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전설 제2장
비밀의 전설 제2장
다음날의 점심시간, 교사(校舍)의 옥상에서 둘만이 된 히로시(弘志)와 나츠키(奈月)는, 미야우치(宮内)로부터 건네받았던 매뉴얼을 열어 보았다. 질(膣)확장의 순서가 쓰여 있는 것으로, 사전에 대충 훑어보라고, 히로시(弘志)가 건네받았던 것이다.
오늘 방과 후부터, 드디어 나츠키(奈月)의 훈련이 시작된다.
『여성의 질(膣)은 원래 출산을 위해서 상당히 늘어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확장하는 일에 의해 상당히 굵은 이물(異物)을 삽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럴싸한 설명과 함께, 무우나 가지, 남성의 팔, 맥주병, 그리고 배트…등 가지각색의 이물(異物)이 삽입되어 있는 여성기의 사진이 실려 있었다.
[위험한…것일까…]
힐끗 훔쳐본 나츠키(奈月)의 얼굴이 새빨갛게 되어, 순식간에 굳어져 간다.
“이, 『주의』라는 곳을 읽어 두는 쪽이 좋아요, 반드시…”
히로시(弘志)는 그렇게 말하면서, 당황해서 페이지를 넘겼다.
『성체험이 적은 여성은 삽입에 대해 고통이나 불안을 느끼는 일이 많다. 장형(張型) 등을 이용해, 질구(膣口)를 충분히 확장하고 나서 실시하는 것이 필요…』
“역시, 아픈 것인가~…”
불안한 듯이 나츠키(奈月)가 중얼거린다. 나츠키(奈月)에게도 보여 두는 쪽이 불안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지만, 역효과였을지도 모른다.
[난처하군…오히려 무서워하게 만들어 버린 것 같다…]
서둘러 다음 페이지를 넘기려고 하는 히로시(弘志). 그러나 그 손을 꽉 누르고, 나츠키(奈月)의 눈이 진지하게 매뉴얼을 쫓아간다.
『이물(異物)삽입에는, 세균감염이나 점막의 손상 등의 위험이 수반한다. 또 이러한 행위는 육체적 정신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충분한 배려와 케어가 필요하다…』
“역시 그만둬?”
히로시(弘志)가 걱정스러운 듯이 묻는다. 그러나 나츠키(奈月)의 대답은 생각치 못할 정도로 단호했던 것이었다.
“으응, 한 번 한다고 결정했던 것…”
[나츠키(奈月)짱은, 사실은 굉장히 강한 것인지도…]
인식을 새롭게 한 히로시(弘志)는, 조금이라도 나츠키(奈月)의 불안을 줄이려고, 매뉴얼을 있는 힘을 다해 열심히 눈으로 쫓았다.
“이봐, 이것 봐. 『포르노소설 등에서 확장의 결과, 두 번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묘사되는 것이 있지만, 실제로는 몇 개월 이상 확장행위를 하지 않고 보통의 생활을 하고 있으면, 충분히 원래대로 돌아간다.』라고 쓰여 있어.”
“진짜, 그렇구나…”
나츠키(奈月)도 그것은 불안했을 것이다. 히로시(弘志)가 가리킨 문장을 보고, 조금 마음이 놓인 모습으로 미소 지었다.
“이것 봐, 전혀 문제없어…”
그녀의 몸을 돌이킬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것은 아닐까 은밀하게 두려워하고 있었던 히로시(弘志)도, 그렇지 않은 것을 알고 생긋 웃는다.
잘 보면, 문장은 한층 더 계속되고 있다. 다음 페이지를 넘긴 순간, 두 명의 시선이 얼어붙었다.
『다만, 괄약근을 손상했을 경우는 별개로…』
그 때 차임이 울려, 히로시(弘志)는 서둘러 매뉴얼을 덮으며 말했다.
“…괜찮아, 미리 걱정하는 것보다 실제로 해보는 게 낳아…”
“응…그렇구나…”
나츠키(奈月)다니 대답하고, 억지 미소를 지었다.
“히로시(弘志) 녀석, 어떻게 하고 있을까?”
“잘 할 거야, 기합이 들어가 있는 것 같으니.”
귀가 준비를 하면서, 만초우(萬町)고교 야구부의 부원들은, 그렇게 서로 말했다. 모두가 연습을 끝낸 후도, 히로시(弘志)는 그라운드에서 오로지 배팅연습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저 녀석도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캡틴 슈카와(朱川)가 감동한 듯이 말했다. 2주일 후의 지구예선을 승리해 가면, 코시엔(甲子園)도 꿈은 아니게 된다.
“우리들도, 연습, 계속할까요?”
2학년생의 한 명이 말하는 것에 대해, 슈카와(朱川)가 고개를 가로 저었다.
“아니. 감독님이, 연습 후에 히로시(弘志)만을 대상으로 한 특훈을 하기 때문에, 다른 부원은 돌아가라고 말했던 것이다.”
“그렇습니까…”
2학년생은, 용수철이 가득 붙어 있는 기구를 몸에 두르고, 일본도를 휘두르는 히로시(弘志)의 모습을 떠올렸다. 다른 부원들도 제각기 『특훈』의 모습을 상상하고 있었지만, 어느 것이나 실태와는 완전히 동떨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없었다.
부원이 돌아간 후의 야구부실. 땅거미가 깔리는 중, 『특훈』이 시작되고 있었다.
마루에 깔린 체조매트의 위에서, 나츠키(奈月)가 누워 있다. 스커트가 걷어 올려져, 하얀 팬티가 오른쪽 발목에 둥글게 되어 말려 있었다. 하반신을 가리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M자로 다리를 벌린 두 개의 허벅지기 맞닿은 부분을, 희미한 그늘만이 가리고 있다. 창으로부터 들어오는 석양이, 치모(恥毛)를 빛나게 하고 있었다.
“너무…빤히 보지 마…”
히로시(弘志)가 가까이에서 들여다보자, 나츠키(奈月)가 부끄러운 듯이 말한다.
“여자 아이는 흥분하면, 질(膣)이 릴렉스해, 넓게 늘어난다. 우선 성기를 충분히 애무해 두는 것이다.”
함께 나츠키(奈月)의 고간(股間)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면서, 미야우치(宮内)가 설명한다.
“네!”
히로시(弘志)가 여느 때처럼 대답을 한다. 스포츠맨다운 또렷또렷한 큰 목소리가, 이 정도로 어울리지 않는 시추에이션도 없었다.
미야우치(宮内)가 나츠키(奈月)의 허벅지를 꽉 눌러, 히로시(弘志)의 손가락이 대음순을 양쪽으로 벌렸다. 말랑말랑한 마시멜로로 되어 있는 것 같은 부드러운 감촉이 손가락에 전해진다. 음모(陰毛)의 사이로부터 엷은 복숭아색의 갈라진 곳이 들여다보이고 있었다.
[여자 아이의 그곳은, 이렇게 되어 있는 것이구나…]
히로시(弘志)는 흥분한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꿀꺽 군침을 삼켰다. 자연히 고간(股間)이 딱딱해진다.
“부끄러워…”
남자들의 시선을 느끼고, 나츠키(奈月)가 헛소리처럼 말한다.
“어서.”
미야우치(宮内)에게 재촉 받고, 히로시(弘志)가 벌려진 균열을 덧그리듯이 문지른다.
“아앗!”
나츠키(奈月)가 수치의 소리를 질렀다. 자신도 모르게 손으로 가리려고 해, 미야우치(宮内)에게 팔을 잡힌다.
히로시(弘志)는, 처음으로 차분하게 보는 여체의 신비에 완전히 푹 빠져 있었다. 소음순을 젖히면, 꿀을 머금어, 반들반들 핑크색에 빛나는 점막이 드러내진다. 아래쪽에 진한 살색을 한 질구(膣口)가 있어, 상부에는 푹 포피를 쓴 클리토리스가 있었다.
“우웃, 부끄러워…”
비부(秘部)를 보여지며, 만지작거려지는 감촉에, 나츠키(奈月)가 몸부림친다. 하얀 뺨이 달아올라 홍조하고 있었다.
“대단해…굉장히 젖어 있어…”
크레바스로부터 점막의 입구를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리면, 걸쭉한 꿀이 잇달아 넘쳐 나온다.
“으음…좀 더 적시는 쪽이 좋은데…. 히로시(弘志), 핥아 줘.”
“넷, 아니, 안 됩니다, 그런…”
히로시(弘志)의 얼굴이 음부(陰部)에 가까이 다가오자, 나츠키(奈月)가 몸을 비비 꼬아 저항했다. 미야우치(宮内)가 그 몸을 꼼짝 못하게 누른다. 히로시(弘志)는 혀를 내밀어, 날름 속살의 이어진 부분을 핥았다.
“이야앗!”
나츠키(奈月)는,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당겨 도망친다. 뒤쫓는 히로시(弘志)의 혀가 나츠키(奈月)의 균열을 덧그려 간다. 흘러나오기 시작했던 애액과 타액을 혼합하면서, 세로로 갈라진 주위의 부푼 곳에 발라 갔다.
“아웃, 안 돼. …핫, 하웃…”
육벽(肉襞)을 핥는 히로시(弘志)는 나츠키(奈月)의 성기의 구석구석에까지 혀를 기게 해 간다. 지금까지 느낀 적이 없는 기분 좋음에, 나츠키(奈月)가 참으려고 해도, 자연히 신음소리가 새어 나와 버린다. 히로시(弘志)가 균열의 안의 진주색에 빛나는 육아(肉芽)를 낼름 핥았다.
“하웃, 하아아……”
나츠키(奈月)는 하얀 고개를 뻗어 뒤로 몸을 젖혔다. 히로시(弘志)가 육아(肉芽)와 점막을 계속 자극하자, 나츠키(奈月)는 요염하게 상기한 얼굴로 응석부리는 흐느낌을 끊임없이 새어나오게 해, 허리를 흔들기 시작한다.
“좋아, 손가락을 넣어, 천천히 넓혀 가자…”
미야우치(宮内)가 지시하는 대로, 히로시(弘志)가 검지를 비밀의 화원에 비집어 넣었다.
“손가락을 넣어, 서서히 질구(膣口)를 확장해 간다. 손가락의 삽입을 반복하는 것으로 괄약근을 벌리는 것과 동시에 성감을 높인다. 처음에는 한 개 또는 두 개, 그러고 나서 세 개, 네 개로 천천히 손가락의 개수를 늘려 간다.”
“아앙, 아앙…아앗.”
검지와 중지로 질내(膣內)를 휘젓는 히로시(弘志). 나츠키(奈月)의 신체는 본능적으로 쾌감을 요구해, 비밀의 화원에 들어가 있는 히로시(弘志)의 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추어, 허리를 그라인드시킨다.
“다음에, 이것을 삽입해 보자.”
미야우치(宮内)가 꺼냈던 것은, 고무제의 유사남근이었다. 나츠키(奈月)가 무서워하는 표정을 띄운다. 실제로는 실물보다 조금 굵은 정도이지만, 나츠키(奈月)의 눈에는 커피의 롱캔과 같은 굵기로 보였다.
“안 돼, 그, 그만 둬…그런 건, 들어가지 않는다…”
“괜찮다, 이것은 아직, 그렇게 굵은 것이 아니다.”
미야우치(宮内)가 말했다.
“이것 정도는 여유 있게 들어갈 것이다. 매일 서서히 굵은 것으로 바꿔 가, 배트가 들어갈 때까지 확장해 가는 것이다.”
미야우치(宮内)로부터 장형(張型)을 건네받은 히로시(弘志)가, 그 끝부분을 비공(秘孔)에 갖다 대었다.
“간다…”
히로시(弘志)가 얘기해 밀어 넣으면, 음구(淫具)는 어렵지 않게 나츠키(奈月)의 갈라진 곳에 들어간다.
“이봐, 간단하게 들어가잖아.”
미야우치(宮内)가 비공(秘孔)을 응시하며 말한다. 히로시(弘志)가 장형(張型)을 한층 더 밀어 넣었다. 쑤욱 하는 소리를 내며, 나츠키(奈月)의 비공(秘孔)이 장형(張型)을 삼켰다. 안에 모여 있었던 꿀이 흘러나와,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린다.
“웃, 아니…앗…”
나츠키(奈月)는 턱을 뒤로 젖혀, 신음소리를 질렀다.
“앗, 안 돼~…이상하게…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