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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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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극은 흔히 말하는 대한민국의 땅부자중에 한명이였다. 친인척을 통해 땅을 미리 구입하고 도로나 철도공사를 위해 되팔아먹는 수법으로 천문학적인 재산을 축척하는데 성공한 여러모로 대표적인 땅부자였다. 그가 나이 40이 넘어서 50을 바라볼때 한창때의 고등학생인 김화연과 결혼하였는데 처음에는 매우 즐거웠었다. 그러나 젊을때 너무나도 방탕하게 논 탓일까. 큰딸인 세연을 낳고 난뒤엔 그의 물건이 서지를 않게 된 것이다. 한창 물이 오른 화연을 냅두고 물건이 서지 않게된 그는 너무나도 괴로웠다. 김화연은 너무나도 착한 것과 어울리지 않게 밤에는 요부처럼 달라붙어왔고 그 몸에 너무나도 빠져들었던 그였기에 상실감이 더욱 컷었다.


 


사실 그는 첫눈에 김화연에게 반했는데 나이차가 심하게 나서 고민하며 번민에 휩싸여 있었다. 게다가 아직 피어나지도 않은 꽃봉우리인 김화연은 너무나도 그당시엔 예뻐서 주변에 노리던 잡것들도 많았다. 그는 정말 순수하게 김화연을 위해서 그의 아버지가 실직하면 일자리도 찾아주었고 그녀를 노리고 빚을 만들려하거나 납치하려고 하는 녀석들도 잘하는 조직을 이용하여 격퇴하기 까지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가 16살이 되던해에 그녀의 아버지 허락을 얻어 결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의 인생에서 유일하게 무엇을 얻기 위해 더러운 수단을 쓰지 않았던 경우였다.


 


비록 부모의 요청에 의해 결혼하게된 김화연이였지만 그녀는 김상극에서 너무나도 순종적으로 대해주었다. 비록 결혼한지 1년만에 그의 물건이 영원히 죽어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났지만 다행스럽게도 김화연의 태도는 전혀 변하지 않았고 딸인 세연이를 기르며 계속해서 그를 내조해주었다. 그모습에서 그가 얼마나 감동했는지 몰랐다.


 


[저어... 아이 한명을 더 가지고 싶어요..]


 


김화연의 17살 생일날 단촐하게 그와 화연, 세연이 3명이서 보내고 있을때 그의 물음에 답한것이 세연의 부탁이였고 그때부터 그는 자신의 죽은 자식을 일으키기 위해 돈을 물쓰듯이 쓰면서 모든 방법을 동원했었다. 97년 대한민국에 국정 운영실수와 대기업주도하에 움직이던 산업구조의 미약화로 IMF가 찾아왔고 다행히 미리 알고 있고 준비했던 김상극은 오히려 돈을 더욱 벌어들일수가 있었다. 마법의 지폐 달러가 부리는 신통한 힘과 쓰러져가는 기업과 중소회사들을 무한대로 잡아먹으면서 돈을 천문학적으로 불린것이다. 그리고 이때 천문학적인 돈을 벌고나니 그로서도 알지 못하는 어둠의 삼합회가 접촉해온 것이였다. 그리고 화연이 20살 되던 때 3년만에 엄청난 돈을 써서 겨우 찾아낸 삼합회를 통해 엘프라 불리우는 희귀 식물을 구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자 사장님 여기서 보게 되는 것은 식물입니다. 햇빛이 잘드는 양지에서 키우시고 하루 3리터의 청정수를 주어야만 합니다. 물론 아주 특별하고 깨끗한 1급수여만 합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이약과 이 책을 사시면 됩니다.]


 


[흠 너무 비싼데. 확실한 것이겟지?]


 


[사장님. 사장님도 소문을 들으셧겟죠? 3개월 판정을 받았던 박회장님이 3년넘게 살아서 숨쉬고 계셧던거.... 다 이거 덕분이였습니다. 박회장님이 죽으시고 이제 다른 주인을 찾는 거였지요.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이건 전세계에 유통되는 물건의 갯수가 100을 안넘습니다.]


 


[알았네. 그런데 한달 랜탈에 기본 1억에 매달 경매식 입찰이라니. 너무 과한게 아닌가.]


 


비쩍마른 30대 중반의 남자는 김상극의 말에 음침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마치 뱀처럼 느껴지는 오싹한 미소에 상극은 저절로 위축되는 느낌을 받았다.


 


[크큭큭. 일단 한달만 써보시면 효과가 바로 나타납니다. 자기 전에 안고 자시고 하루 한번 엘프에게서 즙을 짜드시면 됩니다.]


 


[그게 무슨 말인가?]


 


김상극은 너무나도 불친절한 바이어의 태도에 심기가 상하였다. 그리고 자신이 너무 욕심을 부려서 돈과 시간만 낭비한 것이 아닌지 고민하였다. 하지만 이미 돈은 지불 하였기 때문에 결코 포기 할수는 없었다. 돈이 너무나도 아까웠던 것이다. 일단 사용해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때가서 이녀석들에게 그만한 응당의 조치를 취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자 그럼 여기에 손을 대주세요. 매우 아플겁니다만. 참아주시길 바랍니다.]


 


김상극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남자가 시키는대로 괴상한 장치에 손을 올렸다. 그리고 손을 올리자 말자 두꺼운 가시들이 튀어나와 상극의 손을 꿰어버렸다.


 


촤앙!


 


[아아악!!! 뭐야! 이자식!!!]


 


상극은 여러 군데 뚫려 꿰어진 손의 고통에 비명을 지르면서 소리쳤다. 너무나도 아파서 눈물이 찔끔나올정도여서 화를 내는데 남자는 조용히 장치를 만지자 바늘들이 사라졌다.


 


[오호 축하드립니다. 저희의 기구를 사용하기에 접합하시군요. 엘프란 것들은 위험해서 저희가 드리는 장치들을 꼭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이게 장치들이 주인을 매우 타는 물품이라 좀 과하게 테스트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것이 엘프에게서 얻을 수 있는 즙입니다. 손에 바르시면 괜찮아지실 겁니다.]


 


상극은 손의 고통 때문에 갑자기 정중해진 남자의 태도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가 대답을 하지 못하자 남자는 조심스럽게 손으로 즙을 떠서 상극의 손에 발라주었다. 그러자 놀랍게도 손의 고통이 덜해지기 시작하더니 어느센가 깨끗하게 나아버렸었다.


 


[어?!]


 


상극은 방금전 까지만 하더라도 구멍이 쑹쑹 뚫려 피를 흘리던 손바닥이 어느센가 흔적만 남고 아물어버린것을 보자 깜짝 놀랐다. 그리고 남자의 말이 거짓이 아님을 깨달았다. 이런 즙이 짜여지는 식물이 있다니 무슨 무협지에서나 나올만한 만병통치약이 아닌가!


 


상극이 나아버린 자신의 손을 보고 어리 둥절해 하고 있을 때 남자는 어떠한 조그만한 장신구를 꺼내어 들었다. 그리고 사용시 주의 사항을 말하기 시작하였다.


 


[자 김사장님 이것이 바로 엘프를 통제하는 중요한 장신구입니다. 지금은 단순한 형태지만 원하시면 반지나 넥타이핀등 여러 모습으로 변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용시 주의사항을 간략하게 알려드리겟습니다. 이 장신구는 김사장님의 피로 활성화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 장신구의 힘으로 엘프의 힘을 매우 떨어뜨리게 제어되고 있습니다.]


 


[식물이라고 하지 않았나? 움직이는 건가 설마?]


 


남자는 자신의 말을 자른 상극에게 여전히 뱀같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해주었다.


 


[동충하초 처럼 움직이는 식물입니다. 외형도 사장님이 생각하시는 것과는 매우 다르죠. 다만 확실한것은 이것은 식물이라는 것입니다. 광합성을 하며 양분을 생산하죠. 그리고 여러 품종이 있는데... 정말 구하기 힘든 물건입니다. 전세계에 100개 이상은 나오지 않는 물건입니다. 조심히 다루어 주세요. 어디까지나 이것은 렌탈물품이지 사장님 소유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 장신구는 여러 사장님들에게 돌아다니다 보니 주인 인식이 안되는 물건입니다. 다른 분에게 절대 대여 또는 건네지 마십시요. 엘프 분실시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사장님이 지시게 됩니다. 계약서는 보셧겟죠?]


 


[음 알았내.]


 


상극은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하였다. 눈앞에서 자신의 구멍이 났던 손이 순식간에 아물어버렸던 것이다. 이정도의 효능을 직접 보게되면 믿지 않을 수가 없었다. 죽어버린 자신의 육봉도 살릴수 있다는 말이 거짓은 아닐것이다.


남자는 상극의 태도에 속으로 미소를 지었다. 역시 언제나 잘들어먹히는 것은 실제로 보여주는 것이였다.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게 되면 그만큼 상술이 더 잘먹혀 들어갔다.


 


[그리고 주의사항이 한가지더 절대로 이 장신구 앞에서 이걸 말하시면 안됩니다. 이걸 말하게되면 다시 계약이라고 말하고 피를 떨어뜨리기 전까지 장신구가 무력화 되는데. 그러면 위험해집니다. 참고로 뱅갈 호랑이나 시베리아불곰 같은 것들은 엘프에 비하면 애완동물입니다.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두가지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나머지 세세한 설명은 메뉴얼이 있습니다. 한번쯤은 읽어 두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ㅁㄹㄷㅁㅎ=


 


상극은 계약해지의 단어라고 적혀진 종이를 받았지만 생전처음본 단어여서 그냥 포켓에 넣어버렸다. 알아보지도 못하는 단어에 신경쓸 정도의 상극이 아니였었다.


 


[자 그러면 기대하시던 물품입니다.]


 


남자는 드디어 상극에게 엘프를 보여주기 위해서 비밀의 문을 열었다. 한쪽에 서있던 책장의 책을 만지자 빙글 돌아가면서 뒤집어 진것이다. 그리고 책장 뒤에는 커더란 상자가 보였다, 김상극은 상자의 크기에 놀라며 저런 식물을 매일 안고자야하는 건가하고 고민하였다.


 


[음 안고자기엔 너무 큰게 아닌가? 게다가 호랑이도 곰도 이기는 식물이라면서...?]


 


[하하하 보시면 압니다. 그 장신구 앞에서 그 룬단어만 말하지 않으면 신경쓰실건 없습니다.]


 


[이게 무슨뜻인가. 알아볼수가 없는데.]


 


남자는 여전히 기분나쁜 웃음을 띄며 대답대신 글로 적어서 보여주었다. 비뚤삐뚤하지만 무슨 뜻인지는 알아 볼수가 있었다.


 


=크나큰 빛=


 


[뭐 이정도의 뜻입니다. 주의하셔야 할게 이 뜻이 들어가는 말을 하시면 안됩니다. 저희 장신구가 쓸데 없는 곳에선 고성능이라 18개 국어를 자동으로 알아듣기 때문에 한글로 말하셔도 계약이 해제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음 알았내 주의하도록 하지.]


 


남자는 상극의 대답에 미묘한 웃음을 지으며 상자로 손을 가져갔다. 그리고 상극의 두근대는 심장에 맞춰 천천히 상자를 열었다. 그리고 그안에 들어가있는 식물의 모습에 상극은 깜짝 놀라버렸다.


 


[자 그럼 보도록 할까요.]


 


[헉 이게 무엇인가!]


 


상자안에는 검은색 바탕의 미니스커트 형식의 메이드복을 입고 있는 여성이 들어가 있었다. 진한 갈색의 피부와 눈처럼 은색의 머리카락과 구리처럼 적동색의 눈동자를 지닌 인간이였다. 게다가 가슴과 엉덩이가 매우 풍성한것이 부드러워보이는 탄력이 옷 위로도 느껴졌다.


 


[인간이지 않는가?]


 


[김사장님 자세히 보십시요. 인간이 아닙니다. 귀를 보시면 알겟지만... 이것은 인간을 닮긴 했지만 식물입니다.]


 


[그... 그렇지만!!!!]


 


상극은 입에 제갈이 물려져있고 가슴이 강조되는 귀갑묶기로 묵여져 있는 여자를 보면서 매우 당황하였다. 자세히보니 귀가 보통 사람의 5배 정도는 길어보이는데 다른부분은 영락없는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이였다.


 


[자 사장님 보십시요.]


 


남자는 당황해하는 상극을 위해 인간이 아님을 일단 증명해주어야 겟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소매에서 날카롭게 갈린 단검하나를 꺼내었다.


 


휘익!!!


 


상극은 자신의 눈앞에 무엇인가 휙지나가는 것 조차 느끼지 못하였다. 남자의 단검은 너무나도 빠르게 움직여 엘프의 왼쪽 볼 끝을 스치고 지나간 것이였다.


 


[자아 보십시요. 방금 바르신 투명한 수액이 흐르지 않습니까?]


 


상극 그제서야 여성의 볼에 상처가 난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살펴보니 정말로 인간의 붉은 피가 아니라 투명한 나무의 수액 같은 것이 흐르는게 보였다. 귀가 긴것만 제외하고는 갈색피부의 미녀는 정말 인간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모습이 투명한 피를 흘리자 오히려 더욱 이질적은 느낌으로 변해버렸다.


 


남자는 상극이 확인한것을 보고는 빠르게 엘프의 피를 딱고 상처 치료를 하였다. 그리고 아직도 얼이 나가있는 상극을 깨워 말하였다.


 


[자 이것이 상품입니다. 그리고 즙은 이 상품이 알아서 받칠 겁니다. 상처를 내진 마세요. 아시겟죠? 어디까지나 이것은 렌탈 물품입니다. 아껴 써주십니요. 미불금은 오늘내로 지급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 알았네...]


 


상극은 얼이 빠진채로 대답하였고 남자는 부하들을 시켜 상극이 타고온 벤츠의 트렁크에 엘프를 싫었다.


그리고 상극은 처음 산날 집으론 가지 못하고 자신의 빌딩의 사무실에서 엘프를 안고 잤다.


 


[노.. 놀랍군.]


 


단지 안고 잔것 뿐인데도 온몸에 활력이 돌며 생기가 넘쳐흘렀다. 그리고 자신이 일어났을 때 이미 일어나있던 엘프가 가슴부분을 풀어 헤치기 시작하였다. 무슨일을 하는지 궁금했던 상극은 그대로 내버려 두자 엘프의 얼굴만한 거대한 유방을 풀어헤친 메이드복 사이에서 끄집어내었다. 그리고 컵에대고 투명한 액체를 짜내는 것이였다!


 


자신의 아내 만큼이나 아름다운 미녀가 아침부터 그가 지켜보고 있는데서 가슴을 들어내고 젖을 짜는 모습이라니 너무나도 흥분한 상극이였지만 곧 화가 치밀어 올랐다. 이런 광경에도 그의 물건은 축쳐져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이였다.


 


[으음.]


 


화가 나고 침울해져 있는 그에게 반컵쯤 담겨져 있는 액체를 엘프가 다가와서 바쳤다. 그는 일단 그걸 단번에 마셧고 그순간 코에서 피가 뿜어져 나왔다.


 


[쿨럭.]


 


상극은 터져나온 쌍코피를 손등을 딱아내었다. 그리고 느꼇다. 이것은 자신이 구해먹었던 해구신이라던가 비아그라 같은 저열한 물건이 아니였다. 말그대로 생명의 힘이 자신의 온몸에 내달리는 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너무나도 넘쳐나는 힘에 의해 코의 혈관이 터져버린 것이였다.


 


[좋구나. 박회장놈이 과연 당장 죽을 녀석이 3년을 살았다길래 한번 찾아본것인데 장난이 아니구나.]


 


김상극은 그제서야 너무나도 놀라서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마치 10년은 젊어진 기분에 실제로도 온몸에 힘이 넘쳐났다. 사실 이제 그의 나이는 50을 넘어서 알게 모르게 하체의 힘이 빠지고 예전같은 기력이 나오질 않았던 것이다. 단지 아장아장 걷는 세연이가 귀여워서 참고 힘내며 살아왔었는데 이젠 실제로 힘이 넘쳐나기 시작한 것이였다.


 


[오... 진짜구나 정말 돈값을 하는걸.]


 


김상극은 단 하루만에 돈생각이 사라지는 것을 느꼇다. 고작 하루 안고 반잔정도의 즙을 마신것 뿐인데도 온몸에 힘이 돌고 기력이 넘쳐흘렀다. 웃통을 벗으니 툭 튀어나온 배와 엉망인 몸매가 들어났다. 하지만 그가 보기에도 어제 저녁과 비교해서 피부의 주름수가 확연하게 줄었다. 게다가 이르게 피었던 검버섯들이 없어진 것이다. 그는 딸인 세연이에게 보이기 싫어서 검버섯에 매우 신경쓰고 있었기 때문에 잊어벌리가 없엇다. 분명 있던 검버섯이 사라진 것이다.


 


[흐흐흐 이정도면 한달 기본 렌탈비 1억도 싼거지.]


 


김상극은 다음달에도 반드시 엘프를 렌탈할 생각을 굳혔다. 아직 반신반의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 잘 조절만 하면 이번에도 싸게 입찰가를 굳힐수 있을 지도 몰랐다. 이런 경험이라니 지금이라도 4년째 죽은 물건이 벌떡 설 것같은 힘이 느껴졌다. 그리고 엘프는 식물이란 말이 맞는지 남자에게서 산 청정수를 들고 햇빛이 잘비치는 창문으로가서 한껏 태양빛을 받아들였다. 은색의 머리카락들이 햇빛에 반짝거리는 것이 매우 예뻐보였다.


 


기력이 쏫아나자 그의 생활이 그날부터 달라졌다. 늘 미안한 마음을 가졌던 아내에게도 자신이 섯다. 그리고 아내인 화연이 더욱 아름다워 보였다. 비록 자신의 요구로 고등학교 졸업 후 집에서 전업주부만을 하고 있었는데 대학교에 보내줄 정도의 아량이 생기기도 하였다. 고등학교 다닐때 출산을 하였기 때문에 다른지역의 대학교로 보내주었다.


 


[고마워요. 여보.]


 


나이차만... 띠가 3번 돌 정도의 차이가 났지만 그는 젊은이에게도 지지않을 자신이 있었다. 하루만에 이정도니 몇일만 더 한다면 젊을적 자신으로 돌아갈 자신이 있엇다.


 


[오오오오 선다! 서!]


 


그리고 단 3일만에 그의 죽은 물건이 선것이다! 아직 젊을적 처럼 120%의 느낌이 아니라 겨우 발기한 수준의 50%느낌이지만 일단 흐물흐물하더라도 섯다는 것이 중요하였다.


 


그리고 그날 바로 화연을 안았다. 너무나도 뜨거운 육체를 지닌 화연은 다시한번 불타올랐고 상극은 정말로 즐길수가 있게되었다. 그리고 날이 갈수록 상극은 젊어져 갔다. 흰머리카락이 다시 검은머리카락으로 변해가고 얼굴의 주름이 줄어들고 몸에 젊은이처럼 근육이 살아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력이 뛰어나졌다. 젊을적에도 대단한 정력가였지만 지금은 더욱 뛰어나서 마치 옛날 말에서나 나오는 변강쇠 같았다. 하루밤새도록 아내 김화연을 괴롭히고 정액을 퍼부어도 결코 지치지 않았던 것이다. 김화연도 자신의 몸을 달구어주기 시작한 남편을 처음엔 좋아했었다. 한창때의 젊은이를 능가하는 정력과 노년의 노회한 테크닉을 동시에 소유하게된 남편에게서 김화연은 너무나도 뜨겁고 불타는 밤을 계속 보내게 되었다. 하지만 2주일이 지나가자 너무 힘이 든 것이다. 쾌락이 넘치면 고통이 되어버린 것이였다. 하체는 늘 남편에게 시달려 후들거리며 도저히 걸어다니질 못하였다. 그 좋아하던 대학교조차 연속으로 빠질 정도니 두말할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그날저녁 다시한번 자신위로 올라가는 남편에게 항복의 말을 한것이였다.


 


[저... 제발.. 저.. 너무 힘...들어서...]


 


상극은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드문드문 대답하는 아내를 보며 그제서야 자신이 실수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의 육봉이 살아난것에 너무 기쁜나머지 아내를 몇일째 재우지도 않으면서 사랑을 했던 것이다.


 


[으음...]


 


상극은 자신이 벌써 1주일째 집에서 잠을 자지 않고 아내를 계속해서 범한것을 깨닫고 겸연찍어 했다. 그래도 이미 넣은것 한발부터 일단 아내의 몸안에 찔러 넣었다.


 


찌익 찍.


 


[아앙..]


 


상극은 아직 너무 모자랐지만 그 한발만 쏘고 그날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다음날 엘프를 안고 잔후에 일어나서 언제나 처럼 즙한잔 마시고 지나가는 투로 물어보았다.


 


[아 뭐지 너?]


 


상극은 엘프가 너무 인간처럼 생겨서 그냥 착각하고 물은 것이였다. 식물인데 말을 할까 싶어서 피식 웃었지만 웃은 얼굴이 바로 굳어버렸다. 놀랍게도  한창 태양을 바라보며 광합성을 하던 엘프가 대답한 것이였다.


 

[저는 리히테입니다. 검은콩 종으로서 나이는 인간력으로 40에 달합니다.]

 

상극은 엘프가 말하자 정말 깜짝 놀라서 신기해 했다. 과연 외모만 인간을 닮은게 아닌것 같았다. 상극은 다시 말을 걸어보았다.

 

[그러면 무엇을 할수 있나?]

 

리히테는 다소곳하게 상극의 앞에 앉아서 대답하기 시작하였다. 햇빛과 청정수를 빨아들인 은색 머리카락이 더욱 빛이나면서 상극의 시야를 메웠다.

 

[저는 10개국어와 호위 전투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뉴얼에 적힌 명령어로 전투를 할수 있으며 가사전반과 청소, 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상극이 말을 잇지 못하는 리히테를 재촉하자 그녀는 입술을 꽉 물더니 결국 입을 열어서 대답하였다.

 

[방중비법을 알 고 있습니다. 주인님의 성욕처리까지 해결 할수 있습니다.]

 

상극은 한달이 다되서야 안 엘프의 이름 을 뇌까리면서 생각하였다. 이것이 인간이 아닌것은 요 한달간의 모습으로 잘 알수가 있었다. 하지만 식물이라고 들었던 것과 성교를 나눈다라. 신기하게 까지 느껴졌다. 그리고 어차피 아내를 위해 욕정풀이를 할 여자를 만들 생각이였다. 그는 방항했던 옛날관 다르게 아내와 결혼후 단한번도 바람이나 여자를 가진적이 없었다. 아니 그래서 리히테에 대한 신경을 껏을지도 몰랐다. 늘 안고자지만 리히테에 대해선 성욕이 생기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아내가 더이상 받아주질 못하니 눈을 다른대로 돌리수 밖에 없었고 그러자 자연스럽게 옛날에 좀 놀던 가락이 슬슬 올라왔다.

 

[좋아 너 내일부터 우리집에서 살자.]

 

아내는 메이드로 데려온 리히테를 보고 반색을 하였다. 요 2주간 정말 힘들었기 때문에 남편이 구해온 사람이 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게다가 리히테는 상극이 생각보다 유능했다. 원래 있던 가정부 아줌마보다 훨씬 능숙하게 가사일을 처리 했던 것이다.

 

[ 아 이런... 믿을수가 없어!]

 

그리고 밤일은 상상을 초월하였다. 인간이 줄수 있는 쾌감이 아니였다. 화연전에는 수많은 여자들을 섭려한적 있는 상극으로서도 처음 느끼는 쾌감에 도저히 항거하지 못하고 넣자말자 싸버린 것이다.

 

 


 

나베 세츠코-인간폼


 

나베세츠코-켄타폼


 

레히테-다크엘프 뒷태

 


 

레히테 -앞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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