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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 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13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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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아내와의 행위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종류의,
성욕만을 격렬하게 추궁해, 여자를 어디까지나 더럽히고 있는 남자의 모습에,
자신이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자각하고 있었다.


정음의 허리의 굴곡을 더욱 단단히 잡는다.

비스듬하게 된 유부녀의 나체를, 강력하게,
몇번이나 자신의 쪽으로 끌어 들인다.
 


그 리듬에 맞추어 정음도 역시,
자신의 허리를 슬라이드 시켜 간다.



삽입된 페니스가 빠져버릴 정도로 정음의 나체가 윗쪽으로 떠올라,
그리고 다시 힘차게 침몰되어, 경직된 페니스로 관철해진다.


그 때마다 정음의 목구멍 깊숙히로부터,
마치, 범해지는 동물과 같은, 격렬한 교성이 떠오른다.


「하아!, 하아!, 아 응!」

「어떻습니까, 부인·······」

「아 , 굉장하다············, 아 응, 좋다!」


입술을 깨물며, 더 이상 다 참을 수 없는지 입을 연다.


그런 행동을 반복하면서,
아낌없이 번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음의 육체를,
한상진은 더욱 강하게 공격해댄다.


유부녀의 나체가 낙하하는데 맞추어
한상진은 소파에 앉은 허리를 밀어 올려 씩씩한 페니스를
정음은 몸 속 깊은 곳까지 도달시켰다.


체액과 땀이 서로 섞여 ,
두 사람의 비소는 이제 흠뻑 젖고 있다.


정음의 뜨거운 애액은, 마찰에 밀려,
소파 위에까지 비산하고 있는 것 같았다.


「부인······, 자, 더 기분 좋아져········」

「하아!, 아 , 좋아···········, 너무 좋아요!」


눈을 감은 채로, 한상진의 목에 돌린 팔만으로 매달려,
정음은 성욕의 마성에 사로 잡힌 것 같이,
추잡하게 나체를 계속 흔들었다.


육체를 관능적으로 뒤로 젖혀,
턱을 내밀고 천정을 응시하는 모습의 유부녀.


그녀의 가슴 골짜기에 다시 얼굴을 묻고 한상진은
정음의 태퇴를 잡아 더욱 격렬하게 전후로 동요시켰다.


「하아, 상진씨··········, 아 , 흐흑, 이상해져 버린다········」


정음이 그렇게 신음을 흘리면서,
자신의 마지막 소원을 그 마음속에 안고 있다는 것을,
한상진은 아직 눈치채지는 못했다····.

 


남자를 유혹하는 곡선에 싸인 나체를 상하로 튀게 하면서,
그 유부녀는 최상의 섹스에 즐거움에 번농 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듯이, 몇번이나 신음을 허덕이는 소리를 흘린다.



그것을 억지로 막는 것 같이, 한상진은 난폭한 행동으로
정음의 젖은 입술을 들이마셨다.


「네,,,,으응·········」


키스를 하여, 남자의 입에서 괴로운 듯한 한숨을 흘리게 만들면서도,
정음은 불쾌하게 허리를 거절해 흔들어 간다.


유연한 나체가 땀에 젖고 있는 것을, 한상진은 확실히 느낀다.


두번째라고 하는 것으로, 상당히 시간을 들일 생각이었지만,
그 예감은 시원스럽게 방문해 버리는 것 같았다.


한층 더 방출의 기색에 강하게 습격당하기 시작한 것을,
한상진은 정음에게 솔직하게 고백한다.


「부인, 이제 참을 수 없어요······」

「하아·······, 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음으로부터 음봉을 일단 뽑아 내고,
그 태퇴를 양팔로 움켜 쥐어 한상진은 유부녀의 나체를 들어 올렸다.


그리고 그것을 내던지듯이, 소파에 위로 향해 눞게 한다.


「하아·········」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바람의 소리를 흘리는 정음을,
한상진은 완전하게 몸을 덮어 억지로 다리를 벌려 간다.


자신에게 덮치려고 하는 남자를 유혹하는 것 같이,
정음은 요염한 목소리로 속삭여 간다.


「상진씨, 격렬하게·········, 더 격렬하게 해 주세요·········」

「갖고 싶습니까, 부인······」

「갖고 싶어요·······, 굉장히 갖고 싶은거야··········」


손을 더할 것도 없이, 한상진은 격분한 페니스의 첨단을
유부녀의 음육에 나누어주어, 그리고 단번에 허리를 쑥 내민다.


「네,,,,,으응!」


소파로부터 떠오를 정도로 상반신을 뒤로 젖히면서,
정음이 환희의 소리를 지른다.


「굉장히 뜨거워요, 부인의 몸 안은······」


정음의 발목을 잡아, 한상진이 그것을 크게 벌린다.


그리고 유부녀의 미각을 자신의 어깨 위에 두고,
강하게 위로부터 짓누르고 있다.


부드러운 소파 위에서,

정음의 나체가 한계에까지 접어 구부러진다.


「쌀거에요, 부인·······」


한상진이 격렬하게 허리를 전후에 흔들기 시작했다.


소파를 힘주어 잡고, 그리고 머리카락을 흐뜨리는 행동을 보이며
정음이 더 이상 참지 못한다는 모습으로 번민을 시작한다.


하아~~하아~~라고 하는 끈적한 한숨,
그리고 크게 외치는 교성만이 실내에 울려 퍼졌다.


「하아!, 하아!」

「부인·········」

「아 , 하앙············, 아 응!」


이제 더 이상은 참지 못하겠다는 식으로,
정음이 격렬하게 몸을 번민 시킨다.


한상진은 단번에 스파트를 걸치는 것을 결의해,
유부녀의 양다리를 밀착시켜 가지런히 해, 그것을 앞에 두고
밀어 넘어뜨리면서, 몹시 거칠게 페니스를 찌르기 시작했다.


「아!, 아!, 아!」


고속의 피스톤에 맞추는 것 같이,
정음의 교성이 짧은 핏치로 바뀌어 간다.


괴로운 듯한 정음의 표정은,
아름다움을 더욱 늘려주는 것 같았다.


훌륭한 곡선을 그리는 완형의 유방을 흔들며,
하아~~, 하아~~, 라고 번민 계속하는 유부녀.


페니스를 찌를 때마다,
한상진의 몸을 받아 들이는 농익은 정음의 태퇴가,
퍽, 퍽 ~~ 라고 추잡한 소리를 낸다.


(이제 더 이상은 안된다········)


너무나 그 광경은 자극적이었다.


이미, 아내, 소연을 생각할 여유는 없었다.


자신의 몸아래에서 나체를 흔드는 유부녀와 함께,
한상진은 단지 엑스터시로 도달하는 것만을 바라고 있었다.


「아 , 갈거야, 부인········」


미친 것처럼 허리를 흔들기 시작한 한상진에게,
정음은 결의를 숨긴 고백을 던진다.


「하아, 상진씨·········, 부탁이야·········」

「······」

「안에·········, 안에 싸 주세요··········」

「부인·····」


조금 허리의 움직임을 느슨하게하며,
한상진은 정음의 얼굴을 응시했다.


물기를 띤 그 눈동자는,
자신의 요구의 진지함을 확실히 표현하고 있었다.


「모두·······, 모두를 갖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부인·········」

「오늘은 괜찮은 날이기 때문에·······, 부탁해요, 상진씨····」

「 단 한번만이라도, 그런 식으로 남자와 함께 되고 싶습니다·····」


전혀 그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라져 없어져 버리기라도 하는 것 같이,
정음의 표정에는 진지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다.


한계에까지 다달아 있었던 페니스를 느끼면서,
한상진은 이제, 냉정한 사고를 전개할 수 없었다.


아무것도 말을 하는 일 없이,
단지 육체의 요구에 응하는 것 같이,
한상진은 허리의 격렬한 움직임을 재개시킨다.


「하아·········, 네응·········」


다시 괴로운 듯이 신음을 허덕이기 시작한 정음.


이제 멈추기에는 늦어버렸다.


최고조에까지 허리의 핏치를 도달시켜,
한상진은 이미 그 결의를 하고 있었다.


그 행위가 얼마나 경박하고 무모한 것인지,
한상진은 머리속 어디선가 확실히 인식은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때의 그는, 그런데도 단념하려고는 하지 않았다.


마치 평소의 자신의 모습은 어디엔가 매장해 버린 것 같이,

너무나 관능적인 유부녀의 육체에 빠졌기 때문인지,

그 유부녀의 간절한 소원에 응하고 싶었기 때문에인지,

아니면, 지금까지의 상식적으로 살아 온 자신에게 자그마한 복수를
하고 싶었던 것인지.


그 이유는 이제, 아무래도 좋았다.


한상진은 무서울 만큼 압도적인 자신의 성욕을
채우는 것만을 생각하고 있었다.


빠르게, 그리고 깊게, 한상진이 페니스를 반복해 쑥 내민다.


정음은, 그것을 몇번이나 받아 들이며 쾌감의 소리를 질렀다.


「하아!, 하아!」

「부인! ⅴⅴⅴ」


「아 , 이크··········, 이제········, 아 응,  올 것 같다········」

「이제 싸요, 부인·········」

「하아, 상진씨·····, 아, 싸·····, 안에 싸 줘요·······」


「아 , 부인!」

「이크··········, 아 응, 이크!」


정음의 절규와 동시에, 한상진은 그 허리를 한계에까지
쑥 내밀어, 유부녀의 소망 대로, 페니스를 질내의 최안쪽에까지 도달시켰다.


그리고, 자신의 혼란한 정념을 모두 해방하는 것 같이,
sperm를 격렬하게 정음의 몸 안에 그대로 방출했다.


하아~~하아~~, 라고 숨을 어지럽히면서,
정음이 무의식 중에 한상진의 나체에게 팔을 뻗어 온다.


그 유부녀가 닫혀진 눈동자로부터,
외곬의 눈물을 흘려 떨어뜨리는 것을 보고,
한상진도 또, 페니스를 관철한 채로,
정음의 나체를 힘주어 꼭 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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