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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아내를 사랑한 여자. # scene.13

 

 

※.오늘도 짤방^0^

 

근데, 어떻게 할까요? 이 분 사진으로 계속 밀까요??? 아님.. 다른 분 사진들을 쭉 올려 볼까요?

초상권이 없는.. 펌 사진 위주로 함 가볼까요? 물론. 걍 "여자"사진은 아니죠....

 

1.그래도 이 소설 속 주인공인데 계속 가자.

2.아니다. 이 세계의 다양성을 더 맛보고 싶다.

 

뭐. 설문이라면 설문입니다.

 

 

 

********************************************************************

 


 "검사 결과 나왔습니다."


 


 


 병원에. 속옷 차림.. 아니, 파자마 차림으로 누워있는 나
 그리고
 


 


 마스카라가 눈물 때문에 번져.. 흉해진 얼굴의 수연



 그녀의 입술은
 아직도 떨리고 있었다.


 


 "신체적인 문제나, 특별히 건강엔 문제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첫 경험이다 보니, 바깥분께서 긴장하신 것 같네요."


 



 수연은 휴우~~ 하고 한숨을 내쉰다
 갑자기
 표정이. 소녀처럼 밝다.


 


 "아.. 그럼 치료는...?" 그녀가 말을 잇는다.


 


 "정신과 치료가 있긴 한데
  이 정도는 괜찮습니다. 조금 쉬시면 나아질거에요..."



 "미안해. 신혼여행인데... 망쳐버려서...."


 


 "아냐. 오빠가 우선이지, 무사해서 다행이야..."



 수연이
 내 품에
 안긴다.


 


 "으아아아아아아앙..
 흐흑  흐흐흑 흐흑.."



 얼마나 걱정했을까. 스무 살이 넘은 수연이지만, 아직 아이같다.



 "많이 걱정했지? 오빠 괜찮아 괜찮아..."


 "흐흑..... 오빠아... 오빠아아......"



 그녀를 토닥이며. 생각한다.


 


 난 정상이야


 


 정상이야.


 



 


 그러나, 나는 결코 정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그날..


 


 그 사건이 있던. 그 날도.


 


 


 



 #아내를 사랑한 여자
 scene.13


 



 


 
 "그 후로.. 이상하게, 수연이와
 잠자리를 같이 하는게 두려워져..."


 



 나는, 더 이상 말을 할까 하다.
 끊었다.



 소하는. 그런 나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눈이 동그랗다.



 이런 이야기..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는데.
 이 상황에서
 우정조차 잃고 싶지는 않다. 물론, 분하기는 하지만.


 


 "솔직해지자. 우리. 우린
  친구였잖아."



 "과거의 나는 죽었어, 친구 같은 거? 없어. 너 또한 마찬가지."



 무관심한 말투.
 하지만. 폭발해선 안된다...



 "그래. 약간 짐작하기도 했어, 너의 이런 모습. 하지만.
  그런 모습으로, 수연이에게 다가가는 건 무리야."



 나는. 최대한 이성을 찾아 말을 했다.
 용의자를
 얼르듯이



 달래듯이.



 "왜 무리라고 생각해?"



 "넌. 이제 여장... 아니, 여자잖아."



 그녀.. 석이
 입술에
 손가락을 댄다.



 "쉿.
  수연이는
  여자를 더 좋아해."



 그 손가락이. 그녀의 입술 사이로... 빨려들어간다.
 마치
 자지가



 여자의 보지를 탐하듯, 쏘옥


 
 넣었다가
 다시 뺀다.



 "왜냐면. 수연인 너 같은, 더러운 남자들에게 질렸거든..."



 그곳을 지나온
 그녀의 손가락에



 그녀의 타액이 질펀히 묻어, 번들거린다.


 


 "여자는... 손가락으로.. 사랑을 한다고 하지?
  이 손가락으로..."


 


 



 "웃기지 마! 그럴 리 없어!!!!"


 



 (너도 수연이를 지금껏 알아왔잖아. 그녀가 레즈비언일 리 없어!)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도저히
 말이 나오지 않는다.


 



 소하가
 다시 와인을. 잔에 채운다.


 


 "그래? 게임할까?"



 소하의 눈이. 바  구석에 있는. 포켓다이로 향한다.


 



 "누가 이길지.
  누가 그녀를
  손에 넣는지



 
  일단, 연습 게임은 저걸로."


 



 잔을 한번에 비운 뒤, 말을 있는다.


 



 "본 게임은. 수연의 마음으로 하지."
 
 


 "변태새끼가. 정말, 가지가지 하네. 뭐 게임? 남에 여자를 가지고 게임이라???"



 "자신 없으면. 뒤지든지."



 요부가
 그녀의 보디가드를
 상대하는 말투다.


 


 소하가, 서서히 일어선다.



 등을 돌려
 풍만한 엉덩이... 를 내 쪽에 고정시킨 채


 


 또각 또각
 요염한 걸음걸이로,  다이 쪽으로 걸어간다.


 


 


 


 



 나는. 그 뒤를 따랐다.
 이미
 그녀는,



 내 친구가 아니다.


 


 
 


 


 


 *********


 



 [세실]님이 접속했습니다.


 


 


 하아.... 오늘도, 안 오는 건가.
 그 사람. 너무 보고 싶어...


 


 그 사람이 아니었으면, 아마 난....


 


 이상하게, 그 사람하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단 말야.
 비록
 모니터 하나를 두고, 글씨로만 만나고 있지만.


 


 수연은



 이미, 집에 돌아와 있었다.
 남편 따위.... 항상, 날 버려두었다.
  오늘도 별로 달라지진 않았어.  그 인간이 그렇지 뭐...


 



 신경쓰지 않는다.
 그러나
 그 사람이. 없는 건 신경쓰인다.


 


 모니터에 "여자들의 커뮤니티. 여우사냥" 이란 글귀가 눈에 보인다.


 


 같은 여자일 텐데...
 왜 이렇게
 설레일까.


 


 그녀의. 눈이,,  친구목록의 접속 여부에 고정된다.


 



 [메르테르]


 


 [접속. OFF]


 

 

 

                      ----------- #scene.13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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