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MC물] 여왕의 뜰 - 3장 춤추는 무희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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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노가 아, 하며 외친다.
「기분도 풀겸 모두 기념 촬영은 하자 좋지? 노리코 디지탈 카메라 있지?」
워, 나 이상으로 메조구나 이 여자.
우리 캠퍼스의 아이돌 오노데라 세이나의 청순 팬티 가득.
얌전한 옷차림과 대담한 포즈의 언밸런스가 절묘하다.
길게뻗은 손발과 블라우스, 스커트의 틈새로부터 보이는 가는 허리, 볼륨있는 바스트가 이루는 아름다운 바디라인이 남성을 매료 시킨다.
예쁜 얼굴이 비틀져 있는 것이 옥에 티이지만.
요시츠미 요가의 달인 포즈로 방치되어 있다.
히로츠미의 고함 소리의 탓으로 패닉상태에 빠져있는 세이나가 더욱 더 무서워하고 있다.
그런지만. 아무리 주문해도, 이런 예정외인 일에 대응방법은 생각해놓지 않았는데 어떻게 하지…….
「이마이군은, 세이나를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끄러운거야. 그 부분을 고치면 좋지 않을까?」
무엇을 말하고 싶은거지 이 메조는?
아! 그런가. 단지 재워줘라고 하지 않고, 이런 쪽으로 하는 것은…….
곧, 아즈사 키리노의 의도를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대로 순식간에 해버린다면 아즈사에게 경계될 것 같다.
히로츠미에게 있어서 세이나는 연인이든 뭐든 아무것도 아니다.
단순한 아는 사람. 노출의 즐기는, 같은 대학의 학생. 잘보면 귀엽지 않은, 귀엽지 않다.
그리고, 히로츠미는, 키타무라를
키타무라는 갑자기 느껴지는 오한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히로츠미는 키타무라의 옆에 계속 붙어있다.
키타무라, 5분만 참아라.
그것은 재미있는 설득 방법이다. 남자 상대에게…….
「그렇게 큰 일을 맡은걸 알고 있으면 좀더 노력해, 키타무라군 대신 하고 싶어하는 인간 있다고 생각해?」
「그 편이 보고 있을때도 재미있기 때문일까?」
「여자로 해. 여자, 여자라면 이마이에게 설득당해도, 기분 좋겠지? 나는, 세이나의 섹시 사진집 만드는 거를 돕겠어」
서로 표면상은 「네-에―별로」라고 하는 얼굴을 해 보이면서, 하겠다고 나서지 않고 서로 눈치를 본다
「저, 나는 최면술 걸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무리 저기, 바쁘겠지만, 아즈사 상대해 줄래?」
「좋은 거구나? 떙큐」
노리코는 안심한 얼굴을 가장한다.
이 정도는 타카유키의 포상에 비교하면 너무 조그만 포상이다.
세이나는 그런 히로츠미를 보고 있다.
엎드린 채로, 속옷을 적나라히 내비치며 엉덩이가 카메라를 향하는 포즈로.
필시 쇼크일 것이다.
히로츠미과 손가락을 얽히게 잡거나 히로츠미의 가슴에 몸을 갖게 걸치거나,
자신의 폴로 셔츠의 안을 들여다 보게 해 주거나 등 성실한 외관의 키리노로서는 의외로 대담하다.
세이나는 눈을 열고 그것을 응시한다. 그렇지만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홀로 가슴아파할 뿐.
「아까 전부터 이마이의 자식, 세이나는 놔두고 키리노한테 엉겨붙어 있어. 세이나, 이럴땐 화내는 편이 좋아」
그리고, 계속해서 자신을 어필.
「나는, 세이나같은 애인 이라면, 절대 다른 여자 쳐다보지도 않는데―」
그 무시에 키타무라는 세이나의 황새처럼 긴 다리를 카메라로 찰칵찰칵 사진을 마구 마구 찍어댄다.
목 위 머리는 꼭두각시 인형이 아니건만 자기 혼자 흥분해서는,「「여기」라고 말하면 카메라 봐라」등 멋대로 명령하고 있다.
....어쩐지 싫다 이 남자.
그렇지만 그 얄팍한 남자에게 오노데라 세이나가 마음대로 되지는걸 상상하고 있으면……
으응, 미쳐버릴지도 몰라. 상상만으로 오싹오싹 해버린다.
난폭하게 가슴을 손가락으로 연주한다.
「아파」
세이나가 말한다.
인형의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문지른다.
「응..」
세이나의 신체는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어디를 아파하고 있는 모르겠다.
「세나? 어디가 아파?」
「어쩐지, 가슴과 엉덩이에 무엇인가 부딪친 것 같다……」
이것은 상정외다.
신체의 동작만 흉내내도록 지시했는데, 감각까지 연결되 있다.
최면술이 힘은 피술자의 상상력. 그것이 예상외의 리스크가 되기도 하고 지금처럼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기도 한다…….
세이나가 신체의 움직임을 바비 인형에 덧쓰고 있는 사이에 감각까지 동화한 것처럼 스스로 믿어 버렸을 것이다.
불쌍한 사람을 보면서 동정하거나 영화나 소설의 등장 인물에게 감정이입하거나.
이것은 조금 위험하다.
하지만, 재미있을수도..
장래 여러 가지 새롭게 놀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 장래를 생각하기보다 지금 당장도 충분히 놀 수 있다.
키타무라가 싫은데, 라는 얼굴로 본다.
감히 키타무라 따위가 나에게 반항하지 말아라.
바비인형의 오른손을 올리게 하고, 겨드랑이 밑을 손톱으로 간지럽혀 보았다.
세이나는 얼굴을 찡그리지만 그뿐이다.
지금 세이나의 몸은 자유롭게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반응을 잘모르겠다.
그리고 노리코는, 화장용의 붓을 준비한다.
붓으로 겨드랑 밑을 간질여 보았다.
세이나가 웃는다. 약간 팔꿈치를 굽혀지고 상반신이 떨린다.
붓의 털끝으로 발을 간지럽히면 세이나는 킥킥 웃으면서, 다리를 진동시킨다.
이것은 좋다.
젖가슴을 간질인다.「아」라고 단 소리를 높히며 양어깨를 떤다.
노리코는「봤지?」라는 얼굴을 남자들이 모인 곳으로 돌리자,
그 간절한 바람을 느끼며 인형을 건네 주었다.
인형과 붓을 대장 츠노다에게 건네주자. 키타무라가, 자신의 수중에 돌아오지 않아서 불만스런 얼굴을 한다.
붓을 3개 가져와 전원에게 나눠주었다.
남자들은 인형의 다리를 크게 벌리게 하고 고간과 가슴만을 털끝으로 간지른다.
「후욱 후욱」달콤한 숨소리를 높이며 점차 달아오르면서, 크게 넓힌 가는 다리를 떨면서 몸을 비튼다.
청초인 미녀가 팬츠를 드러낸채로 몸부림치는 모습은 너무나 에로틱하다.
세이나가 교성을 지르며 고개를 흔든다.
자신의 손으로 세이나를 애무하고 있을 것 같은 기분을 맛본다.
타카유키은 완구를 다른 남자들에게 양보하고 그런 세이나를 바라볼 뿐이였지만, 문득 생각난게 있는것처럼 붓을 잡아, 바비인형의 등을 쓸어본다.
체내를 붓으로 마음대로 장난되고 있는 지금 상태에서 조차, 세이나는 무엇이 자신의 몸을 느끼게 하고 있는지 모른다.
히로츠미의 넓은 가슴에 누워있던 키리노도 그 교성에 얼굴을 든다.
새로운 장난이 시작된 것을 눈치채고 히로츠미의 팔을 감싼 채로 인형 주위로 온다.
키리노는 타카유키과 요시모토로부터 붓을 받는다.
그 중 1개를 싱글벙글 웃으면서 히로츠미에 건네주었다.
히로츠미에 있어서 지금 앞에있는 세이나는 별개인이다.
키리노는 차근차근 설명해 준다.
「이 붓으로 인형을 만져주면 저 부끄러운 모습 하고 있는 여자가 자신에게 손대어졌다고 상상하는 것 같아. 해 보자」
잔혹한 웃음을 띄우며 말한다.
설마 지금 남자친구로부터 희롱되어 진다고는 상상조차 못하고 있겠지.
최면술로 키리노에게 홀딱빠진 히로츠미는 키리노에 부탁을 거부하지 않는다.
「정말이야? 자, 조금 해 볼게」
간질거림이 사라진 세이나는 숨을 몰아쉬며 한숨 돌리고 있다.
다리는 벌린 채로. 더 이상 팬티를 보이는데 부끄러워할 여유가 없다.
숨을 허덕이면서 세이나는 허물없이 붙어 있던 키리노와 히로츠미의 두 명을 보며 원망하는 듯한 눈으로 히로츠미을 응시한다.
세이나가 「우웅」이라고 반응하며 몸을 떤다.
「아, 정말이다」
히로츠미는 흠칫흠칫 붓을 움직인다.
상대가 자신의 애인이란걸 모르는 주제에 상대를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다.
가슴이나 고간에는 붓끝은 이동하지 않고 다리나 귀근처를 간질거리고 있다.
얼굴 밑으로는, 세이나와 연결되지 않지만.
히로츠미가 점잖은 장소 밖에 공격하지 않는 것이 키리노에게는 불만인 것 같다.
옆에서 붓을 꺼내, 털끝으로 고간을 살그머니 비빈다.
요시모토들과 같이 난폭하게 붓으로 만지거나 하는 것은 없고 털끝을 섬세하게 사용하는 것이 동성의 신체에 대해 자세히 알고있는 교묘한 공격이다.
키리노가 히로츠미에게 말한다.
「어때, 재미있어?」
매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간다. 어쩐지, 그 키리노의 표정도 섹시하다.
히로츠미가 미소로 키리노에게 답한다.
세이나의 질투의 시선이 꽂히는 것에 신경쓰지 않고 히로츠미는 키리노와 속삭이며 자신의 진짜 연인의 신체를 애무한다. 유방의 끝을 붓으로 세세하게 쓸어올린다.
히로츠미의 애무와 함께 세이나가 좋은소리로 운다.
언제나 침대에서 해 주고 있던 것과 같을 방법이기 때문인가?
세이나가 멋진 표정을 하고 있는 것에 깨달은 키타무라가 재차 디지탈 카메라를 줍고 촬영 대회를 재개한다.
지금까지 요시모토들이 계속하고 있던 단지 강한 것뿐의 자극과는 다른 절묘한 애무에 세이나가 몸을 부들부들 떤다.
「이렇게 해봐. 후후후」
히로츠미가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자신의 연인을 가지고 노는 것에, 키리노도 노리코도 만족한다.
동성으로서 성원을 보내 준다.
「세나, 엄청 귀여워―」
「사실은 몹시 예민한 몸이였구나 」
아무런 목소리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찰칵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