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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판타지]버려진 용족아이 잉태그리고 버림 -end-

그것은 조용한 레어에 찢어질듯한 비명으로 시작되었다.
 
"끼아악! ㅤㅎㅜㅂ....후 끄~응 하악..하악 흡 끄르르르.."
"안된다! 들숨은 짧게 내쉬는 숨은 길게 하면서 자궁에 힘을 줘야낳을수 있다!"
 
엘센트라의 강한 말이 터져 나오기 무섭게 엘레미아는 그 말을 따라 숨을 내쉬었지만 다가오는 고통에 말처럼
쉬운일이 아니였다.그녀의 가지런한 숨소리는 다가오는 고통앞에 산산히 부서지고엘레미아의 비명소리만 나
직히 흘러 나왔다.
 
"아윽! ㅤㅎㅜㅂ...ㅤㅎㅜㅂㅤㅎㅜㅂ..후~~ 엘센트라 나 죽어요!!!꺄악!."
"참아라. 참아내야 한다! 엘레미아 아직 아기를 낳을려면 적어도 12시간은 더 버텨야 된다."
"하악..끄응,, 에? 아직 12시간 이나.. 못 버틸꺼 같아요 엘센트라..아아악!!"
 
엘레미아는 5시간 정도라는 말에 숨이 넘어갈듯했다.
벌름벌름 거리는 보지속에는 쉼 없이 애액 나왔다.장장 2일 하고도 8시간째.
처음에는 찌릿찌릿 하고 조금 아픈 정도였는데 지금은 배가 터질듯한 고통애
하늘과 땅이 뒤 바뀌는 듯 엘레미아는 정신을 차릴수 없었다. 엘레미아의 자궁
속에서 있는 아기는 비좁은 자궁을 벗어 나기 위해서 발버둥을 쳤지만 자리잡
을때 다른 용인족 과는 다르게 머리가 위로 틀이 잡혔기 때문에 발버둥을 쳐서
머리를 아래로 내야만 했다.
아이가 비좁은 자궁에서 발버퉁 치면 몸을 서서히 틈과 동시에 엘레미아는
엄청난 진통을 격어야 했고 엘센트라는 다른 용족의 아이를 받을 때 처럼 하루면
끝나겠거니 생각 하고 있었다가 자지러지는 엘레미아를 보며 옆에서 그저 고통에
겨운 엘레미아를 행해 연신 고통을 이기는 호흡법을 가르쳐 줄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8시간 정도의 기나긴 엘레미아에겐은 지옥같은 시간이 지나자 아이는 드디어
엘레미아의좁은 틈을 향해 머리를 돌릴수 있었다. 3일의 대 장정 끝에 찾아온 달콤한
휴식기에 진통을 참아왔던 엘레미아는 잠시 숨을 돌릴수가 있었다.
엘센트라는 딸의 모습에 연신 땀을 닦아 주며 엘레미아의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엘레미아의 이마에 키스를 해 주며 말했다.
 
"아이가 몸을 다 튼 모양 이구나.. 이제 조금만 참거라 엘레미아."
"으음~ 학 학.. 네. 엘센트라 이제 좀 살것 같네요.."
"이제 마지막 고비만 남았구나 이제 그것만 넘기면 아기를 볼수있을것 같구나."
"흐읍.... 꺄아악! 시..시작 하려나 봐요 엘센트라..끄응!"
 
다시 시작된 진통이였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엘레미아는 있는 힘껏 힘을 줄수
있었다. 약간 비릿한 점질성 액체가 물 흐르듯 흘러 나오자 엘센트라는 흐르는 감촉에
손을 대고 냄새를 맡아보았다.
비릿한 냄새와 물같은 액체 엘센트라는 이제 엘레미아의 양수가 터진것을 알고 엘레미
아를 바라봤다. 엘레미아의 표정이 이상 야릇하게 변해 엘센트라를 붙잡고 말했다.
 
"엘센트라! 흐윽! 자궁에서 뭔가 튀어 나오는게 하악. 느껴져요 아윽!. 자궁이떨어져
나갈것 같아.커요! 으윽."
 "힘을 너무 쌔게 주지 말거라 엘레미아. 아기의 머리가 나오려는 모양이야! 이렇게 빠르다
니 조금만 힘을 주렴. 본능적으로 나올줄 아는 여자 아이 인것 같다."
"네? 여자 아이요?! 하악.. 그런 기쁜일이 아흑..조금씩 자궁이 벌어지는것이..으극!"
 
엘센트라의 말에 엘레미아는 너무나도 기뻐했다. 너무 고생 시킨 아이기도 했지만
용신족은 남성을 키울때 보다 여성을 키울때가 더욱 귀엽다는 이야기를 들은적 이 있기
때문이다. 용신족의 남자 아이는 태어날때 자아가 거의 없다 시피 용의모습으로 태어 나기
때문에 남자를 키우는 어미들은 하나서 부터 열 까지 보살필 항목이 수도 없었지만 여자 아이
는 달랐다. 태어날때 거의 3세의 지능 을 가지고 있는 여자아이는 태어날때도 수월할 뿐만 아니라.
태어나서도 특유의 영특함 때문에 어미의 말동무도 해줄수 있는것 이였다. 남자아이의 자아가 
부족한 동물의 음성같은 삐익 거리며 따라 오는 것도 귀엽지만 여자아이에 비해서는 면역력
이나 생각 능력이 상당히 떨어짐으로 조그만한 것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기때문에 초보 엄마
가 되는용신족 입장으로썬 여자아이를 낳게 해달라고 비는 용도 많았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엘레미아는 지금 어미의 고통을 덜어주려는듯한 도와주는 아이에 대해
대단히 고맙고 애정을 느끼는 것이였다.
고통은 더해갔지만 그런 기쁜 생각에 엘레미아는 더욱힘을 낼수 있었고 드디어 자궁막이 최대
로 벌어지며 질안으로 아이에 머리가 들어오는것을 느낄수있었다.
질안에서 특유의 조그만한 양뿔 같이 귀여운 뒤틀린 뿔이 질안의 G스포트를 슬슬 문질러 대자.
한순간 고통은 줄어들고 엘레미아는 쾌감을 느낄수있었다. 아이는 한순간에 절정을 맞은 어미가
쏟아내는 미끈한 애액과 같이 세상밖으로 모습을 들어냈다.새까만 머리는 그아이가 블랙족임을
알려주었고 어디하나 붉은 구석이 없는것으로 보아 완전히 블랙족의 피를 이어 받은듯 보였다.
앙증맞게 나 있는 균형 잡혀 뒤틀린 뿔은 그 아이가 미인이란것을 알려주듯 가지런했고.
조그만한 날개의 피막도 핏줄 하나 안보이는 검정의 일색이였다.
아이를 받는 엘센트라는 그런 아이의 귀여운 모습에 한순간 말을잊어 버렸다. 자신이 엘레미아를
낳을때만 해도 이정도는 완변하게 생기지 않았는데 엘레미아가 낳은 아이는 엘센트라의 눈에 보기에
화려하게 까지 보이는게 아닌가? 엘레미아는 그런 엘센트라의 표정과 정상적으로 태어난듯한 아이에
기뻐서 환성을 질렀다.
그런 엘레미아의 모습에 살풋이 미소를 지은 엘센트라는 얼굴에 눈을 때고 아기의 연분홍빛 도는 하얀
나신을 바라보았고 검은색과 조화를 이루는 하얀분홍 피부에 더없는 찬사를 뱉었다. 정말로 엄청난 미
인이 아닌가? 나중에 용족 사회가 이 아이로 한바탕 난리가 날것이라고 누구도 믿어 의심치 않으리라
그사실이 허영심이 많은 엘센트라에게 또다시 주목받을 자신의 핏줄에 대해 흐뭇한 미소가 걸리게
하였다.  하지만 그런 것도 잠시 엘센트라는 자신의 눈을 의심해야만 했다.
 
"하악..하악 아이는 어때요?"
"정말 아름다운 블랙일족이구..응?!"
"무슨 일이죠? 엘센트라? 아이에게 무슨 일이라도..."
 
엘센트라는 잠시 황당한 기색을 보이더니 잠시후 그녀의 특유의 딱딱한 표정으로 엘레미아를 바라봤다.
이런 경우는 난생 처음 경험 하는 일이였다.
 
"크흠.. 엘레미아."
"네? 왜 그러세요 엘센트라?"
"이런말..하기 싫었지만..돌연변이다. 보거라.."
"네? 돌연변이요?"
 
엘센트라의 말에 잠시 멍하게 있던 엘레미아가 엘센트라가 들고 있는 아이를 바라봤다.
자신이 나은 아이라고 할수 없을정도로 가지런한 외모는 예쁘고 귀여운걸 떠나서 아름다워 보였기에
그녀는 엘센트라가 놀린다고 생각했다.
 
"에이~ 엘센트라 무슨 소리 하는거예요. 굉장한 블랙족의 아이 이라구요 장난 치시는 거죠?."
"아이의 생식기를 봐라."
"아름답고 작은 하얀 살구빛 자지 잖아요.... 자지?!"
 
엘레미아는 잠시 생각하다 마른침을 삼키며 딱딱한 엘센트라의 얼굴을 보고 되물었다.
 
"남자아이가 용인의 모습으로 태어 나는 경우도 있나요?"
"없다.. 처음 듣는 이야기야 크윽..! 아쉽지만 그아이는 돌연변이 같다."
"아하하하....? 거짓말이죠?! 사실이 아니죠? 저 놀려주실려고 그런거 잖아요.네? 거짓말이라고 말해줘요!
이렇게 아름다운 아이 인데! 돌연변이 라니요."
"처음부터 용인족인 남자아이는 없다. 이 아인 돌연변이야. 아쉽지만.. 버.려.야.겠구나."
 
엘센트라의 무건조한 말에 엘레미아는 엘센트라의 손에서 자신의 아이를 낚아 채듯 가지고 들곤 엘센트라
한테 몸을 틀어 아이를 보호 하면서 곤히 자는 아이의 머리를 쓰담으면서 말했다.
 
"못 버려.. 이렇게 아름다운데?! 이건 진화 라구요! 내 아이는 돌연변이가 아냐!. 절대로 못 버려요. 절대로!"
 
자신을 피하는 듯한 엘레미아의 모습에 가슴이 아팠지만 돌연변이는 돌연변이 였다.
아름답기는 했지만 이 아이가 있으면 차대 로드 직을 할 엘레미아의 지위는 산산 조각 나는것 이였다.
아름다움 과 최고의 지위 그것을 생각하자 엘센트라는 말없이 엘레미아의 팔에 박힌 보석에 손을 들었다.
잠시후 검은 기가 엘레미아를 향해 날아오자 엘레미아는 황급히 아이를 품에 안고 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검은기의 속도는 엘레미아의 속도를 가뿐이 능가해 엘레미아의 팔의 보석을 활성화 시켰다.
잠시후 검은빛을 내뿜는 자신의 팔을 원망 스럽게 보던 엘레미아는 엘센트라를 원망하듯 외쳤다.
 
"이러지 말아요! 엘센트라! 맹약이라지만 어떻게 이아이를 보고도 실행할 생각을 할수 있어요!?"
"그 아이보단 난 네가 잘 되는걸 보고 싶다.. 그저 그 아인 아름다운 돌연변이일 뿐이야. 맹약을 이행해라
엘레미아!"
 
딱딱한 엘센트라의 소리와 함께 엘센트라의 거대한 마나가 엘레미아에게 전해져 왔다.
엘레미아는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아이를 땅에 나두고 벌떡 몸을 일으키며 검은 빛을 아이에게 뿌리며
자신의 의지와는 다른 딱딱한 말을내뱉었다.
 
"나 엘레미아는 엘센트라와의 맹약에 따라 내 앞에 있는 돌.연.변.이 를 다른차원의 세계로 버릴것을 맹세한다.
계약 이행에 따라 엘센트라의 마나 를 빌려 12서클의 언령 마법 (이계 출입!)"
 
외우는 동안에 엘레미아의 눈에선 눈물이 쏟아져 내렸다. 자신의 아이를 자신이 버리는 것을 도저히 볼수
없었던 엘레미아의 앞의 바닥에서 거대한 마나 윔홀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곤한 잠에 빠진 아이를 바라보며
도저히 버릴수 없는 엘레미아의 손에서 아이를 빼낸 엘센트라는 그저 묵묵히 윔홀이 다 열리기만을 기다리며
자신에게 쏟아 지는 엘레미아의 시선을 모른척 했다.
엘레미아는 그런 어머니의 품에 안긴 아기를 보면서 무엇하나 할수 없이 보기만 하는 자신을 용서해 달라고
말을 이었다.
 
"아가.. 미안해. 엄마가 정말로 미안해. 흐흑..."
 
눈을 감으며 흐느끼던 엘레미아의 모습에 엘센트라는 조용히 이 마지막이 될 아이의 얼굴을 쓰담았다.
 
"너에겐 미안하지만 모든게 돌연변이로 태어난 니 잘못이다. 조용히 없어지거라."
-지지직!
 
자는 아이의 몸이 금세 윔홀에 빨려 들면서 레어는 정적에 휩싸였다. 그리곤 흐느끼는 엘레미아를 엘센트라는
곁으로 다가와 엘센트라의 손을 붙잡고 흐느끼는 엘레미아를 자신의 품속으로 끌어 들였다. 그렇게 엘레미아
의레어 에서의 행복은 사라지는것 처럼 보였다.
 
=================================================버림 END=====================================
다음편 부터 버려진 용족아이- 나는 양 이 나올 예정입니다.
엘레미아는 일단 일회용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몇부가 지나면 다시 아들과 상봉이 이루어 질것입니다.
다음편부터 아마 쓰는 내용이 달라질것 같습니다.
판타지 야설이라고 하면 야설 판타지로 바뀔예정이군요.
주인공에게 터프함 같은건 없을 얘정입니다. 여리여리한 분위기로 쓸것같군요. 읽어주시는 분들 
즐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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