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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역)性戦(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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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영호야, 제수씨, 정말 오래간만이구나. 먼 곳으로부터 와 주었군요.
 자, 모두 다 같이 건배 하자」

 

·········

 

저녁 식사 시간이 되어 사촌형제가 처음보는 회를 내 주어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다음날 아침, 빨리 서둘러 사촌형제의 집을 뒤로 하고 자택으로 돌아갔다.


추석의 귀성 시기와 함께 올라가는 도로도 내려오는 도로도

모두 무척이나 혼잡했다.


올 때 이상의 시간을 소비하면서 어떻게든 집에 도착했다.

 

사실은 1박을 사촌형제의 집에서 더 묵고,
날이 새기 전에 돌아가면 더 단시간에 돌아갈 수 있었지만,


내일은 아이들이 집에 오랫만에 돌아오므로,
하루 빨리 돌아가 여유를 가지고 맞이해 주고 싶어 분주하게 귀가했다.

 

자택으로 돌아와, 우선 PC를 기동해 메일을 체크했다.

 

(응, 윤영석으로부터 메일이 들어와 있다···
 어떤 것일까, 어떤 푸념을 써 넣고 있는거야?)

 

---------------------------------------------------------

 

안녕, 리비도님.
먼저 사죄부터 해야 겠네요, 미안해요><

 

먼길 멀리 발길을 옮겨 오셨는데,

혼욕 노천탕에 영애와 가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자세한 것은 유부녀 교제록에 씁니다만,
예정외인 사태가 일어나 중지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혼욕 노천탕 이외에서는 여러가지 재미있는 일들을 할 수 있었으므로
(이것도 예정외의 일입니다 w) 사진과 함께 유부녀 교제록에 올라갑니다.

 

사진 정리가 끝나면 리비도님에게는 사과의 의미도 담아
극비 화상을 보내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어 주세요.

 

더 이상, 이 메일은 휴대폰으로 쓰고 있어 읽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

 

나는 이 윤영석으로부터 온 메일을 읽고, 그대로 굳어져 버렸다.

 

윤영석의 혼욕 노천탕 작전은 완벽하게 저지했을 것인데,
윤영석은 「혼욕 노천탕 이외에서는 여러가지 할 수 있었다」

라고 쓰고 있었다.


그는 언제 어떻게 해서 다양한 일을 했는지?

나는 유부녀 교제록의 갱신을 괴로운 마음으로 기다려야만 했다.
 
(씨발--윤영석, 이새끼, 도대체 아내에게 무엇을 어떻게 했다고 하는거야!)

 

화가 나는 마음으로 PC를 끄고, 방

에서 나오니 아내가 저녁 식사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당신, 오늘 저녁밥은 냉장고의 남은 것을 정리해야 하기 때문에 간단히 먹어야 할 것 같아요.
 그 대신 내일은 아이들이 돌아오기 때문에 진수성찬을 만들어요」

 

아내는 이쪽을 뒤돌아 보면서 상냥하게 미소지으면서 그렇게 말했다.


지금 이렇게 웃는 아내의 웃는 얼굴도 거짓의 웃는 얼굴일까???,

 

나는 솔직하게 맞장구를 칠 수 없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입을 열면 심한 욕이나 불쾌한 언동이 나와 버릴 것 같았다.


나는 머리를 식히고 싶어서 일단, 밖으로 나가는 일로 했다.

 

「잠깐 나갔다가 올께」


「당신 어디에 가는 거야?」


「아, 아···내일 아이들이 오기 때문에 맥주라도 좀 사러 마트에 갔다 올께」


「그래요. 다녀오세요」

 

집을 나와 마트에 가, 염가 판매의 맥주를 2상자 사가지고 차로 돌아오면서,
윤영석의 커피에 넣은 설사약에 대한 일을 생각해 냈다.

 

(그 설사약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윤영석, 이 놈은 아파트가 아니라 친가에 돌아가고 있었을까?
 일단〔이동식 전파 정보 수집차〕를 출동시켜 녀석의 모습을 찾아볼까)

 

나는 본사의 주차장으로 차를 몰아,

거기서〔이동식 전파 정보 수집차〕로 갈아 타고,


윤영석의 아파트 가까이운 주차장에
〔이동식 전파 정보 수집차〕를 두고, 노선버스를 타고, 아내의 차를 놓고 온 본사의
주차장으로 돌아와, 집으로 귀가했다.

 

「다녀 왔어―」


「늦었어요, 어디까지 갔었어?」


「도중에, 책방에 좀 들러, 서서 읽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러있어 당황해서 돌아왔어」


「밥 다 되어있어요, 어서 먹읍시다」


「아, 좋지」

 

일단 밖에 나와 머리를 식힌 것이 효과를 발휘해 아내와도
흥분을 가라앉히고 보통으로 이야기할 수 있었다.

 

내일 아이들이 귀성하면 침착하게 SEX도 할 수 없을 것 같아,
오늘 밤은 반드시 아내에게 정자를 따라줄 예정이다.


 
다음날의 오후, 두 명의 아이들이 연달아 귀성했다.

 

우리 아이는 첫째 아이는 딸, 둘째 아이는 아들이다.

 

두 사람 모두 집에서 멀리 떨어진 지방에 근무하고 있으므로
딸 아이는 회사의 기숙사에, 이들은 회사 가까운 아파트에 살고 있고,
집으로 올라로는 것은 추석과 정월 정도였다.

 

오랫만에 가족이 전원이 모여,
저녁에는 아내가 솜씨를 발휘해 진수성찬을 차렸다.

 

「아∼~정말∼~~너무 맛 좋아----정말!」

 

저녁 식사가 끝나자, 딸 아이가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버지, 엄마. 사실은 나,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
   내일, 그 사람이 여기에 인사를 온데요.
 두분 한번 만나 보고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뭐? 애인? 결혼이라고····아직 너무 빠른거 아니야?」

 

「당신, 빠르긴 뭐가 빨라. 딸아이의 연령때에는 우리들도 결혼 했어」


「아···따지고 보면 그렇네요. 뭐, 몇 살에 결혼하든지
   너만 행복해진다면 상관없는데.
 자, 조속히 내일 그를 만나 이야기를 하자」


「고마워요.아버지, 엄마」

 

다음 날, 딸아이의 애인이 우리 집에 인사차 방문해,
나는 나이 값도 못하게 긴장하면서 딸의 애인과 이야기를 했다.

 

딸 아이의 남자친구는 직장의 동료로 3살 정도 연상으로,
부친은 어딘가의 회사의 임원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정월에 부모님을 모시고 와, 그 때에 상견례를 주고 받는 등,
구체적인 일을 이야기했다.

 

한가롭게 보내야할 추석 연휴도 아이들의 귀성이나 딸의 결혼이야기등
으로 매우 분주하게 지나 갔다.

 

나는 아이들이 근무지로 돌아간 것을 가늠해
〔이동식 전파 정보 수집차〕를 회수하러 가,
도청 녹음기에 귀를 기울였다.
 
 
··················


···부르릉, 부릉부릉···


···「∼~너무 험한 꼴을 당했어.

     좁은 아파트에라도 돌아오니 이제야 마음이 좀 놓이는군」

···「모처럼 도중에 만나 여름휴가를 만끽하려고 생각했는데.
  설마, 리조트에서 이렇게 온 종일 세차나 하면서 하루를 보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씩씩)」

···「미안해, 나의 탓이야><」····

 

···「그 차, 시트 바꾸어야 하는 것이 아니야?」···


···「소취제를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냄새는 어느 정도 잡혔지만,

     시트에 스며들어가서......
  그렇지만 시트를 교환하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해」···

 

···「그 차를 아직도 탈 생각이야? 나는 다시는 못 타요. 

      굉장한 냄새가 나고 일순간 패닉이 되었어요.

      다행히 고속도로를 달리지 않아 천만 다행이지」···

···「정말 면목이 없다><」···

 

···「완전히, 뷔페 요리를 얼마나 마음껏 먹었기에,

     그렇게 과식을 해서....」···

···「윤미에게 나의 차를 가져 와 달라고 한 것이 다행이었어.
  도중에 윤미와 만나 자신의 차로 돌아가지 않았으면 정말 대단한 창피를 당했을거야.
  동료의 차에 없었던 것이 불행중의 다행이야....
  동료의 차는 산지 얼마 안된 신차였기 때문에 「교체 해 달라고 」까지 말했을지도><」
     
···「게다가 너무 부끄러워 두 번 다시 회사에 갈 수 없게 됐겠지.
  나도 자기와의 결혼을 멈출까하고 일순간 생각할 정도였어」···


···「그렇게 심각하게 말하지 마세요」···

 

···「그만큼 볼품이 사나웠던 것을 말하는거야 w」···

 

·······························


----------------------------------------------------------------

 

도청 수신기의 내용으로 보아 아무래도 설사약은 자신의 차 안에서

작렬한 것 같았다.

 

(그러나···유감이다. 만원 전차 안이나,

 동료 새로산 차 안에서 실수를 하면 더 즐거웠을텐데 w)

 

그러나, 도청 수신기안의 윤영석과 윤미의 대화 내용을 듣고,
윤영석이 자신의 차로 가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
새로운 의심이 끓어 왔다.


 


연수원의 주차장에서 돌아갈 때에,
윤영석이 타인의 차에 탑승하는 것을 보았을 때는,


그만큼 중대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지금 재차 윤영석이 자신의 차로 연수원에 가지 않았던 것을
알 수 있으면서 부터, 다양한 의심이 끓어 올라 왔다.

 

(서해안으로 떠나기 전에 들른 그의 아파트의 주차장에 윤영석의
 차가 없었던 것은 윤미가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인가.


 응? 그 것은···아마도, 혹시 아내와 윤영석은 함께 아내의 차로 
 이동 했다고도 생각할 수 있군.


 그렇지만, 그 시간에 출발했다면 러브호텔에 들를 시간도 없었을 것인데···
 윤영석이 아내의 차를 운전하고,

 아내에게 운전중에 쭉 페라라도 시키고 있었는지?)

 

나는 도청기의 스윗치를 끄고,

PC의 스윗치를 넣어 윤영석으로부터의 메일의 체크를 했다.

 

(신규의 메일은, 조금 전 본 사과의 메일 이외에 들어와 있지 않았다.
 지금 쯤은 윤미와 함께 행동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유부녀 교제록의 갱신도 당분간 없을것이다···)

 

나는, 메일 프로그램을 닫으려고 했을 때,

문득 아내가 연수회에 나간 날에 윤영석으로부터 도착한 메일 송신일의

날짜에 눈길이 갔다.

 

(아! 씨발, 이것은···이 날짜는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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