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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돌고도는 세상 7-1


1. 몸이 가까워지면 마음도 가까워진다.

 

외숙모의 알몸을 처음으로 보고 애무하게 된 지도 이제 몇 주가 지나 5월하고도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이제 한낮에는 완연한 봄기운이 물씬 풍기고 있었고 거리 곳곳에도 초록의 물결이 새록새록 돋아나 왠지 모르게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에게 있어 바뀐 점이라면 이제 여자의 몸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처음과 같은 풋내기가 아니라는 점이었다. 그러다 보니 매번은 아니더라도 가끔씩 외숙모의 몸을 기쁘게 만들어 줄 수 있었고 그럴 때면 외숙모는 얼굴과 목까지 빨갛게 물들이며 숨을 헐떡이고는 하였다. 그렇지만 아직도 나에게 있어 외숙모의 여체란 신비하고 의문투성이였으며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궁금한 것은 내가 전해주는 자극이 외숙모가 진정으로 느끼는 최고의 쾌락이냐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도 외숙모가 그 남자와 같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얼마나 느끼고 있는지도 나에게 있어서는 너무나 궁금한 것이었다. 또한 내가 모르는 곳에서 이루어지는 외숙모와 그 남자의 관계는 여전히 나에게 있어서 강한 질투의 대상이 되고 있었고 지금도 가끔씩 외숙모는 나에게 미안해하면서도 그 남자를 만나기 위해 외삼촌이 출장을 가실 때면 집을 비우고는 하였다. 그럴 때면 난 외숙모가 돌아오기까지 혼자서 엄청 괴로워하고 있었고 겨우 외숙모가 집으로 돌아오면 난 밖에서 씻고 온 외숙모의 몸에서 나는 비누향을 맡으며 외숙모에게 매달렸다. 그러면 외숙모는 내가 그 남자를 만나러 가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부터는 내가 자신에게 이렇게 매달리면 꺼려하면서도 결국 미안해서인지 나를 받아들여주곤 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도 난 조금씩 불만이 쌓여가고 있었다.
우선 아직도 외숙모가 원할 때 주로 나에게 서비스가 이루어진다는 것이었다. 내 성적이 5% 이상 초과달성이 되면 언제든지 내가 원할 때 할 수 있다고 약속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여전히 외숙모는 자신의 중심을 내가 바라보는 것을 꺼려하며 거기에 내가 입을 대는 것조차 거부하고 있었다.
그런 외숙모의 반응에 조금은 실망스럽지만 나에게도 가능성과 생각이 있었다. 그 것은 바로 외숙모가 나의 애원에 약하다는 것이 하나였고 다른 하나는 외숙모가 부끄러워하면서도 조금씩 나에게 자신의 흥분을 높이기 위한 주문을 해오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외숙모에게 애교와 애원을 섞어가며 일부러 더 하고 싶은 것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참으면서 외숙모가 어떤 것이든 먼저 요구해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었다. 물론 나에게 있어 그것은 너무나 힘이 들었지만 그 만큼 어느 정도의 효과는 있었다.


그러던 토요일 오후!
난 한 가지 결심을 하고 일부러 집에 일찍 돌아왔다. 집에 막 들어서니 외숙모는 베란다에서 빨래를 널고 있었던 것 같았다.
“외숙모 저 왔어요.”
“어 왔니?”
“네... 빨래 했어요?”
“응... 뭐라도 좀 줄까?”
“아니에요. 하던 일 계속 하세요.”
외숙모는 나와 대화를 하면서도 다시 베란다로 향하였고 난 서둘러 방으로 들어가 가방을 내려놓고는 다시 욕실로 향한다. 그리고 손을 깨끗이 씻고서 다시 밖으로 나오자 외숙모는 여전히 빨래는 널고 있었다.
난 그런 외숙모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심호흡을 한 번 했다.


일단 난 지금까지와의 분위기를 한 번 바꾸어 보고 싶었던 것이다. 비록 내가 원할 때마다 외숙모가 해주는 펠라치오를 받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내가 만지고 싶을 때면 마음대로 외숙모의 몸을 만지고 싶었던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난 외숙모에게 점점 가까워진다. 그러자 나의 인기척을 느낀 외숙모가 나를 한번 쳐다본다.
“왜?”
“아니요. 그냥...”
나의 말에 살짝 미소 지으며 다시 빨래를 널고 있는 외숙모!
난 다시 심호흡을 한 번 하고 나서 그대로 외숙모의 뒤에서 외숙모를 안는다.
“어머! 현우야!”
하지만 난 외숙모의 말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비록 옷 위로이기는 하지만 외숙모의 가슴을 만진다. 그러자 외숙모는 당황한 듯 나를 말리는 것이었다.
“혀 현우야 왜 그래?”
“그냥 만지고 싶어서요.”
난 외숙모의 브라가 만져지자 조금은 실망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외숙모의 가슴을 만지작거린다.


“그만! 그만해! 자꾸 그러면 내가 빨래를 널 수가 없잖니!”
“싫어요!”
“현우야!”
나의 평소와 다른 고집에 외숙모는 조금 더 당황하면서도 조금 엄하게 나의 이름을 부른다.
하지만 난 나의 고집을 꺾지 않는다.
“약속한 거 잊었어요?”
“약속?”
“네! 분명히 약속하기론 내가 목표한 성적에서 5% 이상 초과 달성하면 언제든지 내가 원할 땐 만져도 된다고 했었잖아요.”
“하 하지만 그건...”
“그럼 약속하지 않았다는 거에요? 외숙모가 사인한 종이 가지고 올까요?”
“아니 그건 됐어. 나도 알고 있으니까!”
이상하게 외숙모는 자신이 사인을 한 그 종이를 보는 것을 꺼려했다. 자신이 나와 음란한 계약을 하고 거기에 사인까지 한 사실이 부끄러운 것일까!


어쨌든 나의 약발은 먹히고 있었고 외숙모는 더 이상 항의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엔 난 외숙모의 블라우스 아래로 손을 쑥 집어넣어 외숙모의 브라를 밀어올리고는 가슴을 직접 만져본다. 그러자 나의 손에 물컹하고 부드러운 가슴이 잡히는 것이었다.
“혀 현우야!”
“왜요?”
“우리 조금만 조금만 있다가 하자?”
결국 외숙모는 살짝 꼬리를 내리고 나에게 타협안을 제시한다. 하지만 난 한 번 잡은 승기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싫어요. 앞으로는 내가 하고 싶을 때 아무 때나 이렇게 만질거에요.”
“현우야! 하지만 지금 내가 일을 하고 있잖니?”
“하세요. 방해하지 않을 테니까!”
난 이렇게 말하며 이미 외숙모의 말과는 달리 우뚝 솟은 외숙모의 유두를 엄지와 검지로 살살 비벼주기 시작한다. 그러자 외숙모는 건조대에 손을 올리고서 그대로 잠시 동안 가만히 있는 것이었다. 외숙모의 그러한 반응에 난 한 손을 외숙모의 등으로 돌려 브라의 후크마저 풀어버리고 두 손으로 편하게 외숙모의 가슴을 만진다.


잠시 후!
“휴우~”
작게 한숨을 내쉰 외숙모는 천천히 다시 빨래를 널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제 나를 그대로 내버려두기로 한 것이었다. 그런데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다. 외숙모가 빨래를 집기 위해 상체를 숙일 때마다 외숙모의 가슴을 만지기가 힘이 든 것이다.
그래서 나는 거기에서 한 가지 결심을 더 한다.
바로 외숙모가 다시 서서 빨래를 널고 있을 때 오른손을 그대로 쑥 아래로 내려 외숙모의 치마속으로 집어넣어버린다. 그런데 다행히 외숙모의 치마는 허리가 조금 늘어나는 탄력적인 것이라 내 손은 쉽게 외숙모의 치마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나의 손 끝에 느껴지는 외숙모의 팬티!
“혀 현우야! 거긴...”
외숙모는 나의 대담한 행동에 기겁을 하며 빨래를 널던 손으로 나의 손을 잡아보지만 이미 나의 손은 외숙모의 팬티속으로 쑥 들어가 외숙모의 음부를 만지고 있었다.


“현우야! 너 정말 왜 이러니? 당장 손 빼!”
“싫어요.”
“손 빼라니까!”
“싫다니까요.”
그런데 외숙모는 말로는 손을 빼라고 하면서 이미 자신의 음부를 살짝 적시고 있었다. 난 그러한 외숙모의 반응에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일부러 외숙모에게 자신의 음부가 젖어있음을 알리기 위해 손끝에 외숙모의 애액을 묻혀 주변을 부드럽게 문질러준다.
“하아~”
순간 외숙모는 한숨과 같은 뜨거운 숨을 토해내며 다시 건조대를 잡는다.


그리고 잠시 후 다시 외숙모의 말이 들리고 있었다.
“현우야! 지금이라도 손 빼!”
“싫어요.”
“정말 이럴 거니?”
“네. 앞으로도 계속 내가 원할 때면 언제나요.”
“너 정말 이럴 거지?”
“네!”
“그럼 맘대로 해!”
그 순간 외숙모는 살짝 화가 난 듯 그렇게 툭 내 뱉고는 그때부터 아무 말 없이 다시 빨래를 집어올려 건조대에 널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난 외숙모가 갑자기 그렇게 진지해지자 살짝 겁이 났지만 이번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그나마 나에게 용기를 주는 것은 외숙모의 말과 행동과는 반대로 나의 자극에 따라 점점 더 외숙모의 중심이 젖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난 외숙모가 자꾸 움직일 때마다 불편한 가슴에서 손을 떼고 왼손으로 외숙모의 허리를 가볍게 안으면서 오른손으로는 계속해서 외숙모의 중심을 자극하고 있었다.
그러면 그럴수록 외숙모의 음부는 더욱 젖어 들고 있었고 내가 그런 외숙모의 음부를 문질러 줌에 따라 가끔씩 외숙모는 동작을 멈추고 가만히 있는 것이 반복되었다.
그리고 이제 빨래가 몇 개 남아 있지 않았을 때쯤 난 드디어 외숙모의 클리토리스를 찾아 부드럽게 원을 그리듯 문질러주자 외숙모는 다급하게 숨을 삼키며 두 손으로 건조대를 잡는 것이었다.
“하악~”
하지만 이내 다시 빨래를 집어 들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움직이는 외숙모!
그렇게 결국 마지막 빨래까지 건조대에 널고 나서야 다시 가만히 건조대를 잡고서는 한 동안 가만히 있는 것이었다.
마치 나의 자극을 가만히 음미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 외숙모의 모습에 난 즐거움을 느끼며 다시 왼손으로 외숙모의 가슴을 만지며 오른손을 좀 더 강하게 움직였다.
그러자 그 순간 나의 가슴에 살짝 기대어오는 외숙모!


역시 느끼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다시 한 동안 나의 자극을 받아들이고 나서 갑자기 외숙모가 몸을 휙하고 돌리더니 나를 째려보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눈빛에 분노는 없었다. 아니 오히려 언제나처럼 흥분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었다.
“현우 너! 너무했어. 어디 두고 봐!”
외숙모는 마치 소녀가 삐친 것처럼 나에게 그렇게 말하더니 내 옆을 성큼성큼 지나가 버리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때부터 외숙모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내가 다른 일을 하고 있을 때 불쑥 나에게 다가와 나의 좆을 옷위로 만진다던지 내가 공부하고 있을 때도 방으로 들어와 나의 바지를 벗기고서 한껏 약만 올리고는 그냥 쑥 나가버리는 것이었다. 난 그런 외숙모의 모습에 황당했지만 어차피 내가 뿌린 씨앗이었다. 그리고 나 또한 질 수 없어 외숙모가 다른 일을 하고 있을 때 뒤에서 다가가 한껏 약을 올리고 있었다. 그런데도 이제 외숙모는 나의 손길을 거부하거나 말로서 제지하지는 않는다. 그저 나의 자극을 받아들이고 나서 예쁘게 나를 흘겨볼 뿐...
그리고 그때부터 나와 외숙모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시시때때로 틈만 날 때면 우린 서로의 성감대를 공격하며 서로 누가 더 약을 올리는지 마치 내기를 하듯이 그렇게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러다가 한 가지 자그마한 사건이 있었다.
그날은 평일이었고 늦은 시간! 평소처럼 TV를 보고 있는 외숙모를 그렇게 공격하고 있는데 평소보다 조금 일찍 외삼촌이 집으로 들어와 버린 것이었다.
난 화들짝 놀라며 외숙모에게서 떨어졌고 외숙모 또한 살짝 당황한 것 같았지만 이내 안정되어 있었다.
“외삼촌 오셨어요?”
“응 그래..”
“당신 저녁은요?”
“응 먹었어. 나 옷 좀 갈아입고...”
그렇게 외삼촌이 방으로 사라졌는데도 아직도 벌렁벌렁 놀란 나의 가슴은 진정되지 않고 있었다. 요 며칠 난 외숙모와 그렇게 장난을 치고 있었지만 외삼촌이 집에 계실 때는 절대로 그러지 않았던 것이었다. 외삼촌에게 들키는 것이 두렵기도 하였지만 왠지 그러면 안될 것 같은 죄스러운 기분에 그랬던 것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막상 이런 짓을 하다가 외삼촌이 돌아오자 난 너무나 놀랐던 것이다. 그때 난 외숙모의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나도 외숙모를 바라보자 외숙모는 나를 바라보며 마치 좋은 것을 발견한 작은 악마와 같이 미소짓고 있는 것이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난 나도 모르게 섬뜩함을 느꼈지만 애써 무시하며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난 그 날 이후로 외숙모로부터 놀랄 만한 일을 겪게 되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분명 외삼촌이 바로 앞에서 TV를 보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그 뒤에 있는 나에게로 다가와 비록 옷 위이기는 하지만 나의 좆을 만지는 것이었다.
난 화들짝 놀라면서도 소리도 내지 못하며 입모양만으로 외삼촌 외삼촌이라고 외치지만 외숙모는 마치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딴청을 하면서 그렇게 나의 좆을 계속해서 만지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만이 아니었다. 외삼촌이 집안에 분명 계신데도 나의 방에 음료수나 과일을 주러 들어와서는 바지를 벗기고는 나의 좆을 입에 무는 것이었다.
그러면 난 그 동안 하지 않았던 외숙모의 행동에 화들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외 외숙모! 정말 왜 이래요?”
내가 놀란 눈으로 외숙모를 바라보며 그렇게 물어봐도 외숙모는 나의 좆을 계속 빨면서 단지 얼굴만을 들어 그런 나의 얼굴을 재미있다는 듯 바라볼 뿐이었다.


지금의 외숙모의 모습은 내가 알고 있던 외숙모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마치 다른 사람이 된 듯이 짓궂은 표정으로 나를 괴롭히는 것이었고 그런 외숙모의 자극에 난 당황하면서도 나의 좆은 나도 모르게 발기해 버리고 마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짜릿한 기분을 미처 음미하기도 전에 마치 요부처럼 음란한 미소를 흘리며 유유히 자신의 엉덩이까지 흔들며 나의 방을 빠져나가 버리는 외숙모! 그 뿐만이 아니라 외삼촌과 다 같이 밥을 먹을 때도 내 맞은편에 앉아 한창 식사하는 중에 갑자기 나의 무릎에 뭔가가 느껴지는 것이었다. 난 순간 놀라며 외숙모를 바라보지만 외숙모는 딴청을 하며 마치 자기가 아니라는 듯이 밥을 먹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다리는 점점 올라와 나의 중심까지 꾹꾹 누르는 것이 아닌가! 난 얼굴이 사색이 되며 그런 외숙모를 바라보지만 외숙모는 오히려 그런 내가 재미있다는 듯 개구쟁이 같은 미소를 흘리고선 이내 정색을 하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 식사를 계속 하는 것이었다.
그쯤 되자 난 백기를 들 수밖에 없었다. 난 도저히 외삼촌이 있는 곳에서는 대담하게 외숙모처럼 그럴 엄두가 나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조금씩 오기가 발동을 하며 비록 외삼촌이 없을 때이긴하지만 제대로 반격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외숙모와 내가 음란한 장난을 주고받는 사이 우리는 알게 모르게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반대로 몸이 가까워지자 외숙모와 난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었다. 그전보다 훨씬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또한 음란한 장난뿐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장난을 치며 웃고 있었다. 더구나 많이 바뀐 사람은 바로 외숙모였다.
처음 내가 보았던 조용하게 그저 미소만 짓던 모습이 아니라 웃고 떠들고 한층 밝아진 외숙모의 모습! 그러다가도 요부처럼 음란하게 나를 유혹하는 외숙모의 팔색조와 같은 모습에 난 어느 것이 외숙모의 진정한 모습인지 점점 모르게 되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을 흘러 어느덧 고등학교 들어와서 처음 치르는 중간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외숙모도 나도 음란한 장난은 어느 정도 자제하고 있었다. 처음 치르는 시험이라는 것도 있었지만 이번 성적은 바로 내신으로 반영되어 대학입학과 직결되는 것이었다.
나도 그런 생각에 조금 긴장하고 있었고 외숙모 또한 그런 나를 배려하며 자제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외숙모는 내가 시험공부를 하는 것에 방해가 될까봐인지 외삼촌이 2주간 출장을 간 사이에도 그 남자를 만나러 가지 않고 있었다. 난 그런 외숙모가 너무 고마우면서도 기뻤다.
이제 다음 주면 시험을 보는 시간!
벌써 외숙모와도 1주일 넘게 관계를 하지 않고 있었다. 매일 늦은 시간까지 난 공부를 하고 있었고 그런 나를 위한 외숙모의 배려에 나 또한 요구를 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성욕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난 이를 꽉 물고 공부에 전념하였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 번 시험에는 여러 가지가 걸려 있었던 것이다.
내신도 내신이었고 이번시험으로 고향에 계신 부모님에게도 알려지게 되는 것이었다. 또한 무엇보다도 이번 시험이 끝나면 외숙모와 정말로 섹스를 하게 될 수도 있었던 것이다. 비록 수능시험에서는 성적이 잘 나오고 있었지만 내신에서는 어떻게 될지 몰랐다.
그러다보니 난 시험준비에 매진할 수밖에 없었고 그런 나를 외숙모는 물심양면으로 신경써주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드디어 시험 날이 다가왔다. 목금토 이렇게 3일 동안 치러지는 시험이 실제로 대학에 입학하는 내신 성적에 반영이 되는 것이었다.
다른 아이들의 표정도 나름 비장하다. 비록 몇 몇 아이들이 까불며 떠들고 있었지만 왠지 그 모습에서마저 긴장이 뚝뚝 묻어나고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드디어 시험시작!
모든 아이들은 그 동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무거운 분위기 아래 시험을 치르고 있었다. 교실에는 사각사각 무엇인가 아이들이 종이위에 쓰고 있는 소리만 들려오고 있었고 선생님의 5분 전이다라는 말과 함께 여기저기서 탄성이 쏟아지기도 하였다.
하지만 난 이미 문제를 모두 풀어놓고 있었고 확인까지 한 번 끝내고 있었다.
왠지 기분 좋은 출발이 될 것 같은 느낌!


첫 번째 시험이 끝나고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시험이 어땠는지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더러는 서로의 답을 맞춰보며 탄식과 웃음이 교차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아이들은 화장실을 다녀와서는 다시 다음 시간 공부를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태식이도 마찬가지로 나에게 다가와 시험이 어땠는지 물어온다.
“시험 잘 봤냐?”
“후후 문제는 잘 봤지! 넌 어땠냐!”
“에휴 잘 모르겠다. 난 좀 어렵던데...”
태식이는 이렇게 솔직히 나에게 말해준다. 그래서 나도 태식이를 좋아하는 것이지만 태식이는 다른 아이들처럼 가식적이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 그럼 다음 시험 잘 보면 되지 뭐...”
“그래 난 지금이라도 좀 더 봐야겠다. 너도 시험 잘 보라!”
“그래 너도....”


그리고 둘째 셋째 시간을 지나 오늘 시험은 모두 끝이 났다.
그렇게 시험이 끝나자 바로 집으로 가는 아이들도 있었고 학교에 남아 공부를 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그리고 나 또한 학교에 남았다. 아무래도 집에 가면 외숙모가 신경 쓰여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더구나 이렇게 한 동안 굶고 있는 상황에서는 외숙모라는 존재의 유혹이 너무나 크게 느껴졌다. 그래서 저녁 먹을 시간까지 난 공부를 하고 나서야 집으로 돌아가자 이미 식사준비를 끝낸 외숙모가 나를 반겨준다.
“어서와! 배고프지?”
“아 네... 조금요.”
“그래. 어서 씻고 와서 밥 먹어! 준비 다 됐으니까!”
“네...”
난 이렇게 대답하며 간단하게 씻고 나오자 외숙모가 내 앞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밥을 놓아준다.


“오늘 시험 어땠니?”
“잘 모르겠어요!”
“그래? 음... 너무 신경 쓰지 마! 이제 첫날인데 뭐! 열심히 해!”
그렇게 말을 하는 외숙모의 얼굴을 난 빤히 쳐다본다.
“왜?”
“그럼 30% 안에 들어가지 못해도 하게 해주는 거에요?”
나의 물음에 순간 당황하는 외숙모!
내가 그런 외숙모를 바라보며 웃고 있자 나를 향해 곱게 눈을 흘기는 것이었다.
“그건 안돼!”
“피~ 그러면서 뭘?”
“호호호 그렇게 하고 싶니?”
“그럼요.”
“그럼 30% 안에 들어! 마음대로 하게 해 줄 테니까!”
“정말이죠?”
“그럼 약속인데...”
“그럼 그때 가서 딴소리 하기 없기에요?”
“흥! 너나 그때 가서 성적 안 나왔다고 울고불고 하지 마!”
어느새 외숙모와 난 이런 말까지 서로 스스럼없이 하는 사이가 되어 있었다.


잠시 후!
“근데 피곤하지 않아?”
“사실 조금 피곤해요.”
“그럼 집에 일찍 와서 조금 쉬었다가 공부하지 왜?”
“피~ 그건 안되요...”
“아니 왜?”
“외숙모 때문에요!”
“뭐? 나 때문에 왜?”
순간 외숙모는 정말로 의아한 듯 나에게 물어보다가 이내 그 의미를 아는 듯 씨익 웃는다.
“외숙모가 눈앞에 있으면 자꾸 외숙모 알몸이 눈앞에 아른거려서 집중이 안되요....”
“흠... 그렇게 쌓였니?”
“뭐 조금요...”
“그래....?”
그렇게 그 얘기는 일단락이 되었고 잠시 후 식사도 끝이 났다. 그리고 바로난 방으로 들어가 내일 시험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후 과일과 커피를 타서 쟁반위에 들고 외숙모가 내 방에 들어온다.
“이것 좀 먹으면서 해.”
“아 네....”
“잘 돼?”
“뭐 그냥요...”
그런데 외숙모는 대화가 끝나고도 내 방을 나가지 않는다.
그래서 난 외숙모를 바라보며 물어본다.
“왜요?”
“아니 음... 정말로 많이 쌓였니?”
“네? 아~ 후훗 조금요....”
“그래....?”


그렇게 혼잣말처럼 말하더니 외숙모가 갑자기 내 앞으로 오더니 쭈그리고 앉는다. 그리고는 나의 바지를 벗기는 것이었다.
“외숙모!”
“그냥 한번만 해주고 나갈게. 그게 공부도 더 잘되지 않겠니?”
그렇게 말하며 벌써 외숙모는 나의 좆을 잡고서 입에 넣고 있었다.
간만에 느껴보는 외숙모의 따듯한 입술!
역시나 너무 기분이 좋았다.
난 가만히 외숙모의 서비스를 즐기며 천천히 그런 외숙모의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그러자 외숙모는 점점 더 적극적으로 나의 좆을 빨아오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다시 나의 좆을 뱉어내더니 이번에는 손으로 나의 좆을 잡고서 빠르게 훑어주는 것이었다. 그 사이 난 한 가지 궁금한 것이 떠올라 외숙모에게 물어본다.
“저기 외숙모!”
“응?”
외숙모는 나의 부름에 여전히 나의 좆을 훑어주면서 대답을 한다.
“여자도 쌓이나요?”
“뭐~?”


“그럼 여자도 사람인데....”
순간 멈칫하던 외숙모는 그렇게 말하며 다시 나의 귀두를 입에 넣고 빠는 것이었다.
‘그렇구나! 여자도 쌓이는 구나!’
난 그렇게 느끼면서 점점 더 흥분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풀리자 또 다른 의문이 생겨났다.
그래서 나의 귀두를 혀로 굴리며 빨고 있는 외숙모에게 다시 질문을 하였다.
“저기 그럼 여자도 자위를 하나요?”
그렇게 내가 다시 질문을 하자 이번엔 외숙모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계속해서 나의 좆을 빠는 것이었다.
‘부끄러운 것일까!’


잠시 후 외숙모가 다시 나의 좆을 뱉어냈을 때 난 그 타이밍을 이용하여 다시 질문을 한다. 왠지 너무나 궁금하였던 것이다. 물론 여러 가지를 통해 여자들도 더러는 그렇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걸 외숙모도 알고 있는지 혹시 외숙모도 그러는지 그것이 너무나 알고 싶었던 것이다.
“여자도 자위 하냐구요?”
“모 몰라~”
“그럼, 외숙모는요?”
순간 멈칫하는 외숙모!
“외숙모는 자기가 하는지 안 하는지 알거 아니에요?”
하지만 외숙모는 대답 대신 갑자기 나의 좆을 깊숙이 삼켜버리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그때부터 빠르게 자신의 머리를 아래위로 움직이며 나의 좆을 훑어주는 것이었다. 그러자 점점 나의 흥분은 높아져만 갔고 간만의 펠라치오라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것 같았다.


“저기 외숙모 할 것 같아요....”
난 이렇게 사정을 예고했음에도 외숙모는 여전히 나의 좆을 빨고 있었다. 그리고 난 몇 번 외숙모의 입속에 사정한 경험이 있기에 당황하지 않았고 또한 참으려고 애쓰지도 않았다.


그리고 잠시 후 외숙모의 입속에 울컥울컥 나의 정액을 토해낸다.
그러자 외숙모는 나의 좆을 쭉쭉 빨아대면서 꿀꺽하며 나의 정액을 삼키는 것이었다.
역시 외숙모가 나의 정액을 삼켜줄 때의 그 만족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좋았다.
외숙모는 나의 사정한 좆을 잠시 동안 더 빨아들이고 나서야 입에서 떼어낸다.
“외숙모!”
난 너무 기분이 좋아 외숙모를 부르며 이번엔 내가 외숙모의 몸을 만지려고 하자 외숙모는 이를 거부한다.
“아니야! 난 됐어. 이제 공부해 알았지?”
그렇게 말하고는 나의 바지를 다시 올려주고 일어서서 내 방을 나가버리는 외숙모!
비록 아쉬움이 조금 남았지만 이렇게 한 번 사정을 하고 나자 성적으로 쌓였던 것이 모두 풀어지며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역시나 나를 위해 배려하는 외숙모의 모습에서 나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며 너무나 행복해지는 나!


평소라면 이렇게 끝나지 않았을 텐데도 외숙모는 자신의 욕망을 자제하며 나의 체력까지 생각하며 한 번만 사정하게 해준 것이다. 더구나 나의 정액을 외숙모가 삼켜주면 내가 더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외숙모는 나를 위해 아무런 거리낌 없이 또 다시 그렇게 해준 것이었다.
난 그런 외숙모에게 고마움을 느끼면서 다시 공부에 집중을 하였다.


그렇게 하루 또 다시 하루가 지나고 드디어 토요일이 되어 고등학교에 들어와 처음 치른 중간고사가 끝이 났다.
아이들은 여기저기서 이번 시험이 어땠느니 저땠느니 떠들어대며 서로 시험에 대해 물어보았고 그러면서 하나 둘 학교에서 돌아가고 있었다.
나 또한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하였다.


난 무엇보다도 그 동안 부족했던 잠을 보충하고 싶었다.
그래서 난 귀가를 서둘렀고 그렇게 녹초가 되어 집에 들어서는 날 외숙모가 반갑게 맞이해 준다.
“고생했어. 어서 와!”
“네 다녀왔습니다.”
“그래. 배고프지? 빨리 씻고 와서 밥 먹어!”
“저기 외숙모! 나 밥보다 잠이 먼저요.”
그러면서 식탁을 바라보자 역시나 나를 위해 미리 차려놓은 음식들이 즐비하였다.
“그래도 밥 먼저 먹고 잠을 자지...”
피곤해 하는 나를 안쓰러운 듯 바라보며 외숙모는 그렇게 말하였다. 물론 배도 조금 고프긴 하였지만 한 끼 안 먹는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난 정말로 잠이 급하였다.
“아니요...”


난 그렇게 말하며 터덜터덜 내방으로 향하였다.
그리고 막 문을 열고 내 방으로 들어서기 전에 혹시나 하고 식탁을 바라보자 외숙모가 막 혼자서 식탁에 앉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 것이었다.
‘아 역시나 나를 기다리고 있었구나!’
난 그렇게 느끼면서 방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포근해 보이는 침대를 바라보자 그렇게 눕고 싶을 수가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와 함께 배가 고팠을 텐데도 나를 기다리고 있던 외숙모가 혼자서 쓸쓸이 식사를 하는 생각을 하자 차마 침대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에이 그래... 후딱 밥 먹고 자면 되지...”
난 가방을 책상위에 올려놓고 기지개를 힘껏 켜고 나서  다시 밖으로 나와 식탁으로 다가갔다.


그러자 나의 모습에 반가운지 외숙모가 웃으며 묻는 것이었다.
“밥 먹을래?”
“네... 생각해 보니까 조금 배가 고픈 거 같아서요.”
“그래. 어서 앉아. 금방 밥 퍼줄게.”
그렇게 말하며 외숙모는 식사를 하다가 말고 일어서서 내 밥과 국을 가져다주는 것이었다. 난 외숙모가 자져다 주는 밥을 피곤해서인지 입 안이 깔깔함에도 꾸역꾸역 퍼넣기 시작한다.
“천천히 먹어!”
“아 네... 히히”
“이제 시험도 끝났고 홀가분하겠네....?”
“네. 정말 앓던 이가 쑥 빠진 기분이에요.”
“호호 어떨 거 같아?”
“그거야 가봐야 알죠...”
“그래도 자신 없지는 않나 보네...”


“글쎄요. 잘 모르겠어요.”
"뭐 까짓 거! 첫 시험인데 잘 못 보면 또 어때! 다음부터 잘 하면 되지 뭐...“
외숙모는 내가 힘없이 말을 하자 시험을 못 본줄 아나 보다.
“그러게요.”
“근데 뭐 먹고 싶은 거나! 하고 싶은 거 없어? 외숙모가 다 해줄게...”
역시 외숙모는 나를 위로해주려는 듯 그렇게 말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피곤한 나로서는 지금 별 생각이 나지 않고 있었다.
“글쎄요. 지금은 잘 생각이 나지 않네요.”
“그래? 그럼 천천히 생각해 보고 말해줘! 그럼 해 줄 테니까!”
“네 그럴 게요.”
그리고 외숙모가 다시 뭐라고 몇 마디 한 것 같았다.


그런데 다음 순간 나를 부르고 있는 외숙모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현우야! 얘 현우야!”
“어? 아 네...?”
“너 많이 피곤했구나!”
“아 네. 좀 그랬나 봐요. 깜빡 졸았네...”
“어휴 그러면 그냥 자지 뭐 하러 나왔어.”
“그냥 외숙모 혼자 식사할 것 같아서요...”
난 아직도 잠이 덜 깬 상황에 거의 비몽사몽간에 그렇게 솔직하게 말하고 있었다.
그러자 나의 흐린 눈에 외숙모가 나를 물끄러미 안쓰러운 듯 바라보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현우야! 현우야! 안되겠다. 그냥 들어가서 자! 현우야!”
“아 네? 아 하아~암.... 미안해요. 외숙모 나 안 되겠어요.”
그러면서 난 풀린 눈으로 비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선다. 이제 마구 잠이 쏟아지고 있었다.
“어이구 미련하긴! 그냥 나 혼자 먹으면 어떻다구....”
외숙모의 목소리가 가까이서 들리며 내 방으로 걸어가는 나를 안듯이 붙잡아주는 외숙모가 느껴졌다. 부드러운 느낌!
그리고 드디어 내 방에 들어가 내가 침대에 눕자 나에게 이불을 덮어주며 가만히 나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신다.
“이따가 푹 자고 일어나서 먹고 싶은 거 말해!”
“네 그럴게요. 꼬~옥 해 줘야 해 요~”
스르륵 난 채 말을 제대로 끝맺지도 못하고 그대로 잠에 빠져들었다.
잠결에 다시 나의 얼굴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는 외숙모의 손길을 느끼며 난 그대로 잠의 세계로 완전히 떨어져 버렸다.


얼마나 잔 것일까!
난 스륵 눈이 떠지자 자동으로 시계를 먼저 보았다.
그러자 5시를 조금 넘은 시간! 대충 3시간은 넘게 잔 것만 같았다.
하지만 1주일 넘게 시험 공부에 지친 나의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다. 여전히 무거운 몸! 마음 같아서는 이대로 저녁까지 자고 싶었지만 그래도 저녁에 제대로 자려면 이제 일어나야 될 것 같았다. 난 자리에서 일어나 가만히 침대에 걸터앉아 잠시 멍하니 앉아있었다.
그러자 점점 잠이 깨면서 잠들기 전의 일이 떠오른다.
그리고 외숙모가 나에게 했는 말!
“먹고 싶은 거나 하고 싶은 거 있으면 말해 다 해줄게.”
외숙모는 정말로 나를 위해서 해준 말이었는데 이상하게 난 그 말이 다른 쪽으로 들리며 아랫도리에 불끈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그 동안 쌓인 긴장감이 확 풀려서일까!’


난 갑자기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그러면서 정말로 내가 먹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을 외숙모에게 요구하고 싶어졌던 것이다. 그런데 그러고 보니 점심을 제대로 안 먹은 탓에 살짝 시장기가 돌았다. 우선 잠을 완전히 깨야겠다는 생각에 밖으로 욕실로 들어가 세수를 하자 그제서야 조금 개운해지는 느낌!
다시 거실로 나오자 외숙모는 조용히 TV를 보고 있다가 나를 발견하고는 반긴다.
“푹 잤어? 이제 괜찮아?”
“네...”
난 그렇게 대답을 하며 외숙모가 앉아 있는 소파로 다가가 외숙모를 뒤에서 안는다. 그리고는 외숙모의 가슴위쪽으로 손을 쑥 집어넣고는 외숙모의 가슴을 주물럭거린다.
“으이그~! 정말 괜찮나 보네...”
외숙모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내가 자신의 가슴을 만지는 것을 내버려둔다.


난 그렇게 외숙모의 가슴을 만지면서 외숙모에게 확인하듯 물어본다.
“근데, 외숙모 정말 내가 먹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다 해주실거에요?”
“응? 응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있으면 말해!”
“음... 집에서 하면 외숙모 귀찮을 테니까 우리 나가서 먹어요!”
“그럴까? 뭐 먹고 싶은데?”
“응.... 고기요. 우리 나가서 고기 구워먹어요.”
“그래... 그러자!”
“그리고 하고 싶은 것도 있는데?”
“응 뭐? 뭐 사줘?”
“아 아니요. 그런 거 말구요.”
“난 그렇게 말하며 외숙모의 가슴을 데굴데굴 마치 장난치듯 만진다. 그러자 외숙모도 내가 응큼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 깨달았다는 듯이 자신의 머리로 나의 머리를 살짝 부딪치는 것이었다.


“으이그! 하여간... 못 말려...”
“히히히 들어주실거죠?”
“글쎄... 우선 들어보구!”
“뭐에요. 아까 자기 전에 다 들어줄 것처럼 얘기해놓고선....”
“그땐 현우가 응큼한 생각을 할 줄 몰랐지...”
“그래서 안 들어주겠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들어보구 말한다구...”
난 점점 말하면서 외숙모 뒤로 다가가 소파와 외숙모 사이에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두 손을 모두 외숙모의 목을 사이에 두고 뒤에서 안 듯이 그렇게 외숙모의 양쪽가슴을 만지기 시작하였다.


“안되요. 무조건 들어준다고 말해요!”
“그런 게 어디 있어?”
“여기 있어요.”
“그러면 안돼!”
“뭐에요? 정말로 안되요?”
“그래 안돼!”
“정말이죠?”
“그래... 정말이야...”
그 순간 난 양손을 크로스 시키며 외숙모의 겨드랑이 밑을 껴안는다.
“아아악~”
그러자 비명을 지르며 두팔을 자신의 겨드랑이에 붙이면서 몸을 바싹 웅크리는 외숙모!
하지만 이미 나의 두 손은 외숙모의 겨드랑이 위에 놓여 있었고 그 위를 다시 외숙모가 자신의 팔로 조이고 있는 형국이었다.


“외숙모 간지러움 많이 타죠? 뭐든지 해준다고 약속하지 않으면 이대로 손가락 움직여 버릴거에요.”
“혀 현우야 아 안되.. 하하하하하하 아 현우야...”
아직 나의 손이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간지러운지 웃으면 나에게 그렇게 부탁하는 외숙모!
“그러니까 어서 대답하세요.”
“아~ 안돼 현우야! 빨리 손빼!”
“그러니까 대답하라니까요. 해준다고...”
“너 자꾸 이러면 나 화낸다.”
“외숙모가 아직 상황파악이 안되었군요.”
순간 난 손가락을 간질간질 움직였다.
“아악~ 아악 아 아 안돼 현우아 아아 안돼~”
그 순간 발버둥을 치며 비명을 지르는 외숙모!
하지만 이미 내가 뒤에서 안듯이 꽉 붙잡고 있기 때문에 외숙모는 도망가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채 1분도 지나지 않아
“아악~ 하 항복! 안돼... 현우야 제발 아아 현우야~”


“그럼 해줄 거에요?”
난 손가락의 움직임을 멈추고 다시 물어본다.
“현우 너 정말 너무해!”
“나 너무해요. 그러니까 어서 대답해요!”
“치~ 알았어. 그러니까 어서 손 빼!”
“정말이죠.”
“알았다니까!”
“좋아요. 그럼.”
내가 손을 빼주자 그 순간 나에게서 쏙 빠져나가는 외숙모!
“피~ 거짓말인데... 싫어 안해 줄거야!”


외숙모는 나의 손길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는지 나를 돌아보며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외숙모는 너무 빨리 웃었다. 난 외숙모가 너무 순순히 조금은 건성으로 대답하는 것에 의심을 품고 외숙모가 나에게서 벗어나는 것과 동시에 나도 같이 외숙모를 향해 몸을 날렸던 것이다.
“아아악~”
순식간에 나에게 제압된 외숙모!
난 비록 옷 위로이긴 하지만 외숙모의 양쪽 겨드랑이를 안듯이 꽉 붙잡고 간질여대고 있었다.
“아우 아아 안돼~ 현우야 제발 아아아~”
난 외숙모의 비명소리를 들으면서도 이번엔 버릇을 고치려고 계속해서 간질여 버린다. 그렇게 1분여가 되었을까!
“아악 현우야! 제발... 안돼 어허헝 현우야 제발.... 아앙”


외숙모는 실제로 울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난 너무나 어이가 없었다.
“뭐에요? 그렇다고 울어버리면 어떻게 해요? 어른이”
“히잉 흑 현우 니가 그만두라는 데도 계속해서 간질이니까 그렇지... 흑”
“그건 외숙모가 거짓말 하니까 그런 거잖아요.”
“몰라~ 흑...”
내가 더 이상 손가락을 움직이지 않고 그냥 외숙모를 안고 있는 채 외숙모의 얼굴을 바라보자 외숙모의 눈엔 실제로 눈물이 글썽글썽 거렸다.
‘뭐야! 그렇게 간지러운 건가!’
사실 나도 조금 간지럽긴 하였지만 그렇다고 눈물을 흘릴 정도는 아니었다. 그런데 외숙모는 다큰 어른이 울어버리기까지 하는 것이 아닌가!
정말로 너무나 의외였고 그 순간 만큼은 외숙모가 나 보다 더 어리게 느껴졌다.


“약속 지킬거죠?”
“몰라!”
“정말 몰라요!”
“그래 몰라!”
내가 위협을 하는 데도 외숙모는 화가 났다는 듯 그렇게 똑같이 강하게 나오고 있었다.
“그러면 지금부터는 어떻게 되도 몰라요. 이제 안 멈춰 줄 거에요.”
“아아~ 현우야! 제발 그러지마! 제발 응?”
“그러면 약속해요.”
“현우야~”
“빨리요...”
“아 알았어....”
금세 나의 위협에 굴복해 버리는 외숙모!
하지만 난 여전히 의심스러웠다.


그래서 마지막을 쐐기를 박는다.
“뭐 약속지키고 싶지 않으면 안 지켜도 되요!”
“저 정말?”
“네. 대신 그땐 또 간질이면 되니까!”
순간 나의 말에 반색을 하다가 움찔하는 외숙모!
정말로 제대로 걸렸다고 하는 표정이었고 난 반대로 외숙모의 약점을 제대로 잡았다고 하는 생각에 너무나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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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정말 죄송합니다.

지난 1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정신이 없네요.

부랴부랴 한편 올립니다.

이제 조금씩 후반으로 가고 있구요.

조만간 님들이 기다리시는 무흣한 씬이 나오지 않을까요. ㅋㅋ

하여간 좀만 기둘려 주시구요.

 

jilim99님 성"교육"을 위해 강남 8학군으로~~  ㅋㅋ 님 댓글 보고 한참 웃었어요.
싱긋벙긋님 너무 과찬의 말씀을 ^^
hj0923님 그죠? 제 글 길죠? 근데도 짧다고 불평하시는 분들이 ㅠ.ㅠ
tpdlwps님 좋은 추리네요. 외삼촌이 씨없는 남자라 ㅋㅋ 한번 그쪽으로 진행해 볼까요? ㅋ
서늘바람님 진검승부요? 음... 그게 아마 하일라이트가 되지 않을까요? 1부의...
daring4u님 제 필력을 그렇게나 인정해 주시나요? 감사합니다. ㅠ.ㅠ 감동의 눈물 뚝뚝!
avmaster님 좋은 지적이네요. 과연 그 남자는 누구일까요? 음 앞으로의 전개에 상당히 관련이 있겠죠!
rlarhkdw님 그렇게 느껴지죠? 저도 외숙모가 뭔가 있을 것 같아요. 언제쯤 나올라나~ ㅋ

 

점점 추워지는 겨울 모든 분들 감기 조심 신종 무시기 조심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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