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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 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13부-41)

41.



2층의 침실로 끌어들여져 이미 스커트 이외의 옷이 벗겨내졌다.


격렬하게 보지가 자극되어 대량의 애액을 토해낸 소연.

그 유부녀의 나체를, 이 남자는 지금, 차분히 만끽하기 시작하고 있다.



「부인, 무엇을 갖고 싶습니까·······」


소연의 미유를 빨면서, 김용준은 유부녀의 허리의 굴곡으로부터
태퇴에 걸쳐, 천천히 손을 왕복시키고 있다.


그리고, 오른쪽 다리를 교묘하게 넣어와,
소연의 다리를 조금씩 벌려 간다.


「아···········, 아앙········」


새어 나오는 소리를 이제 어떻게도 할 수가 없다.


조금전 조수를 불었을 때 와는 달리,
그 성량은, 다시 작은 것이 되어 있었지만,

남자의 행위에 호응 하는 것 같이,
확실히 유부녀의 입으로부터 터져나오고 있다.


「좋은 소리예요, 부인.더 크게 소리 내도 괜찮아요·······」


「아앙········, 아 응·········」


소연에게는, 귀에 닿는 그 신음을 허덕이는 소리가
자신의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남편에게 안길 때도, 물론 소리를 내는 것이지만,
그러나, 오늘 밤과 같이 관능적인 색채를 띤 소리는 아니었을 것이다.


소리를 내선 안 된다,
라고 오래 참은 끝에 빠져 나와 버리는 소리는,
역시, 남자의 흥분을 돋우는 독특한 냄새를 수반한 것일까.


소연은 자신이 그렇게 불쾌한 소리를 내는 여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었다.


혀 끝을 강하게 돌리고, 그리고 때때로 입술로 부드럽게 씹듯이,
남자는 2개의 유두를 계속 사랑해 온다.


굵고 씩씩한 팔뚝으로 뜻밖일 정도의 섬세함으로
맨살을 어루만져 간질이듯이 애무한다.


(아 , 아앙·······)


밀려 들어 오는 쾌감은, 남편에게 안겼을 때의 그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만큼 농후한 것이었다.


더 이상 이렇게 되면, 도대체 어떻게 되는 것인가.

그 불안의 뒤편에, 확실한 욕정이 숨겨져 있는 것을
소연은 이미 희미하게 느끼고 있었다.



「자, 더 다리를 벌립시다, 부인······」


김용준의 손이, 다시 스커트를 걷어 올려
소연의 미육으로 옮겨 간다.


흠뻑 젖은 그것을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자극하는 것만으로,
유부녀는 분명하게 느끼고 있는 것을 그 소리로 나타내 보인다.


「아 응!」


「 더해 주었으면 합니까, 이런 일을······」


김용준이 손가락 끝을 조금 거기에 삽입해,
소연의 비소의 입구 부근의 벽을 어루만져 돌린다.


「아 , 아앙·········, 아 응·········」


「부인, 더 강하게 저항하지 않으면 나도 그만둘 수 없기 때문에·······」


「아앙·········, 으으음!」


「어떻습니까, 더 갖고 싶겠지요····, 솔직하게 가르쳐 주세요, 부인····」


남자의 유혹에 굴복 해 버리는 것도,
이제 시간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연은 이제 한계에까지 몰리면서,
육체의 욕망을 솔직히 입에 대는 것을,
어떻게든 유보해 참고 있었다.


「자신이 이렇게 음란한 여자라고는 생각지도 않았었지요, 부인······」


소연의 속마음을 읽어내는 말을 반복해가며,
김용준은 유부녀 애밀에 흠뻑 젖은 오른손을 스커트 속으로
부터 빼냈다.


그리고 그것을 소연의 입가로 옮긴다.


「이봐요, 이렇게 젖고 있습니다, 부인······」


「싫습니다·········」


「부인의 불쾌한 꿀물이에요······」


「아니,,,,으응··········」


눈을 감은 채로의 유부녀의 입술에 그것을 꽉 누르고
그리고 남자는, 젖은 손가락 끝을 억지로 소연의 입안으로 침입시킨다.


「아앙········」


신음소리를 흘리는 유부녀에게서는,
이제 강하게 저항하려는 의지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반대로, 그 유혹을 갈망하고 있었다는 것 같이,
소연은 김용준이 겹친 손가락 끝에 혀를 걸고

그리고 불쾌하게 빨기 시작한다.


(아앙, 이런 음란한 일을·······)


남편에게서, 그런 행위를 강요 당한 경험같은 건 없었다.


단지 본능이 지시하는 대로, 소연은 남자의 손가락 끝에 봉사해 가며,
그리고 더욱 비일상의 스테이지로 빠져들어 간다.


「굉장히 음란한 얼굴이에요, 부인·····」


「·········, 으으흑·········」


「그런 식으로 빨면, 자신도 기분 좋아지겠지요····」


「우우·········, 아앙········」


입이 체워져 괴로운 듯인 소리를 흘리는 유부녀에게
손가락을 빨게 하면서, 남자는 옆으로 돌리고 있던 자신의
몸의 위치를 조금씩 바꾸어 간다.


유부녀의 미각의 사이에 넣고 있던 오른쪽 다리를 빼내며,
몸을 일으킨 김용준은, 위로 향해 누워있는 소연의 몸 위에
걸터앉듯이, 그 유부녀의 날씬한 육체를 양 다리로 막고 있다.


「부인, 조금 전부터 이것을 손대고 싶었겠지요······」


손가락을 불쾌하게 빨면서,
소연은 김용준의 말의 의미를 곧바로 눈치챘다.


허벅지의 근처에, 그 딱딱한 것은 무엇인가를 전하려는 것 같이,
벌써, 계속 쭉 접하고 있었다.


그것을 느끼는 것만으로, 소연은 숨을 어지럽히고 있었다.


눈으로 직접 보지 않아도, 그것이 무서울만큼 딱딱하고,
그리고 굵은 것인 것을, 소연은 느꼈던 것이다.


성 경험의 적은 소연은, 남편의 페니스 사이즈가
보통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불만도 전혀 없었다.


실제, 남편의 것은 소연의 생각처럼, 평균적인 물건이었다.


하지만, 지금, 소연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김용준의 것은,
분명하게 남편의 그것보다는 큰 것 같았다.


몇번이나 접해지고 있어 소연의 모든 감각이,
점차 그 존재에 끌려 들어져 간다.


「이것이에요, 부인·······」


「아니·········」


손가락 끝을 빠는 것으로부터 해방된 소연의
얼굴의 바로 옆에, 남자의 것이 감돌고 있다.


굳게 닫혀진 유부녀 눈동자를, 남자는 뜨라고 요구하지만,
소연은 간단하게는 응하지 않는다.


「좋아요, 부인, 다음에 충분히 보여 줄테니까····」


「········」


「이것을 넣어 주면, 아내는 상당히 기뻐하곤 하죠······」


고의로 전개되는 그 남자의 추잡한 말이,
소연의 성욕을 확실히 자극해 나간다.


김용준과 그의 아내, 정음이 서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일순간
떠올리는 소연에게, 남자는 더욱 다른 행위를 강요한다.


「부인, 볼 수는 없어도 만질 수는 있겠지요·······」


침대시트위에 놓여진 유부녀의 오른손을 잡아,
남자는 그것을 천천히 자신의 페니스로 이끌어 간다.


「아니··········」


눈을 감은 소연의 표정을 응시하면서,
김용준은 그것을 억지로 페니스 위에 두고,
그리고 자신의 손을 모아 맞추면서, 천천히 훑어내기 시작했다.


「정말로 싫습니까, 부인········」


남자의 그 질문에, 소연은 이제, 반론할 수 없었다······.

 


(아니, 이렇게 큰 것은········)



남자의 것을 손에 쥔 소연은, 그 사이즈에 압도 되었다.


남편의 것과는 분명하게 그 감촉부터가 다르다.


게다가, 남자의 의지를 체현 하는 것 같이,
그것은 무섭게 딱딱해져있었다.


섹스에 대한 자신의 경험이, 얼마나 얇고 미숙한 것이었는지,
소연은 이 짧은시간 동안에 분명히 느끼고 있었다.


(당신, 빨리 와····, 그렇치 않으면 나, 이 남자에게········)


그러나, 소연, 자신은 남편의 도착을 정말로 바라고 있는지,
이미 분명히 생각할 수 없었다.


「부인, 자, 더 손을 움직여·······」


김용준이 손을 떼어 놓았지만,
어느새인가 소연은 그 남자의 페니스를 불쾌하게
훑어 내기 시작하고 있었다.


자기 자신의 행위가, 더욱 제어할 수 없게 되어 가는 것을
스스로도 느끼고 있었다.


강철과 같은 남자의 페니스에 닿은 탓으로,
소연은 몸 속 깊은 곳으로부터 무엇인가가 망가진 것 같은
기분이 되어 있었다.


(이런 추잡한 일을 하고 있다니······)


혼란스러워하는 자신을,
어디든지 좋으니까 이끌어 주었으면 좋겠다.


소연은 단지 그런 일을 생각하면서,
더욱 불쾌해지고 싶다고 하는 욕정을 억누를 수 없게 되었다.


「더 음란하게 되고 싶겠지요, 부인·······」


「아앙······, 말하지 말아 주세요·······」


「이런 기분이 된 것은, 지금까지 한번도 없지 않습니까?」


「모릅니다, 그런 것·······」


「아까워요, 부인 정도의 아름다운 여인이 그런 기분을 맛보는 일
   없이 살아 온 것인지····」


김용준은 그렇게 말하면서, 그 유부녀의 왼손을 잡아,
그것을 소연 자신의 유방 위로 옮겼다.


「자, 이제 스스로 젖가슴을 비비어 주세요·····」


「싫습니다 , 그런 일········」

 

남자의 당돌한 요구에 당황하듯이,
소연은 당분간 왼손을 미유 위에 둔 채로, 움직이려고 하지 않았다.



「자위를 할 때, 스스로 불쾌하게 애무하겠지요, 부인·····」


「그런 일, 나, 하지 않습니다········」


「하지 않는다면, 여기서 시험을 해 보면 알게 된다····」


「········」


「사실은 여러가지 일을 알고 싶겠지요, 부인······」


김용준은, 몇번이나 그런 도발적인 말을 반복해 왔다.


눈앞의 유부녀가 성에 미숙하고,
그러니까, 사실은 농후한 쾌감에 굶고 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는 것 같이 보였다.


소연은, 남자의 페니스를,
어느덧 자기 자신의 의지로 훑어 내고 있었다.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음란한 기분에 휩싸여
소연은 남자가 업신여기는 그 말의 함정에, 간단하게 빠져 버린다.


자위 행위 역시 소연에게는 거의 인연이 없는 것이었다.


그런 유부녀가, 지금, 오른손으로 남자의 페니스를 자극해가며,
왼손으로 천천히 자신의 유방을 비비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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