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성노계도 외전 <에미 & 미사토 편> 1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잠시 쉬어가는 의미에서 외전을 올립니다.. 본편과는 다른 작가가 올린 것임에도 부조화 스럽지 않고 오히려 필력은 외전을 올린 작가가 더 나은듯 싶기까지 합니다. 외전도 분량이 꽤 되기 때문에 틈틈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1장 허무한 반항

「저기 에미, 미사토, 이번 우리 집게 놀러 오지 않을래?. 또 새로운 노예가 들어왔어」

고교 2년 생 야마노 루미가 반에서 자신의 친구이자 부하격인 에미와 미사토에게 방문을 권했다.

「그 노예 이름은 게이코라 하는데 우리 반 후지카와 시즈에의 엄마야. 깜짝 놀랄일이지?」

시즈에의 아버지는 건설 회사를 경영하고 있었지만 도산해서 온 가족이 뿔뿔히 흩어져 지내는 괴로운 일을 당했다고 클래스에서는 소문이 나 있었다.

에미도 미사토도 루미의 집에서 성노예를 기르는 취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시즈에의 엄마가 노예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솔직히 놀랐다.

호기심을 억제할 수 없었다.

「게이코, 나와」

루미는 거실 안 쪽에 있는 부엌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곧 검은 블라우스에 흰 에이프런 모습을 한 30대 여성이 나왔다.

「우와 」

 

미사토가 소리를 질렀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그 놀라운 미모다.
그러나  표정은 어두웠다.

「이 사람이 시즈에의 어머니야? 역시 닮았네요」

 

라고 에미가 말했다.

「정말 정말」
「게이코는 우리 노예에요」

 

라고 루미가 말한다.

「헤에, 노예?」

딸의 동급생에게 반말로 이름만으로 불리우는 신세가 되다니 어떤 기분일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미사토의 시선이 게이코를 훑었다.
루미는 지금까지의 행한 게이코의 부끄러운 행위를 재미있고도 우습게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옆에 서 있는 게이코의 아름다운 얼굴이 홍조를 띠며 비뚤어져 간다.

「그렇게 매일 저녁 아빠에게 안기고 있는 거야, 게이코는?」

루미는 게이코에게 감상을 물었다.
게이코가 루미의 아버지인 야마노 게이에게 안긴지 거의 2주일이 경과하고 있었다.
게이코는 아무런 반론을 하지 않는다.

「게이코는 매일 저녁 레스비언 쇼를 실연하고 있어」
「루미씨, 믿을 수 없어요……」
「이 게이코는 말야 조교를 받으면 기분 좋아서 온몸을 비틀면서 느껴」
「헤에, 시즈에의 엄마 말야. 엄청 야하네. 그럼, 시즈에도 그런가?」

에미의 말에 게이코는 동요한 것인지 긴 속 눈썹을 깜박거렸다.

「그건 그렇고 여길 봐봐」

루미가 가리킨 곳에는 의자가 있었다.
그 의자 위에는 페니스를 리얼로 재현한 큰 모조성기가 고정되어 있다.
굵기가 소녀의 팔 정도는 되보였다.
루미는 놀리는 듯한 어조로 이 의자는 게이코의 조교용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에미와 미사토에게 말했다.

「루미, 거짓말이지? ―. 이런 큰 것이 보지 안에 들어갈 리가 없지 않니. 찢어져버릴텐데」

루미는 에미의 말에 전혀 동요하지 않는다.

입가에는 미소를 띠고 있다.
미사토는 히죽거리면서 게이코의 전신을 눈으로 훑고 있다.
(헤에……. 노예다)
미사토가 게이코의 고간에 손을 접촉하려 했지만 게이코는 허리를 움츠린다.
에미는 의자에 고정되서 하늘을 향해 기립 하고 있는 모조성기에 대해 언급했다.

「헤에 ―, 이런 큰 것이 시즈에의 어머니의 저기에 들어가다니 굉장해요」

에미와 미사토는 노골적인 시선으로 게이코를 보고 있다.

「루미, 보여줘」

미사토가 외쳤다.
루미는 게이코에게 옷을 벗고 모조성기가 있는 의자에 앉도록 명했다.
게이코는 얼음 같이 굳어진 채다.

「뭘 하는 거야, 빨리 옷을 벗으세요」

루미는 게이코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루미씨, 싫습니다」

게이코가 격한 어조로 루미에게 반항했다.

「나는 당신의 아버지에게 팔린 몸이지만 당신에게 팔린 것이 아닙니다」

게이코의 말에 루미의 표정이 창백해졌다.
루미는 게이코의 뺨을 손바닥으로 몇 번이나 힘껏 쳤다.
게이코가 소리를 지르며 덤벼든다.
맞붙어 싸우게 되고 게이코가 테이블에 부딛쳐 홍차 컵이나 접시가 밑바닥에 떨어졌다.

「언니, 이걸써」

소동을 듣고 급히 달려 온 루미의 여동생 미키가 봉모양의 전자충격기를 놓았다.
일격으로 게이코는 밑바닥에 무너져 버렸다.

한 번 더 강하게 꽉 누른다.
게이코가 절규하며 실금했다.
소변이 게이코의 주변에 퍼진다.

「미안, 우리는 그만 돌아갈게」

에미와 미사토는 분노를 못이긴채 서있는 루미를 그대로 두고 야마노가의 문을 허둥지둥 나갔다.



「사정은 잘 알겠다」

야마노가의 당주인 야마노 게이는 루미와 미키,그리고 게이코에게서 각각 아까의 소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다.
게이,루미, 미키,그리고 운전수를 하고 있는 사토 게이고가 저녁 식사의 자리에 앉고 게이코는 게이 들에게 보여지는 형태로 앞 밑바닥에 정좌하고 있다.
게이코가 비록 노예 취급당하고 있다고는 해도 필요할 때에는 정확히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강인함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게이코는 오늘 소동을 일으킨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 것인가?」

게이가 게이코에게 부드러운 시선을 보냈다.
게이코는 우선 어른답게 소동을 일으킨 것은 솔직하게 사과했지만 자신은 원래 게이에게 바쳐진 몸이며 게이의 딸에게서 능욕되는 것은 참을 수 없다고 했다.
루미가 분한 듯이 게이코를 노려본다.
게이는 가만히 게이코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게이님은 내 기분을 헤아려주실까)
정좌한채로 게이코는 기대에 찬 눈빛으로 긴 속눈썹을 깜박깜박 거린다.

「게이코는 어떤 신분이지?」

기름진 게이의 눈이 얼음과 같은 빛을 발했다.
게이코의 긴 속눈썹이 떨렸다.

「너는 노예에요. 노예에게 권리따위 있는 것인가?」
「그것은…………」

중얼거리는 게이코에게 아케미는

 

「노예는 노예에요」

 

라고 힐책한다.

「내 딸의 명령은 곧 나의 명령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어요.너는 오늘 루미에게 반항한 것뿐만 아니라 루미의 친구 앞에서 루미에게 창피를 당하게 했다. 아무래도 징계가 필요한 것 같네요」

게이의 명령은 절대적이다.
게이코의 얼굴이 굳어졌다.
게이는 게이코에게 일어서게 하여 의복을 벗도록 명했다.
블라우스를 벗고 스커트를 떨어뜨렸다.

손이 떨리면서도 멈추지 않는다.
브래지어를 떼고 최후에 속옷을 벗었다.

발이 굳어지고 있다.
루미나 미키가 고소하다는 듯한 표정을 띄우고 있다.

「음모를 전부 면도질할테니. 거기에 누우세요」

게이가 가리킨 곳에는 매트가 깔려 있었다.
게이코가 저녁 식사 후의 여흥으로 성노예 시노와 펼치는 레스비언 쇼의 무대였다.
게이코는 떨리는 발걸음으로 매트에 나아가 일컬어진 대로 누웠다.
다소 얇지만 아름다운 윤곽을 띈 음모는 게이코가 자신의 신체 중에서도 은근히 자랑스러워 하는 부분이었다.
게이에게 안길 때도 게이는 게이코의 음모가 상당히 마음에 든것처럼 언제나 끌어당기거나 쓰다듬기도 했던 것이다.
노예라고 하기보다 암컷 가축으로 전락한 시노에게는 음모가 없다.
음모가 없다는 것만으로 시노가 인간이라기 보다 가축처럼 느껴졌다.
자신도 그렇게 되어버리는 것인가하는 생각에 게이코는 떨었다.

「다리를 크게 벌리는거야. 이것으로 보지털과도 바이 바이이네요」

가정부겸 조련사 미야모토 아케미가 무자비하게 회초리로 게이코의 양쪽 다리를 벌렸다.
아케미는 게이코의 음모에 셰이빙 폼을 칠했다.
게이코의 눈에 눈물이 고인다.

「기다려, 이 녀석의 처리는 나에게 맡겨」

루미가 의자에서 일어나 아케미 쪽으로 걸어 갔다.

「나도 도울게, 언니」

미키가 루미를 뒤따른다.
두 사람의 아버지인 게이는 눈을 가늘게 떠서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루미가 악마같은 미소를 띄우며 면도기를 접근시켜 온다.
미키도 게이코를 저항할 수 없도록 눌렀다.

「감히 나에게 오늘 창피를 당하게 했네. 그 답례는 충분히 한다」

게이코의 얼굴이 공포로 굳어진다.
루미는 난폭하게 면도기로 비비적 비비적 게이코의 음모를 떨어뜨려 간다.

「흠, 털이 마구 없어져 가네요.―, 부끄럽다」

아케미가 말하자 루미와 미키가 웃었다.
게이코는 이미 절망하고 있었다.
게이코의 갈라진 틈이 선명하게 부끄러운 실루엣을 만들었다.
루미가 난폭하게 면도질을 했기 때문인지 여기저기 피가 번지고 있다.

「마치 갓난아기의 보지 같다」
「정말이야 ―, 【캬핫하하】」

어린 자매의 가차없는 능욕에 게이코는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다.
게이코는 구석에 가서 마음껏 울어버리고 싶었다.

「털 없는 게이코의 거시기도 예쁘구나」

게이는 엿보면서 감탄하고 있다.

게이코가 일어서서 구석 쪽으로 걸어 가려하자 아케미의 회초리가 게이코의 아름다운 엉덩이에 작렬했다.

「어딜 가. 아직 끝나지 않았어. 너의 징계는 이제부터 시작이야」

당황한 표정을 띄운 게이코에게 운전수인 게이고가 로프를 가져와 본디지를하려 하고 있었다.
게이코는 순식간에 뒷짐을 진 모습으로 붙들어 매여 버렸다.
게이고는 게다가 게이코에게 책상다리를 시켜 양쪽 발을 심하게 묶었다.
게다가 붙들어 맨 양쪽 발을 향해서 게이코의 머리를 힘껏 앞으로 굽히게 했다.
무리한 세를 취하게 되어 온몸의 근육과 관절이 찢어져 갈라지는 것 같은 강렬한 아픔에 게이코는
견디지 못하고 울부짖으며 소리를 질렀다.
그대로 게이고는 붙들어 맨 양쪽 발과 앞으로 굽힌 머리를 또 심하게 로프로 묶었다.

「이런, 새우모양이네요」
「게이코도 이제 깨달은게 있겠지?」

루미는 우쭐한 듯한 정으로 게이코를 내려다봤다.

「이것은 새우추궁이라고 하는 것이야. 에도 시대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가장 고통스러운 고문 중 하나지. 장시간 당하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위험한 상태가 될 때도 있어」

루미가 게이코에게 설명한다.
게이코는 진땀을 비오듯 흘리고 숨도 헐떡이며 동정을 구하는 듯한 시선을 게이에게 향했다.
거기에서 게이고가 다시 게이코를 뒤에 넘어뜨리고 정확히 게이코의 음부가 하늘을 보도록 했다.
아케미가 양초를 가지고 까이 온다.
양초는 게이코의 질구멍에 집어넣어졌다.

「양초를 떨어뜨리면 목숨을 내놓을 각오를 해야 될거야」

아케미는 웃으면서 양초에 불을 붙였다.
그와 동시에 게이고가 방의 불을 껐다.

「게이코의 바보같은 행동 때문에 괜히 식사 시간만 완전 늦어졌다」
「정말이야」

루미와 미키가 서로 말한다.
게이코의 질로부터 발하는 양초의 밝은 빛 아래에서 야마노가의 저녁 식사가 시작되었다.
루미나 미키의 학교에서의 화제 등을 나누며 즐겁게 식사를 하고 있었다.

「아, 뜨겁습니다. 이제 용서해 주십시오, 아픕니다」

새우추궁으로 신체를 꺾여짐으로 인한 격렬한 아픔과 녹은 촛농이 질에 흘러 드는 고통을 참을 수 없어 게이코는 머리가 새하얘져 숨이 끊어질 듯 가늘게 내 쉬면서 용서를 빌었다.

「흠, 게이코, 상태는 어때? 식사시간에 고성이라니. 예의 범절이 나쁜 아이이네요」

아케미가 놀리는 듯한 어조로 묻자 루미, 미키가 꺄르르 웃었다.

「노예에게는 신분을 자주 정확히 일깨워주지 않으면 안돼」

게이가 시원하게 말한다.

「이 오브제 왠지 너무 귀여워. 쭉 이대로 둘까?」

루미가 웃었다.

「울고 있네요, 귀엽다」

미키가 조소한다.
저녁 식사는 이미 메인 디쉬가 끝나고 홍차를 마시고 있다.
야마노가의 인간들은 고통에 신음하는 게이코를 보며 즐기고 있었다.
게이가 진지한 어조로 설득하듯 말했다.

「게이코, 이미 깨달았다고 생각하지만, 이제부터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의 말에 거역하면 안 돼」

게이코는 눈물과 땀으로 젖은 눈을 깜박이며 수긍한다.

「내 친구들에게도 절대 복종이야!」

루미가 엄한 눈으로 응시했다.
게이코는 목을 겨우 흔들어 끄덕였다.
눈에서 굵은 눈물이 흘러나와 떨어진다.
이 눈물은 과연 20세 손 아래의 소녀에게 굴복한 것에 대한 원통함의 눈물인가 아니면 새우추궁의 고통에 의한 것일까?

야마노가의 저녁 식사가 끝나고 드디어 게이코는 줄을 풀 수 있었다.
신체의 아픔에 고생하면서도 게이코는 루미와 미키를 향해서 무릎을 꿇어 사죄한다.
몇 번이고 엎드려 절을 하는 게이코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아케미가 회초리로 게이코의 턱을 올리고 눈물에 젖은 얼굴을 완전히 드러냈다.
루미는 우쭐한 듯 미소를 지었다.
발 끝으로 게이코의 턱을 쓰다듬는다.

「추가의 벌로서 오늘부터는 팬티의 착용을 금지할거야」

루미는 게이코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