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 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13부-12)
이미지가 없습니다.
한상진에게 있어서, 그런 식의 농후한 섹스를 경험한 것은,
이날 밤이 첫 경험이었다.
(진짜 이런 경험은 처음이야········)
그 유부녀에 의해서, 한상진은,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계속 잃고
지내 온 무엇인가를 찾은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있었다.
「무엇을 생각하고 입습니까?」
한상진의 몸 위에 걸쳐, 그 몸에 매달리듯이 하고 있던
정음이, 문득 그런 식으로 속삭였다.
「··········」
「미안해요, 이상한 일을 부탁해 버려·········」
자신을 도와달라고, 아무쪼록 안아주었으면 좋겠다,
라고 한상진에게 애원을 호소해 버렸던 것에,
「사모님이 있는 분에게....」
「아니, 괜찮아요, 부인······」
정음의 말을 차단하듯이, 한상진이 뚜렷한 어조로 그렇게 말했다.
어깨의 근처에 얼굴을 얻고 있는 그 유부녀가,
어떤 표정을 하고 있는지, 한상진으로서는 모른다.
더욱 유부녀의 나체를 껴안으면서,
한상진은 말을 계속했다.
「이것으로 부인이 조금이라도 구해진다면,
나는 후회같은 것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한상진씨·········」
「부인에게 현관에서 처음 달라 붙어졌을 때,
처음에는 단지 놀랄 뿐이었습니다······」
「·········」
「 그렇지만, 부인이 요구한 것과 같은 것을,
나도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키스 해 주세요·······, 안아주세요··········)
그런 정음의 말을 머리 속에 떠 올리면서,
한상진은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것은, 혼란스러워 하는 기분을 스스로 정리하려고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과거에 저런 행동을 취했던 적은 없습니다.
단지 본능에 따른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듯한····」
「········」
「부인에게 매달려지고, 진짜 이게 저 자신이라고 해도 좋은
그런 모습을 보였는지도 모르겠네요·····」
「진짜 자신의 모습이란, 말입니까?」
아름답고, 투명한 유부녀의 눈동자는,
누구에게도 더럽혀져서는 안 된다고 한상진은 재차 느낀다.
「예·····, 그런 식으로 격렬하게 한 적은, 처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상진은 정음을 조금이라도 릴렉스 시키려고,
그런 말을 말했다.
「 나도··········, 나도 굉장히 기분 좋았습니다·········」
한상진에게 시선을 던지면서, 정음은 모든 것을 고백할 각오를
나타내는 것 같이, 그렇게 말했다.
두 사람이 서로를 응시하는 , 침묵만이 실내를 지배했다.
평온한 가정의 남편, 그 이웃에 사는 유부녀,
어느 방화 사건을 계기로 우연히 만나 버린 두 사람.
그 운명의 레일이, 지금, 예상도 하지 못할 방향으로
바뀌어 가고 있었다.
어느 쪽에서라고 할 것도 없이,
두 사람은 입술을 서로 거듭해 간다.
한 번 접촉해 버리면, 서로의 욕정은 곧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눈을 감은 채로, 한상진과 황정음은
다시 격렬하게 혀를 걸기 시작했다·····.
정음이 희미하게 신음소리를 흘리며,
나체를 움찔거리기 시작한다.
한상진은 강하게 혀를 들이마시면서,
양손으로 유부녀의 육체를 본격적으로 애무해 나간다.
「그렇게 기분 좋았습니까, 부인·······」
밀착해 오는 유부녀의 미유를 사랑스럽게 비비어 주면서,
한상진은 그렇게 속삭였다.
「아앙·······, 남편과는 그런 식으로 좋아진 적은 없습니다·······」
정음이 자신의 남편, 김용준과의 행위를 자연스럽게 고백해 버리는 것에,
한상진은 놀라면서도, 질문을 거듭해 간다.
거기에는 질투를 닮은 감정이 감돌고 있는 것을,
한상진은 눈치채지는 못하고 있었다.
「어떤 바람으로 안깁니까, 남편에게는······」
「 「다른 남자와 한다고 생각해」라든지 「오늘은 어떤 상황을 만들까」
라며, 있을 수도 없는 말만 하면서, 마치 강간하듯이, 나를 빼앗습니다·······」
한상진은, 그 체격 좋은 남자에게, 눈앞의 유부녀가 몹시 거칠게
안기고 있는 광경을 상상해, 확실한 흥분을 느껴 버린다.
그런 한상진을 더욱 자극하듯이, 정음의 고백이 계속 되었다.
「몇 번이나 끈으로 속박된 적도 있었습니다······」
피아노에 붙들어 매었다고 하는 그 행동은,
역시 남편 김용준에 의한 것이 틀림없는 것일까.
정음의 팔이 속박되어 남편에게 범해지는 장면이,
한상진의 뇌리에 깊게 새겨져 간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는 나를 기분 좋게 만드는 일은,
조금도 생각하지 않고서·····, 언제나 자신만 곧바로 만족하고,
그리고는 나를 내던져········」
「그렇습니까········」
부드러운 유방을 오랜시간을 들여 애무하면서,
한상진은 정음의 혀, 귀, 그리고 목덜미를 들이마셔 준다.
눈을 감은 채로, 유부녀는 때때로 등을 뒤로 젖히는 행동을 보이면서,
하아~~, 하아~~~, 라고 신음을 허덕이는 소리를 흘린다.
「나보다········, 상진씨의 경우를 가르쳐 주세요·····」
「나 말입니까?」
「예·····, 그렇게 예쁜 사모님과,
언제나 서로 사랑하고 있는 거에요········」
기분탓인가, 정음의 어조가 조금 의미 심장한 것으로 바뀐다.
농후한 호기심이 거기에 숨어있다고, 한상진에게는 느껴졌다.
「아니, 아이가 생기고 나서는, 이제 그런 일을 하는 회수도
완전히 줄어 들었어요·······」
「게다가········」
한상진은 그렇게 말하면서, 정음의 미유에 얼굴을 묻고
그것을 소리를 내 빨기 시작했다.
「하아, 상진씨········」
정음이 한상진의 머리에 팔을 돌려,
그것을 힘들게 끌어 들인다.
한상진도 거기에 응하듯이, 혀 끝을 자그마하게 움직여,
정음의 딱딱해진 유두, 그리고 유윤을 불쾌하게 적셨다.
아내와의 사이에서, 그런 모습으로 서로 껴안은 경험은 거의 없었다.
섹스에 대해서 아내, 그리고 한상진 역시도 ,
그만큼 풍부한 성 체험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정상위로의 행위에 서로 만족을 얻고 있던 두 사람은,
다른 체위를 서로 요구한 적도 없었다.
그런 한상진이 지금, 소파에 앉은 자신 위에,
관능적인 육체를 가진 유부녀를 올라타게 하고 있다.
그녀의 나체를 애무해, 자극을 더해 줄 정도로,
정음은 민감하게 반응해, 허리를 요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바로 조금 전, 방출한지 얼마 안된 한상진이였지만,
몸 속 깊은 곳에서는 질척질척한 욕정이 확실히 존재하고 있었다.
그것이 지금, 급속히 뜨겁게 달아올라 솟아나려
하고 있는 것을 한상진은 느꼈다.
「으음·······, 상진씨, 벌써 이렇게·········」
정액을 방출한 후의 축 늘어졌던 페니스 위에,
그 유부녀는 비소를 밀착시키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미 타이트 스커트는 벗겨내져 전라인 상태였다.
자신이 허리를 흔들어 갈 때에,
아래에 깔고 있던 남자의 페니스가, 급속히 그 사이즈를 회복해
나가는 것을 느끼며, 정음은 허덕이면서 그것을 한상진에게 전한다.
「부인이 멋지기 때문이예요········」
충분한 시간이 경과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분신이 그런 반응을 나타냈던 것에,
한상진은 곤혹스러워 하면서도, 광기를 밴 격렬한 감정에 싸여 간다.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이 유부녀를 갖고 싶다.
그 농익은 육체에 더욱 깊이 빠져들려 하고 있는 자신을,
한상진은 더 이상 제지할 생각도 없었다.
「부인, 한번 더·········」
그렇게 조르는 유부녀의 나체는,
자신이 위가 되는 것을 바라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정음의 그런 뜻밖의 적극성이,
한상진의 흥분을 더욱 자극한다.
「좋습니까, 부인·······, 이런 모습으로········」
페니스는 이미 조금 전의 행위 때 이상으로, 경직되고 있는 것 같다.
흠뻑 젖어 불쾌하게 빛나는 정음의 미육에 그 첨단이 접한다.
입을 관능적으로 벌린 채로, 정음은 넑을 잃은 눈동자로
한상진을 응시하고 그리고 허리를 천천히 거기에 가라앉혀 간다.
「아·········, 아 응, 상진씨········, 네응!」
「들어갔어요, 부인········」
정음의 나체가, 페니스를 감추면서 ,
완전하게 침몰했다.
그 딱딱한 것으로, 유부녀를 하부로부터 밀어 올리듯이 자극하는 체위는,
한상진에게는 거의 경험이 없는 것이었다.
「하아~~, 상진씨·········」
정음의 요염한 시선에 응하듯이,
한상진은 유부녀의 입술을 다시 빨아 올려 준다.
숨을 조금 어지럽히면서, 정음도 역시,
소리를 내며 혀를 걸어 온다.
아직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녹아 내릴듯이 뜨거워진 유부녀의 질벽이,
힘주어 페니스를 단단히 조여 온다.
흰 피부에 싸인 정음의 나체를,
밝은 실내에서 재차 바라보며 한상진은 그것을 추잡하게
더럽히고 싶다고 하는 굴절된 욕정에 싸여 간다.
「자, 부인, 움직여도 좋아요········」
한상진은, 정음에게 주도권을 잡게 하려는 것 같이,
그런 말을 말했다.
스스로 격렬하게 공격해대어 버리면,
방금전과 같이, 어이없게 바로 끝나 버리는 것 같았던 것이다.
「마음껏 느껴주세요, 부인·······」
소파에 다리를 두고, 양 무릎을 굽히는 모습으로
정음은 한상진의 몸위에 앉아 있었다.
조금 그 허리를 띄우는 행동을 보이면서,
그 유부녀는 천천히 하반신을 흔들기 시작한다.
「네응············」
한상진의 어깨의 근처를 잡은 채로,
정음이 조금씩 허리를 전후에 흔들어 간다.
당황하기 십상인 그 모습은,
정음도 역시, 그런 체위에는 별로 익숙해 있지 않은 듯한 인상을 주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참고 지내 온 욕망을 단번에 드러내는 것 같이,
그 유부녀는 점차 수치심을 버리고, 본능이 향하는 대로 나체를 움직여 간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숨을 어지럽히면서,
허리를 쑥 내밀 때마다 정음의 입으로부터 불쾌한 소리가 샌다.
그런 음란한 소리가 실내에 울려퍼진다.
한상진은 유부녀의 보기 좋게 교살할 수 있었던 곡선을
양손으로 확인하듯이 어루만지면서, 그 허리의 움직임을 부추겨 간다.
「은········, 아 응··········」
도움을 청하는 것 같이, 넑을 잃은 시선을 던지면서,
허리를 움직이는 유부녀 정음.
유부녀의 흥분을 나타내는 유두가, 바로 눈앞에서,
유혹하듯이 흔들리고 있다.
한상진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거기에 달라붙어서
놓지 않으며, 격렬하게 빨아 올린다.
「네응···········」
남자의 행위에 자극되는 것 같이,
유부녀의 움직임이 더욱 불쾌하고, 추잡한 것으로 바뀌어 간다.
남자의 페니스를 매몰 시킨 하반신을,
정음은 천천히 원을 그리듯이 돌리기 시작한다.
「아 , 부인···········」
「굉장히 좋아요·········, 부인은 어떤 기분입니까·······」
정음은 그렇게 고백하면서, 한상진의 목에 양팔을 돌려,
자신의 나체를 조금 뒤로 젖히는 모습을 취했다.
그리고 가늘고 아름다운 그 나체를 상하로 격렬하게 튀게 하면서,
턱을 내밀어 신음을 흘려 간다.
「하아!, 아 응!」
한상진은 점차 자신이 능욕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되어 있었다.
12.
한상진에게 있어서, 그런 식의 농후한 섹스를 경험한 것은,
이날 밤이 첫 경험이었다.
(진짜 이런 경험은 처음이야········)
그 유부녀에 의해서, 한상진은,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계속 잃고
지내 온 무엇인가를 찾은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있었다.
「무엇을 생각하고 입습니까?」
한상진의 몸 위에 걸쳐, 그 몸에 매달리듯이 하고 있던
정음이, 문득 그런 식으로 속삭였다.
「··········」
「미안해요, 이상한 일을 부탁해 버려·········」
자신을 도와달라고, 아무쪼록 안아주었으면 좋겠다,
라고 한상진에게 애원을 호소해 버렸던 것에,
정음은 분명히 당황스러워하고 있는 것 같았다.
「사모님이 있는 분에게....」
「아니, 괜찮아요, 부인······」
정음의 말을 차단하듯이, 한상진이 뚜렷한 어조로 그렇게 말했다.
어깨의 근처에 얼굴을 얻고 있는 그 유부녀가,
어떤 표정을 하고 있는지, 한상진으로서는 모른다.
더욱 유부녀의 나체를 껴안으면서,
한상진은 말을 계속했다.
「이것으로 부인이 조금이라도 구해진다면,
나는 후회같은 것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한상진씨·········」
「부인에게 현관에서 처음 달라 붙어졌을 때,
처음에는 단지 놀랄 뿐이었습니다······」
「·········」
「 그렇지만, 부인이 요구한 것과 같은 것을,
나도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키스 해 주세요·······, 안아주세요··········)
그런 정음의 말을 머리 속에 떠 올리면서,
한상진은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것은, 혼란스러워 하는 기분을 스스로 정리하려고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과거에 저런 행동을 취했던 적은 없습니다.
단지 본능에 따른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듯한····」
「········」
「부인에게 매달려지고, 진짜 이게 저 자신이라고 해도 좋은
그런 모습을 보였는지도 모르겠네요·····」
「진짜 자신의 모습이란, 말입니까?」
정음이 몸을 조금 움직여, 한상진의 얼굴을 가만히 응시했다.
아름답고, 투명한 유부녀의 눈동자는,
누구에게도 더럽혀져서는 안 된다고 한상진은 재차 느낀다.
「예·····, 그런 식으로 격렬하게 한 적은, 처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상진은 정음을 조금이라도 릴렉스 시키려고,
그런 말을 말했다.
「 나도··········, 나도 굉장히 기분 좋았습니다·········」
한상진에게 시선을 던지면서, 정음은 모든 것을 고백할 각오를
나타내는 것 같이, 그렇게 말했다.
두 사람이 서로를 응시하는 , 침묵만이 실내를 지배했다.
평온한 가정의 남편, 그 이웃에 사는 유부녀,
어느 방화 사건을 계기로 우연히 만나 버린 두 사람.
그 운명의 레일이, 지금, 예상도 하지 못할 방향으로
바뀌어 가고 있었다.
어느 쪽에서라고 할 것도 없이,
두 사람은 입술을 서로 거듭해 간다.
한 번 접촉해 버리면, 서로의 욕정은 곧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눈을 감은 채로, 한상진과 황정음은
다시 격렬하게 혀를 걸기 시작했다·····.
「으음············」
정음이 희미하게 신음소리를 흘리며,
나체를 움찔거리기 시작한다.
한상진은 강하게 혀를 들이마시면서,
양손으로 유부녀의 육체를 본격적으로 애무해 나간다.
「그렇게 기분 좋았습니까, 부인·······」
밀착해 오는 유부녀의 미유를 사랑스럽게 비비어 주면서,
한상진은 그렇게 속삭였다.
「아앙·······, 남편과는 그런 식으로 좋아진 적은 없습니다·······」
정음이 자신의 남편, 김용준과의 행위를 자연스럽게 고백해 버리는 것에,
한상진은 놀라면서도, 질문을 거듭해 간다.
거기에는 질투를 닮은 감정이 감돌고 있는 것을,
한상진은 눈치채지는 못하고 있었다.
「어떤 바람으로 안깁니까, 남편에게는······」
「남편은 언제나 일방적이에요, 언제나·······」
「·········」
「 「다른 남자와 한다고 생각해」라든지 「오늘은 어떤 상황을 만들까」
라며, 있을 수도 없는 말만 하면서, 마치 강간하듯이, 나를 빼앗습니다·······」
한상진은, 그 체격 좋은 남자에게, 눈앞의 유부녀가 몹시 거칠게
안기고 있는 광경을 상상해, 확실한 흥분을 느껴 버린다.
그런 한상진을 더욱 자극하듯이, 정음의 고백이 계속 되었다.
「몇 번이나 끈으로 속박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 일까지······」
「예····.양손을 묶어 동작할 수 없게 만들고, 억지로 다리를 벌려····」
피아노에 붙들어 매었다고 하는 그 행동은,
역시 남편 김용준에 의한 것이 틀림없는 것일까.
정음의 팔이 속박되어 남편에게 범해지는 장면이,
한상진의 뇌리에 깊게 새겨져 간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는 나를 기분 좋게 만드는 일은,
조금도 생각하지 않고서·····, 언제나 자신만 곧바로 만족하고,
그리고는 나를 내던져········」
「그렇습니까········」
부드러운 유방을 오랜시간을 들여 애무하면서,
한상진은 정음의 혀, 귀, 그리고 목덜미를 들이마셔 준다.
눈을 감은 채로, 유부녀는 때때로 등을 뒤로 젖히는 행동을 보이면서,
하아~~, 하아~~~, 라고 신음을 허덕이는 소리를 흘린다.
「나보다········, 상진씨의 경우를 가르쳐 주세요·····」
「나 말입니까?」
「예·····, 그렇게 예쁜 사모님과,
언제나 서로 사랑하고 있는 거에요········」
기분탓인가, 정음의 어조가 조금 의미 심장한 것으로 바뀐다.
농후한 호기심이 거기에 숨어있다고, 한상진에게는 느껴졌다.
「아니, 아이가 생기고 나서는, 이제 그런 일을 하는 회수도
완전히 줄어 들었어요·······」
「········」
「게다가········」
「게다가?」
「조금 전에도 말했습니다만, 아내와의 사이에서,
오늘 밤과 같은 기분이 들었던 적은 없습니다······」
오늘 밤과 같은 기분이 들었던 적은 없습니다······」
한상진은 그렇게 말하면서, 정음의 미유에 얼굴을 묻고
그것을 소리를 내 빨기 시작했다.
「하아, 상진씨········」
정음이 한상진의 머리에 팔을 돌려,
그것을 힘들게 끌어 들인다.
한상진도 거기에 응하듯이, 혀 끝을 자그마하게 움직여,
정음의 딱딱해진 유두, 그리고 유윤을 불쾌하게 적셨다.
아내와의 사이에서, 그런 모습으로 서로 껴안은 경험은 거의 없었다.
섹스에 대해서 아내, 그리고 한상진 역시도 ,
그만큼 풍부한 성 체험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정상위로의 행위에 서로 만족을 얻고 있던 두 사람은,
다른 체위를 서로 요구한 적도 없었다.
그런 한상진이 지금, 소파에 앉은 자신 위에,
관능적인 육체를 가진 유부녀를 올라타게 하고 있다.
그녀의 나체를 애무해, 자극을 더해 줄 정도로,
정음은 민감하게 반응해, 허리를 요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바로 조금 전, 방출한지 얼마 안된 한상진이였지만,
몸 속 깊은 곳에서는 질척질척한 욕정이 확실히 존재하고 있었다.
그것이 지금, 급속히 뜨겁게 달아올라 솟아나려
하고 있는 것을 한상진은 느꼈다.
「으음·······, 상진씨, 벌써 이렇게·········」
정액을 방출한 후의 축 늘어졌던 페니스 위에,
그 유부녀는 비소를 밀착시키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미 타이트 스커트는 벗겨내져 전라인 상태였다.
자신이 허리를 흔들어 갈 때에,
아래에 깔고 있던 남자의 페니스가, 급속히 그 사이즈를 회복해
나가는 것을 느끼며, 정음은 허덕이면서 그것을 한상진에게 전한다.
「부인이 멋지기 때문이예요········」
충분한 시간이 경과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분신이 그런 반응을 나타냈던 것에,
한상진은 곤혹스러워 하면서도, 광기를 밴 격렬한 감정에 싸여 간다.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이 유부녀를 갖고 싶다.
그 농익은 육체에 더욱 깊이 빠져들려 하고 있는 자신을,
한상진은 더 이상 제지할 생각도 없었다.
「부인, 한번 더·········」
「하아, 갖고 싶다········, 아 , 상진씨, 빨리 넣어줘요··········」
그렇게 조르는 유부녀의 나체는,
자신이 위가 되는 것을 바라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정음의 그런 뜻밖의 적극성이,
한상진의 흥분을 더욱 자극한다.
「좋습니까, 부인·······, 이런 모습으로········」
「좋아요, 상진씨······, 하아·······, 빨리········」
한상진이 정음의 양쪽 겨드랑이에 팔을 넣어
그녀의 나체를 들어 올린다.
페니스는 이미 조금 전의 행위 때 이상으로, 경직되고 있는 것 같다.
흠뻑 젖어 불쾌하게 빛나는 정음의 미육에 그 첨단이 접한다.
입을 관능적으로 벌린 채로, 정음은 넑을 잃은 눈동자로
한상진을 응시하고 그리고 허리를 천천히 거기에 가라앉혀 간다.
「아·········, 아 응, 상진씨········, 네응!」
「들어갔어요, 부인········」
정음의 나체가, 페니스를 감추면서 ,
완전하게 침몰했다.
그 딱딱한 것으로, 유부녀를 하부로부터 밀어 올리듯이 자극하는 체위는,
한상진에게는 거의 경험이 없는 것이었다.
「하아~~, 상진씨·········」
정음의 요염한 시선에 응하듯이,
한상진은 유부녀의 입술을 다시 빨아 올려 준다.
숨을 조금 어지럽히면서, 정음도 역시,
소리를 내며 혀를 걸어 온다.
아직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녹아 내릴듯이 뜨거워진 유부녀의 질벽이,
힘주어 페니스를 단단히 조여 온다.
흰 피부에 싸인 정음의 나체를,
밝은 실내에서 재차 바라보며 한상진은 그것을 추잡하게
더럽히고 싶다고 하는 굴절된 욕정에 싸여 간다.
「자, 부인, 움직여도 좋아요········」
「하아~~, 부끄럽다········」
「이런 불쾌한 모습을 선택한 것은 부인이 아닙니까·······」
한상진은, 정음에게 주도권을 잡게 하려는 것 같이,
그런 말을 말했다.
스스로 격렬하게 공격해대어 버리면,
방금전과 같이, 어이없게 바로 끝나 버리는 것 같았던 것이다.
「마음껏 느껴주세요, 부인·······」
소파에 다리를 두고, 양 무릎을 굽히는 모습으로
정음은 한상진의 몸위에 앉아 있었다.
조금 그 허리를 띄우는 행동을 보이면서,
그 유부녀는 천천히 하반신을 흔들기 시작한다.
「네응············」
한상진의 어깨의 근처를 잡은 채로,
정음이 조금씩 허리를 전후에 흔들어 간다.
당황하기 십상인 그 모습은,
정음도 역시, 그런 체위에는 별로 익숙해 있지 않은 듯한 인상을 주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참고 지내 온 욕망을 단번에 드러내는 것 같이,
그 유부녀는 점차 수치심을 버리고, 본능이 향하는 대로 나체를 움직여 간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숨을 어지럽히면서,
허리를 쑥 내밀 때마다 정음의 입으로부터 불쾌한 소리가 샌다.
그런 음란한 소리가 실내에 울려퍼진다.
한상진은 유부녀의 보기 좋게 교살할 수 있었던 곡선을
양손으로 확인하듯이 어루만지면서, 그 허리의 움직임을 부추겨 간다.
「은········, 아 응··········」
도움을 청하는 것 같이, 넑을 잃은 시선을 던지면서,
허리를 움직이는 유부녀 정음.
유부녀의 흥분을 나타내는 유두가, 바로 눈앞에서,
유혹하듯이 흔들리고 있다.
한상진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거기에 달라붙어서
놓지 않으며, 격렬하게 빨아 올린다.
「네응···········」
남자의 행위에 자극되는 것 같이,
유부녀의 움직임이 더욱 불쾌하고, 추잡한 것으로 바뀌어 간다.
남자의 페니스를 매몰 시킨 하반신을,
정음은 천천히 원을 그리듯이 돌리기 시작한다.
「아 , 부인···········」
「하아········, 상진씨, 어떻습니까·········」
「굉장히 좋아요·········, 부인은 어떤 기분입니까·······」
「아·········, 하아, 이제 견딜 수 없는거야·········」
정음은 그렇게 고백하면서, 한상진의 목에 양팔을 돌려,
자신의 나체를 조금 뒤로 젖히는 모습을 취했다.
그리고 가늘고 아름다운 그 나체를 상하로 격렬하게 튀게 하면서,
턱을 내밀어 신음을 흘려 간다.
「하아!, 아 응!」
「부인, 자, 더 허리를 움직여········」
한상진은 점차 자신이 능욕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되어 있었다.
추천83 비추천 43
관련글실시간 핫 잇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