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귀족..[2]
아쓰이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교탁쪽으로 다가갔다.
에리코는 조금씩 다가오는 아쓰이를 피해 뒤로 뒷걸음질 치기 시작햇지마 곧 칠판에 막혀 더이상 도망갈수 없었다.
"내말이 우습나?"
자신의 얼굴 바로 앞까지 다가와서 묻는 아쓰이. 에리코는 잔뜩 얼어서 그저 쳐다볼 뿐이었다.
"역시 뭔가 본보기가 있어야지."
그리곤 맨앞줄에 앉아있는 여학생에게 다가갔다. 그리곤 다짜고짜 주먹을 휘둘렀다.
퍽. 퍽.
"악 ~~ 아악!"
무자비하게 가해지는 폭행앞에 여학생은 자신의 자리에서 굴러떨어졌다. 그러자 아쓰이는 한쪽에 놓여있던 필통을 손에쥐고 그안에서 칼을 꺼내 들었다.
"징기스칸, 진시황, 히틀러 등 위대한 정복자들 성공한 이유를 아나? 사상? 정치? 아니야. 그건 바로 폭력이야. 이세상의 모든 생명체는 힘앞에 약해지거든 동물이든 사람이든. 공포만큼 사람을 다스리기 쉬운게 없어. 내가 생각하기엔 말이지. 물론 지금 난 힘이 있고 너네들은 힘이 없지. 그럼 괜히 미련한 반항하지 않고 내말을 듣는게 현명하지 않을까?"
코피를 쏟으며 쓰러진 여학생에게 다가가 그앞에 쪼그리고 앉아 오들오들 떨고 있는 얼굴을 턱을 잡아 우악스럽게 들어올렸다. 생전 처음 당하는 폭행에 이미 그 여학생의 눈은 공포에 물들어 있었다.
아쓰이는 자신의 손에 들린 칼로 여학새의 교복 브라우스의 단추를 하나씩 하나씩 떼 어내기 시작했다.
탁.. 탁.. 탁..
단추가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만이 정적이 흐르는 교실에 흐르고.. 여학생의 모든 단추가 옷에서 떼어지자 브라우스가 벌어지며 그안에 있던 분홍색 브라자가 눈에 들어왔다.
"큭.. 귀여운 브라네!"
칼론 그 브라의 가운데를 잘라 낼때 까지도 당하는 여학생도 교실의 그누구도 아무 대답도 행동도 하지 못했다.
"아직도 안벗고 있는 인간들은 뭐야? 머리가 떨어지는 건가? 아니면 뭔가 더 보여 줘야 하나? 누군가라도 죽여줄까?"
주위를 둘러보며 소리치는 아쓰이의 목소리에 허둥지둥 거리며 옷을 벗기 시작하는 에리코와 학생들.
아쓰이는 교탁으로 다가가 떨리는 손으로 이제막 자신의 브라를 벗고있는 에리코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한손을 들어 에리코의 가슴을 강하게 쥐었다.
"크크. 크고 부드러우니 좋은데?"
"아... 아파요."
심하게 반항하진 못하지만 고통스러운듯 몸을 비트는 에리코.
"마저 벗어."
강압적으로 말하는 아쓰이의 말에 에리코는 체념한듯 자신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팬티를 벗었다.
"그럼 반항한 벌을 받아야 겠지?"
자신의 말을 빨리 듣지 않은게 마음에 안든 아쓰이는 교탁위에 놓여진 에리코가 들고다니는 교육봉을 들었다. 그리곤 에리코의 치마를 들어 올렸다 새하얀 엉덩이가 드러나자 그 엉덩이를 향해 힘차게 교육봉을 휘둘렀다.
짝.
"악~!"
아픔과 자신이 지금까지 가르키던 학생들앞에서 엉덩이를 드러내고 맞는 수치심 등등에 의해 에리코는 주저 앉고 말았다.
"훗, 또 반항인가? 난 인내심이 그리 좋지 않은데 말이야. 이러면 내가 무슨짓을 할지 모르는데 말이야. 선생도 가족은 있겠지? 어떻게 할까?"
에리코는 자신의 귀에 들리는 무시무시한 말에 반사적으로 일어났다. 눈앞의 악마는 정말 자신의 가족들을 죽이기라도 할것 같았다.
"치마 잡아서 올려."
에리코는 자신의 치마를 잡아서 엉덩이가 훤히보이도록 들어올렸다.
"소리는 마음껏 질러도 좋아. 난 옛날부터 에니메이션에서 들려오던 여성들의 비명을 실제로 듣는게 꿈이었거든. 큭큭. 하지만 엉덩이를 이위치에서 움직이는건 좋지 못할꺼야."
아쓰이는 다시 손에 쥐어져 있던 교육봉을 휘둘렀고 에리코의 입에서 찢어지는 듯한 비명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온 엉덩이가 붉게 물들었을 무렵 아쓰이의 손이 멈춰섰다.
"벗겨."
에리코는 눈물 범벅이된 얼굴로 뒤로 돌아봤다. 아쓰이는 자신의 바지를 눈으로 가르키며 말하고 있었다. 가학의 쾌락에 빠진 아쓰이의 성기는 바지위로 보기에도 팽팽히 부푸러 올라 있었다.
떨리는 손으로 아쓰이의 바지를 벗기자 팬티조차 입지않은 듯 아쓰이의 성기가 눈에 들어왔다. 무릎꿇고 코앞에서 벗겼기에 흉하게 생긴 성기와 지독한 냄새에 구역질이 올라왔다.
"크크. 어떄 멋지지? 뭐해? 그다음은 빨아야지."
에리코는 눈을 딱감고 눈앞에 보이는 흉측한 성기를 입에 머금었다. 지금까지 섹스 혐오증으로 자신의 남자친구와도 정상위의 섹스밖에 하지 않은 에리코가 펠라치오의 기술이 있을리 없었고 그냥 입에 머금고 구역질을 참아낼 뿐이었다.
"쳇. 교육이 필요 하겠는데? 어디 술집에라도 내보내 교육시키든지 해야지. 됐고 엉덩이나 일로 내밀어."
마음에 안든다는 듯 거칠게 자신의 성기를 에리코의 입에서 떼어내며 돌려새웠다. 그러자 눈에 들어오는 에리코의 붉게 물든 엉덩이 그사이를 향해 침으로 번들거리는 자신의 성기를 거침없이 넣었다.
"허억!!!"
조금도 흥분하지 않은 자신의 음부로 들어오는 무언가에 에리코의 눈은 더이상 커질수 없을만큼 커졌다.
"크크. 최곤데?"
에리코와는 다른 쪽으로 처음해보는 쾌감과 누군가를 지배한다는 성취감 등등으로 아쓰이의 눈도 더없이 커졌다. 그래봐야 실눈이었지만....
일본 야설 아니고 창작야설인데... 넘 쇼킹한가? ㅡㅡㅋ
1편 처음 나온 설정에 의해서 단막극 형식으로 써 나갈 예정입니다. 그때마다 나오는 주인공도 다르고요. 중국 미국 인도 유럽 남미이런식으로 말이죠. 아 물론 스토리 형식에 의해 과거 주인공들이 다시 등장하기도 하고 나중에 이들이 만나는 일도 발생할듯 하고요. 대충 줄거린 짜놨는데 그대로 갈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쓰기가 쉽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