없을것.
그렇지만, 그렇게 되면 당연히 나나미가 준비한 쪽의 점심식사는 중지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식사로 얼마나 마력을 벌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하루의 도시락마다
약간이라도 사람수가 많으니 20 배의 마력 공급 찬스를 놓친다고 것도 바보같은 이야기다.
응, 그래, 원래 오늘의 목적은 집단 컨트롤에 의한 마력 대량 획득이라는 것이다.
하루 유감이지만 너의 도시락은 결국 남겨서 버릴 게 될 것 같아.
즉시 새로운 기입을 해 주자.
하루 유감이지만 너의 도시락은 결국 남겨서 버릴 게 될 것 같아.
즉시 새로운 기입을 해 주자.
「그런데 말이야, 하루……」
「아우∼, 이쿠짱 미안해. 어쩐지 너무 많이 만들어 버렸나봐...」
「겨우 깨달았구나..」
멍하니 낙담하는 하루. 어쨌건, 자신이 직접 말하기 시작해 주는 것은 럭키다.
인세션 키를 쓰기 편해지니깐..
「미안해. 이쿠짱 도시락을 만들다가 나도 모르게 본궤도에 올라 만들다가 보니 그만
냉장고를 텅 비워 버렸나봐. 아하하하……」
「아……그래……」
하루가 쓴 웃음을 지으며 도시락상자를 정리하기 시작한다.
반이상이 아직 손도 대지 않은 그대로다. 뭐, 자업자득이잖아.
이제 버리던가, 가지고 돌아가던가 하는것은 하루가 판단하면 될 문제잖아. 나랑은 관계 없는 일이고...
손에 들고 있던 도시락상자를 내려두고, 차라도 마실까하고 주위를 살피고 있자 나나미가 왠지
미묘한 눈빛으로 여기를 보고 있다.
왜그래?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분명히 말해라.
무시한채 수통의 수색을 계속하고 있자 포기했는지 나에게로 쏘던 시선을 돌렸다.
미묘한 눈빛으로 여기를 보고 있다.
왜그래?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분명히 말해라.
무시한채 수통의 수색을 계속하고 있자 포기했는지 나에게로 쏘던 시선을 돌렸다.
「……괜찮습니까?」
「무엇이요?」
이번은 시즈루인가.
어째서 나에게 말하는 걸까, 하루도 아이가 아니니 만큼 자기 실수의 뒤처리는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는것 아닌가?
하루의 앞에 모아진 도시락상자에 눈을 돌린다.
손이 들려진 상자의 내용물이 다른 상자에 옮겨진다.
꽃게나 문어의 형태로 잘라둔 비엔나 소시지,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 데친 메추리의 알 등등
여러 가지 색 깔의 전형적인 도시락 반찬들이 하루의 젓가락을 따라 하나하나
옮겨 진다
손이 들려진 상자의 내용물이 다른 상자에 옮겨진다.
꽃게나 문어의 형태로 잘라둔 비엔나 소시지,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 데친 메추리의 알 등등
여러 가지 색 깔의 전형적인 도시락 반찬들이 하루의 젓가락을 따라 하나하나
옮겨 진다
…….
.
「하루」
「응? 왜?」
「나, 아직 덜 먹었는데」
「엣?」
그래... 여기서 시즈루의 기분을 나쁘게 할 필요는 없지.
거기에 대국적으로 봐도 여자 아이들의 나에게 대한 평가를 깍는 것은 좋은 계책이 아니다.
나는 하루의 손으로 부터 담아지던 도중의 도시락상자를 빼앗아
입을 대고는 그대로 부어넣듯 반찬을 입속에 담기 시작했다.
「이쿠짱……」
「응? 아 차도 좀 갖다줘」
「아.. 응!!」
다른 3명이 왜인지 저희들끼리 방글방글 웃으며 이쪽을 보고 있다.
좋다. 나의 특공영혼을 보여 주마!
죽고나면 뼛조각만은 챙겨 다오!
그리고 30 분후.
그토록 대량으로 있던 도시락은 보기좋게 정리가 되었다.
그토록 대량으로 있던 도시락은 보기좋게 정리가 되었다.
과...과연 인간은 죽을 각오로 덤비면 뭐든 할 수 있는 것이다.
반 정도는 모두에게 협력을 받았다고 해도, 그토록 많은 양이 나의 뱃속으로 들어가 버리다니
확실히 인체의 신비.
아니면 나온 요리를 남긴 채 떠날 수 없는 가난 근성 때문일까?
라고하지만 이것은 확실히 과식했다. 뱃속이 몽땅 음식으로 가득찬 기분이다.
조금이라도 자극이 주어지면 그대로 뿜어 낼 것 같다.
당분간은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조금이라도 자극이 주어지면 그대로 뿜어 낼 것 같다.
당분간은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이쿠타씨, 이쿠타씨」
「네, 무엇입니까?」
매우 기분이 좋은듯 허겁지겁 텅빈 도시락상자를 정리하고 있는 하루의 뒤에서
손을 붙뒤로 짚은채 최대한 배를 압박하지 않는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자
옆에서 시즈루가 이름을 불렀다.
거북한 몸을 움직여 그쪽을 바라본다.
그 순간.
그 순간.
「!」
!! 응?……뭐야 이거!
눈앞에 사람의 얼굴이 크게 보였다고 생각한 순간 입술에 부드러운 것이 꽉 눌렸다.
그리고 동시에 어쩐지 시큼한 맛의 질척질척 한 차가운 것과 함께 탄력이 있는 따뜻한 것이
입속에 비집고 들어와 나의 혀 위를 가볍게 돌아다닌다.
입속에 비집고 들어와 나의 혀 위를 가볍게 돌아다닌다.
타이밍을 놓친 나는 무심코 흘려 넣어진 무엇인가를 꿀꺽하고 삼켜 버렸다.
이.... 이것은, 어라……요구르트?
눈앞의 얼굴이 급속히 떨어져 간다. 입술과 입술의 사이에 흰색이 섞인 타액의 아치가 생긴다.
응? 응? 으으응? 뭐지 이건?
뭐? 뭐뭐뭐 뭐지? 시즈루와 키스를 ?!
「시 시즈루씨!」
「맛있네요」
시즈루는 태연한 표정으로 그렇게 말하고는 손에 가진 유리 용기에 담겨 있는 스푼을 휘젓는다.
저것은……나나미가 가져온 요구르트인가!
「어째서?」
「이쿠타씨가 계속 "저쪽"의 식사도 신경쓰시고 있던것 같았어요 그래서 가지고 와 버렸습니다」
아니, 그것은 요리가 신경이 쓰이고 있던 것이 아니라
그것을 먹고 있는 여자 아이들을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만...
「네, 이번은 이쿠타씨의 차례」
「네?」
나의 손에 스윽하고 용기를 내밀었다. 시즈루는 무릎을 움직여 나를 향하면서
턱을 내밀고는 가볍게 눈을 감고 아~~~하고 입을 열었다.
네? 네? 네? 나보고 어쩌라는거지?
「아∼! 이쿠짱! 나 나 나도!」
「나나, 우리들고 같이 먹자♪」
「언니, 그건 좀……」
정리를 방낸 하루와 나나미를 질질 끄고온 미구리까지 나에게 몰려 왔다.
3명의 여자아이들이 먹이를 기다리는 아기새처럼 다가와 입을 벌린다.
뭐야 이건? 뭐지 이것은? 뭐야 이 할렘은....
모두가 입으로 요구르트를 먹여달라고 하는건가?
나에게? 도대체 어쩌다 이런 흐름이 된거지?
나에게? 도대체 어쩌다 이런 흐름이 된거지?
「이쿠타씨?」
「이쿠짱, 아아앙~」
「타츠미 어어서어~ ♪」
「……」
한명을 제외하고 보내는 그 기대로 가득 찬 시선.
너희들 실은 나를 놀리고 있는거지?
뭐랄까 이미 이상황은.... 물리적으로 한계다.
「기다려! 실은 나 벌써 배가 터질것 같아. 이제 더는 먹을 수 없어」
「어머나, 그랬습니까? 미안합니다, 이쿠타씨」
당황하며 그렇게 말하자, 시즈루는 시원스럽게 물러났다.
나머지 3명은 각각의 개성있는 표정으로 마지못해 혹은 안심한 표정으로 물러난다.
아쉽다. 눈앞에 차려놓은 밥상은 먹지 않으면 바보라고 하지만
진심으로 배가 가득차 생명의 위기를 앞에 두고서야 방법이 없을 것이다.
진심으로 배가 가득차 생명의 위기를 앞에 두고서야 방법이 없을 것이다.
여하튼 조금 전의 시즈루의 요구르트가 벌써 목구멍까지 치밀어 오른 것만 같기 떄문에.
더 이상 배에 무엇인가 들어왔다가는... 정말 돌이킬 수 없게 될 것이다.
나는 시즈루에게 나머지의 요구르트를 얼른 넘겨주고는 돗자리에서 빠져 나왔따.
전역 이탈 성공. 태양이란 이렇게 눈부신 것이구나
……그런데와 지금부터 어떻게 하지. 배도 실컷 불렀고 저쪽의 점심식사도 대강 끝났다.
이제 철수하면 되는건가……그러나 그전에 한가지 해야 할 것이 있따.
나는 속옷을 모으거나 나눠주거나 할 때에 사용한 책상으로 다가가 그 아래에 놓여져 있는
가방에서 디지탈 카메라를 꺼냈다.
「증명 사진」촬영에 사용한 놈이다.
최후는 역시 이녀석과 함께 해야지.
「어이, 모두. 집에가기 전에 기념 촬영하지 않을래?」
그렇게 여자 아이들 전원에게 얘기해 본다. 뭐 거절하는 아가씨가 있을리 없지.
식사를 끝낸 아가씨들이 우르르 나의 곁으로 모여 왔다.
나는 전원이 모이길 기다렸다가 모두에게 촬영 포즈를 지시를 내린다.
자, 오늘 마지막의 노출 이벤트, 전원 참가 누드 촬영 대회의 시작이다.
「앞줄의 아이들은 시트 위에서……뒷줄은 벤치 위에 앉아서……응 그렇게
내가 치즈라고 말하면 V싸인 인거.. 알지?」
기념 사진에 V싸인은 전혀 새롭지 않은것... 그렇게 생각하겠지?
그런데 이 사진의 V싸인은 조금 색다르다.
여자 아이들은 10명씩 앞뒤의 2열로 나뉘어 전열은 조금 전 우리들이 있던 시트 위에
뒷줄이 그 뒤에 있는 긴 의자 위에서 주저앉아 있다.
엉덩이를 붙이고 무릎을 좌우에 열어 앞을 보고 있는 모양.
그래, 이른바 M자개각이이라고 하는 자세다.
그리고, 그녀들의 한쪽의 손은 나의 지시대로 스스로의 고간에 좌우로 벌려
V싸인을 만들고 있다.
후후후, 이 상태로 촬영을하면 어떻게 될까?
「네 찍습니다―.하나. 둘. 셋……자, 치즈!」
모두가 일제히 웃는 얼굴로 V싸인을 만든다. 한 손은 카메라를 향하고 다른 한손은 고간에 가져다 댄채
검지와 중지를 한껏 벌리는……
이것으로 그녀들의 소중한 부분이 아래쪽의 V싸인에 의해 한껏 열려 훤히 들여다 보인다.
검지와 중지를 한껏 벌리는……
이것으로 그녀들의 소중한 부분이 아래쪽의 V싸인에 의해 한껏 열려 훤히 들여다 보인다.
자신의 모습에 어떤 의문도 가지지 않은채
방글방글 웃으며 자신의 부끄러운 곳을 카메라에 노출하는 20명의 아가씨들.
물론 나는 사양치 않고 셔터를 눌렀다.
방글방글 웃으며 자신의 부끄러운 곳을 카메라에 노출하는 20명의 아가씨들.
물론 나는 사양치 않고 셔터를 눌렀다.
찰칵찰칵 하고 만일을 위해 두번이나
「……네, 그럼 또 한장 찍어 볼까?」
이 상태로 자꾸자꾸 선정적인 포즈를 요구한다.
지금의 M자개각 자세에서 손을 뒤쪽으로 짚고 허리를 띄운채 쑥 내민 포즈의 사진.
뒤를 향해 앉은채 당장이라도 다리를 벌려 보일 것 같은 자세.
전라인채로 엉덩이와 비부를 신경쓰지 않는듯 자연스럽게 앉아 있는 사진.
일어서서 무릎에 손을 대고 카메라를 향해 엉덩이를 쑥 내민채 뒤돌아 보고 있는 포즈의 사진.
전라인채로 엉덩이와 비부를 신경쓰지 않는듯 자연스럽게 앉아 있는 사진.
일어서서 무릎에 손을 대고 카메라를 향해 엉덩이를 쑥 내민채 뒤돌아 보고 있는 포즈의 사진.
뒤로 돈채 다리를 벌리고는 몸을 앞으로 굽혀 가랑이의 사이로
얼굴을 내밀어 보고 있는 사진 등등
얼굴을 내밀어 보고 있는 사진 등등
이정도 수의 아가씨들이 순진하게도 무방비인 모습을 드러내 주다니 검은 욕망의 힘이
아니면 절대 불가능하겠지.
정말, 좋은 기념 사진이야, 이것은
모두에게 쪼그려 앉게 하고 카메라를 향해 한쪽 다리를 들어 소변을 보는 듯한 자세를 취하게
하며 생각한다.
(알몸으로 부끄러운 모습을 촬영하기만 하는 것은 재미없는데.
좀더 임팩트 있는 상황은 없을까.....? 어? 소변보는 자세라면...?)
!! 후후후, 생각났다. 임펙트가 있는 구도가.
「마지막으로 이제 1장 남았으니깐 장소를 바꾸어서 찍자」
모두를 데리고 테라스의 앞의 계단을 내려 간다.
거기에 있는 것은 물을 차 있지 않은 50m길이의 야외 풀장.
오늘 한정의 특설 옥외 화장실이다.
여기서 마지막 기념 촬영을 하자.
「모두는 동반 소변을 본적 있어?
쉬는 시간 같을때는 친한 친구와 함께 화장실에 가겠죠?
동반 소변은 우정이 깊어지는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이니깐요」
쉬는 시간 같을때는 친한 친구와 함께 화장실에 가겠죠?
동반 소변은 우정이 깊어지는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이니깐요」
풀 사이드에 여자 아이들을 늘어놓고 설명한다.
갑자기의 시작한 소변얘기에 처음에는 모두들 얼굴을 붉혔지만 곧바로 의문 없이
나의 이야기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모두 솔직하고 좋은 아가씨구나.
「오늘 여기에 와 준 모두도 풀에서 점심 시간에 많이들 친해졌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마지막에 기념으로 모두 동반 소변의 사진을 찍자!」
나의 터무니 없는 제의에 대해서도 즉석에서 여자 아이들 사이에서 찬성이 소리가 높아진다.
크큭∼, 바보같다.
아무리 동반 소변으로 우정이 깊어진다 하더라도
그것을 기념 사진으로 찍는 노출광이 있을리 없지 않은가.
아, 아니, 1명은 있겠지만. 이 안에.
그것을 기념 사진으로 찍는 노출광이 있을리 없지 않은가.
아, 아니, 1명은 있겠지만. 이 안에.
「응, 그것 좋아 타츠미군~♪ 이봐요 모두 줄서줘 줄서~」
말할 필요도 없이 모두의 줄을 세우고 있는 것은 미구리다.
나는 줄세우는 것은 그쪽에 맡겨 두고 옆에 놓여 있는 의자를 풀안으로 가지고 내려 온다.
이 위에 앉아 촬영하면 발 밑을 흘러 가는 액체에 젖을 일이 없을 것이다.
스타트대는 9개 밖에 없다. 그래서 모두를 풀 사이드에 죽 앉히기로 했다.
다리를 좌우에 넓힐 수 있을 만큼의 공간를 비워 둔채 20명의 알몸의 소녀가
죽 같은 간격으로 늘어서 풀의 가장자리에 앉는다.
「가능한 한 붙여서 앉도록 해. 위치를 잡았으면 모두 다리를 열고 준비해 줄래?」
파인더안의 소녀들이 나의 말에 차례대로 다리를 벌려 나에게 고간을 과시한다.
각각의 피부, 각각의 가슴, 각각의 비부.
태양의 빛아래에 모두가 노출되고 지금부터 아가씨로서 가장 부끄러운 배설 모습을
과시하려고 대기하고 있다.
좋아, 준비 끝.
「3, 2, 1하면 다함께 시작하는거야.
그것을 확인하고 나서 치즈라고 말할테니깐 v싸인과 웃는 얼굴 잊지 말고!」
최종 확인을 위해, 파인더를 들여다본다.
음.. 일단 준비해 둔 삼각대와 비디오 카메라의 촬영도 시작하고
이런 광경은 사진으로만 남기기엔 아깝다.
시작부터 마지막까지의 전부, 표정이나 신체의 미묘한 변화나, 배출되는 자초지종,
그 음성까지 포함해 전부 기록해 두지 않으면 안된다.
그 음성까지 포함해 전부 기록해 두지 않으면 안된다.
「자 찍습니다―……3!」
소녀들이 진지한 표정이 되어 하복부에 힘을 집중하기 시작한다. 조금만 더 있으면
「2!」
고간의 털을 정돈하고 있던 몇명이 손을 떼어 놓는다. 시야 클리어
이제 렌즈와 그곳 사이를 가리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초여름의 바람이 그녀들의 머리카락과 비부의 수풀을 흔든다.
「1!」
카운트 끝낸 직후, 한박자 정도의 정적이 있은 후 모두들 일제히 쏴아하고
비소에서 물줄기를 발사하기 시작한다.
조금 부끄러운 것 같으면서도, 안심한 것 같은 미묘한 표정.
응, 좋은 얼굴이다! 이것을 찍고 싶었다!
응, 좋은 얼굴이다! 이것을 찍고 싶었다!
전원이 붉어진 얼굴로 생긋 웃음을 지으며, 이쪽을 향해 V싸인을 만들었다.
주위에는 독특한 냄새가 감돌기 시작하면서 동시에 쏴아아 쏴아아 하고
20 인분의 불협화음을 만들어 내고 있다.
OK, 셔터 버튼을 누르는 손가락에 힘을 집중한다.
「자, 치즈!」
──찰칵!!
파인더안에는 웃는 얼굴로 방뇨하는 여자 아이들의 요염한 자태×20!
세계에 다시 없을 궁극의 기념 사진이 찍혔어요!
이렇게 해서 아가씨 20명이 참여한 동반 누드 소변 사진 촬영을 마지막으로
나의 풀 대작전은 대호평으로 종료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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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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