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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성적 불능 남편과 아내의 그이들..... (82)


82.



나도 지금부터, 다시 단신 부임지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된다.



이대로는, 남자로서 남편으로서 부친으로서
너무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


또, 이 기회 밖에 없다고 생각해,
이준기군을 옆 방으로 불러, 조금 이야기를 해 보았다.


「이준기씨, 아니, 이준기군이라고 불러도 좋을까.
   조금, 말해 두고 싶은 일이 있지만. 너도 교육자를 목표로 하고
   있을 정도의 남자다, 그것보다, 무엇보다 아내가, 진심으로 반할 정도의
   멋진 남자다, 지금의 광경을 보고, 마음이 아프지 않을 리가 없을 것이다?
   너의 목적이, 이 가정을 부수는 일은 아닐 것이다?」


한심한 것이지만,
나이가 많은 어른인 남자로서 힘껏 허세를 쳐 이야기를 시작했지만,
그때 심장은, 경종과 같이 고동 쳐, 소리도 질질 끌 것 같은 느낌이었다.


「예, 뭐.그렇네요. 조금 심했습니까. 그렇지만, 나도 진심입니다.」


23살의 이준기군이, 상당히 안정되고,
어른스러워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역시 이것도, 네토레와 네토라레 남자의 차이일까?


그렇지 않으면, 더 본질적인 수컷으로서의 기량의 차이일까?


일순간, 움찔하게 하는 말이었다.


기분을 고치고, 진심을 확인하듯이 질문을 반복했다.


「진심?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고?」


「예, 그렇습니다. 소영이는, 귀여운 여자예요.
   게다가, 뭐든지 내가 원하는 것을 들어 주고.」


「그것은, 이준기군에 있어서, 단지, 섹스가 좋은 여자.
   형편이 좋은 여자, 라는 일 아닌 것인지?」


「다르군요. 더 본능적인 것이에요. 뭐라고 할까. 빼앗아 가고 싶은,
   완전하게 자신의 여자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군요.」


「, 그런가? 진심으로 말하는지?
   나를 곤란하게 하려고 말하는 것은 아닌 것인지?」


「달라요. 한 명의 남자, 수컷으로서 소영이를 자신의 것으로 하고 싶은,
   그런 것이라고 말하는, 충동에 가까울 정도의 기분입니다.」


이준기군의 말은 정말 충격적인 말이었다.


역시 네토라 남은 여색을 탐하는 일에 있어서는,
여자를 떨어뜨린다고 하는 일은, 결코 악의로 가지고 있는 일이 아니고,
본능적인 충동에 가까운 것인 것 같다.


「나이도 많이 차이가 나고, 너에 비하면, 완전히 아줌마 아닌가?」


이준기군의 진지한, 자신이 흘러 넘치는 태도에 비해,
역시, 평범하고, 진부한 질문이었다.

「나이는 관계없지요.」


「, 그런가. 설마,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지는 않겠지.」


「뭐, 그것은, 현재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도 학생이고,
   결혼해 잘 되 간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아요. 게다가, 다른 여성과도
   즐기고 싶으니까.(ㅋㅋㅋ)」


「그러면, 결국, 어떻게 하고 싶은 것이야?」


「어떻게 하고 싶다는? 내가 묻고 싶은 것이군요.
   지금의 어디가, 불만입니까? 전 남편은....ㅋㅋㅋ」


이렇게 되면, 정중하다고 해야 하나, 무례함이라고 해야 하는지,
완전하게 업신여겨진 느낌이 들었다.


나는 어떠한 대답도 할 수가 없었다.


「그, 나의 입장이라고 할까...」


「“남편, 건강하고 지금은 부재중이니 언제든지 좋다.”는 코머셜 있었군요.
   지금 상태가, 그렇겠지만. 확실히 이상적이지 않습니까.」


「나에게는, 경제적으로 밖에, 존재 가치가 없다고 말하고 싶은 것인지?」


「자신 스스로, 그렇게 비관하지 않아도.(ㅋㅋㅋ) 내가, 있으니, 안심하고
   단신부임지에도 돌아올 수 있겠죠. 게다가, 이것은, 당신도 경애 하는
   김종국 선생님의 제안이랍니다. 뭐, 나는, 그런면에서는, 선생님에게도
   조금 반발을 느낍니다만.....」


「그것은, 나도 김종국 선생님으로부터, 직접 듣고 있는데...
   진심은, 잘 모릅니다. 어떤 일입니까?」


「자, 진심으로 네토라가 되는 일이, 어떤 일인가 압니까?」


「아니, 나는, 반대의 입장이니까, 김종국 선생님이나 당신 같은 남자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정말로, 같은 남성이면서, 잘 모릅니다.
   자기 자식을 낳게 한다 라는 일일까?」


「아니, 그것도 있습니다만.“원래 가정, 가족을 배반하게 하고,
   자신의 곁에 남게 한다.”는 것입니다. 거기까지, 할 생각은 없어도,
   여자의 선택으로, 가족을 버리고 사랑하는 남자의 곁으로 가는, 것은,
   자주있는 일이라고 해요. 나도 거기까지 경험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만.」


「응. 그러니까, 이준기군이 대신에 와 주었다, 라는건가?」


「예, 뭐, 그러한 셈입니다. 당신이, 우리들을 위해, 아파트를 빌리는 것을
   생각하던 것을 멈춘게 정답이에요. 아마, 소영이도 나도, 그랬다면
   브레이크가 효과가 없게 되었겠지요.」


「그렇지. 너에게, 이준기군에게 미친, 지금의 아내는, 무슨 말을 해도
   쓸데 없는 것 같으니까. 게다가, 단신부임지에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고.
   역시, 이준기군, 아니, 이준기씨에게 모두를 부탁할 수 밖에 없네요.
   부디, 아무쪼록, 잘 부탁해요. 아이들을 슬퍼하게 하는 일만은, 하지 마세요.
   아무쪼록, 잘 부탁합니다.」


「알고 있어요. 그렇게, 송구해하지 않으셔도.(ㅋㅋㅋ)
   그냥 이상태로 좀 더 즐깁시다. 좋은 일을 가르쳐 드릴까요?
   조금 전, 울고 있었습니다만. 사실은, 소영이, 완전하게 엄마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은 없어요. 오히려, 지금도 메스라고 해도 미칠 만큼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이제 어널 섹스라면, 언제든지 OK라고 생각하고,
   어널 플러그와 스마트 볼을 넣게 해두고 있습니다.
   김종국 선생님의 흉내같아, 조금 저항이 있습니다만.(ㅋㅋㅋ)」


「, 그런. 역시, 너는 악마다.」


「그렇게 말해도 좋습니다, 오늘 밤에도 휴대폰으로 실황중게를 해 주었으면
   할테니, 아마, 소영이, 미칠거에요. 피아싱 후의 첫 어널 섹스이기 때문에.
   아침부터, 어널 자위로, 이미 5, 6회는, 기분을 업 시키고 있는 거에요.
   소영이도 아이들 일 같은 것 보다, 진짜는, 오늘 밤의 일로 머리가 차 있을
   것입니다.(ㅋㅋㅋ)」


나는 부끄럽게도,

「실황을 부탁합니다.」라고, 이준기군에게 고개를 숙여 버렸다.



김종국 선생님이나 이준기군이라고 하는,
그런 남자들의 정신 구조는, 도저히 알 수가 없었다.


이러한 귀축인 남자들에게 아내를 맡겨 버린 일이,
원래, 틀린 것이었을까.


이제 와서, 후회해도 어쩔 도리가 없다.


이준기군에게 가장 사랑하는 가족을 맡기고,
단신부임처에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이준기군은, 나에게 오늘 밤의 실황중계를 부탁시키고,
이야기를 끊듯이 「아르바이트의 시간이니까.」라고만
말해 버리고 나 가 버렸다.



나로서는, 이준기군에게 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아직, 많이 있었을 것이지만...


아내를 빼았겨 버리고,
지금 가정까지도 파탄내 버린 남자에게 만류할 방법은 없었다.

 


일요일의 오후이기 때문에 피트니스·클럽의 아르바이트에 나간 것은,
틀림없다고는 생각하지만, 아내의 일, 아이들의 일을 진지하게 부탁하고
있었는데, 그에게 있어서는, 아르바이트에 지각하지 않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일인 것 같았다.



이렇게 말하는 것보다, 귀찮아, 빨리 끝났으면 좋은 이야기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 틀림 없을 것이다.


이미, 「아내에게 키스도 하지 말아라. 손가락, 한 개 접하지 말아라.」
라고 말할 생각은 없었다.


당연한일과 같이. 아내도 그것을 허락할 리가 없다고 하는
자신감 결여, 그리고 나에게 아내를 되찾는 일은 할 수 없다고
하는 확신. 그런 느낌마저 들고 있었다.


덕분에, 아내와 조금 이야기 할 수가 있었다.


매우 적은 경우였지만, 부모와 자식, 우리 집안 식구끼리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혹시, 조금은, 신경을 써 주었을지도 모르는,
호의적으로 해석해 보려고 했지만, 그가 그런 일을 생각할 리도 없고,
역시, 그것은, 완전한 착각인 일에 불과했던 것이다.


그 후, 아내와 이야기해 보면,
이미, 절망적이기 까지한 완전한 그의 여자가 되어 있었다.


거실로 나와 보니, 아내와 아이들은,
이미 즐거운 듯이 이야기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여름방학 동안 사촌형제들과 캠프에 가거나 바다에 가거나 해
즐겁게 보낸 일을, 오랫만에 만나는 엄마에게 겨루듯이 말을 걸고 있었다.

아내도 상냥하게 미소지어, 맞장구를 치면서 듣고 있다.



어디에라도 볼 수 있는 행복한 부모와 자식간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내의 몸에는, 부끄러울 정도의 가는 슈퍼 마이크로 비키니의
썬탠 후 자국이 남아있고, 보지는, 반들반들하게 음모가 모두 깎아진 채로,
클리-피어싱까지 되어있다.


더욱이 오늘 밤의 어널 섹스를 위해 스마트 볼과 어널 플러그로
음부가 막혀 있을 것이다.


(디즈니-시의 리조트 호텔의 풀에서도
 또, 극소의 슈퍼 마이크로 비키니를 입었다고 한다.
 그 때 또, 보지털도 모두 밀어 반들반들한 상태가 되었다.)


상냥한 엄마로서의 자상함을 연기하면서,
성적인 흥분을 기억해 지금도 쑤실 정도의
여자의 욕정을 참고 있는 것일까?


이준기군이 말하는 대로, 아이들의 일 따위 보다
오늘 밤의 일로 머리가 가득한 것일까?


다리를 조이고 있을 정도의 약간의 동작만으로,
관능을 귀환시켜져, 오늘 밤, 그 흉악할 정도로 거대한 강직을 어널로
받아 들이는 일을 상상해 버리는 것일까?


마음 탓인지, 뺨을 핑크 색에 물들여 상기 하고 있듯이도 보였다.


그렇게 의심을 하고 보면, 권태감마저 감돌게 하는 아내의 미소는,
본래의 엄마가 아이에게 던지는 미소와는 다른 이질감도 느껴진다.


그렇게 생각하면, 자신의 죄 많음에 머리를 움켜 쥐고 싶어진다.


아내가, 불쌍하다며, 비판해 준 독자가 계셨다.


정말 안타까워, 불쌍해서 어떻게든 해 주고 싶습니다만...


잔혹할 정도로 압도적인 이준기군의 섹스.

나 뿐만이 아니라 아이들 마저 배반하게 해 버릴 정도의 섹스.


나는, 그의 앞에 완전한 무기력하다.



짝사랑과 같은, 아내에게의 한결같은 생각에는 어떤 변화도 없다.

 
오랫만에 만나는 엄마에게 그동안 있던 이것 저것을 보고하는 아이들에게는,
미안한 생각이 들었지만,



「애들아, 잠깐만 나가 있으면 안되니. 어머니에게 할 이야기가 있으니까..」


그렇게 말하고, 이번에는 아내를 옆 방으로 데리고 나갔다.


아들이,

「아빠, 힘내.」라고, 얘기해 주었다.



그것이, 얼마나, 비정상인 일인가,

독자에게 비판되지 않아도 충분히 잘 알고 있다.


나는, 현재, 실질적으로 거의 완전한 불능 상태였다.


비아그라를 먹은 것 만으로는, 착실한 섹스는 할 수 없다.


어느 정도, 아내에 있어서도 의미가 있는 교제를 하기 위해서는,
더욱 음압펌프와 같은 보조도구가 필요했다.


거의, 반년간, 그것 조차도 없었다.


아내가 돌아와 주었다고 해서,
제대로된 행위를 할 능력이 생길지,
이제 와서는, 그것마저도 불안했다.


한때는, 김종국 선생님의 부부 지도로,
함께 절정을 느낄 정도로 발전하게 되었다.


「함께, 절정을 느낄 수 있었군요.」
라고, 밝게 웃는 아내의 얼굴이나 

「아내가, 귀여워 어쩔 수 없다.」 「기쁘다.」
라고, 말하는 기분도 선명히 기억하고 있다.


그렇지만, 역시 허무한 것이다.


김종국 선생님에게 조교되어 성감 맛사지로
「손대지 않고 발기할 수 있어야해」라고 하는 상태로,
게다가, 대부분의 경우, 아내가 주도하고, 아내의 허리 놀림으로,
스스로 올라 채우고 했다.


절정이라고 말해도 김종국 선생님이나 이준기군이 주는,
그 망아의 극치라고도 말해야 할 절정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것이다.


게다가, 성적 불능일 뿐만 아니라, 갱년기 장해, 우울증에 알콜 중독,
으로 건강도 악화되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알콜 중독이 재발하면, 여생 2년, 평균수명 52.5세라고
하는 통계도 있는 것 같다.


지금은, 알콜 중독도 우울증도 어떻게든 제어 되어 있지만,
아마, 그렇게 길게, 오래 살 수 없을지도 모르는, 그런 막연한
공포심도 있었다.


막연한 공포심, 그것은, 내가 죽으면,
음란하고 미인으로 철부지인 아내는, 괜찮을 것일까,

나쁜 남자에게 속아 모든 것을 잃어 버리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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