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2부1장)
HOT SUMMER
1. 서희의 여름
성중씨와의 나날은 언제나 즐겁다. 정말 내가 이렇게 행복하기만 해도 되는건지..걱정만 앞선다.
아니면 지금까지 그렇게 아프고 힘들었던 것이 오늘의 나를 위해서 였는지도....
매일 성중씨를 회사에서 보기는 하지만 언제나 그에게 안기는 것은 아니다. 성중씨는 결혼도 했기때문에...
가정생활에 충실하려는 그 모습조차 좋기만 하다. 그런 사랑을 내가 받고 싶은 마음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자주 나를 안아주며 만족시켜 주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되지 않는다.
지난 봄 어느날인가...처음으로 함께 밤을 보내게 된 그날....갑자기 찾아온 성중씨가 놀라웠었다.
그리곤 다짜고짜 들어와 내옷을 벗겨내고 달겨드는 성중씨...무척이나 저돌적으로 달려오는 성중씨가 조금은
무섭기도 했다.
그날...몇번이나 그에게 안겼는지...그리고 몇번이나 내가 기절할 정도로 느꼈는지 모르겠다. 그날 이후부터
나도 그렇고 성중씨도 서로에게 좋은 감정이 생긴것 만은 사실이다.
그리고 지금은...성중씨에게 조금더 사랑을 받고 싶어, 성중씨를 위해 최대한 많은것을 해주기 위해 노력중이다.
오늘도 성중씨를 위해 여러가지 준비를 했다. 우선..지금의 복장....바니걸....남자들은 이런것에 흥분을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곧 도착할 성중씨를 기다리며 문앞에서 이 복장으로 기다리고 있다.
"오셨어요 성중씨..."
"아? 오늘 복장이 무척이나 섹시한걸...하하...서희...맘에들어...하하"
역시나 성중씨는 이런 내모습이 마음에 드는것 같다. 준비한 보람이 있었어....
성중씨는 도착한 후에 나에게 달려들었지만, 내 제지에 가로막히고 샤워부터 하라는 나의 말에 투덜거리며 욕실에
들어갔다.
그리곤 약간의 시간을 둔후 욕실로 향해 들어갔다. 내가 욕실에 들어오자 약간 놀란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는 성중씨...이내 어떤 의민지 알겠는지 미소를 지어준다.
우리는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줄기를 함께 받으며 서로를 안고 키스를 하고있다. 성중씨는 알몸으로, 나는
바니걸 복장 그대로...
내가 그복장으로 성중씨의 몸에 밀어붙이며 비벼대자 곧 성중씨의 자지가 잔뜩 힘을주고 일어서있다.
성중씨의 자지를 살며시 잡아주고 천천히 앞뒤로 움직이며 성중씨와 키스를 하자, 성중씨는 점점 흥분이 되는지
키스하는 중간중간 입을때며 심호흡을 하기 시작했다.
곧 나는 천천히 다리를 굽혀 성중씨의 중심에 얼굴을 대고 그의 자지를 바라보았다. 무척이나 탐스러워 보이고,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천천히 입을벌려 그의 자지를 머금고 혀를 이용해 살살 빨아준다. 이내 그의 손이 내 머리위와 가슴에 와닿는다.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는 그의 손길....그곳에서 사랑이 느껴지는것 같다.
다시 일어나 그의 몸을 씻겨 주었다. 자꾸만 내게 손길을 뻗으려는 그를 제지하며 온몸에 비누칠을 한후, 그를
깨끗하게 씻겨주었다.
샤워를 마치고 침실에 들어와 그에게 안긴다. 이미 한껏 흥분해 있는 그는 더이상 참기 힘든지 내 복장을 찢어
버릴 기세로 벗겨내고 내 다리를 활짝 벌렸다. 나도 이미 그에게 봉사를 하며 그를 받아들이기 쉬운 상태다.
성중씨는 내 다리를 어께어 걸치더니 자지를 내 질 입구에 비비다가 깊숙하게 삽입을 한다. 가득차 들어오는
그 느낌....밑에서부터 치고 올라오며, 목을지나 머리까지 찔러오는 느낌이다. 그와의 시간은 언제나 이렇듯
나를 만족스럽게 한다.
한참을 그렇게 움직이던 성중씨를 침대에 다시 눕히고 그의 위에 올라간다. 그의 눈을 바라보며, 허리를 돌리고
있노라면, 그의 눈에서 강한 불빛이 뿜어져 나옴을 느낀다. 그 눈빛이 나를 더욱 채찍질하듯이 더 열심히
움직이라는 그의 마음이 전해져 오는것 같다.
그가 절정에 오를때쯤에 성중씨를 내몸에서 빼내고 입에 머금는다. 손으로 기둥을 열심히 자극하고, 물고있는 귀두는 혀와 입술로 끊임없이 자극을 하면, 곧 그에게서 뜨거운 물이 쏟아져 나온다.
그의 정액을 모두 받아내곤 그를 바라보며, 내 입안에 그의 흔적을 보여주고, 천천히 삼켜주면, 그는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모습으로 그런 내모습을 끝까지 바라봐 준다.
언제나 그런 나날이 계속된다. 그를 위해 최대한 만족스러운 행위를 하려 노력하고, 그런 내모습에 만족하는 그의
모습을 바라보는 그런 나날...
이렇게 해서라도 그를 내 곁에 붙잡아 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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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중의 여름
아내와 현민의 첫관계를 가지게 된날...그 둘의 행위를 지켜보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아내의 질안에서 오고가는 현민의 자지...내 아내를 끌어안고서 요분질치는...그런 현민을 모두 받아들이며
신음을 흘리는 아내를 보면서 내 마음속에서 끓어오르는 알수없는 감정....
그것이 내 소유욕에서 오는 질투인지...아니면 아내와 다른사람과의 행위를 보게된 흥분인지....
둘다 맞을수도...아닐수도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두가지의 감정이 왔다갔다 하는것같았다.
둘의 뜨거운 행위를 지켜본후, 아내를 안심시키고 둘만 남겨놓은채 밖으로 나왔다. 왠지 오늘은 그 둘이 함께
있는것이 좋을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난...지금의 이 흥분을 해소하기 위해 서희를 찾아갔다.
서희의집에 들어가자 마자 서희를 끌어안고 키스를 퍼부었다. 달콤한 입술....
서희는 참 좋은 여자다. 회사에선 그렇게나 조용할수 없을 것이다. 성실히 일을하면서, 미소를 잃지 않고,
청순한 이미지로 모두에게 나긋나긋하게 행동한다. 허나 나와 단둘이 있을때는 정말이지 완벽하게 바뀌는 서희다.
성에대한 거부감 전혀없이, 절대 소극적이지 않은 행동으로 남자가 좋아할만한 것들은 모두 알아서 해주는 그런
여자다. 이 모습이 내가 아내에게 바라던 그런모습이 아닌지....
그날도 그렇게 서희는 달려드는 나를 기꺼이 받아주었다. 급하게 옷을 벗겨내는 내 손길을 가만히 받아주곤,
서희의 가녀린 손으로 내 옷을 하나씩 벗겨 주었다. 바지를 벗겨낼땐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시선은 내 중심에
고정시킨채,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지퍼를 내리고 바지를 천천히 내렸다.
그리곤 서희의 눈과 코 바로앞에 귀두가 살짝 팬티 밖으로 밀려올라간 내 중심이 자리잡고 있었다.
내 팬티 앞에서 얼굴로 나의 윤곽을 느끼던 서희는 팬티윗부분을 입으로 물고선 손을 전혀 쓰지 않은채 나의
팬티를 벗겨내었다. 그리곤 덜렁거리는 나의 자지...
혀로 살짝살짝 내 귀두를 간지럽히던 서희는 뜨거워진 숨결을 내 기둥에 뿜어내더니 한입에 나의 자지를 가득
물었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그녀의 움직임...서희의 혀는 잠시도 쉬지 않았다. 겉으로 보기엔 가만히 물고만
있는 모습일 테지만, 그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나를 급하게 정상으로 올릴수 있는 그런 움직임 이었다.
내 상태를 느꼈는지, 서희는 손을 움직여 내 회음부와 불알을 어루만지며, 얼굴을 앞뒤로 조금씩 움직였다.
혀의 움직임도 계속되면서...
현관에 들어서자 마자 일어났던 일들....난 현관문앞에서 옷을 모두 벗은채 나체의 여자에게서 오랄을 받고 있다.
강하게 흡입하면서 입안에서 느껴지는 혀의 움직임...쉼없이 자극하는 서희의 손길....
"서희야...나..나올것같다...받아 줄거지?"
"읍..."
서희는 내말에 내 자지를 입안가득 문채 나를 올려다 보았다. 그리곤 고개를 끄덕이며 내 말에 대답을 했다.
점점 빨라지는 서희의 머리...그리고 서희의 손안에서 만져지던 불알에서부터 퍼져나가는 쾌감...
그 느낌이 내허리와 뒷골을 거쳐 다시 내 기둥으로 옮겨가 귀두끝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터져나가는 물줄기...
서희의 입안에서 꿈틀대며 내 쾌감의 열매가 서희의 입안에 가득 쌓였다. 내가 사정을 하는 와중에도 천천히
고개를 움직이던 서희는 사정이 멈춘후 기둥에 남아있는 정액까지 모두 짜내 자신의 입안에 받아들였다.
눈에 살짝 웃음끼가 보이던 서희는 나를 올려다보며 살짝 자신의 입안에 가득차있는 나의 정액을 내게 보여주던
꿀꺽하고 모두 마셔버렸다. 이런모습...이런여자를 사랑하지 않을 남자가 어디있을까....
그렇게 그날의 사건들이 모두 지나가고 다시 평범한 생활이 시작되었다...아니 평범하다고는 할 수 없겠지...
우선 아내가 현민과 관계를 가지긴 하였지만, 아내가 변하려면 아직은 시간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있었다.
그리곤 시작되던고민...아내가 현민과 다시 만나고 관계를 또다시 가지게 할 명분이 필요했었기 때문이다.
그런 고민을 하고있을때 아내를 변화시키자는 계획을 세우며 외근형식으로 출근을 하지 않게 했던 현민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리곤, 지금 아내를 만나고 있다는 놀라운 얘기...난 아내가 그렇게 쉽게 현민을 다시 만나게
될줄은 몰랐다. 현민도 마찬가지 였으리라...오늘도 지금은 그냥 식사만 했을뿐, 아직 다른 일은 없었다고 했다.
앞으로 어떻게 될줄은 모르겠지만....그렇게 현민에게서 보고를 받은후 전화를 끊었다.
현민의 전화를 받고 아내가 어떻게 행동하고 있을지 너무나 궁굼하였다. 아내의 속마음은 정말 어떤것인지...
내가 알고있던 아내가 실제 아내의 모습인지 의심이 가기까지 했었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아내와 현민의 일만 생각하던 나는 몇시간이 흐른뒤 아내에게 전화를 하였다.
한참을 전화를 받지 않던 아내는, 몇번의 통화시도 끝에 마지막으로 걸었던 전화를 받았다.
"후...여보세요..."
"어...당신이야? 지금 어디야?"
"예...잠..깐 나와있어요...바람좀 쐴겸..."
"그래? 혼자 있어?"
"....아뇨...현민이하고..."
"둘이 뭐하는데?"
"그...흐읍...그냥 얘기하고 있어요...."
"그래...오늘 나 저녁 먹고 가니까 그렇게 알고 있어..."
"네..알..았어요..."
중간중간 끊기는 아내의 목소리....가끔 들려오는 급박한 호흡소리...아마도 아내는 현민과 섹스하던 도중
계속되는 나의 전화를 받았을 것이다. 그리고 상상되는 둘의 행위....급격하게 흥분이 된다. 지금당장 하고싶다.
"한서희씨좀 사장실로 들어와요"
서희를 사장실로 불러 내 책상 밑으로 들어가게 했다. 서희는 조금은 불안한지, 머뭇거리던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조심스럽게 책상밑으로 들어가 내 다리사이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능숭하게 내 자지를 꺼내더니 입술로
강하게 빨아들인다.
이미 강한 흥분을 느끼고 있던 나는 곧 서희의 입안에 분출을 하였고, 서희는 그런 내 정액을 말끔히 마셔버리곤
내 자지가 작아질 때까지 입에물고 혀를 굴려대었다.
서희를 다시 내보내고 아내를 생각한다. 아내가 얼마의 시간이 지나야 서희처럼 될런지....오늘의 모습을 봐선
생각보단 빠르게 진행될 듯 보인다. 헌데 아내가 어떤생각을 가지고 현민을 만나고 있을지...지금까지의 아내로써는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오늘의 모습이기에 앞으로의 일이 어떻게 진행될지 가늠할수가 없다. 실제로 지금
아내와 현민의 상황도 알 수 없기에....현민에게서 얘기로는 듣고 있지만, 실제 둘의 행위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 싶다.
몇일뒤 현민을 집에 초대 하였다. 둘의 관계는 이미 알고있다. 자신이 원해서 그리된것이기 때문에 아내의
변화가 문제될 것은 없지만...마음 한구석은 왠지 씁쓸하기만 하다. 그래서 확인을 하고 싶었다. 내 눈으로
둘이서 그들만의 시간을 어찌 보내는지...
현민이 집에 도착하고, 아내가 준비한 저녁식사를 마친후 우리는 함께 술잔을 기울였다. 처음엔 속도를 맞춰가며
천천히 마시기 시작했지만, 내 계획을 위해서 술을 급하게 마시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취기가 올라오고, 아내와 현민이도 적당히 술에 취하기 시작했을때 연기를 시작했다.
"아...급하게 마셨더니, 힘든데...난 좀 먼저 잘테니까 둘이서 적당히 마시다가 정리해.."
난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누워 잠든척을 하고 있었다. 허나, 술취한 연기를 위해 마지막에 좀 서둘러 마셨던게
무리였는지, 자꾸만 눈꺼풀이 감겨져 오기만 했다.
깜짝!!!
헉...참고 참았지만, 잠이들어 버렸다. 지금 시간이 몇시쯤인지....옆을 보니 아내가 자고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지나버린것인가...아마..아내는 현민과 관계를 가진후 여기에와 누워있는 것이겠지...시간을 보니
새벽1시...내가 자겠다고 들어온지 2시간이나 지나 있었다.
이런 실수를....둘이 하는것을 직접보기위해 술취한척 연기하려다 정말 술에 취해버리다니....오늘은 실패인것 같다.
이런생각을 하고 다시 참을 청했고, 금새 다시 잠이들순 있었지만, 아쉬움 때문인지 깊게잠을 자지 못하고
중간중간 계속 잠에서 깨고 있었다. 어느순간 핸드폰에서 3시라는 소리가 흘러나오고, 아내가 슬그머니 일어나기
시작했다. 설마...
아내는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안방문을 조심스럽게 열고서는 밖으로 나갔다. 안방에 화장실이 딸려 있으니, 화장실
가는것은 아닐테고...설마...현민이 자고있는 방으로 가는것인가?
난 아내가 방을 나간후 약간의 틈을 주고 천천히 일어나 조용히 안방을 나섰다.
어두운 거실...그리고, 적막....아내는 거실에 없었다. 분명...작은방에 있을것이다.
조심스럽게 베란다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작은방의 창문은 베란다로 연결이 되어있기때문에 베란다에서
현민이 자고있을 작은방을 엿볼수 있기 때문이다.
조심스럽게 베란다로 향해 작은방을 훔쳐보니 역시 아내는 현민의 옆에 누워 안겨있었다.
"누나...몇시야? 왜 안자고...?"
"흐음....그냥...잠이 잘 안오네..."
아내는 현민에게 대답을 하며 현민의 다리사이로 손을 움직여갔다. 아내가 변하긴 정말 많이 변한것 같다.
아내의 저런 적극적인 모습이라니...지금까지는 전혀 생각도 못했던 모습이다.
아내가 현민의 자지를 문지르기 시작하자 현민은 아내에게 키스를 퍼부으며 아내의 가슴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이내 둘은 급속도로 달아오르며 서로의 몸 이곳저곳을 만지고, 빨아대며 서로의 옷을 벗겨갔다.
금방 둘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모습으로 서로를 안고, 비비고 있었다. 그리곤...아내가 천천히 현민의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설마....아내가?
지금까지 아내는 나에게 오랄을 해준적이 한번밖에 없었다. 그런것을 어떻게 하냐며...정상위만 고집하는 그런
아내에게 겨우겨우 부탁하여 한번 받아보긴 했었지만, 그때 역시도 잠깐동안 내자지를 입에 머금었을뿐, 도적히
못하겠다는 아내의 말에 서운하고 안타깝기도 했지만, 난 나도모르게 포기하고 있었는지도....그런데...
지금 아내는 현민의 자지를 향해서 천천히 내려가고 있는것이 아닌가....내 예상이 맞다면...아내는 현민에게
오랄을 해왔고, 지금도 오랄을 하기위해 움직이는 것일테지....아내가 저렇게 까지 변하고 있구나...
현민의 자지앞에 얼굴이 도착한후, 아내는 현민의 기둥을 손으로 살살어루만지며, 귀두 끝에 살짝살짝 키스를
하고 있다. 너무나도 사랑하는것에 키스를 하는듯한 모습...
손으로 기둥을 훑고, 귀두를 혀와 입술로 애무하는 아내의 모습은...너무나도 요염해 보였다.
"흐읍....누나....나 그거해줘..."
현민의 말에 아내는 현민을 한번 바라보더니 자지를 입안가득 담고 몇번을 빨아대더니 다시 현민의 위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내의 가슴이 현민의 자지에 다다르자 아내는 올라가는것을 멈췄다.
설마...파이즈리? 아내가?
아내가 자신의 두손으로 가슴을 모으면서 그 중심에 현민의 자지를 넣고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내가...현민에게 파이즈리를 하고 있다....아내가....
내가 알기론 아내는 아마 그전에는 파이즈리란 행위 자체를 몰랐을 것이다. 그런 아내가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게
현민에게 파이즈리를 해주고 있다니....정말...내가 알고 있던 아내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이다.
아니면...혹시 둘의 사이가 특별한 관계인 것인가??
아내는 가슴으로 현민의 기둥을 훑으며 고개를 숙여 귀두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현민은 그런 아내의 봉사를
만끽하며 아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있었고....
난 어지러운 마음에 내 계획을 잊고 둘의 행위를 더이상 보지 않은채 다시 안방으로 돌아와 생각을 정리했다.
오늘 본 아내의 모습...전에 알고있던 아내의 모습....변한것일까, 아니면...모르던 것일까...
둘의 관계가 저렇게 쉽게 가까워질 수 있는것일까? 그날이 그 둘의 첫 관계일까? 내가 모르던 어떤일이
있는것일까....
너무나도 혼란스러운 마음에 이런가설 저런가설을 지어내며 혼란에 빠져 있을때, 한참의 시간이 흐른뒤 아내가
방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그리곤...조용히 내 옆에 누워 잠을 청하기 시작했다.
아내가 씻는 소리는 듣지 못했는데...그냥 이대로 자는 것인가....정말...내가 생각하는게 맞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