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관능 소설 -중-
관능 소설
(중)
기분이 이상하다.
무언가 "반짝"하고 내 머리를 치는 것 같다. 이건, 작품의 "필"이 올때 느껴지는 충격... 아냐...
그것과는 조금 틀리다. 오묘하고, 한편으로 토할것 같은 기분..
그거야 어쨌든, 나는 그녀를 쫓는다.
일단. 선술집 화장실에는 없었다. 남/여 모두... 설마,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 몰랐건 건 아닌지...
밖에 주차요원에게 묻는다.
"아뇨, 여자분은... 일단 이 통로로 나온 사람은 한 시간동안 아예 없는디??"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나는 계단을 오르기 시작한다.
내가 왜 이러는 걸까...
3층. 아마도 학원인 것 같은데... 당연히 닫혔고.... 그런데......
저쪽에, 불빛이 새나온다.
[남자 화장실]
나는, 살짝 닫혀진... 그 문을, 소리 없이 열었다.
그리고....
"쏴아아아아아아아....... 쏴아아아아아......."
그곳엔.
아까의 그녀, 이 소정이... 소변을... 오줌을 싸고 있었다.
서서...
그랬다. 그녀.. 아니 그 놈은, 원피스 아래로, 자신의 자지를 내놓은 채. 남자 소변기에, 자신의 물줄기를 쏟아 놓고 있었다.
물줄기가.. 폭포에서 나오는 것 처럼. 아주 굵고 세다....
자신의, 사정은 끝났지만 아직. 굵고 단단해.. 핏줄이 보이기까지 하는.. 그녀의 자지.
그것을, 자신의 오른손으로 꼬옥 잡고,,, 소변기에 오줌을 갈기는... 여자의 모습.
여자의 모습?
아무리 봐도, 청순하기까지 한... 그녀의 얼굴 아래로.. 저렇게 큰 것이... 용변을 보고 있다니...
나는 눈 앞의 상황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앗!!"
순간, 들려오는 여자의.. 아니 남자의 비명.
그와 마주치는 나의 눈동자.
"보... 보셨어요..."
그녀가 부끄러움에, 얼굴을 들지 못한 채 말한다.
"저.. 이런 사람이에요... 이해해 주세요..."
당황했는지, 자신의 성기를 가릴 생각조차 못 하는 것인지.. 그의 자지가 스커트 밑으로, "쑤욱" 튀어나와 있다.
무슨, 당기는 레버처럼 단단하다.
"섹시하네요."
내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올 줄이야... 저 년은 여자가 아니라고!!!
"네?? 뭐.. 뭐가...?"
나는. 그녀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갔다. 그녀의 얼굴과 몸을, 가까이서 다시 확인해 보고 싶다.
여자인 듯 남자인. 남자인 듯 여자인 그.. 아니 그녀.. 아니 그.
"용변 좀 보겠습니다. 여기는 화장실이니까요.."
그러면서 그녀의 몸을 감상한다.
어깨 아래로 쫘악 뻗은 바디라인... 가슴은 좀 작았지만,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여자의 몸매.. 특히 등 라인이 죽인다.
그러나,, 나의 시선은.. 그녀의 엉덩이에서 멈춘다.
자신의 발기된 성기를 꺼내려고, 원피스를 허리춤까지 올린 것이, 그녀의 엉덩이를 노출 시키고 있었다.
V라인을 그리며, 부끄러운 부분... 항문... 을 가리고 있는 그녀의 팬티.
팬티 사이로 동그란 포물선을 그리며 붙어 있은, 그녀의 엉덩이살..
"당신... 소정씨 라고 했던가...?"
"네...? 네 네..."
아직도 당황한 듯, 자신의 아랫도리를 가릴 생각을 못 하는건지...
"딱이야..."
"무슨 말씀을...?"
"인간 변기로 딱이야!"
그 순간, 나의 무의식은... 그녀의 엉덩이에 나의 가운데를 밀착시킨다!
"뒷 태는 진짜 죽이네... 당신... 남자지만..."
"아아... 왜 왜이래요..."
나는 그 말을 무시한 채, 그녀의 목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는다.
코 밑에 강한 여자 향수냄새가 풍겨온다.... 여자의 냄새... 남자의 성기...라?
"당신 게이야?"
"아.. 아니에요..."
"근데 왜 이런 차림이지? 변태인가???"
"아아... 가... 강 사장님이......"
"닥쳐. MAN..."
나는, 거칠게 그녀의 원피스를 걷어올린다. 그녀의 엉덩이가 풀로 드러난다.
어짜피 다 벗길 생각은 없다. 실망한다기보다... 웬지, 이 녀석은 원피스가 어울린다.
"이런 차림으로... 하하.. 돌아다닌다는 건, 남자한테... 따 먹히고 싶다는 말 아닌가요?"
갑자기. 나는 그를 존대하는 것이, 더 치욕스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역시. 나는 작가다.
"아... 아니에요..."
"그럼 왜 여장을 하는데??? 팬티 밑에 자지 숨기고, 자위 하려고요??? 아까처럼???"
"제발 그만해....."
"아까 모습 정말 죽였어. 그렇게 많이, 쏴 내다니..."
갑자기 나의 가운데가 묵직해진다.
나는 벨트를 풀고, 바지와 팬티를 무릎까지 내린다.
세면대의 거울을 본다, 나와 그녀는 딱, 무슨 포르노의 강간 신 처럼.. 서로의 성기만을 내 놓고 있었다.
아. 여자가 사정사정 하며 우는 것도 똑같군. 단, 이 녀석은 남자일수도...
"하지 말아요... 아아.. 당신 몰라서 그래... "
속삭이듯 항의하는 그녀의 말을 뒤로 한 채, 나는 그녀의 팬티마저 아래로 내려버렸다.
"그러고 보니 목소리. 정말 여성스러운데???"
분명히, 가성일 것이다... 하지만, 내가 이렇게 하면...
나는 그녀의 벌어진 엉덩이 사이로... 나의 자지를 예고도 없이 "푹"찔러 넣었다.
"으허억.."
순간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굵은 신음소리..
"하하하... 본래 목소리가 그랬나요, 아가씨???"
나는 그녀를 놀리며, 동시에 나의 성기에 따뜻하고 꽈악 조이는 느낌을 받는다.
웬지, 찝찝하다는 느낌도 동시에 밀려 온다.
"아아... 안 돼요... 거기... 항문... 더럽단 말이에요......"
"어쭈 또~ 간드러지는 목소리인데??? 똥 구멍이라고 말해... 알았어?"
"아아....."
말을 듣지 않으면 벌을 줘야지. 나는, 성기에 힘을 주어, 더욱 안쪽으로 귀두를 밀어 넣는다.
"푸우욱!!!!"
찌걱 하는 소리와 함께, 나와 그녀의 엉덩이가 더욱 밀착한다. 동시에, 나의 자지가 대장항문까지 온 것 같다.
"허으윽!!!"
역시. 굵은 신음소리.
"똥 구멍이라고 말해요."
"으으... 똥 구멍..."
"더 크게 말해보지??"
"그... 그만... 저.. 거기 더럽단 말이에요..."
"왜, 설사라도 하셧나? 하하.."
나는 이상한 흥분감에.. 갑자기 허리에 힘을 준 채... 거칠게 그녀를 농락한다.
그녀가 나의 공격에... 그대로 대변을 싸 버린다 해도, 그 뜨거움까지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허억 으 흐으윽 허억... 아 너무 세... 아악!!!"
찌걱 찌걱 찌거억 찌걱
항문을 찣는 소리가 화장실에 울려퍼진다.
그녀도. 흥분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지... 자신의 허리를 앞뒤로 흔들며 나의 좆을 받아들이고 있다.
그녀 앞의 성기... 자지는, 아까보다 더욱 발기된 채로.. 그녀가 소변을 싸질르던 변기를 타악 탁 채찍처럼 치고 있다.
하얀 소변기를.. 자신의 자지로 후려치는, 그녀의 모습이... 이상하게 나를 더 흥분시킨다.
나는... 그녀의 허리를 다시 꽈악 잡는다.. 찌걱 찌걱 ㅣ거어억 찌걱!
항문이 뚫리는 소리가, 이 세상 어떤 음악보다도 기분 좋게한다.
그녀는, 나의 쉴 틈 없는 정력 탓인지... 항문으로 전해지는 강한 흥분탓인지... 용변기의 "PUSH"버튼을 꽈악 잡고 나를 받는다.
"으윽 으윽 허으윽 헉 헉 헉 허어억....."
그녀의 자지 위로, 변기 세척용 물이 쉴 새 없이 떨어진다..... 젖어간다.......
"아윽 허억 헉 허억 허억.!!"
"어흥 흥 흥 어억 어억 어억..."
거울에 비치는 건 분명 남자와 여자인데... 신음소리는 그 성별을 가리기 어렵다....
그러나, 분명 나도 흥분하고 있었다... 그녀의 신음소리... 그 중성적인 소리마저도, 사랑하게 될 것 같다.
"어흐으으으으윽!!!!"
"허윽... 아흐으으으으윽!!!!"
나는 그녀의 허리를 끊어져라 잡았다. 그리고, 그녀의 항문 속에 나의 정액을 구겨넣는다.
"아... 아아... 이상해 기분...."
그녀의 신음도 멈춘다, 보아하니... 그녀도 절정을 맞은 것 같다.
그녀의 무성한 음모 털 사이로 하얀 눈송이들이 내려 있다.... 내 것은, 그녀의 항문 속에 있으니.... 그녀의 것일 것이다.
"아.... 시원해...."
"허억 허억..." 그녀도 숨을 고르고 있다.
"제 안에 싼 거에요???" 묻는 그녀.
"느낌 이상해요.. 안에, 똥 덩어리가 있는 것 같아... 간질간질해요...."
갑자기, 화장실에서 본래 해야 할 일이 생각난다.
"그래? 그럼 자연 비데를 하는 게 어때요? 저 방금 충전 됐느데... 흐흐흐..."
나는, 그녀가 말을 잇기도 전에. 내 좆을 꽈악 박아넣은채로...
그녀의 항문 안에 집어넣기 시작했다.
"어떄요? 내 자연 비데... 하하하... 향도 좋을걸...."
갑자기, 그녀가 용변 보던 장면이 생각나, 기분이 좋아진다.... 변기를 뚫을 듯 나오던 그녀의 소변....
"역시, 인간 변기는 죽여..."
그런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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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변기]
[시원한 경험]
[오빠 휴지대신 그걸로 닦아]
"아 젠장젠장... 제목들이 다 이 모양이지???"
정신을 차려보니, 아침이었다. 그 다음날이 아니라, 그 다다음날 아침. 한 마디로, 이틀간 기절해 있었던 것이다.
어떻게 해서 집으로 오긴 왔다만.
그녀와의 경험도, 꿈이었는지 현실이었는지 감이 오지 않는다.
확인을 위해, 고추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아 보았다.. 혹시라도 "응가" 냄새가 나지 않을까 해서 말이다.
그러나, 깨끗했다.
"그럼 그렇지... 그녀가 남자일 리가 없지... 게다가, 이 나보다 더 크기가 컸단 말야..."
나도 소싯적 한 대물 하던 놈이다, 우리 가문 대대로. 좆 큰건 알아준다.
어쨌든, 꿈이건 아니건 그 영감은 제대로 내 머릿속에 박혀 있다. 지금까지 상상도 할 수 없던 관능적 경험.
사람이 가득 찬 음식점에서의 은밀한 행위, 그리고... 화장실에서의 격정적인... 그러나 폭력적인 강제 섹스...
그리고, 그 두사람은.. 결국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오 케이!!! 그래 영감이 불끈불끈 솟아!!!!!!!!"
그러나, 영감은 영감일 뿐, 아직은 머리가 아파... 제대로 쓸 수 없을 것 같다.
당장 제목조차 정하지 못했는걸...
"[그거]가 뭐에요??"
"으 으아앗!!!!!!!!"
갑자기 뒤에서 들려온 여자 목소리.
"어... 놀라셨어요? 작업실.. 열려 있어서 그냥 들어왔는데...."
"소... 소정씨????"
갑자기, 지지난 밤의 기억이 플래쉬백처럼 돌아온다..
"여.. 여긴 어떻게...???"
"저, 작가님 어시스턴트잖아요. 강 사장님이, 소개해 주신거. 기억 안 나세요???"
그럼 그 일들, 다 현실이었단 말인가?
나는 고개를 들어. 그녀를 똑바로 본다.
전과 같이, 어깨까지 내려오는 검은 생머리. 얌전한 화장에 립밤만을 바른 그녀
다만, 옷은.. 흔히 학생들이 입는. 셔츠에 청색 니트 조끼. 그리고, 아래는 밤색 네모무늬 치마를 입고, 갈색 스타킹을 신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여대생의 이미지...
"좀 어색한가요? 치마 입었는데.."
치마는. 전처럼 라인이 강조되지 않은, 그냥 사다리꼴 치마였다. 아무리 봐도,두꺼운 전공 책 하나 끼고 있을 법한 차림새.
그러나, 은근히 귀여운 건 어쩔수 없다. 예쁘니까.
"아... 예뻐요... 아... 아니, 어색하지 않아요..."
그녀는 그런 나를 빤히 보더니, 입을 연다.
"자, 첫날인데. 무슨 일부터 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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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온 지 일 주일이 되었다.. 그녀는, 가끔 실수를 하긴 했지만. 맡은 일은 어쨌든 마무리를 지어 주었다.
가끔.. 내가 그녀에게 "돌보임"당하는 게 아닐까 할 때도 있지만.
하지만, 작품의 진도는 전혀 나가지 않았다. 분명, 뜨거운 기억이 있으나. 표현하는 것이 힘들다.
그리고....
[그녀, 정말 여자일까...]
신경이 쓰인다.
저 체크무늬 스커트 사이로, 내 것보다 큰 "자지"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흥분되는 내 아랫도리는 멈출 수가 없다.
그렇다고 물어볼 수도 없고... 왜냐하면, 그녀를 강간한 건 나니까.....
게다가, 만일 사실일 때. 그 충격은? 그녀가 받을 충격은?? 사실이 아니라도 마찬가지..
그러나. 신경이 쓰인다.
"유작가님, 무슨 고민 있으세요?"
"아... 아니에요..."
"에이, 몇 시간이나 책상 앞에서. 한 줄도 못 쓰고 있잖아요...
커피 사 왔어요, 조금만 쉬세요."
그녀가 허리를 굽히며 날 일으킨다, 그녀의 몸짓을 타고 풍기는 여자 냄새.
응? 이 냄새 어디선가 맡아 본 냄새인데????
"죄송해요... 커피 타는 거 아직 서툴러서... 밑에서 사 왔는데.."
"아.. 아니에요, 괜찮아.."
나는 커피를 한 모금 마신다, 좋다.
그러나..
이렇게 그녀와 빤 하게.. 마주보고 있으니, 궁금해 죽겠다. 물어보고 싶어 미칠 것 같다.
"저기..."
"네 작가님?"
"아... 아니에요..."
그녀가, 고개를 갸우뚱한다.
오늘도 비슷한 스타일. 그러나, 그것이 그녀에게 제일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
체크무늬 치마는. 무릎 위로 약간 올라왔을 뿐인데도, 이상하게 섹시하다는 느낌이 든다.
아아.. 궁금하다....
"저기, 수정씨?"
"네.."
"혹시, 강 사장님이 절 소개해 준 날 무슨 일 있었나요?"
갑자기. 그녀의 표정이 일순간 바뀐다, 그러나.. 곧 웃음을 띄운다.
"아.. 아뇨, 벼... 별 일은..."
갑자기. 소파에 앉아 있는 그녀가 눈에 들어온다... 다리를 다소곳이 모으고 있는 그녀의 모습
커피색 스타킹으로 감싸진 그녀의, 매끈한 다리..
"아니에요, 아무 일 없었어요. 정말로..."
그녀의 얼굴이 붉어진다.
저 장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어디서.... 서... 설마.........
"저, 갑자기 약속. 생각나서 먼저 가 보겠습니다... 죄.. 죄송해요."
그녀가 일어선다.
"자 잠깐만!!"
나는, 그녀의 팔을 반사적으로 잡는다... 일어서려던 그녀가, 갑자기 균형을 잃고, 소파 위에 넘어진다.
"아앗..."
"아앗!!!"
나와 그녀는 동시에 소리를 지른다. 그러나, 그것은 아파서. 혹은 미안해서가 아니다..
넘어진 그녀의, 말려 올라간 스커트 사이, 살짝 노출된 하얀 팬티 아래로.
무언가, 있어서는 안 될... 조그만 돌기가 볼록하니 나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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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속일 생각은 아니었는데...."
"......."
궁금증이 풀렸다.
그러면, 내 상상인 줄 알았던 그 끈적한 정사의 기억도. 모두 사실???
"이런 걸 달고 있으니, 여자라고 우길 순 없겠죠?
그래요.. 일단, 전 남자에요.. 하지만,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은 없어요."
그녀는 자포자기한 듯 말했다.
"그 날.. 작가님이 절 범했던 날, 저 많이 울었어요.. 그런데.. 한편으론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나에게, 남자를 경험하게 해 준 고마운 분이라는, 하지만. 부끄럽고 치욕스러워서..."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 때, 그 동물적인 섹스...
"기억 못하시는 거 같아서. 그냥 숨기려고 했는데... 이제 들통났네요
전 그만 둘게요."
그녀가 일어선다. 눈에는, 이미 눈물 방울이 맻혀가고 있었다.
"하나 말씀드릴게요... 저, 아마 변태일지도 몰라요..."
그녀는 자신의 아래, 어울리지 않는 그 물건을 바라보며 말했다.
"이걸 떼 버려야 하는데.. 막상, 이걸 만지면 너무 좋아서.. 하루에도 몇 번씩 자위를 해요... 저속하게...
이러다 영원히 떼 버리지 못할수도... 아아..... 아... 안돼...."
그 말과 동시에, 그녀의 앞섭이 서서히 불룩해지기 시작했다.
"부끄러운 모습... 죄송해요, 그럼..."
그녀는, 말 없이 출입문 쪽으로 방향을 돌린다.
나는, 그런 그녀의 허리를 거칠게 내 쪽으로 돌렸다. 그리고...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갯다.
"으으읍... 읍....."
나의 혀가, 그녀의 입 속으로 들어간다.. 그녀는 갑작스런 나의 행동에 당황한 듯 혀를 피하지만.
이내 나의 혀와.. 자신의 혀를 밀착한다.
"쪼 옥 쪼오오오옥."
딥 키스.
키스에 심취한 그녀를, 나는 소파에 그대로 눕힌다.
동시에... 그녀의 스커트를 살짝 걷어 올린다.
하얀 팬티 안으로, 에로틱한, 그러나 단단한 기둥이 비추어져 보였다.
나는, 그녀의 팬티 쪽으로 손을 뻗는다.. 그리고, 서서히 문지르기 시작한다
"하아아아......"
그녀가 깊은 한숨을 내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