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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젊은 아내는 검은 날개를 가지고 있다(23-END)

23.



「방금전 이야기한 대로입니다. 염경환씨는,
   공중 화장실에 숨겨둔 촬영 테이프를 남편의 친가에 우송해 주세요.
   그리고 여기에도」


「이 여자는 어떻게 하지?」


「당분간은 나의 가게에서 맡겠습니다」


「비밀 회원제 SM클럽, 말인가」


「낮에는 당신이, 밤에는 내가 부인을 관리한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잘 되는 것일까」


「걱정 없어요」
 
지상렬은, 옷 매무세를 정돈한 강혁과 함께
수정의 나신을 안아 일으켰다.


비닐 매트 위에 엎드려에 뉘워
엉덩이의 골짜기의 정액을 티슈로 닦는다.
 
그토록 장대한 발기에 찔려 난폭하게 당하고 있었던 것에 비하면,
항문은 원래의 제 모습을 유지한 채 그대로였다.


그녀가 건강한 항문을 가지고 있는 증거이다.


아직 성교의 여운이 있는지,
때때로, 무엇인가를 더 갖고 싶어하듯이 오물거리고 있다.


「그런데, 문신은....」 

지상렬은 불쑥 입을 열었다.


「취미 아닙니까? 그러한 것은」


「그렇지 않다. 단지, 상상하고 있던 것 뿐이야...」


「이 부인이라면 반드시 잘 어울려요」


「도안은 결정해 있나?」


「예」
 
강혁은 타투 카탈로그를 꺼냈다.


그 카탈로그를 몇장 넘겨, 페이지중의 하나를 가리킨다.


「이것입니다」
 
옆으로부터 들여다 보며,
지상렬은 허헉~~, 이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것은, 여자의 육체와 새의 얼굴을 가진 괴물의 문신이었다.


전라로 가랑이를 벌린 여자의 등에는,
한 벌의 날개가 넓게 펼쳐져 있다.
 
지상렬은 군침을 삼켰다.


이 문신을 조각한 여자의 엉덩이에 페니스를 묻고,
배후로부터 허리를 쳐 붙이는 자신의 모습이 뇌리에 떠올라 있었다.


「좋은 그림이 아닌지, 이 여자에게 딱 맞는다」


「예, 나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두 사람의 옆에서는,
염경환이 매트 위에 묵묵히 도구를 늘어놓고 있다.


잉크에 반짇고리, 핸드 타올. 외과 수술이라도 하는 것처럼
마치, 회화 제작의 준비를 하는 예술가의 모습에 가깝다.


기대에 부풀어 좀이 쑤시는지, 어딘가 기대가 가득한 얼굴이었다.


「출혈의 우려가 있으므로,
   체온이 안정되는 것을 기다리고 나서 착수합니다」


「미안합니다.수술전이라고 하는데,
   무심코 터무니 없는 웃음을 해 버렸습니다」


「아니요, 알아요. 여하튼 이 정도의 미모의 여자니까요」
 
염경환은, 혼수상태의 아름다운 유부녀의 엉덩이를 살그머니 어루만졌다.


「 나도 충분 즐겁게 보냈습니다, 이런 감각은 오래간만이다」


「염경환씨의 즐거움은 지금부터지요?」


「하 하 하, 그 대로입니다」


「걸작을 기대하고 있어요 」


「맡겨 주세요, 멋지게 끝내겠습니다」


「그럼, 우리는 리빙에서 기다리도록 합시다」
 
강혁에게 촉구받고 침실에서 나오기 직전,
지상렬은, 그녀 쪽을 돌아보고 있었다.
 
수정은 편안한 표정으로 잠들고 있다.


바로 조금 전까지 항문 성교에 빠지고 있던 여자와는
완전히 다른사람의 얼굴 표정이었다.


천사의 잠자는 얼굴이 이런 것인가, 라고 생각한다.


아니, 천사는 욕정을 하지 않는다.


인간의 페니스를 갖고 싶어하거나 하지 않는다.
 
그런 저 여자가,
조금 있으면 남자에게 길들여지는 타락천사가 된다.

 


손을 뻗어 지상렬의 발기에 접하려고 하면,
남자의 몸이 뿌옇게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이번에는 남편의 페니스를 잡으려고 하였지만,
또 다시 접하기 직전에 소멸하게 되었다.
 
전라인 채 어찌할 바를 몰라하는 젊은 유부녀의 모습을,
두 사람의 소년이 훔쳐보고 있다.


곧바로 수정은, 납죽 엎드리는 모습으로
대성이의 아래로 짓이겨 들어가, 그의 발기를 잡았다.


그러나, 그녀의 손에 잡힌 것은 딱딱한 육통이 아니고,
사이드테이블 위의 탁상시계였다.
 
낮게 신음소리를 내면서, 수정은 눈을 떴다.
 
몸을 일으키는 도중에 가슴 팍으로 무릎을 말아올렸다.


성에 대한  몽정이었기 때문에인가,
몸이 이상하게 뜨거웠다.


손가락으로 닿아 보면,
어깨나 유방에 땀이 잔득 베어 있다.
 
그제서야,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있는지에 간신히 눈치채,
수정은 몸을 일으켰다.
 
팬티만의 나신을 숨을 죽인 채로 바라 본 다음에,
아무도 없는 침실안을 둘러보았다.


열려져 있는 문 쪽에도 시선을 향하여 보았지만,
리빙에도 사람의 인기척은 없다.
 
수정은 작게 한숨 돌리고,
다시 침대에 나체를 던지기 시작했다.
 
머리가 무겁다.


눈을 감으면, 당장이라도 의식이 날아가 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단순한 수마와는 어딘가 다른 졸음이었다.


하반신에는 짜릿한 저림과도 닮은 성의 열기가 소용돌이치고 있다.
 
음몽의 여운으로부터 오는 아픔이 아니다.


꿈이라면, 이렇게도 항문이 타오르고 있을리는 없었다.


현실의 발기의 감각이,
항문섹스의 충만감이 아직 육체에 남아 있다.
 
그 기억과 광경을 머리에 떠올린 직후,
엉덩이에 둔한 아픔이 달렸다.
 
격렬한 섹스로 항문이 통증을 느끼는 것일까.


아니, 다르다.


아픔을 발하고 있는 것은 항문이 아니고,
등허리를 타고 올라간 둥그런 부분 쪽이었다.
 
피부의 표면에, 아픔과도 같은, 근지려움이라고도 할 수
없는 이상한 감각이 느껴졌다.


저온 화상의 아픔을 닮은 화끈거림이었다.
 
수정은, 몸을 움직여 엉덩이에 손을 뻗으려고 한다.


그 순간, 파우더 블루색 팬티가 그녀의 눈에 닿았다.
 
(거짓말, 이렇게 젖고 있다…….)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물기를 가득 머금은 팬티의 천이 피부에 닿아
음부의 형상이 그대로 비쳐 보일 정도였다.


태퇴나 시트에도 점액이 방울져 떨어지고 있다.
 
남자들과의 여러가지 음희가 뇌리에 소생했다.
 
다시 생각하면, 오늘은 섹스 삼매경에 빠진 하루였다.


게다가, 단순한 음희의 정도가 아니었다.


일반적인 남녀의 성애로부터 동떨어진
더 깊숙히, 매우 도착적인, 비일상의 음행이었다.
 
공중 화장실내에서 소년들에게 나신을 과시하는 일도,
남의 앞에서 항문 섹스에 빠지는 일도, 보통 여자라면 일생에
한번 경험하지 못할 비정상적인 행위일 것이다.


그것을, 불과 하루에 모두 실천했던 것이다.


어떻게 생각해도 보통이 아니다.


착실한 정숙한 주부가 결코 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마음속으로부터 비탄에 저물고 있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그렇지도 않았다.


쾌락과는 또 다른 짜릿한 기쁨도 있었다.


슬픔의 뒤편에 기묘한 충족감이 있었다.

그러니까 불안도 큰 것이다.


일상과 비일상이 구별이 가지 않게 되고 있는 것이 무섭다.
 
음란함에 빠져 제정신을 잃고 있는 것은 여자의 수치이다.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


불륜이나 바람기라는 말에도 혐오감을 가지고 있다.


그럼, 자신은 도대체 무엇인가.


하루에 여러 명의 남자와 관계를 가져 버리는
지금의 자신은 무엇인가.


팬티나 시트에 부착한 이 젖어 스며들어 있는 것은 무엇인가.
 
수치스러운 죄에 빠져 흐느껴 우는 일도 하지 않고,
어지를 것도 없고, 작은 안식조차 느끼고 있지 않는 자신은 무엇인가.
 
정서 불안정에 빠진 그녀의 손가락이,
팬티의 안쪽으로 기어들어 가고 있다.
 
이런 때에, 라고 하는 자기 혐오의 의식이
머리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이런 때, 그러니까 하는 기분도 있었다.


불안과 혼란의 일체를 쾌락으로 잊어 버리고 싶었다.
 
젖은 음렬을 살그머니 켠다.


그것 만으로, 곧바로 음란함의 스윗치가 들어갔다.


「아……」
 
요염하게 떨리는 허리의 근처를 중심으로,
녹은 납색 음열이 소용돌이치기 시작한다.


불이 붙어 버렸다,


참을 수 없는 감각이었다.


「좋아……보지 , 너무 좋다」
 
주저도 없이 음란한 말을 중얼거리면서,
무모의 질구를 켜고, 클리토리스를 눌러 부수어,
이제 다른 한쪽 손으로 유방을 강하게 잡는다.


(이것을 좋아해, 좋아해서 견딜 수 없는거야.)


허리를 경련하며, 서서히 열리기 시작한 태퇴가,
무언으로 그런 일을 호소하고 있다.
 
(안되, 그만둘 수 없어……
 나는, 이제 더 이상 보통 여자로는 돌아올 수 없다…….)
 
그런 체념의 기분에 이성이 지고,
음렬사이에 손가락이 한층 더 격렬함을 더해 온다.


가랑이의 안쪽이 미온수를 마구 퍼부은 것처럼 된다.


「하아......」
 
단단히 발기해 머리를 쳐든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는 도중에,
극단적일 정도로 교살할 수 있었던 허리가 쾌감에 떨린다.


그 희열의 순간은 모든 남자가 숨을 삼키는
젊은 유부녀의 절정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클리를 괴롭히는 손가락은 멈추지 않는다.


이 정도의 절정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어딘지 많이 부족하다.


「은 , 안되, 또 익……아, 아」
 
침실내에 음성을 가득채워 가면서,
수정은 끝 없이 손가락을 움직였다.


쾌락을 탐내면 탐낼 수록,
쾌락과는 다른 욕구가 생겨 온다.
 
(가지고 싶어, 자지를 갖고 싶다…….)
 
절정을 거듭하는 수정의 마음속에,
남자들에게의 증오의 감정이 떠올라 있었다.
 
다양한 남자의 얼굴이 뇌리에 소생해 온다.


목걸이의 리드를 당기면서 웃는 얼굴,


공중화장실내에서 음렬을 주시하는 얼굴.


그러나, 여자를 손상시키는 남자들이 미운 것은 아니었다.
 
죄가 있는 것은 남자들의 포학하지 않은,
성의 열기에 태워진 여자를 방치하는 남자들에게야말로
진정한 죄가 있다.


지금 이 곳에 없는 것이 그들의 죄이다.


그런 남자들이 밉다.


밉살스러워, 몹시 그리웠다.
 
남자만이 가지는 용감한 격정으로,
우뚝 솟은 페니스로, 이 육체를 갈갈이 찢어주면 좋겠다.


이제 누구라도 좋다.


뜨겁고 딱딱한 것을 지금 당장 가지고 싶다…….
 
갑자기 현관 쪽에서 소리가 났다.

 
수정은 급하게 몸을 일으켰다.


지상렬이 돌아왔다고 당연히 생각했다.
 
곧바로 그녀는 팬티로부터 손가락을 뽑아네고,
침대에서 내려와 리빙으로 향했다.


머리로 생각하는 것보다도 먼저 육체가 움직이고 있었다.
 
팬티 한 장만의 모습으로 급하게 복도로 나와,
문득 수정은 발걸음을 멈추었다.


현관 앞에 서있던 것은,
그녀를 간사한 꾀와 페니스에 의해서 실추시킨 그 남자가 아니었다.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을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


남편이 귀가하는 날은 내일일 것이다.


자신이 꼬박 하루을 자고 있던 것 조차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아내의 여자답지 않은 모습을 보고,
승우는, 구두를 벗어 던진 자세인 채 숨을 죽였다.


「수정이, 너……」
 
놀라움의 소리가 도중에 끊어졌다.


수정이, 그 순간 입술을 거듭해 왔던 것이었다.
 
승우는, 벽에 한 손을 붙잡어
비틀거리는 몸의 자세를 잡았다.


그렇게 하면서, 이제 다른 한쪽 손을 아내의 등에 돌렸다.


선물로 사 온 봉투가 마루 바닥에 떨어진다.


「승우씨, 아 ……승우씨!」
 
감극한 어조로 남편의 이름을 불러가며,
또 그의 입술에 들러 붙었다.


풍만한 유방의 감촉이 와이셔츠를 통해 전해져 온다.


「만나고 싶었어요, 쭉 만나고 싶었어」


「나도야, 쭉 당신에 관한 것만 생각했다」


「아 , 당신……」


「하루 종일 당신을 안고 싶었다」
 
유방에 펴 움직이던 승우의 손이 멈추었다.


수정이, 바지의 벨트에 손가락을 걸어 왔던 것이었다.
 
페니스를 좀 처럼 꺼낼 수 없는지 주춤거리며,
수정은 「아, 아」라고 신음의 소리를 계속 토했다.


그 적극성도, 지금까지의 아내에게는 없던 것이었다.


그리고 간신히 트렁크 팬티를 당겨 내리면서,
아무런 주저도 하지 않고 육경을 입에 넣어 갔다.


「아, 수정아……대단하지 않은가」
 
전후로 흔들거리는 아내의 얼굴을 내려다 보면서,
곧바로 승우도 상반신의 옷을 벗어 던져 전라가 되었다.


「너도 가지고 싶었구나, 나에게 안기고 싶어 어쩔 수 없었구나」


「예, 그래요. 이것을 갖고 싶어서 어쩔 수 없었어요」
 
수정은 얼굴을 들었다.


이번에는 손가락으로 발기를 훑어 내고 있다.


「그러니까, 응……부탁이야,,,」


「알고 있어」
 
다시 입술을 거듭한다.


서로의 욕정을 간절히 탐내는 입 맞춤이었다.


「오늘 밤은 재우지 않을거야...」
 
포옹 으로 가장한 애무와 키스를 거듭한 채로,
두 사람은 몸을 얽힌채 리빙으로 이동한다.


수정의 등이 벽에 닿게되어, 선반의 유리문에 닿게되어,
결국 소파 위로 쓰러지게 되었다.


거기는, 그녀가 처음 지상렬에게 범해진 장소이다.


「당신……아, 아」
 
유방의 골짜기에 얼굴을 묻는 것만으로,
수정은 달콤한 신음을 터트렸다.
 
두 유두를 교대로 입으로 포함하면서,
승우는, 무의식중에 강한 놀라움을 견딜 수 없었다.


출장전과는 완전히 딴사람과 같이 변한 아내의 반응에,
경악 이상의 것을 느끼고 있었다.
 
둘이서 목욕할 때 조차 얼굴을 주홍빛으로 물들여
부끄러워하고 있었을 정도의 여자였다.


그러한 여자가, 팬티 한 장의 모습으로 남편을 마중나와
스스로 발기를 입에 넣어, 삽입을 조르고 있다.


그러나, 아내를 파렴치한 여자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격정에 습격당하고 있는 것은 그도 마찬가지 였다.


남편으로서 더 이상의 기쁨은 없었다.


사랑하는 여자를, 동료 남자들이 부러워하는 아름다운 아내를,
철저히 흐트러지게 해 보고 싶었다.


「벗게 해 줄테니, 엉덩이를 여기를 향해 봐」


「아, 뒤에서 넣는 거군요?」


「그래, 개처럼 해 보고 싶었어」
 
곧바로 수정은 남편의 요구에 따랐다.


상체를 일으켜, 소파의 등받이에 양손을 붙잡고,
팬티만의 엉덩이를 내밀어 온다.


몇 번 봐도 군침이 흘러 넘쳐 나오는 완벽한 몸매이다.
 
파우더 블루색 속옷에 손가락을 걸려고 하다가,
갑자기 그는 손을 멈추었다.
 
팬티의 구석으로부터 흰 무엇인가가
얼굴을 들어내 보이고 있었던 것이다.


습포일까하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이것은, 투명의 보호 필름을 메디칼 테이프로 고정한 것이다.


그 일부가, 옷감 면적이 작은
비키니 팬티사이로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필름아래의 피부에는 기묘한 반점이 있었다.


타박이나 화상으로서는 검은 얼룩이 강하다.


상처처럼도 보이고, 무엇인가의 모양과 같이도 보인다.


「응, 빨리……빨리」


「아, 아」
 
작은 의심을 마음의 한쪽 구석에 남긴 채로,
그는, 흔들리는 엉덩이로 양손을 폈다.


투명 보호 필름이니까,
팬티를 벗게 하면 상처의 전모를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어쨌든 지금은 삽입하고 싶었다.


납죽 엎드린 자세의 엉덩이에 발기를 공박해,
허리를 쳐 붙여 아내의 점막에 싸이면서 사정을 하고 싶다.
 
수정의 입으로부터 난폭한 한숨이 넘쳐 흐르기 시작한다.


기대에 물든 숨결이었다.


승우는 팬티의 끈을 양손으로 잡으며,
허벅지까지 당겨 내렸다.

..................


 

(THE END)


예상과 달리 조금 아쉽게 끝이 나 버렸군요.

제목의 젊은 아내는 검은 날개를 가지고 있다....


마음 속에 잠재되어 있던 검은 욕망의 날개가 아니라
등에 세겨진 검은 문신의 날개가 제목이 되었던 것이네요...


조금 아쉬운 감은 없지 않으나, 원작이 이렇게
끝이나 그냥 이대로 마무리 합니다.


다음에 이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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