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 꿀과 채찍 6
8. 만우절
“ 하야오씨 오늘 저녁에 시간 낼수 있을까?”
젊은 유부녀는 휴대폰으로 연락을 했다.
“ 음.. 글쎄 시간을 낼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급한일이야.”
무뚝뚝하게 대답한다.
“ 응. 최근에 만나적이 없잖아.”
“ 해서… 창피하긴하지만. 알잖아. 오늘 남편 당직이거든.”
“ 어~ 별로 좋지않네. 나 오늘은 돈도 없고.”
“ 친구와 저녁에 약속도 있고.”
조금씩 이 여자가 답답해지도록 이야기한다.
“ 괜찮아. 돈은 내가 내줄께. 친구와 즐길 돈도 조금은 낼수 있어.”
“ 알았어. 그럼 11시까지라면 괜찮으니까.”
“ 언제나 만나는 곳에서 6시에까지 만나지.”
“ 응. 고마워. 그럼 6시에 만나러 갈께. …..철컥. 뚜~~”
“ 귀찮게하네. 뭐, 돈도 준다고 하고 요즘 섹스도 하지 못했으니 때때로 괜찮기도 하네.”
저녁 6시 네온싸인이 켜진 교외의 빠친코가게입구 근처에서 하야오는 젊은 유부녀를 맞이하려 기다린다.
“ 왜 이렇게 늦는거야.”
담배를 머금은채 넥타이를 매지않은 셔츠차림으로 바지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모습으로 벽에 기대어 서있었다.
“ 후~ 후~”
경차가 하야오의 앞에 멈춰서자 하야오는 담배를 구두로 비벼끄고 가볍게 조수석에 뛰듯이 올라탄다.
“ 몇분을 기다리게 하는거야. 먼저 약속을 청한 사람이 늦어도 돼? 짜증나게.”
요즘 젊은이답게 화를 잘낸다.
“ 미안 미안. 조금 차가 밀려서….미안해. 화내지말고…응.”
유부녀가 아양을 떨며 사과한다.
교외로부터 시가지로 들어서자 거리 반대측까지 차를 진행시키며 가는 그 동안 거의 말도 없이 이동한다.
젊은 유부텨가 비위를 맞추려고 말했다.
“ 하야오. 슈트 입으니까 어른스럽게 보여. 연하라고는 생각되지 않을정도로.”
그러나 그다지 주의깊게 듣지 않는 하야오였다.
“… 어, 어디 갈거야. 지금부터?”
“ 언제나 가던곳으로 갈까하는데, 나를 그냥 따라와.”
“ 그다지 시간 없으니까, 빨리 가자.”
정없는 말투를 뱉어낸다.
“ 응, 그럼 언제나 가던곳을 가자.”
순종적인 유부녀는 앞을 향하면서 언제나 가던곳으로 향한다.
여러 빌딩들이 늘어서있는 마을에 들어서자 ‘페르소나, 엑센토리카’라는 네온간판의 호텔로 차를 몰고 들어간다.
열쇠로 방문을 열고 402호에 젊은 유부녀와 함께 음란한 공간으로 들어선다. 그곳은 일본어로 애인이라고 하는 호텔이름과 딱 맞아떨어지는 곳이다.
“ 하야오, 언제나처럼.”
“ 이 의자에 구속해서 더러워진 나를 엄청나게 괴롭혀줘!”
젊은유부녀는 입고 있던 옷을 빨리 벗어던지고 하야오에게 안겨서 방 중앙에 놓여있는 산부인과용 의자처럼 생긴 구속대로 인도된다. 하야오는 몇번인가 와봤는지 능숙한 솜씨로 상반신을 벗은상태로 검정색 T팬티에 검정색 양말을 신은채로 여자를 M자모양으로 다리를 벌려놓고 구속한다.
“ 이봐, T팬티를 입고왔으면 털정도는 정리하고 와야하는 것 아니야.”
삐져나온 털을 한 개 잡아서 뜯어뽑아버린다.
“ 아앗. 미,미안해요. 창피하네요.”
유부녀는 물기머금은 눈동자로 남자에게 자극을 구한다.
“ 하야오. 가방에 장난감 들어있을거야. 그것 사용해서 괴롭혀줘…요.”
가방에서 작은 돌기들이 나있는 전기바이브와 낚시바늘형태의 무선타입의 딜도를 꺼냈다. 손과 발을 구속당하고 외설적인 장난감으로 괴롭혀줄것을 요구하는 유부녀였다.
“ 알았어. 이 변태야.”
“ 평범한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지독한 변태주부야. 니 남편도 이런 것 좋아하니?”
낚시바늘모양의 끝부분만을 울창하게 부풀어 놓고 뿌리부분으로 가면 급격하게 가늘게 만든 딜도를 T팬티의 끈부분만을 옆으로 젖혀 유부녀의 아직 젖어있지 않은 보지에 무리하게 삽입하여 분비물을 나오게 하려고 하고 있었다.
“ 목욕 안했구나.”
하야오는 먼저 들어간 딜도을 빼내고 작은 돌기가 붙어있는 것을 보짓물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한 보지에 넣고 스위치를 넣었다.
“ 아~핫~. 안,안돼~”
“ 가지 말아줘. 샤워하면 하야오의 자지냄새가 사라져버리잖아…아앙~”
그런 말도 듣는듯 마는듯 샤워부스로 향한다.
“ 아, 그렇군. 문 잠그지 않았기 때문에 혹시 누구라도 들어온다면 기쁨을 줄 수 있을지 모르겠군.”
간들거리는 얼굴로 유부녀를 내려보았다.
“ 싫, 싫어…. 히~~ 잇. 핫..”
T팬티의 가느다란 부분에 고정되어있는 바이브가 덜덜거리며 보지를 계속 범하고 있었다.
샤워부스에서도 구속되어 방치된채로 무기질 바이브에 범해지면서 울고있는 젊은 유부녀의 괴로운듯한 목소리를 희미하게 들을 수 있었다.
“ 하~핫… 좋아… 좋아.. 하아~하아~…”
“ 하야오….빨리… 나 이상해질 것 같아…”
“ 이제 이제 더 이상….안돼….. 싸~~쌀 것 같아… 히~잇.”
“ 쉬~~이~~. 쏴아~~~”
젊은 유부녀의 방광에 축적되어있었던 황금색의 오줌줄기가 기세좋게 타일바닥을 적셔갔다.
“ 히힛~~. 휘~유.”
“ 철컥”
하야오가 알몸으로 자지를 덜렁덜렁거리면서 샤워부스로부터 나왔다.
“ 아이, 또 싸버린거야. 많이도 쌌군.”
바닥에 목욕타올을 던지고 발로 닦아낸다.
“ 이봐 그렇게 자지를 넣고 싶었어. 오줌을 지릴정도로.”
말을 하지않고 머리만 세로로 흔드는 구속된 유부녀였다.
“ 좋아. 그럼.”
구속대의 핸들을 돌려 머리의 위치가 점점 반대로 내려가는 상태가 되자
“ 정말 오래 기다렸겠군 내 자지, 삼켜라! 카다이……
……………………………………………………………………………
………라면 이런 느낌일까.”
오다이가 동창인 요시다와 바에서 맥주잔을 한손으로 잡은채 이렇게 담소하고 있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요시다는
“ 진짜야. 진짜로 그 여자 그런 M성향의 암캐인거야?”
“ 정말 그렇게 귀여운 여자는 보기 힘들지.”
“ 그럼말이야, 이것 마시고 그 여자 불러내서 3P하면 안될까? 어. 하야오.”
조금 망설이면서
“ 안돼. 안돼. … 남편이 밤중에 귀가하는 것 같더라고, 이미 집에 왔을거야.”
“ … 그래서 무리라고?”
거짓말를 한 오야마는 그다지 좋지않은 머리로 필사적으로 상황를 그럴듯이 전개해 나가고 있었다. 오야마의 만들어내는 말에 흥분해서 아까부터 자지가 부풀어있었던 요시다에게
“ 야 요시다. 그렇게 그 여자에게 관심이 있으면 이번 한번 너에게 빌려줄까.?”
“ 그 여자 외국어대 앞에 있는 ‘야마모토 부동산’에 근무하고 있어.”
“ 정, 정말이야!”
요시다는 눈을 동그랗게 치켜뜬다.
“ 어 물건 소개받은척 하고 아파트로 데리고 가서….즐겁운 시간을…”
상당히 거짓말이 커져서 자신의 목을 조여들어오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한 것 지금의 젊은이들에게는 납득할 필요도 없다. 이 오야마도 같은 부류의…
자신이 그런 거짓말의 소재가 된 것도 모른채 악마의 희생양은 만우절의 밤길을 헤치며 집으로 빨리 돌아가는 중이었다.
9 유혹의 물결
4월 첫번째 일요일
싸가지사원의 교육을 맡고 그 싸가지사원에게 불의의 키스세례당한 날로부터 5일이 지나고 카다이는 그런 기분나쁜 일이 일어났는지도 잊어가고 있었다.
“ 이녀석, 또 지각이군.”
싸가지사원 오야마는 거의 매일같이 지각이다. 이 시점에서 해고해도 아무 이상이 없지만 대지주인 타노쿠라가 마음에 걸린탓인지 사장인 야마모토도 너그럽게 봐주는 형편이었다. 오야마가 없는 쪽이 카다이도 일을 제대로 할수 있기도 하고 귀찮지도 않아서 좋았다. 11시가 넘긴 시각에 고객이 내방하여 나나와 다른 남직원들이 고객을 맞이했다. 카다이의 손님접대 테이블로 젊은 남자가 입술을 꼭깨문채 섰다.
“ 어서오십시요. 자 이쪽으로 앉으십시요.”
카다이가 상냥한 얼굴로 웃으며 남자를 영접했다.
남자는 입을 다문채로 카다이의 얼굴을 훑듯이 바라보면서 다리가 조금 닿지않을정도의 의자에 앉았다. 가슴에 붙인 ‘카야마 카다이’라고 씌여진 증명사진이 붙여진 증명서 같은 것을 남자가 확인하자
( 이 녀석이군! 오야마가 말했던 그 M성향의 유부녀 카다이! … 바로 내것이 되는것이지!..)
마음이 조금 두근거려오는 것을 느꼈다.
“ 고객님 어떤 일로 오셨는지요?.... 고객님?”
사무적으로 카다이는 반응하고 있었다.
“ 앗…어… 그.. 이 주변에 이사할려고 하는데 원룸임대 하나 찾아볼까하고요.”
오야마가 말한대로 물건을 소개받아서 그 아파트에서 카다이에게 오야마로부터 들었던 일을 실현시켜보려고 필사적이다.
“ 그러시다면 이쪽의 물건안내를 봐 주십시요. 잠시 차좀 가지고 오겠습니다.”
“ 아….네.”
물건이 적힌 팜플렛따위는 젖혀놓고 탕비실로 향하는 타이트한 스커트에 숨겨진 엉덩이선을 눈으로 쫓고 있었다.
( 이 엉덩이에… 오야마녀석 언제나 얼굴을 대고 있었던거지.)
(… 오늘은 내 차례지. 니년… 좋은 냄새가 나는듯 한데.)
카다이는 자신을 범하려고하는 나쁜의지로 가득찬 남자에게 정중히 차를 날라다주며 물건의 설명을 시작했다.
“ 내가 봤을때는 이런 물건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라면서 남자고객은 창이 작고 베란다가 없는 물건을 가리킨다.
“ 베란다는 없고 햇빛도 그다지 들지않는데도 좋습니까?”
조금 의아해하면서 진짜로 좋냐고 물어본다.
“ 좋습니다. 이런것이 아무래도 싸겠죠. 그, 그다지 밖에서 보이지 않는 쪽이기도…하고 말이죠.”
“ 이것, 이것 보러 가고싶네요.”
라고 말하면서 일어난다.
“ 아~ 네. 그럼 자동차 준빌할 테니까 밖에서 기다리십시요.”
밖의 주차장에서 차를 돌리면서 카다이는 조수석의 좌석을 잠그고 뒷좌석에 앉도록 유도한다.
“ 에? 뒤로 앉으라구요?”
의문을 카다이에게 나타낸다.
“ 네. 그렇습니다만.”
“ 아… 그럼 그렇게 합시다.”
무엇을 기대했었는지 남자는 앞에 앉으려고 했던것이다.
물건가까이 차를 몰면서 카다이는 고객의 이름을 묻지 않았음을 생각해냈다.
“ 실례입니다만 고객님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 응…… 네. 요, 요시다입니다.”
본명을 말하였다.
( 머 괜찮겠지… 오야마의 유부녀니까 뒤에 오야마의 이름을 대면 뒤탈은 없을거야.)
이 젊은이는 그날 바에서의 이야기는 거짓말인줄도 모르고 안이한 발상으로 행동을 하고말았다.
“ 요시다씨 이쪽의 건물입니다.”
문에 열쇠를 넣고 손잡이를 당겨서 요시다를 안으로 안내한다. 기분탓인지 요시다의 하복부가 부풀어오르기 시작한다.
환기가 되지않았던 탓인지 곰팡이냄새가 나고 더구나 전기도 끊겼는지 엷은 어둠속 원룸에 야수와 먹잇감 두명만이 남았다. 바로 요시다는 사냥을 시작하지 않고 획득물을 먼곳으로부터 천천히 찬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 어떻습니까? 요시다씨?....”
요시다의 한발뒤에서 따라가던 카다이가 물었다.
“ 아~ 좋지 않군요. 이곳은.”
라고 말하면서 현관부근으로 가서 현관손잡이의 위의꼭지를 수평으로 돌렸다.
“똑딱”
차가운 소리와 함께 그 곰팡이 냄새나는 공간이 야수의 사냥터로 바뀌었다. 그 소리를 카다이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던것인지 요시다에게 등을 보인채 이야기를 하고 있는 순간에
“ 요시다씨 마음에 들지………지…..앗”
등뒤로 돌아선 야수에게 입을 빼앗겨서 서류를 마루위에 떨어뜨렸다. 날개가 꺽인것처럼 몸의 움직임을 제압당한 카다이에게 요시다는 귓볼을 향해서
“ 얌전히 있어. 변태 메조년아!”
“ 보지를 범해지고 싶어서 벌렁벌렁거릴거야.”
“ 으~~~웃…. 으…….웃…”
카다이는 귀에서 들려오는 비열한 말을 듣는것보다 도망치려고 필사적으로 저항한다.
“ 이거 이것봐. 그렇게 난폭하게 굴면 니가 좋아하는 구속플레이를 하지 못하게 되는 수가 있어.”
“ 얌전히 있어야지.”
요시다의 오른손은 카다이의 입을 막고 오른발로 등뒤로부터 타이트한 스커트의 사이에 끼워넣고 조금씩 양다리를 벌리려고 한다. 그리고 조금 벌어진 스커트를 왼손으로 허벅지와 스커트 사이에 왼손의 손가락을 집어넣어 단숨에 들어올린다. 노출된 팬티스타킹 너머의 팬티는 이미 요시다의 눈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하지만 음란한 암컷의 냄새만은 미묘하게 느끼고 있는듯 하였다.
“ 우….. 웁… 우우우…..우우우우….. 살..려..줘…”
카다이는 입이 막혀져있었기 때문에 소리가 나지않는 막힌 소리로 바깥에 도움을 요청했다. 조금도 얌전해지지않는 카다이에 불안을 느끼면서도 젊은 야수의 본능을 이성은 지금 이순간 쫓아갈 수 없었다. 요시다는 한층 더 반항을 멈추지않는 카다이에 대해서 사냥을 더욱 진행시켰다.
꽉끼인 스커트를 한껏 위로 올렸기 때문에 드러난 젊은 유부녀의 옅은 파랑의 팬티를 한눈에 보기편하도록 머리를 카다이의 어깨위로 올리고 간들거리는 눈으로 카다이의 공포에 질린 눈을 보면서 말한다.
“ 어이. 변태메조년. 오늘은 어쩐일로 얌전한 팬티를 입고 왔네.”
“ 검정 T팬티는 어떻게 했어. 나에게도 보여줘야지.’
라고 말하면서 스타킹을 엉덩이와 허벅지부근까지 끌어내리고 옅은 파랑팬티를 엉덩이골 사이로 찝어넣는다.
“ 우우우…..ㅎ하하ㅏ….지지ㅣ…”
젊은 유부녀는 저항은 엉덩이를 흔드는정도의 야수의 움직임에 대해서 한정적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 엉덩이를 움직이는 행위는 야수에 대해서 흥분감을 줄뿐이었다.
“ 그녀석에게는 검은 T팬티, 나에게는 파랑 팬티…쿠 쿡…. 참을수 없네.”
엉덩이먹은 팬티를 벗기려고 하지않고 공기에 강제적으로 노출된 양쪽의 자두와 같은 엉덩이살을 야수는 손가락으로 자극한다.
“ 우우우우…. 으으으읔… 살려…줘여…”
작은 입술이 오른손에 막혀있는 손이 느슨해졌는지 몇번인가 카다이의 살려달라는 요청의 목소리가 조금 크게 드렸다. 그것에 신경쓰지않고 흥분하는 요시다는 왼손을 카다이의 암내가 나는 부분으로 결정적인 펀치를 날린다.
“ 오, 불붙는것처럼 뜨겁네.”
손바닥을 오무려서 모든 손가락으로 불붙은 팬티의 가장 두터운 부분을 어루만지며 문지르는 요시다였다.
“ 싫….어….하지….마.”
머리를 심하게 흔들면서 소리를 지르고 싶지만 손 때문에 쉽사리 되지않는다. 요시다라는 짐승의 왼손이 일순간, 카다이의 방위선인 팬티로부터 떨어졌다. 그것은 야수가 사냥장소를 이동하는것처럼
“ 해볼까.”
라며 옅은 파랑색의 팬티의 자그마한 리본이 붙은 곳으로부터 아랫배사이로 손을 넣어 카다이의 무성한 음모를 휘젓기 시작한다.
“ 어허, 보지털 손질했구만. 이렇게 자상할줄은 몰랐는데 카다이.”
“ 왜? 보지털 손질하고 오야마에게 또 박아달라고 애원이라도 할려고 했나.”
카다이는 오야마라는 말에 등골이 오싹했다. 왜 오야마의 이름이 이 짐승으로부터 나오는것인가?
“ 으 윽…그…… 말하….ㄴ…것……그….녀석…연계..되…”
조금씩 명료해지는 카다이의 말에 요시다는 기다리라는 말만하고 왼손가락으로 음모로 덮여있는 치골을 헤치고 클리토리스가 숨겨져있는 포피부분에 두개의.손가락을 넣어서 벗겨간다.
“ 우..하…핫…아~~~.”
카다이는 암컷의 민감한 돌기를 손가락으로 생각지도 않게 들추어지자 내자 본능적으로 소리를 질렀다..
“ 어이. 뭐야… 너.. 오야마의 유부녀겠지.. 메조녀…”
“ 다 들었다구 시내의 SM호텔의 일말이야.”
“ 그러니까 같이 즐기자구 변태녀 카다이…. 어이. “
조금 자신이 없었는지 요시다의 오른손이 카다이의 입에서 떨어졌다.
“ 그게…. 뭘 말하는거야. 오야마의 섹스파트너라는 것 뭐라는거야?”
“ 메조라는것도…”
“ 너. 저번날 저녁에 역앞에서 오야마를 태웠던 여자 아니야? 키스도 하고.”
“ 섹스파트너라고 오야마가 말했다고.”
“ 그런일 없었어요. AV 너무 많이 본 것 아니야.”
상황 파악이 되기 시작한 요시다는 카다이의 클리토리스의 포피을 벗기고 있었던 손가락의 움직임을 멈추고 그것과 동시에 몸의 움직임도 경직되어 갔다. 움직임을 멈춘 요시다의 왼손목을 자신의 왼손으로 쥐어잡고 스스로 팬티로부터 짐승의 손가락을 떼어낸다.
“ 좋은말할때 왼손 멈춰줘. 기분나쁘니까.”
카다이는 뒤돌아서서 요시다의 왼뺨을 후려쳤다.
“짝~”
건조한 파열음이 곰팡이 냄새나는 방안에 희미하게 울려퍼졌다. 빨갛게 물든 빰을 손으로 어루만지면서 멍하니 서있을뿐인 요시다였다.
벗겨졌던 팬티스타킹과 짐승의 왼손침입을 허락한 팬티을 원래대로 하고 타이트스커트를 바르게 고쳐입고
“ 잠깐. 너. 아까부터 오야마의 이름을 말했는데 그 오야마, 오야마 하야오지?
극단적으로 냉정해진 카다이가 질문했다. 보통은 여기에서 경찰을 부른다든가 하지만 임기응변을 발휘해 오야마를 쫓아낼 찬스는 이번이다라고 냉정하게 생각했다.
“ 네. 그 전날밤에 둘이서 같이 한잔할 때 그런 말을 해서.”
“ 당신이 오야마의 섹스파트너기 때문에 이렇게… 범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미 체념한듯한 얼굴로 바로 보지도 못한다.
“ 아주 저질이야. 너희들.”
라고 뱉어내듯이 말했다. 자신의 휴대전화를 뺏아들고 경찰이 아닌 사장에게 전화를 건다.
“ 여보세요. 사장님이세요. 조금 문제가 있어서요.”
“…네. 와주실수 없을까요? 1089번지입니다. 네. 그럼.”
요시다를 바닥에 앉게하고 카다이가
“ 너 경찰에는 신고하지않을 테니까 그대신에 우리 사장에게 모조리 털어나야돼. 알겠니.”
앉아있는 요시다는 힘없이 고개를 떨구는것처럼 머리를 움직인다.
“ 어 잠깐만. 너.”
“ 모든것을 말해도 되지만 나의 그곳을 만졌다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된다.”
라며 얼굴을 붉혔다.
“ 네. 한데 구체적으로 물어보면요?”
자신없는 목소리로 요시다가 말한다.
“ 엉덩이를 만졌다든지 가슴을 만졌다든지정도로 적당히 하고 넘어가. 알겠지.”
조금 수줍음을 타면서 말했다.
정말로 남자가 모든 것을 자백할지 걱정이지만 지금같이 반성의 자세라면 틀림없이 할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사장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