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워프 드라가 이오르는 무기를 꽉 잡은채로 베르치카와 엘레나, 에크류아를 쳐다보았다
. 규소계와 탄소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분자를 느낄 수 있는가와 없는 가의 차이였다.
특히 수많은 규소생물들이 차가운 지구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라졌지만 유일하게 생
존한 것이 드워프들이였다.
탄소계들은 널리 알려진대로 단세포-다세포-어류- 양서류(식물)-파충류의 진화를 이룩해
왔었다. 그들은 차가운 지구의 대기에 적응하고 놀랍도록 빠르고 강한 적응력으로 퍼져
나갔다. 그러나 그런 자들 가운데서 동떨어져 태어난 것이 드워프들이였다. 처음엔 바위
에서 태어났다고 알려진 이생물들은 첨차 빠르게 움직이는 힘을 손에 넣었다. 돌처럼 아
주 천천히 움직이던 이들이 수천만년의 진화를 통해 다른 탄소계 생물과 같은 속도를 손
에 넣은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사물을 다른 생물들처럼 면으로 파악하는 것이 아닌 공
간과 분자로 파악하는 능력이 있었다. 그리고 그힘은 물질을 다루는 데 있어 최상의 힘
이 되어왔다. 그렇기에 드워프들은 그 이름이 계속 남을 만큼 강하고 유명한 명장들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집요하고 끈질긴 추적에서도 이힘으로 도망다닐 수 잇었다.
진실의 눈과는 다른 이유지만 그들에게 거짓과 변장은 물론 칠흑같은 어둠조차
그들에겐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다.
[......]
드라가가 보기에 베르치카는 답이 없는 악당이였다. 그 몸에 스며들어 있는 피는 족히
수만명분은 될 듯하며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악한 기운은 백두산을 다 메울듯 하였다.
게다가 옆의 흰여자는 그가 가장 싫어하는 휴먼얼라이언스의 천사기운이 가득했다. 그야
말로 드라가가 이 동방의 구석까지 몰리게 된 가장 큰이유가 휴먼얼라이언스였으니 가장
싫어 할 수 밖에 없었다.
엘레나는 에크류아와 베르치카의 기운에 가려져 잘 보이지도 않아 무시하였다. 하지만
동시에 드라가는 이상함을 느꼇다. 자신이 숨은 지 수백년이 됬지만 휴먼얼라이언스의
천사놈과 네크로폴리스의 흡혈귀군주는 절대 같이 있을 수 없는 사이였다. 서로 못죽여
서 안달이 나는 사이인데 이렇게 둘이 붙어있으니 이상함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그들이.. 전혀 어울릴수 없는 그녀들이 정말 함께 있는 이유가 하나의 남편을 섬기기 때문인가? 드라가는 고민하였다. 이대로 거부하고 죽기에는 스스로가 너무 안타까웠다. 어쩌면 드워프 최후의 생존자 일지도 모르는데 이대론 죽기 아까웠다. 그렇지만 악의 화신에게 그 손을 빌려주는 것 또한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다.
드워프의 눈은 탄소계가 볼 수 있는 것은 보지 못하지만 그들이 보지 못하는 것은 너무
나도 잘 보았다. 그렇기에 거짓도 변장도 통하지 않는다. 드라가는 저 둘이 같은 편임을
인정 할 수 밖에 없었다. 둘 사이에는 흔히 말하는 질투의 감정은 흘러도 적의는 흐르지 않았다. 둘은 적은 아니였다.... 놀랍지만... 신의 아들이라고 불리우던 지저스 슈퍼스타조차 하지 못했던 흡혈귀군주와 천사의 평화로운 모습이 눈앞에 있으니 믿지 않을 수가 없었다.
[너희들은 그렇다면 서로 같은 남편을 섬긴다고?]
드라가는 마침내 수염에 덮혀 있는 입을 열어 질문을 던졌다. 드워프의 눈은 분자간의
결합은 물론이고 그 사이에 흐르는 전류까지 볼 수 있었다. 유사한 것을 찾자면 거짓말
탐지기나 심폐감지기 같은 능력을 지닌 것이다. 그렇기에 드워프들 앞에서 그 어떤 거짓
도 흉계도 통하지 않았다. 베르치카에게 드라가가 질문을 던진 것도 그녀가 자신 앞에서
그 어떤 거짓말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였다.
[흐흐흐흐. 그래. 우리는 같은 남편을 섬기고 있다. 그런데 남편의 소중한 물건이 망가
져버려서 너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도와준다면 내가 들어 줄 수 있는 한도내에서 반드
시 대가를 지불하고 너의 안전을 보장하마.]
[.........]
[네가 어떤 걱정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 우리가 너에게 사악한 무기를 만들게 할까바 두려운 것이겟지. 하지만 내 이름을 걸고 말하는데. 우리가 원하는 것은 오로지 남편의 목걸이의 복원뿐이다. 다른일은 관심도 없다.]
이번에도 어떤 거짓말도 느껴지지 않았다. 제아무리 언데드라고 해도 그 육신을 움직이
는데에는 사마력의 진동이 일어나기 때문에 드워프의 눈을 절대 피.할.수.가. 없었다. 드라가는 차분한 눈동자로 베르치카와 에크류아를 모두 살펴보았지만 약간의 변동도 없었다. 그야말로 진실만을 말하고 있다는 반증이였다.
그렇기에 드라가는 천천히 무기를 자신의 허리에 걸고 팔짱을 낀다음 되물었다.
[다시 정확하게 이야기 하시오.]
팔짱을 끼자 베르치카의 허벅지보다 굵은 팔뚝에서 근육이 꿈틀거리고 수염이 크게 들썩
이며 입이 열렸다. 베르치카는 일단 무기를 집어넣자. 씨익 웃으며 말을 건내었다. 역시
똑바로 진짜만 이야기 하는게 정답이였다. 문헌대로 드워프는 진실과 거짓을 분간 할 수
있는 힘이 있는게 분명하였다. 베르치카는 유달리 차분한 마음으로 다시 설명하기 시작하였다. 그야말로 태욱에 관련된 일에는 넓은 마음을 가지는 것이 분명하였다. 여태까지 베르치카의 교섭실력이라고는... 그녀의 악명만 더해졌다고 밖에 할 말이 없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간단하지만 차분하게 말하고 있다는 것에서 매우큰 발전이였다. 물론 태욱이 관련되지 않은 다른일에서는....
[나의 남편에게 중요한 목걸이가 있는데 이것은 그의 어머니의 유품인 동시에 이것이 없
으면 일상 생활이 불가능한 목걸이다. 그리고 일반적인 야금술사로는 도저히 복구 할 수
없다.]
베르치카의 복원주문으로도 복구되지 않는 물품이라면 최고위의 야금 술사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복원하지 못하는게 맞았다. 베르치카의 마법실력과 마력이라면 놀라운 힘을 가진
아티팩트이거나 아니면 특별한 물질로 만들어진 것이 분명하였다.
[.....]
드라가는 처음으로 고민을 하고 있었다. 지금 사실대로 말한다면 진퇴양난인 상황이였다
. 그는 수백년전에 이곳에 도망쳐와 정착하였을 때 이후로 갑자기 데모닉에게 발견되어
감시당해왔는데다가 그 감시하던 대악마 혼즈데몬을 장난감처럼 쳐죽인 베르치카에게 들
킨 상황이였다. 분명 악당임은 확실하지만 그녀가 말하는 것에서는 거짓이 없었다. 분명
남편의 소중한 물건을 재생성하고나면 안전을 확보 해줄것이 분명하였다. 다만 그녀가
흡혈귀군주라는 것이 마음에 걸리는 것이다.
사악, 비정, 악랄.... 그야말로 악의 화신이나 다름이 없는 존재가 네크로폴리스의 흡혈
귀 군주였기 때문이였다. 드라가가 침묵을 유지하고 있을 때 엘레나가 앞으로 나서면서
최대한 입을 움찔거리며 스스로 대사를 정하고 있었다.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단어가 한
정되어 있기 때문에 열심히 정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저희는 진실만을 이야기합니다.]
엘레나는 간단하지만 겨우 겨우 짜낸 말 한마디 후 드라가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베르
치카는 불가능하지만 서큐버스에 불과한 엘레나는 무릎정도는 얼마든지 꿇어 줄 수 있었
다. 목표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것이다. 게다가 정신이 한번 나갔다 온 후유증일까
그녀는 태욱에 관련된 일에 한해서 본능적인 감과 같은 것을 들을수 있는 것같았다. 주인에게는 그 목걸이가 반드시.. 그것도 최대한 빠르게 필요하였다.... 그렇기 위해서라면 눈앞의 드워프의 힘이 필요한 것이다. 베르치카가 다른 고위 야금술사를 구한다면야 구할 수 있겟지만 시간이 늦어질게 분명하였다. 찾지 못했으면 모를까 눈 앞에 있는데도 그냥은 보낼 수 없었다.
[......]
드라가는 자신의 눈앞에 무릎 꿇은 엘레나를 조심스럽게 살펴보았다. 작지만 예리한 눈
동자가 그녀를 훑어보았다. 베르치카는 태욱의 아내나 다름이 없는 엘레나가 타인의 앞
에 무릎 꿇은게 매우 못마땅했지만 그 벌은 추후에 주기로 하였다. 드라가 이오르는 일단 목걸이를 보기로 결정하였다. 최소한 걱정한 만큼의 일은 아닌듯하였으니 허무하게 죽을 수는 없었던 것이다.
[좋지. 하지만 일단 그 남편이란 사람을 살펴보고 대답하겟소.]
마침내 수염에 가려져 돌처럼 닫혀있던 입이 열리고 베르치카가 원한 것과는 좀 떨어졌
지만 긍정적인 대답이라고 생각하였다. 이정도만 하더라도 베르치카의 입장에선 만족스러운 대답이였다. 드워프들은 진실과 거짓을 분간 할줄 아는 것만이 아니라 새로운 물건에 대해 흥미 역시 높다고 알려져 있었다. 태욱의 목걸이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궁금해져서 스스로 살펴보게 될지도 몰랐다. 일단 동기 자체는 가지게 된 상태이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한 것이다.
[크하하하. 좋지. 그러면 바로 가볼까?]
베르치카는 호탕하게 웃고는 두손을 위에서부터 슬쩍흔들며 내리자 순식간에 마법진이 그려졌다. 부산에 있는 그녀의 아지트에는 공간 마법진이 항상 발동되어있기 때문에 복귀하는데에는 금방이였다. 현계는 검은용신의 저주로 인하여 매우 불안정해서 공간이동 같은 주문은 엄청난 제약이 뒤따랏지만 베르치카는 그 확율을 엄청난 마법적인 재주로 오차를 줄일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이동할 모든 멤버가 어느정도 대형사태가 터져도 즉사하지 않을 만큼 튼튼한 덕분에 마음 놓고 주문을 시전할 수 있었다.
드라가는 팔짱을 낀채로 베르치카의 옆에 섯고 에크류아와 엘레나 역시 그녀 옆에 가지런히 선 순간 눈부신 빛과 함께 불타는 백두산에서 사라졌다.
불타는 산불과 폐허 그리고 그것을 끄기 위해 노력하지만 또한 미묘한 알력 때문에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중공군과 인민군만이 남아있게 되었다.
[후우...]
베르치카는 능숙하게 현관의 입구에 도착하였다. 청소까지 다된 상태인데 흙발로 올라갈 수는 없었기 때문이였다. 다행히 현관 역시 매우 넓은 터라 한덩치하는 드라가까지 있음에도 그렇게 비좁지는 않았다.
[앙?]
베르치카는 고생해서 드워프를 데려왔는데 거실에 쇼파에 누워서 텔레비젼을 보는 레베카를 보게 되자 인상이 일그러지면서 급하게 하이힐을 벗고 냅다 달려가서 드롭킥을 날렸다.
퍼억!!!
[큭!!!]
정확하게 베르치카의 드롭킥이 레베카의 가슴에 적중하였고 그힘에 의해 데구르르 베란다쪽으로 굴러가버렸다. 레베카는 인상을 찡그리며 일어났지만 차마 다른 말은 하지못하고 참았다. 속으로 미친듯이 열이 났지만 어쩌겟는가.... 그녀는 베르치카의 계약이라는 악질적인 거미줄에 걸린 한마리의 곤충일 뿐이였다.
레베카는 거실에 남고 난뒤 심심한터라 모국 영국 방송이 나오는지 찾아본다고 이리저리 텔레비젼을 틀어보고 있었다. 사실 리히테는 여기저기 청소와 심하게 다쳐있는 화연모녀의 부상을 챙기고 있고 엘프들은 정액수조에서 잘 숙성되고 있고 화연모녀는 묶여져 거실 벽에 메달려 있고, 세츠코는 계속 해서 울다가 요코가 그녀를 진정시키기 위해 데리고 다른 방에 들어갔다. 아직 파후파후와 파라파라가 안왔으니 멀뚱히 있는 건 레베카 그녀 혼자 뿐이였던 것이다. 사실 레베카가... 청소와 요리는 물론이요... 다른 기타 가정생활은 0에 수렴하는 존재여서 그저 가만히 있는게 다른 사람을 돕는 다는 걸 스스로도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쇼파에 기대어 리모컨이나 돌리고 있었다.
다행히 위성방송으로 외국 뉴스가 나오는 상태여서 느긎하게 누워서 티비를 보면서 리히테를 시켜 이것저것 야식을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현관문이 열리면서 베르치카가 달려오면서 드롭킥을 날린 것이다. 물론 전사계인 그녀가 베르치카보다 훨씬 민첩했지만 누워있는 상태인데다가 갑작스런 기습이여서 피하지 못하고 정통으로 맞고 나뒹군 것이다.
[아으....]
[감히 나와 에크류아가 열심히 일하고 왔는데 쇼파에 누워서 탱자거리다니....]
[쓰읍....]
물론 레베카 역시 그냥 있는 거보단 데려가달라고 말할려고 했지만 그런 말할 틈도 없이 사라진 것이 베르치카였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녀 입장에서는 그런 것을 생각하지 않는게 바로 베르치카 퀼리티였다. 다만 화가 나도 레베카가 참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베르치카는 레베카를 한번 들이 차고나서 상쾌한 표정으로 태욱의 망가진 목걸이를 들어 드워프에게 건내주었다.
레베카는 얼마나 세게 차였는지 아직도 아릿한 통증에 가슴을 문지르며 일어났다. 크루세이더인 자신이니깐 이정도지 다른 존재였으면 단번에 가슴에 구멍이 뚫만한 충격이였다. 하지만 베르치카의 얼굴엔 전혀 미안한 표정이 없었고 그것 때문에 무지막지하게 화가 났지만 꾹 참고 넘겻다. 언젠가 복수 할 날이 있을 거라고 믿으며....
드라가는 조심스럽게 주변을 살펴보았다. 축늘어져 잇는 인간으로보이는 여자 3명은 거실벽에 메달려 있고 그 옆의 수조에는 엘프로 보이는 5명이 탁하고 뿌연 이상한 액체에 담겨져 있었다. 그리고 다크엘프는 거실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청소와 정리 중이였고 그나마 레베카와 베르치카의 투닥거림이-그안에 실려있는 힘은 빼고서-그나마 양호하였다.
[.....]
드라가는 자신이 잘못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였다. 전형적인 악의 소굴 모습이 아닌가! 베르치카는 그런 드라가의 생각을 읽었는지 뭐라 말하기 전에 대답하였다.
[일단 저기 저 여성들은 나의 후임 그러니깐 7처쯤 되겟군. 그런데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녀들이 남편에게 중한 죄를 지어 저렇게 메달아 놓은 걸세. 잘보면 알겟지만 어떤 마법적 제약도 가하지 않았다네. 그리고 저기 엘프들은 아시다 싶히 건강보조식품중 최고는 엘프의 처녀막이 아닌가? 그래서 좀 구한것이라네. 남편이 아주 평범한 인간 소년이거든. 저기 있는 분이 바로 남편인 김태욱님이고. 이것이 부탁할 목걸이일세.]
베르치카가 목걸이를 건내었지만 드라가는 그것을 보고 있지 않았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청소하고 있는 리히테를 보게 된 것이다. 드라가는 깜짝 놀라면서 리히테를 보면서 입술을 달짝 거렸다. 베르치카는 그런 드라가를 보면서 왜그러는지 궁금했지만 잠시 기다렸다. 드라가는 리히테를 보고 뭐라고 중얼 거리더니 베르치카에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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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워프 야금술사 능력은 2++급
드라가 이오르
오늘은 여기까지 하구 ㅋㅋㅋ
간단하게 세력을 구분하자면 네크로폴리스 >>>>> 타워,블랙블러드,컨프럭스> 휴먼얼라이언스,포트리스,> 호드정션, 스트롱홀드,>> 데모닉 순입니다.(단순 비교로 따지면 데모닉을 1이라고 쳣을때 네크로폴리스의 세력은 9입니다.)
간단하게 세력관계를 설명하자면 최강은 네크로폴리스입니다. 단지 7단계 존재들이 없는게 흠인데 대신 6,5,4급이 사기이고 1급은 문답 무용수준입니다. 이유가 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미래와 운명을 조절해온 사울 화이트팽 듀나엘이라는 치트급의 군주가 거의 모든 부와 자원은 독점해왔고 200년 전 부터는 아예 미국이라는 나라를 세워 인간 세계마져 손아귀에 넣고 주무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지만 네크로폴리스의 군주이자 판데모니엄의 총리인 사울은 인간세계와 어둠세계를 확연하게 분리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다른 세력과의 관계는 표면적인 이유는 리치와 흡혈귀들은 인간에 기생해서 살기 때문에 어둠과 인간 세계를 분리해야한다고 주장하며 하르마겟돈후 천년동안 작업해서 성공하고 그후 천년을 유지해왔습니다. 다른세력과는 전부 적대적인 관계이지만 블랙블러드, 데모닉과는 동맹이기도 합니다. 판데모니엄의 구성원 사이는 흔히 말하는 적대적동맹관계입니다.
왜냐하면 상대편인 미스릴 애로우라는 연합을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이들은 휴먼 얼라이언스와 호드정션, 타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이 원하는 것은 데모닉과 블랙블러드, 네크로폴리스의 파멸입니다.
물론 지금 전쟁한다면 압도적인 전력차가 있기 때문에 펜데모니엄측의 승리가 되것입니다만. 변수가 여러가지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판데모니엄의 내부는 거의 콩가루 수준입니다. 이유는 군주라고 할 수 있는 사울과 검은용신의 사이가 최악으로 가장 나쁜 편이고 둘 다 홀로 있다가 미스릴애로우와 포트리스의 합동 공격에 쓰러지지 않기 위해서 손을 잡고 있는 형편입니다. 데모닉은 가장 약소 세력이고 거의 사이가 파탄에 가까운 휴먼얼라이언스와의 분쟁을 피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데모닉이 가장 약소세력이 된 이유는 네크로폴리스와 블랙블러드에 있습니다. 하르메겟돈 이전부터 데모닉의 군주 사탄은 휴먼얼라이언스를 매우 싫어했습니다. 둘의 사이는 돌이 킬수 없을 정도가 되어 하루라도 안싸운적이 없을 정돕니다. 블랙블러드는 검은용신을 따르는 사악한 생명체와 그가 만들어낸 마물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매우 소수정예이지만 그만큼 강력함을 자랑하며 하르마겟돈 이후 호드정션에서 블랙블러드로 진형을 이동한 미노타우르스킹의 힘은 전세력에 악명이 높을 정돕니다. 검은용신의 최후의 목표가 현재의 지상 파멸후 새로운 생명체들로 꾸미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세력과 사이가 좋아질 수가 없습니다. 만약 최후의 승자가 검은용신이 된다면 세상의 모든 존재가 사멸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이가 솔찍하게 말하면 막장에 가깝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스릴애로우가 없어지지 않아도 언제 깨질지 모르는 형편일 정돕니다.
미스릴 애로우를 보면 휴먼얼라이언스와 호드정션, 타워가 있는데... 유일신 지저스 슈퍼스타 야훼를 믿는 휴먼얼라이언스가 모든 인간외 적인 존재를 탄압하려고 했습니다만... 그 힘이 많이 부족한 터라 그나마 이야기가 통하는 호드정션과 타워와 손을 잡고 있는 형세입니다. 물론 내부는 아직도 타워를 불신자라고 부르고 호드정션을 가축이라 부릅니다만... 겉으로는 동맹인척 하고 있습니다. 타워와 호드정션은 네크로폴리스와 블랙블러드의 세계멸망에서 살아남기 위해 힘을 합치고 있는 형세입니다. 호드정션은 인간외 종족은 무조건 환영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그 수가 매우적습니다. 그리고 초월적인 신 황금용신의 비호를 받아 어떻게든 꾸려나가고는 있지만 많이 약한 편입니다. 타워는 엄청난 마법적 실험과 역사를 가진 초월적인 인간 집단중하나입니다. 대신 그들은 마법을 믿고 따릅니다. 마법사가 아닌 존재는 받아 들여 주지 않기 때문에 가끔 등장하는 마물사냥꾼들을 적대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흔히 있는 마법실험에 의한 피해자들 대부분이 마물사냥꾼으로서 각성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판데모니엄에 비해 이들의 결합은 견고한 편입니다. 판데모니엄이 사라지기 전엔 깨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포트리스를 말하자면 정체를 알 수 없는 고대생물과 파충류, 곤충의 연합입니다. 그들의 수장이라고 할 수 있으며 유일한 8단계 존재인 그레이트 올드원 고르곤을 따르며 선과 악의 균형에서 약한쪽에 손을 들어주는 이상한 존재들입니다. 이들이 미스릴애로우에 잠정적으로 손을 들어주는 형편이라 전쟁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릅니다. 게다가 하르마겟돈때 사울을 패배시킨후 제약을 걸어나서 네크로폴리스는 선공하지 못합니다.
컨프럭스는 세상에 모든 존재에 스며들어 있는 정령들의 연합니다. 이들은 모든 전투와 전쟁에 무관심하고 그 누구에게도 힘을 빌려주지 않습니다. 다만 정령 개개인이 다른 개인을 도와주는 경우는 가끔 있습니다. 세상이 멸망하더라도 사물이 존재한다면 새로운 정령들이 태어나기 때문에 가장 전쟁에 관심 없어하는 부륩니다.
스트롱홀드 세력은 고대의 마수 베히모스의 피를 가진 존재들입니다. 흔히 라이칸스로프들이라고 불리우며 지금은 그 목적을 잃고 그저 전투와 방황을 하는 세력입니다. 가장 피가 진한 존재가 성골로서 라이칸스로프들을 통제하며 그 믿으로 진골과 6두품들로 나누어집니다. 그리고 인간을 초월하거나 세력이 없는 모든 마인들은 결국 스트롱홀드로 귀속됩니다. 그이유는 인간을 초월하더라도 휴먼얼라이언스의 신 지저스 슈퍼스타 야웨에 기초가 되지 않으면 이단자로서 그들의 척살 대상이 됩니다. 그렇다고 다른 세력에 들어갈려고 해도 받아주는 곳이 없습니다. 결국 라이칸스로프에게 원한을 가진 마인이라도 결국 세월이 지나면 스트롱호드소속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의 원수는 결국 어둠에 비롯된 터라 라이칸스로프만이 아닌 수많은 이유로 각종 세력이 적이 될 경우가 있습니다. 오로지 스르통홀드만이 유구한 역사가 시키는 대로 원수는 원수에게만 갚으면 눈감아 주기 때문에 받아들여집니다. 대신 통제력이 그만큼 없기 때문에 아무세력에나 붙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