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가족 14
기러기 가족 14
민영이 학교에서 돌아오니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냉장고에 있는 케이크를 우유와 함께 먹고는 샤워를 하러 욕실로 들어가선 문득 민영이는 생전 처음으로 자신의 나체를 거울에 비추어 보았다.
키 165에 도톰한 가슴과 잘룩한 허리 그리고 가느다랗게 덮혀있는 그녀의 보지 털이 눈에 들어왔다.
뒤를 돌아보니 흰 살결의 등을 따라 아래쪽 에 잘룩한 엉덩이가 귀엽게 자리하고 있었다.
민영은 무슨 생각에 들었는지 세면대 케비넷 안에서 손거울을 꺼내곤 바닥에 내려놓았다.
그리곤 그 위에 쪼그리고 앉자 민영의 보지가 살짝 벌어지며 아래에 놓여진 거울에 적날하게 비춰지고 있었다.
“어머 이게 뭐야? 징그럽게”
처음 자신의 보지를 본 민영의 첫마디는 징그럽다는 것이었다.
도데체 이런걸 태호는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민영은 한동안 자신의 보지를 관찰하다가 손가락을 보지균열 사이에 살며시 위치시키고는 가운데 손가락으로 살살 균열을 따라 움직여갔다.
“아아…너무 좋아”
그녀의 보지에서는 물이 스며나와 윤활류 역할을 하며 조금 더 손가락의 움직임을 도와주고 있었다.
이제 찌걱 거리는 소리가 욕실안에 서서히 크게 퍼져나갔고 살짝 입을 벌리고 있는 민영의 보지에서는 끈적거리는 애액이 한 두 방울씩 손가락을 타고 거울위에 떨어지기 시작했다.
“아후 마..말도않돼 이..이게 아아아앙”
아래쪽에서 퍼져 올라오는 쾌감에 민영은 다리를 떨며 흥분에 몸부림 쳤다.
“아앙..하학”
자신도 모르게 민영의 손가락 하나가 보지 안으로 빨려 들어가자 자신도 모르게 나지막한 비명소리를 냈다.
질컥 거리는 요란한 소리가 울려 퍼지며 절정에 다다르고 있을 때 현관문 여는 소리가 들리고 태호가 들어왔지만 민영은 그것을 듣지 못한체 처음 해보는 자위에 빠져있었다.
태호는 손을 씻으러 욕실로 들어가려는 순간 안에서 울려퍼지는 여자의 신음소리와 마찰음을 듣고는
살며시 욕실문을 열어보았다.
거기엔 민영이 욕실 바닥에 쭈구리고 앉아선 아래놓인 거울을 보며 자위행위에 열중하고 있었다.
“후후 이거 오늘밤부터 귀여워해주려고 했는데 그전에 잠깐 보지 맛 좀 볼까?”
태호는 욕실문을 열고 들어갔다.
“재미있어?”
“어..어머”
민영은 너무 놀라서 그대로 주저앉고 말았다.
“후후 뭘 그렇게 놀래?
민영은 어쩔줄을 모르고 몸을 움직일수도 없었다.
“혼자 하니까 재미없지? 이리와 내가 해줄테니까”
태호는 민영을 가볍게 들어올려선 세면대 위에 올려놓곤 무릎을 굽히게 하곤 허벅지를 크게 벌렸다.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민영의 보지가 태호의 눈에 들어왔다.
평소 같으면 부끄러워할 수 도 있겠지만 자신의 부끄러운 행위를 들켜버렸다는 충격에 빠져있었기 때문에 태호가 하는 데로 다리를 벌려주었다.
태호는 민영의 보지 냄새를 맡기 위해 코를 다리사이에 위치하곤 깊은 숨을 들이 쉬었다.
“흐흠 역시 딸하고 엄마하고 보지냄새가 비슷하군 좋아”
그는 혀를 쑥 내밀고 민영의 달콤한 보지의 맛을 보았다.
태호의 혀가 민영의 활짝 벌려진 보지를 아래서부터 위로 크게 쓸어내리자 민영은 무의식중에
목구멍 깊숙히 헐떡거리고 있었다..
“하학 그..그만”
짜릿한 쾌감에 정신이 들었는지 민영은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 수치스러웠다.
“이제 정신이 들어?”
“그만 태호야”
“이렇게 질질 싸면서 무슨소리야?”
태호는 보지밖으로 흘러나온 민영의 애액을 손으로 찍어서 보여주었다
끈적거리는 액체가 민영의 눈앞에 보였고 민영은 고개를 돌렸다.
“후후 가만히 즐기라구”
태호의 입술은 다시 민영의 보지에 끈적끈적하게 달라붙어, 그것을 열심히 빨았으며, 더 깊이 파고들어간 그의 혀는 촉촉하고 깊숙한 곳에 있는 민영의 깊은 속살을 후볐다.
“흐아아앙..”
태호가 그녀의 민감한 부위를 격렬하게 자극하며 클리토리스를 찾아 그것을 괴롭히자 민영은 신음소리를 크게 지르며 세면대를 잡고있는 그녀의 두손에 힘이 들어갔다.
태호는 다시 민영의 번들거리는 보지로 옮겨서 가볍게 핧아대다가 혀를 깊숙히 쑤셔넣어 속살을 꿰뚫었다.
계속되는 애무에 민영은 미친듯이 달아오르고 있었고 그녀의 따뜻한 애액은 계속해서 태호의 입안으로 흘러 들어갔다.
"아앙...앙...제발..제발..그만해요, 이러지 말아요!"
그녀는 흐느끼기 시작했지만 그녀의 몸은 더욱 강한 자극을 원하며 떨리고 있었다.
민영은 태호가 다시 보지 깊숙히 있는 그녀의 조그마하고 딱딱한 크리토리스를 이빨 사이에 끼운 채 가볍게 물어뜯고, 혀로 간지럽히자 자신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희열에 찬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아, 아앙....아앙....제발..." 그녀는 헐떡거리며 반복하여 몸을 뒤로 젖혔다.
민영은 능숙한 태호의 애무 때문에 거의 미칠 지경에 있었고 더욱 자신의 보지를 태호의 입으로
밀며 경련하고 있었다.
"아...좋아...앙...아앙....더 세게 해줘...제발"
민영은 자신이 그런 말을 한다는게 믿기지 않았다.
그녀는 좀더 깊숙히 태호의 혀가 자신의 몸 안으로 들어오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태호가 애무를 멈추고는 민영의 다리사이에서 고개를 들었다.
그의 입 전체는 민영의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있었고 민영은 그런 태호를 의아한 눈빛으로 태호를 바라보았다.
“헤헤 나머지는 오늘밤에 해 줄 테니 기다리고 있어 알겠지?”
민영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성호는 아침 일찍 모처럼만에 상쾌한 기분으로 출근을 할 수 있었다.
“부장님 무슨 좋은 일 있으세요?”
같이 근무하는 여직원이 물었다.
“아니? 왜?”
“요즘에 계속 우울해 계셨는데 오늘은 기분이 무척 좋아 보이세요”
“하하 그래?”
성호는 어젯밤 처체인 은희와 애인 사이로 지내기로 하고 기분좋은 섹스를 하고 나니 마음속에
쌓아두었던 묵은 때를 벗긴 듯 매우 즐거웠다.
오후 늦게 은희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오빠”
“응 은희야”
“바뻐?”
“아니 별로 근데 왜?”
“오늘 나 오빠 집에 못갈것 같아”
“왜”
“우리 친구들이 오늘 집으로 온다고 해서”
“응 그래 그럼 할 수 없지 다음에 보자”
“응 오빠 미안해”
“아니야 그럼 끊는다”
성호는 전화를 끊고 실망한 듯 멍 하니 창문을 바라보다가 담배를 피우러 회사 옥상으로 올라갔다.
담배를 모두 테우고 내려오는데 전화기가 울렸다.
“여보 저에요”
“어 당신이 웬일이야?”
아내인 미정이었다.
“잘 지내시죠?”
“그럼 당신은? 장모님은 안녕하시고?”
“네 저도 잘 지내고 엄마도 건강하세요”
“다행이구만”
“저..여보”
“응?”
“저 실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한국으로 못 갈것 같아요”
“아니 왜?”
“성희가 가게를 좀 봐주었으면 해서요”
“그래? 그럼 민영이는?”
“민영이는 갈꺼에요 미안해요”
“아니야 성희씨가 우리한테 신경 많이 쓰시는데 도와드려야지 그래도 좀 실망인걸 모처럼
우리 가족이 모이는 가 했는데 말이야”
“네… 당신 식사는 잘 하죠?”
“응 은희가..아니 처제가 잘 챙겨주니까 염려 말아요”
성호는 하마터면 실수할 뻔 했다.
“또 전화 할께요 여보”
“그래요”
성호는 아내와의 전화를 끊고 미정이 못 온다고 한말에 기분이 들뜨는 자신을 느끼곤 한편으로
죄책감이 느껴졌다.
퇴근을 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도 계속 성호는 자신의 행동이 과연 바른 것 인가에 대해 고민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집안에 불이 켜져있고 음식냄새도 나고 있었다
성호는 살며시 부엌으로 가서 보니 못 온다던 은희가 방금 운동을 마치고 왔는지 츄리닝 위에
앞치마를 두르고 음식을 하고 있었다.
그는 너무 기쁜 나머지 뒤에서 그녀를 끌어안았다.
“어머 오빠 놀랬잖아”
“어떻게 된거야 오늘 못 온다며”
“그때 보니까 오빠 밑반찬 다 떨어졌더라 그래서 빨리 해놓고 가려구”
성호는 음식을 하고 있는 은희의 뒤에서 그녀를 꼭 껴안았다.
“어머 오빠 이러지마 나 음식 만드는데”
성호는 그녀의 말에 아랑곳 않고 얇은 셔츠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운동을 할 때는 브라자를 않하는지 말랑한 그녀의 젖가슴이 만져졌다.
“오빠~~”
성호가 딱딱하게 솟아오른 그녀의 젖꼭지를 손가락을 집게처럼 해서 만지작거리자 짜릿함에 살짝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은희야 이리와”
“아잉 오빠 나 이거 찌개…. 으흡”
성호는 은희의 입술을 덮쳐선 그녀를 끌고 방으로 들어갔다.
은희를 침대에 눞힌 후 키스를하며 은희의 도톰한 언덕을 손바닥으로 강하게 마찰하다가 그녀의
츄리닝을 끌어내렸다.
은희의 날씬한 하체의 곡선이 성호의 눈에 드러났다.
"예쁘다 은희야..."
성호의 감탄하는 소리가 은희의 귓가에 들렸다.
성호의 손이 다리를 쓰다듬으며 위로 올라오는 것을 느끼며 은희는 입술사이로 신음소리를 냈다
은희는허벅지를 크게 벌리며 성호의 손이 자유롭게 자신의 다리 사이를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었다.
“으음……”
성호의 손이 허벅지의 예민한 살결을 더듬자 은희는 신음소리를 내며 엉덩이를 들썩였다. 성호는 벌어져 있는 은희의 허벅지를 더욱 활짝 벌리고 위로 올라갔다.
분홍색의 팬티에 싸인 둔부에 벌어져 있는 다리 사이 에선 아직 샤워를 하지 않아서인지 땀 냄새와더불어 은희의 보지향기가 피어오르고 있었고 그런 그녀의 향기는 그를 더욱 흥분하게 했다.
성호는 은희의 셔츠를 벗겨내자 흰 솜 같은 젖가슴이 드러났고 그는 손을 뻗어 동그란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아흐흑...!"
성호의 손이 젖가슴을 주무르자 은희는 신음소리를 내며 등을 휘었고 그녀의 젖가슴은 부풀어 오르면서 팽팽해지기 시작했다. 성호의 입술이 은희의 가슴으로 내려가선 분홍빛 젖꼭지를 머금고 손과 혀로 젖꼭지를 자극하듯이 살살 문질렀다.
"아악...! 아음, 아!"
은희의 입에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성호가 은희의 작은 젖꼭지를 혀로 감아 핥아 올리자 부르르 떠는 은희의 젖꼭지가 금세 부풀어 올라 위로 솟굳쳐 올랐다.
은희는 몸을 비틀면서 성호의 입술에 더욱 자신의 젖가슴을 밀었다.
잠시 후 성호는 은희의 팬티를 허벅지까지 내린 후 손을 겊은숲이 덮여있는 둔덕위로 올라가선
손가락이 음모 밑으로 내려가 균열사이로 들어갔다.
"하학!"
은희의 입이 활짝 벌어지는 순간 성호는 손가락에 그녀의 작은 크리토리스가 닿는 것을 느꼈다.
은희의 보지는 흠뻑 젖어있었다.
성호는 손가락을 벌려 균열을 벌리자 균열사이로 흘러내린 애액이 손가락을 적셨다.
은희의 보지에서 흠뻑 흘러나온 애액이 홍수를 이루고 있었고 성호는 단단하게 굳어있는 크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자극을 가했다.
"아악...! 아... 아음"
은희는 온몸에 퍼지는 쾌감에 입을 한껏 벌리며 탄성을 토했다
성호는 벗겨버린 은희의 팬티를 쥐고 성호는 자신의 코에 가져다 댔다.
코끝에 그녀의 음부를 감싸고 있었던 부분을 가져다 대었다.
팬티의 아랫부분에 애액이 묻어 젖어있었고 성호는 향기를 가슴깊이 들이마셨다.
“어머 오..오빠 아..않되 더럽단 말이야”
성호의 애무에 정신을 놓고 있던 은희는 그 모습을 보곤 기겁을 하며 팬티를 성호의 손에서 빼앗았다.
“괜찮아 난 아런 냄새가 너무 좋은걸?”
“아이~ 오빠 변태같어”
“하하 그럼 변태 짓 계속 해볼까?”
“응 빨리 오빠”
은희는 손을 아래로 내려서 손가락으로 애액이 젖어들어 있는 균열을 벌리며 고여있는 애액을
크리토리스에 뭍히곤 손가락으로 빙빙 돌리며 스스로 자위를 했다.
"아으음... 아아"
그녀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보지가 움찔거리면서 애액이 방울 방울 져 솟아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걸 바라보며 잔뜩 흥분한 성호는 고개를 숙여 입술을 아래로 내려선 혀를 내밀어 보지에 댔다.
그는 은희의 질구에 자극을 주면서 음부전체에 묻은 은희의 애액을 마셨다.
"아으흑... 하학!"
성호의 혀가 보지를 자극하자 은희는 엉덩이를 실룩 거리면서 탄성을 질렀고 그녀의 크리토리스는 더욱 단단해지면서 커졌다.
성호의 자지 끝에서 맑은 액체가 나와서 팬티를 적시고 있었고 재빨리 옷을 모두 벗어 던지고는
은희의 몸 위로 올라갔다.
그의 몸이 자신의 몸위로 올라오는 것을 느낀 은희의 팔은 성호의 몸을 꼭 휘어 감으며 허벅지를 한껏벌렸다.
"아아... 아음... 어서, 빨리..."
은희는 엉덩이를 움직여 성호의 행동을 재촉하였고 그는 깊숙히 자지를 뜨거운 은희의 보지 안으로
밀어 넣었다.
"흐흑... 아!"
성호의 자지가 그녀의 몸안으로 깊숙히 삽입되는 순간 은희는 입을 한껏 벌리며 탄성을 질렀고
그는 강하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짜릿한 쾌감이 은희의 몸 안을 훑고 지나갔고 은희는 성호의 움직임에 맞추어 엉덩이를 움직였다.
"아아... 하아 오빠…"
성호는 은희의 몸 위에서 빠르게 움직일수록 은희의 보지가 조여지면서 엉덩이를 들어올려 성호의 자지를 깊숙히 물었다..
"아하학...! 아앙!"
은희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쾌감에 탄성을 지르며 성호의 자지를 꽉 조였고 성호도 은희의 보지안에 정액을 쏟아내고는 옆으로 쓰러졌다.
얼마 후 은희가 눈을 떴다.
“오빠 언니 이번에 온데요?”
“아니 미국 언니 친구한테 일이 있어서 못 온데 민영이만 올건거봐”
“그래? 오빠 실망했겠네?
“실망은 무슨…”
“어? 근데 이게 무슨 냄새…어머! 찌개”
은희는 알몸으로 부엌으로 뛰어나갔다.
성호는 은희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담배를 꺼내 물고는 깊은 생각에 잠겼다.