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픽] 짧다면 짧은 이야기 19부
part 2 를 전 편에 끝내고, part 3 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구성을 했으나 단락의 끝맺음이 미숙해서
+@로 한편 더 올리고 part 3으로 넘어 갑니다. 연결 글이라 글 이 짧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로 한편 더 올리고 part 3으로 넘어 갑니다. 연결 글이라 글 이 짧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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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다면 짧은 이야기 part 2-@
흐린 불빛에 시릴 정도로 하얀 가슴이 모습을 드러냈다.
태연이를 아끼고 싶은 이성과 갖고 싶어하는 욕망과의 싸움에서, 술이 그 무게를 욕망에 실어 주었다.
찢듯이 옷을 벗고 태연에게 몸을 실었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놈을 잡고 태연의 샘 입구에 갖다대고 힘껏 밀어 넣었다.
"아~악!! 오빠 아파~ 천천히 해"
태연의 애원에도 불고 하고 허리를 세게 움직였다.
처음에는 애액도 별로 나오지 않아 들어가는데 뻑뻑하고 걸리는 느낌이 났지만, 놈을 몇 번 왕복하니 애액이 조금 흘러나와 움직이는데, 걸리는 듯한 느낌이 점차 사라졌다.
"헉!~ 으~음~"
태연의 입에서도 점차 신음이 새어나왔고, 태연의 두 손은 내 등을 강하게 움켜잡고 있었다.
어느 순간 태연의 질이 놈을 조이며 애액이 흘러 넘쳐 놈이 태연의 안을 탐하며 샅샅이 탐색하기 편하게 해줬다.
눈을 감고 이빨을 꽉 다문, 태연의 입에 키스를 했다.
태연의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었다. 태연의 입이 살며시 벌어지며 혀가 내 입안으로 들어왔다.
태연의 혀를 강하게 빨아들이며 태연의 타액을 마셨다.
"추릅~ 쪼~옥~~"
내 귀에 들리는 태연의 작은 신음과 여러 소리가 결합해 이제까지 별로 느껴본 적이 없는 그런 환희를 나에게 안겨 주었다.
허리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태연의 자궁까지 꿰뚫으려는 듯 놈이 안으로 강하게 밀려 들어갔다.
태연의 질이 놈을 강하게 조였다.
몇 번 강하게 움직이자 극심한 사정감이 몰려왔다.
태연의 신음에 비음이 섞어 내 귓가에 크게 울려왔다.
"흐~응~ 아~"
"싼다."
태연의 대답을 듣지 않고 태연의 안에, 질 가장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자궁입구까지 침입한 놈이
정액을 왈칵 쏟아냈다.
"아~ 뜨거워~ 으~응~ 아래가 타는 것 같아~"
태연의 말에 더 흥분한 놈이 정액을 쏟아내면서 더욱 깊은 곳으로 들어가려고 몸부림을 쳤다.
사정을 하고 힘이 빠져 태연의 몸에 살짝 체중을 실었다. 태연이 내 머리를 쓰다듬고, 이마에 묻은 땀을 닦아주고, 얼굴을 그리고 입술을 어루만졌다.
상냥하고 다정한 손길에 어린, 태연의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나의 얼굴로 몸으로 흘러들었다.
미안하다는 말은 하기 싫었다. 이렇게 너를 갖기 싫었다고 말하고 싶었다.
이런 곳에서 강제로 태연을 범해버린 내가 할 말은 더욱 아니었지만, 다정하고 사려 깊은 눈으로 나를 쳐다보는 태연에게 어떤 말이라도 해주고 싶었다. 그 말이 염치없는 놈이 자기를 위안하는 말이라 할지라도...
"사랑해!! 너를 정말 사랑해~"
사랑한다는 내 말을 들으면서, 태연은 두 손으로 내 얼굴을 감싸며 내 두 눈에 자기의 두 눈을 맞추고 지긋이 바라보았다. 이렇게 가까이 서로의 눈을 바라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태연의 눈이
이토록 아름다운지는 처음으로 알았다.
눈물로 촉촉하게 젖어 있는 태연의 두 눈은 나에게 많은 것을 말하고 있었다.
태연의 두 눈에 입을 맞추고, 콧날을 따라 내려와서 입에 입을 맞췄다.
"사랑해. 그리고..."
태연의 손이 내입을 막았다. 태연이 고개를 저으며 나직하게 속삭였다.
"다음 말은 하지말아요."
내가 알았다고 하듯 고개를 강하게 끄덕였다. 태연을 잡아 앉히며 세게 껴안았다.
.
.
.
.
한참을 껴안고 있으려니 태연이 나를 부드럽게 밀어내며 말했다.
"일어나요. 옷 입게요."
태연이 내가 힘들게 벗겨놓은 옷을 하나씩 걸쳤다.
옷을 다 입고 옷매무새를 정리하는데 태연의 가슴 부분에 얼룩져 있었다.
내가 손으로 그 부분을 가리키자 태연이 자기 가슴을 내려보더니 인상을 찌푸렸다.
"옷위에 침을 묻히면 어떻게 해요. 어~"
물수건을 들고 가슴 부분에 묻은 얼룩을 문지르며 나를 타박하던, 태연이 갑자기 당혹감이 서린 짧은 소리를 내며 의자에 주저앉았다.
"왜 그래?"
"아래에서 뭔가가 나오는 거 같아!"
태연이 일어나서 치마를 들치고,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보더니 나에게 말했다.
"오빠가 안에 저질러 놓은 게 흘러나오나봐. 이걸 어쩌지?"
"......"
태연이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더니 팬티 안에 넣고 팬티를 다시 입었다.
치마를 걷고 팬티를 고쳐 입는 그 모습이 조명 탓인지, 아니면 분위기 탓인지, 제법 섹시하게 보였다.
옷매무새를 다시 확인한 태연이 내가 지켜 보고 있는 걸 보고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오빠는 매너가 정말 없어. 이럴 땐 돌아서 있어야 하는 거 아니야?"
"흠흠!! 어떤 남자가 그 좋은 구경을 안 하고 돌아서 있냐?"
"됐어!! 얼른 나가기나 해. 화장 좀 고치고 금방 나갈게, 오빠 먼저 나가 있어."
태연의 말에 가게 밖으로 나갔다. 후덥지근한 곳에 있다, 밖에 나오니 신선한 바람이 불어와 시원하게 느껴졌다.
조금 기다리니 태연이 나왔다. 지저분해진 화장을 다지우고 입술만 살짝 칠한 태연의 얼굴이
가로등 아래서 더 예쁘고 청순하게 보였다.
태연을 보고 멍하니 있자 태연이 내 팔을 꼭 잡고 말했다."
"가자."
"어! 근데 어디 가?"
"옷도 엉망이고, 어디 가까운 곳으로..."
태연의 말에 가장 가까운 모텔을 찾아서 들어갔다.
막상 방에 들어오니 태연이 어색한 듯 쭈뼛거리고 서 있었다.
그런 태연을 안아 무릎에 앉히고, 가볍게 끌어안았다. 태연이 내 가슴에 머리를 기대고 작은 소리로 속삭이듯 말했다.
태연의 얘기는 길고 길었다.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하소연이라도 하듯, 무심하고 바보 같은 나를 원망이라도 하는 듯, 품에 안겨 작은 새처럼 재잘거렸다.
.
.
.
윤아가 어느 때를 기점으로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그 뭔가가 달라졌다는 걸, 오랫동안 같이 있었던 아이들은 눈치챘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들이나 미영이는 조금은 더 밝아지고 기분이 더 좋아 보이는 윤아를 좋은 변화라며 무심하게 지나갔고, 태연만은 윤아의 그런 변화를 무심하게 넘길 수 없었다고 했다.
그 후로 윤아를 주의 깊게 살펴봤고, 학교에 간다고 숙소를 하루 비웠던 다음 날 부터, 윤아의 변화가 시작 됐다는 것을, 그리고 나로 인하여 변했다는 것을 알아챘다고 했다.
누구에게도 말을 못하고 혼자서만 끙끙 앓다가 쌓일 만큼 쌓여서 오늘 터졌다고 하는데,
무식하게 술집에서 그럴지 몰랐다며 작은 손으로 내 가슴을 두들겼다.
길고 긴말을 다 듣고 태연의 머리를 내 품에 꼭 끌어안았다. 거칠게 뛰는 내 심장 소리를 들으라는 듯이...
기대고 싶을 때, 내 곁에 있고 싶을 때,
내가 옆에 있어 주지 못해 힘들었나요.
기대고 싶을 때, 내 곁에 있고 싶을 때,
내가 옆에 있어 주지 못해 미안해요, 사랑해요~ -리쌍 (챔피언) 부분 발췌...
리쌍이 부른 노래가 내 귓가에 맴도는 것 같았다.
사랑을 노래한 건 아니지만 부분 부분이 지금 태연에게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해주는 것 같았다.
"미안해, 앞으로 울리지 않을게, 그 어떤 일이 닥친다고 하더라도 내가 지킬게.
너는 내 꺼니까... 나는 욕심이 많아서 내 꺼는 무조건 챙겨."
"오빠를 사랑하는 나를 바보 같다고 해도 좋고, 멍청하다고 해도 좋아. 하지만 울리지 말아줘. 더 이상 오빠 땜에 울고 싶지 않아."
나는 대답 대신 태연을 꼭 껴안아줬다.
*여러 편을 써 놓고 보니까, 이 글이 마음에 가장 마음에 들어 바로 올립니다.
전 편에 조금 빨리 잘랐으면 이편이 part 3 도입부가 되는 건데, 좀 늦게 짤라 2-@로 올립니다.
*이 글은 문법을 준수하려고 애는 썼으나, 대화체, 문자, 독백에서 문법에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변변찮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짧다면 짧은 이야기 part 2-@
흐린 불빛에 시릴 정도로 하얀 가슴이 모습을 드러냈다.
태연이를 아끼고 싶은 이성과 갖고 싶어하는 욕망과의 싸움에서, 술이 그 무게를 욕망에 실어 주었다.
찢듯이 옷을 벗고 태연에게 몸을 실었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놈을 잡고 태연의 샘 입구에 갖다대고 힘껏 밀어 넣었다.
"아~악!! 오빠 아파~ 천천히 해"
태연의 애원에도 불고 하고 허리를 세게 움직였다.
처음에는 애액도 별로 나오지 않아 들어가는데 뻑뻑하고 걸리는 느낌이 났지만, 놈을 몇 번 왕복하니 애액이 조금 흘러나와 움직이는데, 걸리는 듯한 느낌이 점차 사라졌다.
"헉!~ 으~음~"
태연의 입에서도 점차 신음이 새어나왔고, 태연의 두 손은 내 등을 강하게 움켜잡고 있었다.
어느 순간 태연의 질이 놈을 조이며 애액이 흘러 넘쳐 놈이 태연의 안을 탐하며 샅샅이 탐색하기 편하게 해줬다.
눈을 감고 이빨을 꽉 다문, 태연의 입에 키스를 했다.
태연의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었다. 태연의 입이 살며시 벌어지며 혀가 내 입안으로 들어왔다.
태연의 혀를 강하게 빨아들이며 태연의 타액을 마셨다.
"추릅~ 쪼~옥~~"
내 귀에 들리는 태연의 작은 신음과 여러 소리가 결합해 이제까지 별로 느껴본 적이 없는 그런 환희를 나에게 안겨 주었다.
허리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태연의 자궁까지 꿰뚫으려는 듯 놈이 안으로 강하게 밀려 들어갔다.
태연의 질이 놈을 강하게 조였다.
몇 번 강하게 움직이자 극심한 사정감이 몰려왔다.
태연의 신음에 비음이 섞어 내 귓가에 크게 울려왔다.
"흐~응~ 아~"
"싼다."
태연의 대답을 듣지 않고 태연의 안에, 질 가장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자궁입구까지 침입한 놈이
정액을 왈칵 쏟아냈다.
"아~ 뜨거워~ 으~응~ 아래가 타는 것 같아~"
태연의 말에 더 흥분한 놈이 정액을 쏟아내면서 더욱 깊은 곳으로 들어가려고 몸부림을 쳤다.
사정을 하고 힘이 빠져 태연의 몸에 살짝 체중을 실었다. 태연이 내 머리를 쓰다듬고, 이마에 묻은 땀을 닦아주고, 얼굴을 그리고 입술을 어루만졌다.
상냥하고 다정한 손길에 어린, 태연의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나의 얼굴로 몸으로 흘러들었다.
미안하다는 말은 하기 싫었다. 이렇게 너를 갖기 싫었다고 말하고 싶었다.
이런 곳에서 강제로 태연을 범해버린 내가 할 말은 더욱 아니었지만, 다정하고 사려 깊은 눈으로 나를 쳐다보는 태연에게 어떤 말이라도 해주고 싶었다. 그 말이 염치없는 놈이 자기를 위안하는 말이라 할지라도...
"사랑해!! 너를 정말 사랑해~"
사랑한다는 내 말을 들으면서, 태연은 두 손으로 내 얼굴을 감싸며 내 두 눈에 자기의 두 눈을 맞추고 지긋이 바라보았다. 이렇게 가까이 서로의 눈을 바라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태연의 눈이
이토록 아름다운지는 처음으로 알았다.
눈물로 촉촉하게 젖어 있는 태연의 두 눈은 나에게 많은 것을 말하고 있었다.
태연의 두 눈에 입을 맞추고, 콧날을 따라 내려와서 입에 입을 맞췄다.
"사랑해. 그리고..."
태연의 손이 내입을 막았다. 태연이 고개를 저으며 나직하게 속삭였다.
"다음 말은 하지말아요."
내가 알았다고 하듯 고개를 강하게 끄덕였다. 태연을 잡아 앉히며 세게 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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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껴안고 있으려니 태연이 나를 부드럽게 밀어내며 말했다.
"일어나요. 옷 입게요."
태연이 내가 힘들게 벗겨놓은 옷을 하나씩 걸쳤다.
옷을 다 입고 옷매무새를 정리하는데 태연의 가슴 부분에 얼룩져 있었다.
내가 손으로 그 부분을 가리키자 태연이 자기 가슴을 내려보더니 인상을 찌푸렸다.
"옷위에 침을 묻히면 어떻게 해요. 어~"
물수건을 들고 가슴 부분에 묻은 얼룩을 문지르며 나를 타박하던, 태연이 갑자기 당혹감이 서린 짧은 소리를 내며 의자에 주저앉았다.
"왜 그래?"
"아래에서 뭔가가 나오는 거 같아!"
태연이 일어나서 치마를 들치고,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보더니 나에게 말했다.
"오빠가 안에 저질러 놓은 게 흘러나오나봐. 이걸 어쩌지?"
"......"
태연이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더니 팬티 안에 넣고 팬티를 다시 입었다.
치마를 걷고 팬티를 고쳐 입는 그 모습이 조명 탓인지, 아니면 분위기 탓인지, 제법 섹시하게 보였다.
옷매무새를 다시 확인한 태연이 내가 지켜 보고 있는 걸 보고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오빠는 매너가 정말 없어. 이럴 땐 돌아서 있어야 하는 거 아니야?"
"흠흠!! 어떤 남자가 그 좋은 구경을 안 하고 돌아서 있냐?"
"됐어!! 얼른 나가기나 해. 화장 좀 고치고 금방 나갈게, 오빠 먼저 나가 있어."
태연의 말에 가게 밖으로 나갔다. 후덥지근한 곳에 있다, 밖에 나오니 신선한 바람이 불어와 시원하게 느껴졌다.
조금 기다리니 태연이 나왔다. 지저분해진 화장을 다지우고 입술만 살짝 칠한 태연의 얼굴이
가로등 아래서 더 예쁘고 청순하게 보였다.
태연을 보고 멍하니 있자 태연이 내 팔을 꼭 잡고 말했다."
"가자."
"어! 근데 어디 가?"
"옷도 엉망이고, 어디 가까운 곳으로..."
태연의 말에 가장 가까운 모텔을 찾아서 들어갔다.
막상 방에 들어오니 태연이 어색한 듯 쭈뼛거리고 서 있었다.
그런 태연을 안아 무릎에 앉히고, 가볍게 끌어안았다. 태연이 내 가슴에 머리를 기대고 작은 소리로 속삭이듯 말했다.
태연의 얘기는 길고 길었다.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하소연이라도 하듯, 무심하고 바보 같은 나를 원망이라도 하는 듯, 품에 안겨 작은 새처럼 재잘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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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가 어느 때를 기점으로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그 뭔가가 달라졌다는 걸, 오랫동안 같이 있었던 아이들은 눈치챘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들이나 미영이는 조금은 더 밝아지고 기분이 더 좋아 보이는 윤아를 좋은 변화라며 무심하게 지나갔고, 태연만은 윤아의 그런 변화를 무심하게 넘길 수 없었다고 했다.
그 후로 윤아를 주의 깊게 살펴봤고, 학교에 간다고 숙소를 하루 비웠던 다음 날 부터, 윤아의 변화가 시작 됐다는 것을, 그리고 나로 인하여 변했다는 것을 알아챘다고 했다.
누구에게도 말을 못하고 혼자서만 끙끙 앓다가 쌓일 만큼 쌓여서 오늘 터졌다고 하는데,
무식하게 술집에서 그럴지 몰랐다며 작은 손으로 내 가슴을 두들겼다.
길고 긴말을 다 듣고 태연의 머리를 내 품에 꼭 끌어안았다. 거칠게 뛰는 내 심장 소리를 들으라는 듯이...
기대고 싶을 때, 내 곁에 있고 싶을 때,
내가 옆에 있어 주지 못해 힘들었나요.
기대고 싶을 때, 내 곁에 있고 싶을 때,
내가 옆에 있어 주지 못해 미안해요, 사랑해요~ -리쌍 (챔피언) 부분 발췌...
리쌍이 부른 노래가 내 귓가에 맴도는 것 같았다.
사랑을 노래한 건 아니지만 부분 부분이 지금 태연에게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해주는 것 같았다.
"미안해, 앞으로 울리지 않을게, 그 어떤 일이 닥친다고 하더라도 내가 지킬게.
너는 내 꺼니까... 나는 욕심이 많아서 내 꺼는 무조건 챙겨."
"오빠를 사랑하는 나를 바보 같다고 해도 좋고, 멍청하다고 해도 좋아. 하지만 울리지 말아줘. 더 이상 오빠 땜에 울고 싶지 않아."
나는 대답 대신 태연을 꼭 껴안아줬다.
*여러 편을 써 놓고 보니까, 이 글이 마음에 가장 마음에 들어 바로 올립니다.
전 편에 조금 빨리 잘랐으면 이편이 part 3 도입부가 되는 건데, 좀 늦게 짤라 2-@로 올립니다.
*이 글은 문법을 준수하려고 애는 썼으나, 대화체, 문자, 독백에서 문법에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변변찮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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