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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유부녀 지영의 노예 생활(31)

 



31.

 

준호가 마침내 회사를 그만두고 자신의 회사를 시작하면서부터
일이 바빠져 준호와 만날 수 없는 날이 계속 되었다.
 
지영은 타오르는 육체를 주체 못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이 날도 혼자, 침대 위에서 자위로 욕망을 해결하고 있던 그 때,
인터폰이 울렸다.

급하게 옷을 정돈하고, 현관으로 향했다.

「네…」
 
지영은 준호라고 생각해, 대답을 듣지도 않고 현관문을 열었다.

「정말…오랜만이다, 백지영!!!!」
 
거기에 서 있던 사람은 바로, 김재인이였다.

 

「안에 들어가서 얘기하지」
 
재인은 당황하는 지영을 거들떠 보지도 않고 서슴없이 안으로 들어갔다.

「최근에 준호씨와는 만나지 못하지?
  일전에 퇴근길에 준호씨와 우연히 만나…」
「그 사람은 바쁜 것 같아요…」
 
지영은 재인의 방문 의도를 알고, 그의 표정을 살피고 있었다.

「준호도 이 사택에서 나 갔기 때문에 자주 만날 수 없었겠지 …」
 
테이블을 사이에 두어 마주보고 앉아 있던,
재인이 지영의 옆자리로 이동해 왔다.

 

「아이를… 가져 버렸다고?」
 
재인은 지영의 복부에 시선을 향했다.

「인영이도 확실히 임신중이야…
  2주 정도 전부터 친가에 내려가 버려, 그후로 나도 무소식이야…
  그곳에서 출산하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안 돌아올 것이지만…」
 
그렇게 서인영의 안부를 말하면서 지영의 어깨에 자연스럽게 손을 돌려,
자신에게 끌어 당겨 껴 안는다.

「이러지마요…재인씨…」
「지영아, 너도 무소식이겠지… 응? 이것이…」
 
스커트안에 손을 넣자, 지영의 다리사이는 조금 전까지의 자위 행위로
벌써 촉촉이 젖어, 팬티를 적시고 있었다.

 

「역시 참고 있었어…, 옷을 벗지…」
 
그는 지영의 의사를 무시하고 강제로 옷을 벗겨 나갔다.

「이 배가, 역시 슬슬 불러오는구나」
 
전라가 된 지영의 복부를 보고 재인이 말했다.

임신 4개월 중반에 들어간 지영의 배는 서서히 부푼 곳을 보여
임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재인의 흥분을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바지를 내리자,
이미 발기한 극태의 페니스가 튀어 나오며, 그 첨단에는 투명의 액체를
배이게 하고 있었다.

「이봐, 어서 빨아 줘…」

 

그의 명령에 어쩔수 없다는듯이 지영은 얼굴을 접근해 갔다.

오줌과 땀 냄새가 지영의 코를 자극해,

얼굴을 찡그리며 뒤로 물러섰다.

그런 지영의 머리를 움켜 쥐고 단번에 입안에 밀어넣었다.

 

목구멍 깊숙히까지 넣어져,뒷머리를 단단히 누르고 있어,
페니스를 토해내는 것도 할 수가 없었다.

「따뜻하다, 지영씨의 입속이…」
 
재인은 격렬하게 페니스를 빼고 꽂기를 하면서도,
입안에서 페니스는 더욱 그 크기를 늘려가 한층 더 커졌다.

「으,,,으윽,,,재인씨…난폭하게 하지 말아줘…」
 
페니스가 뽑아 내지자, 지영의 입 주위는 군침으로 번질거리고 있었다.


「좋아, 학수 고대하던 이것을 넣어줄까…」
 
지영을 소파에 뉘우고, 크게 다리를 열게 하면서 보지의 틈새에 페니스를
문질러 가기 시작했다.

 

음란한 소리를 내며, 재인의 페니스에 애액 범벅이 되어 갔다.

「아, 아…」
 
지영은 천천히 삽입되어 오는 페니스의 감촉에 무심코 소리를 지르로 말았다.


뜨거운 질육이 페니스를 감싸는 느낌에 재인은 더 없이 행복한 순간을 맞이했다.


「…역시 좋아…지영이 보지는…
  준호 녀석의 아이를 낳으면 다음은 나의 자식을 낳아 주지…
  안 될까?」
 
재인은 그렇게 일방적으로 이야기하기 시작하면서 허리를 거칠게 움직였다.


「으으……좋아…재인씨…응…기분이 너무 좋다…」
 
지영도 오랜만에 맛 본 남자의 맛에 듬뿍 취해가는 모습이었다.


 ………
 
추잡한 소리가 거실에 가득차고 있었다,


「아…재인씨…나…도 오르고 있습니다…아 아…」
「으흑, 나도 쌀거같아…마음껏 사정해 주지…우우……」
 
재인은 자궁벽에 닿을 정도까지 페니스를 깊게 찔러 넣으면서
대량의 정액을 발사했다.


「아…좋아…가득…사정 해 줘…」
 
지영은 절정을 맞이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지영씨, 신랑이 있는 곳에 가지 않아도 정말 괜찮은거야?」
 
재인이 능글능글 하면서 지영의 표정을 살폈다.

지영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준호의 여자가 될 각오를 하고 있었던 것인가…
  하하하… 이런 더러운 육체로 되어버려
  이제, 남편도 필료가 없기 때문인가…
  배에는 준호의 아이가 있고, 이 젖가슴도…」
 
재인의 털이 수북한 투박한 손이 비비고 있는,
풍만한 유방의 검게 물든 유두에는 피어싱이 빛나고 있었다.

 

「나도 애인에게 피어싱을 해 주고 싶어지는데…
  그렇게 된다면… 나만의 완전한 육체가 되겠지...」
 
지영의 유두를 희롱하면서 재인은 자신의 애인에 대한 고문을 떠 올리고
있었지만, 곧바로 눈앞의 지영에게 열중하려고 그 생각을 끝낸다.

「자, 이제, 제 2 라운드에 돌입할까…지영아, 다시 크게 만들어 줘」
 
지방이 붙어 쏟아오른 배 아래에 다시 커지기 시작한 페니스가 보였다.

 

지영은 거기에 살그머니 손을 더해 다시 입속에 넣어 갔다.

「준호가 교육한 테크닉은 역시 최고다…」
 
순식간에 딱딱함을 늘려, 무서울만큼 우뚝 솟아 올랐다.


「지영아… 이번에는 엉덩이의 구멍에서 갈거야…괜찮지…」
「네…부탁합니다…」
 
지영은 납죽 엎드리는 자세를 준비하여, 재인을 향해 엉덩이를 쑥 내밀었다.


흠뻑젖은 질혈에 페니스를 몇번 문질러 애액을 윤활유 대신에 귀두에 발랐다.


그리고 귀두를 지영의 항문에 나누어 주었다.


「이 감촉…전혀 변하지 않았네…」
 
준호에 의해서 개발된 지영의 어널은 아무런 고통 없이,
곧바로 재인의 페니스를 삼켜버리고, 오물거리며 쾌감을 전해주고 있었다.


「그러면 금방 갈거야…」
 
훨씬 허리를 앞으로 쑥 밀어 넣자, 지영의 항문은 가벼운 저항을 보였다,


하지만, 재인의 극태 페니스를 완전히 삼켜 버렸다.


「아…아…는……」
 
지영의 등골에 짜릿한 감각이 퍼져, 쾌감이 육체를 지배해 버렸다.
 
재인이 피스톤을 시작하자, 받아 들일 때의 부드러움이 거짓말과 같이
심한 단단히 조임으로 변해있었다.

 

「…으ㅡ으, 씨발…그렇게 단단히 조이면…금방 싸 버려…」
 
재인은 그렇게 말하면서 지영의 엉덩이를 손바닥에서 고정시켜 두었다.

「아…으…ㅡ흑…미안합니다…」
 
지영은 능숙하게 항문 조임의 억압하는 힘을 조정했다.
이것도 준호가 가르쳐준 테크닉이었다.


「…좋아…으응……너무…크다…」
 
점점 볼티지가 올라가먀, 훨훨 타오르려고 할 때,
그것을 방해라도 하려는 것 같이 전화기의 벨이 울렸다.


「아…전화가…」
「무시해라…받지 마…」
「아…안되…안되……준호씨…전…화…일지도 모르는…데…」
 
재인은 그 소리를 듣고 어쩔 수 없이 허리의 움직임을 멈추었다.


「제발…뽑아 주세요…」
「이대로 전화를 받지?」
 
재인이 들어주지 않을 것을 잘 알고 있는 지영은, 그대로 수화기를 들었다.


「…네…여보세요…」
「나야…」
「당,,,,당신…어떻게 된 일이에요?」
「아니, 무슨 말이야, 어떻게 하고 있다고 생각해…」
「…여기는…아무일 없어요…당신이나 은영이도 별 일 없지요?」
 
어널에 페니스를 삽입한 채로의 지영은 머릿속에서 말을
정리하는데 필사적이었다.

 

「응…괜찮아…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
「당신…사랑하고 있어요…무엇일이 있어도…」
 
오랫만에 듣는 남편의 그리운 목소리에,
계속해서 남편을 배반하고 있는 지영은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하물며, 지금은 타인의 페니스를 항문으로 받아 들이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지영은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싶다는 마음을 필사적으로
억제하고 있었다.

「정말로 괜찮은거야? 말투가 좀 이상한데…
  어디 아푸기라도 한거야?」
「으응…사랑하고 있어요…당신… 정말 사랑해요…허헉...」

지영은 헛소리를 하듯이 같은 말을 반복했다.


「지영아…왜 그래?…」
「아…아니…아니에요…」
 
재인이 다시 허리를 사용하기 시작하자,
지영은 무심코 소리를 질러 버렸다.


「…아…당신…정말…아무 일도 없어요…」


거기까지 말하고는 지영은 전화를 끊어버렸다.


「불필요한 통화는 오래 하지마라…
  이제, 네가 사랑하고 있는 것은 정준호뿐이겠지?」
 
재인 입장에서도 지영이 미국에 가 버리는 것은 피하고 싶었다.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면서 카나자의 항문을 맛본다.
 
잠시 후, 다시 전화기의 벨이 울기 시작했지만
지영은 도저히 전화를 받을 수가 없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났을까…

지영은 재인의 가슴에 머리를 대고, 섹스의 여운에 잠겨 있었다.

「이제 준호의 새로운 회사에서 일하게 되면, 지영이는,
  이 사택에는 있을 수 없게 되는 것 아닌가?」
「…괜찮습니다…회사가 특별히 좋다고 해 주어서…」


「그렇지만, 지영이에게 새로운 주택을 준비해 주라고,
  준호씨에게 부탁을 받고 있다…」
「그렇지만… 저는 괜찮아요, 여기가 있으니까…」


「지영아…생각이 그렇게 짧아…
  여기에 네가 있으면 준호가 너를 만나러 오는데 무엇인가 불편하겠지?
  내가 딱 좋은 곳을 찾아내 줄테니, 남편에게도 연락해 두어야지…」
 
지영은 그제서야 재인의 의도를 알 수 있었다.

 

「…그런 일은 접어두고…우리 다시 한번 하자구…」
「아…안되…이제…」
 
재인은 그 상태로 지영의 몸을 덮치듯이 올라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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