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 비극下(조 변호사&의뢰인 호랑 시리즈1)(soft sm)
“하지만 그럼 배신하는거에요”
“뭘”
“나에겐 원래 엄마가 있었어요, 아빠도 있었고”
“환생을 믿지 않는거야?”
“증명할 수 있어요?”
“하지만...하지만...”
“그래, 더 있어 잠깐 기다려 봐”
나는 스스럼없이 바지와 팬티를 한번에 쑥 내리고 엉덩이를 쫙 벌려 그의 눈앞에 노출시켰다. ‘엄마’ 가 할 행동은 아닌것 같았지만.
“핫...”
“봐봐... 어이 고추 딱딱하게 세우지 말고, 오른쪽에 봐봐...똥꼬 옆에 화상자국 하나 있는거 보여? 예전에 납뗌용 인두 깔고 앉아서 그렇게 된거야”
“그래서요”
“너도 내려봐”
“네?”
“너도 나랑 똑같은 자리에 화상자국은 아니지만 하얀 점이 있었어”
“그래서요?”
“그런거 몰라요”
“그래 넌 전생에 내 뱃속에 있었을때 엉덩이 깊숙한 곳에 점이 하나 있었을거고 그건 나한테서 유전된거란 말이야”. 난 점점 나의 주장에 도취되어 가고 있었다, 혹시 산부인과 의사가 낙태하는척 허섭쓰래기를 내 가랑이 사이에 두고, 발생후 2개월쯤 된 수정란을 배양해서 이만큼 키워낸것은 아닐지 하는 의심까지 들 정도였다.
“믿어 줘”
“...”
“진심으로 믿지 않아도 괜찮아, 입으로라도 엄마라고 불러주면서 안겨줘” 뜨뜻한 비가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등쪽에 아이의 손길이 느껴졌다.
“하지만...나는 당신과 두 번이나 몸을 섞었어요, 당신을 엄마라고 부를순 없어요”
“그래, 그러니까 그때만큼은 서로 엄마 라든가 어머니, 아들 이런 말은 하지 말고 생각도 하지 말자, 그 상황에서 그런 말을 하면 서로 상대를 마음대로 한번씩 다룰 수 있게 하는거 어때?, 공평하지?”
“몰, 라, 요”
“빼기는...”
“이제 난 네 엄마야, 근데 밖에 나가선 엄마라고 부르는건 좀 참아줘, 어디서 낳아왔다는 둥의 소문은 무섭거든, 대신 혼자 사는 걱정이나 밥 걱정이나 보호자 걱정같은건 하지 않아도 되니까”
“네”
“그리고, 부탁이 두가지 있어”
“부탁?”
“음... 엄마로서의 소원이랄까, 하나는 들어줄 만 할 거고, 두 번째 거는 좀 고민될거야”
“뭔데요?”
“두번째 거는 첫 번째 거 들어주면 말할게, 첫 번째 거는... 가슴을 빨아줄 수 있을까?”
“엑???”
“아아... 난 모유수유를 해보고 싶었어, 좀 크긴 하지만 아들인데 응? 젖은 나오지 않겠지만그래도...”
“할게... 할게요...하고 싶어요”
소파에 앉아 나는 아이의 머리를 내 허벅지에 뉘였다, 코를 찡긋거리는 것을 보니 이름 그대로 호랑이를 닮은것 같다, 정확히 말하면 호랑이와 고양이를 섞은 호양이 쯤 되는것 같다. 상의를 걷어올리고 한쪽의 브래지어를 아래로 잡아당겼다. 침을 삼키는 소리가 괴괴하게 울려퍼졌다.
“엄마가 젖주는 신성한 의식이야, 고추 딱딱해지면 혼낼거야”
“호옹...그건 내 맘대로 되는건”
“해”
쿡 찔러 잠을 깨우니 부르르 떨면서 원망스런 눈길로 올려다본다.
“졸려?”
“네”
“좋았나 보네”
“포근했어요”
“부탁하면 가끔 하게 해줄게, 나도 좋았어”
“근데 두 번째 부탁은?”
“들어준다고 약속할 수 있어? 뭐든지?”
“일단 말해봐요”
속이 바싹바싹 타 올랐다, 과연 이 아이가 그런 괴롭힘을 당하고도 내게 몸을 내맞길수 있을지 모르겠다.
“엉덩이를 좀 때려도 될까?”
“에?”
“... 엉덩이를 맞아줄 수 있겠어?”
깜짝 놀라더니 벌떡 일어나 소파 끝으로 굴러가서는 쿠션을 끌어안고 오들오들 떤다. 강제로 때리는 방법도 있었지만 지금까지의 좋은 분위기를 놓치고 싶진 않았다.
“싫다면?”
“음... 아 역시 네가 나를 마음 속으로부터 엄마라고 생각하지 않는구나 하고 실망하게 되고, 우리 사이엔 넘을 수 없는 마음의 벽이 생기겠지, 결국 우리 둘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집안은 썰렁해지고... 마음이 멀어진 우리는...”
“해 해... 알았어요 알았어... 때려요 때려 흑...”
속아넘어가준건지 진짜 속아준건지 모르겠다. 어쨌든 귀여우니 패스
“스무대만 맞아주라”
“싫어요!”
“알았어, 회초리 열대”
“싫어! 손바닥 열대”
“탁구라켓 스무대”
“싫어!”
“우우... 이런저런 추행을 한다음에 끌고가서는 똥도 못누게 강간해놓곤 강제로 가슴까지 빨게 한다음에 이제는 때린데 흑흑 게다가 나중엔 강제로 결혼까지 하제 아아 나처럼 슬픈 인생도 없을거야”
“그거 아니? 모든 엄마는 사디즘과 지배 욕구를 아들을 통해서 해소한다는걸, 너도 엄마한테 엉덩이를 제일 많이 맞지 않았니?”
“잘 맞지는 않았지만... 엄마도 비슷했어요, 꼭 엎어두고 아니면 엎드려 뻗쳐를 시켜서 바지를 끌어내린다음에 엉덩이를 때렸어요”
“그래, 여자는 아이 특히 아들을 자신의 몸의 일부라고 생각해, 그래서 자신의 몸을 다루듯 마음대로 하고 싶어하지, 자기가 마음대로 아들을 때리고 엎어놓고 하면서 사디즘과 지배 본능을 폭발시키는거야, 특히 엉덩이를 때리는건 성적인 욕구를 발산하기에 좋기 때문이니까 가장 좋은건 자기 주도로 아들과 성관계를 갖는거긴 하지만... 안되니 때릴 수밖에 없는거지 가끔 이런 이유로 맞아야 하는지 의심이 들때가 있지 않았니?”
“... 자다가 일어나서 콜라 마셨다고 열대나 맞았어요, 늦게 잔다고 세대나 맞고”
“그게 여자의, 엄마의 본능이야, 이해하렴”
“하지만, 당신은 이유가 없이 때리는거잖아요”
“아... 뭔가 나한테 잘못한거 없어? 속인거라든가 거짓말한거라든가 날 걱정하게 한거라든가”
“없어 없어요, 그냥 일어날레 다음에 생각나면 때려요”
“아 맞다! 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혀 깨물어서 내 눈앞에서 자살하려 했잖아, 내가 얼마나 놀랬는줄 알아? 큐대로 100대 안맞는걸 다행으로 여기렴”
“난 그때 자살하려고 그런게 아니라 실수로 깨물고 쓰러진거에요”
“그러니까 날 속여처먹은구나?”
“에? 어떻게 그렇게 해석하는거에요, 물어보지도 않았잖아요”
“됐어 끝, 그걸로 충분해 숫자는 내가 셀거야, 혀 깨물지 말고! 한 대!”
“울지 마... 뚝, 수고했어”
“몇대 더 때린거 알아요?”
“응”
“억울해요”
“고추 빳빳해졌다”
“보지 마요”
“한번 하게 해줄게, 니 주도로”
“...그럼 여기 엎드려봐요”
“약속대로 이런거 할때는 모자간은 아니지만 내가 그래도 연상녀야, 조금은 존중해 줘”
“우... 아직 애를 엎어서 욕망이란 욕망은 다 채운주제에...”
“근데 앞으로 하면 안될까?”
“내 맘대로 하라면서요”
“알았다 알았어”
“아아 보지마... 거긴 더러운데야”
“네... 정말 더럽네요”
“뭐 임마?”
“봐봐요”
탁자 위에서 크리넥스를 하나 쑥 뽑더니 침을 살짝 발라서는 내 항문을 슥슥 닦았다, 내가 해줘도 뭐 할것을 난 치매 노인이 아니라구.
“으악 너 뭔짓을 하는거야”
“봐요 진짜 더러워요”
“윽...”
“잘좀 닦아요, 이게 뭐야...”
“으윽... 너한테 그런말 듣고싶지 않아, 빨리 하고 끝내”
“네 네.. 갈게요”
“아아 손가락 말고 그냥 고추로 빨리 하고 끝내”
“손가락... 아닌데...”
제기랄.
“미안해, 알았어 니 마음대로 하고 끝내”
“아플거에요‘
아프긴 간지럽겠다 하고 비웃어 주려는 순간 항문에 거친 압박이 들어왔다. 분명 들었다 살이 주욱 찢겨나가는 부욱 거리는 소리를.
“으악! 거기 아니야! 야동도 안봤어! 아프다구!”
직장벽이 민대어지며 방광을 자극하는지 오줌이 마려웠다. 난 나의 아들같은 아이에게 똥구멍을 꿰뚫리며 팔다리만 펄떡대는 수밖에 없었다.
이녀석 애널물 야동을 본적이 분명 있다, 질구랑 가까운 쪽을 벅벅 긁어대더니 좀 있다가는 반대쪽 벽에 몹시 마찰을 가했다. 아니다, 어쩌면 내가 이렇게 가르친걸수도 있겠다. 생각보다 머리가 좋은 녀석이다.
“흐윽... 잘못했어 용서해줘 아아...내가 왜그랬을까?”
물론 나는 다음번 내 차례땐 일주일정도는 귀저기를 차고 다니게 만들 정도로 만들어주리라 생각하며 이를 부드득 갈았다.
“우우 말풍선 봤어, 다음에 복수할거군요”
“어른의 무서움을 보고싶구나”
“일어나봐”
“이대로...조금만 있게 해줘요, 따뜻해”
“그래... 응? 다음에 더 많이 해줄게? 언능 일어나봐”
뱃속에는 난쟁이들이 플래이 볼을 외치고 있었다.
“아아...왜그래요, 난... 사실상의 첫경험이라구요, 지난번엔 몰래 강간하는거랑 같았잖아요”
“두번 중에 한번”
“에?”
“아까... 내가 리드해서 세 번하면 네가 나를 한번 리드할수 있게 해준다 그랬지?, 두 번 하면 한번으로 바꿔줄게 언능 일어나봐”
“왜? 그래요 갑자기?”
1번 리드오프가 타석에 들어서고 선발투수가 초구를 뿌리더니 타자가 초구를 가격하며 뱃속에서 환성이 폭발했다.
“보지 마”
야멸차게 말하고 나는 문을 쾅 닫아버렸다. 이제 뭐라고 부를까 나보고 똥싸개라 그러겠지? 발밑에 몸을 던져 아무데도 말하지 말라고 해야 하나. 사진이라도 폰카로 찍어놨으면 어쩌지. 물을 내리고 나는 더러워진 몸을 샤워기로 씻어내렸다.
“저기... 괜찮아요?”
“들어와 봐, 옷 벗고, 물튄다”
“여기 들어와, 씻겨줄게, 고추 대봐, 더러운데 들어갔다 왔잖아”
머뭇대더니 주위를 한번 휘 둘러보고는 손을 살짝 치웠다, 역시 포경수술을 하지 않았고 어른이 되려면 한참 남았다. 애들거랑 다른건 위쪽에 거뭇거뭇한 짧은 털이 나 있다는 것 정도일까.
“우리 세대는 포경수술 안해요, 해야되는거 다 거짓말이에요”
이녀석 포경상태인 것이 상당히 신경쓰이는가 보다. 어쩌면 자존심 문제인지도.
“그럼 잘 씻어야된데, 다 벗겨지긴 하니? 만져봐도 될까?”
“그런건 묻지 마세요”
“저... 오늘 일은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
“똥?”
“....그래 임마”
“평생 놀려먹어야지, 나중에 죽음의 자리에 누우면 귀에 속삭여줄게요, 똥 싸 개 라고 아야”
물로 촉촉해진 궁둥이를 찰싹 때려주자 씨잉 하면서 배신감에 치를 떨며 나를 본다.
-예상대로, 경찰의 초동 수사때는 증거물로 제출된 종이컵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함, 소년분류심사원에서도 혐의가 없다는 쪽이 대부분이었으나 변호사의 불성실함으로 인해 단단히 틀어져 검찰에 송치한 듯, 경찰측에서는 그 변호사가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듯 말하고 있음. 현재 가족과 외국에 나가 내일 들어올 예정인 듯-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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