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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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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아자는 태욱의 매끈하게 빠지면서 동시에 단단한 근육이 있는 복부에 올라타고 그 감촉과 동시에 육봉을 자신의 꽃잎으로 문지르고 있었다. 그녀가 이렇게 인간과 관계를 가지는게 얼마만인지 기억조차 잘 나지 않았다. 분명 그녀의 기나긴 세월 동안 몇명의 인간과 사귀긴 했지만 배에 거대한 이빨과 입이 있는 본모습이 아니라 예쁘장하게 꾸민 인간의 모습이였다.


놀랍게도 이 인간소년 태욱은 정령의 길에서 체력보충하고 있던 그녀앞에 나타나 당돌하게 자신에게 펠라치오를 시켰다. 물론 그런 것은 무시하고 당장 잡아 먹을 수도 있었지만 인간이 이세계에 나타났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고 자신의 모습을 보고도 펠라치오 시킨 것 역시 건방진다고 볼 수 있었지만 신기하게도 호감이 가앴기에 장난식으로 진짜 입으로 펠라시켜주었던 것이다. 물론 그녀 역시 펠라치오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기에 장난이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태욱은 거기에서 한술 더 떠서 자신의 진짜 입에다가 사정한 것이였다. 그리고 처음보는 인간에게 자신이 호감을 가졌던 이유를 알 수가있었다. 방법은 알 수없지만 태욱이란 이 인간 소년은 자신의 마력을 흡수해서 순수한 생명에너지로 가공된 정액을 내뿜는게 가능해보였다. 그렇기에 마력이 0이 된순간 강제 철수 당해 본래 세계인 마계로 떨어져야하는데도 멀쩡하게 현계하고 있있는 체험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지저스 슈퍼스타 야훼에 의해 변질된 그녀의 마력은 스스로 허기를 만들어내어 그녀를 끝없는 고통에 몰아 넣었지만 지금 이순간 태욱에게 안겨있는 이순간 만큼은 모든 고통과 허기에서 벗어나 "포만감"을 느끼고 있었다. 얼마만에 느낀 감각인지 처음엔 이 느낌이 뭔지 조차 알 수가 없었지만 지금은 깨닫고 있었다.


그렇기에 쿠아자는 소원을 하나 이루어 주려고 했던 것이다. 그녀는 물론 사악한 악마이지만 기브 앤 테이크에는 철저했다. 그렇기에 자신이 받은 이 포만감... 수천년간 그 누구도 이룩하지 못한 일 하나로도 이 인간 소년의 어떤 소원이든 이루어 줄만 했던 것이다.


그렇지만 놀랍게도 악마의 모습으로 있는 그녀에게 아내가 되라하지 않나 아이를 낳아달라고 하지 않나. 정말 재미있는 소년이였다. 그렇기에 쿠아자는 오랜만에 인간소년에 불과해도 봉사할 마음이 생겼던 것이다. 그녀는 천천히 육봉에 자신의 애액이 전부 스며들듯 문지르며 애를 태웠다.


[으음... ]


태욱은 기다리다 못해 쿠아자의 허리를 잡고 육봉을 밀어 넣을려고 했지만 그녀는 허리를 빙글빙글 돌리며 태욱의 손을 전부 쳐내고는 두손으로 넓진 않아도 탄탄한 태욱의 가슴을 문지르며 속삭였다.


[후후후.... 그 이야기도 넘기기로 하지.... 종족조차 다른 날 임신 시킬 수 있다면 해보렴..... 그리고 다음에 만날 때엔 반드시 소원을 생각해두렴..... 그리고 지금 부터는 가만히 기다려보렴...]


쿠아자는 슬금 슬금 태욱의 위에서 움직이다가 천천히 반바퀴 돌았다. 그리고 태욱의 한쪽 다리를 붙잡고 그의 발가락을 하나하나 위쪽 입으로 햝기 시작하였다. 처음엔 새끼 발가락을 입안에 넣고 천천히 빨고 혀로 발톱 끝에서부터 조심스럽게 햝아갔다. 그녀로선 오랜만에 하는 일이라 천천히 하나하나 떠올리며 해나갔다. 사실 그녀도 복부입으로 하는 펠라치오는 처음이였기에 태욱에게 완전히 이끌려 다녔지만 사실 그녀가 경험한 양만 치면 태욱은 비교도 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자신의 마력을 잡아먹으며 육체에 차곡차곡 쌓여가는 태욱의 생명에너지에 대한 감각도 느끼고 있었다. 아마도 마력을 잡아 먹은대로 무한동력에 가까운 비율로 생명에너지로 변환하여 자신에게 퍼붓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아무런 애무조차 없었는데도 하체가 축축해지고 복부 안에 깊은 곳이 욱씬욱씬 자극되어갔다. 세포하나하나가 충만하게 차오르며 환희에 떨고 있었다. 이런 쾌감을 단지 피부에 접촉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준다니 사실 그 어떤 여성도 태욱에게 벗어 날수 없을 것이다. 수천년만에 자신이 여성임을 일깨우는 태욱의 힘에 사실 쿠아자도 빠져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렇다고해서 넢쭉 달라붙긴 싫었다. 게다가 수많은 아내라니. 그렇다면 첩은? 단지 몸만 섞는 관계는? 그리고 앞으로는? 쿠아자의 성격상 절대 용납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즐. 길. 수. 있는 애인의 관계라면 어느정도 괜찮았다. 게다가 그녀는 수천년 이상을 끝없는 허기와 싸워왔다. 태욱하고 처음 만난 순간 역시도 그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배고픔을 느끼고 잇었고 또한 그걸 참고 태욱과 이.야.기.를 나 .눌 .수 .가 있었던 것이다.


흡혈귀군주 베르치카보다 더 방대한 마력을 가진 쿠아자는 자신이 가진 마력이 바로 그녀의 끝없는 허기를 만들어내는 원인이였기에 변형된지 수천년간 단 1초도 쉬지 않고 피하지도 못하고 배고픔을 느껴왔다. 굶줄임 생물 본연이 느낄 수 있는 가장 잔혹한 감각을 쉬지 않고 느껴도 견디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존재가 된 것이다. 물론 그녀도 처음 변했을 때에는 참지못하고 주변의 모든 것을 끝없이 잡아먹는 마물이였다. 하지만 수백 수천 수만번을 죽고 그만큼의 시간이 지나갔을 때 스스로의 신위를 잊지않고 마침내 버티는데 성공한 것이다. 그런 그녀가 단숨에 모든 존재를 색노로 만들만한 공격을 받았다고 해서 바로 색노가 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그녀는 감각을 견디는데 터무니 없는 내성을 가진 것이였다.


물론 그녀보다 의지가 강한 존재들이 있을 것이고 실제로도 많았다. 하지만 그 강인한 의지도 마모되어가는 것이기에 쿠아자처럼 버티는 것은 불가능 한 것이다.


[아.. 으음...]


태욱은 발가락 사이사이를 누비는 쿠아자의 혀를 느끼면서 부끄러워하고 있었다. 태욱이 완전히 주도권을 빼앗긴 것은 처음있는 일이였고 빼앗긴 상태에서 발가락에서 느껴지는 감촉이 너무 기분 좋았기에 저절로 신음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태욱의 허리가 저절로 의자에서 손가락 하나 만큼 떠올랐다. 쿠아자는 빙그레 웃으면서 태욱의 몸위에서 다시 반바퀴 허리를 돌렸고 이제는 작지만 새하얗고 탐스럽게 익은 엉덩이를 태욱의 눈앞에 들어낸채 양다리를 벌려 복부에 앉은 자세를 취했다.


[자아... 들어간다... 기대하라구...]


[우읏.....]


[으읏... 하아...]


이미 쿠아자 역시 태욱의 힘에 잔뜩 취해 있었던 만큼 그저 허리를 태욱의 복부에 붙인채 앞으로 미는 것만으로 꽃잎으로 육봉을 집어삼킬 수 있었다. 자그만한 엉덩이에 맞게 좁고 꾸불꾸불한 질벽을 가르며 태욱의 바짝 서있는 육봉이 파고들어가기 시작하였다.


너무나도 뜨겁고 동시에 차가우며 매마른듯 하면서도 풍부한 육즙이 흘러나오는 모순된 감각들이 태욱을 습격하였다. 이것이 바로 악마의 구멍. 한번 맛본 존재들을 중독시키는 대악마의 구멍이였다.


그리고 쿠아자 역시 처음으로 너무나도 뜨거운 충족감을 맛보고 있었다. 여태것 인간과 사귀어보지 않았던 것 아니였다. 비록 꾸몃지만 인간과 결혼조차 해본적이 있었던 쿠아자였다. 하지만 지금 받아들이는 물건은 오랫동안 살아온 그녀로서도 처음 받아들이는 물건이였다. 애초에 육체자체가 순수한 마력덩어리인 대악마였기에 질벽이 마치 육봉에 빨려들어가는 것처럼 흡수되어갔다. 스스로 조이지도 않는데도 살집 하나하나가 육봉에 달라붙어가고 내부에 있는 장기들이 귀두에 끌려들듯 내려 붙어왔다.


마력으로 이루어진 육체가 육봉을 통해 플레임에그로 빨려들어가버릴것 같았다. 하지만 그것도 순간 곧이어 빨아들인 만큼 다시 육봉을 통해 쿠아자의 질벽 세포하나하나에게 생명에너지를 불어넣기 시작하였다. 진짜라고 할 수 있는 정액이 나오지 않았는데도 이것만으로 가벌리 것 같은 쾌락이 쿠아자와 태욱을 덮쳐왔다.


수없이 많은 명기부인을 소유한 태욱조차도 처음 가지는 일체감이였다. 쿠아자의 질벽이 실룩 실룩 거리며 태욱의 육봉을 붙잡았다, 놓았다를 반복하였다. 그녀의 통제가 아닌 태욱의 플레임에그에의한 현상이였다. 그럼에도 쿠아자는 허리를 점점 밀어 붙여 태욱의 육봉을 끝까지 받아들였다.


즈르르륵....


끈쩍끈쩍한 액체에 무엇인간 미끌어들어가는 소리를 마지막으로 마침내 태욱의 육봉이 쿠아자의 내부로 뿌리까지 들어갔다. 쿠아자는 마침내 자신이 태욱의 육봉을 다 받아들인 것에 뻣뻣해진 허리를 축 늘어뜨리고 과도하게 힘이들어간 어깨에도 힘을 빼내었다.


[휴우..... 마치 악마처럼 검고 지옥과 같이 뜨겁지만.... 처음맛보는 사탕처럼 달콤하군.... 이것이 인간의 맛인가...?]


쿠아자는 자신의 내부에서 쿵쿵 울리며 뛰는 육봉을 느끼며 나직하게 말하였다. 그녀로선 신기하기까지 하였다. 그저 평범한 인간의 고기막대가 몸속으로 들어온 것 뿐이였다. 과거 그녀의 변신한 모습에 반해 결혼을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던 인간들처럼 그저 육봉으 받아들였던 것 뿐인데도.... 태욱은 달랐다. 지금 자신은 수많은 질벽의 주름으로 태욱의 육봉을 느끼고 있었다. 하나하나 달달하게 붙어오는 그 느낌에 태욱 역시 신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훌륭하... 군..]


태욱은 두손으로 자그만한 쿠아자의 허리를 붙잡으며 칭찬하였다. 쿠아자는 태욱의 칭찬에 슬쩍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이제 스스로도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할 수가 없었다. 태욱의 정액을 마신 순간. 그리고 육봉을 받아들인 순간 자신 역시 태욱의 포로가 되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순수히 말을 번복하는 것 역시 그녀의 성격에 맞지 않았다. 그렇다면 지금 이순간을 즐길뿐이였다.

 

찌븝찌븝 주르르륵

 

[허억...]

 

[으음.... 으읏....]

 

쿠아자는 천천히 허리를 돌리기 시작하였다. 일단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허리를 돌리자 자신의 애액이 태욱의 복부의 근육의 길을 따라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질벽 역시 빙글빙글 크게따라도는 것에 맞춰 육봉이 여기저기를 비비적거리며 마찰되어갔다.

 

태욱은 육봉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질벽의 주름들이 갑자기 휘몰아치듯 엉겨붙자 깜짝놀라며 다시 허리를 들썩거리며 띄웠다. 하지만 쿠아자는 방금 전의 서투른 펠라치오는 거짓말인 것처럼 능숙하게 로데오 타듯이 깜짝 놀라 튕겨진 허리를 타며 진정시키기 시작했다.

 

[하아.. 항... 진정하라구... 이 망아지야.. 호호호...]

 

쿠아자는 능숙하게 허리를 흔들며 허벅지로 태욱의 허리를 꼭 붙잡아왔다. 부드러운 육질로 이루어진 허벅지가 허리를 조여오자 태욱의 허리는 다시 의자바닥으로 내려 앉았다.

 

[흐음... 바닥이 너무 단단한가....? 좀 더 부드럽게 만들어줄께..]

 

짜악...

 

물컹~~

 

쿠아자가 손벽을 치는 순간 의자는 아예 물렁물렁한 물침대가 되어버렸다. 모습은 예전의 등받이가 있는 의자가 거대화한 형태지만 출렁거리며 태욱의 몸이 숙욱 바져버릴 정도로 변해버렸던 것이다. 그리고 그에맞춰 쿠아자가 허리를 위아래로 쉐이크 하기 시작하였다.

 

찔꺽 찔꺽!!! 주르륵 찌붑찌붑

 

출렁출렁출렁~~~

 

[으읏.. 읏... 으읏... 읏...]

 

쿠아자의 허리율동에 맞춰 물침대가 출렁대며 폭풍을 만난 배처럼 격렬한 파도가 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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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이 짧내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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