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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창작]가짜세상-1부

이곳은 지구...한국의 어느마을..

겉으로 보기엔 무척 평온한듯 보인다.

그러나 이곳은 한 중학생의 프로그램CD에 의해 개조된 마을이다.

다들 한번쯤 상상해본적이 있지않은가

가짜가 진짜의 일을 대신하는곳..

이 마을은 가짜들이 일하러 다니고 진짜들은 놀기만 한다.

정말 좋은 마을이지않은가...

단, 이 마을을 개조한 그 중학생의 행동이나 생각은 모두 당연한것으로 받아들여진다는것만 빼면...

그 학생의 이름은 강풍진

어제까지 그프로그램을 완성시키고 오늘부터 실행에 들어간다...

 

오늘부터는 나의 프로그램이 작동한다.

아침일찍부터 길거리에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것이 집안에서도 창문너머로 보인다.

그러나 저사람들은 다 내가 만든 (아니 정확히는 내 프로그램이 만든) 가짜다.

저기 가짜인 나도 보인다.

그럼 시작이다..!!

먼저 난 내방에서 나와서 거실로 나갔다.

거실에서는 가족들이 모두 모여 TV를 시청하고있었다.

난 일단 가족들을 지나쳐서 현관문을열고 나왔다.

옆집으로 가야겠다.

옆집에는 모녀 둘이 산다.

딸은 중학교 2학년이고 그녀의 엄마는 40대 초반이다.

둘다 꽤 미녀여서 평소에 눈여겨두고있었던터라 먼저 발걸음이 그쪽으로 향한다.

"띵동"

벨을누르자 저쪽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누구세요?"

"저 풍진이에요."

"들어오렴~"

문을열고 거실로 들어섰다.

"아주머니 안녕하세요. 세별이 있나요??"

"방에 있단다."

"네,근데 아주머니는 어디 나가시려나봐요??"

"응, 나는 오랜만에 운동이나 가보려고"

"아,그러셨군요. 근데 아침운동은 뭐니뭐니해도 자위가 최고죠. 아주머니도 매일 아침에 자위를 하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음..듣고보니 그렇네!고마워^^"

그리고는 곧장 소파에 앉아서 자위를 하려고 하다가

"너 세별이한테 안들어가보니??"

"들어가봐야죠. 자위하세요 계속^^ 어차피 운동인데 남이 보든말든 상관없잖아요??ㅎㅎ"

"그렇구나..나두 참..ㅎㅎ 운동하는거 보여주는걸 부끄럽게 여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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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느 동영상을 보다가 불현듯 소재가 떠올라 써봅니다.

이 소설도 제가 썼던 다른 여러 소설들처럼 중간에 끊기게 될수도있습니다.

다만 쓸수있는한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관찰자 시점과 주인공 시점을 왔다갔다 하면서 쓸거구요

가끔은 조연들의 시점에서 쓰기도 할겁니다.

예전에 제가 썼던 소설들은 다 잊어주시구요

이게 제 첫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봐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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