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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유부녀 지영의 노예 생활(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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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준호의 페니스의 감촉에 견딜 수 없다고 느껴
목욕통으로부터 나가는 지영.


「저는 다 끝냈어요…먼저 나갈께요…」
 
지영은 그렇게 말하면서 준호를 남겨두고 욕실을 나갔다.
 
그리고 10분 정도 후,
준호가 리빙으로 돌아오자,


지영은 어디엔가 전화를 걸고 있던 것 같더니
준호의 모습을 깨달아, 당황한 표정으로 휴대폰을 떨어뜨렸다.


「이런 시간에 어디에 전화하고 있었어?」


「그게…아니에요, 별로…」
 
바닥에 떨어뜨린 휴대폰을 주우면서 대답한다.


그런 당황하는 모습의 그녀의 젖은 머리결이 아름다웠다.


「우후후후… 아무튼 좋아… 나는 이제 돌아간다.
  사랑하는 남편분이 돌아오면 큰 일이기 때문에…」
 
지영은 준호를 현관까지 전송한다.


「그렇다… 아내와의 이혼이 성립한… 무슨 의미인지 알지…?」
 
준호의 이혼, 아니 준호가 자신에게 그 일을 말하는 의미는 안다.


「…그렇습니까…그것은…그…」
 
지영은 무엇인가 말하려고 하였지만 말이 나오지 않았다.


「다음은 나에게 맡겨라… 너는 관공서에 가서 서류를 받아 와라…」
 
준호는 그렇게 말하면서 크게 웃으며, 방을 뒤로 했다.
 
혼자 남겨진 지영은 준호의 말을 다시 생각한다.


준호가 말하는 서류는 물론 이혼신고를 위한 것이다.
 
드디어 우려하던 바로 그 때가 왔다…

지영은 그렇게 생각했다.


도저히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과는 관계가 없는 것과 같이도 생각되고 있던 일이
지금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지영은 자신의 양 다리가 떨리고 있는 것을 느꼈다.


그대로 어슴푸레한 현관에서 꼼짝달싹 못하고 있었을 때,


「엄마…?」
 
배후로부터 들리는 소리에 지영은 심장이 떨어지는 것 같이 놀랐다.


「…아, 은영아…」


「왜? 화장실에서 이야기 소리가 들려…누군가 왔어?」


「아, 그…, 그게…조금 준호 아저씨가 왔었어…
   아빠가 몹시 취해 버려서 데리고 돌아올 수 없기 때문에
   가까운 비지니스용 호텔에 데려 갔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고…」


「-응… 그래? 아빠도 어쩔 수 없네요…
   엄마도 안 주무시고 기다리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잠을 자지 않으면…」


「, 그렇구나…안녕히 주무십시오…」
 
지영은 새근새근 숨소리를 내는 둘째아이 상영의 잠자는 얼굴을
확인하면서 리빙의 소파에 앉았다.
 
시계는 이미 4시를 넘고 있다.
 
남편이 정말로 준호가 말하는 대로 여자가 있는건지…

확실히 남편의 휴대폰에 들려 온 목소리는 여자였다.



그런데도 지영은 그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남편이 연락이 되지 않는 지금,

지영은 걱정스러워 도저히 잠을 잘 수 없었다.

 
정막감이 감도는 아주 조용해진 리빙에서 휴대폰을 손에 들고
남편으로부터의 연락을 기다린다.
 
그런 상태가 30분정도 계속 되었을 무렵
휴대폰에 착신이 들어왔다.


디스플레이에는 남편의 이름이.


「여, 여보세요, 당신?」


「아…지영아…? 미안해… 조금 과음을 해 버려…」


「전화가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걱정했습니다…」


「미안해… 정말… 지금 바로 돌아가기 때문에…」
 
남편은 그렇게 말하면서 전화를 끊어 버렸다.
 
지영은 전화를 끊으면서 안도의 숨을 흘렸다.


우선 남편이 무사하다는 것을 안 것만으로 좋았다.


남편이 돌아왔을 무렵에는 벌써 하늘은 밝아져
새벽을 맞이하려 하고 있었다.


「어서 오세요…」
 
지영은 무의식 중에 남편의 모습을 관찰해 버린다.


지훈도 그런 아내의 모습을 감지해,
얼굴을 온전히 쳐다 볼 수 없었다.


「어제는 어디선가 묵었어?」


「네?  아니…쭉 정준호씨와 마셨어…」
 
남편이 준호와 같이 있을 수는 없었다.


준호는 바로 조금 전까지 자신의 몸을 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왜 거짓말을 하는지…


그 의문은 지영에게 남편의 여자가 존재하는 것을 확신시켰다.


「미안…샤워를 좀 하고 오지…」


「응, 욕실에 물 받아 두었으니 들어가…」
 
지훈은 윗도리를 아내에게 전하면서 욕실로 사라졌다.
 
지영은 건네진 윗도리에 눈길을 돌려,
살그머니 포켓에 손을 넣어 주머니 안에서 휴대폰을 꺼냈다.
 
그 휴대폰을 가만히 응시하고 있는 지영.
 
자신에게 남편을 탓할 자격이 없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였다.


그러나, 진실을 알고 싶은 마음만은 억제할 수 없었다.
 
(어째서 이런 일에…)


지금까지 남편의 여성 문제 등을 의심했던 적은 없었다.
 
꺼림칙함을 느끼면서도 지영은 남편의 휴대폰을 열었다.


착발신이력, 메일 BOX,

그것들에 여성의 존재를 의심할 만한 것은 없었다.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만약 남편이 다른여성과 만나고 있었다고 해도 꾸짖을 자격은 없어…)
 
그렇게 생각하면서, 이번에는 데이터 폴더를 열어 본다.
 
거기에는 지영을 경탄 시킬만한 것이 들어 있었다.


포토 폴더를 연 지영은 쇼크로 가벼운 현기증을 느꼈다.
 
거기에는 타올 모포로 몸을 감은 여성의 모습이 있었다.


사진은 수매 들어 있었고,
또 다른 사진은 여성이 전라로 카메라로 향해 미소짓는 모습이
들어 있었다.

 
이 여성이 준호가 말한 남편과 같은 부서의 여성인 것일까?


나이는 20대 후반 정도일까.


지영은 전혀 본 기억이 없는 얼굴이었다.
 
한 순간, 지영은 남편의 휴대폰을 훔쳐 본 것을 심하게 후회했다.


보지 않았으면 이렇게 괴로워 할 것도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자신과 준호의 관계와 남편과 사진속의 여성과의 일을 저울질하는
간사한 자신을 깨달아, 심한 자기 혐오에 빠진다.
 
그리고 어느 쪽이라고 해도 회복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하는 것을
재차 실감 했다.
 
남편을 언제까지나 붙들어매고 있을 수만은 없어…
은영이와 함께 행복한 인생을 보냈으면 좋겠다.
 
이제야말로 너무 늦었지만, 결정을 내릴 때라고 결심했다.


그리고 남편이 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의 몇일간,
지영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었다.
 
그러나, 남편의 휴대폰에 착신이 있을 때마다
상대는 예의 그 여성은 아닌 것인지라고 생각해 버린다.
 
지훈도 몇일간의 사이, 일 관계로 출근하지 않으면 안 되,
집을 비우는 일도 있었다.


그 때마다, 남편에게 그 여성의 그림자가 조금씩 날리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준호도 얌전하게 가만히 있지 않았다.


지영이 쇼핑하러 나온 틈에 슈퍼의 주차장에서 차안에서,
화장실안에서,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틈 만나면 지영의 육체를 즐겼다.
 
가족과 함께 보내던 휴일도 눈 깜짝할 순간에 지나가고
미국으로 돌아갈 날을 내일에 앞둔 그날 밤,


부부만으로 저녁 반주를 한 후,
침실에서 남편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당신…나는 어떻게 하면 좋아?」


「어떻게 하다니요…」


「너는 함께 미국에 가 주지 않을거지…
   그럼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한국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어…
   그러나 나의 입장에서 그것은 할 수 없어…
   게다가 은영이도 걱정하고 있다…」


「……미안해요…」


「사과하는 것만으로 되는게 아닌데…
   어째서 지금의 일에 그렇게 집착 해? 지금은 아이도 출생해 중요한 시기다.
   당신만의 문제가 아니야, 당신이 일에 복귀하면 아이는 어떻게 할거야?」


「미안해요… 나… 아무래도 안돼요…거기에…나…
   아내로서 모친으로서 당신이나, 아이들에게 적당하지 않은 여자예요…
   어떻게 할까…나……」
 
이혼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하려고 하였지만
쉽게 말이 나오지 않는다.


「…미안…조금 지나치게 말해 버렸네…
   당신이 생각할 시간을 갖고 싶다고 한다면 기다려줄께…」
 
지훈은 아내에게서 등을 돌려 버렸다.


그런 남편의 등은 심하게 슬픔을 간직하고 있는 것 처럼 보였다.


(당신…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마음 속에서 몇번이나 사과하며 눈물을 흘리는 지영이였다.


다음날, 공항으로 가족을 전송하는 지영은 남편과의 사이에
틈새가 생기게 되고 있는 것처럼 느꼈다.
 
아니, 그 틈새는 스스로 만든 것이다.


자신은 남편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여자다…


마음 속에서 그렇게 생각하면서 어색하게 웃는 얼굴로 가족들을 전송한다.


「당신…은영아…건강해야해…」


「엄마, 휴일이 되면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동생을 잘 부탁해! 그럼!」
 
밝게 웃으면서 손을 흔드는 딸아이....
 
지영은 탑승장 로비에서 두 사람이 안보이게 될 때까지 전송한다.


그리고 두 명이 탄 비행기의 이륙을 보지도 않고 공항을 뒤로 했다.


「내일은 곧바로 돌아와 있어… 충분히 사랑해 주지…우후후후…」
 
전날, 준호로부터 전해진 말이었다.
 
쇼핑하러 집에서 나왔을 때,
지영의 휴대폰에 착신이 있었다.


상대는 역시 준호로 부터였다.


「지금, 집에 있는지…?」


「아니요…쇼핑에…」


「아이도 함께인가?」


「…상영이는 그 사람이 봐 주고 있습니다…」


「그런가…그럼, 전화해서 조금 늦어진다고 해라… 
   그렇다…친구와 만났다고 말해라 …」


「그렇게는…곤란합니다…」


「어쨌든 그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주차장에서 기다려라…」
 
준호는 그렇게 말하고는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 버렸다.
 
지영은 끊어진 휴대폰을 손에 넣고 고민하고 있었지만,
곧바로 남편의 휴대폰을 호출했다.


「 저에요…저기요…슈퍼에 있는데, 잘 알고 있는 사람을 만났는데
   차라도 같이 한잔 하려고…」


「좋아, 알았어…내일부터는 내가 아이를 돌봐주지 못하니,
   오늘 정도 밖에 도울 수 없으니까… 편히 쉬다 와도 좋아」


「미안해요…가능한 한 빨리 돌아갈께요…」
 
전화를 끊고 당분간 기다리고 있으니 클락션이 울렸다.


「어서 타…」
 
지영은 준호가 말하는 대로 조수석에 탑승했다.


「지훈이 녀석은 쉽게 속일 수 있었겠지?」
 
무언으로 수긍하는 지영을 보면서 차를 달리게 했다.


그 날, 지영이 집으로 돌아온 것은 밤의 7시를 넘었을 무렵이었다.


공항을 나와, 고속도로를 이용해 30분 정도 달린 곳에 있는
해변 공원의 주차장에서 노출되어 있는 준호의 페니스를 입에 넣는
지영의 모습이 보였다.
 
흘러넘치는 타액을 핧아대며 봉사하는 지영을 만족스러운
기분으로 내려다 보는 준호.


「좋아, 이제 그만 빨고, 올라와…」
 
준호의 말에 페니스로부터 입을 떼어 놓으면서
뒷좌석에 앉은 준호의 무릎을 넘어 간다.
 
그리고 그로테스크한 페니스에 손가락을 더하면서
스스로 질혈로 이끌어, 허리를 떨어뜨려 갔다.


「아…아…」
 
강렬한 압박감과 함께 자궁을 밀어 올려 오는 준호에 의해
지영의 입에서는 교성이 떠져 나왔다.


 


67.


준호의 페니스를 태내로 이끈 지영의 옆에는
차일드 시트에서 잠을 자고 있는 어린아이가 있다.
 
자신의 모친의 입장 등은 이해할 수 있다는듯이
새근거리며 잠을 자는 아이에게 마음이 아프다.
 
고개를 숙인 지영의 얼굴은 흥분이 고조되고,
숨결도 난폭하게 변해 간다.


「어때?…응?」
 
준호는 지영의 허리를 잡아, 자신의 허리에 밀착시키면서 말한다.


태내에 박힌 페니스의 첨단은 지영의 자궁구를 파악해
뭉게버리려는듯이 비벼대고 있다.


「아……, 안쪽에…안쪽에…는…아앙…」


「안쪽이 어떻게 되어 있어?」


「안쪽에…닿고 있습니다…는……있어, 좋아…우후……」
 
준호의 페니스는 지영의 자궁구를 밀어 올리지만
그 절묘한 움직임은 지영에게 고통을 주는 일은 없었다.


이것이 바로 여자의 탓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있는
준호의 절묘한 테크닉이었다.


「어때? 남편과의 유치한 섹스에서는 이런 맛은 느껴볼 수 없어…
   적당히 지훈이 녀석과의 생활은 단념하고 나와 함께 되어라…
   저 녀석도 나의 아이다… 진짜 부친과 있는 것이 제일이니까…」
 
지영에게 타이르듯이, 자기 자신에게 타이르듯이 하는 말을 하면서
허리를 크게 사용한다.


 ……


추잡한 소리가 울려퍼져, 차안을 가득 메우고 차체가 흔들린다.


준호는 지영의 윗도리를 걷어 올리자,
땀이 배어 나오는 흰 유방이 크게 튀면서 보여진다.
 
아이를 위해서 모유를 저축하고 있는 유방은,
셔츠에서 벗어나며 크게 흔들린다.
 
출산을 한지 얼마지나지 않은 유두가 흰색의 유방에 대조를 보이며 빛난다.


준호에게 비비어져서 형태를 바꾸는 그 첨단으로부터 모유가
주르르 흘러넘친다.


더욱 유두를 향해서 짜내듯이 하자,
쭈욱… 쭈욱 소리를 내면서 기근의 선이 되어 모유가 분출해,
좁은 차내에 달콤한 향기가 가득찼다.
 
지영은 소리를 억제하기 위해서 양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었지만,
준호의 격렬한 압력에 창 위에 있는 손잡이에 매달려,

자신의 몸을 움찔했다.


「아…응…아… 너무 좋아……아…아니…아앙…」
 
가리지 않게 된 지영의 입으로부터 큰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머리카락을 흩뜨리면서 번민하는 유부녀의 모습은 아름다웠다.
 
이윽고 차일드 시트의 아이가 눈을 떠, 엄마를 요구하는 울음소리를
터 뜨렸지만, 준호는 이에 상관없이 지영의 몸을 탐냈다.


「아…아이가…울어요…」


「 아직 끝나지 않았지…」
 
아이를 걱정하는 지영을 풀어주는 것도 없이 허리를 사용한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아이를 그대로 내버려 두는 일도 하지 못해,
준호는 라스트 스파트를 걸친다.


「사정이다……」
 
준호가 낮게 신음소리를 내며,
지영의 자궁구를 겨냥해 대량의 정액이 발사한다.


「아…가는…가는……」
 
지영도 몇 번째 인지 모를 절정을 맞이했다.
 
복장을 정돈하고 머지 않아,
아이를 팔에 안아, 모유를 주는 지영.
 
준호는 운전석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차를 달리게 해 맨션으로 향했다.


「곧바로 돌아올테니, 그때까지 이 녀석을 재워 둬…」
 
준호는 맨션에서 지영과 아이를 내려주고
그대로 어딘가로 가 버렸다.


아이를 재워 놓고, 샤워로 땀과 모유로 축축해진 몸을 씻어 흘려,
저녁밥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준호가 돌아왔다.


「아, 지금 준비합니다…」
 
지영은 마치 아내와 같이 준호로부터 슈트의 윗도리를 받아,
행거에 걸친다.
 
요리를 테이블에 늘어놓고,
준호를 위해서 냉장고에서 차가워진 맥주도 준비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조금 나이 차이가 나는 부부로 보일 것이다.
 
식사를 끝내고 테이블 위를 정리하는 지영에게,


「그만두고 목욕부터 하자…
   오늘 밤은 나는 나가지 않으면 안 돼…」


「일이 있습니까?」


「아무튼 그런 곳이 있다… 너도 들어와…」
 
준호가 욕실에 들어가고, 조금 늦게 지영이 나타난다.


마음껏 준호에게 희롱 당해져서 구석구석까지 알려진 몸이었지만,
가슴과 다리사이를 손으로 숨기며, 부끄러운 듯이 들어 오는 지영을
껴안으면 키스를 시작한다.


준호의 자지는 이미 발기해, 준비를 마치고 있는 느낌이었다.
 
지영은 남편과 함께 목욕할 때는 언제나 딸아이와 같이 들어갈 정도여서,
당연히 남편의 몸을 열심히 씻겨준 적은 없었다.
 
그런것이 지금, 준호에 대해서는 마치 아내와 같이 쉽게 접한다.


준호의 몸을 딱아주기 위해서 스펀지를 거품이 일게 하는 지영.


「조금 기다려, 우선은 혀로 깨끗하게 해라…」
 
욕조의 뚜껑 위에 앉으면서 크게 다리를 올렸다.


지영은 거품이 일게 한 스펀지를 놓아두고,
손을 씻어 흘리고 준호에게 다가가,

쑥 내밀어진 항문에 혀를 기게 해 간다.
 
땀 냄새가 지영의 코를 찌르지만,
날름날름 혀로 맑게 해 간다.


남편에게는 절대로 이런 일을 해 줄 수 없었을 것이다.


남편이라면 물론 이런 추잡한 요구도 해 오지 않겠지만....


「기분이 좋아…지영아…」
 
준호는 깊게 숨을 내쉰다.
 
지영이 페니스를 잡자 겉물이 나와 축축하게 되어 있다.


옥대, 페니스로 혀를 기게 해, 격렬한 페라로 이행 한다.
 
준호는 자신이 가르친 테크닉을 제대로 구사하는 지영을 보고
이제 완전하게 자신의 것이 되었다고 확신에 가까운 무엇인가를 느끼고 있었다.
 
다음에 지영과 자세를 바뀌어 크게 가랑이를 벌리게 한다.


미육이 들여다 보인다,


그곳은 이미 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은……응…」
 
준호가 균열에 달라붙는다.


악취가 나는 일도 없이, 달게 느끼는 애액을 철철 흘리고 있다.


「좋아 시간이 없기 때문에…」
 
준호는 그대로 단번에 관철했다.


「아…있어…좋다…」
 
안쪽까지 단번에 관철해진 지영은 반사적으로 위로 돌려 휘어진
상체를 진동시켰다.
 
척척 찔려 단번에 절정으로 몰아 넣어져 버려진 것이다.


「…있어… 벌써… 오를 것 같습니다…」


「그런가…사정하고 싶어…」


「아…아…아…」
 
준호는 지영의 최안쪽까지 찔러 넣으면서 정액을 추방했다.

 
지영은 침실에 가, 침대에 아이를 재우면서 드레서의 서랍에서 편지지를 꺼내,
남편과 딸아이의 앞으로 보낼 메세지를 썼다.
 
그리고 그 편지와 한 장의 종이를 봉투에 거둔다.



「사랑하는 아이야, 조금 산책이나 하러 갈까…」
 
지영은 아이를 유모차에 실으면서 맨션을 나왔다.


황혼에 물드는 마을을 걸어,
편지봉투를 우편 함에 투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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