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10부-20)(END)
20.
태희의 나체로부터 타이트 스커트를 벗겨내고,
구본승은 그 풍만한 엉덩이를 후방에 쑥 내밀게 했다.
찢어진 팬티 스타킹만을 몸에 걸친 전라의 유부녀가,
얼굴을 마루 바닥에 묻듯이 엎드려, 늘씬한 양 다리를 접어
구부러뜨리고 하반신을 남자에게 드러내고 있다.
구본승은 그 모습을 바라보며 만족스러워하면서,
2개의 넥타이를 가진 손에 힘을 집중했다·····.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면서,
태희는 낯선 공간을 감돌고 있었다.
나체는 축축히 땀에 젖어 있다.
담에 젖은 맨살을 사무실소 마루바닥에 밀착시켜,
태희는 자신이 엎드리고 있는 상태에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으응·········, 우우·········」
그 괴로운 듯한 소리는 자신이 내는 것이다.
귀에 익지 않는 그 상황에 당황하면서,
태희는 조금씩 의식을 되찾아 간다.
구본승의 법률사무소다.
딸의 유치원 주변의 개발 계획을 뜻하지 않게 접한 자신이,
관련 서류를 은밀하게 찾고 있었을 때,
그 모습을 구본승에게 들켜버리고,
그리고 옷을 탈의했던 것이 먼 기억속에 소생한다.
죄값이라고 칭한 상사의 유희는,
태희를 몇번이나 절정으로 이끄는 것이었다.
그 자리에 선 채로 후배위로 구본승에게 격렬하게 관철 당해지고
그리고 또, 전화기 넘어로 주고 받은 유동근과의 대화에 의해서,
자신이 엑스터시에 이른 것을, 태희는 떠 올리고 있다.
「우우·······, 아 응········」
지금까지 절정의 쾌감에 휩싸이지 않은 것 같이,
새로운 쾌감이 자신을 덤쳐 오고 있는 것 같다.
어느덧, 스스로 엉덩이를 몇번이나 쑥 내밀어,
그리고 그것을 돌려대고 있다.
(아 , 기분이 좋다········)
그 새로운 쾌감은,
지금까지의 어떤 것보다 강하고, 압도적인 것이었다.
태희는 후방에서 구본승에게 범해지고 있는 것을 눈치채,
마루 바닥에 양손을 찌르려고 한다.
그러나,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또 속박되고 있다·······)
양팔이 다시 등뒤로 돌려져 속박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더욱, 태희를 곤혹시키는 함정을, 파고 있었다.
(아니, 이런 건········)
그 마음속의 절규를, 태희는 입에 댈 수 없었다.
아무런 소리를 낼 수가 없는 것이었다.
번민하는 유부녀의 입에는, 구본승이 준비했다고 생각되는
다른 한 개의 넥타이가, 재갈과 같이, 물려져 있었다.
「어때, 부인, 이제야 깨달았는지·······」
난폭한 어조로 배후로부터 상사가 그렇게 얘기해 왔다.
태희의 엉덩이를 단단히 잡아,
격렬하고 그 허리를 쑥 내밀어 온다.
「우우········, 으응········」
흐뜨려진 태희의 신음소리가,
목구멍 깊숙히로부터 빠지기 시작한다.
「최후에는 이렇게 괴롭혀주었으면 했을 것이다 , 부인······」
완전하게 그 유부녀를 굴복 시킨 것 같은 만족감에 잠기면서,
구본승은 자신의 쾌감을 한계까지 계속 탐낼 생각 같다.
「어때, 손이나 입도 속박되어 범해지는 기분은·······」
「우우·········, 으~~~ 응··········」
「대단히 젖고 있어, 부인·······」
양어깨를 마루 바닥에 밀착시킨 채로,
태희의 힙은 후방으로 내밀어 지고 있다.
남자는 그것을 빠른 핏치의 허리 놀림으로 몇번이나 자극해,
경직된 페니스를 왕복시킨다.
(흐흑, 이런 식으로 괴롭히지 마·········)
타이트 스커트는 벗겨내져 태어난 채로의 육체에
팬티스타킹과 안경만을 몸에 걸치고 있다.
마치 강간되고 있는 것 같은 그 상황에,
태희는 농후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는,
유부녀의 은밀한 소망을, 상사는 정확하게 냄새 맡아
마음껏 만족시켜 준다.
그 강인한 육체, 놀라울 정도의 지속력,
너무나 딱딱한 그의 물건, 그런 모두에 압도 되고
그리고 녹을 정도로 축축히 미육을 적셨다.
「이봐요 , 부인····, 몸을 일으킨다·······」
속박된 태희의 양팔을 강하게 이끌어,
구본승은 더욱 허리를 조용히 앞으로 쑥 내밀었다.
양 무릎만을 마루 바닥에 꿇고,
상반신을 공중에 뜨게 하는 모습으로 몰리면서,
태희는 격렬하게 범해졌다.
(아 , 좋다········)
자궁에 닿을 정도로, 남자의 것이 쑥쑥 관철해 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자로서의 본능인가, 태희는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그것을 갖고 싶어져, 다시 한번 쾌감의 슬로프를 뛰어 올라 간다.
「기분이 좋겠지, 부인·······」
「우우·······, 으응········」
입을 속박된 유부녀는,
흐려진 신음 소리를 괴로운 듯 계속 흘린다.
그것은, 태희를 요염하게 자극하는 시추에이션이었다.
전혀 타인에게 그 소리가 들리지 않게하려는 것 같이,
재갈이 물려진 채로 범해지는 자신의 모습에,
태희는 배덕감을 재차 생각해 내, 그것을 쾌감으로 연결해 버린다.
(아앙, 흐흑······, 또 이상한 기분이 되어버린다········)
두 번이나 절정에 올라 채운 것을 생각해 내면서,
태희는 자신이 또 그곳으로 이끌리려 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
구본승은 양팔로 유부녀의 상반신을 껴안아
그 미유를 후방으로부터 몇번이나 애무했다,
그대로의 모습으로 탐욕스럽게 허리를 계속 쑥 내밀어
태희를 단번에 절정으로 몰아 넣어 간다.
(아앙······, 안되요·······)
입을 속박된 태희가,
더이상 참을 수 없다고 말하듯이,
더욱 괴로운 듯한 숨을 흘린다.
몸 속 깊은 곳으로부터 터져나오는 그 신음소리에,
구본승은 결국 자기 자신도 사정을 해 버릴 것을 결의했다.
「부인·····, 쌀거 같아요, 나도········」
태희의 양 어깨를 힘주어 잡아,
구본승은 땀을 비산시키면서,
더 이상 없을 만큼의 강렬한 기세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아앙······, 아 응, 굉장하다·········)
「좋아요, 부인도 절정을 끝내도·········」
마치, 야수와 같이 소리를 지르면서,
구본승이 마지막 스파트를 걸친다.
나체를 격렬하게 흔들며 괴로운 듯이 고개를 젓는 태희.
찢어진 팬티 스타킹만을 신은 전라의 유부녀는,
너무 추잡하고, 요염한 모습이었다.
「아 , 부인·······」
「우우········, 으응··········」
흐려진 그 신음소리가,
남자를, 그리고 여자도, 흥분시켰다.
비일상의 관능의 세계에 취하면서,
두 사람은 동시에 정점의 슬로프를 뛰어 올라 간다.
「이봐요 , 어때 , 부인!」
구본승의 허리와 태희의 엉덩이가 몇번이나 부딪쳐, 불쾌한 소리를 낸다.
소리를 지를 수 없는 채, 태희는 마음 속으로 계속 몇번이나 외쳤다.
(아흐흑·······, 이크·······, 익········)
비소가 녹아 버릴 정도로 뜨겁다.
육체가 떨리는 감각에 휩싸인다.
질이 경련하는 것을 느끼며,
머리가 급속히 멍하니 아득해져 버린다.
(빨리·······, 빨리 갖고 싶어, 본승씨········)
「아 , 쌀거야, 부인·········」
(싸·······, 빨리 가득 싸줘요··········)
「아 , 부인!」
「우우·······, 으~~~ 응!」
(아 , 이크·········, 또 오른다!)
범해지는 빈록과 같이 말로 할 수 없는 소리를 흘리면서,
태희는 마음 속에서 외쳤다.
시야가 희어지는 것을 느껴 지체의 감각을 잃은 채로,
마루 바닥에 앞으로 그대로 쓰러져 버린다.
구본승은 재빠르게 그것을 뽑아 냈다.
그리고, 엎드린채 움직이지 못하게 된 유부녀의 힙의 근처를 목표로 해
농후한 액체를 힘차게 풀어 발사했다.
자신의 것으로 희게 더럽혀진 유부녀의 나체를 바라보는 남자의 등에,
대량의 땀이 분출하고 있는 것이, 어두운 곳에서도 분명히 느껴진다···.
******
「그래, 남아 달라고 말을 들었어······」
대학 동창인 친구로부터 전화가 있던 것은,
법률 사무소로의 근무가 끝나고 몇일이 지났을 무렵이다.
연말의 어수선함을 잊어 버린 푸른 하늘에 둘러싸인 한적한 주택가,
유치원이 겨울 방학이 된 외동딸과 거실에서 그림을 그려주면서,
태희는 그 학생시절의 친구와 대화를 주고 받았다.
「 꽤 강하게 권유 받았지만···.그렇지만, 무리라고 했어, 딸아이도 있고 해서····」
「태희야, 너 그 직장 꽤 마음에 들었지 않아?」
「그럴지도 모르는데···.그렇지만 아무래도 무리인 것 같아······」
친구의 단호한 어조에,
그 일을 소개했다 라는 것을 조금 걱정스럽게 생각했다.
「응, 태희야, 괜찮았어? 무엇인가 무리한 일이라도 당했다든가···」
「으응, 아무렇지도 않아. 제대로 월급도 받았고, 즐겁게 해 주었어···」
감히 그런 말을 말하는 것으로,
태희는 그날 밤의 기억을 억지로라도 지워버리려고 했다.
「그렇게····, 그렇다면 좋지만····.그리고, 어떻게, 새해가 되어도 PTA는 바쁜 것 같아?」
친구의 그 질문에, 당분간 사이를 둔 후,
태희는 자신에게 타이르듯이 대답했다.
「그렇구나·····, 여러가지 대단히 바빠질 것 같아······」
내년 봄 착공이라고 하는, 그 극비 자료의 문자를,
태희는 분명히 떠 올리고 있다.
자신도 이유는 모르지만,
태희는 그 유치원 주변의 개발 계획에 뭔가 썩는 냄새와 같은 것이
감돌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들이 하라는 대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태희는 유동근이 근무하는 종합 건설 업체에 맞서,
끝까지 저항할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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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 후에 움직이기 시작한 그 프로젝트.
거기에 말려 들어가는 것은 태희만이 아니었다.
김남주, 한성주, 손예진 그리고 다음편에 등장할 새로운 유부녀 손태영까지
태희와 같은 PTA 임원인 아름다운 유부녀들은 모두,
그 큰 소동 속에 몸을 던져, 그리고 그들 모두 클라이막스를 맞이해 가게 된다···.
그 큰 소동 속에 몸을 던져, 그리고 그들 모두 클라이막스를 맞이해 가게 된다···.
(제 10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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