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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마구출대 시아 #BAD END: 바실리스크와 그 주인의 모체가 된 시아

시아들이 바실리스크에게 패배하고 하루 뒤.
한 남자가 동굴 안으로 들어왔다.


그의 이름은 딜런.
위대한 마나의 힘을 이은 마도사 중 하나이며 뛰어난 연금술사로서 이그리드 빌리지의 참사의 원흉이기도 했다.


"이런, 잊은 물건이 있어서 돌아왔더니 무례한 방문객이 있었군요."


딜런은 놀랍다는 듯 중얼거렸다.
설마 누군가 그의 동굴을 찾아올 줄은 몰랐기에 그의 놀람은 컸다.


"하아, 하윽!"


바실리스크의 배에 깔린 체 범해지고 있는 시아는 그의 말에 대답을 하지 못하고 비명만 내질렀다.
마치 개처럼 엎드린 체 바실리스크의 페니스에 박혀지는 그녀의 모습은 한심하고 또한 굴욕적이었다.


"으으으...!"


바실리스크의 거대한 페니스가 진동해오자 그녀는 몸을 경직시키며 충격에 대비했다.


-불컥 불컥 불컥!


호스에서 뿜어져나오는 뜨거운 용암처럼, 뜨거운 점액이 바실리스크의 육봉을 타고 쏟아져나왔다.


"후아...후아...!"


시아는 차가운 땅바닥에 얼굴을 박은 체 숨을 헐떡였다.
무려 10시간도 넘는 능욕에 그녀의 체력은 바닥을 기었다.


"...."


로렌은 그런 시아의 근처에 널부러져 있었는데, 그녀의 사타구니에서 흘러나오는 정액이 식은 걸로 보아 능욕을 당한지 꽤 지


난 듯 보였다.


바실리스크는 로렌과 시아에게 석화의 저주를 걸지 않았다.
녀석은 다른 모든 몬스터들과 같이 시아들을 능욕하길 원했고, 그에 굴한 시아들은 스스로의 옷을 벗고는 개처럼 능욕을 당했다.


"테스...테스..."


그녀는 테스의 얼굴로 보이는 돌덩이를 품에 안은 체로 멍하니 연인의 이름을 중얼거리고 있었다.
그녀의 눈은 공허한 것이 완전히 실성한 것이 분명해 보였다.
그녀는 테스를 잃고나서는 모든 희망을 버려버렸다.


"크윽...! 으윽~!"


그에 비해 시아의 눈동자엔 아직도 의지가 확고히 살아있는 것 같았다.
다시금 시작된 능욕에 그녀는 입술을 악물면서 주먹을 부르르 떨었지만 아직도 도망을 칠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호오, 이런 이런~."


딜런은 그런 시아를 보며 흥미를 느꼈다.


"아...?!"


그때서야 비로소 시아는 딜런의 존재를 깨달았다.


"서,설마...?"


마법사 같은 로브 차림.
그리고 연금술사임을 나타내는 팬던트를 통해 그녀는 눈 앞의 사내가 모든 사건의 원흉임을 깨달은 시아는 눈을 날카롭게 해서


쏘아보았다.


"후후후, 이건 의외로군요. 설마 이정도로 기가 드센 여자가 있을 줄은 몰랐는데요."


딜런은 그녀의 반응에 즐거워 했다.
바실리스크의 능욕을 받고도 저항을 하는 여성이 있을 줄은 몰랐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바실리스크. 그 여성분은 내게 넘기도록 하세요."


딜런은 자신의 충복인 바실리스크에게 명령하였다.


"크르르...."


그런데 또다른 재밌는 반응이 돌아왔다.
바실리스크가 그의 명령을 거부한 것이다.


"...!"


딜런은 뭔가 아쉬운 듯 시아의 몸에서 벗어나기 싫어하는 바실리스크의 반응을 보며 놀라워했다.
설마 마계에서 소환해 충실한 종복으로 만든 바실리스크가 그의 명령을 거부할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그건 정말 처음 있는 일이었다.


"쿡쿡, 그 정도로 좋은 여성이었던겁니까. 바실리스크?"


낮게 킬킬거리는 딜런의 모습을 본 바실리스크가 흠칫 몸을 떨었다.


"아윽...!"


그런 진동은 시아에게 그대로 전해져서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두꺼운 몽둥이같은 페니스가 하복부를 가득 차지하고 있어 그런 진동이 몸 안쪽에서부터 전해져와 그녀는 소름이 끼쳤다.


"바실리스크가 두려워하고 있어...?"


시아는 육봉을 통해 전해지는 바실리스크의 두려움을 느꼈다.


-뿌직~!


점액질이 늘어지는 소리와 함께 시아는 자신의 몸 안에서 두꺼운 물건이 빠져나가는 걸 느꼈다.
하복부가 텅비는 편안함을 느끼며 그녀는 내장 안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을 만끽했다.


-울컥 울컥~!


마개처럼 박혀있던 바실리스크의 물건이 빠져나가자 무려 10시간이나 싸질러놓은 정액이 쏟아져 나왔다.
방금 전 싼 것과 흘러나오는 그 점액은 마치 진흙처럼 그녀의 사타구니에서 흘러내려 바닥을 더럽혔다.


-털썩!


시아는 허탈감을 맛보며 바닥에 널부러졌다.


-부르르~!


몸에 힘이 안 들어갔다.
빨리 일어나서 당장이라도 딜런의 목을 비틀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는 상황에 시아는 분해했다.


"흐음...과연 바실리스크가 아쉬워할만한 몸이군요."


딜런은 그런 시아의 몸을 차분히 관찰하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마치 물건을 품평하는 듯한 그의 모습에 시아는 굴욕감을 맛봤다.


"그리고 이렇게 내가 인간 여성의 몸에 흥분되어보기도 처음입니다."


딜런은 재밌다는 듯 한껏 부풀어오른 자신의 로브를 보여주며 말했다.


"!!"


시아는 그 모습을 보고는 놀랐다.
과연 그의 말처럼 그의 물건은 흥분해있었다.
두꺼운 로브 밖에서도 알 수 있을정도로 두드려지게 부풀어 있어서 매우 음란해보였다.


"너 이 자식...!"


시아는 얼굴을 살짝 붉히며 딜런을 노려보았다.
엎어진 체 몸을 부들 부들 떨던 그녀는 몸을 일으키려 했지만, 두꺼운 바실리스크의 팔이 그녀의 머리를 짓누르자 그런 시도는 간단히 무산되고 말았다.


"으윽~!"


자신의 주인의 위험을 느낀 바실리스크의 반응은 흉폭해서 시아는 머리가 깨지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 


"그만하면 됐다. 바실리스크. 넌 너의 아쉬움이나 풀도록 해라."


-쿵! 쿵!


바실리스크는 딜런의 허락이 떨어지자 시아에게서 손을 떼고는 로렌을 향해 다가갔다.
곧 로렌은 놈의 노리개가 되어 범해졌다.


"후훗, 그렇게 분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도 곧 저렇게 될테니까요."


딜런은 로브를 벗으면서 시아에게 말했다.
그는 간단한 마법을 부려 시아의 몸을 구속했다. 그는 마법을 시전하기 전에 짧은 원드(wand)를 꺼내보였는데 그것이 꼭 어떤 짐승의 뿔 같아 보였다.


"그,그건...?"


시아의 눈이 놀람으로 커졌다. 그 뿔은 그녀도 이미 한번 보았던 짐승의 것이었기 때문이다.


"쿡쿡, 이것을 아십니까? 신수였던 일각수의 뿔인데요?"


딜런 역시 시아가 그 뿔에 대해 아는 것 같자 놀랐다는 듯 물어왔다.


"..."


시아는 그의 말을 통해 유니페르가 죽었음을 직감했다.
일각수는 뿔을 잃게 되면 힘을 잃고서 죽고 만다. 스스로 뿔을 양보하지 않는 한 그건 불변의 법칙이었다.
딜런이 유니페르에게 얻어오지 않은 이상, 분명 힘으로써 굴복시킨 뒤 빼앗았을 것이다.


-시큰 시큰.


시아는 유니페르가 죽었다는데 상실감을 느꼈다.
좋은 동료였던 신수의 죽음은 그녀의 마음에 아픔을 주었다.


"너무 그런 슬픈 표정을 짓지 말아주세요. 그는 죽음을 느낄 새도 없이 죽음의 강을 건넜으니까요."


딜런은 그런 시아의 반응을 즐기며 미소지었다.
그는 시아의 슬픔을 재미있어 했다.


"그런데 당신, 이상한 저주에 걸려있군요."


"...?"


잠시 슬픔에 빠졌던 시아는 딜런의 말에 의아함을 내보였다.
딜런은 바실리스크에게 굴복하며 옷을 전부 벗었던 시아의 알몸을 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 술식은 여성에게 아기를 잉태하지 못하도록 하는 저주인데...누가 이런 쓸데없는 저주를...?"


그는 그 마법이 쓸데없기는 하지만, 매우 고차원의 저주라서 일반적인 마법사들은 존재조차 느끼지 못한다고 하면서 흥미로워했다.


"일단 이 저주는 제가 풀어드리지요. 저 역시 곧 후세가 필요한데다 바실리스크도 새끼를 갖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었으니까요."


딜런은 시아의 하복부에 손을 가져다 대며 말했다.


-화아악~!


뜨거운 열을 하복부에 느끼며 시아는 혼란스러워 했다.


"아기를 잉태하지 못하게 하는 저주라고...? 나 여지껏 아기를 베지 못한 것이 바로 그때문이었어...?"


누가 그런 저주를?---시아는 머리가 어지러워졌다.
몰랐던 진실을 알게 되자 극도의 혼란이 그녀를 괴롭혔다.
그녀는 그때문에 딜런이 옷을 벗고 자신의 물건을 삽입할 때까지도 반응을 하지 못했다.


-찔걱!


바실리스크의 점액으로 미끄러운 그녀의 음부는 딜런의 음경을 손쉽게 받아들였다.


"으윽."


자연스럽게 수축되어지는 시아의 질의 느낌을 받으며 딜런은 기분좋은 신음소리를 내질렀다.
그녀는 명기였다.
바실리스크의 무지막지한 페니스를 받아들였음에도 헐렁해지지 않은 탄력있는 그녀의 보지는 딜런을 아찔하게 만들었다.


"...."


시아는 혼란에 빠져 딜런에게 범해지고 있는데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그녀는 바실리스크에게 범해지는 로렌처럼 실성한 듯 딜런의 몸을 받아들였다.
다만 몸에 뿌리깊게 새겨진 성노로서의 반응이 저절로 일어나 자신을 범하는 남성을 기쁘게 해주었다.
딜런은 시아의 탄력있고 쫀득한 질근육을 맛보며 쾌감을 즐겼다.


"크르르르..."


"하악, 하악...."


어두운 동굴 안은 여성들을 범하는 음란한 바실리스크와 연금술사의 거친 숨소리로 가득차 갔다.



xxx



망신력 321년.
시아와 로렌은 바실리스크와 그 주인에게 붙잡혀 새끼를 낳는 모체가 되었다.
그녀들은 각각 딜런의 자식 하나씩과 바실리스크의 새끼들 수십마리를 낳아주었다.


딜런은 바실리스크의 새끼들을 가지고 어떤 실험을 했고, 실험체가 모자르면 마을로 가서 모체들로 쓸 여성들을 더 잡아왔다.
그는 그녀들로 하여금 더 많은 새끼들을 낳도록 만들었다.
키리에 역시 그런 모체 중 하나로서 활용되었고 그녀는 죽을때까지 시아들과 같이 새끼를 낳았다.
이그리드 빌리지는 금세 바실리스크들의 둥지가 되었으며, 모든 도시국가들의 요주의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그 후 시아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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