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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스톱(Time Stop) - 28장

 


28.
"하앙~ 주, 주인님..."



메조암캐년은 음란한 콧소리를 내면서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 이 음란한 년은 지금까지 내가 알던 암캐년과는 전혀 다른 년이었다. 나를 포함해서 놀이동산에 있는 이 많은 사람들을 미치게 만든 색기... 지금까지의 색기와는 비교도 되지않는 색기. 도저히 이해불가능한 현상이었다. 그걸 알면서도 암캐년에게 자지를 박으러 가는 나도 이해불가능이었고 그런 나의 자지를 자신의 몸안에 넣고싶어하는 이 많은 여자들도 이해불가능이었으며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자위나 하고 있는 남자들도 이해불가능이었다.


"어, 어서 와주세요..."


나는 무엇인가에 홀린듯이 암캐년이게 다가가서 자지를 보지에 조준하였다. 그 순간 암캐년은 황홀한 소리를 내었다.


"하아아아~"


그 소리를 듣자 나는 내 안의 무엇인가가 깨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뒤 내 자지를 암캐년의 보지에서 떼어내었다.


"이, 이건 아니야... 대체 내가 뭐에 홀렸던거지?"


나는 오늘 분명히 암캐년을 마음껏 박아줄 생각이었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충분히 암캐년에게 수치심을 알려주고 치욕을 안겨준다음 시즈에의 용서가 있었을 때에 박아줄 생각이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가... 시즈에와 유나는 서로서로 레즈의 행위를 하고 있었고 나는 어느새 이년을 박아주려고 하였다. 아무래도 무엇인가가 있다. 나는 재빨리 암캐년에게서 떨어졌다. 그러자 암캐년은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나를 보며 말하였다.


"주, 주인님!! 왜, 왜 저를 쑤셔주시지 않으세요!!!"


나는 솟구쳤던 흥분을 가라앉히면서 숨을 고른 뒤 냉정하게 말했다.


"대체... 우리에게 무슨 짓을 한 것이냐?"


"네?"


암캐년은 갑작스러운 나의 물음에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나에게 반문했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냉정한 표정으로 암캐년에게 다시 물었다. 물론 그 순간에도 주위에서는 쾌락과 열락의 행위가 가득 펼쳐지고 있었다.


"우리에게 무슨 짓을 한 거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나의 물음에도 암캐년은 여전히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정말 모르는 거인가...


"하아앙~"


"아아아아앙~"


"조, 좋아~~ 더!! 더!!!"


"허헉!"


"학! 학!"


내 주위에서 일어나는 열락의 행위들이 나의 집중력과 냉졍함을 무너뜨리려고 한다. 나는 곧바로 암캐년과 나를 제외한 시간을 정지시켰다. 그러자 사람들은 정사를 나누던 몸짓 그대로 멈추었다. 그제야 주위가 조용해진 나는 선영에게 다가가서 주위를 가리키며 물었다.


"너는... 지금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 상황이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


나의 물음에 서서히 흥분을 시켜가던 선영은 그제서야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입을 떡 벌리면서 짓는 어이없는 표정. 아무래도 이 년 역시 몰랐나보다.


"이건 모두 너가 일으킨 색기에 의해서 일어난 일이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너의 색기가 이렇게 강해진 것이지?"


그러나 선영 역시 모르는 것은 매한가지인듯 조용히 입을 다물고 있었다. 그런 선영에 모습에 나는 한숨을 쉬면서 상황을 정리해보았다.


"아무래도 이 년의 색기가 갑자기 강해진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 년의 색기는 주위의 사람들의 이성을 빼앗고 본능에 충실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듯하군."


대충이나마 생각을 정리한 나는 선영을 바라보면서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정말...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는 모르는거지?"


내 말에 선영은 크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네, 주인님. 저는 주인님께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나는 선영의 대답을 들으면서 선영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말했다.


"그래? 그렇다면 지금까지 했던 것을 계속해야되지 않겠어?"


후후후, 아무리 냉정함을 유지했어도 한번 불타올랐던 흥분이 쉽게 가라앉는다는 것은 쉽지않다. 역시 나의 자지는 그 위대한 위용을 뽐내면서 선영의 얼굴 앞에서 맥동하고 있었다. 나의 그런 자지를 보고는 얼굴을 붉히는 암캐년. 암캐년은 조심스럽게 나의 자지를 만지면서 말했다.


"주인님... 저를 안아주시겠어요?"


나는 그런 암캐년의 물음에 웃음기를 띄면서 대답했다.


"그래, 좋다. 너를 안아주마. 하지만 다시 한번 나를 거역하거나 시즈에를 질투하거나 그러면 안된다. 알겠지?"


나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아기를 달래듯이 말했다. 그러자 얼굴 가득 웃음꽃을 피우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는 암캐년.


"네, 감사합니다. 주인님. 이 미천한 메조암캐를 범해주세요."


그러면서 암캐년은 다시 바닥에 벌러덩 누워서 다리를 일자로 벌렸다. 그와 동시에 나는 정지시켰던 시간을 다시 움직이게 하였다. 그러자 다시 주위에서 들려오는 쾌락의 목소리와 느껴져오는 열락의 몸짓들. 그 행위들이 나를 흥분시킨다. 나는 그대로 나의 거대한 괴물을 발정이 나있는 암캐년의 보지에 갔다대고는 그대로 밀어넣었다.


"하아아아악!"


암캐년은 나의 거대한 위용을 맛보면서 허리를 크게 휘었다. 오랜만에(그래봤자 하루...) 맛본 나의 자지에 암캐년은 강력한 쾌감을 느끼는 듯 하였다.

 


"나의 자지 맛은 어떠냐? 황홀해? 맛있어? 뭐라고 말 좀 해봐!!"

내가 대답을 재촉해도 암캐년은 학학거리면서 쾌감에 빠져 허우적거릴뿐 도저히 대답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상태가 아니었다. 나는 그런 암캐년의 싸대기를 때리면서 다시 물었다.

 

짜악

 

"이 씨발 년이... 주인님이 물으면 즉시 대답해야지 어디서 발정이 나 가지고 주인도 몰라봐!"

짜악~

 

나는 더욱 강하게 싸대기를 날렸다. 그제서야 암캐년은 정신을 차리고 나에게 사과를 한다.

 

"하학~ 죄, 죄송합니다... 주, 주인님... 하, 하지만... 아아앙~~ 너, 너무... 좋앙~~"

그러면서 다시 나에게 매달리는 발정난 암캐년의 정신은 이미 저 하늘 너머로 사라진 듯했다.

 

"이런 발정난 씨발 암캐같으니라고..."

 

나는 암캐년의 가학적인 쾌감을 더욱 부추기기 위해 욕을 계속 했다. 그러자 빨래를 짜는 듯한 엄청난 힘으로 강력히 수축해오는 암캐의 보지...  나는 결국 얼마 움직이지도 못하고 암캐의 보지에 내 정액을 싸갈기고 말았다.

 

"으윽!"

 

푸슈슈슈슈슛~~

 

"하아아아아아앙~~~"

파아아아아아앗!!!

 

하지만 암캐년에게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했는지 오줌을 내 배에 싸면서 눈이 뒤로 뒤집혀서 기절하고 말았다.
 

털썩

바닥에 쓰러진 암캐년의 보지에서 줄어들어서 귀엽게 변한 자지를 빼낸 나는 대충 자지를 닦고는 아직도 서로를 애무하고 있는 유나와 시즈에에게 그만하라고 명령을 내린다음 옷을 입으라고 지시하면서 나도 옷을 입었다. 아직 완전히 가지 못한 유나와 시즈에는 온 몸을 붉게 물들이며 몸을 베베 꼬면서 겨우 옷을 입었고 뒤이어 선영도 옷을 입히라고 명령을 하였다.

 

이윽고 두 사람이 선영의 옷을 다 입힌것을 확인하자 나는 시간을 멈추었고 선영과 유나, 시즈에를 제외한 모든 것을 시간을 과거로 돌렸다. 이러면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은 우리만이 기억하는 일이 될 것이다. 모든 것을 정리한 우리는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 도착한 우리는 아직도 기절해있는 선영을 침대에 눕힌다음 안방으로 들어가 격렬하게 사랑을 나누었다. 아까 놀이동산에서 유나와 시즈에는 완전히 가지 못했기에 그녀들은 더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이 나에게 덤벼들었다. 그런 그녀들을 나는 비정상적으로 발전한 내 정력으로 눌러주었고 곧 그녀들은 만족한듯한 미소를 지으면서 잠에 빠져들었다.

 

나는 잠이 들어있는 그녀들을 그대로 냅두고 혼자 옷을 입고 밖으로 나와있었다. 사실 아까 놀이동산에서부터 우리들을 쫓아오는 느낌을 받았던 것이었다. 내 느낌대로 내가 집을 나가자 한 금발머리에 푸른 눈동자, 뚜렷한 이목구비를 지니고 어디에서도 빠지지 않을 몸매를 가진 여성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에게 눈살을 약간 찌푸리면서 말했다.

 

"넌 누구지? 아까부터 미행을 하던데..."

"죄송합니다. 기분을 상하게 할 작정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제 이름은  "에리카 앤더슨(Erika Anderson)"이라고 합니다."

 

"에리카 앤더슨?"

 

"흠~ 좀 더 알기쉽게 말해드릴까요? "니글렉트(neglect)"라고 말하면 더 잘 아시려나요?"

 

"!!!"

나는 놀라서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가만히 서 있었다. 자신을 니글렉트라고 밝힌 에리카는 나에게 서서히 다가오더니 내 앞에 바로 멈춰서서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당신의 능력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시간을 조종하는 능력이라... 그 능력으로 "민찬 리"의 기억 시간까지 돌리다니... 정말 들었어도 믿지 못할 능력이예요."

 

나는 다시 놀라면서 그녀에게 물었다.

 

"어떻게 그 일을 알고 있는 것이지?"

"당신이 민찬에게 무슨 짓을 할 지 몰랐기에 저희는 그의 몸 속에... 아니 조사하고 있던 모든 사람의 몸 속에 녹음기를 넣어뒀다고 하면 아시겠나요?"

 

"녹음기라고?"

"네, 그렇습니다. 덕분에 민찬씨의 기억이 지워졌어도 모든 상황을 알게 되었죠... 그 능력이며, 약간의 정보만으로 능력자들이 생겨난 이유까지 한번에 추론하는 그 두뇌. 정말 두려울정도예요. 역시 신(神)에게 선택받은 사람이군요."

 

"!!!"

나는 벌써 3번째로 놀라면서 눈을 크게 떴다. 나의 반응을 본 그녀는 쿡쿡 웃으면서 말을 이었다.

 

"어떻게 그 사실을 알았는지 궁금한가보군요. 말씀해드리죠. 저도 역시 신에게 이 능력을 부여받았기 때문입니다."

 

"너도... 라고?"

"예, 저희가 첫번째로 신에게 능력을 받은 사람이었죠... 결과적으로 당신은 세번째로 신에게 능력을 받은 사람이군요."

 

"저희라고? 게다가 내가 세번째? 그럼 두번째는?"

 

"두번째는 없습니다... 저희는 같은 날에 능력을 부여받았거든요."

 

"그게 무슨 소리지?"

나는 이해할 수 없다는 얼굴을 하면서 그녀에게 대답을 재촉했다. 그러자 그녀는 잠시 숨을 고르더니 계속해서 말하기 시작했다.

 

"저와 동시에 능력을 받은 사람은 제 쌍둥이 언니인 "세라나 앤더스(Serina Anderson)". 그리고 그녀의 능력은 "예지력"입니다."

 

나는 4번째로 놀라면서 말했다.

 

"예지력이라고? 그, 미래를 읽는다는 그것?"

"그렇습니다. 저희는 그 예지력으로 당신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나를 찾은 이유는 뭐지?"

 

"당신의 능력을 빌리고 싶습니다."

 

나는 그녀의 말에 의문을 품으면서 약간 의문의 목소리를 내뱉는다.

 

"앙?"

"언니의 예지력으로 얼마 멀지 않은 미래에 큰 위기가 찾아옵니다. 저희 능력자들도 그 위기 때문에 신에게 선택받은 것이죠."

 

나는 갑자기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대사를 들으면서 코웃음을 쳤다.

 

"그건 또 무슨소리야? 지금 영화라도 찍고 있는거냐?"

하지만 에리카는 내 말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말했다.

 

"그 위기를 무사히 넘기려면 당신의 능력이 꼭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말을 하면 들어!!!"

 

나는 소리치면서 강하게 에리카의 뺨을 갈겼다.

 

......

 

그러나 손을 내리친 그녀의 뺨에서는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그녀의 뺨을 때리면서 느껴져야 할 충격도 느껴지지 않았다. 나는 멍한 표정으로 그녀를 보았다. 그러자 그녀는 하던 말을 끊고는 내 의문을 해소해주었다.

 

"...저의 능력은 능력자들의 능력무효로 모두들 알고 있지만 사실은 모든 현상에 대해 무시할 수 있습니다. 능력자들의 능력은 물론 물리적인 현상까지도 말입니다."

 

"그럼 이것 역시?"

"네, 당신이 저에게 준 충격을 무시한 것입니다. 덧붙여서 만약 제가 당신의 손 자체를 무시했다면 당신의 손은 저의 몸을 그냥 뚫고 지나갔을 것입니다."

 

상당히 충격적인 말이었다. 그렇다면 그녀는 진정으로 무적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 어떤 능력도... 그 어떤 힘도 통하지 않는 그녀는 이 힘을 가진 이후로 처음으로 나에게 공포심을 안겨주고 있었다. 하지만 에리카는 그런 나를 무시하고는 다시 아까 하던 말을 이어갔다.

 

"...그러니까 당신의 능력이 꼭 필요합니다."

 

"왜지? 그런 무적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왜 나의 힘이 필요한거지?"

"제 힘은... 오직 저만을 위한 힘이니까요... 어떤 위기가 와도 저는 살 수있지만 제 언니나 가족... 동료... 친구들은 모두 죽고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와 언니는 전 세계의 능력자들을 모아서 기관을 설립했고 지금 제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나는 그런 그녀의 말에 고민하였다. 힘을 빌려줄 것인가? 말 것인가?

 

 

 

1. "좋아, 힘을 빌려주지..."

2. "꺼져, 내 알바 아니야!"

3. "조금만 시간을 주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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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타임 스톱 1부가 끝났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요즘에 진연희무쌍에 빠져서 계속 그것을 하고 있었거든요...

 

악악!!! 글을 늦게 썼다고 욕을 하시면 안되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래도 진연희무쌍은 상당히 재밌군요.

 

위루트는 주인공이 찌질이로 나오지만 엔딩이 상당히 슬프네요...

 

촉루트는 주인공이 상당히 크게 나옵니다. 그래도 별거 아니지만...

 

오루트는 스토리 자체가 너무 슬프네요... 손책, 주유가 다 죽고... 그래도 엔딩이 애 낳고 잘사는 엔딩이라 ㅎㅎㅎ

 

그럼 대충 홍보는 여기까지...

 

이제 3가지 루트 설명을...

 

첫번째 루트는 "용사루트" 무슨 뜻인지 아시죠?

 

두번째 루트는 "새롭게 살아보자 루트" 이건 선택시 알려드리고...

 

세번째 루트는 "일단 복수 루트" 시간이 없다는 것을 안 주인공이 복수를 빠르게 마친다는 루트입니다.

 

그럼 많이 고민하시고 선택해주세요...

 

그리고 곧 중간고사이기 때문에 글을 쓰는 것을 2부를 쓰게 되는 것은 4월 말이나 5월 초가 될 듯합니다.

 

그럼 2부에서 다시 만나요...

 

그리고 투표는 2009년 4월 26일까지 합니다. 그때까지 많이 참여해주세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아니 투표가 끝나는 그날까지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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