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저편에서... 5장
세상의 저편에서... 제5장 미경 그리고 알수없는 불안감
"........ 뭐냐 너.. 우리 이제 만난지 하루밖에 안됐단말이다. 한두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말은 가려서해.
그리고 남자는 자기 애인이 아니라도 여자의 알몸을 보면 당연히 눈이 가는거지. 아 아무튼 욕조에 물좀 받아야겠다."
난 미경이 눈치를 못채도록 일부러 짐짓 화가 난것처럼 이야기를 했다. 이제 만난지 하루다.
그런데 남여간의 애정행각을 가지고 이렇게 쉽게 이야기 한다는것에 대해 나는 놀랬다. 하긴 나는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내가 사춘기때 자위 하는것을 보고 벌컥 화를 내시며 뭐하는 짓이냐며 속옷차림으로 발가벗겨져 집에서 쫓겨난적도 있었다.
나의 어머니는 내가 어릴적 돌아가셔서 얼굴조차 한번 본적이 없다. 그래서 나는 항상 어머니의 품속을 그리워 하곤 했었다.
만약 어머니가 살아계셨다면 내가 이렇게 고지식하게 살고 있지 않을지도 모르는것이었다.
어머니의 따뜻한 품속과 태초의 모습으로 돌아가 따스한 사랑을 느꼈으면 말이다...
"콸콸콸" 욕조의 물은 어느덧 절반 가까이 차기 시작했다. 욕조 자체가 크니 물받는 시간도 오래걸렸다.
물을 받는동안 미경은 내 뒤에 서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채 나를 응시 하고있었다.
"왜 그러고 섰어? 등 다 밀었으면 나가던지 아니면 여기 들어가던지 천장 안무너져 걱정마. 부실공사 아니거든?"
나의 등쪽에서 느껴지는 따스한 이물감.. 무언가 나의 등을 간지럽히고 있었다. 하지만 그 느낌은 내가 원해던 어머니의 따스한
품속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반대로 내가 어머니께 돌아가는게 아니라 나를 어머니가 꽉 안아주는 듯한 느낌...
나에비해 키가 작은 미경이 나를 뒤에서 덥썩 안아 버린것이다. 알몸으로 서있는 나의 등뒤에서 느껴지는 미경의 따스한
두개의 젖가슴의 느낌.. 그 느낌은 말캉말캉한 고무공같이 느껴졌다. 앞에서 안아주었다면 오히려 덜 흥분이 돼었겠지만
뒤에서 안아버린 느낌은 처음 느끼는 기분이었다. 나의 물건은 더더욱 커져만 갔다. 여기서 미경을 떼어놔야할까..
아니면 그냥 그대로 있어야 할까... 이제 하루밖에 돼질 않았지만 미경은 갈곳을 잃은 어린양처럼 나를 의지하고있었다.
그리고 내 등뒤로 느껴지는 무언가 모를 축축함.. 그랬다.. 미경은 울고있었다. 하지만 그 울음은 차마 입밖으로 소리가
나오질 못했고.. 입안에서 빙빙돌고만 있었다. 아마 미경은 자기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알고있었을 게다..
갑작스런 아버지의 이혼.. 그리고 새어머니의 등장.. 그리고 자신의 자리를 대신 하고있는 또다른 사람..
어릴적부터 수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너무나 보살핌을 받고 자라왔던 환경이 이제 더럽고 추잡한 세상 밖으로 바뀌게 되니
무섭기도 할것이었다. 그리고 그 중간에 내가 있었다. 처음보았지만 어디선가 낯이 익은 느낌.. 유명해서가 아니라
사람의 감정과 감정으로 익숙한 느낌.. 평범한 삶을 살았다면 지금 미경은 아마도 대학생이었을거다.
시험과 사회에 나아가 발버둥쳐 살아남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단계일거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돈많고 남부럽지 않게 살아온 미경에게 이 사회는 무섭고 두려웠을것이다.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조차 모른체 그저
나 하나만 보고 버텨나가고 있는건지도 몰랐다. 미경은 아마 평범한 슈퍼마켓에 가도 물건 사는거조차 하지 못할거 같았다.
어릴때부터 누군가에게 심부름을 시키거나 미리 알아서 준비를 해주어서 그럴거다.
어느덧 욕조의 물은 가득 차게되었다. "이제 그만 욕조로 들어가야지.. 언제까지 뒤에서 붙잡고있을거야?"
하며 나는 미경의 팔을 떼어 놓으려 했다. 하지만 미경은 그자세 그대로 팔을 떼려 하지 않았다.
"왜이래 그럼 이대로 그냥 들어간다?" 미경이 나를 뒤에서 안고 있는 그자세 그대로 욕조쪽으로 한발 한발 엉거주춤한 자세로
이동했다. 흡사 펭귄이 뒤뚱거리는 마냥 내가 욕조에 한발을 담그고 미경이 또다시 한발을 담그고 내가 다른 발까지 욕조에 담갔을때
미경도 역시 완벽히 욕조속에 들어왔다. 두명이면 충분히 몸을 담글만한 크기의 욕조였기에 욕조에 앉는건 문제가 되질 않았다.
"에헤이 이러면 앉질 못하잖아. 좀떨어져봐." 그제서야 미경이 나에게 둘렀던 팔을 풀어주었다.
미경이 욕조에 앉았는듯 욕조의 물이 욕실 바닥으로 흘러넘쳐 물이 출렁거리기 시작했다. 나는 뒤를 돌아서 앉으면 내 물건이 커져있는걸 보이기때문에 그냥 그대로 앉아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나는 그냥 앉아있으면 자세가 영 불편해 뒤쪽으로 살짝 몸을 뉘였다. 그러자 다시 나는 미경에게 안겨있는 자세가 되어버렸고 미경의 젖가슴은 다시 내 등뒤에 밀착이 되어버렸다.
미경은 다리를 쭉 뻗고 앉아있었는지 방해될 다리가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미경도 편안하게 뒤에 누웠는듯 다시 가슴의 밀착이 사라져버렸다.
욕조에 누워 피로를 풀기위해 에라 나도 모르겠다 하며 아예 미경의 상체에 누워버렸다. 이 자세가 되니 미경의 얼굴과 나의 얼굴이 위아래로 서로 마주보는 자세가 되어버렸다.
밑에서 올려다 보는 미경의 아름다운 얼굴.. 하지만 그 아름다운 얼굴의 내면속엔 무언가 슬픈듯한 모습을 동반하고 있었다. 크고 예쁜눈을 가진 미경 그 예쁜 눈이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젖어있는 눈 밑으로 보이는 젖어있는 입술.. 그 입술을 정말 탐하고 싶었다. 아니 빨려들어가고 싶었다. 그리고... 미경의 얼굴이 서서히 나에게 점점..점점 다가왔다..
그리고 나의 입에 그녀의 촉촉한 입술이 다가온다.. 그녀의 입술이 나의 입과 맞닿은 순간 나는 더이상 참을수가 없었다. 난 오른쪽 팔로 그녀의 고개를 휘어감고 나에게 밀착시켜버렸다.
말캉말캉한 그녀의 혀의 느낌이 내 입안에 가득 느껴졌다. 달콤한 사탕과도 같은 그녀의 타액.. 나는 더욱더 그녀의 혀를 내입안에 가둬두었다. 그녀의 혀를 유린하고 싶었다.
나의 혀가 그녀의 입속에 빨려들어간다. 빠알간 그녀의 입술이 오물거렸다. 그녀 역시 나를 원하고 있었다. 난 그녀를 내 여자로 만들어야 했다.
기독교적인 아가페의 사랑을 난 꿈꾼다. "쪽쪽" 소리가 날만큼 우리의 키스는 점점더 농후해 지고 있었다. 어느새 입안에 달콤한 향기를 가득한 그녀의 타액에 가득차 흘러넘쳐 나의 볼을 흐르고 있었다.
내 등뒤에 느껴지는 둥근 젖가슴의 느낌도 좋다. 나의 얼굴이 움직이며 몸도 따라 위아래로 흔들리자 두개의 젖가슴도 같이 흔들거리는 느낌..
유혹적인 키스의 느낌 때문이었을까.. 나는 점점더 욕정에 치닫고 있었다. 나의 물건은 이제 완전히 커져버려 더이상 커질수도 없이 아파오기만 했다.
하지만 미경은 나의 입술만 탐하고 있었다. 야속하기만 했다. 난 그녀에게서 입을 떼어냈다. 우리의 질펀한 키스로 인해 타액은 투명한 실처럼 딸려나왔다.
우리는 한참동안 말없이 서로를 바라보고있었다. 미경의 입가엔 서서히 피어오르는 미소.. "이러는데 후회는 없니? 나같은 사람도 말이야.." 미경은 말없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너때문에 아파와.. 이 가슴이.. 그리고 여기가.." 나는 웃으며 손가락으로 내것을 가르켰다. 미경의 눈에서 움찔 하는게 느껴져지만 피하거나 두려워 하진 않았다.
도리어 사랑스럽다는듯한 그녀의 표정.. 그녀의 아기같고 예쁜 손이 부들부들 떨리며 나의것을 향해 다가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의 긴 장신 때문에 팔은 닿지 않았다. 어쩔수 없이 미경은 몸을 일으켜야했다. 덕분에 난 욕조 뒤편에 기댈수가 있었고 나의 눈앞엔 미경의 성기가 적나라 하게 보여지고 있었다.
예쁘고 귀여운 엉덩이와 그 아래 꽉다문 조개같이 빠알간 모습을 가진 것과 그 앞으로 까만 수초와 같은 털들이 보여지기 시작했다.
순수한 아기와 같은 모습을 한 뒤의 미경의 농염한 자태.. 쭉 뻗어진 다리.. 미경은 허리를 숙여 가느다랗고 긴 팔로 나의 것을 향해 다가가고 있었다.
예쁜 손이 욕조속으로 사라지고.. 나의 아랫도리에 무언가가 느껴져왔다. 서투르지만 부드럽고 강한 손놀림이 느껴졌다.
이미 커질대로 커져버린 물건은 이제 그만 집에 보내달라는듯 더욱더 팽창해 왔다. 껄떡거리는게 느껴져왔다. 미경의 손이 내 물건을 잡고 위아래로 흔들어 대고 있었다.
"으윽" 드디어 나의 입에서 신음과 같은 소리가 터져나왔다. 미경은 아랑곳 하지 않고 귀여운 물건을 만지작 거리는듯 더욱더 빠르게 나의 물건을 잡고 흔들어댔다.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나는 나의 눈앞에 펼치는 그녀의 예쁜 속살을 맛보고 싶었다. 난 양손으로 두쪽으로 쪼개진 수박과 같은 예쁜 엉덩이를 쫙 벌렸다.
그러자 빨간 속살을 가진 조개가 움찔 거리는걸 볼수있었다. 순간 미경의 손놀림이 뚝 멈춰버렸다. 나의 혀로 그녀의 조개를 유린하기 시작했다.
"아흑..아아.. 오빠 거긴.. 아흑.. 더러워" 나는 한손을 뻗어 미경의 젖가슴을 주물럭 거렸다. 미경의 신음소리는 더욱 거칠어 지기 시작했다.
"아..아.. 오빠.. 그만.." 처음 느껴보는 아랫도리의 느낌이었을까.. 미경은 내가 혀로 그녀의 조개를 유린할때마다 더욱 큰 신음소리를 내기시작했다.
그리고 미경의 손놀림이 다시 시작돼었다. 이젠 강하게 움켜쥐어 위아래로 흔들어대는게 느껴졌다.
나는 혀끝으로 미경의 성기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애액이 점점 흐르기 시작했다. 난 애액을 맛보고 싶어 빨아대기 시작했다. "후루릅 쩝쩝" 짭짜름한 맛이었다.
난 검지를 이용해 그녀의 클리스토리스를 문질러 대기 시작했다. "학.. 아흑.. 하악" 클리스토리스의 느낌이 강했던 탓인지 미경의 허리가 휘어졌다.
"오..오빠 이상해.. 그..그만..하악" "으윽 미경아 여기가 뭔지 알아?" "모..몰라..흐응.." 미경은 부끄럽다는듯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여긴 말이지.. 미경이의 보지야.. 뭐라고?" "아..앙 거..거긴 내..보..." 부끄럽다는듯 말을 흐리는 미경.. 다시한번 되물었다. "여기가 뭐라고?"
"하악.. 아응.. 거긴.. 내 보..지야.. 흐응.. 그..그만" "그래. 여긴 미경이의 보지야. 그럼 오빠꺼는 뭐라고 불러?" "모..몰라.." "거긴 자지야. 알았지? 오빠꺼가 뭐라고?" "자...자지..아앙"
보지 자지 하며 음탕한 말을 내뱉는 미경은 그것에 대해 더욱 흥분을 느끼는듯 애액이 흘러 넘치기 시작했다. 재벌집 딸이라고 해서 물을 흘리지 마라는 법은 없었다.
"미경이꺼 보지는 예쁘게 생겼구나. 근데 보지에서 이상한게 자꾸 나오네? 이거 흐른다. 닦아줄께." "흐흥.. 자꾸 보지마 부끄러워.. 아응" 나는 대답대신 혓바닥으로 애액을 핥아올렸다.
"하악 아앙.. 조..조아.." "좋아? 이제 미경이꺼 보지는 누구꺼지?" "아흥.. 오..오빠꺼..흐응" "그럼 오빠 자지는 누구꺼야?" "으응..미경이꺼.." "그래 잘했어. 요기두 예쁘게 생겼네."
귀여운 엉덩이의 항문을 혀끝으로 간지럽히자 미경이는 화들짝 놀랬다. "어맛.. 아흥.. 이거 뭐야..아흑" "미경이는 여기도 좋아하는구나. 야하네.." 나는 혀로 미경의 보지와 항문을 번갈아 가며
애무를 해주기 시작했다. 미경은 점점더 교성을 질러대기 시작했다. "오빠.. 나 죽을거 같아.. 그..그만..아흥" 나는 대답대신 미경의 등을 손으로 쓸어주었다.
등을 쓸어주는 그 느낌이 좋은듯 미경은 얌전히 있었다. 난 미경의 성욕을 끌어내줄참이었다. 부잣집의 딸의 성욕이 어떤건지 보여주고싶었다.
내 중지 손가락하나를 미경의 질입구에 갖다 대었고 아무말도 않은채 살짝 안으로 들이밀었다. 순간 미경의 허리가 휘어지고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아흥.. "
손가락을 질 입구에서만 깔짝 깔짝 움직여 주었고 나의 혀끝으로 미경이의 클리스토리를 핥아대었다. 그럴수록 미경이의 조개에서 더 많은 애액이 넘쳐났고 흘러내렸다.
이제 삽입하는것만 남았다. 이정도의 양이면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았을것이다. 나는 욕조에서 몸을 일으켜 나의 성난 자지를 미경이의 보지 입구에 갖다 댔다.
그리고 바로 삽입하지 않고 미경을 더욱더 애태우게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껄떡거리는 자지를 보지입구와 클리토리스 를 번갈아가며 문질러 댔다.
미경은 애가 타는듯히 몸을 베베꼬고 엉덩이를 더 밀어붙였다. 이제 진짜 삽입을 해야했다. 자지를 보지 입구에 갖다댄후 그냥 꽂아버렸다. "푸욱" 하는소리와 함께 미경이의 고통에찬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악"
이상했다. 자세히 보니 미경이의 다리로 빨간 선혈이 흐르고 있는게 보였다. 아차.. 미경이는 처녀였을것이다. 그생각을 하지못한채 그냥 들이밀었으니 얼마나 아팠을지 짐작이 갔다.
하지만 이미 내 성난 자지는 아랑곳 하지않고 미경의 질내에서 꿈틀거렸다. 혹자가 그랬다. 후배위로 하는 체위는 남성에게 여성의 정복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틀린말은 아닌거 같았다. 미경을 정복한듯한 느낌이 들었다. 어느정도 그자세 그대로 서있자 미경도 이제 어느정도 아픔이 가신듯 인상을 찌푸렸다.
난 그상태에서 미경의 엉덩이를 잡고 앞뒤로 흔들며 본격적으로 찔러대기 시작했다. 미경도 이제 아픈게 많이 사라진듯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아항.. 아흥.. 오..오빠.." "푸욱..푹" 나는 리듬에 맞게 깊게 또 짧게 미경의 보지를 리드미컬하게 쑤셔댔다. "아흥.. 조..조아.. 오빠..더..더.." 미경의 흥분한듯한 쾌락에 젖은듯한 목소리에 난더 흥분하여
깊게 쑤셔댔다. "푹푹푹" "헉헉 하악 오빠 더 깊게.. 깊게 해줘 아흥" 처음의 모습과는 상반되게 쾌락에 젖은 미경의 음탕한 모습이 보여지기 시작했다. 이젠 섹스 없인 못살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6장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