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SM] 노려진 미육 11장 [폭욕촉진] 1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SM] 노려진 미육 11장 [폭욕촉진] 1

~노려진 미육~  上   유부녀 - 지옥의 생지      유우키 사이비


[제 11 장 폭욕촉진]   【第十一章  暴辱触診】


 


--1--


 수정란을 히로코의 비궁에 착상 시키는 시험관 아기 임신 실험은 성공리에 마쳤다. 그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히로코가 받은 충격은 어마어마한 것이었다. 짐승 같은 남자들의 변태적 유흥 따위에 의해 임신된 것인 데다가, 임신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흑..짐승...짐승...흑흑, 이 짐승 같은 놈들!! 어어엉엉”


 정신이 나가 버린 여자처럼 히로코는 악의를 가득 담아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어린아이처럼 엉엉 울기도 했다.


 실험으로 당하게 된 끔찍한 강제 임신에 대한 공포와 절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의 근본은 그렇게도 가지고 싶어 했던 사랑하는 남편의 아이이니, 그 두 가지 상반된 감정이 히로코를 번민시켰다.


 게다가 히로코는 임신한지 얼마 되지 않아 강렬한 임신초기증상을 격게 되었다. 독한 감기라도 걸린 듯 온몸에 열이나 기운이 없었고, 유방 같은 부위도 사춘기 때 젖망울이 잡힌 것 이상으로 너무나 아팠다.


 가장 심한 증상은 입덧이었다. 히로코는 몸과 마음이 병들어 있는 것처럼 환자나 마찬가지인데, 식사도 거의 제대로 하지 못했다.


 히로코는 매일 같이 혼절할 때까지 울거나, 비명을 토해냈다. 건강이 점점 더 악화되어 자칫 잘못하면 임신 실험이 실패로 돌아 갈수도 있는 일이었다.


 지금까지의 여자들은 임신 전까지는 어떻게 버티었어도, 강제 임신당하게 되면 반드시 얌전하게 순종적이 되었다. 하지만 히로코는 달랐다. 오히려 반대로 천성이 벼린 칼날처럼 더욱 단단해지고 날카로워졌다. 소소한 실험이라도 할라 치면, 히로코는 마구 몸부림치며 발광했다.


 그 때문에, 하루카와들은 에미코나 남편 이치무라와 같은 방에 넣어, 정신 상태를 안정시키는 일을 자주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3개월이 흘렀다.


 


 히로코는 임신이 안정단계에 들어간 때와 동시에 정신 상태도 양호해졌다. 식사를 못할 정도로 격렬했던 입덧도 거의 없어져, 히로코는 점점 더 건강을 되찾았다.


 방법이야 어찌됐던 사랑하는 남편의 아이가 배속에서 무럭무럭 자란다는 자각은 지옥 같은 지금의 상황에서 유일한 구제가 되어 히로코를 지탱시켰다.


 히로코는 천성은 결국 무너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모든 상황은 요코자와가 예측한 대로였다. 극상의 임신실험을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었다.


 


“히히히, 히로코도 안정 된 것 같고,... 오랜만에 즐겨볼까? 임신한 히로코는 어떤 재미를 줄까나? 이히히히히.”


“예, 선생님. 그럼, 어떤 것을...”


“우선은 검진! 검진이다. 히히히.”


 요코자와는 유카타위에 백의를 걸치면서 말했다. 검진은 구실일뿐, 히로코를 능욕할 생각이다. 3개월이나 참았다. 히로코외에도 수많은 여자들이 잡혀와 있고, 실험하는 도중이지만 히로코만큼 요코자와를 매혹시킨 여자는 없었다. 오늘 그 인내의 회포를 풀 수 있는 날인 것이다. 그런 만큼 요코자와의 발걸음도 자연히 흥겨울 수밖에 없었다. 요코자와는 기대어린 표정으로 복도를 빠르게 걸어 나갔다.


 복도의 유리창 밖은 어젯밤부터 내린 눈으로 온통 하얬다. 순백의 다른 세계로 온 것처럼 일체의 작은 더러움조차도 사라져 있었다. 벌써 봄이 가깝다고 하는데, 도쿄가 묻힐 정도로 폭설이 내린 것이었다.


 요코자와의 사저도, 일본식의 정원도, 밤새 내린 눈으로 뒤 덮여 광대한 부지는 북국으로 착각할 풍경이었다. 앙상한 나뭇가지에는 피어 있는 하얀 눈꽃들이 바람에 이리저리 흩날렸다.


 


 하지만, 차갑고 아름다운 밖과는 달리, 지하에는 끔찍한 악마의 실험이 시작되고 있었다. 추잡한 뜨거운 열기에 휩싸여 땀이 배어나올 정도다.


 어두운 실험실의 중앙에는 산부인과용 내진대가 놓여 있었다. 그 위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의 히로코가 팔을 등 뒤로 빼서, 자신의 팔에 기대고 있었다. 거친 새끼줄로 양팔이 등 뒤로 얽매였기에, 가슴과 보지를 마치 내민듯한 퇴패적인 자세가 되었다.


 양다리는 내진대에서 뻗어 나온 족대에 가죽 벨트로 고정되어 수평에 가깝게 열려 있었다. 어두컴컴한 실험실 안에서 유일한 빛인 백색 등은 활짝 열린 히로코의 다리사이에 고정되어 그녀의 치부를 환하게 내비쳤다.


 수술대의 강한 백열등의 빛을 받아 창백해 보이기까지 한 하얀 피부위에 돋아난 무성한 검은 수풀과 그사이로 진한 핑크빛의 미육은 너무나 선명한 대조를 이뤄 관능적이었다. 두툼한 대음순 사이의 꽃잎 같은 얇고 가는 소음순은 빠끔히 열려 진홍빛 과실의 속살을 밖으로 훤히 내보이고 있었다.


 히로코는 알몸에다가 질육까지 모두 내보인 부끄러운 상태인 것이었다.


 그런 히로코의 양옆에는 요코자와 하루카와를 비롯해 백의를 걸친 십여 명의 남자들의 조용히 서있었다. 남자들의 내뿜는 추잡한 열기에 질식할 것만 같다.


 히로코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요상한 침묵을 깨버렸다.


“이이,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몸을 비틀면서 뾰족한 비명을 지른다. 안정되었다고 해도 임신상태이기에 신경이 전보다 날카로워져 있었다.


“히히히, 뭘 하려는 거냐고? 지금부터 에미코의 영상을 보려주는 거다. 임신선배인 에미코의 모습을 보고, 미리 예습을 시켜 주려는 것이야.”


 요코자와가 기대 섞인 들뜬 목소리로 설명했다.


 하루카와는 들고 있던 리모컨의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천장에서 커다란 스크린이 미세한 전동음을 내며 내려왔다.


 히로코의 정면에 위치한 스크린은 하루카와가 리모컨을 몇 번 조작하자 화면이 켜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영상이 흐르기 시작했다.


 히로코의 눈동자가 급속도로 팽창했다.


 허벅지를 한계까지 벌리고 산부인과용 내진대에 앉아 있는 여체...스크린에 나타난 것은 에미코였다. 임신 6개월 인 에미코의 복부는 벌써 상당한 크기로 부풀어 있었다.


“히로코의 배도 곧 저렇게 부풀어 오를 거야. 히히히.”


 요코자와는 히로코의 매끄러운 복부를 더듬으며 웃었다. 하루카와도 낮은 소리로 웃는다.


 히로코는 아직 임신 삼개월째이다. 복부는 굴곡 없이 매끈매끈해, 아직 외형적으로는 임신을 구별하기 어려웠다.


 에미코의 전신을 비치며 움직이던 화면은 그녀의 활짝벌린 다리사이에서 멈추었다. 카이토와 조수들에 의해 활짝 열린 에미코의 보지속살이 줌인 되어 화면을 가득 메웠다.


“아앗!....흑.”


 히로코는 반사적으로 소리를 지르고 눈을 질 끔 감았다.


“봅니다, 부인. 어떻습니까? 에미코의 성기의 구조도 부인만큼 훌륭하지요? 후후후, 한 번 출산을 경함한 유부녀의 속살은 저것처럼 맛있게 익는 답니다. 하하하.”


 스크린에 나타난 에미코의 털 한 오라기 없는 백보지를 정신없이 바라보며 하루카와는 말했다. 요코자와도 히죽히죽 웃으며 스크린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카이토 녀석. 몇 번이나 에미코를 윤간 시키더니, 확실히 잘 익혔군. 음핵이나, 소음순이나, 어느 것 하나 들 여문 게 없이 잘 익었어. 대단히 크군. 알겠나, 히로코? 여자는 수없이 범하게 되면 저렇게 크고 튼실하게 열매를 맺게 되지.”


“후후후, 정말이지 빛깔도 제대로군요. 마치 한창 빈 다홍색 장미 같습니다. 선생님.”


 요코자와와 하루카와는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며 웃었다.


 확실히 에미코의 보지는 완벽하게 숙성되어 있었다. 모든 털이 밀려 깨끗한 연한 분홍빛의 대음순은 두툼하게 지방이 올라 있었고, 날개 같은 다홍빛의 소음순도 일절의 흐트러짐 없이 반달모양으로 활짝 펼쳐져 있었다. 특히 단단히 발기되어 고개를 빼쭉 내밀고 있는 아기 손톱크기의 거대한 클리토리스는 잘 익은 먹음직스러운 과실 같았다. 움찔 움찔 수축과 이완을 미묘하게 반복하는 질육은 배어 물면 당장이라도 달콤한 꿀이 흘러나올 것 같은 과육이었다.


 에미코의 보지는 살짝 찔러보면 과즙이 배어나올 것처럼 다홍빛으로 잘 익어 있었다.


 요코자와의 시선이 에미코의 보지에서 히로코의 다리사이로 옮겨갔다.


“히익, 아흑. 싫어!!”


 히로코는 본능적으로 몸을 경직 시키고, 하체에 힘을 주었다. 복부를 문지르던 요코자와의 손가락은 천천히 기어내려 갔다.


“히히히, 무엇이 싫다는 거지?”


 이윽고 해골뼈다귀 같은 손가락은 살짝 열린 히로코의 보지 틈새를 천천히 가로지나가고 있었다.


“이치무라 히로코... 에미코가 다홍색 장미라면, 히로코는 백란이다. 최초로 한 임신. 이 신선함. 아아~.”


 천천히 갈라진 보지 사이의 부드러운 속살을 문지르던 요코자와는 갑자기 질 안에 엄지와 검지를 집어넣어 활짝 벌렸다.


 연어 핑크빛의 깨끗한 고기 주름은 아름다웠다. 도저히 임신 삼 개월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형태였다. 마치 숫처녀와 같은 신선함을 간직하고 있었다.


“정말이지 이 정도로 신선함을 느끼게 하는 여자는 처음입니다. 선생님. 실로 훌륭하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


“이 아름다운 핑크빛의 구조를 가진 꽃이 에미코의 보지처럼 다홍빛으로 물드는 모습이 기다려지는 구나...히히, 이히히히히히.”


 요코자와는 주름투성이의 입술사이로 더러운 침이 질질 흐르는 것도 상관하지 않고 말했다.


 노인의 눈은 붉게 물들어 스크린안의 활짝 개화된 에미코의 보지와 자신의 손가락으로 잔뜩 벌린 히로코의 보지를 번갈아 보았다. 마치 품평이라도 하듯 세밀하게 하나하나 비교 분석했다.


 히로코는 눈앞에 보이는 난생 처음 보는 다른 여자, 그것도 임신한 여자의 성기를 볼 수 없었다. 게다가 자신의 성기도 산송장 같은 노인에게 마음껏 주물러지고 있기에 입술을 꽉 깨물고 눈을 질끈 감아 고개를 돌렸다.


 정신을 뒤흔들 만한 이 수치심과 당혹감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너를 위해서 특별히 이렇게 임신한 여자의 검진 영상을 보여주는 거다. 제대로 보라고.”


“그래요, 부인. 선생님께서 부인을 위해 애써서 영상까지 만들어 둔거니까, 후후후. 잘 보세요!”


 하루카와는 히로코의 머리를 양손으로 잡아 억지로 고개를 스크린 쪽으로 돌리고 손가락으로 눈꺼풀을 들어올렸다.


 강제로 떠진 히로코의 눈에 확대된 에미코의 보지가 가득 들어찼다.


“질.복벽쌍합 진찰 이라고 하는 겁니다. 몇 개월만 지나면 부인도 하게 될 검사지요. 후후후.”


 부들부들 떨고 있는 히로코의 반응을 즐기며 설명해 나갔다.


 에미코의 진찰은 생생하게 히로코의 망막에 비치고 있었다.


 은색의 빛의 뿜내는 펠리컨 입모양의 금속제 질 확장기가 에미코의 보지를 문대기 시작했다.


 활짝 열린 다리 너머의 에미코는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고 흐느끼고 있었다. 발버둥은 커녕 더 이상 비명도 지르지 않았다. 저항할 기력을 잃어버리기라도 한 듯 묶이지도 않았는데 순순히 끔찍한 검사를 받아들이기로 한 모습이었다.


“자궁이 얼마만큼 부풀었는지 이상은 없는가를 조사 하고, 질이나 난소의 상태, 그리고 태아의 발육 상태를 직접 검사하는 것이지요.”


 하루카와는 설명을 이었다.


 얼마 안 있어 화면 안에는 수직으로 세워진 질 확장기가 에미코의 보지를 가르기 시작했다. 주둥이 부분이 다홍색의 복잡하고 요염한 보지주름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아, 아앗 - ”


 스크린을 보고 있던 히로코의 입에서 무심코 신음이 흘러나왔다. 생명이 만들어지는, 중요 한 곳이 무자비하게 유린당하고 있는 모습은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하루카와의 억센 손 때문에 눈을 감을 수도 고개를 돌릴 수도 없었다.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이 짐승 들은 여자를 대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이이, 짐승 같은....아!?!?”


 히로코의 적개심이 가득한 외침은 갑작스러운 당혹감에 멈출 수밖에 없었다.


 질 확장기 주위로 배어나오는 반투명한 끈적한 액체를 보았기 때문이다. 유백색을 띤 투명한 액체는 질확장기가 에미코의 보지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 갈 때마다 많은 양이 밀려나오고 있었다.


 히로코는 스크린 안의 비치는 저 희멀건 액체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있었다. 여자가 성적으로 흥분하면 흘러나오는... 애액이다.


 충격에 잔뜩 열린 히로코의 눈이 부르르 떨렸다. 눈가에 눈물이 차올랐다.


 무슨 까닭 인지 가슴이 너무 아파왔다.


 히로코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몸을 마구 비틀며 고개를 돌리려고 목에 힘을 주었다.


 하지만 소용없었다. 양팔이 속박되고, 양다리가 일자로 벌려져 묶인 상태에서 건장한 남자의 손을 벋어날 수가 없었다.


“봅니다, 부인. 봐요, 저렇게 에미코는 야한 액체까지 흘려대면서 즐기는 것 같은데 말이에요. 후후후.”


“아니, 보고 싶지 않아요.”


 히로코는 다시 목에 힘을 주어 고개를 돌리려고 했다. 그 순간,


“꺅!”


 비명과 함께 히로코의 몸이 갑자기 경직되었다. 다리사이의 예민한 속살에 차갑고 딱딱한 이물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아, 안돼, 싫어, 싫어요. 아흐으으, 싫어어!!”


 반사적으로 아래를 본 히로코는 몸을 마구 흔들면서 뾰족한 비명을 내뿜기 시작했다.


 그녀의 다리사이에서는 요코자와가 질 확장기 끝으로 히로코의 보지의 틈새를 비비고 있었다.


“싫어, 싫어어어!!!”


“히히히, 예행연습이라는 거다. 분명이 예습할 거라고 말했잖아, 응, 히로코?”


“그만! 그, 그만둬요. 그, 그런 건 싫어요. 싫어어 - !!”


 찢어지는 소리가 실험실안을 울렸다. 히로코는 가죽끈과 하루카와에 의해 머리와 다리가 고정되어 있는데도, 몸을 흔들어 저항했다. 진찰대 위에서 들썩 거릴 때마다 히로코의 방추형의 유방이 이리저리 출렁댔다.


 잘록한 허리가 생생하게 퍼덕거리고 그에 맞춰 출렁대는 젖가슴의 모습은 너무나 요염했다.


“얌전히 선생님의 검진을 받습니다, 부인. 에미코는 저렇게 얌전히 받고 있지 않습니까? 벌써 확장하고 있는데, 부인도 분발해야죠. 후후후.”


  하루카와는 히로코의 머리를 더 단단히 잡고 잔인하게 웃었다.


“아, 싫어, 싫어어어!!! 이 짐승같은 놈들! 그만둬!!”


“임신하면 조금은 얌전해 질줄 알았는데, 이건 뭐 더 격렬하군. 좋아, 아주 좋아. 히히히히.”


 요코자와는 즐겁게 웃었다. 히로코의 격렬한 저항은 기학욕을 더욱 부추길 뿐이었다. 그는 더욱 실험에 열중해갔다.


 질 확장기를 천천히 핑크빛 보지속으로 가라 앉혔다. 그리곤 천천히 질확장기 끝에 달린 나사를 돌려 히로코의 질 안을 확장시켜나갔다.


 스크린에 비친 잔뜩 확장되어 있는 에미코의 다홍빛의 보지처럼 요코자와는 나사를 계속해서 돌려나갔다.


 히로코의 눈에 비친 스크린은 마치 자신을 비추는 거울 같았다. 아랫배 안이 빡빡해져 이제는 고통마저 느껴지는 감촉의 이유가 스크린안에 그대로 보여 지고 있어, 더욱 공포스럽고 고통스러웠다.


 히로코는 울부짖었다. 몇 번을 경험 했지만, 전혀 익숙해 지지 않는 감촉이다. 게다가 지금 그녀가 보고 있는 것은 에미코의 성기의 모습이지만, 자신에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을 눈으로 직접 본다는 것은 엄청난 충격이었다.


 임신을 하고 있는 만큼 공포는, 충격은 더욱 컸다.


“하으으, 그만, 더 이상 늘리면...으으읍..아 아기가, 배속엔 아기가 있어요. 그러니, 아으윽,, 그만, 그만둬요!!”


“히히히, 그럼 재미없지, 이치무라 히로코. 저렇게 에미코 쪽은 저렇게 안이 훤히 보일 정도로 열려 있다고, 너도 질수 없잖아?”


 확실히 에미코의 질 안은 잔혹할 정도로 확장되어 깊숙한 곳까지 내보이고 있었다. 한계까지 확장된 질은 팽팽하게 세로로 늘어나 위아래로는 주름이 일절 없었다. 입을 잔뜩 벌린 질확장기 중앙, 보지의 최안쪽에는 꽉 닫혀 종이로 만든 튜브를 구긴 것 마냥 복잡하게 주름져있는 그로테크스한 자궁목이 그대로 드러나 스크린을 가득 매우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요코자와의 말과 달리, 임신한지 겨우 3개울이 지나 갓 안정기에 들어간 히로코의 출산도 한적 없는 질을 저 정도 까지 확장시킬 수는 없다. 질이 망가 질 수도 있고, 태아가 죽어 임신실험이 실패 할 수도 있었다.


 그렇다고 요코자와는 조금 확장하는 걸로는 만족하지 않았다. 낙태가 되지 않을 정도까지, 한계에 다다를 때까지 나사를 돌려 질확장기를 벌렸다.


“으으윽, 으으으.....”


 아랫배가 찢어져 버릴 것 같다. 히로코는 질안이 한계까지 강제 팽창 되자 더 이상 몸부림을 치지도, 비명을 지르지도 못했다. 뒤틀린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무언가에 억눌린 듯한 소름끼치는 신음소리가 입술사이로 흘러나올 뿐이었다.


 그런 히로코를 더욱 고통스럽고 끔직한 공포에 몰아넣는 것은 눈앞에 펼쳐진 에미코의 실험장면이었다.


 스크린 안에는 에미코의 확장된 성기가 자궁입구까지 확실히 보이고 있었다. 자신도 저처럼, 끔찍하게 열려 있다고 생각되자 히로코가 느끼는 부정적인 것들은 더욱 배가되어 다가왔다.


 핏기가 빠져 창백한 히로코의 몸은 절로 부들부들 떨렸다.


 화면 안에는 본적적인 내진이 시작되고 있었다.


“후후후, 알겠나요, 부인? 저런 식으로 부인의 질을 조사할겁니다.”


 하루카와는 고개를 숙여 잔인하게 히로코의 귓가에 속삭였다.


 존데 큐렛(귀이개처럼 길쭉한 가는 쇠막대 끝에 기울어진 동그란 원판이 달려있음)이, 음액으로 번들거리는 에미코의 팽팽한 질벽이나, 주름진 자궁목을 눌러대고 긁어대고 문질러대는 것을 보자, 히로코는 무서운 것이라도 본 것처럼 새파랗게 질려서 움찔움찔 떨었다.


 그런 히로코에게 화면이 아닌 현실에서의 존데큐렛이 눈에 들어왔다. 다리너머로 요코자와가 그 끔찍한 도구를 받아들고 있었다. 


“히히히, 히로코에게도 저것과 같은 걸 해줄거야. 이녀석으로 말이지. 이히히히.”


“무, 무무무 무엇을 하려는...아아, 싫어, 저런건 싫어어어!!!!!”


 히로코는 미친듯이 몸을 흔들며 비명을 내질렀다. 하지만 소름끼치는 이상한 도구는 자신의 몸속으로 기어들어 왔다.


“아아아악!!! 그만둬, 그만둬어 - !! 배엔 아기가, 아기가 있단 말이야!!!!”


“알고 있다, 히로코. 그 때문에 조사하려는 거다. 이히히히히.”


 요코자와는 히로코의 절규를 비웃으며 검진에 착수했다.


 


 


 


 


 


  
 
   
 
    


 




추천78 비추천 52
관련글
  • [일/SM] 노려진 미육 11장 [폭욕촉진] 5
  • [일/SM] 노려진 미육 11장 [暴辱触診] 4
  • [일/번/SM/FF]「狙われた美姉妹」(노려진 미녀 자매) Ⅰ-4
  • [일/번/SM/FF]「狙われた美姉妹」(노려진 미녀 자매) Ⅰ-3
  • [일/번/SM/FF]「狙われた美姉妹」(노려진 미녀 자매) Ⅰ-2
  • [일/번/SM/FF]「狙われた美姉妹」(노려진 미녀 자매) Ⅰ-1
  • [일/SM] 노려진 미육 11장 [폭욕촉진] 3
  • [일/SM] 노려진 미육 11장 [暴辱触診] 2
  • [열람중] [일/SM] 노려진 미육 11장 [폭욕촉진] 1
  • [일/SM] 노려진 미육 10장 [肛交地獄] 8 완결
  • 실시간 핫 잇슈
  • 야성색마 - 2부
  • 굶주린 그녀 - 단편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그와 그녀의 이야기
  • 모녀 강간 - 단편
  • 단둘이 외숙모와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학교선배와의 만남 - 단편
  • 위험한 사랑 - 1부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