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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 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13부-102)


102.



「벌써 1개월이 넘었어, 하고 싶었던 것 아닙니까, 부인?」


「·········」


「모두 잊게 해 주지요····.좋아요, 부인, 전부 잊어 버려·····」


억누른 얼굴로 허벅지를 비비면서,
형사의 혀 끝이 클리토리스를 교묘하게 공격하기 시작했다.


원을 그리듯이 얼굴을 계속 움직이면서 ,
유부녀의 불쾌한 싹을 간질이듯이 넘겨 간다.


「·········」


무심코, 정음의 입으로부터 신음소리가 샌다.


쾌감을 분명하게 담은 깊은 한숨이다.


「소리를 내 주세요, 부인·····, 연기라도 상관하지 않기 때문에·····」


조롱하는 어조로 얘기하면서,
장근석은 더욱 격렬하게 유부녀의 꿀물을 빨아 올렸다.


「으응··········」


「그래요, 그런 식으로········」


「········」


「잊어 주세요, 부인·····, 전부 잊어 해방 해 줍니다, 자기 자신을·····」


잊어 버려라······.


형사가 반복하는 그런 말이,
정음의 뇌리를 빙글빙글 뛰어 돌아다닌다.


바보같구나····,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 녀석을··········


자신이 어째서 그 부부에게 접근했는지,
이 형사는 역시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다.


황정음은, 앞으로 몇년이 걸려도,
그것을 포기할 생각은 없었다·····.


아 응, 형사님········


그 병원의 간호사, 이혜영이 흘린 신음소리가,
일순간 장근석의 뇌리에 떠 오른다.


유부녀의 몸을 빼앗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 자신이, 그 대역과 같이 탐해 버린 그 간호사의 나체.

역시 이 부인 쪽이 수단이 좋은 여자다······



가까스로 도착하기까지 며칠의 시간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인가,
황정음의 슬렌더한 나체는, 상상하고 있던 이상으로 그 형사를 자극했다.


더 이상 시간을 들일 생각은 없었다.


이미, 다리사이의 것은, 전에 없을 만큼 딱딱함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흐트러진 한숨, 그리고, 코로부터 빠지는 요염한 숨결을
때때로 나타내 보이지만, 정음이, 이혜영과 같이 그 쾌감을
분명히 입으로부터 표현하는 것은, 아직 없었다.


하지만, 무리하게 참으려고 하는 그런 유부녀의 모습은
형사의 흥분을 더욱 부추길 뿐이었다.


「부인, 느끼고 있는 모습을 좀처럼 나타내 주지 않아요·····」


몇분 동안 시간을 들이고, 충분히 자극한 보지로부터
간신히 입을 떼어 놓으며, 장근석은 그 나체를 정음의 거기에
천천히 접근해 간다.


「부인의 저기, 벌써 흠뻑 젖고 있어요·····」


추잡한 말을 하면서, 형사는 유부녀의 미각을 M자로 벌린 채로,
그 틈새에 자신의 허리를 끼어들게 한다.


끌어 당겨 내려진 검정 팬티스타킹이,
정음의 허벅지에 그대로 걸쳐 있다.


타이트 스커트 만을 몸에 걸친 유부녀의 나체를,
형사는 재차 내려다 보았다.


딱딱하게 발기한 유두를 손가락으로 문지르면서,
정음의 표정의 변화를 살펴본다.


눈을 굳게 감은 채로, 유부녀는 거절을 나타내듯이 고개를 저어가며,
가슴 팍에서 움직이는 형사의 손을 밀어 내려고, 팔을 뻗는다.


「더 비벼주면 좋겠습니까, 가슴을······」


「장난치지 마······」


「기분이 좋아졌을 것이다, 부인·······」


「바보취급 하지 마·····, 무능한 형사에 안겨 기쁨을 느낄 여자는 없어······」


중단되기 십상인 숨결속에서도, 정음은 여전히 강경히 말했다.


장근석은 그것을 무시하는 것 같이,
정음의 허벅지를 더욱 움켜 쥐고 허리를 추진해 간다.


「지금, 시험해 주지, 부인······」


정음의 몸속으로 장근석은 경직된 페니스를 나누어준다.


여자는 확실히 그것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형사는 조금씩 허리를 밀어 내,
첨단부를, 젖어 빛나는 보지속으로 매몰 시킨다.


「으응···········」


눈을 감은 채로인 것인지 정음은,
플로어링의 마루바닥에 손톱을 세우는 행동을 보이며
희미하게 한숨을 흘렸다.


장근석은 그 상태인 채, 상반신을 앞쪽으로 기울여,
유부녀의 유두를 가볍게 씹는다.


「은········」


참지 못할 모습으로, 정음의 입술이 다시 열린다.


유방의 딱딱한 첨단을 들이마시면서,
형사는 유부녀의 양손목을 잡아, 마루에 억눌렀다.


도망칠 수 없는 긴박감이 정음을 감싼다.


「그 소리도 연기입니까, 부인·······」


「당연해요··········」


닫고 있던 눈동자를 열어, 정음은 위로부터 덤벼 드는
장근석의 눈을 힘주어 돌려봐 주었다.


「자, 더 박진감있는 연기를 시켜 주지요····」


정음의 손목을 억누른 채로,
장근석은 그녀의 눈동자를 가만히 응시한다.


그리고, 그 살갗이 희고 가녀린 나체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듯한
남성적인 강력함을 담아, 몹시 거칠게 하반신을 쑥 내밀었다.


「아앙!」


상상 이상의 사이즈를 자랑하는 남자의 딱딱한 것을
자궁에 도달할 정도의 깊이 관철 당해지자, 증오를 감돌게 한 시선을
형사에게 던지고 있던 유부녀의 입으로부터, 무심코 신음소리가 새었다.


「좋은 소리를 내지 않습니까, 부인·····」


「그런 것 없어, 기분 좋고 어쩐지 안 돼요······」


「이제 솔직해져 주세요······」


여전히 쾌감을 입에 담으려고는 하지 않는 유부녀의 나체에,
형사는 천천히 덤벼 든다.


정음의 양 손목을 마루바닥에 구속한 채로,
장근석은 완전한 삽입을 완수한 페니스를 조금씩 왕복시켜 간다.


정음은 그 행위를 뭐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입술을 깨문 채로, 소리를 흘리려고는 하지 않는다.


표정의 변화를 눈치채이고 싶지 않은 것인지,
위에 있는 장근석의 시선으로부터 피하듯이 무시하려고 한다.


「기분이 좋은 얼굴을 보여 주세요, 부인······」


차분히 허리를 밀어 올리면서,
장근석은 한 손으로 정음의 턱을 잡아,
자신을 정면으로 응시하게 한다.


그리고, 나체를 접근해 유부녀의 입술을 다시 들이마셔 준다.


「싫어요········」


정음은 질기게 입술을 닫아 장근석의 행위에 저항을 보였다.


하지만, 리드미컬하게 허리를 쑥 내밀어질 때마다,
유부녀의 나체가 목구멍 깊숙히로부터 빠져 나오는 한숨을 견디지
못하겠는지 조금 입을 열어 버린다.


조금씩, 정음의 입안으로 장근석의 혀가 침입해 온다.


유부녀의 혀는 관련되어 오지 않는다.


하지만, 때때로, 거기에 접해 주자,
정음의 나체로부터 급속히 저항의 힘이 빠져 나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음란한 기분이 되어 왔을 것이다, 부인········」


남자가 허리의 움직임을 가속시키는 것에 따라,
숨을 끊으면서 거기에 참으려고 하는 유부녀이지만,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져 버였는지, 참지 못하고 관능적인
깊은 숨결을 내쉬기 시작해 버린다.


「소리를 내면 편해져요, 부인········」


정음의 육체에 덮치는 모습으로,
장근석은 고속으로 허리의 피스톤을 개시했다.


퍽, 퍽~~ 비부가 접촉하는 소리가 방에 울려,
유부녀의 흐트러지는 한숨만이 거기에 관련되어 간다.


「어때, 부인······」


「우우·····, 으응·········」


「진심으로 기분이 좋아졌겠지·····, 연기는 아니고·······」


딱딱한 페니스가 보지의 깊은 곳에까지 몇번이나 꽂혀 온다.


형사의 손가락 끝이, 보지에 다가가 클리토리스를
교묘하게 자극한다.


발기된 유두를 혀끝으로 괴롭힘을 당해
정음의 나체는 급속히 열기를 띠어 간다.


「아앙·········」


무심코, 그렇게 요염한 신음소리가
정음의 입으로부터 빠져 나온다.


「한상진씨와 어느 쪽이 좋지?, 예?」


「·······그 사람 쪽이, 훨씬 능숙했어········」


힘껏 저항의 말을 줄이기 시작하면서,
정음은 다시 한상진의 모습을 떠 올린다.


그 순간, 계속 견디고 있던 욕정의 끈이 끊어져,
정음은 단번에 쾌감의 소용돌이로 질질 끌려 들어간다····.


그대로 정점으로까지 뛰어 오르려 한다고 생각하게 할 만큼
격렬한 페이스로부터, 형사의 허리 움직임은 천천히,

그러나, 보다 조용히 페니스를 도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것으로 바뀌었다.


얄미울 만큼 치밀한 남자의 공격에,
정음은 확실히 쾌감이 느끼고 있었다.


장근석의 말에 유도되듯이, 한상진을 생각해 낸 육체가,
더욱 추잡하게 젖어 가는 것을 알 수 있다.


「부인, 굉장히 젖어왔지 않습니까?」


「아앙······, 그렇지 않아요······」


「 더 기분 좋게 만들어 주지·····」


양손으로 마루바닥을 짚고,
장근석은 일정한 페이스를 지키면서, 페니스의 삽입을 계속했다.


때때로, 팔을 여자의 가슴 팍에 옮겨,
부드러운 미유를 비비어 주었다.


그 때마다, 정음의 육체는 민감하게 반응을 나타낸다.


「부인, 한가지 물어봐도 괜찮습니까?」


눈을 감고 쾌감의 소용돌이에 몸을 내던져 버리는 것을
각오하고 있었는지 정음을 초조하게 하는 것 같이,
장근석이 얘기했다.


희미한 안도와 남자의 한층 더 큰 행위를 갈망하는
추잡한 기분이 정음을 덮친다.


농후한 흥분에 감싸인 그 형사는,
단번에 방출로 이끌릴 것 같은 기색을 느끼고 있었다.


결국 수중에 넣은 그 여자를,
형사는 차분히 범할 생각이었다.


자신의 흥분을 연장으로 하기 위해,
그는 조금 더 대화를 주고 받는 것을 선택했다.


「당신이 모르는 것을 가르쳐 줄 생각은 없어요······」


「한상진 부부에게의 복수극 같은 것은 없어요.
   그것은, 이제, 나의 추측이 사실이라고 확신하고 있으니까요····」


「마음대로 그렇게 생각해 주세요·····」


「묻고 싶은 것은 나입니다, 부인·····」


장근석은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정음의 태퇴를 강하게 안아 더욱 교제를 농후한 것으로 했다.


조용히 페니스를 삽입한 상태로,
형사는 허리를 움직이는 일 없이, 아래에 있는 여자에게 물었다.


「부인은 어째서 나의 접근을 허락했습니까·····」


「도대체 무엇을 알고 싶은 것이에요········」


「화재사건의 뒤에 사정청취로 만났을 때, 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나를 개인적으로 신용해 주세요」그리고, 언젠가 당신의 몸을
   빼앗을 생각인 것을 시사했었습니다····」


「입으로 빨아 준 것만으로, 간단하게 사정해 버리면서·······」


장근석의 허리 움직임이 멈추어 있는 탓인지,
혹은, 남자의 기대와 같이 대화를 주고 받는 것으로 쾌감을
조금 통과시킬 수 있었는지, 정음의 어조에는 도발적인 톤이
되돌아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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