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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세상의 저편에서....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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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저편에서 3장  New Generation, 그리고 시작


 

 



1997년 7월 18일 AM 08:29분
북조선 민주주의공화국 함경남도 풍산시 동부전선 3군단 제20사단 특수대대



초여름이라 그런지 태양은 벌써 대지를 비추고 있었다.

간밤의 폭우가 쏟아진 탓에 개마고원의 대지는 습기를 받아 촉촉히 빛나고 있었다.

 

"대좌께서 입장하십네다." 우렁찬 소위의 구호가 들려왔다. 잠시후 원탁 회의실에 이번 회의에 중요한 임무를 담당하고있는

대좌가 들어왔다. "다들 앉으라우." 대좌의 말 한마디에 원탁 회의실에 기립하고있던 모든 장교급들은 다들 자리에 착석했다.

 

대좌의 정복에 달린 훈장이 반짝거렸다. 이 민 철 이라는 이름의 글자가 눈에 들어왔다.

"아 이번 작전엔 말이네. 거 애미나이 동무들이 좀 수고해줬음 쓰갔어. 한 둘정도로 말이야. 애미나이 신상명세서좀 줘보겠나?"

 

"네 여깄습네다." 소위가 이민철 대좌에게 한뭉치의 서류를 건냈다.

이민철 대좌는 서류속의 사진을 응시했다. "이 애미나이들 면상이 와이래? 남조선 가면 바로 수술시켜야겠소."

 

대좌의 농에 회의실의 장교급들은 웃음이 터졌다.

 

"아아 진정들 하시라요. 그건 그렇고 차출된 애미나이들 여기 와있습네까?"

 

"대좌께서 오신다길래 준비해두었습니다. 거기 상등병 애미나이 동무들 들여보내라우."

회의실 문앞에 대기하고있던 상등병전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잠시후 사진속의 여성들이 회의실에 들어왔다.

 

한명은 나이가 서른정도로 보였고 한명의 여성은 이제갓 고등중학교를 다닐것한 외모였다.

 

그들은 입장하자 회의실 중앙의 정면벽에 걸려있는 김일성 부자의 사진속에 예를 갖췄다.

 

"우리의 위대한 수령 우리의 아버지 김일성 장군님께 인사올립니다."

예를 갖춘뒤 두명의 여성은 회의실의 대좌를 바라보고 섰다.

 

"어서 오라우 동무들. 이번에 공을 세우면 우리 공화국에서 막대한 지원을 해줄것이야. 그점들 깊게 생각하라. 이번 작전이

뭔진 들었나?" 서른정도의 모습을 한 여성이 대답했다. "네. 들었습네다. 남조선에 있는 큰 기업에 들어가랍디다."

 

"어어. 그렇지 그런데 그것만 있지 않단 말이지." "그럼 또 뭐가 있습네까?" "동무들 인민배우지 않습네까. 그러면 돈도 많고

방도 당에서 지급해 주는데 말이지. 그래서 말인데 이번 작전에서 훌륭한 연기를 좀 해줬으면 하네.""무슨.. "

 

"남조선에 당도하면 말이지 먼저 얼굴 수술부터 받도록 하세. 동무가 말했던 그 기업에 들어가려면 필히 받아야 할거 같네.

게다 저 어린 동무도 말이지. 저 어린 동무 역할이 가장 중요해." "당을 위해선 그정도는 감수하겟습네다."

 

"그리고 남조선에서 남조선 중앙 정보부를 가장 조심해야 할것이야.

 

그들에게 발각이 돼면 뒤도 보지말고 바로 중국으로 도망가게. 그들은 피도 눈물도 없으니까 말이야...."

 


 


 


 


2000년 1월 1일 AM 09:25분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서초동



"우웅.." 몇시간 잔것도 같지 않은데 의외로 몸은 상쾌했다. 옆에 누워서 침까지 흘리며 자고있는 미경의 모습이 보였다.

 

내가 뒤척이자 미경은 잠결에 귀찮은건지 몸을 모로 돌려버렸다. 이아이는 도대체 몇시간을 자는건지 모르겠다.

일어나면 잠보라고 별명을 붙여줘야 할거 같았다. 스탠드옆 리모컨을 잡아 TV를 켰다.

 

TV에는 그냥 그저 그런 세상이 돌아가는 내용의 뉴스들이 나왔다.

 

밀레니엄 시대의 시작이라는 뉴스 멘트가 나왔고 거기엔 어제 서울 시청앞 모습들이 비춰지기 시작했다.

 

저기 어디에선가 우리들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필그룹 둘째딸의 실종사건이라는 뉴스 보도는 보이질 않았다.

 

김희주가 말한것처럼 그냥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필그룹은 구렁이 담 넘어가듯 사건을 밝히지 않았다.

이상했다. 밤엔 잘못봐서 잘 자고 있었다 라고 할지라도  지금은 해가 떠서 중천을 비추고 있는데도 아무 소식이 없다니..

 

일단 국장을 만나봐야했다. 잘 자고있는 미경을 위해 블라인드를 걷지 않고 조용히 샤워실로 향했다.


세면대앞에 서서 거울로 내 상태를 파악했다. 약간 졸린듯한 지친 눈을 하고있었고 다크서클이 눈 밑까지 내려와있었다.

간단한 면도와 세안을 하고 난 샤워실을 나왔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아무것도 모른체 자고있는 미경이 보였다.

 

미경이 정리해둔 옷들을 걸쳐입고 문밖을 나섰다. 오피스텔의 주차장을 향하는 내내 필그룹의 잠입 수사와 미경의 모습이

겹쳐서 보였다. SUV의 시동을 걸고 다시 상황실로 전화를 했다. "뚜~~뚜~~"

 

역시 두번만의 신호음 끝에 상황실과 연락이 닿았다.

 

"HIS 넘버 2086718 요원 윤민입니다." "네 김희주에요" "아직 필그룹에서 연락온거 없습니까? 시간이 이정도 지났으면

뭐라도 연락이 왔을텐데 말이죠." "아뇨 연락은커녕 상황실이 너무 적막 한걸요."

 

"국장님은 출근 하셨나요? 잠입수사건에 대해서 할말이 있는데."

 

"아직 출근전이세요. 곧 오시겠죠. 10시는 돼야 오시는 분이잖아요." "알았습니다. 곧 그리가죠." "딸깍"

 

"끄응.." 역시나 아무런 소식조차 없는 필그룹. 어찌보면 당연하기도 했다. 유명인사인 딸이 갑자기 실종이 됐다해서

여기저기 언론에 노출이 돼면 회사 이미지에도 큰 타격이 갈게 뻔했다.

 

하지만 부모된 입장에서 딸이 사라졌으면 어떻게 해서든 찾아야 할터인데 이건 그것도 아닌거 같았다.

 

나의 애마가 오피스텔 주차장을 빠져나갈즈음 갑자기 오른쪽에서 차가 튀어나왔다.

 

나는 깜짝놀라 급정거를 하고 차 문을 열려는 순간 오른쪽에서 튀어나온 차의 문이 열리고 검은색 정장을 입은

 

사내들이 우르르 내렸다. 멍하니 그들을 보고있을수 밖에 없었다. "놀랬나? 날쎄 윤 요원."

 

뒤에서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목소리가 들려왔다.

놀라 뒤를 쳐다보니 정보부의 실세 박지관 차장이었다. "아..아니 차장님이 왜.."

 

차장은 말없이 담배를 두개피 물더니 불을 붙이고 하나를 나에게 건냈다. "후우~~" 박차장은 평소 소문난 애연가였다.

 

그의 사무실엔 담배꽁초로 화분을 하나 만들었다는 소문도 들려왔다. 일단 담배를 건내받아 한모금 빨았다.

 

알싸한 연기가 나의 폐속에까지 가득 들어차는 느낌이었다.

 

"자네 지금 꼬마 하나 데리고 있지? 지금 내가 묻는말에 대답을 잘해야 할거네. 말이 어다르고 아 다르다네. 조금이라도

삐끗하면 자넨 평생 백수로 지내야돼 알았지?" 나는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자네 그 꼬마가 누군진 아나? "

 

"네 자기 말로는 필그룹 둘째딸이라던데요." "흠.. 그렇지.. 둘째딸은 맞아. 근데 지금 그 둘째딸의 자리를 꿰차고있는

 

사람이 있다는건 아나?"  "예? 그건또 무슨 금시초문입니다만..."

 

"내 그럴줄 알았지. 내가 설명을 해주지. 지금 말이야 둘째딸을 바꿔치기 하고있다네."

 

"네? 딸을 바꿔치기 하다니요? 그럼 첫째딸이랑 둘째딸이 있는데 둘째딸 말고도 더있다는 겁니까?"

"아니 둘째딸만 바꿔치기 한거야. 어차피 첫째딸은 시집을 갔으니 상관이 없지."

 

"그건또 뭔말입니까? 당췌 이해 할수가 없어요. 딸을 바꿔치기 하는 부모가 어디있습니까?"

"내말이 그말일세. 딸을 바꿔치기한 부모가 세상 어디에 있을까.. 하지만 실상이 그렇다는군.."

 

"아니 바꿔쳤다 해도 바꿔치기한 딸 대역이 정말 둘째딸처럼 똑같이 생겼습니까?

 

그리고 돈많고 잘사는 사람들이 왜 그런짓을 하는건지 알수가 없군요. 뭐 일부러 깜짝쇼라도 할 작정인가?"

 

"후훗.. 자네가 직접 가서 보게. 놀래 자빠질걸? 난 처음에 도플갱어 보는지 알앗네.

 

하지만 대역은 대역이라 역시 조금은 다르더구만.. 분위기나 말투같은게 말이지.

 

하지만 말을 안하고 가많이 있으면 정말 진짜딸인지 착각할 정도로 흡사하지."

 

뒷골이 땡겨왔다. 그래서 그랬을까? 아무런 일이 없다고 답변하는 필그룹.. 하지만 부모는 알고있을것이다.

 

세간에 소문이 나면 안돼기에 그런짓을 벌였을 가능성이 농후했다.

차장이 말을 이었다. "자네 이번에 필그룹에 잠입수사 한다며? 정지훈 사장 새 와이프랑 둘째딸 역을 맡고있는 여자 아이를

 

주시하게. 그둘이 무언가 있는거 같더구만... 자네 지갑좀 보여줄수 있겠나?"

"네? 제 지갑이 뭐가 있습니까? 그냥 카드랑 돈뿐인데.." 나는 지갑을 차장에게 넘겼다. 차장은 한참 내 지갑을 뒤적였다.

 

차장은 내 지갑속의 요원 증을 빼냈다. "자네거 맞지?" "네 맞습니다만.."

 

"당분간 이 요원증은 내가 간수하도록 하겠네. 잠시동안 자네는 중앙정보부 소속이 아니야. 이 수사가 끝나면 돌려주도록 하지."

 

"켁" "저 오늘 국장님이랑 면담이 있습니다만.." "아 그건 출입증을 써주겠네.

 

아마 국장님도 나랑 같은 이야기를 할걸세." 차장은 나에게 출입증을 건네주었다. 출입증엔 차장의 친필싸인이 있었다.

 

"자 이제 국장님을 만나러 가게나. 나도 이만 일이 있어서 가봐야겠구만.크크" 차장은 뒷자석에서 차의 문을 열고 내렸다.

검은정장의 사내들은 차장이 나가자 다시 차로 돌아갔다. 그리고 후진을 하더니 조용히 사라졌다.

 

차장은 잠시 서서 그들을 바라보고는

오피스텔 주차장에 따로 서있는 자신의 차로 들어갔다. 나는 백밀러로 차장의 모습을 주시했다.

차장의 차가 시동을 걸고 내가 서있는 위치까지 나왔다. "어이 안가나? 나도 갈데가 있어. 어여 출발하세."

 

"네..네 출발합니다." 차장은 손수 운전석 창문까지 내리고 나에게 소리쳤다.

 


살다보니 별일도 다있다. 영화에서나 볼수있었던 그런 장면이 나에게 연출이 돼다니..

차장의 차는 출발후 잠시 신호에 걸렸을때 우회전을 하여 사라졌다. "에잇" 역시 군대나 사회나 짬밥이 안돼면

 

시키는건 뭐든지 해야한다. 방금도 그랬지 않는가.. 차장이 지갑을 달라고 했을때 어쩔수 없이 줬긴 했지만

요원증까지 뺏길줄은 누가 알았는가.. 어느덧 SUV는 정보부를 도착했다.

 

주차장에 파킹한뒤 나는 요원증 대신 출입증을 보여주곤 국장실로 향했다.

"똑똑" "들어오게." "찰칵 끼이익~" 국장실의 문은 오래돼었는지 자꾸 끽끽 거린다. 기름칠을 하라고 항상 강조했지만

 

국장은 그 소리가 좋다며 기름칠을 하지 않았다. 국장실에 들어서자 나를 본 국장은 응접 쇼파에 앉길 권했다.

"커피한잔 하겠나? 모닝커피가 나는 좋더구만. 껄껄"

 

"저 커피보다 차장님이 제 요원증을 가져가셨습니다. 들어오는데 출입증 보여주는데 쪽팔렸습니다."

 

"아아 그거, 내가 시킨걸세. 자네가 잠입수사하기전에 필히 신분을 숨기고 가야 하니까 말이야."

 

"근데 도대체 딸래미 바꿔치기한 사건은 뭡니까? 이해가 안됩니다. 그런 부모가 세상 어디에 있습니까."

"흠.." 찻잔속의 커피가 하얀 김을 내뿜고 있었다. "나도 그게 이해가 안돼네. 그래서 잠입수사를 한다는거겠지.

 

또한 그 문제보다 필그룹의 작년 매출을 알고있나?" "네 뭐 그럭저럭 정보는 파악하고있습니다만.. 그게 어쨌다는 겁니까?"

 

"작년 하반기에만 매출이 20조원을 넘고있지. 그런데도 자기들한테 유리한 주식들을 팔아 치운다는거지.

 

제살깎아먹기 아니겠나? 아니 그렇게 잘벌어들이면서 말일세. 게다가 금융쪽도 서서히 망해가고있고..

 

어찌보면 망해가는 금융에 출혈을 막기위해서 내세운 결론일지도 모르지만 말일세.

 

그런데 필그룹이 이젠 과학쪽에도 눈을 돌리고 있네. 얼마전엔 한 공장에서 화학물질을 만들어내고있다고 소문도 났지."

 

"화학물질이라면?" "음.. 자네 핵무기에 필요한게 뭔지 알지? 플루토늄 말일세. 근데 그게 그 공장에서

 

극히 소량이지만 나왔다는거야. 어차피 대한민국은 핵무기 자체를 못만들지만 그래서 우리같은 약소국이 미국같은곳에

빌붙어 사는게 아니겠나.. " "아니 아무 상관도 없는 기업이 왜 플루토늄을 사용할까요? 그건 말도 안돼는 소립니다.

 

어디가서도 우리 요원들이 그런말을 들은적이 없습니다. 우리 정권이 핵자체를 만들지 않겠다 하지 않았습니까?"

 

"겉으론 그렇지. 하지만 우리도 미국에 눈을 피해 만드려는 노력을 하고는 있지. 하지만 그 결과가 미미해서 말이야..

아직 채용하기엔 적절치 못한 년초인데 벌써부터 채용광고가 늘어나고있네. 필그룹에서만..

 

그덕택에 우리도 손쉽게 접근할수있고.." "채용광고좀 봐도 돼겠습니까?"

 

국장은 따로 스크랩둔 기사를 가지고있었다. 나에게 그 기사를 보여주었다.

 

그 기사엔 "과학분야에 관련있는 인재를 모집합니다."하는 머릿글과 함께 하는일이 적혀있었다. 하는일은 지극히 평범했다.

기계가 알아서 물질을 만들게 되면 사람들은 그 뒤처리를 하는것이었다. 그런데 그 광고의 글 옆에 눈에 띄는 사진 한장이

 

같이 포함되 있었다. 그 사진속엔 커다란 기계가 몇대씩 서있는게 보였다.

 

사람들은 그 밑에서 분주히 일하는것처럼 보였다.

 

"이 기계가 뭡니까?" "아 그게 말일쎄 그게 자네가 알아내야 할일이지. 흠.." 나는 끄덕였다. 아마도 플루토늄이 정제돼는게

아닌가 싶었다. 사람이 이정도로 많이 필요하다면 엄청난 양의 정제된것이 나올것이다.

 

"제가 봤을땐 이 기계들이 플루토늄을 정제 하는거로 보이는군요." "나 역시도 동의하네. 하지만 정확하게 설명이 필요하겠지.

그 많은 플루토늄이 어디에 쓰일지에도 말이지. " "알겠습니다. 저 역시 궁금하군요. 이번 수사 끝나면 다시 반납해주시는거 맞죠?"

 

"물론일세. 게다 진급도 내 힘써주겠네."

 



 

 

2000년 1월 1일 AM 10:36분
서울 특별시 중앙정보국의 어느 비밀스러운 방




정보부 내부의 CCTV가 가득찬 어느 방  화면에는 수많은 사람들과 각 부서의 모습들이 보였다.

 

하지만 그 중앙엔 민과 국장의 모습이 보이는 화면이 있었다.

"저기 사운드좀 올려봐." 잠시후 민과 국장의 대화가 귀에 들어왔다. "... 플루토늄 말일세..근데 그게 그 공장에서

 

극히 소량이지만 나왔다는거야. 어차피 대한민국은 핵무기 자체를 못만들지만 그래서 우리같은 약소국이 미국같은곳에

빌붙어 사는게 아니겠나.. " 플루토늄이라는 단어를 들은 남자는 순간 눈빛이 반짝였다.

 

"역시 그랬구만. 앞으로 저녀석과 국장을 좀더 주시하도록 하게." 방안의 정장을 입은 사내가 말했다.

"국장녀석과 저녀석을 주시만 합니까? 그냥 처리해버리죠? 뭣하러 남겨둡니까?" "그랬다간 자네나 나나 큰일나지.

 

머리가 그렇게 안돌아가나? 우린 그냥 여기서 저녀석들을 보기만 하면돼.

 

그리고 나중에 우리가 덥썩 물어버리는 되는거지.크크크"

 


 


 


                                                                                                       4장에서 계속..............

 

 

아후.. 일욜은 손님들때문에 바빠서 못쓰구 어제는 아침에 야간동생녀석이랑 술한잔 했는데 과음을 했는지

하루종일 멍해서 머리는 띵하고 아파서 못썼네요 ㅡㅡ;; 오늘 그래서 좀 썼는데 아직도 내용이 부실합니다 ㅋㅋㅋ;;

퀄러티를 높인다고 높이는데도 힘들군요 ㅡㅡ; 이해해 주시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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