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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욱은 아주 자연스럽게 탈란티나에게 걸어갔다. 태욱은 사실 출발전의 이브이와 오면서 이미 아주사에게 실험한 결과


이들에게도 자신의 능력이 통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었다. 하지만 아주 순수한 이브이와 싸움 밖에 모르는 전처녀 아주


사는 자신이 흥분한 이유를 몰랐다. 아주사야 단지 싸움전에 흔히오는 고양감이라고 착각한 것이다. 오로지 아주사에


게 메달려갔던 태욱만이 습기가 차오르는 아주사의 핫팬츠의 고간을 보고 확신한 것 뿐이였다.


즉 초인적인 감과 육감으로 저 거미녀에게 붙어 시간만 끈다면 어쩌면 이길 수 있을 지도 몰랐다. 그리고 자신의 감에


따르면 저 거미녀에게 죽을 것 같진 않았다.


[응?]


탈란티나는 한참 아주사와 야직야를 거미줄로 돌돌 말아감고 있었다. 지금 그녀의 주인이 된 분의 식사로 가져갈 예정


이였기 때문이였다. 그분에게 잡아먹히고 난뒤 탈란티나는 새로 태어났다.


나름 정순하고 맑았던 탈란티나였지만 그분의 뱃속에 들어가서 양분과 정을 빼앗기고 난뒤 이렇게 다시금 재탄생되었


다. 그리고 그분을 위한 첫사냥에서 이렇게 정순하고 많은 양의 정을 지닌 사냥감을 두마리나 잡게되어 매우 좋아서


그둘에게 신경쓰느라 태욱의 접근을 놓쳤다.


"흐흐흐흐"


사실 탈란티나는 자신의 주위에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가느다란 거미줄을 주욱 깔아놓고 있었는데 태욱은 그 거


미줄에 전혀 걸려들지 않았다. 천천히 하지만 아주 자연스러운 걸음으로 감이 고하는대로 걸어갔다.


[흐으..]


등에 비록 짧은 털이 수북하게 돋아난 4개의 거미다리가 붙어 있었지만 전체적인 날씬한 허리라인과 치골부근에 달린


거미배가 작아 보일 정도로 풍만한 둔부 그리고 지금 3등신의 육체의 두손으로 쥐면 딱맞을 젖가슴을 가지고 있었다.


창백한 푸른피부가 약간 거슬리긴 했지만 충분히 태욱의 구미에 맞는 몸이였다. 사실 태욱의 육봉은 아직도 많은 먹이


가 필요했었다. 다만 이브이를 통해 급한 불만 끈 상태였던 것이다. 아주사와 야직야는 태욱이 다가오자 도망가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입까지 전부 거미줄에 막혀 있어서 전혀 소리를 내지 못하였다.


[흐읍?!?]


탈란티나는 갑작스럽게 엄습하는 느낌에 신음성을 흘렸다. 결코 기분 나쁘지 않은 한번 경험 해본적이 있는 느낌이였


다. 그분에게 잡아먹히고 육신이 녹아내린뒤 재 탄생되던 느낌과 유사했다.


주르륵...


탈란티나의 꽉 맞물린 허벅지 사이로 투명한 액체 한줄기가 흘러내렸다. 그리고 그제서야 탈란티나는 자신의 등뒤 가


까이 접근한 태욱을 눈치 채었다. 태욱은 탈란티나의 모습에서 아주사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만질 수 있는 존재로 파악


하고 조심하고 있었다.


[음... 뭐지...? 넌 누구냐.]


태욱은 어느정도 자신의 능력을 감을 잡고 있었기 때문에 승산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최대한 접촉해서 시간


만 끌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그리고 푸른 피부의 얼굴이 약간이지만 살짝 화색이 도는 것을 놓치지 않았


다.


"음 이녀석은 경험이 있나 본데..."


언듯 보기엔 마른드한 체형이지만 여성에게 필요한 가슴과 엉덩이 허벅지 안쪽은 보기좋은 살집으로 가득차있는 육체


였다. 탈란티나는 태욱이 가까이 접근해 올수록 가슴이 두근거리고 기이한 흥분감에 몸을 떨었다.


[이놈.]


탈란티나는 본능이 시키는대로 그녀의 다리를 휘둘렀다. 끝이 뾰족하게 변한 4개의 거미다리가 태욱을 찢어발길 기세


로 휘둘러졌지만 태욱이 이보다 더 빠른 아주사의 공격도 피했었다. 물론 3등신화된 팔다리의 모습이라 바닥을 데구르


르 구르는 정도로 피했지만 그것만으로도 탈란티나에게 더욱 가까워 질 수 있었다.


[!!!!]


탈란티나는 전신에 내달리는 형용할 수 없는 감각에 몸서리 쳤다. 그러나 그것은 절대 기분 나쁜 감각은 아니였다. 오


히려 너무 기분이 좋아서. 스스로가 붕괴되 노예를 자청하게 만들 것 같은 그런 기분이였다. 물론 탈란티나가 태욱이


생각하는 성경험은 없었다. 다만 그녀는 악마에게 지독한 쾌감에 의한 굴복을 당해본 것이다. 그리고 그것과는 다른


방법이지만 결과론적으로는 같은 태욱의 힘 앞에 노출되어 점점 더 빠져들고 있었다.


[뭐.. 뭐냐...]


탈란티나는 자신이 매우 빠른 속도로 흥분하고 있는 것을 느꼇다. 순식간에 사타구니가 젖어들고 호흡이 가빠져왔다.


비록 지독한 쾌락에 대한 경험은 있어도 성경험이 없었기 때문인가 탈란티나는 제법 오랜 시간을 버텼다. 흡혈귀군주


베르치카 마져 목걸이를 차고 있는 태욱에 가까이 접근 했다가 돌이킬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져 태욱에게 달라붙어 버


렸다는 것을 생각하면 목걸이가 없는 상태의 태욱에게서 탈란티나는 매우 잘 버티는 경우였다.


물론 아주사와 야직야 역시 태욱의 힘의 반경안에 있지만 그녀들은 그야말로 이쪽에 관해서는 이브이에 버금 갈정도로


천연인지라 왜 흥분하고 있는 지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도 이브이처럼 정액을 뒤집어 쓴다던


가 시간을 더욱 들이면 충분히 녹일 수 있다는 것은 아주사의 축축하게 젖은 하의를 보고 생각했다.


[하아 하아...]


태욱은 오로지 본능의 감과 운으로만 계속해서 탈란티나의 공격을 피하면서 점점 접근해갔다. 그런 태욱의 모습에 탈


란티나는 연신 뒷걸음질 하며 거미줄을 뿌리고 팔다리를 휘둘러 공격했지만 태욱은 간발의 차이로 모조리 피하면서 다


가왔던 것이다.


턱....


결국 거미줄에 단단히 포박되어 있는 야직야까지 뒷걸음질로 물러나버렸고 태욱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아주사와 야직야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탈란티나를 몰아 붙이는 모습에 이브이가 말한 대로 진정한


용사인지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하였다.


[흐흐흐흐....]


태욱 역시 매우 흥분하기 시작하였다. 그야말로 플레임에그에서 스스로 생산해 내는 빛의 마력뿐만 아니라 탈란티나와


아주사, 야직야가 뿜어내는 마적인자까지 흡수해서 그 힘을 내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육봉은 한참 전부터 모든 것을


꿰뚫을 기세로 원기 충만한 상태로 있었다. 그리고 먹이가 눈앞에 적당한 상태로 익혀져 있었다.


[뭐... 뭐지... 하아..]


탈란티나는 그야말로 패닉 상태였다. 강적 아주사와 야직야를 사로잡았다는 것에 빠져 3등신 모습의 태욱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았던 것이 치명적이였다. 그녀는 이미 태욱의 힘에 사로잡힌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필사적으로 거미다리를 휘


두르곤 있었지만 이미 그 속도는 매우 늦어졌다. 이제는 바닥을 굴러다니지 않아도 될만큼 속도가 느려진 것이다. 태


욱은 아주 오랫동안 피할 생각까지 했는데 손쉽게 쓰러뜨릴 수 있을 것 같았다. 귀여운 3등신의 얼굴에 맞지 않는 음


험한 미소가 태욱의 얼굴에 떠올랐다.


[크크크큭.]


[아아... 아..]


탈란티나는 온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당황한데다가 태욱이 가까이 오자 너무나도 기분 좋은 향기가 뿜어져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다. 이미 팔지 모두가 공중에서 허우적 거리기 시작하였다. 벌써 태욱은 탈란티나의 5걸음 안까지 도


달하였다..


[아.. 안되... 안돼!!!]


탈란티나는 지금 상황을 전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머리속은 몽롱해지고 사타구니는 마치 불타는 것처럼 뜨거웠다. 그


리고 소중한 아기집은 무엇인가를 호소하는 것 처럼 욱씬 욱씬 거리며 기분좋은 자극을 뇌리로 보내고 있었다. 오로지


뒤에서 보는 아주사와 야직야 만이 지금 탈란티나의 상태를 정확하게 말 할 수 있었다.


거미줄....!


그렇다 지금의 탈란티나는 마치 거미줄에 걸린 불쌍한 곤충처럼 바르작 거리며 움찔거리고만 있을 뿐이였다.


턱..


[히익...]


그리고 태욱의 조그만한 손이 탈란티나의 얼굴에 닫는 순간 그녀는 새된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태욱은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나머지 손으로 탈란티나의 허리를 붙잡았다.


[으으으으...]


일단 태욱의 손이 탈란티나에게 닫은 순간 그녀의 머릿 속은 패닉 상태로 빠졌다. 일찍히 악마에게 잡아먹힌 지독한


쾌락. 정을 모조리 빨려나가던 죽음의 감미로운 쾌락이 다시금 상기되고 강한 흥분으로 인한 과다 아드레날린 분비로


이어졌다. 발란티나 심장은 쿵쾅쿵쾅거리며 빠르게 뛰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태욱의 손이 아주 천천히 너무나도 천천


히 자신의 얼굴을 만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 그 자그만한 손가락이 스치고 지나갈 때마다 그녀의 내부를


가득채우는 활력과 정에 그야말로 쾌락의 극치를 맛보았다. 그 쾌락에 발란티나의 뇟속은 말 그대로 하얗게 표백된 것


마냥 아무 생각도 할 수 없게되었고 마침내 그분에게 소화되고 바닥에 쳐박혀지게 되었을 때처럼 딱딱하게 굳어 오로


지 태욱만을 바라보게 되었다. 이미 한번 꺽여진적이 있는 발란티나였기에 너무나도 쉽게-하지만 목걸이란 제어를 벗


어던진 태욱의 힘을 생각한다면 당연하게도 함락되었다.


[흐흐흐흐. 무섭워? 아니면 기분 좋아?]


태욱은 자신의 손이 스쳐 지나갈 때마다 부르르 떠는 탈란티나의 몸에 크게 흥미가 돋았다. 가까이서 본 탈란티나의


몸은 가슴이 약간 작은-물론 태욱의 기준이다. 충분히 큰 젖가슴이다.-것을 제외하곤 매우 만족스러웠다. 특히 아주


가느다란 허리와 배꼽 약간 아랫부분부터 급격하게 팽창해서 커지는 둔부는 등과 엉덩이에 달려있는 거미다리와 거미


배정도는 무시할 만큼 매력적이였다.


[하아.. 하아.. 하아..????]


태욱은 아직도 지금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탈란티나의 양볼을 부여잡았다. 그녀의 양볼에는 독니로 보이는 무시무시


한 크기의 이빨 두개가 붙어있었지만 전혀 겁내지 않았다. 지금 거미줄에 칭칭 감겨 있는 것은 바로 탈란티나였기 때


문이였다.


[자아... 무서워...? 아님 조아?]


[나.. 나는...]
탈란티나는 창백한 안색이 이제는 붉게 보일 정도로 얼굴을 물들인체 말을 더듬었다. 그런 귀여운 모습에 태욱은 피식

웃고는 그녀의 고민을 대신처리해주었다. 사실 탈란티나는 태욱의 무분별적인 쾌락에 잠겨 뇌가 이미 깨끗하게 표백되


어있는 상태였다. 그야 말로 새하얀 도화지에 이제 태욱 마음대로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해가면 되는 것이였다.


[이건 기분 좋다는 것이야.]


[??? 기분.. 좋..아??]


[그래.. 이건 기분 좋은 거야. 지금 네가 느끼는 건 전부 기분이 좋아서 그런 것이지.]


태욱은 그녀의 얼굴이 상당히 높이 있었기 때문에 힘을 주어 잡아 당겻다. 천천히 얼굴이 내려오고 바로 태욱의 앞에


서 멈추었다. 아직까지도 쾌락에 젖어 이는 발란티나의 흰눈동자를 똑바로 보면서 말하였다.


[자아... 여기에다 너의 이것을 가져다 대어봐.]


태욱은 자신의 입술과 창백한 푸른색의 탈란티나의 입술을 매만지며 말하였다. 마치 홀린 것 처럼 탈란티나의 얼굴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 결국 태욱의 입술과 마주쳤다.


부르르르


태욱은 입술이 닫은 순간 짧지만 팔을 최대한 뻗어 목과 허리를 강하게 붙잡아 도망가지 못하게 한뒤 혀를 집어넣었다


. 신기하게도 발란티나의 입안에는 이빨이 없었기에 입술을 뚫은 순간 그안에까지 전부 들어 갈 수 있었다. 태욱의 혀


가 입술과 입안을 마구 햝고 가득차있던 발란티나의 추축한 타액을 모조리 마셧다. 약간 찌르르한 느낌이 들었지만 별


로 위험한 느낌이 안왔기에 상관없이 마구 마구 들이켜주었다.


부들!!! 부들!!!!


태욱의 혀가 탈란티나의 입안에서 한번 누빌때마다 그녀의 몸이 애처롭게 떨리고 등에 붙어있던 거미다리가 간헐적으


로 꿈틀거렸지만... 그뿐이였다. 목과 허리가 붙집힌채로 끝없이 태욱의 딮키스를 받아야만 하였다.


태욱은 이빨이 없어 매우 심심한 입이라고 생각하면서 사정없이 그녀의 혀를 뿌리채 빨아당기고 자신의 타액을 밀어넣


으며 삼키게 만들었다.


꿀꺽 꿀꺽


서로의 타액을 서로의 혀와 입술을 통해 삼켜갔다. 이미 탈란티나의 8개의 눈동자는 모두 풀어져 멍한 빛을 띄었고 간


헐적으로 몸을 꿈틀거리는 것 말고는 아무런 반응 조차 없었다. 태욱은 그녀가 이제 도망가지 않음을 확신하고 두팔을


천천히 풀어 조금씩 내려갔다. 매끈한 등을 쓰다듬으며 날씬한 허리를 붙잡고 자신의 하체를 밀어 붙였다.

 

탈란티나는 자신의 사타구니에 맞다아 오는 태욱의 육봉의 뜨겁고 굵은 느낌에 흠칫 떨며 움직였지만 태욱의 손에서 허리를 뺄수가 없었다. 살짝만 밀어도 풀려날 것이 분명하지만 그 살짝의 힘이 나오지가 않았다. 태욱은 계속해서 탈란티나의 입안의 혀와 타액을 빨아먹으며 왼손으로 허리을 부여잡고 오른손을 엉덩이로 내렸다. 미묘한 엉덩이 계곡이 느껴지면서 털이 북슬북슬한 거미배가 만져졌다.

 

움찔 움찔

 

태욱의 손이 한번 움직일 때마다 혀를 한번 빨때마다 탈란티나는 흠칫거리며 태욱의 품안에서 바르르 떨었다. 그 감촉이 자신보다 분명 훨씬...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한 여성이 자신의 뜻대로 되는 것에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푸른피부와는 다르게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전형적인 여성의 몸이여서 태욱은 매우 만족 할 수 있었다.

 

[후우...]

 

하지만 딮키스도 언젠가 그만두어야 했다. 아직 태욱이 미숙해서 딮키스하면서 숨까지 쉴 수는 없었다. 마침내 탈란티나의 입술에서 태욱의 입술이 떠나가고 그사이에 투명한 타액의 실이 연결되어 뿌려졌다. 태욱은 혓바닥으로 그 타액의 실을 햝고서 완전히 풀어진 눈동자로 태욱에게 기대고 있는 탈란티나의 얼굴에다가 나직하게 말하였다.

 

[어때 기분 좋지?]

 

끄떡 끄떡

 

탈란티나는 말조차 하지 못하고 태욱의 물음에 고개를 겨우 흔들어 대답하였다. 볼을 붉힌채 태욱의 말 하나하나에 반응하는 그 순종적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태욱은 그녀의 이마에 키스하였다. 살짝 겹눈들이 움찔거리며 방응하였지만 태욱을 밀어내거나 부정하지 않았다.

 

[자아...너의 이름을 말해봐.]

 

[..... 뻐끔 뻐끔..]

 

[흐흐흐흐...]

 

태욱은 마치 금붕어처럼 입술을 열어 무엇인가 말할려 하지만 소리가 나오지 않는 그녀를 보고 웃었다. 그야말로 쾌락에 사로잡힌 모습이였다. 태욱은 그녀를 위해 그녀의 허리를 양손으로 단단하게 붙잡고 사타구니와 사타구니를 비볐다. 탈란티나는 자신의 자그만한 껍질에 뚤려쌓인 비밀스러운 곳에 문대져 오는 태욱의 육봉 느낌에 신선한 비명을 지르며 부르르 떨었다.

 

[히익... 흐극!!!]

 

[자아. 어때 이제 말이 나오지. 너의 이름이 뭐지?]

 

[.. 탈란... 히익.. 힉.. 티나..]

 

태욱은 탈란티나의 새된 목소리에 육봉이 더 크게 발기한 것을 느끼고 기쁘게 웃었다. 마치 새하얀 도화지처럼 탈란티나의 모든게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이미 악마에 의해 잡아먹혀 한번 정신이 붕괴되고 정을 모조리 빨려버린 탈란티나였기에 너무나도 쉽게 다시 찾아온 악마적인 쾌락에 쉽게 굴복하였다.

 

[자아.. 탈란티나 좀 더 기분 좋은 걸 해보자.]

 

[기... 분 좋은거???]

 

[그래. 기분 좋은거. 분명 너도 좋아하게 될거야.] 

 

태욱은 마침내 참지 못하고 바지를 벗어버렸고 팬티 안에서 엄청난 기세로 3등신의 육체에 유일하게 리얼한 형태의 육봉이 튀어나왔다. 이브이의 도움으로 한바탕 시원하게 빼냈지만 다시 탈란티나의 귀여운 모습에 다시 흥분해 있었다. 불끈불끈거리며 플레임에그에서 정액이 부글부글 끌어올랐다. 이제 이상태에서 정액을 부어 넣기만 하면 끝이엿다. 이 먹음직하고 새근한 미녀의 육신은 다시 태욱의 것으로 정해질 것이였다.

 

[자아. 탈란티나 이걸 입 안에 넣어.]

 

탈란티나는 자신의 눈앞에 들어난 태욱의 장대한 육봉을 혼이 나간듯한 눈동자로 쳐다보았다. 이미 태욱의 힘에 취해 뇌리가 하얗게 비어버린 탈란티나는 몸안에서 마구 돌아다니는 이 기운을 기.분.좋.은. 것으로 받아들였다. 너무나도 기분 좋은... 악마와도 같은 쾌락에 탈란티나는 굴복하고 있었다.

 

부들부들..

 

손끝이 마구 떨리면서 조심스럽게 태욱의 육봉을 잡아갔다. 딱딱한 외피질에 둘러 쌓인 탈란티나의 손가락들이 태욱의 육봉을 잡아갔다. 그리고 마침내 육봉을 완벽하게 잡았을 때 발란티나의 사타구니에서 솨아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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